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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모빌리티 일본은 이달 말 일본 데뷔를 앞두고 일본 다이칸야마 T-사이트에서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모빌리티 일본은 현대차의 일본 법인으로 넥쏘 및 아이오닉5 등 친환경차를 앞세워 다시한번 일본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현대모빌리티에 따르면 요코하마를 거점으로 일본 현대의 각 거점에서도 순차적으로 코나EV 전시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대차의 코나 EV는 지난 3월 글로벌 데뷔 이후 국내외를 비롯해 다양한 국가에서 컴팩트 SUV로 판매되고 있는 모델이다. 특히 EV 환경이 썩 좋지 않은 일본에서는 현대차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3번째 모델이다. 

  이번에 전시하는 현대차 코나EV의 전시테마는 1980년대 일본 팝 문화를 재해석한 콘텐츠와 어우러질 예정이다. 현대차 코나 EV와 일본 80년대 씨티팝을 테마로 한 일러스트레이트나 음악-서적을 큐레이션한 전시와 함께 한다. 

   

  

  현대차 코나 EV, 9월 말 日 데뷔 ’넥쏘-아이오닉5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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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보레(Chevrolet)가 9월, 특별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쉐보레는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5.0%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5.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특별 할부 혜택(선수율 20%)을 제공한다.

  또한, 쉐보레는 볼트 EUV를 구매 고객에게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고,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취등록세 150만 원을 지원한다(중복 지원 불가). 아울러, 쉐보레는 전기차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국고/지자체 보조금 외에 지역별 최대 391만 원(서울시 기준)을 추가 지원하며, 이 경우 볼트 EUV 구매 고객은 콤보 할부 선택 시 최대 691만 원, 일시불로 구매 시 최대 541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볼트 EUV 구매 고객은 3.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특별 할부 프로그램(선수율 0%)을 선택할 수 있으며, 생산 월별로 최대 150만 원의 유류비가 지원된다.

  

  쉐보레는 트래버스 구매 고객에게 특별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48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선수율 30%). 또한, 구매 고객이 콤보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을 선택할 시 최대 600만 원을 지원하며, 일시불로 구매할 시 취등록세 400만 원을 지원한다(중복 지원 불가).

  아울러 쉐보레는 타호 구매 고객에게 3.9%의 이율로 최대 60개월까지 가능한 특별 할부 혜택(선수율 30%)을 제공하며, 고객이 콤보 프로그램을 선택할 시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하고,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취등록세의 50%를 지원한다(중복 지원 불가). 이 밖에도 수입 차량을 보유한 타호 구매 고객에게는 특별 혜택을 통해 2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쉐보레는 콜로라도 구매 고객에게 1.9%의 낮은 이율로 최대 36개월 특별 할부 혜택(선수율 0%)을 제공하며, 고객이 콤보 프로그램을 선택할 시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취등록세 250만 원을 지원하며(중복 지원 불가), 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GM 한국사업장 국내영업본부 서영득 전무는 "가을이 다가옴에 따라 아웃도어 활동을 계획하는 고객들이 보다 좋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콤보 할부 및 특별 할부 프로그램, 취등록세 지원까지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라며, "트레일블레이저부터 볼트 EUV, 타호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제공되는 8월의 구매 혜택을 국내 고객들이 최대한 누려 보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쉐보레는 7년 이상 노후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타호, 콜로라도, 이쿼녹스를 구매할 시 3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쉐보레, 9월 특별 프로모션 '한가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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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국내 첫 출시 후 꾸준한 인기를 이어 온 티구안은 올해 7월까지 국내 누적 판매 70,220대를 기록했다. 국내 수입 SUV 중 누적 판매 대수가 7만대를 돌파한 모델은 폭스바겐 티구안이 유일하다.

  티구안은 폭스바겐코리아의 ‘접근가능한 프리미엄(Accessible Premium)’ 전략을 대표하는 모델로 출시 이후 KAIDA(한국수입자동차협회) 월간 베스트셀링 모델 1위에 22차례 등극했으며, 2020년에는 연간 판매량 1만대 이상 기록했다. 

  

  티구안은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풍부하게 갖춰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높은 연료 효율성, 구매 후 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지 및 보수 비용의 부담을 줄여주는 총소유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 측면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갖춘 모델로 오너들의 만족감이 높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용도에 따라 티구안을 선택할 수 있도록 5인승, 7인승 모델 및 파워트레인을 다양화해 폭넓은 라인업을 구축한 점도 티구안의 인기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티구안’ 국내 누적 판매 7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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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 이하 르노코리아)가 9월부터 통합형 고객 경험 프로그램 ‘르노 익스피리언스(R: Xperience)’의 올해 두 번째 업데이트 ‘Value up(밸류업)’을 선보인다.

  르노 익스피리언스는 제품 및 기술, 고객 서비스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 만족을 높이는 한편, 시승 및 온오프라인 제품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르노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XM3, QM6 등 주요 볼륨 모델들을 Value up 테마에 맞춰 상품성 측면에서 업그레이드하고 세그먼트별 가격 경쟁력을 배가한다는 계획이다.

  

  쿠페형 SUV XM3는 2024년형으로 업그레이드되며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에 일렉트릭 골드 컬러를 포인트로 삼은 새로운 E-TECH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해 하이브리드 선호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XM3 라인업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차지하는 1.6 GTe 모델에 높은 가성비를 바탕으로 풍부한 편의 사양을 제공하는 신규 인스파이어(INSPIRE) 트림이 추가된다. 그 밖에도 2024년형 XM3에는 디자인 디테일이 강화되고 360도 어라운드뷰 모니터 등의 첨단기능이 새롭게 적용된다.

  제품 Value up의 가장 중심에 위치하는 QM6는 소비자가 체감하는 가성비를 한층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트림 구성을 대폭 재정비하는 한편, 새로운 개념의 2인승 SUV QM6 퀘스트는 공간 활용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기존 2열 하단을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언더 플로어 스토리지를 새롭게 장착한다.

  그 밖에 XM3, QM6, SM6 등 모든 모델에 초미세먼지 고효율 필터가 적용되며, LED 도어스폿 램프도 추가된다. LED 도어스폿 램프는 운전석 및 조수석 문을 열면 해당 모델명과 어우러진 모던한 문양의 조명이 도어 하단을 비추며 야간 승하차 시 편의를 제공한다.

  르노 익스피리언스를 통한 Value up은 커넥티비티, 고객 서비스, 디지털 영역을 아우른다.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의 상태와 위치를 확인하고 차량 개폐 및 원격시동 등을 수행하는 커넥티비티 서비스가 스마트워치에서도 가능하도록 확대된다. 

  차량 내에서 식음료 등 상품을 주문∙결제부터 픽업까지 할 수 있는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도 고객 중심으로 편의성이 개선된다. 또한 7년 연속 AS 고객 만족 1위를 넘어 고객 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새로운 고객 서비스를 출시하고, 디지털 모빌리티 경험 확대를 위한 새로운 웹3.0 캠페인도 함께 펼쳐진다.

  기간 중 르노 시티 로드쇼를 방문하는 고객은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르노코리아 전 차종 시승, 새롭게 적용된 스마트워치 앱 체험, 구매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시승을 희망하는 고객은 르노코리아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전 시승 신청이 가능하다. 사전 시승 예약 고객 및 현장 모바일 룰렛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스마트워치, 휴대형 무선 청소기, 르노 시티 로드쇼 포토부스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르노코리아, ‘르노 익스피리언스-밸류업’ 프로그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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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가 30일, 자동차 도장 공정에서 에너지 소비를  줄여 탄소배출 저감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도장 기술을 공개했다.

  자동차 도장 공정은 크게 전처리, 하도도장, 중도도장, 상도도장 등 네 단계를 거쳐 완성된다. 이 과정에서 고온 처리를 통해 입혀진 도료를 단단하게 굳히는 공정을 ‘경화 공정’이라고 한다.

  현대차는 기존 140℃에서 20분 동안 이뤄지던 상도 경화 공정을 90℃에서 20분 동안 진행하면서도 동일한 도장 품질을 유지하는 도료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도료에는 약 140℃ 이상에서만 경화되는 멜라민이 들어가 있었지만, 현대차가 새로 개발한 도료에는 멜라민 대신 90℃ 이상에서 경화되는 이소시아네이트 성분을 적용했다.

  50℃나 더 낮은 온도에서 경화되는 새로운 도료 활용으로 온도를 과도하게 높일 필요가 없어지게 됨에 따라 생산과정에서의 에너지 소모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실제로 도장 공정은 자동차 제조 공정 가운데 가장 많은 에너지(약 43%)를 사용하고 그에 따른 탄소 배출도 가장 많은 공정으로 꼽힌다. 이번 도료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이 부문에서 탄소 배출과 가스 사용량을 각각 40%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 기술을 국내외 모든 현대차 공장에 적용하면 한 해 동안 자동차 제조 공정 중 배출되는 CO2 중 1만 6천여 톤을 저감할 수 있다. 이는 소나무 2백만 그루, 면적 기준 1,600만m2 산림에 해당되는 탄소량이다. 

  

  저온 경화 기술은 탄소 저감뿐만 아니라 도장 품질 향상에도 큰 효과를 도모할 수 있다. 기존 고온 경화 공정에는 차체와 재질이 다른 플라스틱 범퍼나 휀더 등은 적용하기 어려워 협력사에서 도장된 채로 받아서 조립했지만, 저온 경화 공정을 적용하면 복합재로 이뤄진 부품도 한 번에 도장 및 경화가 가능하다.

  현대차는 울산 5공장에 이 기술을 시범 적용해 제네시스 G80 차량을 시험 생산했으며, 지속적으로 운행 및 모니터링하면서 기술의 본격 적용 가능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현대차, 도장 공정 경화 기술 개발 ’탄소배출 4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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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다코리아가 8년만에 완전히 새로워진 4세대 ‘올 뉴 파일럿(All-New Pilot)’을 29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 뉴 파일럿은 8인승 대형 SUV로 공간, 편의, 성능, 안전 등을 두루 갖춘 모델이다.  

  정통 SUV 스타일로 진화

  올 뉴 파일럿은 와이드하고 강인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이전 세대 대비 전장, 전고, 휠 베이스가 모두 증가해 더 커진 차체 크기를 보여준다. 블랙 프런트 그릴과 크롬 가니쉬, 후면의 무광 PILOT 뱃지와 블랙 루프 레일 등의 디테일은 심플하게 디자인했다. 

  넓고 쾌적한 공간

  올 뉴 파일럿은 동급 대비 긴 전장(5,090mm), 높은 전고(1,805mm)를 갖췄다. 새로운 글로벌 프레임(G-Frame)을 적용해 1열 시트 자세 조절이 편리하며, 폴딩 가능한 2, 3열 시트 및 탈부착 가능한 2열 센터 시트로 활용도를 높였다. 

  트렁크 기본 용량은 527L로 늘었다. 3열 시트 폴딩 시 1,373L, 2열 시트를 폴딩하면 2,464L까지 확장할 수 있다. 2열 센터 시트의 경우 탈거 후 적재공간 내 언더 플로어에 고정 수납할 수 있다. 

  

  새로워진 4세대 V6 엔진, 10단 자동변속기 탑재

  파워트레인에는 최신 4세대 V6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V6 3.5L 직접분사식 DOHC i-VTEC 엔진은 북미 아큐라(Acura) 모델을 비롯해 전륜 기반 고급 모델을 위해 개발된 전체 알루미늄 구조의 최신 V6 엔진이다. 10단 자동 변속기와 파일럿 최초의 셔터그릴, 가변 실린더 제어 시스템 VCM(Variable Cylinder Management) 등을 통해 효율도 높였다. 

  올 뉴 파일럿은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이나 흙길, 빗길, 눈길 등 다양한 오프로드 주행 상황에서 후륜에 최대 70%의 동력을 전달하고, 상황에 따라 좌/우 한쪽 축으로 힘을 완전히 보내는 트루 토크 벡터링(True Torque Vectoring)을 구현한다. 일상 주행 시에는 프로팰러 샤프트 회전을 차단해 동력 손실을 방지하고 전륜만으로 동력을 전달해 연료 효율을 높인다.

  혼다 센싱으로 안전성 확보

  올 뉴 파일럿에 기본 적용한 혼다 센싱(Honda SENSING)은 90도 시야각의 광각 카메라와 120도 광각 레이더를 새롭게 탑재했다. 이를 통해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CMBS), 도로 이탈 경감 시스템(RDM), 후측방 경보 시스템(BSI) 기능이 개선됐다. 

  혼잡한 교통 상황에서 카메라로 차선을 감지하여 0km/h부터 작동하는 트래픽 잼 어시스트 기능과 10km/h 이하의 저속 주행 시 차량 앞·뒤에 있는 물체를 감지해 구동력을 제어하는 저속 브레이크 컨트롤(LSBC)은 새롭게 추가했다. 

  이외에도 혼다의 안전 차체 설계 기술인 ACE™(Advanced Compatibility Engineering) 차체 구조와 개선된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하고, 최근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 TSP+(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 

  

  각종 편의기능 탑재

  올 뉴 파일럿에는 7가지 드라이브 모드(노멀, 스포츠, 에코, 스노우, 트레일, 샌드, 토우)를 제공한다. 테일 게이트 내 워크 어웨이 락 버튼을 누른 후 차량에서 1m 이상 멀어질 경우 모든 도어가 자동으로 잠기는 기능도 추가했다. 

  운전석에는 10.2인치 디지털 계기반과 풀 컬러 헤드 업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사용성이 개선된 9인치 디스플레이는 유/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유선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도 만나볼 수 있다.  

  올 뉴 파일럿의 가격은 6,940만 원(VAT 포함)이다. 색상은 화이트, 메탈, 블랙 총 3가지로 판매하며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혼다 4세대 올 뉴 파일럿 출시, ’694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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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가 신형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터보 E-하이브리드’는 카이엔 최상위 트림으로 V형 8기통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해 최고출력 739마력을 발휘하는 강력한 성능으로 무장한 게 특징이다.

  

  파워트레인 구성을 자세히 살펴보면 4.0리터 V형 8기통 엔진은 단독으로 599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176마력을 발휘하는 전기 모터를 더해 합산출력 739마력을 발휘하는 것. 최대토크는 96.87kgm에 달한다. 강력한 출력 네바퀴로 전달해 지면을 박차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7초면 충분하다. 최고 속도는 시속 295km다.

  

  아울러 배터리 용량은 25.9kWh로 기존 대비 크게 늘렸다. 덕분에 전기 모드로만 달릴 수 있는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82km(EAER City 기준)이다. 충전 규격은 11kW 급으로 충전 시간을 2시간 30분 수준으로 줄였다.

  

  강력한 성능을 뒷밤침하는 하체는 새로운 2챔버, 2밸브 기술을 적용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다. 서스펜션이 충격을 받은 후 리바운드 상황에서 압력 수준을 단계별로 조절해 편안함을 끌어올리고 주행 안정성을 크게 높인 게 특징이다. 또한 주행 모드 변경시 하체를 떠받치는 강도를 극적으로 바꿀 수 있는 능력도 갖췄다. 이외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PTV Plus)를 기본으로 적용하고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PDCC)과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도 있다.

  

  외모 변화는 크지 않다. 앞 범퍼의 공기 흡입구 크기를 키우고 검게 칠해 보다 공격적인 형상으로 꾸민 점, 브러시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사용한 두개의 테일 파이프, 커다란 휠 속에 비치는 빨간 캘리퍼 등이 차이의 전부다.

  

  신형 포르쉐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 및 터보 E-하이브리드 쿠페 가격은 독일 기준 각각 17만 6,324유로(한화 약 2억 5,234만 원), 17만 9,775유로(한화 약 2억 5,728만 원)부터 시작한다.

  

  포르쉐 신형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 공개, ‘V8 엔진과 전기모터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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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GLE의 4세대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E’ 총 5종의 모델 라인업을 공개하고 국내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더 뉴 GLE 라인업은 SUV 및 SUV 쿠페, 그리고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모델을 포함하는 총 5종의 모델 라인업으로 구성한다. 

  

  먼저 SUV 모델인 더 뉴 GLE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E 300 d 4MATIC과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E 450 4MATIC, 고성능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53 4MATIC+ 총 3개 모델 라인업으로 제공한다. 더 뉴 GLE 쿠페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E 450 d 4MATIC 쿠페와 고성능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53 4MATIC+ 쿠페의 2개 모델 라인업으로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GLE 300 d 4MATIC, 더 뉴 GLE 450 4MATIC 및 더 뉴 GLE 450 d 4MATIC 쿠페 모델의 인도를 이 달 먼저 실시하며, 2가지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53 4MATIC+ 및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53 4MATIC+ 쿠페 또한 추후 순차적으로 인도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E 400 e 4MATIC 쿠페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4세대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GLE 및 GLE 쿠페는 상품성을 대폭 개선했다. 우선, 더 뉴 GLE 및 GLE 쿠페 전 라인업에는 전기 구동화 엔진인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다. 이와 함께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 integrated starter-generator)를 함께 적용해 최대 15kW, 20.4kg.m의 성능을 추가했다. 

  

  더 뉴 GLE 300 d 4MATIC 및 더 뉴 GLE 450 4MATIC에는 각각 4기통 디젤 엔진(OM654M), 6기통 가솔린 엔진(M256M)을 탑재했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결합해 더 뉴 GLE 300 d 4MATIC은 최대 269마력, 56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더 뉴 GLE 450 4MATIC은 최대 381마력, 51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더 뉴 GLE 450 d 4MATIC 쿠페에는 이전 모델 대비 출력 및 토크가 각각 37마력, 5kg.m 향상된 6기통 디젤 엔진(OM656M)을 탑재했다. 역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도움으로 최고출력 367마력, 최대토크 76.4kg.m를 발휘한다. 가속력도 이전 모델 대비 0.1초 향상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6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 속도는기존 240km/h에서 250km/h로 빨라졌다.

  고성능 모델인 더 뉴 AMG GLE 53 4MATIC+과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53 4MATIC+ 쿠페에는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M256M) 및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최고출력 435 마력, 57.1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는 기존 5.3초에서 5초로 빨라졌으며, 최고속도는 250km/h에 달한다. 

  

  더 뉴 GLE 및 더 뉴 GLE 쿠페의 전 라인업에는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대표적으로 ▲ 오프로드 주행 모드, ▲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 플러스, ▲ 360도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패키지, ▲오프로드 주행 모드에서 360도 카메라와 연계해 전방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는 투명 보닛 등이다.

  특히 투명 보닛은 오프로드 주행 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주차 패키지 내 포함된 360도 카메라로 차량 전면 아래 지형을 보여준다. 

  더 뉴 GLE 및 더 뉴 GLE 쿠페의 실내에는 ▲ 에너자이징 패키지, ▲ 에어 밸런스 패키지, ▲ 열선 스티어링 휠과 열선 윈드스크린 워셔 시스템을 포함하는 윈터 패키지, ▲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가 내재된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도 만나볼 수 있다. 더 뉴 GLE 450 d 쿠페 모델에는 적외선 반사 및 흡수 필름이 적용된 이중 접합 유리를 적용했다. 

  

  더 뉴 GLE 및 더 뉴 GLE 쿠페의 외관 디자인은 한층 모던하게 완성했다. 실내에는 최신형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새로운 인테리어 트림 및 가죽 옵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에 적용한 크롬 송풍구 등을 탑재했다. 

  또,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53 4MATIC+와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53 4MATIC+ 쿠페에는 ▲ 22인치 AMG 멀티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 ▲ AMG 카본 파이버 트림, ▲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 등을 적용했다. ▲AMG 라이드 컨트롤+에어 서스펜션, ▲AMG 가변식 퍼포먼스 배기 시스템 등의  AMG 전용 사양도 포함된다.

  더 뉴 GLE와 더 뉴 GLE 쿠페의 국내 출시 라인업과 가격 및 제원은 아래와 같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E’ 라인업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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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가  ‘2023 TCR 월드투어’에서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현대자동차는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이 8월 25일(금)부터 27일 (일, 현지시각)까지 아르헨티나 호세 카를로스 바시(José Carlos Bassi) 서킷에서 개최된 ‘2023 TCR 월드투어’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모두 차지하는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Squadra Corse)’ 팀의 미켈 아즈코나(Mikel Azcona) 선수는 26일(토) 열린 첫 번째 결승 레이스 1위에 오르며 팀에 값진 우승을 선사했다.

  같은 경주차로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Norbert Michelisz) 선수 역시 첫 번째 결승 레이스 2위를 차지하며 엘란트라 N TCR의 압도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했다.

  노버트 미첼리즈는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도 4위로 경기를 마무리했으며, 대회 기간 총 55점의 포인트를 쌓아 도합 270포인트로 드라이버 부문 선두에 오르게 됐다.

  두 선수가 속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은 총 523포인트로 팀 부문 종합 순위 2위를 유지했다.

  

  현대자동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 틸 바텐베르크(Till Wartenberg) 상무는 “TCR 월드투어 개막전인 포르투갈 대회와 3차전인 이탈리아 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좋은 성적을 거둬서 기쁘다”라며, “고객 레이싱팀이 엘란트라 N TCR의 뛰어난 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올 시즌 남은 대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종료된 ‘WTCR(World Touring Car Cup)’에 이어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된 TCR 월드투어는 전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200여 개의 TCR 대회 중 9개를 선별해 경기 결과에 따라 획득한 포인트로 순위를 결정한다.

  9번의 대회를 거쳐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상위 15명은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진행되는 ‘TCR 월드 파이널’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현대자동차 ’아반떼 N TCR’, ’2023 TCR 월드투어’ 아르헨티나 대회 더블 포디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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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그룹이 현지시간으로 오는 9월 5일 독일 뮌헨에서 개막하는 ‘IAA 모빌리티 2023’에서 미래의 개인 이동성에 대한 그룹의 비전과 혁신적 강점을 제시하고 BMW 브랜드의 비전을 담은 콘셉트 카와 신규 전기화 모델, MINI 브랜드 및 BMW 모토라드 브랜드의 새로운 순수전기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BMW 그룹은 이번 IAA 모빌리티 2023에서 전기화, 디지털화, 순환성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콘셉트 카인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BMW Vision Neue Klasse)를 통해 전기화 파워트레인, 디지털 혁신 및 자원 효율적인 제조 방식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는 완전 새로운 디자인과 설계, 효율성, 그리고 지속 가능성을 새로운 차원으로 이끄는 모델이다.

  

  더불어 BMW는 뉴 5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들도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새로운 모듈형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장치와 4기통 및 6기통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하는 뉴 5시리즈의 PHEV 파워트레인은 BMW의 최신 eDrive 기술과 결합되어 한층 진보한 성능과 효율을 발휘한다. 더불어 최적화된 배터리 장착 설계로 내연기관 모델과 동일한 트렁크 공간을 제공한다.

  MINI는 완전 전기화 브랜드로 전환의 시작을 알리는 새로운 MINI 쿠퍼 순수전기 모델 및 MINI 컨트리맨 순수전기 모델을 세계 최초로 소개할 예정이며, BMW 모토라드는 도심형 순수전기 스쿠터인 BMW CE 02를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BMW 그룹, ‘IAA 모빌리티 2023’서 개인 이동성 혁신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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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코리아 (사장 임현기)는 아우디의 순수 전기 컴팩트 SUV '아우디 Q4 40 e-트론' 및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의 23년식 모델을 출시하고 8월 2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식변경 모델인 이 차들은 이전 모델 대비 늘어난 주행거리와 업그레이드된 외·내장 사양으로 무장했으며 가격도 이전보다 400만 원씩 각각 올랐다. 

  ‘아우디 Q4 40 e-트론’의 가격은 61,700,000원, ‘아우디 Q4 40 e-트론 프리미엄’은 68,700,000원이다.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 ’의 가격은 65,700,000원,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 프리미엄’은 72,700,000원이다. 23년식 아우디 Q4 e-트론은 SUV와 스포트백 모델 모두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고 보조금의 경우 '아우디 ‘Q4 40 e-트론' 238만원,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241만원, 지자체 보조금의 경우 서울시 기준 두 모델 모두63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되며, 경남의 경우 SUV 모델은 402만원, 스포트백 모델은 407만원이 지원된다. 따라서 소비자는 Q4 40 e-트론의 경우 서울시 기준을 적용할 경우 5,869만원, 경남 거창 기준 적용시 5,530만원에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그리고Q4 스포트백 40 e-트론의 경우 서울 기준 적용시 6,266만원, 경남 거창 기준 적용시 5,922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23년식 '아우디 Q4 40 e-트론' 및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각각 411km, 409km의 주행이 가능하다. 이전 연식 대비 복합 기준 ‘아우디 Q4 40 e-트론’은 43km,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52km의 주행 거리가 늘어났다.

  

  아우디코리아, 연식변경 아우디 Q4 시리즈 출시 '400만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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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가 신형 메르세데스-AMG GT를 공개했다. 지난 2014년 1세대 출시 이후 9년 만에 2세대 완전 신형으로 돌아온 것. 디테일을 다듬은 외모와 더 강력해진 V형 8기통 엔진으로 돌아온 점 역시 반갑다.

  

  외모를 살피면 실루엣은 과거 1세대 AMG GT와 공유한다. 긴 보닛과 짧은 꽁무니를 가진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한 것이다. 다만 들어찬 디테일은 보다 세련미를 풍긴다. 범퍼 디자인을 공격적으로 다듬고 그릴은 키웠다. 헤드램프 역시 이전 대비 날렵함을 머금었다. 리어 램프 역시 좌우로 길게 뻗은 모습은 유지했지만 그래픽을 다듬어 최신 메르세데스-벤츠 분위기를 담아냈다.

