폭스바겐 티록
폭스바겐이 27일(현지시간) 신형 티록(T-Roc)을 공개했다. 완전 변경을 거치며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고 실내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통합 컨트롤러와 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소형 SUV 티록은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러다. 2017년 첫 출시 이후 오늘날까지 200만 대 이상 판매했다. 신형 티록은 MQB 에보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373mm, 축거 2,631mm다. 이전 보다 각각 122mm, 28mm 증가했다.
폭스바겐 티록
디자인은 폭스바겐의 최신 패밀리룩을 적용했다. 그릴과 앞 범퍼를 모두 검은색으로 칠해 스포티한 감각을 끌어올렸다. 아울러 일루미네이티드 로고와 차체를 가로지르는 LED 바를 장착했다.
폭스바겐 티록
루프, 사이드미러, 각 필러는 모두 검은색으로 처리했다. R-라인 선택 시 유광 검은색으로 마감한다. 루프는 라인을 따라 은색 장식을 장착했다. 리어램프는 앞모습과 마찬가지로 LED 바와 일루미네이티드 로고를 적용했다.
폭스바겐 티록
실내는 깔끔한 구성이 돋보인다. 중앙 메인 화면에 기능을 통합하고 물리 버튼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센터 콘솔에는 무선 충전 패드 통합 컨트롤러를 장착했다. 기어 레버는 스티어링 휠 부근에 칼럼식으로 적용했다.
또한 실내에 40kg에 달하는 재활용 소재를 활용했다. 이는 실내 전체 플라스틱의 20%에 달한다. 적재 용량은 기존 대비 20L 증가한 465L다.
폭스바겐 티록
파워트레인은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1.5L 가솔린 엔진과 48V 전기 모터 구성이다. 여기에 7단 듀얼 클러치 자동 변속기를 맞물렸다. 최고 출력은 트림에 따라 114마력, 148마력을 발휘한다.
폭스바겐 티록 풀 하이브리드 시스템
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폭스바겐 최초로 적용했다. 1.5L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했다. 리튬이온배터리는 2열 시트 밑에 배치했다. 최고출력은 트림에 따라 134마력, 168마력을 제공한다. 추후 2L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사륜 구동 시스템 사양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신형 티록은 8월 말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11월 인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