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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자동차코리아가 4일 EX30 크로스컨트리(이하 EX30 CC)를 출시했다. 볼보의 첫 전기차 CC 라인업으로 전용 섀시와 디자인, 듀얼 모터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크로스컨트리는 1997년 첫 선보인 볼보의 크로스오버 라인업이다. 스웨덴 겨울 날씨와 거친 지형에서 주행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EX30 CC는 브랜드 최초로 전기차와 크로스컨트리를 결합한 모델이다. 

  

  EX30 CC는 기존 EX30에 단단한 이미지를 담아냈다. 앞 모습은 그릴을 모두 검은색으로 칠했다. 여기에 스웨덴 북극 아비스코에 위치한 케브네카이세 산맥의 지형도와 경도, 위도 좌표를 새겨 새겼다. 뿐만 아니라 보닛 안쪽, 트렁크 안쪽 등 곳곳에 특별한 장식도 그려 넣었다. 

  

  옆은 높은 차체와 든든한 느낌을 강조했다. 지상고는 기본 모델 대비 19mm 높였다. 또한 도어 하단 장식과 클래딩을 두텁게 칠했다.  루프와 사이드 미러는 유광 검은색으로 칠해 시각적인 무게를 덜어냈다. 아울러 C필러에는 크로스컨트리 레터링을 새겨 차별화했다. 휠은 19인치 크로스컨트리 전용 휠을 장착했다.

  

  리어램프는 상단과 하단을 분리했다. 하단 램프 사이에는 검은색 패널을 장착해 앞과 통일감을 이룬다. 범퍼 역시 모두 검은색으로 칠했다.

  

  실내는 스칸디나비아 숲의 소나무 잎에서 영감받았다. 좌우 대칭으로 디자인했으며 중앙에는 세로형 디스플레이를 배치했다. 송풍구 역시 세로로 배치했으며 하단에는 나무 질감의 장식이 받치고 있다. 계기판은 스티어링 휠 상단 소형 화면으로 대체했다. 아울러 스티어링 휠 뒤편에 칼럼식 기어 레버를 장착했다.

  볼보 EX30 CC는 전, 후 무게 배분 50 : 50으로 구성했다. 또한 다양한 노면에 대응하기 위해 크로스컨트리 전용 컴포트 섀시를 적용했다. 

  

  여기에 듀얼 모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428마력, 최대토크 55.4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7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배터리는 66kWh 용량의 NCM(삼원계) 배터리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산자부 복합 기준 329km다. 충전은 153kW 급 급속 충전을 지원해 10%에서 80%까지 28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첨단 운전자 주행 보조 사양은 운전자 경고, 문 열림 경보, 파일럿 어시스트, 사각지대 경보 및 조향 어시스트, 도로 이탕 방지 및 보호, 후방 교차 경고, 차세대 파크 파일럿 어시스트 등을 적용했다. 

  가격은 5,516만 원이다.(친환경 세제 혜택 후 가격, 보조금 미포함)

  

  볼보자동차코리아 EX30 CC 출시, '5516만원, 단일 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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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가 3일(현지시간) MINI JCW 마키나(Machina)와 스케그(Skeg)를 공개했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데우스 엑스 마키나(Deus Ex Machina)와 협업한 한정판으로 MINI의 레이스 정신을 담아냈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다. 앞서 MINI JCW 불독 레이싱 뉘르부르크링 레이스카 디자인에 참여하는 등 MINI와 많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MINI JCW 마키나 콘셉트는 내연기관 JCW 3-도어를 기반으로 제작했으며  MINI JCW 모터스포츠의 요소를 담았다. 전면 그릴은 크기를 키우고 가운데 DEUS 레터링을 새겼다. 아울러 중앙에는 랠리에서 영감받은 4구 LED를 추가했다. 앞 범퍼와 펜더에는 립스포일러와 장식을 장착해 역동성과 주행성능을 강화했다. 

  

  뒷 모습 역시 MINI의 모터스포츠 역사에서 영감받았다. 리어 스포일러는 캔암(Can-Am) 스타일을 적용했다. 디퓨저는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질주했던 MINI JCW 레이스카에서 따왔다. 

  

  실내는 롤케이지, 5점식 안전벨트, 레이싱 버킷 시트 등 레이스카 요소를 대거 적용했다. 여기에 유압식 핸드브레이크와 별도의 토글스위치를 배치했다. 

  

  MINI JCW 스케그 콘셉트는 JCW 일렉트릭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서핑에서 영감받은 요소를 적용했다. 차체는 노랜색과 은색으로 마감하고 그릴 조명을 추가했다. 아울러 펜더를 확장하고 스포일러를 장착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특히 루프를 가로지르는 텐션 스트랩은 서핑보드를 묶는 것을 표현했다.

  한편, MINI는 2025 IAA 모빌리티 쇼에서 두 콘셉트카를 전시할 계획이다.

  

  MINI JCW 콘셉트 2종 공개, '모터스포츠 감성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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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가 2일(현지시간) 신형 iX3의 티저를 공개했다. 앞서 공개한 비전 노이에 클라쎄 X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화려한 조명효과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티저에는 앞모습 일부가 드러났다. 키드니 그릴은 과거 1962년 노이에 클라세에서 영감받아 작고 수직적으로 다듬었다. DRL 세로형으로 배치했으며 램프와 그릴 사이에 추가적인 조명을 장착했다. 

  

  BMW iX3는 실내와 파워트레인도 많은 변화를 이룬다. 실내를 화면으로 가득 메운 파노라믹 iDrive 대시보드를 양산차 최초로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6세대 eDrive 기술을 도입한다. 충전은 400kW 급 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불과 10분 만에 최대 350km(WLTP 모드 값) 이상의 주행 거리를 충전할 수 있다. 

  또한 하트 오브 조이를 적용해 주행 성능을 끌어올렸다. 초고속 제어 컴퓨터로 주행, 제동, 회생 제동을 통한 재충전, 조향 기능 등을 담당 제어한다. 빠른 정보 처리와 모터의 직접 제어를 통해 민첩성과 주행 안정성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V2H 및 V2L를 지원해 가정 및 외부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차세대 BMW iX3는 2025 IAA 모빌리티 쇼에서 정식 공개할 예정이다. 

  

  BMW iX3 티저 공개, 'BMW의 새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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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가 2일(현지시간) 콘셉트 C를 공개했다. 아우디 아우토 유니온 타입 C 레이스카 정신을 계승한 콘셉트카다. 향후 아우디에 적용할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날렵한 로드스터의 차체가 돋보인다. 전면 중앙에는 세로로 긴 사각형 그릴을 장착했다. 범퍼 하단에는 검은색으로 칠해 시각적인 무게를 낮췄다. 범퍼의 양쪽 끝에는 공기 통로를 수직으로 세웠다. 헤드램프는 4점식 LED를 장착했다. 

  

  옆은 뒷유리를 없애 날렵한 루프라인을 완성했다. 여기에 루프는 뒤로 밀린 후 수납하는 방식으로 포르쉐 911 타르가와 유사하다. 리어 디퓨저는 범퍼와 함께 검은색으로 칠했다. 리어램프는 얇은 LED를 장착했다.

  

  실내는 단순하고 깔끔하다. 수평적인 대시보드와 샤이테크 기술 적용 덕이다. 중앙 메인 화면과 센터페시아 버튼은 완전히 숨길 수 있다. 그 아래에는 무선 충전 패드와 비상등 버튼만 배치했다. 

  아우디는 이번 콘셉트카에 대해 양산형 차량의 미리 보기라며 2027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우디 2-도어 스포츠카 부활한다, '아우디 콘셉트 C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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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4일 '더 기아 EV5'를 정식 출시한다. 스포티지급 SUV로 실내 활용도를 끌어올리는 요소와 중국 CATL 배터리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더 기아 EV5는 차체 크기 전장 4,610mm, 전폭 1,875mm, 전고 1,675mm, 축거 2,750mm의 준준형 전기 SUV다. 기아 스포티지 보다 전장은 75mm 짧지만 축거는 비슷하다. 

  디자인은 직선을 강조한 차체가 돋보인다. 앞 모습은 그릴을 차체 색과 동일하게 칠했다. 차체 끝을 감싸는 DRL은 더욱 공격적인 인상을 완성한다.  공기 통로는 범퍼에 배치했으며 플레이트를 덧대 단단한 이미지를 더했다. 

  

  옆은 SUV의 든든함을 강조했다. 클래딩을 두텁게 칠하고 도어 패널하단에 장식을 장착했다. 충전구는 조수석 펜더에 배치했다. 얇은 리어램프는 수평으로 길게 뻗었고 끝은 'ㄷ'로 감쌌다. 덕분에 차체가 안정적이고 더욱 넓어 보인다. 뒷 범퍼는 앞과 마찬가지로 장식을 덧대 안정감을 더했다. 

  여기에 GT-라인은 사선 전면부 하단 그릴 패턴, 전용 19인치 휠, 3-스포크 스티어링 휠, GT-라인 전용 헤드레스트, 블랙 헤드라이닝을 적용해 스포티한 감각을 끌어올렸다. 

  

  실내는 안정감이 돋보인다. 크래시패드, 도어 트림, 앰비언트 라이트가 실내를 감싸기 때문이다. 여기에 12.3인치 계기판, 5인치 공조 패널, 12.3인치 메인 디스플레이로 구성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아울러 미디어와 공조 조작 패널은 하단에 별도로 배치했다. 

  또한 공간과 활용성을 강화했다. 2열에 확장형 센터콘솔, 센터 슬라이딩 커버 암레스트를 적용했다. 공간은 1,041mm의 2열 레그룸을 확보했다. 트렁크 용량은 최대 965L까지 확장 가능하고 러기지 측면에 다양한 소품을 장착할 수 있는 애드 기어를 적용했다. 

  

  모터는 전륜 싱글 모터 단일 구성이다. 최고출력 160kW(약 217마력), 최대토크 30.1kg.m를 발휘한다. 배터리는 81.4kWh 용량의 CATL NCM(삼원계) 배터리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460km다. 350kW 급 급속 충전을 지원해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3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편의 기능은 i-페달 3.0, 스마트 회생 제동 3.0을 적용했다. 가속 제한 보조,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를 기본화했다. 이외에도 차로 유지 보조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서라운드 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등 첨단 기술을 적용했다.  

  가격은 롱레인지 에어 4,855만 원, 어스 5,230만 원, GT 라인 5,340만 원이다. (※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후, 개별소비세 3.5% 기준)

  

  더 기아 EV5 사전 예약 시작, '스포티지 수요 끌어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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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프가 세 번째 스페셜 컬러 에디션 '패덤 블루에디션(Fathom Blue Edition, 이하 패덤 블루)’을 국내 선보인다.

  30대만 한정 컬러로 선보이는 패덤 블루는 랭글러 20대, 글래디에이터 10대이며 모파 정품 액세서리인 '선라이더 플립 탑(Sunrider Flip Top)'을 모두 기본 장착한다. 

  이 차의 1호 주인은 지프의 앰배서더로 활약하는 배우 강하늘이 선정됐다. 배우 강하늘은 

  브랜드 영상 시리즈 ‘SKY meets JEEP’을 통해 진솔한 일상과 지프가 전하는 자유로움을 보여주고 있으며, 고요하면서도 깊은 자유를 상징하는 패덤 블루 컬러가 자신의 내면과 가장 닮아 있다고 느껴 이번 에디션을 직접 선택했다.

  

  랭글러 패덤 블루 에디션은 랭글러 사하라 하드탑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최고 출력 272마력, 최대 토크 40.8kg·m를 발휘하는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강력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며, 셀렉-트랙 풀타임 4WD 시스템과 셀렉-스피드 컨트롤로 오프로드 특화 기능도 충실히 갖췄다. 가격은 8290만원.

  글래디에이터 패덤 블루 에디션은 3.6리터 V6 펜타스타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284마력, 최대 토크 35.4kg·m, 견인력 2,721kg의 파워풀한 성능을 발휘한다. 트루-락 전자식 디퍼렌셜 잠금장치, 전자식 프론트 스웨이바 등은 극한의 자연에서 완벽한 오프로드 성능을 제공하며 가격은 8710만원이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패덤 블루는 올 여름 도심과 자연을 아우르며 다양한 방식의 자유를 표현해 온 랭글러 컬러 에디션의 가장 완벽한 마무리라고 생각한다”면서 “배우 강하늘과 패덤 블루의 만남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유를 누리는 이 시대의 진정한 ‘지프 라이프’를 상징한다”고 말했다.

  

  지프 패덤 블루 에디션 출시, '강하늘 지프' 선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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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가 2일 소형 EV 콘셉트카 '콘셉트 쓰리(Concept THREE)'를 공개했다. 콘셉트 쓰리는 새로운 디자인 해석을 통해 미래 현대차 소형 차급에 대한 이미지를 그릴 수 있다. 특히 '에어로 해치(Aero Hatch)'라는 측면 형상과 강철 소재의 대담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담아낸 모습이다. 

  콘셉트카의 완전 공개는 9일부터 열리는 독일 뮌헨의 IAA 모빌리티 2025 무대에서 이루어진다. 현대차는 이 기간 동안 전 세계 미디어를 대상으로 콘셉트 쓰리를 공개하고 세부 디자인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현대디자인센터장 사이먼 로스비(Simon Loasby) 전무는 “콘셉트 쓰리는 현대차가 소형 EV의 디자인을 재정의 할 수 있는 기회”라며 “에어로 해치라는 새로운 유형을 통해 흐름이 느껴지는 외관과 균형 잡힌 조형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또한 콘셉트 쓰리의 외장 디자인을 담당한 현대유럽디자인센터 마누엘 슈틀(Manuel Schoettle) 디자이너는 “강철 소재의 감성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콘셉트 쓰리의 순수한 디자인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현대차 소형 EV '콘셉트 쓰리' 티저 공개, 9일 독일서 등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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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아우디코리아가 자사의 중형 SUV 더 뉴 아우디 Q5 TFSI 콰트로를 출시했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5 40 TFSI 콰트로’의 가격은 66,730,000원,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81,460,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

  세대변경 모델답게 내외관을 모두 바꾸고 4가지 트림으로 구분해 출시했다. 

  

  2.0L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 아우디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quattro)를 기본 탑재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즉각적인 응답성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더 뉴 아우디 Q5 40 TFSI 콰트로’는 최고출력 204 마력, 최대토크 34.67kg.m,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최고출력 271.9 마력, 최대토크 40.79kg.m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복합 연비는 각각 9.8km/l, 9.4km/l 이다.

  

   

  

  아우디코리아, 더 뉴 아우디 Q5 TFSI 콰트로 출시 '6673만원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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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8월 내수 4만 5,510대, 해외 20만 9,887대, 특수 562대를 팔며 전년 동기 대비 0.8% 늘어난 25만 3,950대를 판매했다. 

  증가량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국내에서는 7.4% 늘었고, 해외는 0.4% 줄었다. 해외 판매량이 감소한 데에는 북미 관세로 인한 감소분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차종별로 보면 스포티지가 압도적이다. 모두 4만 4,969대를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했으며 뒤를 이어 셀토스가 2만 7,805대, 쏘렌토가 1만 8,466대나 주인을 찾았다. 국내에선 쏘렌토가 6,531대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승용은 레이가 3,484대, K5가 3,238대, K8이 1,976대로 총 1만 2,045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6,031대, 스포티지 5,755대, 셀토스 4,238대, EV3 2,317대, 타스만 887대 등 총 2만 8,013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3,168대 팔리는 등 총 3,443대가 판매됐다.

  

  기아 관계자는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호조로 전년비 판매 성장세를 지속하는 중“이라며 ”앞으로 EV4의 수출 본격화 및 PV5, EV5 등 친환경차 판매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기아 8월 전체 25만 3950대, '스포티지 4만 5천대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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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코리아가 1일 자사의 8월 판매량을 공개했다. 내수 3,868대, 수출 2,589대로 총 6,457대가 나갔지만 7월 7,251대를 판매한 것에 비해선 하락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그랑 콜레오스가 2,903대로 여전히 내수 판매량을 굳건하게 버티고 있고 아르카나와 QM6 등 SUV 라인업이 판매세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다만 야심차게 선보인 수입 전기 SUV 세닉은 38대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전체적으로 보면 전년 같은 기간 보다는 186.5% 성장하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르노코리아의 인기 모델 그랑 콜레오스 판매량을 살펴보면 전체 판매량 중 88%에 해당하는 2,544대가 하이브리드 SUV로 인기를 보이고 있다. 이는 르노코리아의 직병렬 듀얼 모터 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E-테크 기술이 시장에 안착됐다는 신호로 읽힌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오로라 2 시험 주행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지며 국내 다양한 곳에서 스파이샷이 포착되고 있다. 

   

  

  르노코리아 8월 총 6457대 판매 '내수-수출 동반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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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M이 1일 자사의 8월 판매량을 공개했다. 내수 4,055대, 수출 4,805대로 총 8,860대가 판매됐다. 8월은 하계 휴가를 비롯해 조업일수가 짧은데도 불구하고 내수와 수출 전년 동월 대비 9%가 오른 준수한 성적이다. 

  내수는 액티언 하이브리드가 전체 물량 4천대를 넘기며 견인했고, 수출은 토레스 EVX가 늘어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차종별로 살펴보면 액티언 하이브리드, 무쏘 EV가 각각 916대와 1,040대가 판매되었다. 

  

  수출에서는 지난 달 스페인 치안기관에 렉스턴과 무쏘 스포츠를 공급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 받으며 판매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수출은 물론 회복세를 보이고 내수 판매 물량 증가를 위해 ‘KG 레이디스 오픈’과 ‘2025 런서울런’ 후원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KGM 관계자는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액티언 하이브리드 등의 판매가 늘며 전년 동월 대비 9% 증가한 상승세를 보였다”며, “내수 판매 증대를 위한 고객 접점 확대 등 공격적 마케팅 전략은 물론 글로벌 신모델 론칭과 신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KG모빌리티 8월 판매 전년 동월 대비 9% 증가 '액티언 하브' 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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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람보르기니 공식 판매사 이탈리아 오토모빌리가 부산에 신규 전시장을 1일 국내 미디어에 공개했다. 이번 부산 전시장은 이탈리아 오토모빌리의 분당 전시장 이후 두 번째 람보르기니 전시장이며 부산-울산-경남 지역 소비자 접점을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람보르기니 부산 전시장은 전체 건물이 람보르기니의 원스톱 서비스 건물로 판매와 AS가 모두 한번에 가능하다. 아울러 건물의 외관 역시 람보르기니의 선과 면을 활용한 이미지로 지역의 랜드마크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시장 공개를 기념해 산타가타 볼로냐에서 새로 개발한 V8 트윈 터보 HPEV ‘테메라리오(Temerario)’, 브랜드 최초의 V12 플래그십 HPEV ‘레부엘토(Revuelto)’, 그리고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SUV ‘우루스 SE’를 전시했다. 이 차들 만으로 전시장을 방문할 이유가 생긴 것.

  

  부산 전시장 개관의 의미를 담아 람보르기니 관계자들 역시 총출동했다. 권혁민 이탈리아 오토모빌리 대표는 물론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마케팅·세일즈 총괄 책임자인 페데리코 포스치니(Federico Foschini)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디렉터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Francesco Scardaoni)가 자리했다. 