  

  실내 역시 최신 메르세데스-벤츠의 첨단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다. 커다란 디스플레이를 세로로 세워 수많은 토글 스위치를 화면 속으로 넣었다. 계기판 역시 크기를 키우고 많은 정보를 보여줄 수 있도록 구성을 바꿨다.

  

  그럼에도 대시보드를 덮은 가죽과 센터 터널 위 카본 장식 등 고급 소재를 듬뿍 사용해 심미적 감각은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아울러 실내 시트 구성 역시 2+2시트 구성으로 바꿔 급할땐 사람을 태울 수도, 평상시엔 짐을 던져 놓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파워트레인은 4.0리터 V형 8기통 엔진을 얹는다. 이전과 같은 엔진이다. 새로운 오일 팬 적용, 인터쿨러 재배치, 흡배기 포트 최적화, 촉매 변환기 등 많은 변화를 거쳤다. 그 결과 최고 출력은 588마력, 최대토크는 81.6kgm를 발휘한다. 이전 대비 55마력이나 오른 출력이다.

  

  덕분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1초로 이전 대비 0.6초나 줄었다. 아울러 액티브 리어 액슬 스티어링과 후륜 e-LSD를 기본 적용해 높아진 출력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메르세데스-AMG GT의 가격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출시는 2024년 상반기 예정이다.

  

  벤츠 신형 AMG GT 공개, ‘V8, 577마력, AWD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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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25일(현지시간)  ‘2023 청두 국제 모터쇼(이하 청두 모터쇼)’에서 준중형 전동화 SUV 모델인 ‘더 기아 EV5(이하 EV5)’의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EV5는 지난 3월 중국 상해 E-스포츠 문화센터에서 열린 ‘중국 기아 EV 데이’에서 선보인 ‘콘셉트 EV5’의 양산형 차량이다. EV5는 중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 기아는 추후 국내 등 주요 시장 별 고객 니즈 및 판매 환경 등의 특수성을 고려해 EV5의 글로벌 모델을 각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강인한 인상과 미래지향적 조화를 이룬 외장

  EV5는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구성하는 다섯 가지 키워드 중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Bold for Nature)’을 기반으로 한다.

  전면부는 수직으로 배열한 ‘스몰 큐브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와 ‘스타맵 LED 주간주행등’을 적용했다.  또한 LED 센터 포지셔닝 램프를 주간주행등과 연결했다. 

  

  측면은 역동적인 실루엣을 바탕으로 한다. 19인치 휠은 독특한 그래픽으로 디자인했다. 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했다. 아울러 전·후면 LED 램프에는 다이나믹 웰컴 라이트 기능을 적용했다. 

  공간 활용성을 높인 실내

  

  실내는 ‘자연과 인공의 경계 없는 조화’를 콘셉트로 한다. 크래시패드에는 12.3인치의 클러스터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를 한데 묶은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대시보드 및 도어트림 상단부를 가로로 이은 ‘랩어라운드 엠비언트 라이트’는 안락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크래시패드 하단부에는 각종 쇼핑백이나 가방 등을 걸 수 있는 후크를 히든타입으로 적용했고, 다기능 센터콘솔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기아는 EV5에 차별화된 시트를 제공했다. 1열에는 벤치 스타일의 시트를, 2열에는 시트백 완전 평탄화 접이 기능을 적용해 차박 등의 아웃도어 활동을 지원한다.

  

  트렁크 바닥에는 가변형 러기지 보드를 구성해 물품 적재 또는 아웃도어 활동 시 트렁크 활용성을 높였다. 앞·뒤 2단으로 구성된 러기지 보드의 앞부분은 반자동 팝업 및 전후 슬라이딩 기능을 적용했다. 이는 수납 뿐만 아니라 테이블로도 활용 가능하다.

  

  한편, 기아는 26일(토)부터 9월 3일(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2023 청두 모터쇼에서 EV5 3대와 함께 EV6 GT, EV6 GT라인 등 전동화 모델, 카니발, 스포티지, 셀토스, 즈파오 등 총 10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또한 기아는 오는 10월 국내에서 예정된 ‘기아 EV 데이(Kia EV Day)’에서 EV5의 상품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기아 EV5 디자인 공개, 완전한 패밀리룩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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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가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EM90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동시에 EM90이 완전 전기 파워트레인을 얹은 미니밴임을 밝혔다. 볼보 역사상 첫 미니밴 시장 도전을 공식화한 것이다.

  공개한 이미지는 도로 위를 달리는 EM90을 위에서 바라본 모습을 한 가지다. 그럼에도 D필러까지 길게 뻗은 루프를 통해 전형적인 박스카 실루엣을 가졌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트렁크 라인 역시 반듯이 서있어 실내 공간 활용을 최대한 끌어낸 것 역시 확인할 수 있다.

  천장에 글라스 루프는 듀얼 타입으로 안으로 살짝 비치는 시트 구성은 2+2+2 구성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도어 손잡이 형상을 통해 2, 3열 공간에 접근하기 위한 도어는 양쪽 모두 슬라이딩 도어임을 발견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완전 전기차라는 사실 외 다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같은 그룹 내 ‘지커 009’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커 009는 듀얼 모터를 사용해 네 바퀴를 굴리고 최고출력 544마력을 발휘한다. 배터리는 140kWh 용량을 탑재하고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800km(EPA 기준)에 달한다.

  볼보는 다가오는 11월 중순에 EM90을 공식 공개할 계획이다. 판매는 중국 시장에서만 독점 진행할 전망이다.

  

  볼보 EM90 티저 공개... ‘완전 전기 미니밴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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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스로이스가 25일 코치빌드 모델 ‘애미시스트 드롭테일(Amethyst Droptail)’을 공개했다. 해당 차량은 앞서 선보인 라 로즈 누아르 드롭테일에 이어, 총 4대의 드롭테일 커미션 가운데 두 번째로 공개한 모델이다.

  

  에미시스트 드롭테일은 2도어 2인승 로드스터 차체를 기반으로 한 모델이다. 의뢰인 가문의 문화적 유산을 반영해 제작됐으며, 의뢰인 아들의 탄생석인 자수정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외장 색상은 의뢰인의 집 근처 사막에 핀 야생 천일홍의 색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은빛과 보라색의 대비로 천일홍이 피어나는 여러 단계를 묘사했다. 탄소섬유로 제작한 차량 하단부는 두 바퀴 사이에 대칭을 이루는 복잡한 섀브론(chevron) 패턴이 돋보인다. 22인치 휠 내부는 연보라색 페인트로 마감했다. 

  전면부 판테온 그릴은 ‘오트 오를로제리(Haute horlogerie)’에 버금가는 예술성으로 마무리했다. 그릴 내 세워진 베인은 부분적으로 손수 칠해 광택을 냈으며, 마감에만 50시간 이상을 소요했다. 

  

  내부의 넓은 면적은 나무로 마감한 것이 특징이다. 목재는 내부 페시아와 숄 패널, 캔틸레버 구조의 중앙 암레스트를 거쳐 리어 데크까지 이어진다. 이와 함께 목재와 조화를 이루는 ‘샌드 듄스(Sand Dunes)’ 색상을 개발해 가죽에 적용했다.

  

  

  아울러 애미시스트 드롭테일은 완전히 떼어낼 수 있는 탈착식 하드톱을 장착했다. 지붕에는 버튼 하나로 내부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일렉트로크로믹 유리’를 탑재했다.

  

  또한 의뢰인의 요청에 따라, 롤스로이스 전문가들은 차량의 배색에 맞춰 유리의 색이 변하는 카멜레온 효과를 개발했다. 평상시 유리는 완전히 투명해 외장과 같은 색처럼 보이지만, 효과를 작동시키면 반투명해지면서 실내의 샌드 듄스 가죽 색상에 맞게 변한다.

  

  한편, 코치빌드는 고객이 콘셉트 설계부터 디자인, 엔지니어링 등 각 단계에 밀접하게 참여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차량을 제작하는 방식이다.

  

  롤스로이스, 단 하나의 '애미시스트 드롭테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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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현지시간)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J.D.파워는 ‘2023 미국 기술 경험 지수 조사(U.S. Tech Experience Index, 이하 TXI)’에서 제네시스(656점)와 현대차(547점)가 캐딜락(533점), 렉서스(533점), BMW(528점) 등 유수의 완성차 브랜드를 제치고 전체 브랜드 순위 1위,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TXI 조사는 2023년형 신형 모델을 구입하고 90일 이상 소유한 8만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진행했다.

  

  제네시스는 이번 조사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낸 브랜드로 평가됐다. 제네시스는 럭셔리 브랜드와 일반 브랜드를 통틀어 최고 점수인 656점을 획득, 3년 연속 전체 브랜드 중 1위를 기록했다. 제네시스의 656점은 럭셔리 브랜드의 TXI 점수 평균인 588점을 70점 이상 상회하는 점수다.

  

  현대차는 547점을 받아 일반 브랜드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일반 브랜드 평균 TXI 점수는 478점으로 현대차 역시 70점 이상 상회하는 높은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현대차는 전체 브랜드 순위에서도 유수의 럭셔리 브랜드들을 제치고 제네시스에 이어 2위를 기록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높아진 위상을 입증했다.

  

  제네시스·현대차, J.D.파워 신차 첨단 기술 만족도 조사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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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완성차 브랜드 빈패스트(VinFast)가 23일(현지시간) 대형 전기 SUV ‘VF9’의 세부 정보를 북미에 공개했다.  

  VF9은 기본형인 VF9 에코와 상위 등급인 VF9 플러스 등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했다. 두 트림은 모두 123kWh 배터리 팩을 얹는다. 이를 통해 VF9 에코는 1회 충전으로 EPA 기준 330마일(약 531km)을 주행할 수 있고, VF9 플러스는 한 번 충전으로 EPA 기준 291마일(약 468km)를 주행할 수 있다.

  아울러 듀얼 모터 및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해 시스템 총 출력 402마력, 최대토크 63.1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6.5초다. 

  

  VF9 크기는 길이 5,118mm, 휠베이스 3,150mm로, 동급 경쟁 모델인 메르세데스 벤츠 EQS SUV와 테슬라 모델 X 사이에 자리 잡았다. 메르세데스 벤츠 EQS SUV는 길이 5,125mm, 휠베이스 3,210mm이며, 테슬라 모델 X는 길이 5,050mm, 휠베이스 2,965mm를 갖췄다.

  외관은 VF 시리즈와 같이 V 시그니처를 적용해 매끄럽고 깔끔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휠은 VF9 에코 20인치, VF9 플러스 21인치를 장착한다. VF9 플러스 모델의 경우 옵션으로 22인치 휠을 선택할 수 있다.

  

  실내에는 15.6인치 대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장착했다. 기본 트림에선 인조 가죽 소재와 13개 스피커 오디오 시스템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상위 트림에는 비건 가죽 내장재, 3존 실내 온도 조절 시스템,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8인치 후면 디스플레이 등을 적용한다.

  

  아울러 무선 업데이트(OTA) 서비스와 AI 기반의 음성 어시스턴트, 차량 서비스와 관련한 컴패니언 앱 등을 지원한다.

  

  VF9 에코의 가격은 8만 3,000달러(약 1억1,130만 원)부터 시작하며, VF9 플러스는 9만 1,000달러(약 1억 2,203만 원)부터 시작한다. 북미 고객 인도는 올해 4분기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빈패스트 VF9 주행거리 공개, 최대 531km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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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지난해 출시한 ‘더 뉴 기아 레이(이하 레이)’의 전기차 모델 ‘더 기아 레이 EV(이하 레이 EV)’의 사전계약을 24일(목)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레이 EV는 레이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다. 14인치 알로이 휠과 깨끗한 면 중앙에 육각형 충전구를 적용한 전면부 센터 가니쉬(중앙부 장식)의 등 EV 전용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실내는 10.25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시동 버튼이 통합된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를 적용했다. 레이의 시동 버튼과 변속 레버가 있던 센터페시아는 수평형의 공조 스위치 및 디스플레이와 수납 공간으로 새롭게 꾸몄다.

  레이 EV는 신규 색상 스모크 블루 등 총 6종의 외장 색상과 라이트 그레이, 블랙 등 2종의 내장 색상으로 운영한다.

  레이 EV는 35.2kW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하고 배터리 전방 언더커버 적용으로 공기역학 성능을 개선해 복합 205kmㆍ도심 233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또한 14인치 타이어 기준 5.1km/kWh의 복합전비를 달성했다.

  

  150kW급 급속 충전기로 40분 충전 시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7kW급 완속 충전기로 충전 시 6시간 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10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레이 EV의 구동모터는 최고출력 64.3kW(약 87ps)와 최대토크 15kg.m(147Nm)를 발휘한다. 레이 EV는 가솔린 모델의 최고출력 76ps(약 55.9kW) 및 최대토크 9.7kg.m(약 95.1Nm)보다 각각 약 15%와 55%가 향상됐다. 

  뿐만 아니라 전자브레이크와 전자식 주차브레이크(EPB), 오토 홀드, 회생제동 기능 등을 적용했다. 아울러 모든 좌석을 접는 ‘풀 플랫’ 기능과 주행을 하지 않을 때 공조, 오디오 등 전기장치를 장기간 사용 가능한 전기차 전용 ‘유틸리티 모드’를 적용했다. 

  또한 차로 유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적용해 고객의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레이 EV의 트림별 가격은 4인승 승용 ▲라이트 2,775만 원 ▲에어 2,955만원, 2인승 밴 ▲라이트 2,745만 원 ▲에어 2,795만원, 1인승 밴 ▲라이트 2,735만 원 ▲에어 2,780만원이다.

  

  기아 ‘더 기아 레이 EV’ 사전계약 개시, '2775만 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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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V80 쿠페 콘셉트카가 얼마전 공개된 이후 이 차의 실체에 관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올해 2월 경 스웨덴에서 GV80 쿠페 프로토 타입이 잡힌 이후 다시한번 이 차의 스파이샷이 최근 포착됐다.

  경사진 루프와 덩치 큰 SUV와의 만남은 언제나 설레는 법. 드디어 제네시스에서 독일 BMW X6와 GLE에 대항할 차가 나타났다는 것 만으로도 쿠페형 SUV 시장에 또 하나의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SUV들의 쿠페형 디자인은 거의 모든 브랜드들이 라인업에 집어 넣을 정도로 인기지만 사실상 독일 업체들이 독식하고 있는 상황.

  

  이번에 포착된 제네시스 GV80 쿠페를 살펴보면 완만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은 예상대로 지만 헤드라이트 구성이 기존 GV80과 사뭇 차이가 난다. G90이 얼핏 생각날 정도로 정교해졌고, 전면부 그릴과 범퍼 하단부의 구성도 GV80과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리어 램프 역시 GV80보다는 G80의 그래픽 구성을 채용한 것으로 보이며, 트렁크 리드의 형상도 GV80보다는 대체로 더 유연한 곡선미를 자랑한다. GV80 쿠페 버전은 GV80의 부분변경 이후 추가될 예정인데, 대략 2024년 중반이 될 확률이 높다.

  

  제네시스는 그룹에서 가장 공격적인 확장을 예고하고 있다.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판매를 2배 가까이 늘려 그룹내 최고 영업이익률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내비치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이미 2022년에 GV70을 출시하며 이 차급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바 있다. GV80 쿠페가 출시되면 판매대수는 극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볼 수 있는 증거다.

  

  제네시스 GV80 쿠페 스파이샷 포착, ‘아우라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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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타가 21일부터 알파드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국내에 들여올 버전은 2023년 출시한 4세대로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구성이 특징이다.

  

  4세대 알파드는 4,995x1,850x1,935mm 크기로 현대 스타리아 대비 200mm 이상 작은 차체를 가진다. 다만, 알파드의 목적은 넓은 공간을 고급스러운 이동 경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파워트레인은 2.5리터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를 사용한다. 시스템 총 출력은 250마력, 연비는 리터당 13.5km를 인증 받았다. 토요타의 사륜구동 방식인 E-Four 시스템을 탑재해 다양한 노면 상황에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디자인은 강인함과 임팩트를 키워드로 한다. 따라서 원박스 미니밴이 가진 형태를 유지하면서 여러 디자인 요소를 통해 강렬함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커다란 그릴은 앞모습 전체로 확장하고 날렵한 헤드램프를 감싸는 형태로 전체적인 일체감을 강조했다.

  이전 특징적인 B필러 디자인은 완만한 경사로 캐릭터 라인과 이어진다. 뒷 모습 역시 검은색 장식과 그 안으로 스며든 리어램프 그래픽을 통해 과거의 요란함을 한결 순화했다.

  

  인테리어는 승객을 감싸는 아늑한 형태로 구성했다.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14인치로 상위 브랜드 렉서스의 것과 유사하다. 특히 공조장치 조작부를 디스플레이에 포함해 첨단 느낌을 물씬 풍긴다. 실내 구성은 기본 6인승이다. 일본 내수 판매 버전은 트림에 따라 시트의 고급감에 차별을 둔다.

  

   

  국내에 들여올 알파드의 상세 옵션과 가격 등은 출시와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토요타 알파드 사전계약 시작, ‘연비 리터당 13.5km, 넓은 공간이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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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세라티가 지난 18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 몬테레이 ‘더 퀘일(The Quail)’에서 새로운 트랙 모델 ‘MCXtrema’를 글로벌 공개했다.

  

  더 퀘일은 매년 여름, 전 세계의 자동차 애호가들이 몬테레이에 모여 뛰어난 자동차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을 축하하는 특별한 무대다. ‘MCXtrema’는 트랙 전용 모델로, 730마력의 강력한 엔진을 탑재했다. 

  

  이번에 선보인 ‘MCXtrema’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갖춘 마세라티의 한정판 슈퍼 스포츠카다. 전 세계 오직 62대만 생산한다. 이는 모데나에 기반을 둔 강력한 트랙카다. 순수주의 수집가와 브랜드의 충성 고객을 위해 설계했다 

  

  마세라티 CEO 다비데 그라소(Davide Grasso)는 "마세라티 ‘MCXtrema’는 트랙카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매우 특별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프로젝트는 세련되고 혁신적인 디자인부터 탁월한 성능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뛰어난 차량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제작했다. ‘MCXtrema’는 마세라티 DNA에 내재된 스포티한 정신을 구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세라티 'MCXtrema' 글로벌 공개, 62대 한정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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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몬테레이 카위크에서 브랜드를 대표하는 4번째 모델이 될 BEV 순수 전기차 ‘란자도르’ 콘셉트카를 공개하며 람보르기니 전기차의 미래를 소개했다.

  

  란자도르 콘셉트카는 V12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레부엘토’에 이어 탈탄소화 및 전동화에 초점을 맞춘 람보르기니의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Direzione Cor Tauri)’ 전략의 핵심 모델로, 미래 지향적인 기술과 반항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지상고가 높은 2+2 시트 4인승 2도어 형태의 완전히 새로운 ‘울트라 그란 투리스모(GT)’인 란자도르 콘셉트카는 람보르기니 DNA를 계승해 전례 없는 퍼포먼스와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차체 스타일, 혁신적인 비율 및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선보이며 진보된 기술과 브랜드의 슈퍼 스포티함을 결합한 이 모델은 오는 2028년부터 양산 예정이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 회장은 "우리는 2년 반이 넘는 준비 기간을 거쳐 브랜드의 네 번째 모델의 콘셉트카카를 완전히 새로운 세그먼트인 울트라 GT로 선보인다. 혁신적이고 대담한 신기술과 디자인이 결합된 이 콘셉트카는 우리가 DNA를 잊지 않고 미래를 바라보고 있음을 증명한다”며 “란자도르는 선구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 고객들에게 비할 데 없는 새로운 주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란자도르는 람보르기니 고유한 성능과 드라이빙의 감각, 그리고 일상의 주행이라는 범용성을 결합했다. 

  란자도르는 브랜드의 미래 기술을 미리 엿보는 역할을 한다. 순수 전기차인 그란 투리스모 모델로 각 차축에 고출력 전기 모터가 장착된 전기 구동 시스템을 선보이며, 전천후 주행을 위해 1메가와트 이상의 최고 전력을 제공한다. 리어 액슬에 장착된 이 자동차의 능동형 e-토크는 다이내믹한 코너링을 강화하는 한편, 첨단 고성능 배터리는 확장된 범위를 보장한다.

  

  란자도르의 제어 시스템에는 람보르기니 LDVI 주행 동력 시스템, 최적의 효율과 다운 포스를 위한 능동형 공기 역학 및 에어 서스펜션과 조향 가능한 리어 액슬이 장착된 능동형 섀시가 포함된다.

  인테리어는 파일럿 같은 느낌의 디자인 철학을 따르며 넓고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인테리어에는 100퍼센트 메리노 울, 재생 탄소 및 재활용 플라스틱의 합성 섬유와 같은 재료가 광범위하게 사용되었으며 혁신적인 3D 프린팅 공정 역시 지속 가능성에 기여한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란자도르’ 콘셉트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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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79년 역사를 지닌 모빌리티 기업으로서의 시작점을 재조명한다.

  기아는 1944년 경성정공으로 시작해 1952년 기아산업, 1990년 기아자동차, 2021년 기아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성장과 궤를 같이 하며 발전시켜 온 고유의 헤리티지를 선보이기 위해 이달 21일(월)부터 내년 5월까지 브랜드 체험 공간 Kia360(서울 압구정 소재)에서 ‘T-600’과 ‘브리사’ 복원 차량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국내 최초로 자전거를 제작한 것은 물론 삼륜차와 트럭 등 다양한 이동 수단을 만들어왔으며, 오늘날에는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을 통해 사람들을 연결시키는 것을 브랜드의 본질로 삼고 있는 기아는 ‘Movement with People’을 콘셉트로 이번 헤리티지 전시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기아의 움직임(Movement)은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에도 고객(People)과 함께하고 있으며, 미래에도 전기차 및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움직임의 여정을 이어간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방침이다.

  전시 공간에는 ▲기아가 자동차 제조업체로 성장하는 데 발판이 된 삼륜 자동차 T-600 ▲기아 최초의 후륜구동 승용차 브리사 등 기아의 역사에서 큰 의미를 지닌 두 헤리티지 차량과 함께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이 전시된다.

  

  기아는 연구소에 보관돼 있던 T-600과 브리사를 활용, 두 차량의 과거 사진과 출시 카탈로그 등을 참고해 내·외장 복원 작업을 진행했다.

  T-600은 1969년 일본 동양공업(현 마쓰다)과 기술 협력을 통해 생산한 삼륜차이다. 차체가 작고 가벼워 좁은 골목길이나 산동네에서 연탄, 쌀 배달 등에 활용됐으며, 세 개의 바퀴가 달려 있어 ‘삼발이’로 불리기도 했다.

  

  특히 T-600은 기아가 자전거 생산에서 나아가 자동차 제조업체로 성장하는 발판이 된 모델로, 국내 자동차 산업사에서 역사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아 2008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되기도 했다.

  1974년 출시된 승용차 브리사는 마쓰다 플랫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나 부품 국산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출시 2년 만인 1976년에 약 90%의 국산화율을 달성한 모델이다.

  브리사는 과거 석유 파동 당시 우수한 경제성을 토대로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주인공이 운행한 택시로 유명해지기도 했다.

  기아는 방문객들이 기아 헤리티지를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도록 여러 디지털 콘텐츠도 마련했다. 전시장 입구에는 고객들의 일상 속 기아의 다양한 순간을 담은 이미지가 상영되며, 스포티지, K5, EV9 등 역대 기아 대표 모델들을 연결해 만든 영상도 연출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2대에 걸쳐 기아와 인연을 맺어 온 가족의 이야기를 애니메이션 콘텐츠로 선보임으로써 기아가 고객과 함께해 온 역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과정도 함께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 헤리티지 전시는 별도 예약 없이 관람 가능하며, 도슨트 투어는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아 T-600 & 브리사 복원 모델 공개, '우리도 헤리티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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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스턴마틴이 17일 신규 모델 DB12 볼란테(DB12 Volante)를 공개했다. DB12 볼란테는 최근 출시한 DB12 쿠페(DB12 Coupe)에 이은 오픈톱 모델이다. 

  

  DB12 볼란테는 DB12 쿠페 외관 디자인에 개성을 더했다. 핵심은 전동식 ‘K-폴드(K-fold)’ 루프다. 2단계 폴딩 방식으로 260mm의 적재 높이를 달성하도록 설계했다. 루프는 올리는 데 14초, 내리는 데 16초가 소요되며, 최대 49.9km/h 속도 및 역풍에서도 작동한다. 차량 반경 2미터 내에선 리모트 키를 통해 루프를 작동할 수 있다.

  외장 후드 색상은 총 4가지다. 블랙은 기본 컬러이며, 레드, 블루, 블랙 앤 실버 색상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실내에는 10.25인치 퓨어 블랙 터치스크린과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새로운 ‘애스턴마틴 고객 커넥티비티 앱’을 제공하며,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더불어, DB12 볼란테는 ‘바워스 앤 윌킨스 오디오 시스템을 지원한다. 기본으로 장착된 390W 11개의 스피커 오디오 시스템은 서라운드 사운드 모드를 제공하며, 하이파이 기술을 도입한 ‘헤일로 시스템(Halo System)’은 옵션으로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4.0 트윈터보 V8 엔진과 ZF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6,000rpm에서 최고출력 680마력을 발휘하며, 2,750-6,000rpm 구간에선 81.6kg.m 토크를 발휘한다. 또한, DB12 볼란테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은 3.7초, 최고 속도는 325km/h에 달한다. 

  

  DB12 볼란테에는 새로운 지능형 어댑티브 댐퍼와 전자식 파워 보조 스티어링(EPAS), 비절연형 스티어링 칼럼 등을 적용했다. 기본 사양인 단조 알로이 휠에는 미쉐린 파일럿 S 5 타이어를 장착했다. 제동 장치는 400mm 프론트 디스크와 360mm 리어 디스크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옵션으로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CCB) 시스템을 선택 할 수 있다. 

  

  DB12 볼란테는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글로벌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더 퀘일(The Quail)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생산은 올해 3분기에 시작 예정이며, 4분기부터 차량 인도한다. 

  

  애스턴마틴 DB12 볼란테 공개, 오픈톱 버전 특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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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큐라가 17일(현지시간) 브랜드 최초의 중형 전기 SUV ‘2024년형 ZDX’를 북미 시장에 공개했다. 2024년형 ZDX는 A-Spec과 Type S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했다.

  

  외관 디자인은 지난해 공개했던 ‘프리시전 EV 콘셉트(Precision EV Concept)’를 닮았다. 다이아몬드 펜타곤 그릴과 중앙 아큐라 엠블럼, 시케인 주간주행등 및 LED 리어램프 등은 익숙한 모습이다. 범퍼 하단을 가로지르는 대형 공기흡입구는 다이내믹한 인상을 강조했다.

  

  측후면도 콘셉트 모델과 비슷하다. 달라진 부분은 도어 손잡이를 달고, 후면 범퍼 하단을 블랙 유광 소재로 마감한 정도다. A-Spec과 Type S의 가장 큰 차이는 휠 크기다. A-Spec은 20인치, Type S는 22인치를 적용했다. A-Spec의 타이어 폭도 265mm인 반면 Type S는 275mm다.

  

  실내는 낮은 대시보드와 슬림한 송풍구로 깔끔한 레이아웃을 적용했다. 11인치 계기판과 11.5인치 플로팅 타입 모니터도 확인할 수 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구글과 통합한 최신 앱 서비스를 제공하며,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도 지원한다.

  편의 사양으로는 뱅앤울룹슨(18개 스피커) 오디오 시스템을 기본 적용한다. 안전 사양은 후방 교차 교통 및 보행자 감지 기능을 포함한 후방 긴급 제동, 사각지대 모니터링, 자동 평행 주차, 핸즈프리 고속도로 주행보조 등을 제공한다.

  

  2024년형 ZDX는 싱글 및 듀얼 모터를 지원한다. A-Spec은 뒷바퀴에 싱글 모터를 얹어 시스템 총 출력 340마력을 발휘하며, Type S는 듀얼 모터를 얹어 시스템 총 출력 500마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전 트림에는 LG 에너지솔루션의 102kWh 배터리 팩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A-Spec은 1회 충전으로 약 523km를, Type S는 약 464km를 달릴 수 있다. 충전은 최대 190kW급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10분 충전으로 약 130km를 주행할 수 있다.

  

  시작 가격은 A-Spec 6만 달러(약 8,017만원), Type S 7만 달러(약 9,354만 원)다. 아큐라는 올해 말부터 2024년형 ZDX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2024년 인도를 계획하고 있다.

  

  아큐라 '2024년형 ZDX' 美 공개, 최대 523km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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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스커가 알래스카 전기 픽업의 사전 예약 시작과 함께 여러 제원을 공개했다. 트림별 다양한 성능 구성과 넉넉한 배터리 용량을 바탕으로 충분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한 게 특징이다.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알래스카의 길이는 5,300mm다. 미국 기준, 미드사이즈 픽업으로 쉐보레 콜로라도, 포드 레인저 등과 비슷한 크기다. 차체 크기는 더블캡으로 성인 5명이 앉을 수 있는 구성. 디자인은 날렵한 형태로 꾸밈과 동시에 미래적인 느낌을 물씬 풍긴다.

  

  트림은 파워트레인 구성과 배터리를 달리한 두 가지를 준비한다. 기본형은 75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370km(EPA 기준)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2초다. 아울러 113kWh의 대용량 배터리 버전도 있다. 이때 주행가능거리는 547km(EPA 기준)다. 여기에 듀얼 모터를 탑재하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9초 만에 도착할 수 있는 성능도 얻을 수 있다.

  

  피스커 알래스카의 시작 가격은 4만 5,400달러(한화 약 6,067만 원)이다. 생산은 전량 미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본격 생산은 2025년 1분기 돌입 예정이고 같은 시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피스커 알래스카 전기 픽업 제원 공개, '547km주행, 0-100km/h 3.9초'

• 기아가 17일,  4세대 쏘렌토 부분변경 모델 '더 뉴 쏘렌토'를 국내에 공개했다. 국내 중형 SUV 시장을 주름잡았던 쏘렌토는 얼마나 달라졌을까? 완성형 디자인에 어떤 포인트를 더했는지 현장에서 살펴봤다. 

  

  

  

  

  

  

  

  

  

  

  

  

  

  

  

  

  

  

  

  

  

  

  

   

  

  

  

  

  

  

  

  

  

  

  

  

  

  

  

  

  

  

  

  

  

  

  

  

  

  

  

  

  

  

  

  

  

  

  

  

   

  

  [모플포토] 기아 더 뉴 쏘렌토, 완성도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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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가 17일 신형 카이엔을 국내 출시했다. 우선 출시하는 트림은 카이엔과 카이엔 쿠페의 기본형과 카이엔 터보 GT 총 3가지다. 고객 인도는 오는 9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한 신형 카이엔은 지난 2017년 출시한 3세대 카이엔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이다. 과거 1세대와 2세대의 완전 변경 주기가 각각 8년, 7년이었던 걸 감안하면 비교적 늦은 타이밍에 이뤄진 페이스리프트다.

  

  그럼에도 내외관 디자인을 살펴보면 큰 폭의 변화를 겪었다. 포르쉐가 이야기한 ‘브랜드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업그레이드’가 납득이 가는 지점.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했던 이미지를 각진 형태로 다듬은 게 시작이다. 헤드램프와 공기 흡입구 디자인과 보닛의 캐릭터 라인 등을 날카롭게 매만진 것이다. 뒷모습 역시 과거 양쪽으로 나뉜 이미지였다면 좌우를 하나로 이은 형태로 바뀌었다.

  

  

  실내에 들어서면 변화는 보다 크게 와닿는다. 특히 대시보드 디자인이 크게 변했다. 스티어링 휠 너머 타이칸에서 볼 수 있던 디지털 계기판을 카이엔에 이식한 게 첫 번째. 마찬가지로 기어노브 역시 계기판 우측에 타이칸과 같은 형태로 자리했다. 아울러 조수석 전용 10.9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주행 데이터 및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점도 눈에 띈다. 참고로 조수석 디스플레이는 특수 필름 코팅을 입혀 운전자 시야를 뺏을 일 없도록 배려했다.

  

  기어 노브를 대시보드로 옮겨 센터터널은 한결 활용도가 높아졌다. 앞쪽 커버를 열면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를 배치했고 각종 공조 조작 버튼을 그 뒤로 가지런히 배치했다. 과거 용도를 알 수 없던 작은 수납공간은 각종 잡동사니를 모아둘 수 있는 실용적인 모습으로 바뀌었다.

  

  신형 카이엔의 국내 출시 파워트레인은 총 3가지다. 우선 기본형은 3.0리터 V형 6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사용하고 최고출력 360마력, 최대토크 51kgm를 발휘한다. 같은 엔진을 얹었지만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성능은 카이엔이 6.0초, 카이엔 쿠페가 5.7초 걸린다.

  

  또한 카이엔 쿠페는 터보 GT 트림을 추가해 4.0리터 V형 8기통 가솔린 바이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673마력을 발휘하는 고성능 버전도 있다. 이때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3.3초다. 더불어 기본형과 같은 엔진에 전기 모터를 더한 PHEV인 E-하이브리드 버전도 국내 출시 예정이다. 참고로 E-하이브리드의 최고출력은 470마력이다. 아쉽지만 V형 8기통 엔진으로 복귀한 카이엔 S는 국내에 출시하지 않을 전망. 포르쉐 측은 카이엔 S가 E-하이브리드와 거의 같은 출력 구성으로 판매 간섭이 우려된다고 이유를 얘기했다.

  

  신형 카이엔 가격은 카이엔 기본형과 E-하이브리드가 각각 1억 3,310만 원, 1억 4,540만 원이다. 카이언 쿠페는 기본형과 E-하이브리드, 터보 GT가 각각 1억 3,780만 원, 1억 4,850만 원, 2억 6,190만 원이다.

  물론, 이전 대비 1,700만 원 이상 오른 기본 가격은 구매 문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다만, 기존 ‘국민 옵션’으로 불리는 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적용한 게 눈에 띈다. 대표적인 기본 옵션은 에어서스펜션, PASM, 소프트 도어 클로징, 앞좌석 통풍 시트, 리어 액슬 스티어링,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있다.

   

  

  포르쉐 신형 카이엔 출시, ‘1700만 원↑, 납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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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창립 20주년 온라인 스페셜 8월 모델로 특별한 내외관 색상 조합과 함께 주행 편의성이 강화된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4MATIC 온라인 스페셜(Mercedes-Benz GLC 300 4MATIC Online Special)을 34대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GLC 300 4MATIC 온라인 스페셜은 지난달 국내 인도가 시작된 더 뉴 GLC의 온라인 한정판 모델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외관 및 인테리어 색상, 이와 조화를 이루는 외장 디자인 옵션 및 더욱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을 돕는 기능이 추가됐다.

  

  이번에 판매되는 온라인 스페셜 모델은 총 2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도회적인 럭셔리함을 뽐내는 ▲ ‘그라파이트 그레이 (Graphite Grey)’ 색상의 모델은 20대가 판매되며, 실내에 네바 그레이 및 블랙의 투톤 컬러가 적용돼 모던하면서도 다이내믹한 분위기가 극대화됐다. 세련된 분위기의 ▲ ‘마누팍투어 다이아몬드 화이트 브라이트 (MANUFAKTUR Diamond White Bright)’ 모델은 14대가 판매된다. 외장 색상과 완벽한 조화를 자랑하는 시에나 브라운 및 블랙 컬러의 인테리어가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이에 더해, GLC 300 4MATIC 온라인 스페셜의 외관에는 나이트 패키지(Night Package)가 기본 적용됐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루브르, AMG 프론트 에이프런, 사이드 미러 하우징, 루프레일, 리어 에이프런 및 디퓨저가 블랙 컬러로 마감돼 스포티하고 강렬한 감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소장 욕구를 극대화한다. 또한, 블랙 컬러의 20인치 AMG 멀티-스포크 알로이 휠이 적용돼 다이내믹한 매력을 더했다.

  또한, GLC 300 4MATIC 온라인 스페셜 모델에는 최대 4.5도의 조향각으로 민첩한 코너링을 지원하고 고속 주행, 빠른 차선 변경과 같은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돕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과 개별 휠을 지속적으로 조절해주는 댐핑 컨트롤을 갖춰 거친 노면에서도 부드러운 승차감을 보장하는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이 포함된 엔지니어링 패키지(Engineering Package)가 적용돼 민첩하면서도 편안한 드라이빙 경험을 보장한다.

  

  8년만의 완전 변경을 거쳐 국내에 출시된 더 뉴 GLC는 메르세데스-벤츠 라인업 중 가장 많이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인 GLC의 3세대 모델이다. 전 방위적인 업그레이드를 거친 더 뉴 GLC는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과 더욱 여유로워진 실내 공간,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주행 성능, 최신 주행보조 시스템 및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탑재돼 럭셔리 중형 SUV로서의 면모를 두루 갖췄다.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4MATIC' 34대 온라인 한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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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4세대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쏘렌토(이하 쏘렌토)’를 18일(금)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4세대 쏘렌토는 지난 2020년 출시 후 매년 국내에서 6만대 이상 판매되며 3년 연속 중형 SUV 시장 1위를 지켜왔으며 올해도 상반기까지 3만 6천대 이상 판매되며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 모델은 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에 기반한 세련되고 강인한 외관과 함께 개방감과 편의성을 겸비한 실내를 갖췄다.

  

  기아는 쏘렌토에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e 하이패스(hi-pass,) 스트리밍 플러스 빌트인 캠 2, 기아 디지털 키 2 등 첨단 사양은 물론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 차량/측방 접근차/추월시 대향차/회피 조향 보조 기능 포함),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적용했다.

  

  아울러 10 에어백 시스템 프로젝션 타입 후진 가이드 램프 등 안전사양과 디지털 센터 미러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더해 탑승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돕는다.

  

  고객은 2.5 가솔린, 터보 2.2 디젤,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등 3가지 파워트레인과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트림 및 디자인 특화 트림 그래비티를 선택할 수 있다.

  

  쏘렌토의 트림별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3,506만 원 ~ 4,193만 원, 2.2 디젤 3,679만 원 ~ 4,366만 원,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4WD 4,161만 원 ~ 4,831만 원이며 하이브리드 2WD 모델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후 기준 3,786만 원 ~ 4,455만 원이다.

  

  기아 더 뉴 쏘렌토 출시, 시작가 3506만원 크게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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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가티가 15일 SNS를 통해 W16 미스트랄의 모습을 공개했다. W16 미스트랄은 부가티 시론을 기반으로 제작한 로드스터로 다가오는 ‘몬테레이 카위크’에서 실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W16 미스트랄은 전형적인 부가티 하이퍼카 실루엣을 따른다. 거대한 W형 16기통 엔진을 운전석 뒤에 배치한 탓이다. 때문에 짧은 보닛과 앞으로 밀려난 운전석이 눈에 띈다. 차체 색은 금빛을 둘렀다. ‘미스트랄’이란 이름이 남프랑스 지중해에서 부는 바람을 의미하는 만큼 바다 위 낙조를 연상케 하는 조합이다. 아울러 차체 표면을 가로지르는 수많은 굴곡은 바람을 가로지르는 듯 역동적인 자세를 연출한다.

  

  파워트레인은 8리터 W형 16기통 엔진을 얹었다. 최고출력은 시론 슈퍼 스포트 300+와 같은 1,578마력이다. 변속기는 7단 DCT를 맞물려 네 바퀴로 출력을 전달한다. 즉, W16 미스트랄이 추구하는 가치는 ‘고성능, 오픈톱’인 셈. 실제 W16 미스트랄이 도로 위에 모습을 드러내면 가장 빠른 로드스터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부가티는 다가오는 2024년 부가티 시론의 후속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새로 출시할 차는 전동화 물결에 올라탄 버전일 가능성이 높은 상황. 따라서 W16 미스트랄은 부가티의 전동화 이전 마지막 W형 16기통 엔진을 얹은 차가 될 전망이다.

  

  부가티 W16 미스트랄 공개, ‘내연기관 끝판왕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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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서스가 15일(현지시간) 2024 렉서스 LC500 인스퍼레이션 시리즈 모델을 북미에 공개했다.

  LC500 인스퍼레이션 시리즈는 렉서스의 2도어 스포츠 쿠페 LC의 스페셜 모델이다. 렉서스 엔지니어와 항공 레이스 파일럿 무로야 요시히데가 협업했다. 기존 LC 플랫폼에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더해 주행 퍼포먼스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라인업은 쿠페 및 컨버터블 두 가지로 구성한다. 

  

  외관 디자인은 기존과 거의 동일하다. 바뀐 부분으로는 공기역학을 위한 전면 범퍼 디테일과 새로운 탄소 섬유 고정식 리어 윙, 새로운 21인치 무광 단조 알로이 휠 등이 있다. 새로운 외장 컬러인 Polar Surge Satin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쿠페 및 컨버터블은 모두 그릴, 헤드램프, 후미등, 미러 캡, 후면 범퍼 등에 블랙 디테일을 더했다. 후면부의 거대한 링 윙과 T자형 LED 리어램프, 사각형 머플러 팁 등은 익숙한 디자인이 자리잡았다.

  

  실내는 짙은 딥 블루 인테리어와 회색 스티칭을 적용했다. 소재는 모델에 따라 다르게 적용했다. 쿠페는 스포츠 시트 및 헤드라이너에 알칸타라를 소재를 사용했고, 컨버터블은 세미 아닐린 가죽을 활용해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각 차량의 센터 콘솔에는 일련 번호도 새겼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다. 5.0리터 V8 자연흡기 엔진과 다이렉트 시프트 10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471마력, 최대토크 55kg.m를발휘한다.

  편의 사양은 마크 레빈슨(Mark Levinson) 13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과 헤드업 디스플레이, 12.3인치 렉서스 인터페이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안전 사양은 차선유지 보조 및 차선이탈 경고, 전방 충돌 경고, 긴급 자동 브레이크, 보행자 감지 기능 등을 포함한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와 다이내믹 크루즈 컨트롤, 파킹 어시스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2024 렉서스 LC500 인스퍼레이션 시리즈는 올해 하반기 북미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생산 대수는 125대로 한정했다. 기본 가격은 쿠페 11만 6,700달러(약 1억 5,619만원), 컨버터블 12만 1,900달러(약 1억 6,315만원)이다.

  

  렉서스 LC500 인스퍼레이션 시리즈 美 공개, 125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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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는 대표 중형 SUV ‘디 올 뉴 싼타페(The all-new SANTA FE, 이하 신형 싼타페)’를 16일(수)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엠블럼을 재해석한 전∙후면의 H 라이트를 비롯, 대형 테일게이트로부터 만들어진 독특한 측면 형상과 날카로운 볼륨감의 펜더, 21인치 대형 휠 등이 어우러지며 강인하면서도 견고한 느낌을 극대화한다.

  

  신형 싼타페는 전반적으로 커진 차체 크기를 바탕으로 쾌적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차급 최고 수준인 725ℓ(VDA 기준)의 수하물 용량으로 골프 가방(캐디백) 4개와 보스턴 가방 4개를 실을 수 있다.

  신형 싼타페는 새로 개발된 양방향 멀티 콘솔이 탑재됐다. 양방향 멀티 콘솔은 암레스트 수납 공간과 트레이를 1열이나 2열 탑승자가 위치한 방향으로 각각 열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현대차 최초로 스마트폰 듀얼 무선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차량 안에서 스마트폰 2대를 무선으로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1열 동승석 글로브 박스 상단에 UV-C 자외선 살균 멀티 트레이를 장착했다.

  

  이외에도 ▲디지털 센터 미러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the-Air)  ▲빌트인 캠 2 ▲220V 인버터 ▲지문 인증 시스템 ▲디지털 키 2 ▲어드밴스드 후석승객알림(ROA) 시스템 ▲USB C타입 충전기(최대 27W) 등 다채로운 편의 사양을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2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 곡선로 포함)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직접식 감지(HOD, Hands On Detection) 스티어링 휠  등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이 탑재돼 운전자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디 올 뉴 싼타페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모델 ▲익스클루시브 3,546만 원 ▲프레스티지 3,794만 원 ▲캘리그래피 4,373만 원이며,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 ▲익스클루시브 4,031만 원 ▲프레스티지 4,279만 원 ▲캘리그래피 4,764만 원이다. (※ 개별소비세 5%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혜택 적용 전 가격으로, 환경 친화적 자동차 고시 완료 시점 이후 가격 공개 예정)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가솔린 3546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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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가 지난 10일 멕시코에서 신형 싼타페(MX5)의 XRT 콘셉트를 공개했다. XRT는 현대의 오프로드 전용 트림으로 오프로드 주행과 레저 활동을 염두한 부품을 추가한 게 특징이다. 특히 이전 싼타페 XRT 대비 본격적인 험로 주파 부품을 적용한 점이 더욱 눈길을 끈다.

  

  신형 싼타페 XRT 콘셉트 외모를 살피면 휠아치를 가득 채운 올터레인 타이어가 먼저 눈에 띈다. 둥근 휠아치를 각진 형태로 감싸며 ‘실제로는 오프로드에 대응하지 못하는 게 아니냐’는 트릭 논란을 정면으로 받아친다.

  이와 함께 앞뒤 범퍼 디자인 역시 진입각과 탈출각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켜 올렸다. 소재는 메탈을 덧대 거친 지형에 긁힐 우려까지 대비했다.

  

  이외 레저 활동을 염두한 여러 장식들도 인상적이다. 여분의 올터레인 타이어를 얹은 루프랙을 설치하고 후방에 사다리를 장착해 루프 짐공간으로의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C 필러와 D 필러에 장착한 수납 공간은 야외 활동 시 활용성을 끌어 올릴 요소다. 그중 백미는 앞 펜더에 장착한 고프로 카메라다. 현대차가 신형 싼타페를 활용성을 어디까지 고민했는지 드러나는 대목인 셈이다.

  

  다만, 이번 신형 싼타페 XRT 콘셉트는 외모 공개에 한정했다. 실제 오프로드에 대응할 수 있는 하드웨어 업그레이드에 대한 질문에 현대차 관계자들은 ‘노 코멘트’로 일관한 것. 그럼에도 이번 콘셉트카를 통해 XRT 트림이 디자인 패키지일 뿐이라는 비판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험로 주파 대응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다는 데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9일 파주에서 신형 싼타페를 공개했다. 출시는 8월 중으로 계획한 상황. 파워트레인은 2.5리터 가솔린 터보와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구성이다. 현재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의 연비 인증이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 상세 제원은 공개 전이다. 따라서 상세 제원과 가격은 출시와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XRT 버전 공개, ‘본격 오프로더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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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딜락이 9일(현지시간) 풀사이즈 전기 SUV ‘에스컬레이드 IQ’를 공개했다. 에스컬레이드 IQ는 중형 전기 SUV ‘리릭’, 대형 전기 세단 ‘셀레스틱’에 이은 브랜드의 세 번째 순수 전기 자동차다.

  캐딜락의 패밀리룩은 에스컬레이드 IQ에도 녹아들었다. 중형 전기 SUV 리릭, 최근 유출 이미지가 공개된 전기 크로스오버 옵틱과 크게 다르지 않다. 빗살 무늬로 채운 방패형 그릴과 그릴을 감싼조명, 일자형 LED 헤드램프 및 주간주행등은 모두 익숙하다.

  

  측후면 역시 브랜드 고유 디자인을 담았다. 다만 LED 리어램프는 리어 윈도우를 감싼 형태의 L자형이 아닌, 내연기관 에스컬레이드와 같은 수직 라인을 적용했다. 캐딜락은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통해 0.31Cd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했다. 이는 내연기관 보다 15% 이상 개선한 수치다.

  

  

  실내는 내연기관 에스컬레이드 레이아웃에 최신 전기차 인테리어 요소를 더했다. 2-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대시보드 전체를 아우르는 55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 11인치 공조 디스플레이가 눈에 띈다. 기어노브는 리릭처럼 다이얼 방식을 적용했다.

  

  

  2열 승객을 위한 옵션 사양도 마련했다. 이그제큐티브 시트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각 좌석에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배치할 수 있다. 또한, 센터 콘솔 중앙에 또 하나의 터치스크린을 적용하며, AKG 사운드 시스템을 최대 40개 스피커로 즐길 수 있다. 기본 모델은 19개 스피커를 지원한다.

  

  에스컬레이드 IQ는 길이 5,697mm, 너비 2,389mm, 높이 1,934mm, 휠베이스 3,460mm 크기를 갖췄다. 내연기관 에스컬레이드 보다 길이와 휠베이스가 각각 317mm, 1400mm 더 길다. 이를 통해 3열 공간에 여유를 더했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671L를 제공한다. 3열을 접으면 1,956L, 2열 및 3열을을 모두 접으면 최대 3,375L에 달한다. 엔진룸 자리에 수납공간을 마련한 프렁크는 345L 용량을 제공한다.  

  에스컬레이드 IQ는 제너럴모터스(GM)의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배터리 용량은 102kWh와 200kWh 두 가지 버전을 제공한다. 충전은 800V 고전압 시스템을 갖췄으며, 최대 350kW급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10분 충전으로 약 161km를 주행할 수 있다.

  

  에스컬레이드 IQ는 기본 사륜구동 시스템을 지원한다. 파워트레인은 앞뒤로 얹은 듀얼 모터를 통해 시스템 총 출력 689마력(ps), 최대토크 85kg.m를 발휘한다. 부스트 모드인 ‘벨로시티 맥스(Velocity Max)’를 사용하면 시스템 총 출력 760마력(ps), 최대토크 108.6kg.m까지 오른다.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는 최대 450마일(EPA 기준 724km)에 도달할 전망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은 5초 이내다. 견인력은 최대 3,629kg을 지원한다.

  캐딜락은 2024년 여름부터 에스컬레이스 IQ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예상 시작 가격은 13만 달러(약 1억 7,134만원)다. 제너럴모터스의 국내 전동화 전략에 따르면 에스컬레이드 IQ 국내 출시 가능성은 매우 높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공개, 국내 출시 가능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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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시드가 오는 11월 그라비티를 출시할 예정이다. 작년 말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던 전기 SUV를 본격 양산하는 것이다.

  

  그라비티는 루시드의 세단 ‘에어’와 같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차체 크기는 대형 SUV로 디자인 특성은 에어와 비슷하다. 차체 표면을 매끈하게 다듬고 볼륨감을 강조한 것 역시 같다. 그 안에 들어찬 슬릭한 헤드램프와 수직으로 서있는 안개등, 리어램프 형상까지 한 눈에 루시드임을 알 수 있게 한다.

  

  차체 실루엣은 루프라인을 D 필러까지 반듯이 이어 실내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차체 뒷면 역시 뚝 떨어지는 디자인을 적용해 3열 공간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파워트레인 구성은 아직 상세 스펙을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루시드 에어와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는 만큼 성능 역시 비슷한 수준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루시드 에어의 파워트레인 성능은 최고 출력 1110마력을 발휘하고 배터리는 113kWh 용량을 탑재한다. 주행가능 거리는 배터리 용량별 653km부터 최대 837km를 달릴 수 있다.

  

  루시드 그라비티 가격은 10만~12만 달러(한화 약 1억 3,183만~1억 5,819만 원) 수준으로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

  

  루시드 ‘대형 SUV’ 그라비티, 11월 데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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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스턴마틴이 창립 110주년을 맞이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시행되는 ‘몬터레이 카 위크(Monterey Car Week)’ 행사에 참여한다.