  

  특히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 디렉터는 “부산 전시장 개장은 한국에서의 람보르기니 확장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탈리아 오토모빌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브랜드 존재감을 한층 높이고, 이탈리안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맞춤화의 정점을 반영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혁민 이탈리아 오토모빌리 대표는 “3S 전시장으로 완벽히 갖춰진 람보르기니 부산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서비스와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람보르기니 팬들과 교감하고 영감을 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람보르기니 부산 전시장 공개, 막강한 위용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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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스턴마틴의 밴티지 S가 최근 FIA(국제자동차연맹) 공식 세이프티카로 지정됐다. 애스턴마틴은 지난 2021년부터 F1에 세이프티카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 공급하는 모델은 밴티지 고성능 버전이다. 

  파워트레인은 4L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80마력, 최대토크 81.6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3.4초 만에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325km/h에 달한다.

  또한 새로운 리어 데크 스포일러, FIA 라이트바 등 공력, 시인성을 위한 기술을 적용했다.

  세이프티카로 투입되는 밴티지 S에는 애스턴마틴 아람코 포뮬러원® 팀(Aramco Formula One® Team)을 상징하는 포디움 그린(Podium Green) 색상이 적용됐으며, FIA 공식 메디컬카 애스턴마틴 DBX707과 함께 F1레이스 운영에 합류한다. 

  

  애스턴마틴 밴티지 S, 'F1 세이프티카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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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가 고성능 콤팩트 세단 ‘더 뉴 RS 3’ 부분 변경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RS’는 RennSport(Racing Sport)’의 약자로, 레이싱을 위한 디자인 및 성능 튜닝을 거쳤음을 의미한다.

  

  파워트레인은 2.5리터 5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얹고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50.99kgm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맞물렸다. 출력은 네바퀴를 통해 지면에 전달하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8초, 최고속도는 280km/h다. 연비는 복합 8.9km/l다.

  

  디자인은 A3 세단을 기반으로 RS를 암시하는 강렬한 디자인 요소를 더해 완성했다. 블랙 모던 그릴, 2D 아우디 로고, 블랙 에어 인테이크, 블랙 패키지로 완성한 디자인은 스포티한 감각을 물씬 끌어올린다.

  ‘RS 3 카본 에디션’은 카본 파이버 소재를 더해 디자인 변화점을 더욱 폭넓게 보여준다. 대표적으로 에어 인테이크와 엔진 내부커버 등에 적용한게 특징. 덕분에 경량화와 공기 역학적 효율을 동시에 구현했다.

  

  실내는 빨간색 특징을 더한 디나미카 사이드 트림, 에어벤트 스트립, 카본 아틀라스 인레이 등 RS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했다. 아울러 허니콤 패턴의 레드 스티칭을 더한 나파가죽 RS 스포츠 시트는 드라이버 중심 설계로 격한 주행에도 몸이 흔들리는 걸 방지한다.더 뉴 아우디 RS 3 가격은 7,720만 원, RS 3 카본 에디션은 8,211만 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

   

  

  아우디 더 뉴 RS3 출시, 직렬 5기통 "네버 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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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이 1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NUMA(Next Urban Mobility Alliance, 누마)’의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간 교통 격차, 사회적 및 신체적 교통 약자의 이동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3단계로 구분했다. 첫 번째는  지역교통의 AI 전환 및 기술기반 교통문제 해결, 두 번째는 자율주행 기술 및 미래 모빌리티 디바이스 기반의 자율주행-MaaS(Mobility as a Service) 실현,  세 번째는 스마트시티 전환을 위한 AI 모빌리티의 확산이다. 

  

  현재까지 정부기관으로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경기도, 한국교통안전공단, 민간기업은 현대차·기아, 현대카드, KT, CJ대한통운, 네이버 클라우드, 티맵모빌리티, 한화손해보험, 연구기관은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한국교통연구원 등 총 31개 주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참여하는 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해 협의체를 운영하며, 동시에 참여사 간 활발한 네트워킹과 실질적인 과제 발굴이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정부도 국민의 보편적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교통기본법 제정 등 교통 소외지역과 교통 취약계층에 대한 정책 방향을 마련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도 수립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NUMA 출범, '정부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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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가 26일 아이오닉 2 콘셉트카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아이오닉 6와 유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이오닉 2는 쿠페형 CUV 전기차다. 아이오닉 라인업에서 가장 작은 모델로 르노 5 E-테크, 닛산 마이크라, 푸조 E-208 등과 경쟁한다. 

  앞 모습은 수평형 LED 바가 특징인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를 적용했다. 루프 라인은 날렵하게 떨어지며 끝에는 덕테일 스포일러를 장착했다. 

  

  파워트레인은 기아 EV2 및 EV3와 공유할 가능성이 높다. 두 모델은 E-GMP 플랫폼과 400V 시스템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또한 전륜 싱글 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204마력을 발휘하고 58.3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아이오닉 2 콘셉트카는 오는 9월 9일 개최하는 2025 IAA 모빌리티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 아이오닉 2 티저 공개, '덕테일 스포일러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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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케이지드 이노베이션 (Uncaged Innovations)는 최근 현대차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겉모습뿐만 아니라 촉감, 냄새까지 진짜 가죽과 흡사한 인조 가죽을 개발하고 있다. 

  인조 가죽은 대부분 화석 연료에서 추출한 플라스틱으로 제작한다. 반면 언케이지드 이노베이션의 가죽은 밀, 콩, 옥수수 단백 질 등 식물성 소재 원료를 사용했다.

  덕분에 기존 가죽 대비 탄소 배출량을 95% 줄일 수 있다. 또한 폐기물과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동물의 가죽은 흉터, 벌레 물림 등으로 인해 상당 부분 낭비된다. 반면 식물성 제품은 시트 형태로 제작해 균일하고 낭비를 최소화했다. 

  언케이지드 이노베이션은 내구성도 확보했다.  CEO인 스테파니 다운스는 "자동차 회사 중 한 곳에서 95도 이상에서 500시간을 유지해달라고 요구 했다"며 "이미 첫 번째 실험에서 85도를 달성하고 500시간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소가죽 질감 & 냄새 구현한 인조가죽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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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 XC70이 27일 중국 청두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순수 전동화 모델로 바뀐 볼보 XC70은 기존 디자인을 완전히 벗어내고 토르의 망치와 볼보 아이언 엠블럼을 중심으로 전혀 새로운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특히 신형 볼보 XC70은 ‘전동화 전략의 중추적인 단계이자 중국산 볼보에 대한 세계적 자부심을 갖게 만들 것’이라며 세계적인 볼보의 비전 속에 중국산에 대한 욕망을 새겨 넣었다. 특히 청두에서 글로벌 데뷔 무대를 갖는 볼보 XC70은 중국 소비자에 대한 집중과 글로벌 경쟁 속에서 볼보의 자신감을 드러내는 대목이다.

  

  완전히 새로워진 볼보 XC70은 깔끔한 라인과 볼륨감 있는 실루엣으로 대표적인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언어를 계승했다. 특히 전동화 모델답게 하단부 액티브 그릴 셔터를 포함해 능동형 공력 제어요소가 대거 포함돼 기존보다 한층 더 우아함 모습이다.

  

  특히 이번 볼보 XC70의 인테리어는 그간 볼보가 보여주지 않았던 절제되고 정숙한 디자인을 담았다. 북유럽형 미니멀리즘을 표방하는 이 디자인은 마치 떠있는 듯한 센터 콘솔과 대형 터치 스크린, 세심한 수납 솔루션을 갖춰 패밀리 SUV의 대표적인 차를 노리를 듯 하다. 여기에 천원 원목 트림과 나파 가죽 표면 그리고 컬럼에 장착한 기어 셀렉터와 크리스털 마감 장식은 회전식 다이얼 계와 더불어 볼보의 실내 디자인을 전혀 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기술력도 신선하다. 15.4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는 동급에서 가장 큰 수준. 여기에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는 계기판의 다양성을 한 차원 더 이동시켰고, 통합 AI 모델은 사용자와 실시간 지원을 제공해 마치 전기차 스타트 업이 새로 도전하는 느낌마저 든다. 운전자 지원 시스템은 원터치 자동 주차와 볼보 NPA 스마트 파일럿 시스템이 탑재된다.

  

  볼보 XC70은 세대 변경 모델답게 디자인-파워트레인-플랫폼 모두 바꿨다. SMA(Scalable Modular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 차는 1.5T 엔진, 전용 3DHT 하이브리드 변속기, 그리고 3개의 모터로 구성된 전기 구동 시스템(P1+P2+P4)을 통합하여 최대 340kW의 복합 출력을 발휘한다. 완전 충전 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단 5.28초가 소요되며, 배터리가 부족할 경우 연비는 6.55L/100km로 감소한다.

  

  7가지 주행 모드를 통해 배터리 단독, 하이브리드, 그리고 퍼포먼스 모드 사이를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다. CLTC 기준이지만 신형 XC70은 배터리 단독 주행 시 200km 이상의 주행 거리와 1,200km 이상의 복합 주행 거리를 달성해 일상 주행과 장거리 주행 모두에 적합하다.

  

  신형 볼보 XC70 공개, 중국산 자부심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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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D코리아가 29일 BYD Auto 마포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해당 전시장은 홍대에 위치한다. 또한 BYD 전시장 최초로 카페형 구성을 도입했다. 

  BYD Auto 마포 전시장은 2층, 350㎡(약 106평) 규모로 최대 3대의 BYD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차량 전시 공간과 고객 휴식 공간을 유기적으로 배치해 일반 전시장보다 유동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1층은 전시 공간과 카페존이 연결돼 자유로운 체험이 가능하며, 2층은 상담 및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조성했다. 입구에서 카페존, 차량 전시, 상담 공간으로 이어지는 스토리텔링형 동선은 브랜드를 하나의 이야기처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BYD의 비전 ‘지구의 온도 1℃ 낮추기‘를 전시장에 반영해 목재, 돌 등 자연 소재 사용 비중을 높이고, 곡선형 디자인과 따뜻한 느낌의 색감으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구현했다. 

  BYD코리아 최초의 카페형 전시장인 BYD Auto 마포 전시장은 향후 도심 거점 확장을 위한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향후 BYD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도시에 선보일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전시장 전략의 표준 모델로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BYD코리아는 올해 연말까지 30개 전시장과 25개 서비스센터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BYD Auto 마포 전시장 오픈, 'BYD 첫 카페형 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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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그룹과 브릴리언스 오토의 합작법인인 BMW 브릴리언스 오토모티브(BMW Brilliance Automotive Ltd., BBA)는 중국 선양성에 위치한 다둥 공장의 누적 생산 대수가 350만 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2003년 BMW의 중국 내 첫 생산 기지로 설립된 이 공장은 BMW 중국 사업의 초석으로 자리잡았다.

  이 공장에서 생산된 350만대 가운데 5시리즈가 무려 200만대로 가장 큰 볼륨을 차지했다. 특히 다양한 버전의 5시리즈들이 눈에 띄는데 이 중 단연 시선을 사로잡았던 차는 휠 베이스를 연장시킨 5시리즈 롱휠베이스. 그리고 독특한 색상과 이름을 자랑하는 5시리즈 검은 전사(Black Warrior)라는 모델이 인기를 끌었다.

  

  BMW 그룹은 공장의 역량을 높게 평가한다며 BBA 다동 공장장 토마스 미셸이 핵심 사명 ‘무결점’ 제품 제공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특히 공정 디지털화가 다른 공장과 크게 다른 점인데, 이는 공장 신경계라는 독특한 AI 기반 생산 시스템을 통해 달성률을 가속화할 수 있었다고 표현했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30개 이상의 생산 스테이션을 아우르는 시각 검사 플랫폼 AIQX(AI Quality Next)를 주목해야 한다. AIQX는 고해상도 카메라를 사용하여 주요 제조 단계를 실시간으로 포착하고, 클라우드 기반 AI 알고리즘은 잠재적 결함을 감지하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 프로세스를 통해 주문 생성부터 차량 최종 조립까지 정밀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2024년 BBA의 중국 판매량은 전년 대비 15% 감소한 60만 3,800대를 기록했고, 수출은 전년 대비 37.3% 감소한 2만 1,300대를 기록했다. 이는 친환경차 경쟁 심화와 내연기관차 시장 위축이라는 이중고를 여실히 나타낸다.

  

  BMW 中 법인 BBA, 20년만에 누적생산 350만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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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 개발팀 소속 샤시 니센은 최근 영국 자동차 매체와 인터뷰에서 "가상 변속 시스템과 가상 사운드를 적용한 전기차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몇몇 제조사는 운전의 재미를 위해 두 시스템을 적용했다. 대표적인 예시가 현대차 아이오닉 5 N이다. 소리뿐만 아니라 변속 충격까지 느낄 수 있다. 반면 포르쉐는 앞서 이러한 시스템에 대해 무의미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변속 시점에서 동력 전달이 중단되어 가속이 느려지기 때문이다. 

  

  샤시 니센은 가상 사운드에 대해 "카이엔의 V형 8기통 엔진음을 녹음했다"며 "차량 내부, 외부, 배기구에서 나오는 소리를 모두 녹음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전기차와 엔진의 회전 수 차이가 있어 완벽한 구현은 어렵다"고 답했다. 

  가상 변속 시스템에 대해서는 "카이엔 EV에는 패들쉬프트가 없지만, 카이엔 EV에 패들 시프트까지 장착한 시험 주행 차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개발에는 듀얼 클러치 자동 변속기(PDK)와 자동 변속기 개발 엔지니어가 참가했다"며 "실제 변속기와 차이를 느낄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 

  두 시스템은 현재 개발 중이라 어떤 방식으로 적용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포르쉐 EV 가상 변속 시스템 개발, '아이오닉 5 N 의식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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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이 신형 골프 R에 아우디 RS3와 동일한 엔진을 탑재한다. 영국 자동차 매체는 최근 "신형 골프 R이 가장 강력한 골프가 될 것"이라며 "2.5L 직렬 5기통 가솔린 엔진 EA855'를 도입한다"고 보도했다. 

  폭스바겐 골프 R은 골프의 고성능 모델이다. 현재 2L 4기통 가솔린 엔진 'EA888'을 탑재하고 있다. 최고출력은 328마력이다. 새로 도입하는 2.5L 5기통 가솔린 엔진 'EA855'는 아우디 RS3와 동일하며 최고출력 394마력을 발휘한다. 

  

  이는 유로 7 규제에도 EA855 엔진을 유지하겠다는 폭스바겐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다만 환경 규제에 맞춰 새로운 미립자 필터, 더욱 민감한 NOx 센서, 고밀도 셀 촉매 등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폭스바겐 골프 R은 새로운 엔진을 탑재해 무게가 늘어난다. 이에 섀시, 서스펜션 등을 개선할 예정이다.

  

  신형 골프 R은 2026년 공개 예정이다. 출시는 2027년 폭스바겐 골프 R 25주년에 맞춰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5기통 엔진을 탑재한 골프 R은 마지막 순수 내연기관 버전 골프가 된다. 폭스바겐은 차세대 티록에 적용한 풀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골프에 도입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폭스바겐 신형 골프 R, '아우디 RS3 엔진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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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코리아가 8월 29일 사이버트럭을 출시한다. 듀얼 모터 AWD와 트라이 모터 사이버 비스트 트림으로 구성했으며 가격은 1억 4천만 원부터다. 

  사이버트럭은 테슬라의 전기 픽업 트럭이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높은 출력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국내에는 지난 2019년 첫 공개 이후 국내에서도 높은 사전예약률을 기록했다.

  차체는 스테인리스 스틸 구조로 제작했으며 스티어 바이 와이어(Steer by wire) 시스템을 적용했다. 덕분에 340도 이하의 스티어링 조작만으로 충분한 회전 반경을 제공한다.

  

  이번 출시하는 트림은 AWD와 사이버 비스트다. 3.9톤에 달하는 공차 중량임에도 빠른 가속력을 자랑한다. 

  AWD 사양은 듀얼 모터를 탑재해 최고 출력은 450kW(약 611마력), 최대토크 102.8kg.m이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약 4.1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180km/h다.

  사이버비스트는 트라이 모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630kW(약 856마력), 최대토크 142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2.7초 만에 주파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210km/h에서 제한된다. 

  

  1회 충전 예상 주행 가능 거리는 각각 520km, 496km다. 현재 정부 인증을 진행 중인 수치다.

  가격은 사이버트럭 AWD 1억 4,500만 원, 사이버비스트 1억 6,000만 원이다.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예약 고객에 한 해 우선 공개한다. 9월 5일부터는 일반 주문도 가능하다. 

  

  테슬라 코리아 사이버트럭 8월 29일 출시, '1억 4천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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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이 27일(현지시간) 신형 티록(T-Roc)을 공개했다. 완전 변경을 거치며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고 실내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통합 컨트롤러와 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소형 SUV 티록은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러다. 2017년 첫 출시 이후 오늘날까지 200만 대 이상 판매했다. 신형 티록은 MQB 에보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373mm, 축거 2,631mm다. 이전 보다 각각 122mm, 28mm 증가했다.

  

  디자인은 폭스바겐의 최신 패밀리룩을 적용했다. 그릴과 앞 범퍼를 모두 검은색으로 칠해 스포티한 감각을 끌어올렸다. 아울러 일루미네이티드 로고와 차체를 가로지르는 LED 바를 장착했다.

  

  루프, 사이드미러, 각 필러는 모두 검은색으로 처리했다. R-라인 선택 시 유광 검은색으로 마감한다. 루프는 라인을 따라 은색 장식을 장착했다. 리어램프는 앞모습과 마찬가지로 LED 바와 일루미네이티드 로고를 적용했다. 

  

  실내는 깔끔한 구성이 돋보인다. 중앙 메인 화면에 기능을 통합하고 물리 버튼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센터 콘솔에는 무선 충전 패드 통합 컨트롤러를 장착했다. 기어 레버는 스티어링 휠 부근에 칼럼식으로 적용했다. 

  또한 실내에 40kg에 달하는 재활용 소재를 활용했다. 이는 실내 전체 플라스틱의 20%에 달한다. 적재 용량은 기존 대비 20L 증가한 465L다.

  

  파워트레인은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1.5L 가솔린 엔진과 48V 전기 모터 구성이다. 여기에 7단 듀얼 클러치 자동 변속기를 맞물렸다. 최고 출력은 트림에 따라 114마력, 148마력을 발휘한다. 

  

  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폭스바겐 최초로 적용했다. 1.5L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했다. 리튬이온배터리는 2열 시트 밑에 배치했다. 최고출력은 트림에 따라 134마력, 168마력을 제공한다. 추후 2L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사륜 구동 시스템 사양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신형 티록은 8월 말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11월 인도 계획이다.  

  

  폭스바겐 신형 티록 공개, '통합 컨트롤러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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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가 27일(현지시간) 4세대 XC70을 공개했다. PHEV 시스템을 도입하고 39.6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덕분에 CLTC 기준 1회 충전 주행 거리가 180km에 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앞서 공개한 전기차 라인업과 유사하다. 앞 모습은 중앙 그릴을 막고 차체 색과 동일하게 칠했다. 하단부는 검은색으로 칠하고 액티브 셔터 그릴과 레이더를 장착해 깔끔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헤드램프는 분리형으로 채택했으며 얇은 DRL은 토르의 망치 형상을 적용했다. 

  

  옆은 깔끔한 모습이 돋보인다. 클래딩을 차체 색과 동일하게 칠했다. 캐릭터 라인과 휠아치는 곡선으로 장식했다. 리어 램프는 뒷유리와 패널을 받치고 있어 안정감을 더했다. 범퍼와 번호판 주변은 검은색으로 칠해 시각적인 무게를 덜어냈다. 

  

  실내는 2-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가로 비율의 중앙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특히 15.4인치 중안 디스플레이는 인포테이먼트 시스템과 AI 서비스를 지원한다. 센터콘솔에 별도의 물리 버튼은 없으며 2개의 무선 충전 패드를 배치했다. 