  애스턴마틴은 이번 행사에서 새로운 스포츠카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출시한 ‘발러(Valour)’를 북미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발러는 프론트 엔진 V12와 수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해당 스페셜 에디션은 오는 18일에 애스턴마틴 클럽 1913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클럽하우스에선 발러, DB12, DBX707, F1 경주차 AMR23과 같은 애스턴마틴 신규 모델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애스턴마틴 클럽 1913엔 ‘Q 바이 애스턴마틴(Q by Aston Martin)’ 스튜디오도 마련했다. 애스턴마틴은 비스포크 서비스 제공해 특별한 애스턴마틴 차량 제작을 지원한다.  또한 새로 출시한 애스턴마틴 DB12와 DBX707의 단독 시승 기회도 제공한다. 

  

  아울러 하이브리드 슈퍼카인 발할라 오너들을 위한 VR 기술 체험의 장도 마련했다. 완전 무선 VR 헤드셋을 착용함으로써 발할라의 디지털 트윈을 몰입감 넘치는 3D 환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애스턴마틴은  클라우드XR 기술을 활용해 발할라 고객들이 가상으로 차 안에 앉아 있는 동안 인테리어 사양을 고르고, 차 주위를 걸으며 외관 사양을 선택할 수 있게 한다.

  

  애스턴마틴, 美 몬테레이 카 위크서 '발러' 공개

• 현대자동차가 9일 경기도 파주에서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디 올 뉴 싼타페 실차를 선보였다. 해당 공간에는 총 6대의 디 올 뉴 싼타페를 전시했으며, 모두 2.5 터보 가솔린 모델로만 구성했다. 5년 만에 풀체인지로 돌아온 디 올 뉴 싼타페는 얼마나 좋아졌을까? 

  

  

  

  

  

  

  

  

  

  

  

  

  

  

  

  

  

  

  

  

  

  

  

  

  

  

  

  

  

  

  

  

  

  

  

  

  

  

  

  

  

  

  

  

  

  

  

  

  

  

  

  

  

  

  

  

  

  

  

  

  

  

  

   

  

  [모플포토]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3열 앉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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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9일 멕시코시티에서 올 뉴 K3를 공개했다. 지난 5일 리어램프 일부를 담은 티저로 기대감을 모은지 4일 만에 완전 공개다.

  

  모습을 드러낸 올 뉴 K3는 ‘타이거 페이스’로 확장한 기아의 최신 외모를 고스란히 물려받았다. 차체 실루엣은 ‘형님’ 스팅어를 닮은 패스트백 스타일로 날렵함을 강조했다. 차체 표면은 특별한 캐릭터 라인 없이 볼륨감을 강조했다. 말끔한 외모에 슬릭한 헤드램프와 리어램프를 적용해 전반적으로 미래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실내 역시 외모의 말끔함과 결을 같이한다. 좌우로 넓게 펼친 대시보드는 서로 다른 소재를 층층이 쌓아 넓어 보이는 실내를 완성함과 동시에 세련미를 물씬 풍긴다.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하나의 패널로 연결해 정갈함을 더한다. 공조장치 뭉치와 스티어링 휠, 센터 터널 등 모든 부분에 군더더기를 걷어내 말끔함을 연출한다.

  

  파워트레인은 1.6리터 가솔린 엔진을 기본으로 2.0리터 가솔린 엔진을 추가했다. 최고출력은 각각 123마력, 152마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모두 6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린다. 아울러 1.4리터 가솔린 엔진도 추후 더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까지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편의 사양은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2존 오토 에어컨 등을 탑재한다. 이와 함께 안전 사양은 에어백 6개, 전방 충돌 방지, 차선 유지 보조, 사각지대 충돌 방지 보조 등을 포함한 ADAS 기능도 적용한다.

  

  기아는 올 뉴 K3를 올 4분기부터 일부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다만, 기아에 문의 결과 국내 출시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특히 기존 대비 작아진 차체 크기와 휠베이스는 국내 소비자 취향과 정반대의 개발 방향을 가진 것으로 보여 국내 출시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기아 올 뉴 K3 공개, '국내 출시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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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모델 3 페이스리프트(코드명 : Highland)가 사전 생산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공식 생산 역시 이르면 다음 달 시작할 예정이다.

  

  신형 모델 3에 대한 소식은 지난 7일 중국 매체인 ‘진룽졔(JRJ.com)’를 통해 흘러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신형 모델 3는 CATL이 공급한 66kWh 용량의 M3P 배터리를 장착한다. M3P 배터리의 기존 구조는 ‘리튬 망간 인산철(LMFP)’와 같다.

  다만, 에너지 밀도와 배터리 수명을 크게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M3P 관련 상세 스펙은 다가오는 16일 CATL 신제품 출시 컨퍼런스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배터리를 장착해 신형 모델 3 시작 가격 역시 공격적으로 책정할 전망이다. 중국에서의 예상 가격은 20만 위안(한화 약 3,645만 원)이다. 현재 모델 3 기본형의 미국 가격이 4만 240달러(한화 약 5,300만 원) 수준인 걸 감안하면 매우 경쟁력 있는 가격표를 붙일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신형 모델 3 이미 생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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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를 대표하는 요소는 다양하다. 디자인은 방향성과 정체성이 드러나는 부분이고, 파워트레인 역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하지만 이보다 중요한 요소는 따로 있다. 자동차의 얼굴이자 브랜드를 알리는 엠블럼이다. 이러한 이유로 자동차 브랜드는 고유의 엠블럼 디자인을 유지한다. 미니는 엠블럼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가 존재한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엠블럼은 여러 번의 변화를 거쳐 완성된 것이다. 이번 시간에는 미니 엠블럼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해 본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엠블럼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엠블럼은 한 나라의 국기와 같은 셈이다. 엠블럼이 위치하는 부위는 정해져 있다. 바로 전면 중앙과 후면 중앙, 그리고 스티어링휠 중앙이다. 물론 차량의 성격에 따라 차별화된 장소에 엠블럼을 부착하기도 한다. 엠블럼은 위치에 따라 다른 역할을 담당한다. 자동차의 전면에 위치한 엠블럼은 마주치는 찰나의 시간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역할을 담당한다. 그렇기 때문에 전면 중앙은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데 최적의 장소다. 반대로 후면 중앙이나 스티어링 휠은 사람의 시선이 가장 많이 머무르는 곳이기 때문에 엠블럼이 빠지지 않고 부착된다.

  

  다시 미니의 이야기로 돌아와서, 과거 미니의 엠블럼은 모두가 알고 있는 지금의 형태는 아니었다. 브랜드 역사와 함께 디자인 역시 발전했다. 익히 알고 있듯이 미니는 두 브랜드에 의해 만들어졌다. 엠블럼도 달랐다. 모리스에서 생산한 모리스 미니 마이너에는 원 속에 붉은색으로 칠해진 황소와 세 개의 파도가 새겨져 있었다. 양옆으로는 긴 선이 뻗어 있었다. 현재 미니의 엠블럼과는 조금 차이가 있는 모습이다. 붉은 황소는 소형차이지만 강렬한 이미지를 표현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알렉 이시고니스의 친구인 존 쿠퍼가 미니의 식구로 함께하면서 미니의 엠블럼은 변화를 맞이했다. 브랜드 심볼을 바꾼다는 것은 파격적인 행보였다. 동그란 원형과 양쪽으로 뻗은 선들이 달린 형태는 그대로 유지했지만 디테일이 변했다. 시선을 잡았던 붉은 황소는 어디론가 떠나버렸다. 황소의 빈자리는 미니 쿠퍼(MINI COOPER)라고 적힌 레터링이 채웠다. 레터링 주변에는 월계관이 감싸고 있다. 옆쪽에 위치한 선 역시 네 줄로 늘었다. 지금 엠블럼의 시초가 된 디자인이라 할 수 있다. 

  

  존 쿠퍼가 합류한 이후 탄탄대로를 걷던 미니에게 또 한 번의 커다란 변화가 찾아왔다. 미니의 가능성을 확신한 로버(Rover) 그룹이 1969년 미니를 인수한 것. 미니를 손에 넣은 로버는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던 브랜드 이름을 ‘미니(MINI)’로 명명했다. 진정한 미니로 거듭난 셈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원형을 중심으로 양쪽에 달린 날개의 엠블럼 형태까지도 새로 디자인했다. 신형 엠블럼에서는 원형과 날개는 찾아볼 수 없었디. 방패가 떠오르는 육각형 모양에 미니라는 이름을 대문짝만하게 새겨 넣었다. 

  

  로버의 가족으로 활동하던 미니는 2001년 BMW라는 새로운 둥지로 터전을 옮겼다. BMW가 미니를 인수하면서 본격적인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BMW는 미니의 새로운 방향성과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새로운 엠블럼을 차체에 붙이기로 했다. 새로운 엠블럼은 우리가 알고 있는 그 형태다. 과거 원형에 날개가 달린 디자인을 재해석했다. 원형의 크기는 조금 더 커지고, 그 속에는 미니라는 이름이 새겨졌다. 양쪽의 날개는 조금 짧아졌다. 결과는 대성공. 사람들의 뇌리에 엠블럼과 브랜드가 각인됐다.

  

  미니는 최근 엠블럼에 새로운 변화를 가미했다. 변화는 파격적이지 않다. 많은 사람에게 각인되어 있고 사랑받는 디자인을 해치지 않은 것이다. 기존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모던하고 단순한 이미지를 더해 새로움을 꾀했다. 바탕은 흰색으로 칠하고, 엠블럼은 검은색으로 마무리했다. 다양한 컬러를 사용하지 않고 최대한 단순함에서 아름다움을 찾은 거다. 여기에 크롬으로 연결되어 있던 날개는 하나하나 떨어뜨린 형태로 디자인했다. 

  

  사실 엠블럼에 변화를 준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한 국가가 국기를 바꾸는 것과 같다. 하지만 미니는 과감한 변화를 시도했고, 그 시도가 있었기에 지금의 미니가 있게 됐다. 또한 미니가 나아갈 미래지향적인 방향성을 암시하기도 했다. 

  

  미니 엠블럼 변천사, 변화의 순기능을 보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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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가 8일 독일 특허청에 서스펜션 캠버를 원격으로 실시간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을 특허 출원했다. 특허를 실제 양산차에 적용하면 주행 상황 별 성능 차이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다. 따라서 차기 911 GT2 RS 등과 같이 트랙 주행을 염두한 차기작에 우선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

  

  특허를 살피면 예시 사진에 등장한 기본 서스펜션 구조는 더블위시본이다. 위아래 암으로 서스펜션을 붙드는 구조다. 이때 포르쉐는 하부 암은 고정상태로, 상부 암은 가변 제어를 통해 길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캠버 값을 ‘포지티브(Positive, +)’, ‘네거티브(Negative, -)’로 조절하는 것이다.

  

  참고로 캠버는 자동차를 정면으로 봤을 때 타이어가 서있는 각도를 의미한다. 이때 지면과 수직인 상태를 ‘제로(Zero)’라 하고, 이를 기준으로 타이어 위가 차체 바깥을 향할수록 포지티브(+), 안쪽을 향할수록 네거티브(-)라 한다. 아울러 포지티브(+)의 경우 직진 안정성을, 네거티브(-)의 경우 코너링 성능을 향상 시킨다.

  

  포르쉐는 이 기술을 통해 특히 트랙 주행에서 차의 잠재력을 더욱 높이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운전자가 수동 조작을 통한 캠버 값 조정을 할 수 있음은 물론 자동 제어를 통한 주행 상황별 최적의 캠버 값을 이끌어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특허에 담긴 내용은 매우 간단한 구조로 작동한다.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구조에도 적용하다는 뜻.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은 가장 보편적인 앞 서스펜션 구조다. 포르쉐 역시 911 대부분 라인업에 같은 서스펜션 구조를 사용한다. 즉, 이번 특허를 포르쉐 전체 라인업에 적용할 가능성을 열어둔 셈이다.

  

  물론 해당 기술의 실제 적용 시점은 아직 공개 전이다. 하지만 곧 출시를 앞둔 911 GT2 RS에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 앞서 출시한 911 GT3 RS의 경우 리어윙에 DRS 기능을 넣어 트랙 기록을 단축했던 만큼 911 GT2 RS에서도 이에 버금가는 기술 도약이 필요한 탓이다.

  

  포르쉐 캠버 각도 원격 조정 특허 출원... ‘911 GT2 RS에 적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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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닛산이 8일 일본서 스카이라인 니스모를 출시했다. 닛산이 일본 내 세단 라인업을 없앤다는 소식 이후 이례적인 행보를 보인 것. 참고로 스카이라인은 우리에게 인피니티 Q50으로 친숙한 후륜 구동 세단이다.

  

  파워트레인은 얼마전 공개한 Z 니스모와 같은 엔진을 활용한다. 다만, 최고출력은 422마력, 최대토크는 56.1kgm를 발휘한다. Z 니스모 대비 출력은 6마력 낮고 토크는 3kgm 높다. 변속기는 7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려 뒷바퀴를 굴린다.

  

  높아진 성능에 걸맞게 섀시 보강도 진행했다. 스태빌라이저를 추가하고 보다 강력한 브레이크 시시스템을 적용한 건 물론 서스펜션을 스포츠 주행에 어울리는 세팅으로 조정했다. 뒷 타이어 트레드폭 역시 기존 대비 20mm 넓은 사이즈를 사용해 고출력을 효과적으로 지면에 전달할 수 있게 했다.

  

  외모는 고성능을 드러내기 위한 변화를 겪었다. 범퍼 앞뒤 하단과 사이드 스커트 하단에 공력 성능을 위한 가니쉬를 덧댔다. 장식 하단엔 붉은 씰을 적용해 역동적인 분위기도 자아낸다. 특히 앞뒤 범퍼 하단에 ‘nismo’ 레터링을 적용하고 브레이크 보조등을 추가해 고성능을 강조했다.

  닛산 스카이라인 니스모 가격은 일본 기준 788만 엔(한화 약 7259만 원)부터 시작한다.

  

  닛산 스카이라인 니스모 출시...’423마력, 725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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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에 등장한 프랑스 알피느의 A110 하드코어 버전이 최근 스파이샷으로 포착됐다. 전후 레이싱 파츠를 더 강화하고 경량화 한 것이 포인트다.

  

  가볍고 운전자 중심의 재미에 초점을 맞춘 스포츠카인 A110은 이미 A110 S 버전과 A110 R 버전을 이미 공개했었다. 하지만 알피느는 앞서 더 강력한 버전을 내놓겠다고 호언장담한 바 있다. 이번에 포착된 스파이샷은 A110 R을 기반으로 더 공격적인 바디킷을 장착하고 있다.

  

  새로운 스퍄이샷을 보면 본넷에는 더 큰 벤트를 뚫었고, 프론트 스플리터와 사이드 스커트 익스텐션, 리어 디퓨저, 엔진 카울링 물론 GT 윙까지 장착했다. 게다가 카본 스타일 림과 프론트 범퍼 카나드는 이미 로드고잉 버전의 스포츠카로선 극단의 튜닝을 보여준다.

  

  유럽 자동차 매체들은 이번 알피느 A110 스파이샷을 두고 ‘알론소 에디션’이나 ‘르망 에디션’일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엔진 출력은 1.8L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296마력을 뿜어내는 것에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 엔진은 르노코리아 부산 공장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알피느 A110의 유럽 내 인기는 대단하다. 앞서 A110 R이 약 9만 파운드(한화 약 1억 5천만 원)이라는 가격표에도 불구하고 금새 판매가 끝났다. 이번 A110의 스파이샷 모델은 더 높은 가격일 것임에 분명하지만 판매에 대한 걱정은 없어 보이는 이유다.

  

  알피느 A110 하드코어 버전 스파이샷 ‘부산엔진 빛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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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이 티구안 올스페이스에 R 브랜드 디자인 요소를 추가한 드레스업 모델 100대를 한정 출시한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R-Line 드레스업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공식 R-Line 보디 킷이 적용된 외관이다. 전면부에 차체와 동일한 컬러의 R-Line 프론트 범퍼가 장착돼 강인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차체 측면의 사이드 스커트와 후면부에 적용된 R-Line 리어 범퍼 또한 차체와 같은 컬러가 적용돼 도심형 SUV의 스탠스를 완성했다. 특히 리어 범퍼에는 트윈 팁 듀얼 머플러 디자인이 더해져 R-Line 고유의 퍼포먼스 감성을 극대화했다.

  

  R-Line의 차별성을 강조하는 로고 엠블럼도 트렁크 도어, 왼쪽 후방석 C-필러, 스티어링 휠 등에 새로 부착된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차에 타고 내릴 때는 물론, 주행 중에도 항상 R-Line의 스포티한 감각을 느낄 수 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R-Line 드레스업 모델에는 인터랙티브 라이팅 기능인 ‘IQ.라이트 –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와 ‘다이내믹 턴 시그널’ 및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 기능은 물론, 0-210km/h의 속도 영역에서 주행을 보조하는 주행 보조 기능 ‘IQ.드라이브 – 트래블 어시스트 및 차선유지 레인 어시스트’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이 탑재된다.

  

  또한 ‘헤드업 디스플레이’, ‘앞좌석 통풍 시트’, ‘파노라마 선루프’, 차량 주변을 360º 보여주는 ‘에어리어 뷰’ 등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첨단 사양들을 모두 탑재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R-Line 드레스업 모델의 가격은 54,800,000원(부가세 포함)이며, 100대 한정 판매된다.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R-라인 드레스업 100대 한정 출시

•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오는 10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8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을 출시한다.

  뉴 X5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 및 뉴 X6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

  

  BMW 뉴 X5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과 뉴 X6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은 지난 3일 부분변경 모델로 새롭게 출시된 초고성능 모델 ‘뉴 X5 M 컴페티션’과 ‘뉴 X6 M 컴페티션’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첫 번째 한정 판매 모델이다.

  두 에디션 모델에는 BMW M의 강력하면서도 스포티한 매력을 극대화하는 ‘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퓨어 그레이(Frozen Pure Grey)’ 색상이 적용된다. 또한, 외관에는 어두운 색상으로 마감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 그리고 앞 21인치, 뒤 22인치 스타-스포크 블랙 휠을 추가로 적용해 존재감을 강조했다. 

  

  더불어 두 모델 공통으로 카본 미러캡이 장착되며, 뉴 X6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에는 카본 리어 스포일러를 추가해 스포티한 매력을 더했다.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되는 두 모델에는 최고출력 625마력, 최대토크 76.5kg·m를 발휘하는 V8 4.4리터 M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통합된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가격은 뉴 X5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이 1억9300만원, 뉴 X6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이 1억9800만원이며 두 모델 각각 10대씩 한정 판매된다. (부가세 포함)

  BMW 뉴 X5 xDrive40i 퍼스트 에디션

  

  BMW 뉴 X5 퍼스트 에디션은 지난 7월 국내에 출시된 부분변경 모델 뉴 X5의 한정 에디션으로, 이달에는 가솔린 모델인 뉴 X5 xDrive40i 기반의 퍼스트 에디션이 판매된다.

  뉴 X5 xDrive40i 퍼스트 에디션은 정규 모델 대비 바워스 앤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실내에 높은 개방감과 은은한 조명 효과를 선사하는 파노라마 스카이라운지 등 최고급 편의사양이 추가된다. 이와 함께 제트 블랙 컬러의 22인치 휠을 장착해 스포티한 매력이 강화됐다.

  여기에 M 스포츠 패키지 프로가 적용되어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 M 시트 벨트, 블랙 키드니 그릴 등이 추가되며, 인테리어 트림은 BMW 인디비주얼 피아노 블랙으로 마감돼 한결 고급스러운 감성을 강조했다.

  뉴 X5 xDrive40i 퍼스트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381마력을 내는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4초만에 가속한다. 17대 한정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1억359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BMW i4 M50 프로 스페셜 에디션

  

  BMW i4 M50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BMW 인디비주얼 컬러, 카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BMW 오리지널 파츠를 적용한 한정 모델이다.

  이달 모델에는 강렬한 감각을 자랑하는 ‘로쏘 코르사(Rosso Corsa)’ 색상이 적용되며 블랙 하이글로스로 마감된 M 로고와 모델명 레터링, 안테나 커버 및 M 퍼포먼스 도어실 등에 적용된 카본과 조화를 이뤄 한층 독특한 감성을 선사한다. 앞좌석 후면 패널은 알칸타라와 카본 하이글로스로 마감해 통일감을 높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매력을 강조했다.

  i4 M50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2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돼 합산 최고출력 544마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9초 만에 가속한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복합 378km다.

  BMW 샵 온라인을 통해 단 15대만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984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BMW 코리아, 8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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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는 오는 8월 29일 국내 공식 출시 예정인 8인승 대형 SUV ‘올 뉴 파일럿(All-New Pilot)’의 온라인 사전계약을 1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 뉴 파일럿은 8년만에 완전변경을 거친 4세대 모델이다. 이전 세대 대비 전장, 전고, 휠 베이스가 모두 증가했다.

  파워트레인은 3.5L V6 직분사식 DOHC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89마력, 최대토크 36.2kg.m를 발휘하며, 파일럿 최초로 10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또한 도심과 아웃도어 모두를 아우르는 전천후 SUV에 걸맞게 운전 상황에 따른 7가지 주행 모드(Normal, Sport, ECON, Snow, Trail, Sand, Tow)를 제공한다.

  

  올 뉴 파일럿에 탑재된 차세대 주행보조시스템 혼다 센싱(Honda SENSING)도 업그레이드되었다. 90도 시야각의 카메라와 120도 광각 레이더를 새롭게 적용해 더 넓은 영역을 감지할 수 있다.

  혼다 올 뉴 파일럿은 엘리트(Elite)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컬러는 화이트, 메탈, 블랙 총 3가지다. 인테리어는 고급감과 안락함이 향상된 새로운 브라운 색상의 펀칭 가죽 시트를 적용했다.

  

  혼다 파일럿, 이달 29일 공식 출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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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의 유럽 전략 차종 i30 왜건 부분변경 모델이 최근 유럽의 한 지방도로에서 포착됐다. 2016년 등장해 2020년 1차 부분변경을 거친 후 이번이 두번째 변화다.

  변화의 포인트는 전후 범퍼를 비롯해 램프 그래픽 구성의 변화가 포인트다. 특히 현대차 i30는 해치백의 고향 유럽에서 확고한 수요층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12년 중후반부터 WRC에 도전하기 시작한 것이 기점이 됐다. 아울러 N브랜드의 기반 모델이 된다는 점 역시 고성능에 관대한 유럽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에 충분했다.

  

  파워트레인의 변화는 밝혀진 바가 없다. 변화를 시도하지 않을 확률이 현재로선 더 크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지원 기능을 포함한 1.5L 가솔린 엔진을 기본으로 다양한 옵션을 지원하는 셈이다. 아울러 인포테인먼트의 변화가 예상되는데 특히 카페이먼트에 대한 유럽 수요를 인식해 이번 현대차 i30에 반영될 확률이 높다. 또 패널 자체 크기도 더 커질 전망이다.

  현대차 유럽 법인 사장 마이클 콜 (Michael Cole)에 따르면 “i10, i20, i30는 새로운 세대변경 모델이 있을 것”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이번 부분변경 이후면 대략 3년 이후가 될 확률이 현재로선 가장 높아보인다.

  

  아울러 차기 i30는 내연기관보다는 EV라는 전망이 더 큰 편이다. 현대차 기술 고문 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i30 N에 이르는 전반의 해치백 라인업에 EV 전략을 반영하길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 i30 왜건 2번째 부분변경 포착, 날렵한 헤드램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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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프가 ‘쥬라기 공원 어피어런스 패키지(Jurassic Park Appearance Package)’를 출시했다. 영화 쥬라기 공원 개봉 30주년을 기념해 지프의 커스터마이징 브랜드, ‘지프 그래픽 스튜디오’에서 100대 한정으로 제작한 것이다.

  

  지프 쥬라기 공원 어피어런스 패키지는 후드 및 데칼 커스터마이징을 포함한다. 1993년 쥬라기 공원 원작 개봉 당시 극중 등장한 지프 YJ 랭글러 사하라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것. 따라서 적용 가능한 차종은 랭글러, 랭글러 4xe, 글래디에이터 3 종류다.

  패키지는 총 2개 중 고를 수 있다. 구성은 ▲쥬라기 공원 로고 도어 데칼(2개 세트) ▲후드 데칼 ▲사이드 후드 데칼(2개 세트) ▲스윙 게이트 핸들 데칼(랭글러 및 랭글러 4xe 전용) ▲펜더 벤트 데칼(2개 세트) ▲티렉스 쉬프터 인서트 등 총 6개다. 요소 각각엔 고유 번호를 각인해 한정 패키지의 가치를 더한다.

  쥬라기 공원 어피어런스 패키지 가격은 기본이 550달러(한화 약 71만 6천원), 텍스터 그래픽 트랜스퍼 케이스 시프터 인서트를 추가한 버전이 650달러(한화 약 84만 6천 원)이다.

  한편, 지프와 쥬라기 월드 시리즈 배급사인 유니버설 픽처스는 원작을 개봉한 이후 30년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18년 ‘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과 2022년 ‘쥬라기 월드 : 도미니언’ 개봉 당시에도 TV 광고 등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지프 쥬라기 공원 어피어런스 패키지 출시... ‘영화 속 감성을 내 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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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코리아가 7일 2024년식 고성능 쿠페형 전기 SUV 'C40 리차지'를 출시하고 판매에 나섰다. 

  2024년식 모델은 기술을 개선한 전후륜 전기 모터와 ICT 기술 기반의 차세대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을 탑재했다. 리차지 트윈 단일 트림으로 출시하며, 78kWh 배터리와 함께 프론트 및 리어 액슬에 하나씩 탑재된 듀얼 전기모터,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AWD), 전자식 변속 시스템을 조합했다. 