  파워트레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전륜 구동과 사륜 구동으로 구성했다. 상세 제원은 밟히지 않았지만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163마력을 발휘하는 1.5L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전륜 구동 사양은 최고 출력 318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8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또한 21.2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WLTC 기준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116km다. 

  

  사륜 구동 사양은 최고 출력 456마력이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5.3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39.6kWh로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WLTC 기준 180km다. 충전은 DC 고속 충전기를 사용해 0%에서 80%까지 23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7kW 충전기 사용 시 동일 구간 7시간이 소요된다. 

  편의 사양은 V2L, 92인치 HUD 등을 적용했다. 첨단 운전자 주행 보조 사양은 자동 차선 변경, 파킹 어시스트, 능동형 내비게이션 등을 지원한다.  

  현재 중국에서 사전 주문이 가능하다. 가격은 44만 6,900위안(한화 약 8,690만 원)부터다. 

  

  볼보 신형 XC70 공개 '장거리 주행 가능한 PHEV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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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스로이스가 26일(현지시간) 스펙터 인스파이어드 바이 프리마베라(Spectre Inspired by Primavera)를 공개했다. 봄의 아름다움에서 영감받아 제작했으며 곳곳에 벚꽃 형상을 새긴 것이 특징이다.

  이름은  ‘봄’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프리마베라(Primavera)’에서 이름을 따왔다. 봄의 생동감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해석한  ‘에버네슨트(Evanescent)’, ‘레버리(Reverie)’, ‘블로섬(Blossom)'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모든 차량에는 봄을 상징하는 벚꽃 모티프가 적용됐으며, 이를 위해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디자이너가 직접 손으로 그린 꽃 스케치를 디지털화해 내 외관에 구현했다.

  외관에는 벚나무 벚나무 가지를 묘사한 코치라인과 꽃잎이 피어나는 모습을 형상화한 23인치 휠을 장착했다. 실내 역시 일루미네이티드 트레드플레이트와 헤드레스트에 벚꽃 형상을 새겼다. 

  

  특히 실내에는 특한 질감의 블랙우드 페시아와 중앙 콘솔로, 벚꽃 가지 모티프를 새겼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37가지 레이저 밀도를 실험해 목재 표면과의 균형 잡힌 대비감을 찾았으며, 디테일을 보존하면서도 매끄러운 마감을 유지할 수 있는 전용 연마 공정을 개발했다.

  또한 스타라이트 도어에는 봄철 북반구 밤하늘을 수놓는 목동자리, 사자자리, 처녀자리 등 ‘봄의 대삼각형(Spring Triangle)’에서 영감을 받아 4,796개의 조명이 수작업으로 정교하게 배치됐으며,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에는 5,500개 이상의 ‘별’과 함께 ‘Spectre’ 워드마크를 새겼다. 

  

  테마별 차이도 돋보인다. 첫 번째 테마인 에버네슨트는 들판과 숲, 산울타리를 수놓은 야생화의 다채로운 색감과 형태를 담았다. 외장은 크리스탈 오버 아틱 화이트(Crystal over Arctic White)로 마감했다. 

  투르키즈(Turchese) 색상의 벚꽃 모티프 코치라인과 브레이크 캘리퍼, 그리고 휠 중앙 핀 스트라이프가 적용했다. 실내는 그레이스 화이트(Grace White) 가죽에 투르키즈 배색이 조화를 이룬다.

  

  두 번째 테마인 레버리는 봄이 전하는 새로운 시작과 활력, 그리고 재탄생의 의미를 표현했다. 외장은 덕 에그 블루(Duck Egg Blue)로 마감됐으며, 측면에는 포지 옐로우(Forge Yellow) 색상의 벚꽃 모티프 코치라인을 수작업으로 그렸다. 브레이크 캘리퍼 및 휠 중앙의 핀 스트라이프와 조화를 이룬다.

  실내는 봄의 순수함을 반영한 그레이스 화이트와 찰스 블루(Charles Blue) 가죽 조합으로 마감했다. 여기에 포지 옐로우 색상 강조 요소를 더했다.

  

  블로섬 테마는 찬란한 봄의 순간을 담아 꽃이 만개하기 직전의 생동감을 표현했다. 외장은 초봄에 핀 꽃의 풍성함과 희소성을 반영한 벨벳 오키드 메탈릭(Velvet Orchid Metallic) 색상으로 마감하고, 꽃무늬 모티프 코치라인을 더했다.

  브레이크 캘리퍼 및 휠 캡에는 포지 옐로우 색상을 추가해 햇살 같은 활기를 불어넣었다. 실내는 그레이스 화이트 가죽에 피오니 핑크(Peony Pink) 배색이 어우러져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포지 옐로우 시트 파이핑으로 봄의 생기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롤스로이스, '봄의 아름다움' 담은 스펙터 3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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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8일 E-클래스의 신규 트림 2종을 출시했다. 신규 트림은 E 450 4 Matic AMG 라인과 E 200 AMG 라인이다. 두 모델 모두 MG 프론트 및 리어 에이프런, AMG 전용 휠 등 AMG 라인 전용 디자인을 적용했다. 

  E 450 4Matic AMG 라인은 E-클래스 AMG 라인의 최상위 모델이다. 외관은 나이트 패키지 및 블랙 휠 요소를 적용했다. 실내에는 MBUX 슈퍼스크린을 장착했다. 

  파워트레인은 3L 6기통 가솔린 엔진과 9단 자동 변속기를 맞물렸다. 최고출력 381마력, 최대토크 51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5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또한 에어매틱 서스펜션, 4.5도의 조향각을 지원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 파워 클로징, 부메스터 4D 서라운드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E 200 AMG 라인은 E 200 아방가르드 대비 편의 사양을 강화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브라운 시트,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을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2L 4기통 가솔린 엔진과 9단 자동 변속기를 맞물렸다.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2.6kg.m를 발휘한다.

  가격은 E 450 4MATIC AMG 라인 1억 1,460만 원, E 200 AMG 라인 8,000만 원이다.(모두 부가세 포함 및 개소세 인하분 반영),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E 450 & E 200 'AMG 라인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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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 한국사업장 사장 헥터 비자레알(Hector Villarreal)은 27일 창원 공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최근 개선된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과 회사의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재 GM 한국사업장은 파업, 노란봉투법 관세 삼중고를 겪고 있다. 이를 추스르고자 방문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GM 한국사업장 노조는 18일부터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기본급 14만 1,300원 인상, 통상임금의 500% 격려금, 순이익의 15% 성과급 지급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기본급 6만 300원 인상과 성과급 1,600만 원 지급 안을 전달했다. 

  또한 헥터 비자레알은 노란봉투법을 재검토해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지난 21일 ‘고용노동부 주요 기업 CEO 간담회’에서 “미국 본사가 한국 사업장을 재평가할 가능성이 있다”며 “한국은 이미 노사 갈등으로 인한 리스크가 큰 국가”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관세 타격도 크다. 한국 GM 생산량 80%가 미국으로 수출된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따라 15%를 지급해야 한다. 

  

  GM 한국사업장 사장 창원 사업장 방문, '추스르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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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코리아가 27일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에서 911 스피릿 70을 공개했다. 포르쉐 헤리티지 디자인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날 서킷과 일상을 아우르는 레이스카  911 GT3 투어링 패키지도 함께 선보였다.

  

  911 스피릿 70은 70년대 감성을 담은 한정판이다. 포르쉐 헤리티지 디자인 전략의 일환으로 제작했다. 차체는 올리브 네오 컬러로 칠했다. 보닛에는 ‘911’ 숫자와 3개의 스트라이프를 지붕까지 연결했다. 이는 1970년대 당시 리어 뷰 미러에서 차량이 더  잘보이도록 차체에 세로 스트라이프를 적용한 것에서 영감받았다.

  

  아울러 중앙 포르쉐 크레스트는 1963년 최초의 911에 적용한 것과 동일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휠은 훅스(Fuchs) 디자인의 스포츠 클래식 휠을 장착했다. 그레이 골드 컬러의 브론자이트 컬러와 대비가 돋보인다. 또한 도어에는 숫자 70을 새긴 롤리팝 데칼도 배치했다.

  

  펜더와 리어 그릴 베인에는 전용 배지를 장착했다. 특히 헤리티지 디자인 배지는 1950년대 당시 주행 거리 10만 km를 돌파한 356 운전자에게 수여한 배지에서 영감받았다. 아울러 포르쉐 레터팅과 모델명을 도금 처리해 차별화했다.

  

  문을 열면 도어 프로젝터의 헤리티지 디자인 로고가 맞이한다. 이와 함께 도어 실 트림에는 911 스피릿 70 레터링이 은은하게 빛난다. 실내는 곳곳에 체커기를 연상케 하는 파샤 패브릭 패턴을 적용했다. 색상은 외장과 마찬가지로 올리브 네오 컬러와 블랙 컬러의 대비를 강조했다.

  12.6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스포츠 크로노 스톱워치는 356 연상케하는 클래식한 그린을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911 카레라 GTS와 동일하다. 3L 6기통 수평대향 엔진과 8단 듀얼 클러치 자동 변속기를 맞물렸다. 터보에 전기 모터를 결합한 T-하이브리드를 도입했으며 최고출력 495마력, 최대토크 58.1kg.m를 발휘한다.

  

  911 GT3는 공도 주행이 가능한 레이스카다. 911 카레라 GTS에서 공기 역학 성능 개선, 경량화 등 주행 성능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투어링 패키지는 일상에서 편안한 주행을 위해 차별화했다. 

  

  외관에서 가장 큰 차이는 뒷 모습이다. 대형 윙을 제거하고 가변 스포일러를 적용했다. 또한 엔진 위에는 ‘GT3 투어링’ 로고를 새긴 리어 리드 그릴을 장착했다. 추가 사양으로는 경량 패키지를 제공한다. 경량 마그네슘 단조 휠,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의 루프, 섀시 구성요소, 경량 도어 패널을 장착할 수 있다.

  

  실내는 레이스-텍스 소재 대신 블랙 가죽을 폭넓게 사용했다. 또한 911 GT3 최초로 2+2 구조를 채택했다. 국내 판매 사양은 2열을 기본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고회전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을 유지했다. 4L 6기통 수평대향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자동 변속기를 맞물렸다.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45.9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4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또한 투어링 전용 섀시 튜닝을 거치고 첨단 운전자 주행 보조 사양을 적용해 일상 주행에 대응했다.

  가격은 911 스피릿 70이 3억 2,600만 원부터다. 전 세계 1,500대 한정판이며 국내 배정된 물량은 미정이다. 올 10월에 정식 출시한다. 911 GT3와 투어링 패키지는 각각 2억 7,100만 원부터다.  

  

  포르쉐 911 스피릿 70 & GT3 투어링 패키지 공개, ‘헤리티지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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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이 27일 전기차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들을 자사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화재 대응부터 선제적 대응 방안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고객이 느끼는 막연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전기차 시장 확대 동력을 지속하기 위해 이번 블로그 콘텐츠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블로그는 전기차 화재 관련 예방, 대응, 후속 조치 등 각 단계별 위험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다룬다. 

  먼저 화재 예방 부문에서는 E-GMP의 안전 설계 구조,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배터리 관리 시스템) 진단 기술 외에도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시범 사업 참여, 커넥티드 카 서비스(CCS) 제공, 전기차 안심점검 서비스 제공 등 전기차 고객의 안전을 강화하는 제도 및 서비스에 대해 설명한다.

  

  이 가운데 커넥티드 카 서비스는 차량 구매 시 5년 무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전기차 고객에게는 특별히 SOS 긴급출동, 충돌사고 자동 통보 등과 같은 안전 관련 커넥티드 기능을 추가로 5년 더 연장해 주는 ‘라이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그룹 전기차 고객은 추가 서비스 제공에 대한 동의 시 총 10년간 안전과 관련된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안심점검 서비스를 통해 전기차 핵심부품에 대한 정기 점검 서비스도 10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화재 대응 부문에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 대응을 위한 지원과 화재 징후 조기감지 및 소방서 자동 신고, 특수 소화 장비 개발 및 기증 등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인 활동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전국 241개소의 소방서에 전기차를 활용한 소방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더욱이 전기차 차종별 고전압 배터리 위치, 절연 장치, 비상 전원 차단법 등을 담고 있는 긴급대응 가이드를 제작, 현대차·기아·제네시스 홈페이지 외에 공공기관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PV5 등 전기차의 전·후면 유리에 긴급대응 가이드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부착해 긴급 상황 시 보다 쉽게 중요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후속 조치 부문에서는 화재 발생 이후 고객의 예기치 못한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전기차 화재 안심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는 전기차 화재 발생으로 인한 제3자의 피해를 보상해주는 프로그램으로, 피해 고객이 가입한 자동차보험의 대물보상 한도를 초과하는 경우 최대 100억 원의 손해액을 지원한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와 협력해 배터리 안전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현대차그룹 EV 화재 안전 정보 공개, '전기차 불안 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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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국내 모처에서 포착된 현대차 아반떼 실내 사진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가 포착됐다. 기존 현대차의 인포테인먼트와 인테리어 체계가 새로운 아반떼에선 전혀 다른 모습으로 재편되는 셈이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현대차가 발표한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로 차량용 앱 생태계 및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즉 SDV(Software-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의 토대다. 플레오스(Pleos)는 ‘더 많은’을 뜻하는 라틴어 ‘Pleo(플레오)’와 운영체제의 약자인 ‘OS(Operating System)’의 합성어다.

  

  새로 포착된 신형 아반떼는 다음 세대 모델 답게 내외관 전체가 새로운 디자인인데, 특히 인테리어가 많은 부분 바뀌었다. 현대차는 투싼과 아반떼에 이 플레오스 커넥트를 가장 먼저 제공할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는데, 신형 아반떼에서 이 플레오스 커넥트가 포착된 것.

  담겨진 소프트웨어는 아직 확인할 수 없지만 이번에 포착된 플레오스 커넥트를 살펴보면 우선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면은 테슬라의 화면과 흡사하다. 더불어 스티어링 휠 너머로 계기판으로 추정되는 화면이 장착되는 것으로 보아 대시보드와 스티어링 휠 장착 위치가 기존과 전혀 달라졌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달라진 디자인으로 어떤 소프트웨어가 장착되었고, 이를 통해 주행장치와 어떤 조화를 이뤄 달리는지가 핵심이다. 하지만 이번에 포착된 스파이샷으로는 이런 점들을 추정하기는 어렵다. 다만 핵심 주행정보만 스티어링 휠 너머 화면에 담기고 나머진 대화면 센터페이시아에 남는다는 것으로 볼 때 지금까지 만나지 못한 현대차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무엇보다 차량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운영체제로, E&E(Electrical & Electronic, 전자·전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차량이 지속적으로 연결되고 업데이트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신형 아반떼에서 가장 먼저 이런 핵심 기술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의미가 크다.

  

  현대차 신형 아반떼, 플레오스 커넥트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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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조가 26일(현지시간) 신형 308과 308 SW를 공개했다. 전면 디자인을 변경하고 파워트레인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두 모델의 디자인 변화는 동일하다. '사자의 송곳니'라고 불리는 수직 DRL을 제거했다. 새로운 DRL은 세로줄 패턴이며 그릴의 형상과 연결했다. 중앙에는 불빛이 점등되는 새로운 푸조 엠블럼을 장착했다. 범퍼의 양 끝은 검은색으로 칠해 역동성을 끌어올렸다.

  

  차체 색은 308에 라고아 블루, 308 SW에 앙가로 블루를 추가했다. 다이아몬드 컷 알로이 휠은 트림에 따라 17인치부터 18인치까지 제공한다. 또한 스타일과 비지니스 트림에는 검은색으로 마감한 알루미늄 휠을 장착했다.

  

  파워트레인은 전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마일드 하이브리드, 디젤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전기 파워트레인은 출력과 주행거리를 향상했다. 전륜 싱글 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156마력을 발휘한다. 배터리 용량은 58.4kWh이며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WLTP기준 이전 대비 34km 향상한 450km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1.6L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 구성이다. 최고출력은 각각 125마력, 150마력이며 여기에 7단 듀얼 클러치 자동 변속기(e-DCS7)를 맞물렸다. 합산출력은 195마력이다. 배터리 용량은 17.2kWh이며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WLTP 기준 85km다.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기존과 동일한 1.2L 3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은 이전 대비 9마력 증가한 144마력이다. 디젤은 기존과 동일한 1.5L 4기통 엔진을 탑재해 129마력을 발휘한다. 

  편의 사양은 트림에 따라 공기 청정 시스템, 선루프, 포칼 프리미엄 오디오 등을 지원한다.

  

  푸조 신형 308 & 308 SW 공개, '그릴 조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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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자동차 매체는 23일(현지시간) 벤틀리가 컨티넨탈 GT에 슈퍼스포츠 라인업을 다시 도입한다고 보도했다. 고성능 트림으로 순수 내연기관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후륜 구동 방식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벤틀리 컨티넨탈 GT는 벤틀리의 그랜드 투어러 라인업이다. 2도어 쿠페에 4인승 시트를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V형 8기통 엔진과 전기  모터 구성이다. 출력은 네 바퀴로 전달한다. 

  

  벤틀리 CEO 프랑크-슈테펜 발리저(Frank-Steffen Wallise)는 해당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벤틀리의 스포츠 유산을 잇는 익스트림한 모델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슈퍼스포츠(Supersport) 네이밍을 다시 도입한다. 슈퍼스포츠는 과거 W형 12기통 엔진을 탑재한 컨티넨탈 GT에 부여한 이름이다. 

  새로운 슈퍼스포츠는 V형 8기통 엔진을 탑재하고 후륜 구동 방식을 채택한다. 엔진 출력은 592마력에서 640마력으로 향상한다. 기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711마력 보다 낮지만 공력성능과 경량화를 거쳤다. 

  

  외부에 거대한 윙, 스플리터, 탄소 섬유 파츠를 장착했다. 실내는 스포츠 시트를 장착하고 2열 시트를 제거했다. 덕분에 차체 중량은 약 2,000kg로 GT 스피드 보다 약 459kg 가볍다. 

  새로운 컨티넨탈 GT 슈퍼스포츠는 한정판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예상 가격은 40만 파운드(한화 약 7억 5,257만 원)부터다. 이는 GT 스피드 23만 7,000파운드(한화 약 4억 4,590만 원)보다 높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슈퍼스포츠 부활, '순수 내연기관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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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딜락 F1팀이 최근 ‘발테리 보타스(Valtteri Bottas)’와 ‘세르히오 페레즈(Sergio Pérez)’의 영입을 공식 확정했다.

  발테리 보타스는  통산 10회 그랑프리 우승자이며 세르히오 페레즈는 6회 그랑프리 우승자다. 이번 영입을 통해 캐딜락 F1팀은 합계 500회 이상의 그랑프리 출전 경험과 100회 이상의 포디움 입상, 그리고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최적의 드라이버 조합을 확보했다. 

  발테리 보타스는 "캐딜락이 F1이라는 세계 무대에 진출하는 역사적인 순간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세르히오 페레즈는 “함께 성장하며 최전방에서 경쟁할 수 있는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팀 대표인 그래엄 로우던(Graeme Lowdon)은 "경험이 풍부한 두 드라이버 영입은 F1에서 성공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다”라며, “이들의 리더십과 피드백, 실전에서 다져진 실력과 스피드는 팀의 성공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데 매우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GM과 TWG 모터스포츠의 지원을 받는 캐딜락 F1 팀은 혁신과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기초부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인디애나 피셔스, 노스캐롤라이나 샬럿, 영국 실버스톤을 거점으로 미국의 엔지니어링 역량과 유럽의 레이싱 전문성을 하나로 결합해 운영할 예정이다.

  

  캐딜락 F1 팀, '발테리 보타스 & 세르히오 페레즈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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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D가 26일(현지시간) 양왕 U9 트랙 에디션으로 가장 빠른 전기차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양왕은 BYD의 프리미엄 브랜드다. 특히 U9은 전기 스포츠카로  4개의 모터를 탑재해 1,000마력이 넘는 출력을 발휘한다. 트랙 에디션은 양산형 U9을 기반으로 몇 가지 개선을 거쳤다. 1,200V 시스템을 도입하고 열관리 시스템을 개선했다. 또한 4개의 모터는 각각 3만 rpm까지 회전 가능하며 최고출력은 744.26마력이다. 합산 최고출력은 2,958마력에 달한다. 

  

  여기에 다이수스-X 지능형 차체 제어 시스템을 탑재했다. 더불어 고속 주행 시 휠 슬립과 트랙션 손실을 방지하는 토크 백터링 시스템도 탑재했다. 초당 100회 토크 조절이 가능하다.

  서스펜션은 각 바퀴를 독립적으로 제어한다. 삼륜 주행이나 뛰어오르는 주행까지 가능하다. 타이어는 특별 개발한 세미 슬릭 타이어를 장착했다.

  

  이를 기반으로 양왕 U9 트랙 에디션은 472.41km/h를 기록했다. 이는 앞서 일본 전기 스포츠카 아스파크(436km/h), 리막 네베라 R(400km/h)를 가볍게 넘어선 것이다. 

  한편, BYD는 양왕 브랜드를 유럽에 진출할 계획이다. 

  

  BYD 전기 스포츠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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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가 영화 '프리키 프라이데이2'에 GV60과 GV80을 각각 주인공들의 차량으로 등장시켜 전 세계 관람객들과 만난다. 

  27일 제네시스는 전용 전기차 GV60과 GV80을 각각 프리키 프라이데이 2의 2명의 여주인공들의 차량으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대형 SUV인 GV80는 딸 애나(린제이 로한 분)가 운전하는 차량으로서,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개성을 통해 자유분방한 캐릭터의 매력을 높인다.

  

  27일 국내에 개봉하는 디즈니 신작 영화 ‘프리키 프라이데이 2’는 지난 2004년 개봉한 ‘프리키 프라이데이(Freaky Friday)’의 속편이다.

  과거 한 차례 몸이 바뀌었던 엄마 테스와 딸 애나가 세대를 초월해 또다시 몸이 뒤바뀌게 되는 예측불가 스토리를 바탕으로 가족 간의 감동과 사랑, 유쾌한 코미디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GV60와 GV80를 영화에서 만나보는 즐거움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린제이 로한, 제네시스 GV80 탄다 영화 '프리키 프라이데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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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27일 글로벌 공구 브랜드 ‘밀워키(Milwaukee)’, 국내 랙킹(Racking) 솔루션 전문 기업 ‘케이밴(K-VAN)’과 함께 'PBV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한 랙킹 솔루션 개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걍은 PV5 카고 모델 고객을 위해 진행했다. 랙킹 솔루션은 인테리어, 유틸리티, 건설 현장 등에서 사용하는 공구나 부품 등을 차량 내부에 체계적으로 보관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설치 시스템이다.

  밀워키는 전문가용 장비, 전동공구, 수공구 및 액세서리를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특히 밀워키 특허의 팩아웃(PACKOUT)은 모듈형 공구 솔루션으로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체결해 뛰어난 내구성과 이동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공구 보관 기능을 제공한다.

  

  케이밴은 국내 자체 랙킹 솔루션을 개발/생산하는 브랜드로, 출장 설치 및 맞춤형 랙킹을 적용해 다양한 고객들에게 알맞은 상품을 제공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기아와 밀워키, 케이밴은 차량 맞춤형 설계와 브랜드별 특화 기능이 결합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PBV 고객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PBV 차량 제원 정보 제공, 기아 샵(Kia Shop) 판매 플랫폼 운영, 고객 피드백 및 개선사항 전달을 담당한다.

  밀워키는 다양한 고객 사례 및 니즈 분석, 팩아웃 호환 표준 제공, 작업자 특화 마케팅 지원을 제공하며, 케이밴은 PBV 특화 랙킹 솔루션 개발, 전국 출장 설치 서비스 ,A/S 및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차세대 랙킹 솔루션은 PV5 카고 모델의 차체 구조와 완벽 호환되는 맞춤형 설계로 개발되며, 밀워키의 팩아웃 모듈러 시스템과 연계해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밀워키 공구 보관함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된 랙킹 솔루션은 기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기아, 랙킹 솔루션 개발 MOU 체결 '맞춤형 공구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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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의 자회사 르노인디아가 25일(현지시간) 키거를 공개했다. 부분 변경을 거치며 디자인을 다듬고 편의 사양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키거는 2021년 처음 선보인 인도 전략형 SUV다. 르노의 소형차 플랫폼인 CMFA+를 기반으로 제작했다. 현대차 베뉴, 기아 쏘넷, 타타 넥슨, 시트로엥 뉴 C3 등과 경쟁한다. 

  

  인도는 소형 SUV 수요가 많다. 전장 4m가 넘지 않는 소형차는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장구조 때문에 인도 SUV 판매량의 절반은 소형 SUV가 차지하고 있다.  

  디자인은 앞 모습과 C필러를 다듬었다. 앞은 분리형 헤드램프를 유지하고 중앙은 차체 색과 동일하게 칠했다. 하단 그릴은 폭넓게 키우고 테두리에 은색 장식을 덧댔다. 덕분에 더욱 단단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옆은 두터운 클래딩과 펜더의 캐릭터 라인으로 차체 볼륨감을 더했다. C필러에는 가로선 패턴의 새로운 그래픽을 추가했다. 휠은 최상위 트림에 16인치 알로이 휠을 장착했다. 뒷 모습은 리어 범퍼를 검은색으로 마감하고 스키드 플레이트로 안정감을 더했다. 

  

  실내는 실용적인 구성이 돋보인다. 3-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중앙에 8인치 메인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센터패시아에는 물리 버튼으로 열선 시트와 공조 장치를 조작할 수 있다. 기어 레버는 부츠 타입이다. 

  편의 사양은 트림에 따라 360도 카메라, 아카미스 오디오 시스템, 무선 충전, 통풍 시트를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1L 3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터보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각각 최고출력 71마력, 99마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트림에 따라 5단 수동 변속기, 싱글 클러치 자동 변속기, 무단 변속기를 제공한다. 

  가격은 어센틱 63만 루피(한화 약 999만 원), 이모션 113만 루피(한화 약 1,793만 원)다. 

  

  르노인디아 신형 키커 공개, '999만원 소형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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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AMG가 25일(현지시간) AMG GT XX 콘셉트로 세계 전기차 기록 25개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차세대 아키텍처의 내구성과 성능을 입증했다. 

  AMG GT XX 콘셉트는 향후 메르세데스-AMG가 제작할 스포츠카를 제시한 콘셉트카다. AMG.EV를 기반으로 제작한 4-도어 전기 세단이다. 3개의 모터를 탑재해 최고 출력 1,360마력을 발휘한다. 

  메르세데스-AMG는 AMG.EV 아키텍처 내구성을 시험하고 8일 만에 세계 일주를 달성하고자 이번 도전을 기획했다. 공도가 아닌 이탈리아 나르도 서킷에서 최단 시간에 최장 거리를 주행하는 것이다. F1 드라이버 조지 러셀을 포함한 17명의 드라이버, 24시간 소방 및 구조대, 정비사, 기타 승무원 등이 참가했다.

  

  서킷에서 두 대의 콘셉트카가 동시에 출발하며 도전했다. 운전자들은 약 290km/h의 속도를 유지했다. 이 속도는 엔지니어들이 빠른 주행과 재충전을 고려한 속도다. 재충전 시에 평균 850kW의 전력을 공급받았다. 

  콘셉트카는 하루에 약 5,000km를 주행했다. 이는 기존 기록인 1,400km를 경신한 것이다. 또한 7일 13시간 24분 7초 동안 4만 75km를 주행하며 도전을 종료했다. 그 결과 메르세데스-벤츠는 25개의 신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는 2026년부터 AMG.EV 아키텍처를 도입한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AMG GT XX 콘셉트, '8일만에 4만km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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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가 25일(현지시간) 신형 Q3 스포트백을 공개했다. Q3의 쿠페 버전으로 루프 라인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아우디 Q3는 중형 SUV다. 1세대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200만 대 이상 판매하며 아우디 SUV 라인업의 주요 모델로 자리 잡았다. 

  

  디자인은 쿠페형 SUV 차체가 돋보인다. 기본 SUV 대비 지붕을 29mm 낮췄다. 세부 요소는 동일하다. 앞은 거대한 싱글 프레임 그릴을 장착하고 헤드램프는 매트릭스 LED를 장착했다. 

  뒷 모습은 루프 라인을 낮추면서 유리도 날렵하게 깎았다. 리어램프는 수평선으로 긴 바와 별도의 램프로 구성했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구성했다. 가솔린은 1.5L 4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50마력을 발휘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인 e-하이브리드는 2L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5kW(약 115마력)의 전기 모터를 맞물렸다.

  합산 최고출력은 272마력이다. 배터리 용량은 25.7kWh로 WLTP 기준 1회 충전 전기 모드 주행 가능 거리는 118km다. 

  아우디 Q3 스포트백은 유럽에 10월 말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4만 6,450유로(한화 약 7,518만 원)으로 SUV 대비 1,850유로(한화 약 300만 원) 인상했다. 

  

  아우디 Q3 스포트백 공개, '지붕 29mm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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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고 빠른 스포츠카들의 공통적인 덕목은 단연 낮고 넓은 프론트 스플리터다. 하지만 현실 세계에선 깨지고 긁히기 십상. 그런데 최근 페라리가 이 부품을 보호하기 위한 특허를 출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트랙에서 더 빨리기 달리기 위해 차체 전면부 하단 공기를 좌우로 밀어내는 프론트 스플리터는 점점 더 낮고 넓어지고 있다. 많은 슈퍼카들은 이런 장치들이 현실에선 장애물에 깨지고 만다. 페라리의 새로운 특허는 차량에 흠집이 생기기 전에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내고 그래도 계속 운행한다면 차량이 스스로 브레이크를 작동시킨다.

  

  이 흥미로운 특허는 페라리의 많은 자동차 오너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멋진 페라리라도 차의 외관 80%를 결정한다는 전면부가 부서져 있다면 좋은 인상을 주기 어렵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평판이 중요한 페라리 오너들에겐 치명적일 터. 무엇보다 페라리의 이번 특허는 페라리가 질색하는 컴퓨터에 의해 작동하진 않는다. 센서가 스스로 작동하는 방식이다.

  페라리의 이번 특허는 전면 센서가 경고를 운전자에게 전달해 위험을 감지하는 방식과 비슷하지만 그 목적과 작동방법은 매우 독창적이다. 일부 람보르기니나 마세라티 등 여러 자동차 회사들은 차량이 넘을 수 없는 장애물을 만나면 서스펜션이 올라가며 차를 들어올린다.

  

  페라리의 특허가 실제 양산차에 적용될 경우 어떤 식으로 표현될지에 대해선 아직 알 수 없다. 다만 이번 페라리 특허가 적용된다면 많게는 수천달러의 수리비를 아낄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페라리 프론트 스플리터 보호하는 ‘기묘한’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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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6일 메르세데스-벤츠 S 450 4MATIC을 출시하고 9월부터 판매 및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S-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세단이다. 국내에는 지난 2003년 4세대 S-클래스를 도입 후 현행 7세대까지 누적 10만 대를 돌파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S 450 4MATIC은 스탠다드 휠 베이스 버전이다. 외관은 AMG 라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전면부에는 A 윙 디자인의 AMG 프론트 에이프론과 크롬 처리한 공기 흡입구, 스플리터를 적용했다.

  후면부에는 크롬 트림과 리어 디퓨저가 적용된 AMG 리어 에이프론을 탑재했다. 휠은 20인치 AMG 멀티 스포크 알로이 휠이다.

  

  실내는 블랙 나파 갖구으로 감샀다. 여기에 AMG 플로어 매트를 적용해 스포티한 감각을 끌어올렸다.

  파워트레인은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9단 자동 변속기를 맞물렸다. 최고출력 381마력, 최대토크 51kg.m를 발휘한다. 특히 2세대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도입해 엔진에 17kW(약 23마력)의 출력을 더한다. 

  아울러 주행 성능을 위해 위해 에어서스펜션과 조향각이 4.5도에 이르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적용했다. 

  편의 사양은 1열 통풍 및 열선 시트, 파노라마 선루프, 부메스터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은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주차 패키지,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을 적용했다. 

  메르세데스-벤츠 S 450 4MATIC 가격은 1억 5,960만 원이다.(부가세 포함 및 개소세 인하분 반영)

  

  메르세데스-벤츠 S450 4MATIC 출시, '1억 596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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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이 9월 9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2025에서 브랜드의 비전을 새로 선포하기로 했다. 뮌헨 시내 오데온 광장에서 개방형 체험 전시 공간 '오픈 스페이스'를 운영하는 것.

  마틴 샌더(Martin Sander) 폭스바겐 승용 부문 마케팅 세일즈 as 총괄은 "폭스바겐이 정의 하고 있는 현재와 미래를 모두 보여줄 수 있는 무대"라며 오픈 스페이스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폭스바겐은 독일 뮌헨이라는 자국에서 열리는 모빌리티 쇼 인만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그룹의 전체 역량을 모두 동원해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목할 점은 폭스바겐이 새로 공개하는 순수 전기 콤팩트 SUV다. 이 모델은 폭스바겐 그룹 산하 스코다, 세앝, 쿠프라 등 주요 볼륨 브랜드의 코어 모델이 될 전망이다.

  폭스바겐이라는 이름으로부터 기원한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라는 기치를 내걸고 진행하는 행사인 터라 디자인-품질-공간-효율성 등 모든 면에서 독일 최대 자동차 브랜드의 기준을 새로 제시한다. 

  폭스바겐 브랜드 기술담당 이사회 멤버 카이 그뤼니츠는 "이번 콘셉트카는 유럽시장에서 폭스바겐이 제시할 합리적인 전기차의 미래를 보여준다"며 향후 "T-크로스급 전기차로 내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티록, 독일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보그너의 서브 브랜드, 파이어 앤 아이스(FIRE+ICE)와 협업해 제작한 ‘ID.3 GTX 파이어 앤 아이스 스페셜 에디션’도 함께 선보인다. 이 모델은 1990년대 폭스바겐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전설적인 ‘골프 II 파이어 앤 아이스’와 나란히 전시되어 세대를 잇는 상징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레이스에서 처음 공개된 50주년 기념 모델 ‘골프 GTI 에디션 50’도 뮌헨 무대에 등장한다. 최고출력 325마력(239kW)을 발휘하는 이 모델은 역사상 가장 강력한 양산형 GTI로 평가된다.

  

  폭스바겐 IAA 2025서 미래 모빌리티 비전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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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지스톤 코리아가 25일 포텐자 스포츠 AS(Potenza Sport AS)를 출시했다. 고성능 사계절 타이어로 일상과 고속 영역을 아우르고 다양한 날씨에 대응했다. 여기에 최대 시속 300km까지 견딜 수 있는 Y스피드 레이팅을 가졌다.

  또한 ‘피크라이트 피크라이프 폴리머 기술과 엔라이튼 엔라인트 기술과 조화를 이뤄 연비 효율과 마모 수명을 동시에 향상했다. 앞서 출시한 미국에서 최대 5만 마일 보증을 제공하고 있다. 

  엔라인트 기술은 지속 가능성 구현을 위한 제조 방식이다. 신적인 엔라이튼 기술로 사계절 성능을 최적화하고, 마모 수명을 연장하며, 타이어 제품에 재생 가능 및 재활용 소재를 통합하도록 설계했다. 

  

  대상 차종은 제네시스, BMW, 아우디, 벤츠, 렉서스, 볼보 등의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및 고성능 모델이다.

  한편, 국내에 판매하는 타이어 크기는 18인치부터 22인치까지이며 다양한 단면폭과 편평비에 대응한다. 

  

  브리지스톤 포텐자 스포츠 AS 출시, '고성능 사계절 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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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D코리아가 26일 김포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했다. 6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규모로 아토 3와 씰 관람과 시승이 가능하다. 

  BYD Auto 김포 전시장은 132평 규모다. 최대 6대의 BYD 차량을 동시에 전시할 수 있고 BYD 모델들을 한눈에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상담 및 시승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BYD Auto 김포 전시장에서는 전기 소형 SUV BYD 아토 3(BYD ATTO 3)와 중형 전기 세단 BYD 씰(BYD SEAL)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편, BYD코리아는 김포 전시장 오픈으로 전국 19개 전시장과 14개 서비스센터를 갖췄다. 나아가 올해 연말까지 30개 전시장과 25개 서비스센터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BYD코리아, 김포 전시장 오픈 '경기 서부권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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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닛산자동차가 22일(현지시간) 4세대 룩룩스(Roox)를 공개했다. 12.3인치 디스플레이와 3d 어라운드 뷰 등 첨단 기능을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닛산자동차 록스는 일본 경차다. 2009년 첫 출시했으며 오늘날까지 박스형 차체와 슬라이딩 도어를 이어오고 있다. 앞은 대부분을 검은색으로 칠했다. 헤드램프와 그릴은 사각형 패턴을 새겼으며 테두리에 은색 장식을 장착했다. 

  

  옆은 램프에서 시작하는 캐릭터 라인을 새겼다. 도어 캐치 부근에서 벨트라인과 이어진다. 또한 이를 기준으로 차체를 투-톤 컬러로 칠할 수 있다. 휠은 사양에 따라 4가지 4-스포크 휠을 지원한다.

  리어램프는 세로 형태로 장착했다. 내부 그래픽은 모두 사각형이다. 리어램프와 뒷 유리의 테두리는 검은색으로 감싸 일체감을 강조했다. 하단은 차체 색과 동일하게 칠했다. 

  

  실내는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역할을 하는 12.3인치 디스플레이 두 장을 이어 붙였다. 또한 디스플레이 옆에는 트레이를 배치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하단에는 공조패널과 부츠 타입 기어 레버를 별도로 배치했다. 

  축거는 이전 세대 대비 115mm 늘어난 2,315mm다. 2열은 320mm까지 슬라이딩 가능하며 1열 시트 뒤편에 트레이를 제공한다. 적재 공간은 48L이며 길이는 675mm다.

  

  편의 사양은 3D 어라운드 뷰, 프론트 와이드 뷰를 적용해 사각지대를 줄였다. 운전자 첨단 보조 사양은 후측방 충돌 경고, 후방 교차 충돌 경고, 지능형 사각지대 경고 등을 적용했다. 

  닛산 룩스는 23일부터 일본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160만 엔(한화 약 1,506만 원)부터다. 

  

  닛산 신형 룩스 공개, '첨단 기술 듬뿍 담은 경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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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이슬러가 22일(현지시간) 퍼시피카 그리즐리 피크 콘셉트(Grizzly Peak Concept)를 공개했다. 기존 퍼시피카에서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한다.

  

  디자인은 범퍼 디자인을 수정했다. 앞 범퍼는 공기 통로 주변부를 모두 무광 검은색으로 마감했다. 안개등은 LP4 LED로 변경했다. 사이드 스커트와 뒷 범퍼 역시 무광 검은색으로 칠했다.