  

  2024년식 C40 리차지는 두 액슬에 동일하게 사용하던 204마력 모터를 대신해 150마력과 258마력의 각기 다른 e-모터를 채택했다. 이를 통해 시스템 총출력 408마력을 발휘한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이전 대비(356km) 51km 증가한 407km(복합 기준, 도심 440/ 고속 367)로 개선했다. 에너지 효율은 복합 전비 기준 4.6 km/kWh(도심 5.0 / 고속 4.2)로 이전 대비(복합 4.1/도심 4.4/고속 3.7) 약 12% 향상했다. 10%에서 80%까지 충전시간은 34분(150kW DC 기준)으로 기존 모델 대비 약 6분 정도 단축했다. 

  

  통합형 차량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도 업데이트했다. 차세대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은 서울시의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을 활용해 실시간 신호 정보 및 잔여 신호 시간, 적정 교차로 통과 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티맵 2.0을 지원한다. 또한 AI 서비스인 누구 오토2.0와 정보 탐색 및 영상 시청을 즐길 수 있는 풀 스크린 웹 브라우저, 오디오북, 뉴스 등의 다양한 써드파티(3rd Party) 앱을 지원하는 티맵 스토어까지 제공한다.

  

  ‘EV Hot Key’도 새롭게 추가했다. 목적지 검색 시 예상 배터리 잔량 및 주행 가능 범위 안내, 가까운 충전소 자동 추천 및 경로 설정, 배터리 상태 모니터링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주변 전기차 충전소 내 이용 가능한 충전기 대수와 충전소로 향하는 차량 대수, 충전소 현장 이미지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충전기 사업자마다 각기 다른 결제 방식을 일원화하고, 차량 내에서도 충전 요금 결제가 가능한 인카페이먼트까지 연내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출발 전 실내 온도 설정 및 배터리 잔량 확인, 충전 일정 예약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키', 주행 중 발생하는 문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는 ‘볼보 어시스턴트(Volvo Assistant)’, 볼보 카스 앱(Volvo Cars app)’ 등의 디지털 패키지를 기본 제공한다. 또한 원 페달 드라이브, 최신 ADAS 기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어드밴스드 공기청정 기능 및 클린존 인테리어, 하만카돈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을 탑재한다. 

  

  2024년식 C40 리차지 트윈 판매가는 6,865만 원(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후/보조금 미포함)이다. 5년 또는 10만㎞(선도래 기준)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5년 무상 LTE 제공, 음악 플랫폼 FLO 1년 이용권, 15년 무상 OTA(무선 업데이트) 지원, 8년 또는 16만㎞ 고전압 배터리 무상 보증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볼보 2024년식 C40 리차지 출시, 단일 트림 686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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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가 6시리즈 GT 생산을 올해 안으로 공식 단종할 계획이다. 신형 5시리즈 출시와 판매량 감소가 주요 원인이다.

  

  6시리즈 판매량은 독일서 한 해 동안 509대 밖에 팔리지 않는 수모를 겪은 바 있다. 흐름은 올해로 이어져 2023년 상반기 판매량 역시 237대에 그친 상황. BMW 전체 라인업 중 가장 낮은 판매량이다. 이는 넓은 실내 공간을 바탕으로 제작한 패밀리카 특성을 고려하면 더욱 처참한 결과다.

  

  때문에 BMW는 6시리즈 GT를 단종할 계획을 밝혔다. ‘리아나 드류(Liana Drews)’ BMW 5 & 6 시리즈 담당자는 “6시리즈는 과거 쿠페, 컨버터블, 그란 쿠페로 출시했으나 현재는 8시리즈가 이 역할을 대신한다”며, “6시리즈 GT가 단종을 맞게 된 건 이 같은 배경도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형 5시리즈가 올해 안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점 역시 6시리즈 GT의 단종을 부추긴다. 둘 모두 패밀리카 성격으로 구매 타깃층이 겹치는 것이다. 다만, ‘카버즈(Carbuzz)’를 비롯 여러 자동차 전문 외신에서 새로운 6시리즈 출시에 대한 루머를 다룬 바 있다. 소식이 사실이라면 신형 6시리즈는 스포츠 쿠페 형태로, 성능은 포르쉐 911 엔트리급으로 구성할 전망이다.

  

  BMW 6시리즈 GT 단종... 낮은 판매량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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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이 4일(현지시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캠핑카인 ‘캘리포니아 콘셉트(California Concept)’ 티저 렌더링을 공개했다.

  캘리포니아 콘셉트는 지난 2021년 폭스바겐이 공개했던 친환경 다목적차량 ‘T7 멀티밴’을 기반으로 한다. T7 멀티밴은 MQB 플랫폼을 활용했으며, ‘e하이브리드’라 불리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시스템 총출력 215마력을 발휘한다.

  

  캘리포니아 콘셉트 디자인은 T7 멀티밴과 비슷하다. 폭스바겐 엠블럼을 가로지르는 LED 헤드램프, 마름모꼴 패턴을 적용한 범퍼 하단 등이 닮았다. 가장 큰 차이는 팝업 지붕이다. 지붕을 펼치면 전체 높이가 약 2m에 다다를 정도. 티저 이미지에선 양쪽으로 길게 뻗은 어닝도 확인할 수 있다.

  

  

  실내는 온도와 조명 등을 조절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만 선보였다. 참고로 T7 멀티밴의 경우 전 좌석 독립시트를 마련했으며, 2열 시트는 180도 회전 기능을 적용했다. 각 시트는 풀폴딩도 가능하다. 아울러 편의 사양으로 높이 조절 테이블과 10.25인치 디지털 콕핏 다이얼, 터치스크린,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헤드업디스플레이 등을 제공했다.  

  

  파워트레인은 T7 멀티밴에 적용했던 e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그대로 탑재할 계획이다. 1.4리터 터보차지 4기통 엔진과 85kWh 전기 모터가 결합해 시스템 총 출력 215마력을 발휘한다. 또한, 10.4kWh 배터리를 탑재해 순수 전기 모드로 최대 48km를 주행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 콘셉트는 8월 25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카라반 살롱(Caravan Salon)쇼에서 데뷔하며 2024년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판매는 미정이다. 

  

  폭스바겐 '캘리포니아 콘셉트' 티저 공개, 디자인 특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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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네오스의 국내 공식수입원인 차봇모터스가 지난 8월 4일,  서울 성수동 소재 이네오스 그레나디어(INEOS Grenadier)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은 1,446.9㎡(약 438 평) 규모의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342.7㎡(약 407평)의 건물이다. 차량 전시장과 커뮤니티 라운지, 사무실은 물론 6대의 워크베이와 2개의 도장부스가 있는 서비스센터까지 갖췄다

  내부는 클럽하우스, 스튜디오 및 아뜰리에와 같은 특징을 지닌 공간으로 구성했다. 나무, 금속, 블랙 스틸(black steel) 및 새들 레더(saddle leather)와 같은 천연 소재를 곳곳에 적용했다. 내부 천장은 자연스러운 노출형 블랙 마감으로, 바닥은 뉴트럴톤의 레진 마감을 적용했다. 

  

  디스플레이 차량 상단에 위치한 반지를 연상시키는 '헤드라이트 헤일로(Headlight Halo)'는 그레나디어 헤드라이트 디자인을 적용했다. 벽 조성은 그레나디어의 직관적인 성격과 아날로그 디자인 요소를 반영하며, 강, 바다, 호수 등 자연환경 속에서 그레나디어의 800mm 깊이 도하기능 관련 메시지를 전달한다.

  고객 접수용 다용도 독립형 테이블과 커맨드 벤치, 부분 가죽 마감된 기어/의류 유닛, 그리고 그레나디어의 주변 오프로드 시설을 소개하는 드라이브 투어 안내지도도 만나볼 수 있다. 드라이브 루트를 보여줄 수 있는 오프로드 맵과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옵션, 부품 및 액세서리를 시각적으로 즉시 구현할 수 있는 디지털 디스플레이 또한 배치했다. 

  2층 커뮤니티 라운지는 그레나디어 이미지, 비디오 및 토템을 통해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의 공간이다. 필요 시 그레나디어 동호회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 고객 초청 오프로드 전문가 클래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 전시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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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다가 3일(현지시간) 6년만에 풀체인지를 단행한 3세대 엔박스(N-BOX)를 공개했다.

  디자인은 국내 소비자에게도 익숙한 모습이다. 국내 경차 레이처럼 박스카 형태를 갖췄다. 3세대 엔박스는 기존의 형태를 잘 유지하는 동시에 앞모습을 조금 바꿨다. 원형 LED 헤드램프는 더욱 또렷하게 변했고, ‘H’ 엠블럼 주변부는 동그라미 패턴이 자리했다.

  

  상위 모델인 ‘엔박스 커스텀’은 육각형의 그릴을 제공한다. LED 헤드램프를 그릴 상단의 크롬 바와 연결한 덕분에 차체가 더욱 넓어 보인다. 전면 범퍼 좌우로는 디자인 포인트를 더했다. 여기에 코디네이션 스타일(Coordination Style) 패키지를 선택하면 블랙 크롬의 알루미늄 휠과 그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실내 역시 국내 경차 모델들과 비슷한 모습이다. 수평형 대시보드와 센터페시아에 부착한 기어레버 덕분에 공간 활용성이 높다. 시트는 기본형 모델에선 1열 벤치 시트를, 상위 모델에선 전 좌석 독립 시트를 적용한다. 편의 사양으로는 7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9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아울러 상위 모델에는 직물 대신 가죽 소재를 적용한다. 

  

  엔박스는 전륜구동 기반이며 사륜구동으로 전환할 수 있다. 자세한 엔진 정보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지만 기존 모델과 같이 최대 64마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한편, 엔박스는 2011년 12월에 처음 판매를 시작한 경형 RV다. 지난해 경차 시장에서 1위에 오른 엔박스는 연간 20만 2,200대를 판매하며 점유율 7%를 기록했다. 아울러 사륜 경차 판매에서도 8년 연속 왕좌를 지키고 있다.

  

  혼다, 작고 소중한 ‘엔박스(N-BOX)’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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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닛산이 Z 니스모를 공개했다. Z 니스모는 7세대 Z를 기반으로 만든 고성능 버전으로 출력을 끌어올리고 9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적용한 게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3.0리터 V형 6기통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을 얹는다. 최고 출력은 기존 대비 20마력 끌어올린 428마력을 발휘한다. 최대 토크는 53.1kgm다. 맞물리는 변속기는 수동 변속 옵션을 제외하고 9단 자동 변속기만 맞물린다. 다만, 클러치 팩을 수정하고 저단 변속 시간을 기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소프트웨어를 적용한다.

  

  섀시 역시 더 강력한 성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보완했다. 앞 더블위시본, 뒤 멀티링크 하체 구성은 그대로 유지하고 더 단단한 스프링과 용량이 큰 댐퍼를 적용했다. 전자식 스티어링 역시 좀 더 예민한 운전을 위한 세팅으로 변경했다. 아울러 Z-스태빌라이저를 추가하고 뼈대에 보강 작업을 더해 비틀림 강성을 2.5% 끌어올렸다.

  

  타이어와 브레이크도 트랙 주행에 어울리는 변화를 겪었다. 특히 뒤 타이어는 트레드폭을 10mm 키워 285mm에 달하고 타이어는 던롭 SP 스포츠 맥스 GT600을 신었다. 또한 더 가벼운 휠을 적용해 현가하 질량 역시 줄였다. 브레이크는 앞 15인치 뒤 13.8인치 로터를 장착하고 캘리퍼는 아케보노(Akebono)에서 제작한 4피스톤, 2피스톤을 채택했다.

  

  외모 변화도 눈에 띈다. 우선 트랙 폭을 1.5cm 늘리며 전체적인 차체 크기 역시 길이는 2cm, 폭은 2.5cm 늘었다. 커진 차체에도 앞뒤 범퍼 디자인을 새롭게 해 시각적인 부피감은 줄였다. 더불어 공기역학 성능을 끌어올려 고속에서의 주행 안정성과 브레이크 냉각 성능 등을 높인다.

  

  닛산 Z 니스모는 올가을 판매할 계획이다. 가격은 판매 시점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다.

  

  닛산 Z 니스모 공개, ‘428마력, 수동변속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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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큐라가 중형 전기 SUV인 2024년형 ZDX를 몬테레이 카 위크(Monterey Car Week)에서 처음 공개한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2024년형 ZDX는 1세대 내연기관 모델의 단종 이후 아큐라가 브랜드 최초로 출시하는 순수 전기 자동차다.

  

  2024년형 ZDX는 제너럴모터스(GM)의 얼티움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한다. 이를 통해 내년 초 싱글 모터를 얹은 ‘ZDX’와 듀얼 모터를 얹은 고성능 버전 ‘ZDX 타입 S(ZDX Type S)’을 출시할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ZDX는 시스템 총 출력 340마력을, ZDX 타입 S는 시스템 총 출력 557마력을 발휘한다.

  

  디자인은 지난해 공개했던 ‘아큐라 프리시젼 EV’ 콘셉트를 반영한다. 아큐라의 특징인 다이아몬드 펜타곤 그릴은 전기차 어울리도록 재해석했으며 테두리를 조명으로 감쌌다. 그릴 중앙에는 아큐라 엠블럼을 적용했다. 다만 콘셉트 모델처럼 그릴 내부에 조명 패턴을 새겼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그릴과 수평으로 이어지는 시케인 주간주행등은 LED 라이트를 더해 더욱 강렬한 인상을 선보인다. 전면 범퍼 좌우에는 큼지막한 공기흡입구를 적용한 모습도 눈에 띈다. 

  

  실내 인테리어는 포뮬러 원에서 영감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소재를 통해 순수 전기차의 매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아큐라는 구글과 통합한 최신 앱 서비스를 제공하며, 뱅앤울룹슨 등의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전기차 사운드 시스템을 강조할 계획이다.

  

  한편, 아큐라는 2024년형 ZDX 및 ZDX 타입 S 생산 지역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제너럴모터스의 스프링 힐(Spring Hill) 조립 공장에서 캐딜락 리릭과 함께 제조될 가능성이 높다. 

  

  아큐라 2024년형 ZDX 8월 17일 공개, '브랜드 첫 EV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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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가티가 새로운 디자인 디렉터로 ‘프랭크 헤일(Frank Heyl)’을 선임했다. 동시에 전임자인 ‘아킴 안셰이트(Achim Anscheidt)’는 신임 CEO인 ‘메이트 리막(Mate Rimac)’의 자문 역할로 자리를 옮긴다.

  

  프랭크 헤일은 지난 19년간 부가티 디자이너로 근무하며 베이론, 시론 등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담당했다. 때문에 부가티 브랜드 철학을 깊이 이해한 새로운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부가티의 최우선 가치는 성능에 있었기에 헤일 역시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원칙을 향후 디자인 방향성으로 잡았다.

  

  헤일이 맞이할 첫 작업은 곧 있을 부가티 시론의 후속을 공개하는 일이다. 이에 대해 “부가티 역사의 세 가지 핵심 요소는 속도와 럭셔리, 우아함”이라며, “새로운 모델 역시 이에 경의를 표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디렉터 부임에 대한 소감으로 “부가티라는 전설적인 브랜드의 정신을 이어갈 수 있다는 건 저에게 겸손, 존경, 명예, 자부심이 따르고 큰 기쁨이다”라고 답했다.

   

  

  부가티 프랭크 헤일 디자인 디렉터 선임... ‘형태는 기능을 따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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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람보르기니가 3일 2023년 상반기 판매 결과를 발표했다. 람보르기니의 올해 차량 인도 대수는 2022년 상반기 대비 4.9% 증가한 5,341대다. 우루스와 V10 슈퍼 스포츠카인 우라칸 라인업은 2024년 하반기까지 생산분을 모두 판매했다. 

  

  매출액은 14억 2100만 유로(약 2조 1,835억원)를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22년 4억 2500만 유로(약 6,036억원)와 비교해 7.2% 증가한 4억 5600만 유로(약 6,476억원)를 기록했다. 증가한 매출과 영업이익을 바탕으로 매출액 순이익률(RoS)도 32.1%로 향상했다. 

  

  대륙별로는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가 2,285대, 아메리카가 1,857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1,199대 인도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1,625대로 1위를 유지했으며, 영국(514대), 독일(511대), 중국/홍콩/마카오(450대), 일본(280대), 이탈리아(270대)가 뒤를 이었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2023년 3월 브랜드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레부엘토 출시와 함께 내구레이스 경쟁하기 위해 설계된 최상위 LMDh 하이브리드 프로토타입 SC63를 지난 7월 공개하는 등 전동화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레부엘토는 출시와 동시에 2년 치 생산량의 주문을 확보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람보르기니, 2023년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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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자사의 세 번째 순수 전기 SUV ‘EV5’를 다음 달 2023 청두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기아는 앞서 지난 3월 중국 상하이모터쇼에서 EV5 콘셉트를 선보인 바 있다.

  

  EV5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중형 전기 SUV 모델이다. 청두모터쇼 데뷔와 함께 중국 시장에서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고객 인도는 올해 11부터 진행한다. 가격은 기본 5,0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기아는 가격을 낮추기 위해 한국산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 대신 중국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한다. 다만 해외 수출용 모델은 NCM 배터리를 그대로 적용할 예정이다. 배터리는 EV6 (77.4kWh)보다 큰 용량인 82kWh를 적용한다. 이를 통해 1회 충전으로 최대 600km를 달릴 전망이다. 충전은 경제성을 고려해 800V 고전압 대신 400 시스템을 택했다.

  

  기아가 가격 인하에 주력한 이유는 주요 전기차 업체들의 공격적인 움직임 때문이다. 이 중 선두를 이끈 건 테슬라다. 테슬라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두 차례나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최근에는 테슬라 모델 Y 후륜구동(RWD) 가격을 약 4,800만 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지난해 9월 대비 10%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테슬라 뒤를 이어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와 샤오펑(Xpeng) 등도 연달아 가격을 인하하며 중국 시장 내 전기차 판매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이 가운데 기아는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3만 8,473대를 판매하며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시장 점유율 역시 0.41%에 그쳐 EV5 판매를 통한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송호성 기아 사장은 "EV5 국내 출시도 고려하고 있다”며 내수용 모델 판매를 언급했다. 다만 중국산 배터리를 국내 모델에도 적용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기아 EV5 中 시장 공략, 판매량 부진 극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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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타가 미국에 신형 랜드크루저를 공개했다. 5세대 J200 랜드크루저 단종 이후 3년 만에 완전 신형으로 돌아온 것. 오프로더를 떠올리게 하는 외모와 최신 기술을 담은 게 특징이다.

  

  외모는 과거 1984년에 출시한 랜드크루저 70을 떠올리게 하는 러기드한 매력을 담았다. 각진 차체와 불룩한 오버펜더 그리고 동그란 헤드램프를 통한 레트로 감성을 끌어낸다. 앞뒤 범퍼는 오버행을 줄이고 치켜 올리는 형태로 빚어 오프로드 주행 시 진입각과 이탈각을 최대한 확보한 기능성도 챙겼다.

  

  실내 역시 같은 분위기를 이어간다. 층층이 쌓은 대시보드는 최신 유행을 따르지만 모자챙을 닮은 계기판 햇빛 가리개와 이어 붙인 커다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SUV 다운’ 이미지를 연출한다. 아울러 스티어링 휠과 센터 터널 곳곳에 각진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오프로더의 터프한 분위기도 함께 담았다.

  

  파워트레인 2.4리터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과 엮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얹는다. 합산출력은 326마력을 발휘하고 변속기는 8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린다. 출력은 네 바퀴를 통해 지면에 전달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5초로 수준으로 예상한다.

  

  외모에 걸맞는 오프로드 특화 장비도 실린다. 출력을 앞뒤 50:50으로 분할해 어떤 지형에서도 미끄러지지 않고 출력을 전달할 수 있는 기능을 전자식으로 구현했고 뒤쪽 디퍼렌셜 락 기능도 탑재했다. 여기에 앞쪽 서스펜션 스웨이바 분리 기능까지 갖춰 보다 유연한 오프로드 주파를 가능케 한다.

  

  토요타 랜드크루저 상세 가격은 아직 공개 전이다. 다만, 트림은 기본형, 랜드크루저 1958, 랜드크루저 퍼스트에디션 등 3가지로 출시할 예정이다.

  

  토요타, 신형 랜드크루저 출시... 다시 오프로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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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코리아가 고성능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뉴 X5 M 컴페티션’과 고성능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인 ‘뉴 X6 M 컴페티션’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뉴 X5 M 컴페티션 및 뉴 X6 M 컴페티션에는 BMW의 최신 디자인 요소를 반영했다. 이전보다 더욱 얇아진 헤드라이트에는 새로운 형태의 주간주행등을 적용했다. M 전용으로 설계한 수평형 BMW 키드니 그릴, 하단부의 대형 공기 흡입구가 조화를 이룬다. 

  

  실내는 더욱 고급스럽다. 대시보드 위에는 M 전용 그래픽이 적용된 최신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동반석 앞쪽 패널에는 카본 인테리어 트림과 M 로고가 포함된 LED 앰비언트 라이트 바가를 적용했다.

  

  뉴 X5 M 컴페티션 및 뉴 X6 M 컴페티션에는 M 하이 퍼포먼스 모델 최초로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했다. 최고출력 625마력, 최대토크 76.5kg·m를 발휘하는 V8 4.4리터 M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통합된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엔진의 반응성과 연료 효율을 높였다.

  

  더불어 두 모델에는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편의 사양을 개선했다. 차선 유지 보조 기능, 스탑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과 리모트 3D 뷰, 리모트 컨트롤 파킹, 주행 저장 기능 등 BMW의 최신 주차 보조 기능을 모두 포함한 ‘파킹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기본 사양이다. 

  

  또한, 통풍 및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앞좌석 M 스포츠 시트, 실내에 높은 개방감과 은은한 조명 효과를 선사하는 파노라마 스카이라운지, 앞좌석 컵홀더 보온 및 보냉 기능, 바워스 앤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가격은 BMW 뉴 X5 M 컴페티션이 1억 8,990만 원, 뉴 X6 M 컴페티션이 1억 9,390만원이다. 
   

  

  BMW '뉴 X5 M · 뉴 X6 M 컴페티션' 출시, 1억 9천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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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타가 랜드크루저 70 시리즈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복고풍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고 최신 기술을 담은 게 특징이다.

  

  외모는 1984년 출시 당시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각진 차체 형상과 표면을 가로지르는 캐릭터 라인은 SUV의 클래식을 연출한다. 그 안에 들어찬 동그란 헤드램프와 앞 펜더에 붙은 방향 지시등과 보조 사이드 미러까지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디자인 요소다. 특히 3:7 분할로 열리는 뒤쪽 스플릿 도어는 랜드크루저 70 만의 가치를 이어간다.

  

  실내 역시 과거 분위기를 이어가는 건 마찬가지다. 바짝 선 대시보드와 모자챙을 연상케 하는 계기판 햇빛 가리개와 그 끝단에 이어 붙은 동그란 송풍구까지 옛 모습 그대로다. 심지어 에어컨 조작부는 다이얼로 바람 세기를 조절하고 풍향과 온도는 기계식 조절 장치를 적용해 레트로 감성을 끌어올린다.

  

  다만 토요타는 스티어링 휠과 계기판 등은 인체 공학적인 형태로 재설계해 기능성을 챙겼다. 아울러 6.7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해 최신 기능을 담아낸 점도 인상적이다.

  

  파워트레인은 2.8리터 4기통 디젤 엔진을 기본으로 얹는다. 출시 이후 처음으로 6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해 최고출력 201마력의 출력을 네 바퀴로 전달한다. 이 외에도 기존 4.5리터 V형 8기통 디젤 엔진도 선택할 수 있다. 최고출력은 202마력을 발휘하고 변속기는 5단 수동만 맞물린다.

  

  토요타는 신형 랜드크루저 70를 호주에서만 판매할 예정이다. 출시 시기는 2023년 4분기. 호주 외 다른 나라 출시는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토요타, 랜드크루저 70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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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에 대한 전략 투자에 나섰다. 갈수록 전자장비(전장)로 변모하는 자동차를 비롯해 모빌리티 산업에 필요한 고성능 반도체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3일 현대차·기아는 최근 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Tenstorrent)에 5,000만 달러(약 642억원)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텐스토렌트가 최근 모집한 투자금(1억 달러) 가운데 50%에 해당하는 액수로 현대차는 3,000만 달러(약 385억원), 기아는 2,000만 달러(약 257억원)를 각각 투자했다.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텐스토렌트는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전설적 인물로 알려진 짐 켈러가 최고경영자(CEO)로 있다.

  이번 투자는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최적화한 반도체 역량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반도체 설계전문(팹리스) 스타트업으로 출발한 텐스토렌트는 2016년 설립 이후 자체 개발한 AI 관련 지적재산권(IP)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 기술을 실생활에 활용하려면 마치 사람처럼 생각할 수 있는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AI 반도체가 필수적이다. 도로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상황을 자동차가 스스로 해석하고, 판단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선 입력 순서대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중앙처리장치(CPU)와는 별개의 반도체 기술이 필요하다. 

  텐스토렌트의 CPU, NPU 설계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현대차그룹은 자동차뿐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에 쓰일 맞춤형 반도체를 공동 개발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올 들어 반도체개발실을 신설하고, 외부 업체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한 반도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그룹과 반도체 협업에 나설 텐스토렌트 엔지니어 대다수는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에서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특히 짐 켈러 CEO는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전설적인 엔지니어로 평가받는다. 애플 아이폰에 쓰이는 ‘A칩’, AMD에선 PC용 CPU ‘라이젠’ 등 고성능 반도체 설계를 주도했다. 테슬라에서도 자율주행 반도체 설계 작업을 이끈 바 있다. 