  

  여기에 지붕 장착형 ARB 접이식 어닝, 보조 LED 조명 등 다양한 파츠와 그리즐리 전용 로고도 장착했다. 타이어는 31인치 BF 굿리치 K02 전지형 타이어를 장착했으며 서스펜션 높이는 기본형 대비  앞 6.9cm, 뒤 6.3cm 높다. 

  

  실내는 3열 좌석을 제거하고 플로어 패널을 추가했다. 평탄화 덕에 매트를 깔 수도 있으며 하단에 수납공간까지 구비했다. 이외에 실내 220V 파워 아웃렛을 지원하고 안전벨트와 시트 스티치를 주황색으로 칠해 차별화했다. 

  

  크라이슬러, '오프로드 콘셉트' 퍼시피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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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국회에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 3조)이 본회의에서 통과되자 미국 GM의 국내법인인 한국GM이 공식 반대 입장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GM한국사업장 헥터 비자레알 CEO는 21일 ‘고용노동부 주요 기업 CEO 간담회’에서 “미국 본사가 한국 사업장을 재평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한 사실이 알려졌다. 헥터 비자레알 CEO는 여기에 덧붙여 “한국은 이미 노사 갈등으로 인한 리스크가 큰 국가”로 알려졌다며 정부에 노란봉투법을 재검토해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완성차 업계는 노란봉투법에 대해 상당한 의구심을 밝히고 있다. 특히 철수설로 각종 구설수에 오른 GM 한국사업장의 경우 개정안 자체가 ‘임금 및 근로조건’으로 되어 있던 노조의 쟁의 행위 대상을 ‘근로조건 전반’으로 확대했다는 것에 대해 의의를 제기하고 있다. 노란봉투법이 통과되어 법제화될 경우 구조조정이나 사업장 이전 같은 경영 판단도 쟁의 대상에 포함될 수 있어 향후 GM한국사업장의 경영에 상당한 파열음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미 GM한국사업장은 지난 5월 직영 서비스 센터 9곳을 매각하기로 하자 노조가 반발했으며, 임금 및 단체 협상과정에서 파업으로 생산차질을 빚은 바 있다. 당시 GM한국사업장 노조관계자는 “사측이 자산매각에 집중해 신차 출시나 노조와의 협상은 고민하지 않는다”며 “이대로는 한국사업장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노란봉투법이 24일 국회본회의에서 통과되자 다양한 매체들이 한국GM의 대처와 철수설을 다시 재기하자 이번에는 고용노동부가 사태 진화에 나섰다. 24일 고용노동부 보도설명자료에 따르면 “21일 간담회에서 한국 GM CEO 등 기업들이 노동조합법 개정에 따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우려를 이야기한 바 있으나 정부의 지원방안에 대해 전반적으로 수긍하는 분위기였다”며 “원청의 사용자성 판단기준, 교섭절차, 노동쟁의의 범위 등에 대한 구체적 지침․매뉴얼을 정교하게 마련하는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다하여 법 시행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GM, 노란봉투법 반대 공식 표명 ‘철수 명분 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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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와 제네시스가 22일(현지시간) J.D.파워 신차 첨단 기술 만족도 조사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차는 6년, 제네시스는 5년 연속 달성한 것이다. 

  J.D.파워는 미국의 시장조사기관이다. 이번 2025 미국 기술 경험 지수 조사(U.S. Tech Experience Index, 이하 TXI)는 2025년형 신차를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차량 소유 후 90일이 지난 시점에 실시했으며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진행했다. 

  또한 자동차에 탑재한 편의성, 최신 자동화 기술,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인포테인먼트 및 커넥티비티 등 4가지 카테고리에 포함된 40여 개 기술에 대한 만족도를 1,000점 척도로 묻는 고객 설문을 통해 각 브랜드의 신기술을 평가한다. 

  

  그 결과 제네시스는 럭셔리 브랜드와 일반 브랜드를 통틀어 최고 점수인 538점을 획득해 5년 연속 전체 브랜드 중 1위를 기록했으며, 현대차는 493점을 받아 일반 브랜드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제네시스 GV80와 현대차 싼타페는 TXI 기술 평가 중 ‘첨단 기술 어워드(Advanced Technology Award)’에서 최고의 기술을 적용한 차로 선정됐다. 

  제네시스 GV80는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제네시스 디지털 키 2의 편의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커넥티드 차량(Connected Vehicle) 부문에서 최고의 기술을 적용한 차로 선정됐다.

  현대차 싼타페는 디지털 키 기능으로 2년 연속 커넥티드 차량 기술 부문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으며, 차선 변경 시 운전자에게 향상된 시야와 자신감을 제공하는 후측방 모니터(Blind-Spot View Monitor)로 운전자 보조(Driver Assist)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 J.D.파워 2025 신차 만족도 조사 1위, '6년 연속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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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이 최근 독일 엠덴 공장에서 150만 번째로 생산한 ID.패밀리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ID.패밀리는 전기차 라인업이다. 2020년 ID.3를 시작으로 ID.5, ID. Buzz를 출시했으며, 2024년에는 ID.7 및 ID.7 투어러를 추가했다. 

  ID.패밀리는 첫 출시 5년 만에 상반기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13만 5,427대를 판매해 테슬라(10만 9,262대)를 앞서며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수치로 순수 전기 SUV ID.4와 플래그십 세단 ID.7, 컴팩트 해치백 ID.3 등 폭스바겐의 균형 잡힌 전기차 포트폴리오가 성장을 견인했다.

  한국 시장에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ID.4는  누적 판매량은 6,000대를 넘어섰다. 5월부터 인도가 시작된 쿠페형 전기 SUV ID.5 역시 빠르게 국내 시장에 안착했으며 두 모델 합계 상반기 판매량은 1,704대로 전기차 시장 내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한편, 폭스바겐은 출시 예정인 ID.2 콘셉트카를 시작으로 새로운 작명법을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ID 네이밍은 단계적으로 폐지할 예정이며 알파벳과 숫자 구성이 아닌 전통적인 이름으로 대체될 전망이다.

  

  폭스바겐 전기차 ID.패밀리, '누적 생산 15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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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이 지난 2011년부터 올해 7월까지 미국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1만 5,145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이 판매한 친환경차는 투싼 하이브리드다.

  현대차그룹은 2011년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 돌입했다. 이후 11년 만인 2022년 누적 판매 50만 대를 돌파했으며 그로부터 2년 뒤인 2024년에는 100만 대, 지난달에는 150만 대를 달성했다. 

  특히 2021년은 11만 634대로 연간 친환경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10만 대를 넘었으며 이후 2022년 18만 2,627대, 2023년 27만 8,122대, 2024년 34만 6,441대로 매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올해도 지난 7월까지 22만 1,565대로 전년 동기(18만 4,346대)보다 20% 넘게 증가했으며 하반기 실적에 따라 연간 최고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전체 판매량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늘어 지난해는 20.3%로 처음으로 20%를 넘었으며 올해 1~7월도 21.1%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현대차·기아 차량 10대 중 2대는 친환경차다.

  친환경차 유형별 판매 현황을 보면 하이브리드는 지난 2월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한 이후 현재까지 113만 8,502대가 팔렸고 전기차 37만 4,790대, 수소전기차 1,853대가 뒤를 이었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현대차의 경우 투싼 하이브리드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2021년 미국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 7월까지 19만 7,929대가 판매됐다. 그 다음으로는 쏘나타 하이브리드(19만 2,941대), 아이오닉 5(12만 6,363대) 순으로 집계됐다.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가 2017년 미국에서 판매된 이후 지난 7월까지 18만 3,106대가 판매됐다. 그 다음으로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12만 9,113대), 쏘렌토 하이브리드(8만 638대) 순으로 팔렸다.

  향후 미국 시장에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기아 EV 4를 투입해 친환경차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HMGMA에 기아 모델과 제네시스 차량을 추가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美 친환경차 판매 150만대 달성, '최다 판매는 투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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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자동차 매체는 21일(현지시간) 메르세데스-벤츠가 BMW의 가솔린 엔진을 공급 받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두 회사가 이미 많은 협상을 거쳤다"며 "연말 이전에 진행 여부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러한 움직임은 메르세데스-벤츠가 홀스 파워트레인을 도입하면서 나왔다. 홀스 파워트레인은 지리와 르노의 합작회사로 1.5L 4기통 가솔린 M252 엔진을 공급하고 있다. 신형 CLA에 탑재했으며  출력은 137마력, 165마력, 190마력 3 가지다.

  

  해당 매체는 이 엔진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이하, PHEV)와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이하, EREV)에 맞춰 설계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BMW의 엔진을 도입한다는 것이다. BMW에서 공급받는 엔진은 2L 4기통 가솔린 엔진(B48)이다. 현재 BMW의 20i, 30i 등 가솔린 라인업부터 30e와 같은 PHEV에 탑재하고 있다. 아울러 전륜 구동인 MINI의 라인업에도 탑재 중이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BMW B48 엔진은 세로 배치, 가로 배치 레이아웃에 맞게 패키지할 수 있고 PHEV 도입도 가능하다. 즉, M252 엔진 보다 유연성이 높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메르세데스-벤츠는 BMW 엔진 도입으로 추가적인 개발 비용 없이 유로 7 환경 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 여기에 PHEV와 EREV 라인업을 확장할 수 있다. 

  또 다른 현지 매체는 메르세데스-벤츠가 CLA, C-클래스, E-클래스, GLC, 리틀 G 등 다양한 라인업에 걸쳐 사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는 앞서 전동화 전략을 대폭 수정했다. 전기차 전환을 늦추고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엔진 도입하나? '긴밀하게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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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이 22일 국내 배터리 3사와 전기차 안전기술 강화를 위한 협업에 나선다. 4개 회사는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에서 이 같은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마쳤다. 

  자동차회사와 배터리 회사가 자국의 안전기술을 위해 뭉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개 회사는 5대 협업과제 즉 안전 특허, 디지털 배터리 여권, 설계 품질, 제조 품질, 소방기술로 나누고 이에 대한 긴밀한 협조를 1년 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김동명 사장, 삼성SDI 대표이사 최주선 사장, SK온 대표이사 이석희 사장 및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글로벌 전기차 기술을 선도 중인 한국 기업들이 힘을 모아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안전기술을 확보하고, 더 나아가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각 사 경영층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시작됐다.

  

  작년 8월 현대차·기아가 연구개발, 생산공정, 품질, 특허 등 전 부문에 소속된 인력을 모아 ‘배터리 안전확보 TFT’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고, 이에 배터리 3사가 화답해 1년 동안 긴밀하게 협업을 진행해왔다.

  

  현대차그룹, K-배터리 3사와 EV 안전기술 강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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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프가 21일(현지시간) 신형 체로키를 공개했다. 새로운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체 크기를 키우고 각진 디자인을 적용했다. 여기에 풀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지프 체로키는 1970년대부터 명맥을 잇고 있는 중형 SUV다. 지난 2023년 후속 모델을 준비하며 생산을 중단했다. 

  

  6세대로 돌아온 체로키는 스텔란티스 STLA 대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778mm, 전폭 2,123mm, 전고 1,715mm, 축거 2,870mm다. 이전 대비 전장은 119mm, 축거는 163mm 증가했다. 

  디자인은 과거 체로키 XJ의 요소를 담았다. 각진 차체와 직선 요소가 돋보인다. 특히 앞 모습은 헤드램프, 세븐 슬롯 그릴 모두 사각형으로 다듬었다. 범퍼는 검은색으로 덧대 단단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뒷 모습 역시 리어램프, 범퍼 등 모두 직선으로 디자인했다. 

  

  실내는 각진 스티어링 휠을 장착했다. 여기에 10.25인치 계기판과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각각 배치했다. 아울러 센터 콘솔에는 새로운 회전식 기어 레버를 장착했다. 

  파워트레인은 스텔란티스가 새롭게 개발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1.6L 4기통 가솔린 엔진과 2-모터 시스템, 무단 변속기를 결합했다. 배터리 용량은 1.08kWh인 풀하이브리드방식이다. 최고출력은 210마력을 발휘하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8.3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오프로드 기능은 리어 액슬 분리 기능과 액티브 드라이브 4X4 시스템을 기본 제공한다. 

  신형 체로키는 최상위 트림은 올해 말, 나머지 트림은 2026년 초 미국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가격은 최상위 트림인 리미티드와 오버랜드 각각 4만 4,490달러(한화 약 6,226만 원), 4만 7,990달러(한화 약 6,716만 원)다.

  엔트리트림은 기존 보다 200달러 저렴한 3만 8,990달러(한화 약 5,456만 원), 중간 트림 라레도 4만 1,990달러(한화 약 5,878만 원)부터 시작한다.

  

  지프 신형 체로키, '하이브리드 SUV'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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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아이오닉 3에 대한 일정이 속속 드러나면서 유럽 전략형 모델로 떠오른 이 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코나 일렉트릭보다는 작고 캐스퍼 EV보다는 큰 차급인 아이오닉 3는 돌아오는 2025 뮌헨 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아이오닉 3는 보급형 전기차로 58.3kWh와 81.4kWh 두 가지 배터리 옵션으로 출시되며 유럽 WLTP 기준 각각 약 420km와 510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전 시스템은 800V 대신 400V를 채택했다.

  

  생산은 현대차 터키공장이 낙점되어 생산력과 가격경쟁력을 챙긴다. 무엇보다 이번 아이오닉 3의 핵심은 소프트웨어다. 최신 운영 체제인 플레오스(Pleos)가 적용되었으며, 기본적으로 스마트폰과의 접근성 문턱을 크게 낮춰 이 차급 사용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한다.

  가격은 현재까지 알려진 바가 없지만 중국 저가형 전기차들의 공세속에서 유럽시장을 지키기 위한 전략적 포지셔닝을 담당한 만큼 상당한 가격경쟁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차 유럽 CEO 자비에 마르티네는 “아이오닉 3와 인스터 EV는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EV 시장 전반을 커버할 것”이라며 “전기차는 단순한 속도가 아닌 점유율 경쟁이며 현대차는 내연기관 시장에서와 같은 수준의 점유율을 전기차 시장에서도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 뮌헨 모터쇼, 현대차 아이오닉 3 공식 데뷔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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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코리아가 21일 신형 911 GT3와 911 GT3 투어링 패키지를 출시했다. 트랙 주행을 위해 성능을 강화한 모델로, 경량화를 위해 각종 탄소 섬유 파츠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에는 새로운 윤곽의 전면 디퓨저, 개선된 스포일러 립과 언더바디 핀을 통해 두 모델 모두 다운포스가 향상되고 공기 흐름을 최적화했다. 

  또한 경량화를 위해 실버 컬러 경량 알루미늄 휠이 이전 모델 대비 스프링 하질량을 1.5킬로그램 이상 줄였다. 아울러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했으며, 인테리어는 가죽 및 레이스-텍스 (Race-Tex)로 장식했다.

  

  또한 리어 액슬의 안티롤-바, 커플링 로드 및 시어 패널과 함께 루프, 리어 윙의 사이드 플레이트, 외부 미러의 상단 쉘, 미러 삼각부 및 프런트 에어 블레이드 모두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으로 제작했다. 

  파워트레인은 4L 6기통 수평대향 엔진과 7단 PDK 변속기를 맞물렸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4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311km/h에 달한다.

  여기에 다양한 패키지도 제공한다. 911 GT3에 처음 도입하는 바이작 패키지는 트랙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구성 옵션을 제공한다.

  

  911 GT3 투어링 패키지는 고성능 퍼포먼스와 일상 속 라이프 스타일을 결합했다. 디자인은 고정식 리어 윙 대신 어댑티브 리어 스포일러를 장착한다. 투어링 패키지는 독특한 리어 윙 없이도 효율적인 공기역학 성능을 발휘하며 차체 전면과 하부의 개선으로 놀라운 균형감을 제공한다.

  

  엔진 위에는 'GT3 투어링' 로고를 새겼으며 실버 컬러의 사이드 윈도우 트림이 외관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실내는 레이스-텍스 대신 고급스러운 가죽 소재를 주로 사용해 클래식하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뒷좌석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며, 접이식 등받이와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 소재의 시트 쉘을 포함한 경량 스포츠 버킷 시트도 옵션으로 제공한다.

  가격은 911 GT3와 911GT3 투어링 패키지 모두 동일하다. 부가세를 포함한 2억 7,170만 원부터 시작한다.

  

  포르쉐코리아 911 GT3 & 투어링 패키지 출시, '2억 717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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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미국 특허청(USPTO)에 제네시스 GV90에 적용 중인 코치도어 시스템에 대한 특허 내용이 공개됐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카에 먼저 선보였던 코치도어 시스템 양산을 위한 막바지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제네시스가 미국 특허청에 낸 자료에 따르면 코치도어의 힌지 부분과 도어 래치 여러 부분이 정밀하게 맞물리며 닫히는 복잡한 과정이 드러난다. 참고로 코치 도어는 B필러 없이 앞 뒷문 모두 양문형 냉장고처럼 열리는 방식이다. 문을 모두 열면 거대한 개구부가 펼쳐지는 탓에 SUV를 경험하는 데 전혀 다른 차원의 느낌이 들 정도다.

  

  이번 공개된 제네시스 GV90 특허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문이 닫힐 때 도어와 B필러 위치 상하부 끝단에 다수의 래치(걸쇠)를 맞물리도록 만들었다. 특히 B필러가 없는 탓에 리드 스크류를 통해 하중을 전달하는 활주 표면을 사용하는 나사산식 구동 스크류를 적용했다. 자동차에 이 방식은 문이 닫힐 때 ‘철컥’하는 소리가 거의 나지 않고 고스트 클로징 기능과 같이 차분하게 닫힌다.

  

  이번 특허는 제네시스가 네오룬 콘셉트를 유지함으로서 대형 럭셔리 SUV에 존재감을 보여주려는 전략으로 볼 수 있다. 특허를 통해 실제 양산까지 실현하고 다수의 스파이샷을 통해 실제 엔지니어링 단계에 도달한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제네시스 GV90, 미국 특허청에 코치도어 시스템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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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 벤츠 그룹 CEO 올라 칼레니우스 (Ola Källenius)가 19일 인터뷰를 통해 “2027년 전기 E-클래스 EQ를 우선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2026년 중반 이후 나오는 EQE 페이스리프트는 판매기간이 1년 남짓에 그치게 된다.

  올라 칼레니우스 CEO는 중국 제조사들과의 경쟁에 뒤처져선 안된다며 전기 E-클래스에 대한 개발 시기를 앞당겼다. 그의 이런 결정은 사실상 예견된 바다. 하지만 이로 인해 EQE를 비롯해 EQ시리즈에 대한 미래 비전은 사실상 기존 E-클래스와 S-클래스에 넘겨주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앞서 EQE의 개발 방향도 일부 언급했었다. 이어질 EQE 페이스 리프트모델은 EVA2에서 EVA2M 플랫폼으로 크게 바뀌고 800V 아키텍처도 탑재해 충전 속도와 주행거리도 연장될 전망이다. 하지만 전기 E-클래스 EQ가 2027년 하반기 출시된다면 EQE 페이스 리프트는 1년 내비 1년 반 정도만 시장에서 판매될 전망이다.

  이와 동시에 메르세데스 벤츠는 전기 E-클래스의 출시를 앞당긴 것이다. 아울러 이 차급의 대형화 즉 플랫폼 개선도 덧붙였는데, E-클래스 EQ는 MB.EA-L로서 2028년 출시할 S-클래스 EQ 그리고 2026년 하반기 나올 C-클래스 EQ 그리고 내년 봄 출시하는 GLC EQ도 해당 플랫폼을 쓴다.