  

  두 회사는 차량용 반도체를 비롯해 로보틱스·미래항공모빌리티(AAM)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텐스토렌트 짐 켈러 CEO는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글로벌 3위 자동차 메이커로 올라선 현대차그룹을 인상깊게 지켜봐왔다”며 “이번 투자 및 공동개발 논의 과정에서 두 회사 간 쌓인 신뢰에 대해 현대차그룹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GSO(Global Strategy Office) 담당 김흥수 부사장은 “텐스토렌트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최고의 파트너”라며 “미래 모빌리티에 최적화하면서도 차별화된 반도체 기술을 개발하고, 외부 업체와의 반도체 협업 체계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 텐스토렌트 전략투자 '모빌리티 반도체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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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가 포터II 일렉트릭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구독형 전기차 충전 요금제 ‘럭키패스 H 하이웨이+’를 출시한다고 3일(목) 밝혔다.

  ‘럭키패스 H 하이웨이+’는 월 구독료 3만 9,000원으로 1,800kWh를 충전할 때까지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매달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는 매월 최대 2,790km를 충전료 없이 주행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 포터II 일렉트릭 복합전비 3.1km/kWh 기준)

  ‘럭키패스 H 하이웨이+’ 가입 고객은 SK 일렉링크, 한국전력, 환경부가 운영하는 충전기를 이용할 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 일렉링크에서 공용 급속 충전기 50%, 고속도로 휴게소 내 충전기 20%, 공용 완속 충전기 10% ▲한국전력에서 공용 급속·완속 충전기 20%, 부분 공용 완속 충전기 10% ▲환경부에서 공용 급속 충전기 5%만큼 충전 요금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SK 일렉링크 공용 완속 충전기와 한국전력 부분공용 완속 충전기를 이용할 때는 월 1,800kWh 한도와 무관하게 충전 요금의 10%를 무제한 할인받는다.

  현대차는 이번 구독형 전기차 충전 요금제 출시로 주행거리가 긴 소상공인 고객의 충전 부담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SK 일렉링크 공용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구독료를 고려해도 연 최대 328만 1,760원(충전 요금 347.2원/kWh 기준)을 절감할 수 있다. 

  

  ‘럭키패스 H 하이웨이+’ 가입 고객은 할인 혜택 외에도 월 1,800kWh 한도 내에서 결제한 금액의 3%를 SK 일렉링크 크레딧으로 적립 받아 SK 일렉링크 EV 충전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포터II 일렉트릭 보유 고객은 ‘마이현대(myHyundai)’ 앱에서 신청한 뒤 구독형 충전 카드를 발급받아서 사용하면 된다.

  한편 현대차는 2022년 5월 포터II 일렉트릭을 포함한 현대차 EV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패스 H 그린+’(월 구독료 3만원, 월 할인 한도 1,200kwh)와 ‘럭키패스 H 라이트+’(월 구독료 1만 5,000원, 월 할인 한도 400kwh) 상품을 출시해 운영해 왔다.

  현대차 관계자는 “장거리 주행이 잦은 소상공인 고객의 충전 요금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기존 요금제보다 할인 한도를 늘리고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기 할인 혜택을 더한 ‘럭키패스 H 하이웨이+’ 상품을 새롭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고객께 다양한 혜택을 드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포터II EV 대상 ‘구독형 전기차 충전 요금제’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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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라렌이 3일 자사의 신형 슈퍼카 750S를 위해 개발한 멀티 톤(Multi-tone) 도색의 ‘스펙트럼 테마(Spectrum Theme)’를 공개했다. 

  

  스펙트럼 테마 기획에는 맥라렌 스페셜 비스포크 디비전인 MSO(McLaren Special Operation) 소속의 세계적 도색 테크니션들이 참여했다. 스펙트럼 테마는 스펙트럼 블루, 스펙트럼 오렌지, 스펙트럼 그레이 총 3가지 컬러 사양을 제공한다. 추가 컬러 옵션 간의 조합도 가능하다. 

  

  블루 테마는 블루에서 메탈릭 오로라 블루(Metallic Aurora Blue)로 그라데이션 되고, 오렌지 테마는 스펙트럼 오렌지에서 감마 레드 메탈릭(Gamma Red Metallic)으로, 그레이 테마는 스펙트럼 그레이에서 메탈릭 메테오라이트 그레이(Metallic Meteorite Grey)로 서서히 짙어진다.

  

  750S 리어 윙 위아래가 대비되는 컬러 마감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MSO 맞춤형 비스포크 서비스를 통한 가죽 트림, 맞춤형 명판, 수작업 페인팅 기법으로 스펙트럼 효과를 낸 MSO 로고 각인의 카본 소재 도어 실(door sills) 등을 포함한다. 

  

  한편 맥라렌 750S는 720S를 잇는 후속 모델로, 쿠페와 스파이더 2가지 기종으로 선보인다.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과 7단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750 마력, 최대토크 800Nm(유럽 기준)을 발휘한다. 무게 당 출력비는 톤당 587마력을 제공한다. 모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단 2.8초가 걸린다. 200km/h까지는 7.2초(스파이더 7.3초) 소요된다. 최고 속도는 332km/h에 달한다. 

  

  맥라렌, 750S 위한 ‘스펙트럼 테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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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닌파리나가 1일(현지시간) 브랜드의 차세대 전기차 디자인을 갖춘 ‘PURA 비전(PURA Vision)’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PURA 비전은 포르쉐 타입 360에서 영감을 받았다. 타입 360은 포르쉐와 시시탈리아(이탈리아 경주용 자동차 제조업체)가 협업해 만든 레이싱카로, 12기통 박서 엔진을 장착해 최대 385마력을 발휘했다. 해당 모델은 1947년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PURA 비전은 대형 차급이다. 길이 5,215mm, 너비 2,147mm, 높이 1,641mm를 갖췄다. 디자인은 낮은 후드와 높은 지상고, 볼륨감을 키운 앞뒤 리어펜더가 특징이다. 극적으로 솟은 펜더로 인해 측면 창문 크기가 줄어 날렵한 실루엣이 완성됐다. 

  

  후드 아래에는 얇은 나노섬유 조명을 적용했다. 피닌파리나에 따르면, 섬유 두께는 0.04인치 미만으로 차량 유형에 맞춰 디자인을 조정할 수 있다. 외장 컬러는 Bianco Siestre Gloss를 적용했다.

  

  측면에는 독특한 디자인의 23인치 휠을 적용했다. 차체 하부와 루프, 휠 등에 블랙 색상을 적용해 실루엣이 전체적으로 낮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후면부는 조명으로 빛나는 엠블럼과 슬림한 LED 리어램프를 적용했다. 더불어 파노라믹 루프에는 LED 조명 링을 적용해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라운지 도어는 회사의 설립자 바티스타 파리나(Battista Farina)가 스케치한 기둥 없는 4도어 모델인 '란시아 플로리다(Lancia Florida)'에서 영감을 받았다. 롤스로이스 코치도어처럼 앞뒤 도어가 대칭으로 열린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수평형 레이아웃을 선택했다. 넓은 대시보드를 따라 흐르는 송풍구가 보이며, 2 스포크 스티어링 휠, 디지털 계기판,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을 기본 적용했다. 뒷 좌석에는 통합형 와인 쿨러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피닌파리나는 전기 파워트레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PURA 비전은 8월 말 몬테리이 카 위크(Monterey Car Week)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피난파리나 'PURA 비전' 공개, 포르쉐 타입 360 닮은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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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가 1일(현지시간) 911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새로운 스페셜 에디션 ‘911 S/T’를 공개했다.

  

  911 S/T는 모터스포츠 세계를 장악하기 위해 포르쉐가 1970년대에 내놓았던 경주용 자동차다. 데이토나와 뉘르부르크링, 르망 GT 클래스 등 다양한 레이스에 출전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파워트레인은 경주용 스포츠 쿠페 911 GT3 RS를 기반으로 한다. 4.0리터 자연흡기 플랫 6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가 결합해 최고출력 525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3.7초다. 최고속도는 300km/h에 달한다.

  911 S/T는 일반 911 GT3보다 짧은 기어비 갖췄으며 경량 클러치, 단일 질량 플라이휠을 활용해 민첩한 주행을 선사한다. 특히 911 S/T의 무게는 1,380kg으로 모든 992세대 차량 중 가장 가볍게 제작했다. 수동 911 GT3 투어링보다는 40kg 더 가볍다. 후드, 루프, 프런트 펜더 및 도어 등에 적용한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도 무게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

  

  아울러 전륜에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을, 후륜에는 멀티링크 리어 서스펜션 적용해 민첩한 핸들링을 감각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Z 등급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컵 2 타이어(전륜 255/35/20인치 및 후륜 315/30/21인치)와 포르쉐 세라믹 컴포지트 브레이크를 탑재해 제동력을 최대화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911 GT3 투어링을 연상시킨다. 포르쉐 고유의 클래식한 디자인이 눈에 띄며,  측면에는 0부터 99까지 레이싱 번호를 부여한다. 후면에는 60주년을 나타내는 배지와 함께 엔진룸을 메쉬 그릴로 덮었다. 쇼어 블루 메탈릭 외장 컬러와 세라미카 컬러 휠 조합은 헤리티지 디자인 패키지로 만나볼 수 있다.

  

  

  내부는 천과 가죽을 조합한 탄소 섬유 버킷 시트를 적용했다. 4방향 조절식 스포츠 시트 플러스는 추가 비용 없이 선택할 수 있다. 헤리티지 디자인 패키지 모델의 경우 블랙 핀스트라이프가 있는 코냑으로 마감했다.

  

  911 S/T는 911이 탄생한 해인 1,963대만 한정 생산한다. 가격은 292,187유로(약 4억 1,454만 원)부터 시작하며, 헤리티지 디자인 패키지 가격은 17,505 유로(약 2,483만 원)다. 다만 국내에는 출시하지 않는다.

  

  포르쉐 신형 911 S/T 공개, 국내 출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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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드가 27일(현지시간) 2023년 2분기 매출을 발표했다. 2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지만, 전기차 사업부가 올해도 손실을 지속하며 포드의 전기차 전환 목표에 차질이 빚어졌다.

  포드는 올해 2분기 450억달러(약 57조 3,7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매출은 402억달러(약 51조 2,000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9억 2,000만달러(약 2조 4,000억원)로 전년 동기 7억 달러(약 8900억원) 대비 3배 폭증했다.

  

  2분기 실적은 트럭과 SUV가 이끌었다. 전체 판매량 중 트럭과 SUV 판매 증가율이 26.2%에 달했다. 이 중 포드의 대표 픽업트럭인 F-150 라인업은 판매량이 34% 증가했다.

  

  다만 2분기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했다. 세부 차종으로는 중형 전기 SUV인 머스탱 마하-E가 21.1%, 전기 밴인 E-트랜짓이 23.8% 감소했다. 이로써 포드 전기차 사업부는 총 10억 8,000만달러(약 1조 3,700억원)의 적자를 냈다.

  포드는 전기차 판매량 감소 원인으로 높은 판매 비용을 꼽았다. 이에 포드는 주력 차종인 마하-E의 가격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마하-E는 올해 1월 가격을 인하한 데 이어 두 번째 인하를 단행하는 것으로, 후륜구동 모델 기준으로 5만 995달러(약 6,500만원)에서 4만 6,995달러(약 6,000만원)로 내려갈 전망이다.

  

  이와 동시에 포드 최고 경영자(CEO) 짐 팔리는 2분기 실적 발표 후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를 선언했다. 앞서 포드는 전기차 사업 전환을 위해 대규모 인력 단축을 감행하고 2026년까지 500억 달러 투자 의지를 밝혔지만, 예상보다 더딘 전환으로 인해 하이브리드 생산에 눈길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포드 라인업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는 점차 확대하고 있다. 소형 픽업트럭 ‘매버릭’ 구매자의 56%는 내연기관 엔진 대신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선택했으며, F-150 역시 구매자의 10% 이상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선택했다. 전기차 완전 대중화를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한 셈이다.  

  

  한편, 포드는 연간 목표를 기존 90~110억 달러에서 110억~12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반대로 60만대의 전기차 생산 목표 시점은 올해 말에서 2024년 말로 약 1년 늦췄다.  

  

  포드 2분기 실적 발표, 하이브리드 강조한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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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 모빌리티가 중형 전기 SUV ‘토레스 EVX’ 출시를 9월로 확정했다. KG 모빌리티의 첫 번째 전동화 모델인 토레스 EVX는 지난 3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처음 공개했다. 

  

  토레스 EVX는 수평형 LED 주간주행등(DRL)인 ‘키네틱 라이팅 블록’을 통해 전기 레저 SUV의 특성을 표현했다. 또한, 슬림앤와이드 인테리어는 운전자의 편의성과 공간감을 고려했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에서 12.3인치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파노라마형 듀얼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운행 정보를 제공한다. 

  

  KG 모빌리티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토레스 EVX의 최저 지상고는 174㎜다. 여기에 넓은 전방 시야각(23.1º)을 갖췄다. 더불어 토레스 EVX는 839ℓ의 트렁크 공간을 활용할 수 있으며, 헤드룸도 1열 1,033㎜, 2열 1,047㎜로 동급 SUV 보다 높아 편안한 탑승이 가능하다. 실외에는 V2L(Vehicle-to-Load) 커넥터도 적용했다. 

  토레스 EVX는 리튬 인산철(LFP) 배터리를 적용해 안전성과 내구성을 높였다. 더불어 BMS(배터리 관리시스템) 설계로 1회 완충 주행 거리는 국내기준 420km 이상을 갖췄다.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E5 4,850~4,950만 원, E7 5,100~5,200만 원 수준에서 결정할 에정이다.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에 따라 3,000만 원대로 구입 가능한 가성비 있는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공개, '9월 데뷔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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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 코리아가 오는 8월 2일, 미니 샵 온라인을 통해 ‘미니 클럽맨 언톨드 에디션(MINI Clubman Untold Edition)’을 한정 판매한다.

  미니 클럽맨 언톨드 에디션은 지난해 9월 국내에 처음 한정판으로 공식 출시한 모델이다. 이번 MINI 클럽맨 언톨드 에디션은 쿠퍼 S와 고성능 라인업 JCW 총 2가지 사양으로 재출시했다. 쿠퍼 S 모델에는 고급스러운 세이지 그린(Sage Green) 외장 색상을 적용했고, JCW 모델에는 미드나잇 블랙(Midnight Black) 외장 색상을 새롭게 추가했다.  

  프론트 그릴 프레임, 후면 로고 레터링 등에는 황동 색상으로 포인트를 줬다. 또한 보닛과 루프를 가로지르는 다섯 줄의 스포츠 스트라이프와 좌우 옆면의 사이드 스커틀, 도어 실 등에는 에디션 전용 패턴을 반영했다. 아울러 황동색 디테일을 더한 18인치 언톨드 스포크 투-톤 경량 알로이 휠을 장착했다.

  실내에는 세이지 그린 색상의 미니 유어스(MINI YOURS) 레더 라운지 스포츠 시트를 적용했으며, 송풍구 테두리 또한 황동색으로 마감했다. 나파 가죽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바닥 매트에는 MINI 클럽맨 언톨드 에디션 엠블럼을 장착했다. 

  

  엔진룸에는 쿠퍼 S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6kg·m을 발휘하는 미니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JCW 모델에는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5.9kg·m을 발휘하는 미니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함께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9초 만에 가속한다.

  이와 함께 정면 충돌 경고 기능, 보행자 경고 및 차선 이탈 경고 기능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와 자동 조향 기능을 포함한 파킹 어시스턴트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컴포트 액세스, 하만 카돈 스피커, 8.8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및 애플 카플레이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기본 제공한다.

  미니 클럽맨 언톨드 에디션 쿠퍼 S와 JCW 모델은 각각 단 150대, 50대 한정으로만 판매하며, 가격은 각각 5,320만 원, 6,340만 원이다.

  

  미니 클럽맨 언톨드 에디션 온라인 한정 판매, '532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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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가 지난 11일(현지시간) 2024년 출시를 앞둔 소형 전기 해치백 ‘르노 5’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르노 5는 르노가 2012년부터 생산했던 ‘르노 조에’의 자리를 대체한다. 크기는 르노 조에보다 더 작다. 북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스(carscoops)에 따르면, 르노 5는 길이 3,919mm로 르노 조에 4,090mm 보다 짧다. 주요 경쟁 모델인 폭스바겐 ID.2 4,050mm 보다도 짧아 완전한 도심형 콤팩트 해치백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르노 5는 신형 CMF-BEV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해당 플랫폼은 르노 그룹이 차세대 소형 전기차를 위해 개발한 것으로, 내연기관 차량의 기반이 되는 CMF-B 플랫폼과 구성 요소의 약 70%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생산 비용은 르노 조에 대비 30% 절감한다. 

  

  르노 5에 적용할 배터리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현지 업계는 르노가 42kWh와 52kWh 등 두 가지 용량 배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52kWh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은 최대 418km를 주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136마력의 단일 전기 모터는 전륜에 배치한다.  

  

  

  디자인은 기존 르노 5를 최신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모습이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박스카 형태를 보여주지만 기존의 직선 라인을 덜어냈다. 르노 5 시그니처인 사각형 LED 헤드램프도 만나볼 수 있다. 측면 디자인과 수직형 LED 리어램프 등은 르노가 지난 2021년 공개했던 ‘르노 5 EV’ 콘셉트카 거의 동일하다.

  

  인테리어 정보 역시 공개한 바가 없지만, 미니멀한 디자인과 지속가능한 소재의 조합을 선보일 전망이다.

  

  르노는 르노 5의 시작 가격을 25,000달러(약 3,190만 원) 미만으로 책정할 계획이다. 유럽 시장 내 보급형 전기차 확대를 위해 저렴한 가격대를 경쟁력을 내세운 것이다. 현재 북미에서 생산 중인 르노 조에의 시작 가격은 약 3,800만 원으로, 르노 5가 훨씬 저렴한 가격대로 형성된 걸 확인할 수 있다.

  

  출시 앞둔 르노 5, 최대 418km 주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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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27일 올해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스포티지, 쏘렌토, 셀토스 등 RV가 국내외 판매순위 모두 상위권을 차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기아는 올해 2분기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10.1% 증가한 80만 7,772대를 기록했다. 국내에서 전년 대비 7.1% 증가한 15만 816대를 기록하고, 해외에서는 전년 대비 10.8% 증가한 65만 6,956대를 기록한 결과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은 3조 4,03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2.3% 증가했다.

  

  기아는 성장 배경으로 스포티지와 쏘렌토 등 RV 차종 판매 집중과 EV9 신차 출시 효과,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전 판매 집중 등을 꼽았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에는 기아 스포티지가 26만 485대로 전체 1위를 차지했으며, 셀토스가 15만 7,188대로 2위를, 쏘렌토가 11만 5,644대로 3위를 기록했다. 수익성이 높은 RV 차종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이다.

  

  RV 라인업은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도 판매량을 견인했다. 현대차그룹 IR 실적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 1∼4월 미국에서 RV 차량을 38만 1,606대 판매했다. 이는 전체 판매량(52만대)의 72.4%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특히, 북미 전략형 모델인 텔루라이드는 올해 1~4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한 3만 5,745대를 기록했다.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친환경차 신차 효과다. 기아는 최근 신형 스포티지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출시를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15만대를 기록했다. 전체 판매 중 친환경차 판매 비중도 전년 대비 1.2% 상승한 18.9%를 달성했다.

  

  기아는 2분기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EV9의 북미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3분기 내 유럽과 북미형 EV9 양산에 돌입하고, 4분기부터는 각 시장별로 본격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도에서는 셀토스 상품성 개선 모델을 판매하고 중국에서는 EV6와 EV5를 순차적으로 투입할 전망이다.  

  한편, 기아는 올해 연간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매출은 97조6천억원에서 100조원 이상으로, 영업이익은 9조 3,000억에서 11조 5,000억~12조원으로, 영업이익률을 9.5%에서 11.5~12.0%로 높였다. 다만 올해 하반기에는 현대차가 아이오닉 6의 판매를 본격화하고 여러 브랜드의 친환경차 판매 확대가 예고된 만큼, 기아가 판매 호조를 지속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기아, 2분기 경영실적 발표... ‘스포티지·쏘렌토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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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가 차세대 전기차 모델에 선보일 독특한 사운드를 공개했다. 기존 배기음을 대체하는 것으로 향후 모든 미니 브랜드 모델에 투입될 브랜드 고유 사운드라고 소개했다.

  미니 디지털 사운드

  BMW 그룹은 지난해 실적보고 자리에서 미니를 전기차 전용 브랜드로 전환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BMW 그룹의 새로운 ‘트리플 트랙 전략’에 따른 것이다. 그리고 26일(현지시각) 미니는 자사의 고유한 유산 중 하나인 배기사운드를 전기차에 맞게 바꿔 ‘미니 패밀리 사운드’라며 하나의 영상을 공개했다.

  새로운 미니 전기차 사운드는 코어(Core), 고 카트(Go Kart), 타임리스(Timeless), 밸런스(Balance)로 모드를 나눴다. 주로 가속 중에 운전자에게 음향적으로 피드백되는 방식으로 배기음을 대체하는 것이다. 특히 차량 내부는 물론 차량 외부에서도 들리는 사운드 모드로 감성적 운행 기능을 보조하는 역할과 보행자 보호를 위한 것이다.

  

  미니의 이번 사운드 디자인은 분명 다양한 전동화 브랜드에 특별한 이정표로 작용할 것이다. 거대한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전달되는 시각적 신호와 더불어 고유한 청각 기호가 더해지면 완전히 새로운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

  미니 디자인 책임자 올리버 하일머(Oliver Heilmer)는 “새로운 사운드는 디지털 경험의 필수이다. 이는 틀림없이 미니 처럼 보이게 만들도록 한다”라고 했다. BMW 그룹의 사운드 디렉터 렌조 비탈레(Renzo Vitale) "MINI의 새로운 사운드 디자인은 행성이 태양 주위를 공전하는 태양 중심적 세계관을 묘사한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에게서 영감을 받았습니다."라고 말했다.

  

   

  반면, 전통의 모터팬들에게 이러한 ‘인위적’인 경험이 어떤 평가를 받을지에 대해선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미니, 배기음 대체하는 ‘전용 사운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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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산업용 초경량 휠의 세계적 리더인 다이막(Dymag)과 전략적 파트너인 복한 재료 전문 업체 한국 카본이 현대차 고성능 모델 N의 하이브리드 카본 휠을 공개했다.

  다이막과 한국카본이 만든 N전용 하이브리드 카본 휠은 단조 만든 알루미늄 스포크를 감싸는 림 소재를 카본으로 만든 것. 이를 ‘하이브리드 카본 휠’로 명명한 셈이다. 카본 소재를 철보다 5배 가볍고 10개 강한 소재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자동차 휠의 소재로 사용하면 드라마틱한 하체 경량화를 이룰 수 있다. 다만 가격이 워낙 고가인 탓에 하이퍼카의 소재로만 그간 쓰였었다.

  

  자동차 휠은 주조 합금으로부터 알루미늄 단조 등 디자인은 물론 소재의 개선을 끊임없이 해오고 있다. 자동차의 다른 부분 경량화보다 하체 경량화는 차량의 회전 관성을 줄이고 연비를 개선하는데 매우 중요한 항목이다. 특히 휠의 경량화는 대구경 휠의 인기와 맞물려 신차 개발시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여겨져 왔었다.

  이번 다이막과 한국카본의 협력 결과물은 고성능 차량에 대한 상당한 동적 향상을 제공할 것이 분명해 보인다. 아울러 현대와 함께 설계 및 개발한 휠의 전체 사양은 앞으로 몇 달 안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다이막은 여러 자동차 제조업체와 함께 고급차 특히 고성능 자동차에 대한 개발한 진행해 왔었다.

  

  다이막이 한국카본의 소재를 통해 개발한 탄소섬유 합성 휠은 정밀 가공한 단조 금속 센터피스를 혼합한 것이다. 기존 주조 알루미늄 휠보다 40%에서 50% 가까이 무게를 줄여 두 재료의 장점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한국카본 조문수 회장은 “다이막과의 좋은 관계로 새로운 출발점을 만든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이막은 성명을 통해 “18인치부터 23인치까지 탄소 하이브리드 휠 전체 범위를 제공할 것”이라고 다음 계획을 밝혔다.

  

   

  

  다이막 & 한국카본, 현대차 N 전용 하이브리드 카본 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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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가 중형 SUV GLC의 3세대 완전 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The new Mercedes-Benz GLC)’ 국내 고객 인도를 이달부터 시작한다.

  더 뉴 GLC는 2022년 5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국내에서 지난 6월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더 뉴 GLC의 차체는 국내 인증 기준 이전 세대 대비 55mm 길어졌다. 매끄러운 디자인을 통해 이전 세대보다 0.02Cd 개선한 공기저항계수 0.29Cd도 특징이다. 

  

  실내는 넉넉한 공간감을 보여준다. 이전 세대 모델 대비 휠베이스를 15mm 늘린 덕분이다. 트렁크 공간도 70L 늘어나 2열 시트를 접을 시 최대 620L까지 적재할 수 있다. 또한, 스위치 패드 및 터치 컨트롤 버튼을 개선한 새로운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새로운 디자인의 시트를 적용했다. 

  

  더 뉴 GLC 220 d 4매틱과 더 뉴 GLC 300 4매틱에는 4기통 디젤 및 가솔린 엔진에 48V 전기 시스템을 결합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여기에 360도 카메라와 연동해 운전자의 시야가 닿지 않는 차량 전면부의 아래를 중앙 디스플레이에 보여주는 ‘투명 보닛(Transparent Bonnet)’ 기능도 탑재했다. 