  

  메르세데스 벤츠 EQ의 얼굴은 얼마전 GLC EQ의 새로운 그릴을 발표하면서 공개했는데, E-클래스 EQ의 얼굴이기도 하다. 보태어 MB.AE-L은 배터리팩을 플랫폼 그대로 구성하는 셀 투 바디(Cell To Bocy) 기술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올라 칼레니우스 CEO는 E-클래스 EQ가 세그먼트이 경계를 크게 넓힐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특히 새로운 E-클래스 EQ에 대해서 구동 시스템, 주행보조 시스템, 주행거리 및 효율, 공간감, 편의성 측면에서 혁신적인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문제는 그의 이런 발언과 메르세데스 벤츠 발표들 속에 EQE와 EQS의 미래는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심지어 현행 W214 E-클래스조차 전기 E-클래스 EQ와 병행 생산될 것이라는 내용이 언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EQE와 EQS는 언급된 바가 없다.   

  

  2027년에 E-클래스 EQ 출시 예고, ‘EQE는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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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EV4가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첫 모델이 출고되어 유럽 현지화 전략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참고로 유럽에선 세단으로 팔리는 국내와는 달리 해치백으로 바뀌었다.

  슬로바키아 질리나 공장에서 생산되는 기아 EV4는 전기 해치백으로 해치백의 본고장 유럽에서도 많은 이정표를 남길 모델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유럽의 자동차 공장 가운데 가장 효율이 높은 곳으로 유명한 슬로바키아 공장은 내연기관과 전기차 그리고 하이브리드까지 거의 모든 파워트레인 생산 라인업을 갖췄다.

  

  기아는 이번 슬로바키아 생산 거점을 확보하고 가동하기 위해 앞서 모두 1억 8백만 유로(한화 약 1,795억 원)을 투자했다. 특히 배터리 전용 컨베이어 벨트 등 설비를 향상시키고 공장 직원에 대한 교육과 직원 파견 등을 앞서 진행한 바 있다. 무엇보다 유럽 내 기아의 유일한 생산 거점이기에 이 곳의 성공은 유럽 전 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다. 생산량은 현재 기아 글로벌 생산 물량 중 1%에 불과하지만 점차 늘려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 슬로바키아 질리나 공장에서 생산한 EV4는 영국과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자동차 강국으로 수출된다. 아울러 향후 기아는 EV4에 이어 전기 밴 PV5도 투입할 예정인데, 연내에는 EV5도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기아 EV4는 현대차 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전장 4,430mm·전폭 1,860mm·전고 1,485mm으로 유럽 내 전기 해치백 가운데에는 큰 편에 속한다. 배터리 팩은 두가지. 58.3kWh와 81.4kWh를 고를 수 있다. 최대 주행거리는 WLTP 기준 391마일(약 629km)에 이른다. V2L(외부 전력 공급), V2G(전력망 연계) 기능도 탑재됐다.

  

  기아 EV4, 슬로바키아 공장 첫 가동 후 출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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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라리가 21일(목) 서울 반포 페라리 전시장에서 296 스페치알레(296 Speciale)를 공개했다. 296 스페치알레는 296 GTB를 기반으로 한 모델이다. 

  페라리 스페치알레는 기존 베를리네타나 스파이더 기반 위에 성능과 경량화, 공기역학 디자인을 가다듬은 모델이다. 앞선 스페치알레는 챌린지 스트라달레, 430 스쿠데리아, 458 스페치알레, 488 피스타 등이 있다. 

  

  페라리 296 스페치알레는 296 GTB 대비 출력은 50마력이 증가한 880마력을 낸다.  엔진과 배터리, 전기모터 모두 성능이 향상된 결과다. 중량은 60kg 더 가볍다. 이로서 얻어낸 출력대 중량비는 1.60. 다운포스는 296 GTB 대비 20% 올라가 250km/h에서 435kg의 다운포스를 얻을 수 있다. 

  296 스페치알레의 엔진은 2023~2025 시즌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에서 3년 연속으로 우승한 499P와 포뮬러 원에서 거둔 성과로부터 영감을 받아 설계됐다. 이 차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700마력의 V6 엔진과 180마력의 전기모터로 구성되며, 전기모터는 고전압 배터리 충전과 순수 전기 주행(최대 25km)을 지원한다. 

  

  신차 개발에는 296 GT3 및 296 챌린지의 공기역학 솔루션도 적극 반영됐다. 후면부에는 FXX-K와 296 챌린지에서 영감을 받은 사이드 윙과 새로운 액티브 스포일러가 적용되었다. 이 스포일러는 새로운 작동 로직으로 완전히 재설계되어, 하이 다운포스 모드로의 전환 시간은 최소화되었고, 고속 주행 시 후방 안정성을 높여주는 미디엄 다운포스 포지션도 새롭게 도입되었다. 

  296 스페치알레의 엔진 사운드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296 GTB의 사운드 콘셉트를 한층 더 진화시켜 더욱 다듬어진 ‘피콜로 V12’의 특색을 보여주고 있다. 본 차량에는 최첨단 3D 음향 시뮬레이션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운드 덕트 구조가 탑재되었는데, 덕트 수는 기존 모델의 2배로 증가했고, 위치 역시 조정되어 사운드의 방향성과 공간감을 정밀하게 조율했다. 

  

  

  모든 조건에서 작동하는 최신 ABS 에보 시스템은 6D 센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동력을 최적 배분한다. 서스펜션은 296 GT3에서 파생된 멀티매틱 쇼크 업소버와 티타늄 스프링을 사용해 민첩성과 경량화를 동시에 달성했다. 타이어는 미쉐린과 공동 개발한 전용 파일럿 컵2로, 더 단단한 사이드월과 신형 트레드 컴파운드를 채택해 요 제어와 반응성을 강화했다.

  페라리는 296 스페치알레의 ‘주행의 짜릿함’을 단순한 감성 차원이 아닌 ▲횡가속 ▲종가속 ▲변속감 ▲제동력 ▲사운드 다섯 가지 지표로 정량화했다. 횡가속의 경우 조향 응답성, 코너 진입 속도, 후륜 추종성 등을 통해 한계 상황에서도 차가 자연스럽게 따라오도록 조율했다. 

  

   

  

  페라리 296 스페치알레, 국내 출시 V6 PHEV 새 지평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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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가 내놓은 순수 전기차 세닉 E테크 100% 일렉트릭(이하 세닉)이 시판가를 확정하고 21일부터 출고를 시작한다.

  르노코리아 세닉의 판매가격은 지역별 전기차 보조금에 따라 4천만원대 초반부터 구매할 수 있다. 참고로 서울은 4,678만 원부터 세닉을 구매할 수 있다. 올해 르노코리아가 수입한 세닉의 총 물량은 999대. 르노코리아 상희정 본부장은 ‘완판’을 자신하며 “시간이 관건”이라고 덧붙였을 정도로 세닉의 상품성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르노코리아 세닉은 유럽에서 전 물량을 수입해서 판매하는 수입차로 유럽에서 먼저 인정받았다. 특히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NCM배터리를 탑재해 한번 충전에 460km를 갈 수 있다. 또 세닉은 프랑스 소방당국과 함께 개발한 자체 소화 지원 기능도 넣었다. 배터리에 물을 직접 주입할 수 있어 화재 진압에 걸리는 시간이 10분 내외에 불과하다.

  질 비달의 디자인과 르노의 엔지니어링이 더해져 비교적 콤팩트한 구성이지만 실내 공간은 꽤 넓다. 특히 2열 시트는 동급 최대로 무릎 공간과 머리 공간이 여유로운 것으로 유명하다. 아울러 솔라베이 선루프를 탑재해 태양광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면서도 근사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르노코리아 세닉은 테크노, 테크노 플러스, 아이코닉 3가지 트림을 갖추고 판매가격을 5,495만원부터 6,343만원까지다. 여기에 각종 보조금을 합산하면 4천만원대까지 낮아진다.

  르노코리아, ‘세닉 E-테크 100% 일렉트릭’ || 빠릿한 전기 SUV의 등장

   

  

  르노코리아 세닉 E-테크 EV, 천신만고 끝에 21일 출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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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상하이 자동차와 아우디의 중국 현지 법인이 합작해 만든 브랜드 AUDI(이하 아우디) 첫 모델 E5 스포트백에 대한 사전 판매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가격은 23만 5,900위안(한화 약 4,582만 원)부터 시작해 31만 9,900위안(한화 약 6,214만 원)까지 모두 4가지 트림으로 구성했다. 독특한 점은 이 가격에 1,999위안(한화 약 38만 원)가량을 추가로 지불하면 파노라마 주행경험, 실내 업그레이드 패키지, 디지털 기능 해제, 금융 지원 등의 혜택을 패키지로 받을 수 있다.

  

  시작부터 중국 전용 모델로 시작한 브랜드답게 독일 아우디의 전매특허인 4개의 링이 어디에도 없다. 다만 AUDI라는 레터링을 삽입해 독자적인 느낌을 살렸다. 하지만 스타일링은 아우디의 그것과 그대로 닮았다. 전면에는 풀 링 LED로 주간 주행등을 썼고, 독특한 조명은 차량을 인지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헤드라이트는 전면 그릴에 469개, 후면에 473개 LED를 넣었고, 아우디 특유의 라이트 커튼기술도 넣었다. 물론 이는 아우디 매트릭스 헤드램프의 기술 위에 있는 것이다. 사용자는 정밀한 빔제어, 어댑티브 조명을 통해 야간 시인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런 조명 기술을 아낌없이 썼다는 것을 드러냈다는 것이 아우디임을 자처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다.

  

  측면은 미끈하게 떨어지는 루프 라인과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일반 사이드 미러와 사이드 카메라 둘 중 선택할 수 있고, 거대한 휠은 공기 저항을 최대한 줄이면서도 경량화까지 잡아냈다.

  뒷편으로 오면 랩 어라운드 테일램프가 화려함을 뽐내는 한편 스모크 레터링으로 ‘콰트로’를 배지로 넣어 사륜구동 방식에 대한 암시를 숨기지 않았다. 차체 크기는 길이 4,881mm, 너비 1,960mm, 높이 1,479mm 휠 베이스는 2,950mm로 중형 차급의 해치백 타입이다.

  

  실내는 27인치 파노라마 스크린에 퀄컴 스냅드래곤 8295칩으로 ‘아우디 OS’를 구동한다. 센터콘솔에는 음성 상호작용이 가능한 AI 기반 가상 비서 시스템 ‘아우디 스마트 아일랜드’를 반영했다. 볼케이노 엔진의 대규모 언어 모델 ‘두바오(duvao)’는 중국어의 자연스러운 대화와 심층적 이해, 차량 제어 및 디지털 라이프를 적극적으로 연결한다.

  

  자율주행 기업 모멘타와의 협업도 반영했다. AI 기반 하이엔드 시스템은 차체에 심어놓은 장거리 감지 라이다, 밀리미터파 레이더 3개, 초음파 레이더 12개, 카메라 11대 등 총 27개의 센서와 스스로 교류한다. 엔비디아 오리온-X 칩은 구동 프로세싱으로 도심 교통과 고속도로 주행, 자동 주차 등 도로 상황에 걸 맞는 주행지원을 도맡는다.

  

  4개의 링 없는 아우디, 中 전용 모델로 시판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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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은 20일 경기도 판교 소재 소프트웨어 드림 센터 사옥에서 ‘Pleos(플레오스) SDV 스탠다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쉬, 콘티넨탈, HL 만도, 현대 모비스 등 주요 제어기 분야 협력사 58개사가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본격적인 SDV 양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공급망 구조를 혁신하고 업계 전반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SDV는 차량 출고 후에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기능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정의한다. 실제 양산에 이르기 위해서는 완성차 제조사뿐만 아니라 부품사, 소프트웨어 개발사, 보안·진단·검증 분야까지 포함한 전 분야의 개발 환경이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재편되어야 하며, 이를 뒷받침할 표준과 협력 체계가 필요하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포럼을 통해 SDV 전환에 필요한 최신 기술 표준과 개발 체계를 협력사에 공유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협력 체계를 사전에 구축함으로써 산업 생태계의 전환 속도를 한층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포럼은 SDV 양산을 위한 차량 개발 방식의 전환, 최적화된 하드웨어와 유연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CODA 적용, Pleos Vehicle OS를 통한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 지속 확장 가능한 외부 디바이스 표준화 구조(Plug & Play), OEM-협력사 간 통합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체계 등 5개 세션으로 진행했다.

  

  특히 세션 가운데 SDV 개발을 지원하는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를 소개하고 협력사들이 이를 자사 개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시했다.

  이 체계는 소프트웨어 사양 정의부터 기능 검증, 개발 이슈 및 산출물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현대차그룹과 협력사가 보안을 유지한 채 개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계·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변화는 기존 하드웨어 중심의 수직적 공급망 구조를 소프트웨어 중심의 수평적인 협력 체계로 재편하고, 나아가 향후 SDV의 대규모 양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현대차그룹 SDV 스탠다드 포럼 개최, 'SW 개발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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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드가 19일(현지시간) 슈퍼밴 4.2(SuperVan 4.2)로 뉘르부르크링 서킷 랩타임 경신 영상을 개제했다. 기록은 6분 48초이며 양산 스포츠카인 포드 머스탱 GTD 보다 4초 빠르다.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데슐라이페는 70개가 넘는 코너와 극심한 고, 저차 탓에 '녹색 지옥'이라 불린다. 때문에 각종 레이스 대회가 열리기도 하며 많은 제조사들이 이곳에서 자동차를 개발한다. 

  

  포드 슈퍼밴 4.2는 트랜짓을 기반으로 제작한 시험주행차다. 쿼드 모터를 장착한 순수 전기차이며 최고 출력은 2,000마력에 달한다. 여기에 슬릭 타이어를 장착해 주행성능을 강화했다.

  최고 기록은 6분 48.42초다. 이는 양산 스포츠카들 보다 빠르다. 특히 머스탱 GTD를 비롯해 쉐보레 콜벳 ZR1X, 포르쉐 911 GT3 RS, 메르세데스-AMG GT 블랙 시리즈 보다 빠른 기록이다.  

  

  포드 F1 및 데몬스트레이터 매니저 마이클 노튼은 "과거 사빈 슈마츠가 진행한 영국 자동차 프로그램에서 초라한 트랜짓 밴으로 서킷을 달리는 에피소드를 봤다"며 "방영 이후 포드 트랜짓을 타고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한계까지 지 질주하는 것은 늘 꿈이었다"고 말했다. 

  

  포드 2000마력 슈퍼밴, 뉘르부르크링 서킷 6분 48초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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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그룹이 9월 7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독일 뭔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5에 참가한다. 미래차 전략을 담은 기술과 신모델을 전시할 계획이다. 

  IAA 모빌리티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박람회다. 2년마다 제조사, 언론인, 그리고 자동차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논의한다.

  

  폭스바겐그룹은 첫날 엔트리급 전기차를 비롯해 스포트 럭셔리 브랜드, 코어 브랜드의 다양한 신차를 공개한다. 9일은 AI가 핵심기술로써 얼마나 폭넓게 활용되는지 소개할 계획이다. 

  10일은 폭스바겐 그룹의 주요 기술을 소개하는 ‘파워아워(PowerHour)’로 시작한다. 배터리, 플랫폼, 충전 및 에너지 분야에 초점을 맞춘 기조연설과 패널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11일은 자동화 및 자율주행, 차량 내 지능형 사용자 경험, 커넥티드 모빌리티 솔루션, AI 활용 등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와 관련한 혁신적인 기술과 전략에 대해 다룬다. 마지막으로 12일은 폭스바겐그룹이 글로벌 자동차 기술 리더가 되기 위한 전략에서 비롯된 연구와 교육, 그룹 내 다양한 기회에 대한 흥미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폭스바겐그룹 IAA 모빌리티 2025 참가, '신모델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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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딜락이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멜에서 개최된 '더 퀘일 모터 스포츠 개더링'에서 EV(전기차)의 컨셉 모델 ' 엘리베이티드 벨로시티(Elevated Velocity)'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엘레베이티드 벨로시티' 콘셉트카는 걸윙 도어를 채용해 온로드에서도 오프 그리드에서도 캐딜락 고유의 달리기를 추구한 대담한 2+2 크로스오버다. 오프로드도 감안해 설계한 만큼 강인함을 담은 것은 물론 고급스러움까지 표현했다. 한마디로 캐딜락의 미래 디자인 가능성을 시사하는 존재로 각인시키려는 것.

  

  캐딜락은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고성능 럭셔리 EV 크로스 오버 시장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리릭 V'와 '옵틱 V'를 앞서 발표했다. 그리고 이번에 공개한 엘레베이티드 벨로시티 콘셉트는 캐딜락 V시리즈의 본질을 시각화하고 구체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아울러 캐딜락은 향후 미래에 있어서의 진화의 방향성을 나타내는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참고로 엘리베이티드는 실내 공간의 세련된 아름다운과 첨단 기술 그리고 벨로시티는 성능 중심의 기능성을 표현하는 이름이다. 이 가운데 벨로시티는 캐딜락 V-시리즈의 유산을 계승한다.

  

  GM 글로벌 디자인 담당 부사장 브라이언 네스비트는 “컨셉 디자인의 대처는 현행 생산 프로그램의 틀을 넘어 라이프 스타일과 기술의 트렌드, 그리고 그들이 차세대 모빌리티 체험에 줄 가능성을 탐구하는 것입니다. 먼저 발표한 컨셉카 오퓰런트 벨로시티에서 도입된 디자인 원칙을 발전시켜 캐딜락의 럭셔리, 테크놀로지, 그리고 퍼포먼스를, 점점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퍼포먼스 럭셔리 크로스 오버의 인기에 예술적으로 통합하고 있습니다”고 덧붙였다.

  

  캐딜락 엘리베이티드 콘셉트카가 어떤 모델로 양산할 것인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다만 캐딜락은 오퓰런트와 엘리베이티드 콘셉트카 두 대로 ‘벨로시티’ 시리즈의 이름을 갖는 계기를 만들었다.

  

  캐딜락 엘리베이티드 벨로시티 콘셉트카 공개, V-시리즈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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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가 19일(현지시간) 중국에서 모델 Y L을 공개했다. 모델 Y의 롱바디 버전으로 전장, 축거, 전고 모두 커졌으며 가격은 기본형 대비 약 495만 원 인상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76mm, 전폭 1,920mm, 전고 1,668mm다. 기본형 보다 전장과 전고가 각각 179mm, 40mm 늘었다. 축거는 50mm 증가한 3,040mm다. 무게는 96kg 증가한 2,088kg이다. 테슬라는 증가한 무게를 감당하기 위해 서스펜션을 보강했다.

  

  실내 편의성도 개선했다. 중앙 화면을 15.4인치에서 16인치로 키웠다. 실내는 6인승으로 구성했으며 2열은 독립 시트를 장착했다. 여기에 전동식 암레스트를 도입했다. 3열에는 컵홀더를 구비했고 송풍구는 B필러와 C필러에 각각 배치했다. 

  

  2열과 3열 시트는 모두 전동식 폴딩을 지원한다. 적재 용량은 최대 2,539L로 기존 대비 401L 증가했다. 

  

  모터는 전륜 142kW(약 193마력), 후륜 198kW(약 269마력)에 각각 탑재했다. 합산 최고출력은 340kW(약 456마력)이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5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CLTC 기준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751km다. 

  가격은 33만 9,000위안(한화 약 6,583만 원)부터 시작한다. 이는 모델 Y 듀얼 모터보다 2만 5,500위안(한화 약 495만 원) 더 높은 금액이다. 