  

  뿐만 아니라, 가장 최신 버전의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와 디지털 라이트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 이 밖에도 앞좌석 열선 및 통풍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과 열선 윈드스크린 워셔 시스템을 제공하는 윈터 패키지 등을 기본 사양에 포함시켰다. 더 뉴 GLC 300 4매틱의 경우,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도 기본으로 적용했다. 

  

  ‘더 뉴 GLC 220 d 4매틱’과 ‘더 뉴 GLC 300 4매틱’의 가격은 각각 7,680만 원과 8,710만 원이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C’ 고객 인도 시작, '기본 76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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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트로엥이 28일(현지시간) 소형 전기 SUV ‘E-C3’의 첫 번째 공식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시트로엥은 E-C3의 시작 가격을 25,000달러(약 3,207만 원)미만으로 책정할 계획이다. 앞서 스텔란티스는 3천만 원대 보급형 전기차 출시 소식을 영국 로이터 및 블룸버그 통신을 통해 밝힌 바 있다.

  

  EC-3는 현재 인도와 북미에서 판매 중인 소형 SUV ‘더 뉴 C3’ 후속 모델이다. 티저 이미지에 존재감을 드러낸 라이팅 시그니처는 2022년형 ‘올리’를 연상시킨다. 올리는 시트로엥이 친환경 및 재활용 소재로 제작했던 전기 픽업트럭 콘셉트카다.

  

  상하로 분리했던 기존 LED 리어램프 형상 대신 ㄷ자형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전면부를 가로질렀던 더블쉐브론은 새로운 타원형 엠블럼에 적용했다. 다만 전체적인 실루엣은 반듯하게 각을 세운 올리 보다 부드러운 곡선을 활용한 더 뉴 C3에 가깝다.

  

  E-C3는 시트로엥의 CMP(Common Modular Platform)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단일 전기모터는 80마력 또는 107마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배터리는 중국 전기 배터리 생산 기업인 Svolt에서 공급받는다. 40kWh 또는 50 kWh 배터리를 탑재하며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약 300km 이상으로 전망된다.

  

  E-C3는 올해 10월 글로벌 데뷔를 진행하고 내년 1분기 유럽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시트로엥은 E-C3 경쟁 모델로 중국산 르노 다치아 스프링과 르노 트윙고를 언급했다. 최근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에 공격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 만큼 시트로엥 역시 저렴한 가격대의 전기차를 통해 유럽 시장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가격으로 르노 5와 폭스바겐 ID.2 역시 출시할 것으로 보여 수입 소형 전기 SUV 시장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시트로엥 'E-C3' 티저 이미지 공개, '3천만원대 가격으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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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현지시각) 독일에서 이집트로 자동차 3천대를 싣고 가던 화물선에서 치명적인 화재가 발생해 인명과 자동차 손실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네덜란드 해경 대변인에 따르면 프리맨틀 고속도로 북부 해안 자동차 화물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의 승무원이 목숨을 잃고 나머진 바다에 뛰어들어 구조 작전을 펼쳤다고 전했다. 대변인은 이 수송선에는 차량 2,857대가 독일에서 이집트로 이동 중이었고, 이 가운데 전기차가 25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화재의 원인으로 25대 전기차 중 1대를 지목했으며 그 이유로 마지막까지 전기차에 불이 붙은 채로 불타고 있었다는 내용을 들었다. 특히 불이 붙은 전기차의 경우 진압하기 어려운 리튬이온 배터리 전기차였다며, 구조된 승무원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려 애썼지만 실패했다는 증언을 들며 전기차의 화재 원인을 손꼽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유럽에서 자동차 수송선에 불이 붙은 원인으로 전기차를 이유로 드는 사례는 올해만 두번째다. 일례로 노르웨이 해운회사 하빌라 크리스트루텐(Havila Krystruten)은 안전문제로 더 이상 선박에 전기차를 운송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 회사의 발표는 펠리시티 에이스가 전기차를 포함한 자동차 수송 과정에서 불이 난 사건에 대응한 것이었다.

  

  자동차 3천대 수송하던 화물선서 화재, 전기차 발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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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그룹과 닛산자동차가 26일(현지시각) 15% 주식 상호보유 등 올해 2월 6일 발표한 양사의 새로운 얼라이언스 계약에 대한 최종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최종 계약 체결에 따라 새로운 거버넌스 체계와 거래 규정이 작동할 예정이다.

  르노그룹과 닛산자동차는 양사 주식의 보유를 각각 15%씩 상호 보유하기로 재조정했다. 이번 계약은 향후 15년간 지속기간을 유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르노그룹은 닛산자동차 주식의 28.4%를 프랑스의 신탁회사에 이관하고 나머지 15%만 직접 보유한다. 이번 조정을 통해 르노 그룹의 재무제표 손상은 전혀 없다.

  

  다만 르노그룹은 신탁하고 있는 닛산주를 매각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다만 이는 닛산과의 협조적 과정을 거쳐야 한다. 아울러 닛산자동차는 르노그룹의 전기차 자회사 암페어(Ampère에 지분 15%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는 최대 6억 유로로 유럽의 전기차 및 소프트웨어 개발에 닛산자동차 역시 참여하는 방향성 때문이다. 르노그룹의 암페어는 CEO 루카 데메오가 겸임 CEO로 활약한다.

  이번 협약을 두고 닛산자동차와 르노그룹간의 힘겨루기가 최종 완료되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양사가 같은 주식 보유분을 유지하고 있고, 기울어진 운동장의 원인으로 평가받았던 르노그룹의 추가 주식보유분 28.4%는 프랑스 신탁회사로 이관되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향후 상당 기간은 르노그룹이 신탁 보유분을 닛산의 협의 없이 손댈 수 없는 구조도 만들었다.

  

  닛산자동차는 르노그룹의 암페어에 지분 투자 형식으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임원급 이사도 파견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닛산자동차 역시 유럽 시장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한편 르노그룹의 전기차 자회사 암페어는 기업 가치를 80~110억 유로 정도로 추정하고 있으며 IPO도 추진 중이다. 여기엔 미국 반도체 대기업 퀄컴도 지분 투자 형식으로 참여를 예고하고 있을 정도다. 닛산자동차의 우치다 CEO는 “협업을 강화하고 시장을 공유하기 위한 지분의 조정”이라고 말을 아꼈다.

  

  르노 & 닛산, 주식 상호보유 계약 체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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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쓰비시가 26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6세대로 거듭난 중형 픽업 트럭 'L200'을 공개했다.

  완전변경 모델인만큼 디자인은 눈에 띄게 달라졌다. 전면부는 공격적인 인상을 강조했다. 기존 일자형 그릴에서 벗어나 세 개의 라인으로 분리했으며 큼지막한 벌집모양 패턴을 적용했다. 크롬 소재 대신 블랙 티타늄을 활용한 부분도 인상적이다. 미쓰비시 엠블럼 위에는 레터링도 새겼다. LED 헤드램프는 크기를 더욱 키웠고 LED 주간주행등은 얇게 적용했다.

  

  측면부의 형상은 기존과 비슷하지만, 날카로운 하단 캐릭터 라인을 통해 다부진 인상을 드러냈다. 루프레일과 사이드 미러, 도어 손잡이, 앞뒤 휠 및 휠하우스, 후면 트렁크 손잡이, 범퍼 하단 등에 블랙 컬러를 적용한 것도 기존 모델과의 차이점이다. 화물 공간은 운반 편의성을 위해 최대 820mm 낮출 수 있다. 

  외장 컬러는 Yamabuki Orange Metallic 및 Blade Silver Metallic을 포함해 White Diamond, Solid White, Jet Black Mica 및 Graphite Grey Metallic 등을 제공한다.

  

  실내는 수평형 레이아웃이다. 새로운 휠 디자인과 플로팅 타입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공조 버튼의 크기를 키워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은 기본 사양이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어시스트, 후방 교차 교통 경보,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 등의 안전 사양도 만나볼 수 있다.

  신형 L200은 새롭게 개발한 2.4리터 터보 디젤 4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대 201마력의 출력과 48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6단 자동과 6단 수동 중 선택할 수 있다. 구동방식은 후륜구동을 기반으로하며 사륜구동으로 전환 가능하다. 

  

  사륜구동 모델은 2H(RWD), 4H(4x4), 4HLc(센터 디퍼렌셜이 잠긴 4x4) 및 4LLc(센터 디퍼렌셜이 잠긴 저속) 등의 모드를 활용할 수 있으며,  노멀, 에코, 그래블, 스노우, 머드, 샌드, 록 등 7가지 주행 모드까지 활용할 수 있다.

  서스펜션은 전륜에 더블 위시본을, 후륜에 리프스프링을 적용해 주행 안정감과 견인력을  더욱 높였다. Super Select 4WD-II 시스템을 장착한 모델에는 코너링 성능을 강화는 AYC(Active Yaw Control) 기능을 탑재했다. 신형 L200은 단면적을 65% 높인 사다리 모양 프레임을 통해 강성 수치도 개선했다. 비틀림 강성은 60%, 일반 강성은 40% 증가했다. 

  

  한편 미쓰비시 신형 L200은 태국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향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지만 국내 시장 출시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미쓰비시 6세대 중형 픽업 트럭 L200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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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6일 2024년식 모델에 차세대 티맵(TMAP)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탑재한다고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티맵 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의 통합형 차량 인포테인먼트를 국내 최초 적용하고 전 차종에 기본 제공하고 있다. 차 안에서 음성 명령(아리아)을 통한 길 안내뿐만 아니라 정보 탐색, 음악 재생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와 함께 전화, 문자 및 차량 주요 기능 설정, NUGU(누구) 스마트홈 등도 편리하게 조작, 이용할 수 있다.

  

  차세대 티맵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구글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티맵 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한국형 서비스다. 시인성을 개선한 그래픽과 안전한 주행을 위해 더욱 고도화한 티맵 2.0 내비게이션, 개인화된 경험을 강화한 누구 오토(NUGU Auto) 2.0,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지원하는 티맵 스토어(TMAP Store) 등을 추가했다. 

  특히 2세대로 개선한 티맵 내비게이션은 서울시의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을 기반으로 실시간 신호 정보 및 잔여 신호 시간, 적정 교차로 통과 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커넥티드 드라이빙 서비스를 지원한다. 전기차의 경우, 가까운 충전소 내 이용할 수 있는 충전기 수와 충전소로 향하는 차량 대수, 현장 이미지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EV Hot Key’ 기능까지 추가했다. 

  

  누구 오토(NUGU Auto)는 개인화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먼저 요일이나 시간 대에 따라 개인별 사용 이력을 토대로 선호하는 목적지나 즐겨 찾는 경로를 제안하는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갖췄다. 목적지, 실내 온도 설정, 음악 재생 등을 통합해 실행하는 ‘개인화 루틴 설정’도 새롭게 추가했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써드파티(3rd Party) 앱을 통해 태블릿 PC처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티맵 스토어(TMAP Store)도 추가했다. 이를 통해 뉴스와 오디오북, 증권 주식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풀 스크린으로 웹 서핑, 영상 시청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노르웨이의 비발디(Vivaldi) 웹 브라우저도 지원한다.

  

  또한 기존에 제공하던 플로(FLO) 외에도 멜론(Melon)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OTT 서비스, 웨이브(Wavve)와 차량에서 충전 및 주유 결제가 가능한 인카 페이먼트(In-Car Payment), 차량 관리 및 서비스 센터 정보 등을 제공하는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헤이 볼보(Hej, Volvo)’를 추가로 업데이트할 에정이다.  

  

  볼보코리아, 24년식 모델에 티맵 2.0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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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드가 25일(현지시간), 2024년형 포드 브롱코 스포츠의 스페셜 에디션인 ‘2024 포드 브롱크 스포츠 프리 윌링 에디션(2024 Ford Bronco Sport Free Wheeling Edition)’을 공개했다.  

  

  브롱코 스포츠 프리 윌링 에디션은 1977년에 출시했던 ‘프리 윌링’ 데코 페키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기존 데칼은 그라데이션 방식을 활용했지만,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노랑, 주황, 빨강 등의 데칼을 깔끔하게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측면의 데칼을 제외하면 전면과 후면은 일반적인 디자인에 가깝다. 전면 그릴과 범퍼 하단에는 은색의 크롬 소재를 적용했고, 후면 역시 어두운 바디 컬러와 기존 브롱코 스포츠의 디자인 요소가 그대로 자리했다. 17인치 글로스 블랙 휠은 빨간색 포인트를 적용해 독특한 감성을 표현했다.

  

  실내는 블랙 패브릭 인테리어를 기반으로, 도어 트림과 센터패시아에 빨간색 포인트 컬러를 넣어 대비감을 강조했다. 센터 암레스트와 시트에 적용한 스티칭은 여러 색상을 조합한 옴브레를 활용했다. 시트 등받이에는 외관에 적용했던 프리 윌링 데칼을 그대로 옮겨왔다.

  

  브롱코 스포츠의 마케팅 매니저인 제이슨 하이드(Jason Hyde)는 "브롱코 고객들은 브롱코의 전통을 높이 평가한다. 2021년에 재구성한 Bronco Sport Free Wheeling 프로젝트 차량에 대한 큰 반응 이후, 해당 스페셜 에디션을 양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스페셜 에디션의 파워트레인은 현행 포드 브롱코 스포츠와 동일한 스펙을 보여준다. 1.5리터 3기통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181마력을 발휘한다. 2024 포드 브롱크 스포츠 프리 윌링 에디션 시작 가격은 33,730달러(약 4,315만 원)다.

  

  

  한편, 포드는 2024 포드 브롱코 스포츠 블랙 색상 패키지도 마련했다. 전면 그릴과 전후면 ‘Bronco’ 레터링, 범퍼 하단, 17인치 휠, 실내 인테리어 등 모든 부분에 무광 블랙 컬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포드 브롱코 스포츠 스페셜 에디션 북미 공개, 'Y2K 디자인 눈길'

• 현대자동차가 23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더 뉴 아반떼 N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더 뉴 아반떼 N은 지난 3월 출시한 부분변경 차량 ‘더 뉴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로, 4월에 열린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최초로 디자인을 공개했다.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더 뉴 아반떼 N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모플포토] 현대차 더 뉴 아반떼 N, '바뀐 부분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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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는 인도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확대 시행으로 지난 1개월간 운영했던 계도기간이 끝남에 따라 오는 8월1일부터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인도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을 '안전신문고' 앱에서 신고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구역은 ▲ 소화전 5m 이내 ▲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 버스정류소 10m 이내 ▲ 횡단보도 ▲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 등 기존 5대 구역에 이달 1일부터 인도가 추가됐다. 계도기간은 이달 끝난다.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불법주정차 사진을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찍어 안전신문고 앱에서 신고하면 공무원 현장 단속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2019년부터 시행됐으며 지난해 신고 건수는 약 343만 건에 이른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지방자치단체별로 달랐던 불법주정차 신고 기준은 1분으로 통일됐다. 인도에 불법 주·정차하는 차량에 대한 주민신고도 전국에서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인도를 포함한 주정차 금지 구역에 1분만 차를 세워도 다른 주민이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하면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불법주정차 과태료는 승용차 기준 4만원(소화전은 8만원·어린이 보호 구역은 12만원)이다.

  

  인도 불법 주정차 1분만 해도 딱지, 내달 1일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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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타코리아는 7인승 SUV ‘하이랜더(HIGHLANDER)’를 7월 25일(화) 공식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토요타코리아는 멀티 패스웨이(Multi Pathway)전략 아래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킬 수 있는 전동화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하이랜더는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및 하이브리드(HEV)와 토요타 최초의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HEV) 두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 ‘크라운’에 이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세번째 전동화 모델이다.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하이랜더는 4세대 모델이다. 2.5리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통한 효율적인 연비, 편안한 승차감 및 다양한 공간활용 등이 특징이다.

  하이랜더의 외관은 ‘강렬하고 여유로운(Powerful Suave)’을 컨셉으로 한다. 토요타 SUV 패밀리 룩을 적용한 프론트 그릴과 와이드 한 느낌의 전면부, 볼륨감을 강조한 하부 디자인, 20인치 휠과 대구경 타이어를 적용했다. 측면의 곡선라인과 후면부의 리어펜더로 하이랜더 만의 존재감을 부여했다. 

  인테리어는 수평을 강조한 레이아웃을 기반으로 한다. 3열 구성의 7인승 공간을 제공하는 하이랜더는 각 열의 시트를 계단식으로 배치했다. 또한 2열 독립식 캡틴 시트 및 2열과 3열 시트를 동시에 평평하게 펼 수 있는 플랫 폴딩 기능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대용량 적재 또는 차박 등의 야외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하이랜더는 직병렬형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2.5리터 자연흡기 엔진으로 시스템 총 출력 246마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3.8km/L를 달성했다. 친환경차 세제혜택 및 공영주차장 할인, 혼잡통행료 면제 등의 저공해자동차 2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이랜더는 TNGA-K(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K)플랫폼을 기반으로 편안한 승차감을 전한다. 특히, 대시보드와 센터콘솔 주변 흡∙차음 설계로 실내유입 소음을 줄였다. 윈드쉴드 및 앞 도어에 적용한 어쿠스틱 글라스와 사이드 미러 디자인, 보닛 후드 형상 개선 등을 통해 NVH(소음∙진동)를 최소화했다.

  

  또한, 가속 시 차체의 움직임을 잡아주는 피치 보디 컨트롤(Pitch Body Control)’을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노면 상황에 따라 프론트 및 리어 휠 구동력 배분을 100:0에서 20:80까지 제어하는 하이브리드 전용 E-Four시스템도 적용했다. 

  

  하이랜더에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토요타 커넥트(Toyota Connect)’가 들어갔다. 토요타 커넥트는 LG유플러스의 U+Drive를 기반으로 통신형 내비게이션 및 팟캐스트, 모바일TV와 별도의 서비스 가입을 통해 음악 스트리밍 및 U+스마트홈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AI 음성인식 시스템은 네이버 ‘클로바(CLOVA)’와 연동된다. LG U+ Drive LTE 서비스는 통신 가입일로부터 3년간 무료로 사용 가능하며 3년 경과 후에는 유상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예방 안전사양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 Toyota Safety Sense)'와 8개의 에어백을 탑재했다. 12.3인치 터치형 센터 디스플레이, 11개의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킥 센서형 파워 백도어와 안드로이드 오토 및 무선 애플 카플레이 등은 기본 사양이다. 플래티넘 등급은 파노라마 선루프,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360도 파노라믹뷰 모니터, 디지털 리어뷰 미러 등 일부 편의사양을 추가했다. 

  

  또한, 연장 보증 프로그램(EWP: Extended Warranty Program)을 적용했다. 메이커 일반 보증기간인 3년 또는 10만km에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자체 2년 서비스 프로그램을 추가해 선도래 기준 총 5년 또는 10만km 동안 고객의 안전운전을 지원한다.

  하이랜더는 리미티드와 플래티넘 두가지 그레이드로 판매한다. 권장소비자 가격은 부가가치세 포함, 개별소비세 5% 기준 하이랜더 리미티드가 6,660만 원, 하이랜더 플래티넘은 7,470만 원이다.

  

  토요타, 7인승 SUV ‘하이랜더’ 출시, '6660만원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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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4세대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쏘렌토’의 디자인을 25일(화) 공개했다. 

  기아는 더 뉴 쏘렌토에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했다. 더 뉴 쏘렌토는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구성하는 다섯 가지 키워드 중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Bold for Nature)’을 기반으로 한다. 

  특히 실내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를 적용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 지문인증 시스템 등을 구성했다. 

  더 뉴 쏘렌토의 가솔린 및 디젤 모델과 하이브리드 4WD 모델은 8월 중순에 가격을 공개하고 출시할 예정이며, 하이브리드 2WD 모델은 인증을 완료한 후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이 적용된 가격을 공개하고 출시할 예정이다.

  신차 수준 내ㆍ외장 디자인 변경

  

  더 뉴 쏘렌토의 외장은 ‘미래적인 대담함(Futuristic Boldness)’이 콘셉트다. 전면부는 입체적인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직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을 배치했다. 여기에 볼륨감을 강조한 후드와 과감한 범퍼가 하단부 스키드 플레이트와 어우러진다. 

  측면부는 수직으로 배열한 헤드램프와 리어 콤비네이션램프가 캐릭터 라인을 따라 이어진다. 새로운 디자인의 알로이 휠은 정제된 느낌이다. 후면부는 두 개의 리어 콤비네이션램프를 연결하는 스타맵 그래픽을 적용하고 와이드한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했다. 

  실내는 ‘경계가 없는 이어짐(Borderless Wideness)’을 주제로 수평적인 조형을 선보였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로 연결했다. 여기에는 기아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를 적용해 다양한 정보를 통일감 있게 보여준다. 그 아래에는 좌우를 잇는 송풍구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공조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는 전환형 조작계가 자리했다. 센터 콘솔에 적용한 지문 인증 시스템은 시동을 걸거나 차량 내 간편 결제 또는 발레 모드 해제 시 인증 수단으로 활용할 수 다. 

  

  디자인 특화 트림 그래비티는 전용 디자인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을 적용했으며,아웃사이드 미러 커버와 루프랙 등에 블랙 색상을 입혔다.전ㆍ후면 전용 스키드 플레이트와 전용 가죽 시트도 탑재했다.  

  더 뉴 쏘렌토는 인터스텔라 그레이, 시티스케이프 그린, 볼캐닉 샌드 브라운 등 3종을 추가한 5종의 외장 색상과 신규 색상 블랙/올리브 브라운을 포함한 내장 색상 3종을 운영한다.

  가솔린/디젤/HEV 4WD는 8월 중순 출시…HEV 2WD는 인증 완료 후 출시

  기아는 가솔린과 디젤 모델, 그리고 하이브리드 4WD 모델은 8월 중순에 가격을 공개하고 출시할 예정이다. 하이브리드 2WD 모델은 인증 절차를 완료하는 대로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후 가격을 공개하고 출시할 예정이다.

  

  기아 더 뉴 쏘렌토 디자인 공개 '8월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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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라렌이 솔루스 GT 양산형을 공개했다. 콘솔 게임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에 등장한 가상 슈퍼카를 현실화 시킨 것이다. 특히 성능을 F1에서 갈고 닦은 기술 등을 대거 적용해 비현실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맥라렌이 만든 슈퍼카 외형에 기능 없이 존재하는 장식은 없다. 솔루스 GT 역시 마찬가지다. 트랙 전용 슈퍼카인 만큼 차체 디자인은 초경량 콘셉트에 충실하다. 우선 다른 맥라렌 슈퍼카와 같이 탄소 섬유 모노코크 차체를 사용한다. 금속 패널 역시 중량을 줄이기 위한 형태를 따른다.

  

  동시에 F1에서 노하우를 익힌 공기 역학 기술 역시 솔루스 GT 외모에 듬뿍 적용했다. F1 노하우를 접목한 프런트 윙과 대형 리어 윙을 비롯해 차체 형상 역시 다운포스를 끌어올린다. 이런 노력들로 솔루스 GT가 일으키는 다운 포스는 차의 무게를 훌쩍 뛰어넘는다. 참고로 솔루스 GT의 무게는 1톤 미만이고 다운 포스는 2,600파운드(1,179kg)이다. 그럼에도 최고 속도와 코너링 속도 역시 향상시킬 수 있도록 공기 역학 밸런스를 최적화했다.

  

  파워트레인은 5.2리터 V형 10기통 엔진을 얹는다. 엔진 회전수는 10,000rpm을 넘기는 초고회전 버전으로 개발했다. 엔진 최고 출력 840마력, 최대 토크는 66.3kgm을 발휘한다. 여기에 공기 유도 방식과 스로틀 방식을 솔루스 GT 전용으로 개발해 가속 페달 조작시 엔진 반응을 즉각적으로 끌어낼 수 있는 기술도 담았다.

  

  변속기는 7단 시퀀셜 기어를 맞물렸다. 기어 박스 역시 경량화를 최적화하기 위해 케이스를 알루미늄으로 만들고 마그네슘 패널을 덧붙였다. 동시에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해 탄소 섬유 클러치를 적용해 동력을 손실 없이 전달할 수 있도록 한다. 덕분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2.5초다. 최고 속도는 시속 321km에 달한다.

   

  맥라렌은 솔루스 GT를 25대만 한정 생산할 예정이다. 정확한 출시 일정과 가격은 미정이다.

   

   

  

  맥라렌 솔루스 GT 공개, ‘게임을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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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테슬라가 미국 텍사스 공장에서 생산한 사이버트럭 첫 양산차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사이버트럭 주문량이 190만 대를 넘어섬에 따라 실제 차를 인도 받기까지 5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이버트럭은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지난 2012년 픽업트럭을 만들겠다는 공식 발표를 통해 개발을 시작했다. 이후 2019년 모델 Y 공개 행사에서 사이버트럭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같은 해 스페이스 X 본사에서 사이버트럭에 관한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

  

  이때 공개한 사이버트럭의 외모는 기존의 상식을 뒤엎었다. 매끈한 차체에 날카로울 만큼 각진 굴곡들도 그랬지만 정확히 세모를 연상케 하는 측면 실루엣은 충격을 불러일으킬 수준이었다. 차체 크기도 길이x폭x높이가 각각 5,885x2,027x1,905mm에 달할 정도로 크다는 점도 주목 받았다.

  

  파워트레인은 싱글 모터와 듀얼 모터, 트라이 모터 세 종류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가장 강력한 트라이 모터 트림의 경우 모터 3개를 얹는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성능은 단 2.9초.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804km에 달한다.

  

  놀라운 성능에도 테슬라가 제시한 가격은 싱글 모터 3만 9,900달러(한화 약 5,127만 원), 듀얼 모터 4만 9,900달러(한화 약 6,412만 원), 트라이 모터 6만 만 9,900달러(한화 약 8,979만 원)에 불과했다.