  

  中 테슬라 모델 Y L 공개, '기본형과 495만원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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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D코리아가 자사의 승용 전기 세단 씰 다이내믹 AWD의 판매를 20일부터 시작한다. 6월 초 국내 인증을 마치고 7월 중순 환경 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에 이어 이달 14일 보조금 확정한 이후다. 

  가격은 국가 보조금 178만원에 지자체 보조금을 더하면 대략 4천만 원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BYD코리아는 출고 시점에 맞춰 총 500명에게 50만원 상당의 충전 크레딧 행사로 진행한다. 

  

  BYD코리아 씰은 전기 승용 세단으로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6와 정면 대결할 차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BYD씰은 앞뒤에 각각 160kW, 230kW 출력의 듀얼 모터를 탑재해, 최대 출력 390kW(530PS)의 성능을 낸다. 환경부 기준 1회 충전시 주행가능거리는 복합기준 407km이며 저온 주행거리는 복합기준 371km(상온 대비 91%)이다. 

  특히 550V의 배터리 공칭전압, 자외선은 물론 열차단까지 가능한 은도금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토크 저하 없이 구동력 제어가 가능한 지능형 4륜 구동 시스템 ‘iTAC’도 갖췄다. 

  

  BYD 씰 다이내믹 AWD의 권장소비자가격은 4,690만 원(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적용 후, 전기차 보조금 미포함)으로 전기차 보조금 적용 시 일부 지자체에서는 4천만 원 초반 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BYD코리아 씰, 보조금 확정하고 20일부터 판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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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공급망 연구 및 인사이트를 전문으로 하는 벤치마크 미네랄 인텔리전스의 자회사 로 모션(Rho Motion)에 따르면 지난 달 전세계 전기차 판매는 모두 170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21% 증가한 수치로 가성비 전기차의 보급과 더불어 각국에서 확대 중인 전기차 보조금이 효과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로 모션에 따르면 2025년 7개월 간 전 세계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모두 1,070만대. 이는 전년 대비 모두 27% 늘어난 것으로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을 강력하게 이끌던 중국의 판매세가 둔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록한 수치다. 중국 전기차 보급량은 이제 하락 혹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유럽 시장에서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독일과 영국처럼 이전에 한참이나 부진했던 곳이 점차 전기차 판매를 끌어올리고 있고 특히 이탈리아의 성장세가 전에 없이 상승중이라는 점을 지목했다.

  

  아울러 북미지역은 9월 IRA 소비자 세엑 공제 마감일을 앞두고 단기적으로 증가한 후 곧바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역별 편차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도입은 대략 2% 수준에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케즘의 먹구름을 탈출하는 계기가 된 것은 바로 가성비 전기차들의 출현이다. 국내도 마찬가지인데, 기아 EV3와 현대차 캐스퍼 EV는 각각 2만 5,067대와 1만 2,352대로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해외도 마찬가지인데 특히 유럽에서는 르노 R5가 수년 간 부동의 1위를 차지하던 테슬라 모델 Y를 제치고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가성비가 더 좋은 차라는 입소문이 퍼진 것. 폭스바겐 ID시리즈도 ID.3와 ID.4 등 가성비를 앞세운 전기차들이 소비자의 반응을 이끌었다. 참고로 폭스바겐은 이달 15일 ID 전기차 시리즈의 150만번째 모델을 독일 엠덴 폭스바겐 공장에서 출고했다.

  

  테슬라 역시 기존 고가 정책보다는 모델Y의 가성비 모델이나 모델 3 이하 급 모델들에 더 신차 배치를 늘리면서 가성비 전략에 뛰어들고 있다. 대략 4천만원이 넘지 않는 전기차임에도 400km에서 최대 600km를 갈 수 있는 주행거리 전기차가 속속 시장에 데뷔해 소비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업계에선 조만간 PEHV가 가장 먼저 흔들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고 하이브리드 자동차들의 인기도 수년 내 사그라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주행거리가 긴 전기차 판매량이 점차 증가하면 전동화 내연기관 모델들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분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기차 가성비 승부수 성공?, 케즘 반등신호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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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가 20일(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독일 쾰른의 쾰른메쎄(Koelnmesse)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한다.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콘셉트카 ‘INSTEROID(이하 인스터로이드)’와 이를 주제로 개발한 게임을 전시한다. 

  게임스컴은 매년 8월 개최하는 세계 최대 게임쇼다. 글로벌 게임사ᆞ배급사ᆞ게이밍 하드웨어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작 게임과 혁신적 기술을 공개하고 관람객들은 출시 예정 게임들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현대차가 게임스컴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존 게임사가 보유한 지식재산권(IP)과의 협업이 아닌 현대차가 게임을 직접 개발해 단독 전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에 선보인 게임 ‘인스터로이드 레트로 아케이드’는 특정 캐릭터가 미로 속에서 악당을 피해 점수를 획득하는 고전 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현대자동차의 소형 전기 SUV ‘인스터(INSTER, 국내명 캐스퍼 일렉트릭)’와 이를 기반으로 제작된 디자인 콘셉트카 인스터로이드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인스터로이드는 현대자동차가 EV 대중화를 주도할 인스터에 비디오 게임적 디자인 요소를 결합하고 윙 스포일러ᆞ휠 아치 공기 플랩 등을 추가 탑재하는 등 역동적 이미지를 강화한 콘셉트카다.

  

  인스터로이드 레트로 아케이드는 총 2개의 단계(stage)로 구성되며, 게이머는 1단계에서 게임 속 인스터 캐릭터를 인스터로이드로 진화시키기 위해 스테로이드 캔 모양의 전기 아이템을 획득해야 하고, 2단계에서는 실시간 생성되는 선을 활용해 적을 가두며 빠르게 게임을 완료해야 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현대자동차는 전시장을 방문하는 게이머들이 보다 몰입감 있게 인스터로이드 레트로 아케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오락실 게임 형태로 제작해 운영한다. 또한, 현장에서 가장 빠른 시간 안에 게임을 공략한 게이머를 캐릭터화해 실제 게임에 적용해 주는 이벤트와 차량 승ᆞ하차, 드리프트 등 다양한 상황에 맞게 개발된 ‘인스터로이드 유니크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게임을 비롯해 현대차 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새로운 시도로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현대차 캐스퍼, 세계 최대 게임쇼 등장 '게이머와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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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이 18일(현지시간) 차세대 T-Roc(이하, 티록)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날렵한 디자인과 새로운 패밀리 룩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새로운 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형 SUV 티록은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작년 폭스바겐 SUV 중 두 번째로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티저 이미지는 옆모습만 공개했다. 디자인은 앞서 유출된 이미지와 동일하다. C필러 라인을 날렵하게 깎은 쿠페 스타일을 적용했다. 여기에 램프와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으로 펜더의 볼륨감을 더했다. 

  

  헤드램프 형상도 유출과 일치한다. 헤드램프 상단에 얇은 DRL을 새겼다. 앞범퍼는 패밀리 룩에 맞춰 거대하게 키웠다. 리어램프는 차체를 가로지는 수평선 LED를 장착했다.  

  눈여겨볼 점은 파워트레인이다. 영국 자동차 매체는 티록에 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요타와 같은 직,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것이다.

  

  차세대 티록에 대해 폭스바겐 CEO 토마스 셰퍼(thomas schäfer)는 "일부 지역에서 하이브리드 시스템 도입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현재 실험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에서 하이브리드가 큰 화두"라며 미국 시장 도입 가능성도 암시했다. 

  다만 "모든 모델에 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은 아니다"며 "차세대 골프와 티구안에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시장에 풀 하이브리드를 도입할 경우 국내 출시 가능성도 열려있다. 한국의 자동차 배기가스 및 환경규제 인증 체계가 가솔린은 미국을, 디젤은 유럽 기준을 따르기 때문이다. 

  한편, 차세대 티록은 9월 9일 뭔휀 모터쇼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차세대 폭스바겐 T-Roc, '풀 하이브리드 첫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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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가 18일(현지시간) 중국 웨이보 계정을 통해 모델 Y L 티저를 공개했다. 실내 디자인이 드러났으며 2열, 3열 시트 모두 전동식으로 작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테슬라 모델 Y L이 첫 등장한 것은 지난 달이다. 중국 공업화부(MIIT) 인증과정에서 포착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76mm, 전폭 1,920mm, 전고 1,668mm다. 기본형 보다 전장과 전고가 각각 179mm, 40mm 늘었다. 축거는 50mm 증가한 3,040mm다.

  

  모터는 전륜 142kW(약 193마력), 후륜 198kW(약 269마력)에 각각 탑재했다. 합산 최고출력은 340kW(약 456마력)이다.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실내는 6인승 구조이다. 2열은 독립 시트로 구성했으며 전동식 암레스트를 장착했다. 3열에도 컵홀더를 구비했고 송풍구는 B필러와 C필러에 각각 배치했다. 또한 2열 시트와 3열 시트 모두 전동식 폴딩 기능을 지원한다. 

  한편, 모델 Y L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도 포착됐다. 이를 보아 미국과 유럽에서도 판매할 가능성이 높다. 

  

  테슬라 모델 Y L 티저 공개, '전동식 암레스트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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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드가 17일(현지시간) 브롱코 로드스터 콘셉트를 공개했다. 브롱코 출시 60주년을 기념해 제작했다. 오리지널 브롱코를 연상케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브롱코는 포드의 대표적인 오프로드 SUV다. 1966년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판매했고 2020년에 새롭게 출시해 명맥을 잇고 있다. 초대 브롱코는 2-도어 픽업, 2-도어 왜건, 로드스터 등 세 가지 차체 타입으로 출시했다. 

  

  포드는 로드스터 콘셉트를 제작하기 위해 과거 2021년형 포드 브롱코 개발에 참여했던 애호가의 차량을 참고했다. 그가 소유한 차는 윔블던 화이트 컬러의 1966년형 브롱코 로드스터다.

  포드는 2-도어 브롱코의 롤케이지, 루프, 도어를 모두 제거했다. 2열 시트 역시 스페어타이어로 대체했다. 또한 초대 브롱코를 재현하기 위해 크롬 범퍼를 장착하고 벨트라인을 수정했다. 

  

  뒷펜더에 칠한 루트비어 브라운 컬러는 후면부를 가로지른다. 덕분에 초대 브롱코에 사용했던 'FORD' 레터링이 돋보인다. 

  실내 역시 화이트로 칠했다. 또한 초대 브롱코 재현을 위해 수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실내의 전자 장비는 모두 정상 작동하지만 양산 계획은 없다. 

  

  포드 브롱코 로드스터 콘셉트 공개, '60주년 기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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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틀리가 자사의 최신 디자인 비전인 EXP 15를 페블 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공개했다. 양산형은 아니지만 벤틀리 그랜드 투어러의 미래 디자인을 엿볼 단초를 제공한다.

  

  벤틀리 EXP 15는 순수 전기차로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상징적인 전면부 직립 그릴과 길고 곧게 뻗은 보닛, 뒤로 확장된 DLO까지. 벤틀리의 전통 디자인 요소를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비전을 잘 보여주고 있다.

  

  벤틀리는 디자인 비전에 대해 논의할 때 블루 트레인(Blue Train)으로 잘 알려진 1930년형 벤틀리 스피드 식스 거니너팅(Speed Six Gurney Nutting) 스포츠맨 쿠페를 예시로 드는데, 이번 EXP 15 역시 그 디자인 큐를 잘 보여준다. EXP 15는 벤틀리가 지향하는 고급스러운 이동 경험의 핵심으로 3인승 시트를 들고 있다. 여기에 그랜드 투어러로서 혁신적인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벤틀리 EXP 15의 디자인 디렉터 로빈 페이지는 “EXP 15은 벤틀리의 미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며, 캘리포니아 햇살 아래 눈부시게 빛나는 콘셉트를 보는 것은 감동적”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페블 비치 방문객들이 EXP 15에 대해 남기는 피드백 하나하나는 모두 소중한 자료로 활용할 것이며 차세대 벤틀리 그랜드 투어러를 디자인하고 개발하는 여정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벤틀리는 앞서 2024년 11월 ‘비욘드 100+’라는 전동화 미래 전략을 밝힌 바 있다. 2035년 완전 전동화 계획으로서 2026년 세계 최초의 럭셔리 도심형 순수 전기 SUV를 공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2035년까지 매년 PHEV 또는 순수 전기차 신차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럭셔리 카에 대한 전략도 들어있어 벤틀리 파워트레인 다변화를 기대하게 만든다.

  

  벤틀리 EXP 15, 몬터레이 카 위크 공식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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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 모빌리티(이하, KGM)이 19일 KOTITI시험연구원(이하 KOTITI, 코티티)과 배터리 및 모빌리티 기술 관련 법규 대응과 시험 평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KOTTTI는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품에 대한 국가공인 시험 및 검사 전문기관이다. 국내외 규제와 인증 대응 교육 및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3년 평택에 E-모빌리티센터를 구축하고 지난 5월 배터리 시험동을 완공하는 등 차세대 배터리 시험 및 인증 역량을 갖추고 있다.

  

  KGM은 이번 MOU를 통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위한 시험과 인증은 물론 자동차 소프트웨어 신뢰성 평가와 부식 시험, 진동 및 충격 시험 등 국내외 모빌리티 관련 신규 인증 시험과 표준화 분야에서 협력한다.

  특히 KGM은 KOTITI와의 기술협력으로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사전 인증제) 등 강화된 국내 법규 인증 시험에 대해 신속한 대응과 함께 유럽의 GTR(Global Technical Regulations) 권고 등에 맞춰 인증 시험 및 배터리 개발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KGM은 체리자동차와 협력해 전동화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KGM & KOTTTI, 배터리 기술협력 '배터리 안전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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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조의 대표 해치백 308이 새로운 마이너 체인지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프랑스 리옹에서 포착된 새로운 위장막 스파이샷이 포착됐기 때문.

  

  변경할 부분은 전면부 그릴과 앞 범퍼 일부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릴 패턴이나 범퍼 형상에서 큰 디자인 변화보다는 레이더 센싱 등 기술적 부품 변화가 기대된다. 무엇보다 클로 라이트가 새로운 형태로 적용할 것으로 보이는데, LED DRL의 수직 바 패턴에도 어떤 영향이 있을 것으로도 기대된다. 이번에 포착된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이 DRL 패턴에 대한 변화를 시사하는 것처럼 보인다. 아울러 헤드램프 그래픽 일부도 신선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기존보다 더 다소곳한 디자인으로 변화가 기대된다.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전면부 그릴 패턴은 그다지 변화가 없어 보이지만 위장한 것으로 보이도록 일부러 배치한 것으로도 읽힌다. 유럽 자동차 전문지들에 따르면 리어 램프의 그래픽 디자인에도 일정 부분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지만 이번에 포착된 모델에선 그런 변화가 포착되지 않았다.

  

  현행 푸조 308은 1.2 퓨어테크 3세대 엔진을 장착하고 6속 e-DCS6를 탑재해 최고출력 145마력을 낸다. 마이너 체인지에선 이 출력은 손대지 않고 전기차 버전이 출현할 것으로 보이는데, 유럽 자동차전문지들에 따르면 배터리 용량을 58kWh로 키우고 모터출력을 213마력까지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푸조 308 마이너 체인지 위장막 포착, ‘중요한 이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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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타대우모빌리티가 19일 자율주행 레벨4 상용화를 목표로 시범운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중부고속도로와 일반도로 구간에서 시험하며 연내 물류 운송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율주행 기술 전문기업 라이드플럭스와 협력해 추진한다. 차량은 대형 카고트럭 ‘맥쎈(MAXEN)10×4’ 2대를 투입했다.

  자율주행 트럭에는 차로 변경, 보행자 및 차량 인지, IC와 톨게이트 진출입, 신호등 인식 주행 등 고속도로와 도심 일반도로 전 구간 주행이 가능한 기술을 탑재했다. 또한 카메라, 라이다(LiDAR), 레이더(Radar) 센서를 결합한 센서 퓨전 방식으로 360도 전방위 인지 능력을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비용 효율적인 카메라 중심 ADAS 기술과 물류센터 자동 도킹(docking) 기술도 개발 중이다.

  

  현재 1대는 운행 허가를 받아 일반도로 실증 주행 중이다. 나머지 1대는 운행허가 심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내부 테스트는 3분기까지 이어지고, 4분기에는 유상 운송 허가를 확보해 상용 서비스 실증에 들어간다.

  시험 구간은 시범운행은 서울-충청권 구간의 중부고속도로와 일반도로다. 서울-충청권 구간은 시험 운전자를 탑승시켜 약 2시간 동안 운행하며, 물류회사 화물을 운송하는 방식으로 실증을 진행한다. 올해 말 유상 운송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현재 유상 운송 허가 신청을 준비 중이다.

  또한 전주-군산 구간에서도 별도의 맥쎈 1대를 활용한 시범운행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차량은 임시운행허가 대기 중이며, 허가 완료 후 약 60일간 유상운송 허가 준비를 거쳐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 구간은 군산항-전주택배센터-대전택배센터를 잇는 약 110km 구간의 2시간 노선으로, 일부 물류 운송 업무를 자율주행으로 수행하게 된다.

  

  타타대우모빌리티, 연내 자율주행 물류 운송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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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바루는 18일, 군마 제작소 오이즈미 공장에서 사용하는 산업용 로봇이나 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에, 맥셀의 세라믹 패키지형 전고체 전지 PSB401010H를 탑재해 테스트 운용을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오이즈미 공장은 스바루의 엔진과 트랜스미션의 생산 중요 거점이다. 이 공장에서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산업용 로봇을 가장 먼저 투입함으로서 향후 10년 이상 교환이 필요 없는 배터리 안정성을 확인하는 계기로 삼을 전망이다. 스바루는 긴 전지 수명의 장점을 살려 산업 폐기물과 로봇의 운영 공수를 최대한 삭감한다는 전략이다.

  

  스바루는 또한 자동차 제조 공정에 있어 공장 자동화를 실현하는 산업용 로봇의 메모리를 보호하기 위해 백업용 전원으로서 1차 전지를 탑재하고 있다. 통상 1차 전지를 사용하는 산업기기는 1년 내비 년 정도 기간 내에 정기적인 전지 교환이 필요한데 이 전지들이 사용 후 폐기물로 배출되고 있었다.

  스바루는 이번 조처를 통해 순환경제의 실현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내비쳤다. 아울러 전고체 배터리라는 꿈의 배터리를 우선 적용하는 것이 브랜드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日 스바루, 전고체 배터리 탑재한 산업용 로봇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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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샤오펑이 15일(현지시각) 폭스바겐 그룹과 전자 및 전기 아키텍처 기술에 대한 전략적 협력 관계 확대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22일 공동 개발 계약 체결 이후 다양한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나온 결과라 주목받는다.

  양사는 다양한 차량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유형에 걸쳐 아키텍처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공동의 비전을 바탕으로 이번 협력을 연장하고 범위를 확대한다.

  새로운 계약은 당초 중국에서 폭스바겐의 배터리 전기 자동차(BEV) 플랫폼용으로 개발된 공동 개발 E/E 아키텍처가 중국에서 그룹의 내연 기관(ICE) 차량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PHEV) 플랫폼에도 적용되어 협력의 범위가 크게 확대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폭스바겐은 이번 조치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전략을 가속화하고 제품 라인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플랫폼 전반에 걸쳐 E/E 아키텍처를 표준화함으로써 소프트웨어 개발 주기를 단축하고, 무선 업데이트를 제공하며, 개발 주기를 크게 단축할 수 있다.