   

  테슬라 발표에 따르면 사이버트럭 생산량은 첫해 연 25만 대를 시작으로 추후 연간 50만 대 수준으로 늘어난다. 따라서 현재 주문량인 190만 대의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선 5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주문 뒤 5년은 기다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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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코리아가 27일부터 ‘더 뉴 아우디 RS 3 (The new Audi RS 3)’ 판매를 시작한다. RS는 ‘Renn Sport (Racing Sport)’의 약자로 가장 강력한 아우디 고성능 라인업을 만드는 자회사다. 따라서 RS 3는 A3 세단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차다.

  

  외모는 기존 A3 세단을 기반으로 고성능 느낌을 물씬 풍기도록 했다. 검은색을 두른 아우디 리어 디퓨저, 윈도우 몰딩 그리고 RS 3 뱃지와 카본으로 마감한 사이드 미러가 고성능을 암시한다. 여기에 19인치 휠을 적용해 한층 당당한 자세를 연출하고 휠 안으로 비치는 빨간 캘리퍼를 통해 스포티한 감성을 한껏 살린다.

  

  실내는 나파 가죽 RS 스포트 시트, 매트 카본 아틀라스 인레이 등을 적용했다. 아울러 시트와 스티어링 휠 등에 알칸타라를 둘러 기능성을 챙겼다. 시트 사이드 트림과 에어 벤트 등은 포인트 색상을 둘러 지루함도 덜어냈다. 국내에 들여올 사양은 빨간색 포인트 색상을 사용한다.

  

  파워트레인은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TFSI)를 얹었다. 최고출력은 407마력, 최대토크는 50.99kgm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8초 만에 도달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시속 280km다. RS 스포츠 배기 시스템도 적용해 소리를 통한 고성능도 누릴 수 있다. 하체는 RS 스포츠 서스펜션을 적용해 고성능에 대응한다.

   

  아우디는 더 뉴 RS 3을 오는 27일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가격은 7,695만 원이다.

   

  

  아우디 RS3 국내 출시, ‘407마력, 0-100km/h 3.8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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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가 지난 19일(현지시간) 태양열을 활용해 충전할 수 있는 ‘차지 온 솔라(Chage on Solar) 기능을 발표했다.

  차지 온 솔라는 테슬라의 태양광 시스템에서 생성된 잉여 에너지로 차량을 충전하는 기능이다. 해당 기능은 현재까지 미국과 캐나다에만 지원하며, 테슬라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모두 보유한 사람만이 사용할 수 있다.

  

  버전 2023.26 이상 모델 S, 모델 3, 모델 X, 모델 Y가 대상이며, 테슬라 파워월(Powerwall) 23.12.10 이상 버전과 테슬라 앱 4.22.5 이상 버전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2012-2020 모델 S 및 2015-2020 모델 X 소유자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차지 온 솔라는 테슬라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앱 내 차량을 선택한 후 ‘차지 온 솔라’ 문구를 탭, 이후 안내에 따라 충전 위치 및 한도를 설정한다. 차량이 지정한 위치에 연결될 때마다 차지 온 솔라가 자동으로 태양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스템이다.

  

  테슬라는 “많은 사람들은 전기 자동차가 배기 가스를 배출하지 않는다고 주장하지만, 재생 불가능한 에너지에 의존하기 때문에 ‘친환경’ 차량은 아니다”라며, “차지 온 솔라 시스템은 배출가스 제로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테슬라, 태양열로 충전하는 ’차지 온 솔라’ 발표. "진짜 친환경은 이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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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현지시각) 4세대 미니의 차기 인테리어 디자인이 온라인으로 선공개됐다. 물결처럼 떨어지는 대시보드는 물론 OLED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물리버튼을 최소하는 등 거의 모든 디테일이 새롭게 바뀌었다.

  

  미니는 이미 알려진 대로 4세대 모델에 들어서서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디자인은 물론 파워트레인과 함께 차명까지 모두 뒤엎을 예정이다. 이 중심에는 쿠퍼와 에이스맨이 있다. 아울러 미니 해치의 디자인은 이 브랜드의 핵심 키포인트. 따라서 많은 모터팬들이 미니 디자인 변화에 주목했었다.

  

  바로 어제 미니의 차기 인테리어 디자인이 공개됐다. 마치 해시계처럼 중앙부에 솟은 센터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미니의 클래식한 배치가 이번 4세대에도 등장했다. 미려하게 떨어지는 대시보드에는 패브릭 소재와 OLED 조명이 배치되었으며, 공조장치를 비롯해 각종 버튼류도 기존 미니와 큰 차별화를 이룬다. 아울러 스티어링 휠도 미래지향적인 형태로 대대적인 개선이 이루어진 점이 눈에 띈다.

  

  미니는 알렉 이시고니스의 디자인을 그대로 참고했다고 설명하며, 물리적 토글 스위치와 노브는 여전히 미니 아이덴티티를 위해 남겨둘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외에도 다양한 직물 소재를 많이 썼고, 스트랩 역시 패브릭 소재를 둠으로서 미니의 차기 디자인에 대한 흥미를 끌어올린다.

  

  미니는 대대적인 파워트레인 개선도 예고하고 있다. 전동화가 핵심 키포인트인데, 미니 일렉트릭을 통해 앞서 공개했던 출력과 주행거리 수준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차급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미니가 어떤 묘수를 둘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니의 차세대 인테리어 선공개, 버튼 싹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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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카 제조사 타미야가 ‘더 리틀카 컴퍼니(The Little car Company)’와 함께 와일드 원 맥스를 출시했다. 지난 1980년 출시한 1/10 스케일 RC카를 실제 사람이 탈 수 있는 크기로 키운 것이다.

  

  외모는 훤히 드러난 서스펜션과 극도로 납작한 차체 그리고 불룩 튀어나온 승객 캐빈 등 기존 RC카 버전의 와일드 원을 고스란히 키운 형태다. 때문에 이름도 와일드 원 맥스.

  

  

  운전석은 본격적인 오프로드 주행을 염두해 4점식 하네스를 장착한 코브라(COBRA) 시트를 배치했다. 아울러 실내 모든 전자장비는 방수를 지원한다.

  

  파워트레인은 5.5마력을 발휘하는 전기 모터로 뒷 바퀴를 굴린다. 배터리는 탈착 가능한 형태로 8개까지 끼워 넣을 수 있다. 총 용량은 14.4kWh. 다행히 차체 무게가 500kg에 불과해 1회 충전으로 달릴 수 있는 거리는 온로드 200km, 오프로드는 110km(자사 기준)에 이른다.

  

  타이먀 와일드 원 맥스는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최초로 모습을 공개한 후 2024년부터 생산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가격은 3만 5,000파운드(한화 약 5759만 원)이다.

  

  타미야 와일드 원 맥스 출시, ‘미니카를 크게 키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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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서스가 지난 20일, 영국 특허청에 렉서스 TZ 모델에 대한 4건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캐나다 렉서스 오너들의 커뮤니티 ‘렉서스 오너스 RX’에 따르면 공개된 상표권은 새로운 3열 전기 SUV 모델인 ‘TZ’와 관련된 것으로, ‘450e’와 ‘렉서스 TZ450e, ‘TZ550e’, ‘렉서스 TZ550e’ 등이다.

  

  TZ 모델에 관한 세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렉서스의 차명 방식을 통해 정보를 유추할 수 있다. 렉서스는 일반적으로 세단에 ‘S’, SUV에 ‘X’, MPV에 ‘M’등을 사용해왔다. 제로(Zero)를 의미하는 ‘Z’가 붙기 시작한 건 올해 2월부터. 렉서스가 자사의 첫 배터리 전기차 ‘RZ450e’를 공개했기 때문이다.

  

  TZ 디자인은 RZ450e 요소를 반영한다. 새로운 렉서스 스핀들 그릴과 엠블럼, 날렵한 헤드램프 등은 큰 차체에 스포티한 감성을 부여했다. 가파른 루프와 음영의 조화를 선보이는 캐릭터라인, 각진 바디 클래딩 등도 인상적이다.

  

  렉서스 TZ는 RZ450e와 공기역학적 부분도 공유할 전망이다. 다만 TZ에는 RZ450e에 적용한 TNGA-K 플랫폼이 아닌 새롭게 개발 중인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사용할 계획이다. 해당 플랫폼은 올해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2026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렉서스 RZ450e는 BEV 전용 71.4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최대 377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시스템 총 출력은 312마력이다. 가격은 RZ 450e 수프림 8,480만 원, RZ 450e 럭셔리 9,250만 원이다.

  

  렉서스, 英에 3열 전기 SUV ’TZ450e’ 상표권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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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튜너 ABT가 아우디 RS7의 10주년을 기념하는 레거시 에디션 생산 계획을 밝혔다. RS7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내외관은 물론 파워트레인, 섀시 성능을 끌어올린 게 특징이다.

  

  주효한 변화는 파워트레인에 있다. 4.0리터 V형 8기통 엔진은 기본형 RS7과 공유한다. 다만, 627마력이었던 출력을 760마력까지 끌어올렸다. ABT가 자체 개발한 터보차저와 인터쿨러를 장착한 덕분이다. 하체 역시 감쇄력을 조절할 수 있는 스프링과 스웨이 바를 추가로 장착했다.

  

  바뀐 서스펜션은 단순히 성능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 데 그치지 않는다. 휠 아치를 가득 채운 22인치 휠과 조화를 이뤄 한층 낮아친 차체로 금방이라도 튀어나갈 자세를 연출하는 것이다. 여기에  무광 시멘틱 그레이 차체색을 기본으로 카본 파츠를 더해 스포티한 감각을 끌어올렸다.

  

  앞쪽 범퍼 하단에 스플리터와 사이드 스커트, 대형 스포일러 등을 더해 기본형 RS7 대비 과격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실내는 디테일을 더하는 정도의 변화만 거쳤다. 시각적 만족도와 기능성을 더하기 위해 기어 노브, 시트 등에 다이나미카(Dinamica) 소재를 사용했고 스티어링 휠 림은 알칸타라로 덮었다. 또한 도어씰엔 한정판 가치를 높이기 위한 넘버링도 새겨 넣었다.

  

  ABT는 아우디 RS7 레거시 에디션을 200대만 한정 생산할 예정이다. 가격은 10만 2,600유로(한화 약 1억 4,591만 원)이다.

  

  ABT, ‘V8, 760마력’ 아우디 RS7 레거시 에디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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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18일 자사의 준중형 세단 K3를 2024년형으로 개선했다. K3는 현대차 아반떼와 국산 준중형 차급의 형제 모델로 SUV 대세 속에 고군분투하는 몇 안되는 세단모델이기도 하다.

  2024년형으로 바뀐 기아 K3는 기존 1,765만 원부터 시작하던 판매가격을 1,825만 원으로 끌어올리는 등 전체적으로 5~90만 원 가량 가격을 올려잡았다. 최근 여러 자동차 회사들이 가격을 수정한 것에 비하면 소폭 상승한 셈이다.

  

  2024년형 기아 K3는 보도자료도 발표하지 않을 정도로 조용히 출시되었다. 다른 신기술이 투입되거나 디자인 변경 없이 일부 사양만 기본화해 변화의 폭이 거의 없다. 특히 하위트림인 트렌디에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 샤크핀 안테나 등이 기본화되었다. 아울러 중간트림인 프레스티지와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 역시 각각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 등이 기본화 사양으로 들어간 점만 바뀌었다.

  구동계 변화는 없다. 스마트스트림 G1.6 엔진과 스마트 스트림 IVT 변속기를 기반으로 15인치 휠 기준 15.2km/L 연비를 갖췄다.

  

  기아는 국내에서 2022년 6월 대비 13.3% 증가한 5만 1,002대를 판매했으며 차종별로는 쏘렌토(6,978대), 스포티지(6,418대), 카니발(6,358대) 순으로 많이 판매했다. 특수 차량은 136대를 판매했다.

  해외에서는 2022년 6월 대비 5.8% 증가한 22만 6,631대를 판매했으며 차종별로는 스포티지(4만 3,451대), 셀토스(1만 9,804대), K3(1만 7,939대) 순으로 많이 판매했다. 특수 차량은 487대 판매했다.

  대체로 기아 K3의 경우 SUV가 점령한 국내와는 다르게 해외에서 여전히 판매고를 이어나가고 있는 상황. 특히 지난해 K3는 해외에서만 10만 781대로 스포티지와 셀토스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기아 K3 2024년형 조용히 공개, 1825만원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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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딜락의 두 번째 전기 크로스오버 모델인 옵틱(Optiq) 유출 이미지가 해외 매체들을 통해 18일(현지 시간) 공개됐다. 

  

  외관은 리릭을 빼닮았다. 기존 방패 그릴 부분을 LED로 채웠고, LED 엠블럼을 중심으로 빛이 사선형으로 떨어진다. 일자형 헤드램프와 범퍼 하단 블랙 클래딩 등 캐딜락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모습이다.

  중국 정보 기술부(MIIT) 통계에 따르면, 옵틱의 크기는 길이 4,820mm, 너비 1,913mm, 높이 1,641mm, 휠베이스는 2,954mm다. 캐딜락의 내연기관 중형 SUV 모델인 XT5 보다 길이와 휠베이스가 각각 5mm, 97mm 더 길다.

  

  측면부 역시 리릭과 비슷하다. 가파르게 떨어지는 루프와 매립형 도어 핸들, 블랙 클래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후면부는 L자형 램프를 적용한 리릭과 달리 일자형 리어램프를 탑재했다.

  

  옵틱은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하며, 두 모델은 모두 단일 전기 모터를 탑재한다. 기본 모델은 시스템 총 출력 201마력을, 상위 모델은 시스템 총 출력 241마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배터리는 CATL에서 제공하는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을 사용할 예정이다.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얼티엄 플랫폼을 공유한 쉐보레 이쿼녹스 EV의 주행가능거리(483km)로 예측해 볼 수 있다.

  옵틱은 중국 우한의 SAIC 공장에서 조립되며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기본 가격은 4만 달러(약 5,065만 원)부터 시작할 전망이다.

  

  캐딜락 옵틱 이미지 유출, ’5000만원대 전기 크로스오버 디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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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코리아는 20일, ‘아우디 Q8’ 의 온라인 한정 판매 모델인 ‘아우디 Q8 50 TDI 콰트로 익스클루시브 에디션 (Audi Q8 50 TDI quattro exclusive edition)’ 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에디션’은 고객 개인별 맞춤 차량 디자인과 주문이 가능한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오더’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모델이다. 한정 수량으로 출시하며 아우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주문할 수 있다.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에디션의 두번째 모델인 ‘아우디 Q8 50 TDI 콰트로 익스클루시브 에디션’ 외부는 올 블랙 컨셉의 ‘미토스 블랙 메탈릭 (Mythos Black, metallic) 색상을 적용했다. 내부는 시트, 센터 암레스트 및 도어트림에 두 가지 컬러 옵션을 제공한다.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코냑 브라운 (Cognac Brown)’ 또는 ‘크림슨 레드 (Crimson Red)’ 색상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기존 Q8 모델 대비 업그레이드된 22 인치 매트 브론즈 5-V 스포크 스타 스타일 휠 및 블랙 디나미카 헤드라이닝을 장착했다.

  ‘아우디 Q8 50 TDI 콰트로 익스클루시브 에디션’은 3.0L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는 61.18kg.m를 발휘한다.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도 적용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6.1초, 최고 속도는 241km/h,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0.1km/l (도심연비: 9.1km/l, 고속도로 연비 11.8km/l)다.

  ‘아우디 Q8 50 TDI 콰트로 익스클루시브 에디션’은 S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포함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와 ‘LED 테일라이트’는 넓은 가시 범위와 안전성을 자랑한다.

  

  다양한 안전 및 고급 편의사양도 탑재했다. 뒤에서 빠른 속도로 보행자가 접근하거나 사각 지대에 있는 차량 및 자전거 등이 다가올 경우, 사이드미러 및 도어 LED 점멸과 함께 문이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는 하차 경고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사이드미러를 통해 경고 신호를 보내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를 적용했다.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 카메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와 ‘프리센스 360°’ 등도 적용했다. 

  이 밖에도,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취향에 맞는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햅틱 피드백을 적용한 듀얼 터치 스크린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 등을 탑재했다.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 (16채널, 17 스피커, 730와트) 등도 있다. 

  한편, 아우디는 공식 딜러사를 통해 판매하는 모든 아우디 모델의 기본 보증인 “Audi Warranty”를 5년 또는 최종 주행거리 15만km까지 (선 도래 조건) 보장하고 있다. ‘아우디 Q8 50 TDI 콰트로 익스클루시브 에디션’은 국내에 ‘코냑 브라운 (Cognac Brown)’ 컬러 5대와  ‘크림슨 레드 (Crimson Red)’ 컬러 5대, 단 10대 한정으로 출시한다. 가격은 1억 2,995만 3,000원이다.

  

  아우디 Q8 50 TDI 콰트로 익스클루시브 에디션, 온라인 한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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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보레가 자사의 새로운 소형 SUV 트레일 블레이저를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로 부분변경을 선보인다. 이 차는 19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62만여 대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2023년 상반기 국내 승용차 수출 누적 1위를 거둔 것은 물론 이번 부분변경으로 다시 한번 국내 콤팩트 SUV 시장 탈환을 노린다.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실내는 부분 변경답게 젊은 세대의 소비 성향을 반영한 형태로 바뀌었다.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나만의 공간을 중요시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취향을 맞춰 기존 듀얼 콕핏 디자인에서 운전자에 초점을 맞춘 드라이버 포커스 디자인으로 대대적인 레이아웃 변화가 단행됐다.

  

  실내에는 8인치의 컬러 클러스터와 중앙 11인치의 컬러 터치스크린이 배치되며, 화면은 모두 운전자 쪽을 향해 구성됐다. 중앙 송풍구와 비상버튼은 중앙 터치스크린 하단으로 자리를 옮겼다.

  RS와 ACTIV 트림 기준으로 전장 4,425mm, 최대 전고 1,670mm, 전폭 1,810mm의 준중형급 차체에 비견된다. 아울러 2,640mm의 넓은 휠베이스도 동급에선 상당한 특징이다.

  

  기본 적재용량 460리터를 제공하는 트렁크 공간은 2단 러기지 플로어를 통해 바닥 부분의 높낮이를 2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여기에 6대4 비율로 폴딩이 가능한 2열 시트를 접을 시 최대 1,470리터까지 적재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외부 디자인 특히 전면에는 쉐보레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듀얼포트 그릴이 새롭게 자리를 잡았다. 라디에이터 그릴의 상단과 하단을 가로지르는 크롬 그릴바는 강인한 인상을 주며, 상단에 위치한 LED 주간주행등은 이전보다 얇아졌다.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가 기본 적용되었다. 후면 역시 새로운 LED 그래픽이 적용된 테일램프가 탑재됐다.

  

  또한 이전 모델에서 호평 받은 트림 별 특화 디자인 전략도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에 그대로 적용했다. 고객들은 다양한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에 반영한 ‘RS’와 ‘ACTIV’ 트림을 통해 기본형 모델과 차별화된 디자인과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랠리 스포츠(Rally Sport)의 앞 글자를 딴 RS 트림은 쉐보레의 레이싱 헤리티지를 담은 디자인 요소를 통해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했다. 외관에는 전후면에 쉐보레 블랙 보타이 엠블럼과 RS 배지가 적용되며,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블랙 아이스 크롬 그릴바와 글로스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이 탑재된다.

  

  또 범퍼 하단부에는 블랙 컬러의 카본 데코 로워 페시아, 18인치 RS 전용 머신드 알로이 휠, 듀얼 머플러 등의 옵션이 적용돼 레이스카와 같은 어그레시브 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여기에 스위처블 AWD 패키지를 선택하면, 휠은 19인치 카본 플래시 머신드 알로이 휠로 업그레이드된다.

  ACTIV 트림은 아웃도어 액티비티에 최적화된 트림으로 터프하고 러기드 한 디자인이 실내외에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RS 트림과 마찬가지로 쉐보레 블랙 보타이 엠블럼이 적용되며, 라디에이터 그릴에 티타늄 크롬 그릴바와 그릴 인서트가 적용되었다.

  

  또 범퍼 하단부에 두꺼운 크롬을 적용하고 터프한 느낌을 강조한 로워 범퍼 가니시와 듀얼 머플러, 18인치 ACTIV 전용 머신드 알로이 휠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국내 상륙 ’기대보다 큰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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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18일 ‘2024년형 스포티지(The 2024 스포티지)’를 출시했다. 지난 1993년 ‘세계 최초 도심형 SUV’를 표방하고 출시한 이후 30주년을 맞은 스포티지다. 따라서 고객 선호 사양에 맞춘 편의 및 안전 사양을 추가하고 ‘30주년 에디션’도 새로운 트림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전 트림 1열 이중접합 차음 유리를 적용했다. 또한 2열 사이드 에어백 역시 전 트림 기본 적용했다. 최상위 시그니처 트림은 이중접합 차음 유리를 2열까지 확대 적용해 실내 정숙성을 끌어올렸다.

  

  디자인은 기존 스포티지 형태를 그대로 따른다. 다만, 시그니처 그래비티 트림의 경우 루프랙,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등에 적용한 유광 블랙 색상을 확대 적용했다. 적용 범위는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 및 전, 후면 범퍼 하단 가니쉬, 도어 가니쉬, 18,19인치 휠까지다.

  30주년 에디션은 시그니처 그래비티 트림을 기반으로 디자인을 차별화해 특별함을 더했다. 전용 실내 색상인 그린과 블랙 2종을 추가하고 신규 퀼팅 패턴과 스웨이드의 적용 범위를 넓힌 가죽시트를 장착했다. 더불어 운전석과 조수석 헤드레스트에 30주년 기념 로고를 탑재해 차별화를 꾀했다.

  The 2024 스포티지 판매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2,537만 원~3,417만 원 ▲2.0 LPi 2,601만 원~3,481만 원 ▲2.0 디젤 2,789만 원~3,669만 원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3,213만 원~3,831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적용 기준)

   

  

  기아 2024년형 스포티지 출시, ’2537만원 & 이중접합 유리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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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가 17일 자사의 간판 SUV 싼타페를 공개했다. 코드명 MX5 싼타페는 2018년 이후 5세대로 거듭한 완전 변경 모델이자 박스형 스타일로 개선한 내외관이 눈길을 끈다.

  이번에 공개한 현대차 싼타페는 기존의 유려한 라인들을 모두 지우고 랜드로버를 연상시키는 박스형 디자인을 입었다. 특히 H자형 헤드램프와 그릴 가운데를 관통하는 LED 램프 라인은 좌우를 모두 이어내 독특한 전면부 이미지를 만들어 냈다.

  

  특히 측면은 앞서 다양한 스파이샷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던 직선의 캐릭터 라인들이 장식하고 있다. 차체 상하를 뭉툭하게 나누는 벨트라인과 무심하게 이어지는 루프라인 그리고 각진 펜더 라인도 전작의 디자인과는 전혀다른 모습이다.

  

  인테리어도 이전세대의 것과는 전혀 다르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현대차 최신형 스티어링 휠 디자인과 칼럼식 기어 시프터, H자형 DRL과 디자인 큐를 공유하는 공조기 디자인도 눈에 띈다. 최대 2대까지 한꺼번에 충전하는 무선 충전패드와 센터 터널 하단부의 수납 공간도 뒀다.

  

  무엇보다 수평과 수직 라인의 교차로 만들어낸 인테리어 공간은 기존 싼타페에선 찾아보지 못해썬 담대한 라인이다. 이 차의 크기는 현행 기아 쏘렌토보다 전장을 더 키운 것이 키 포인트다. 따라서 8월 완전 공개, 11월 출시 일정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가장 큰 중형 SUV로 자리잡는다.

  

  이상엽 현대 글로벌디자인센터장은 “올 뉴 싼타페는 바쁜 가족 여행부터 자동차 캠핑 모험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처리하며 도시 생활과 대자연 사이의 완벽한 균형을 찾는 SUV”라고 말했다 . 더 길어진 휠베이스, 넉넉한 실내 공간, 테라스와 같은 테일게이트 공간을 갖춘 신형 싼타페는 SUV의 강점에 기대어 그 어느 때보다 다재다능함은 물론 프리미엄 고객 경험을 제공합니다.”라고 이 차에 대한 인상을 남겼다.

  

  현대차 싼타페 MX5 이미지 완전 공개, ‘박스형 스타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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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파리(Paris)’시 당국은 지난 12일 시내에 주차하는 차 중 SUV에 할증 주차 요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중량이 더 나가는 차에 더 많은 주차비를 청구하는 것이 맞다는 취지다.

  

  프랑스 파리 ‘다비드 베이야르(David Belliard)’는 “SUV는 도시 환경에 적합하지 않다”며, “파리엔 비포장 도로도, 산길도 없기에 SUV는 절대 쓸모가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더 나쁜 건 SUV는 도심에서 위험할 뿐더러 제조에 너무 많은 자원을 사용하기까지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프랑스 파리에 SUV 수는 지난 4년간 60%가 증가했다. 총 115만 대의 등록 차량 중 15%를 차지하는 숫자다.

  

  다만, 표면적 할증 대상은 SUV 소유자로 명시했지만 법안을 들여다 보면 차의 형태보다는 무게와 파워트레인 형식이 할증료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즉, 기후 변화를 고려해 전기차 운전자에게 혜택을 주기 위한 법안인 셈이다.

  따라서 새로운 법안을 시행하는 내년 1월 1일부터 SUV 운전자들은 더 많은 주차 할증료를 부담하고 전기차 운전자들은 주차비를 감면받을 예정이다.

   

  

  프랑스 파리 부시장, ‘SUV에 할증 주차 요금 부과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