  양사 엔지니어링 팀은 엄격한 플랫폼화 설계 방식을 준수하여 BEV 플랫폼용으로 개발된 아키텍처가 ICE 차량 및 PHEV 플랫폼에도 적용 가능함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성과는 공동 연구개발 노력의 중요한 성과이자 장기적인 파트너십의 전략적 가치를 강조했다. 이를 통해 중국에서 이 첨단 E/E 아키텍처를 탑재한 폭스바겐 차량의 수가 크게 증가하여 규모의 경제와 제품 경쟁력 강화를 실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폭스바겐 그룹 차이나 CEO이자 폭스바겐 AG 중국 이사회 임원인 랄프 브란트슈테터는 첨단 기술이 단일 파워트레인 유형에 국한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CEA(China Electronic Architecture)를 그룹의 강력한 내연기관 차량 포트폴리오로 확장함으로써 폭스바겐의 기존 차량 부문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며, 비용 최적화를 통해 경쟁이 치열한 중국 시장에서 매력적인 제품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통해 전략적 깊이를 더욱 강화하고 혁신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가능하게 하여 폭스바겐이 완전히 연결된 지능형 전기차 미래로 나아가는 전환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中 샤오펑, 폭스바겐과 플랫폼 아키텍처 기술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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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D코리아가 최근 다이내믹 씰 AWD에 대한 환경부 보조금을 확정받았다. 국고 보조금은 178만 원이며, 지자체 보조금은 제주특별자치도 기준 122만 원이다. 

  BYD 씰 다이내믹 AWD는 중형 전기 세단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4,800mm, 전폭 1,875mm, 전고 1,460mm, 축거 2,920mm다. 경쟁 차량인 테슬라 모델 3보다 전장이 106mm 길고 현대차 아이오닉 6 보다 55mm 짧다. 

  파워트레인은 듀얼 모터와 82.56kWh 용량의 LFP(리튬 인산철) BYD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530마력을 발휘하며,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환경부 인증 복합 기준 상온 407km, 저온 371km다. 

  

  국고 보조금은 178만 원이다. 앞서 인증 받은 아토 3보다 33만 원 많다. 반면, 경쟁 모델인 테슬라 모델 3 퍼포먼스보다 9만 원 적다. 

  지자체 보조금은 부산광역시 71만 원, 대구광역시 76만 원, 인천광역시 70만 원, 광주광역시 101만 원, 울산광역시 89만 원, 세종특별자치도 24만 원, 제주특별자치도 122만 원이다. 또한 보조금 지급액이 높은 전남 광양군과 경북 경산시는 각각 153만 원, 184만 원이다. 서울특별시를 비롯한 일부 지역은 보조금 책정 중이다.

  BYD 씰 다이내믹 AWD 가격은 4,690만 원이다.(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여기에 국고 보조금 176만 원과 광역시 평균 보조금 70만 원을 더하면 실제 구매가는 4,400만 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BYD 코리아는 현재 중형 전기 SUV 씨라이언 7에 대한 환경부 및 한국 에너지공단 인증을 마쳤으며 보조금 심사 중이다. 

  

  BYD코리아 씰 보조금 확정, '아토 3 보다 더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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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서스가 15일(현지시간)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렉서스 스포츠 콘셉트를 공개했다. 2인승 쿠페 스포츠카로 렉서스 LFA를 연상케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2021년 공개한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 스포츠 콘셉트를 계승했다. 앞 모습은 'L'자형 DRL로 렉서스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세로형 헤드램프를 감싸는 펜더와 범퍼는 라인은 직선으로 깎았다. 아울러 그릴과 공기 흡입구는 범퍼 하단에 배치해 깔끔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옆은 캐릭터 라인에서 이어지는 C필러와 스커트가 렉서스 LFA를 연상케 한다. 여기에 루프는 검은색으로 처리해 시각적인 무게를 낮췄다. 또한 루프 중앙에는 브레이크 등과 4개의 냉각 팬을 장착했다. 사이드 미러도 독특하다. 거울을 제거한 얇고 날렵한 형태다.

  

  리어램프는 수평으로 길게 뻗은 LED 램프를 장착했다. 램프 중앙에는 렉서스 레터링을 새겼다. 하단에 배치한 대형 디퓨저가 스포티한 감각을 극대화한다.

  

  실내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머플러가 없는 것과 "전기 스포츠카가 LFA의 정신을 이어받을 것"이라고 한 렉서스 CEO 사토 코지의 발언으로 보아 전기 파워트레인 탑재가 유력하다. 

  

  렉서스 스포츠 콘셉트 공개, 'LFA 계보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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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BYD가 자사의 두번째 전용 트랙을 14일 대중에게 공개했다. 중국 중부 허난성 정저우에 있는 이 서킷에는 1,758m 레이싱 트랙은 물론 사막 경사로 구간과 물이 가득 찬 수조 구간, 슬라럼, 스마트 주차, 무스 테스트 도로까지 다채로운 시설을 갖췄다.

  

  BYD에 따르면 대중들에게 자동차 문화로 진입하는 문턱을 크게 낮추고 운전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가격도 저렴하다. 약 1시간 가량 코스를 즐기는 데에 드는 비용은 약 83달러(한화 약 11만 5천 원)로 순수 전기차와 내연기관 PHEV까지 BYD의 거의 모든 라인업을 즐길 수 있다.

  

  실내 모래 언덕은 단순히 규모가 큰 것이 아니라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로 높고, 양왕 U8로 70m에 이르는 자동차 수영장이라는 독특한 시설에서 ‘비상 부양’ 체험도 할 수 있다. 아울러 직경 44m 원형 트랙에서 저마찰 드리프트 운전, 3만개의 벽돌로 구성한 구간에서 험로 체험도 가능하다. 백미는 레이스 트랙인데, 길이는 다소 짧지만 550m 직선 주로와 9개 코너를 갖췄다.

  

  BYD에 따르면 모두 27개 시나리오를 자동차로 즐길 수 있어 자동차 문화 저변을 확대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보태어 BYD는 중국 내에 여러 서킷을 기획하고 있다. 앞으로 추가로 내놓을 서킷만 2개가 더 있다고 한다. 규모는 더 커진다. 일례로 중국 사오싱 오프로드 지역은 모두 90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광활한 규모라고 소개했다.

  

  中 BYD, 두번째 전용 서킷 개장 ‘자동차 문화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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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영국 지사는 최근 ID.3에 구독 서비스를 도입했다. 구독 시 약 27마력의 출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구독제는 월, 연, 영구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폭스바겐 ID.3는 MEB 플랫폼 기반 준중형 전기 해치백이다. 구독 서비스 대상은 ID.3 프로, 프로 S다. 두 모델 모두 후륜 싱글 모터를 탑재했다.

  구독 서비스 신청 시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는 각각 27마력, 4.6kg.m 향상한 228마력, 3.6kg.m를 발휘한다. 아울러 폭스바겐 측은 성능 증가에도 주행 거리는 변화가 없다고 명시했다.

  

  구독 서비스는 1개월 무료체험, 월, 연간, 영구 구독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비용은 월 16.5파운드(한화 약 3만 1천 원), 연 165파운드(한화 약 31만 원), 영구 649파운드(한화 약 122만 5천 원)다. 

  한편,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은 구독 서비스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보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뒷바퀴 조향 각도, 성능 제한을, BMW는 열선시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등을 구독 서비스로 제공 중이다. 

  

  英 폭스바겐 구독 서비스 본격화, '유료 구독하면 27마력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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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청난 기대를 안고 출범한 제네시스 마그마의 첫 모델이 북미서 포착됐다. GV60과 GV80으로 추정되는 전면부 디자인은 제네시스 전체 라인업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해 보인다.

  

  고성능 전기차로 자리매김하는 제네시스 마그마의 첫 스파이샷은 북미 아리조나 주에서 들려왔다. 고성능 모델에 대한 연구를 마친 현대차그룹의 첫 럭셔리 전기차 라인업의 주자가 될 제네시스 마그마. 일단 겉모습부터 달라진 점들이 눈에 띈다.

  

  자신감 넘치게 키운 리어 스포일러와 공격적인 프론트 페시아, 여기에 한껏 부풀린 고성능 휠과 브레이크 시스템이 고성능에 대한 암시를 남긴다. 최근 영국 굿우드 스피드 오브 페스티벌에서 공식 데뷔를 마친 아이오닉 6 N에서 큰 주목을 받은 현대차는 제네시스 마그마로 주목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제네시스 마그마는 듀얼 모터 사륜구동 장치를 장착하고 아이오닉 6 N보다 더 강력한 튜닝 모터가 탑재될 예정이다. 아울러 마그마만의 독특한 디자인 큐를 담을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불러모으고 있다.

  

  여기에 트랙 포커스 레이싱 프로그램까지 탑재하고 있어 아이오닉 N 라인업의 또 다른 고성능 브랜치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완전 공개는 2025년 말이 될 것으로 보이며 실제 판매에 돌입하는 것은 내년 상반기가 유력하다.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연말 공개 앞두고 북미서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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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람보르기니가 15일(현지시간) 2025 몬터레이 카 위크(Monterey Car Week 2025)에서 ‘페노메노(Fenomeno)’를  공개했다. 단 29대만 생산하는 한정판으로 V형 12기통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모델은 브랜드 디자인 센터 ‘센트로 스틸레(Centro Stile)’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제작했다.

  

  ‘페노메노’라는 이름은 2002년 멕시코 모렐리아(Morelia)에서 기량을 인정받아 사면된 전설적인 투우 소에서 유래했다. 이탈리아어와 스페인어로 ‘경이로운 존재’를 뜻한다.

  2007년 레벤톤(Reventón, 2007)을 시작으로 세스토 엘레멘토(Sesto Elemento, 2010), 베네노(Veneno, 2013), 센테나리오(Centenario, 2016), 시안(Sián, 2019), 쿤타치(Countach, 2021)로 이어지는 람보르기니 퓨오프 라인업의 최신 모델이다.

  

  디자인은 낮은 차체와 보닛에 새긴 Y자 형상이 돋보인다. 각종 램프를 비롯한 공기 흡입구, 캐릭터 라인에 해당 형상을 새겼다. 보닛과 차체는 탄소섬유로 제작했다. 특히 전면 구조에는 절단한 탄소섬유(short carbon fiber)를 수지(resin)에 적셔 만든 포지드 컴포지트(Forged Composite, 단조 복합재)를 사용했다.

  이 기술은 2007년 레벤톤(Reventón)에서 처음 선보인 뒤 발전을 거듭해 온 람보르기니의 대표적인 경량·고강성 구조다.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V형 12기통 자연흡기 엔진과 3개의 전기 모터를 결합했다. 최고출력은 각각 835마력, 245마력을 발휘한다. 합산 최고출력은 1,080마력에 달한다. 

  

  여기에 싱글 너트 휠과 브리지스톤이 개발한 트랙용 타이어를 장착했다. 덕분에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2.4초, 200km/h까지 6.7초 만에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는 350km/h에 달한다. 공차중량 대비 출력비는 1.64kg/CV로 브랜드 사상 최고의 수치를 기록했다.

  

  람보르기니 페노메노 공개, 'V형 12기통 엔진 품은 하브 스포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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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스턴마틴이 15일(현지시간) 몬터레이 카위크에서 스릴시커 콜렉션 3종과 발할라 양산형을 공개했다.  

  몬터레이 카 위크(Monterey Car Week)는 미국 캘리포니아 몬터레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럭셔리카 축제다. 다양한 브랜드들이 참여해 클래식카부터 스포츠카까지 한 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애스턴마틴은 이곳에서 컨버터블 스포츠카 3종으로 구성한 스릴시커 콜렉션을 공개했다. 미국 진출 75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이며 주문 제작 부서인 Q 바이 애스턴마틴에서 제작했다.

  카멜 만(Carmel Bay)의 색조와 오픈 에어 드라이빙의 즐거움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마코 블루(Mako Blue) 컬러의 밴티지 로드스터는 새벽 하늘과 아침 안개를 표현했다. 

  

  DB12 볼란테는 세이셸 블루(Seychelles Blue) 컬러를 적용해 오후 햇살의 활기찬 에너지를 담았다.

  뱅퀴시 볼란테는 황혼의 신비로움을 울트라마린 블랙(Ultramarine Black) 컬러로 구현했다. 스릴시커 콜렉션의 각 차량은 휠과 사이드 스트레이크, 로터리 센터 다이얼을 태평양 연안의 황금빛 햇살을 연상시키는 브론즈 컬러를 적용했다. 

  스릴시커 콜렉션은 전 세계 9대 한정 생산으로 이미 완판됐다. 인도 시기는 2025년 4분기부터다.

  

  이외에도 ‘발할라(Valhalla)’의 양산형 모델도 공개했다. 애스턴마틴 퍼포먼스 테크놀로지(Aston Martin Performance Technologies)와 포뮬러 1® 기술을 융합한 것이 특징이다. 

  애스턴마틴 최초의 양산형 미드십 슈퍼카이자, 첫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로, 완전 전기 주행(EV 전용 주행) 기능을 갖춘 브랜드 최초의 양산 차량이라는 상징성을 가졌다.

  

  애스턴마틴 몬터레이 카위크 참가, '스릴시커 콜렉션 3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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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이 모빌리티 생태계를 개선하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업무 협약은 AI 등 첨단 모빌리티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인구 소멸 지역의 이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현대차그룹은 수요응담형 교통 솔루션 자회사인 셔클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공공 교통 사업경험 및 솔루션 관리 시스템을 상호 제공해 교통 실태를 분석하고 지역의 이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

  양측이 공유받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의 교통 실태를 분석하고 사회적 교통약자의 이동성을 개선한다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력은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연구하는데 큰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교통 분야 협력은 NUMA(Next Urban Mobility Alliance) 구축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3월 소프트웨어 비전 행사 ‘Pleos 25(플레오스 이십오)’에서 사회·환경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 구현을 목표로 하는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NUMA(Next Urban Mobility Alliance, 누마)’ 구축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공공 교통분야 협력은 NUMA 구축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며,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은 물론 기업과 스타트업, 대학, 연구기관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교통약자 지원, 지방 소멸 대응, 기후 위기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현대차·기아 모빌리티사업실 김수영 상무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공공 교통 분야의 혁신적인 모델 개발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 발전에 앞장서겠다”며 “지속적인 데이터 연계와 공동 연구를 가속화해 지역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모빌리티교통안전본부장 민승기 이사는 “공공과 민간 데이터가 공유, 결합되면 국민 맞춤 교통서비스를 보다 폭넓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대차·기아와 함께 보다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모빌리티 체계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한국교통안전공단, '공공 데이터 교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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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의 대표 RV 카니발이 2026년형으로 연식변경 모델을 18일 출시했다. 편의사양을 확대하고 가격을 조정하는 한편, 2.2 디젤을 삭제한 것이 포인트다. 

  

  우선 기본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스마트 파워게이트, 전자식 룸미러가 기본 탑재된다. 가장 인기가 많은 노블레스 트림에는 멀티존 음성인식, 기아 디지털 키, 터치타입 아웃사이트 도어핸들이 들어왔다. 시그니처에는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턴시그널 램프도 기본 사양으로 들어간다. 

  

  또 디자인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는 명칭을 X라인으로 바꾸고 전용 장치들을 통해 개성을 드러낸다. 시그니처 트림에는 보스 스피커가 선택사양으로 새롭게 운영되며 기아에 따르면 대중음악 장르에 최적화된 소리를 제공한다고 한다. 

  주목할 점은 2.2 디젤이 사라졌다는 것. 3.5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만을 운영한다. 

  

  가격은 기존 3551만원부터였던 것에서 3636만원으로 소폭 오른 프레스티지 트림을 시작으로 조정됐다. 

  The 2026 카니발 9인승의 트림별 가격은 3.5 가솔린 ▲프레스티지 3,636만 원 ▲노블레스 4,071만 원 ▲시그니처 4,426만 원 ▲X-Line 4,502만 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4,091만 원 ▲노블레스 4,526만 원 ▲시그니처 4,881만 원 ▲X-Line 4,957만 원이다.

  

  7인승의 트림별 가격은 3.5 가솔린 ▲노블레스 4,265만 원 ▲시그니처 4,637만 원 ▲X-Line 4,689만 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노블레스 4,708만 원 ▲시그니처 5,080만 원 ▲X-Line 5,132만 원이다.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아 2026 카니발 출시 '디젤 없애고, 3636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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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현지시각) 중국 BYD가 홍콩에서 투자자 소통회의를 개최했다. 여기에 참여한 BYD 왕촨푸 회장은 “올해 판매목표를 550만대까지 늘릴 것이며 해외에서 모두 80만대를 판매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연간 판매계획은 전년도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앞서 발표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연중에 계획을 다시 수정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현지 언론들은 ‘자신감의 발로’라며 BYD의 계획에 호의적으로 보도했다.

  

  BYD 왕촨푸 회장은 BYD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전 세계 자동차 지능형 솔루션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며 다른 기업들에게 솔루션을 개방할 의사가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BYD는 지능형 솔루션에서 전동화 전략과 더불어 안전성을 핵심 경쟁력으로 강조했다.

  2025년 상반기 BYD는 해외 승용차 판매를 적극적으로 임하며 수출 다각화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BYD에 따르면 여러 국가에서 사상 최고 판매량을 갱신했는데, 특히 이스라엘은 세계 10위권에 처음으로 진입하며 BYD 글로벌 확장에 좋은 표본 국가로 떠올랐다고 지목했다.

  

  왕촨푸 회장은 BYD가 잘 조율된 기술 로드맵, 민첩한 정책 조정, 그리고 목표 지향적인 제품 실행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탄력적이고 경쟁력 있는 입지를 구축했다고 자평했다.

  한편, BYD는 글로벌 전략을 통해 2025년 4월까지 모두 112개 국가 및 지역에 진출했으며 승용차는 102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특히 이들 국가 중 모두 88개 국가에는 EV와 PHEV 등 친환경차를 위주로 판매하고 있다.

  

  中 BYD 투자자 소통회의 개최 “2025년 연내 550만대 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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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가 여의도 더 현대 백화점에 자사의 N 브랜드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팝업스토어를 오는 20일까지 연다. 

  현대백화점과의 협업으로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현대차 고성능 자동차 브랜드 N을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고객이 직접 현대 N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역대 N 차종의 미니카와 N 퍼포먼스 파츠 전시를 통해 고성능 자동차 브랜드로서 N의 정체성을 엿볼 수 있으며 N 컨피규레이터 존에서는 나만의 N 차량을 만들어 보고 아반떼 N과 아이오닉 5 N의 시승 및 구매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현대 N 10주년 한정판 컬렉션으로 핀뱃지와 1:38 다이캐스트 쇼케이스를 한정 수량 선보인다.

  

  또한 지난달 10일(목)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인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글로벌 최초 공개한 아이오닉 6 N 컬렉션 반팔과 후드 티셔츠, 파우치 백 등을 오프라인으로 정식 판매한다.

  N 머천다이즈 상품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레벨1, 서킷 택시, 트리프트 택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며 팝업스토어 방문만으로 경품 수령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N 룰렛 이벤트도 마련했다.

  

  현대차, 더 현대 서울 'N 팝업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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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와 KLPGA 프로 골퍼 박진이가 앰버서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컬처 보야지 x 앰버서더'는 한성자동차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기획한 프로젝트로 문화와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앰버서더로 선정해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브랜드 경험을 풍성하게 전달하고자 마련된 고객 초청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에는 첫 번째 앰버서더로 배우 임지연과 함께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이번 두 번째 프로그램에는 프로골퍼 박진이가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되며 메르세데스-벤츠 GLE쿠페를 전달받았다. 박진이 프로는 2014년 KLPGA 입회 후 투어 활동은 물론 다양한 방송 및 온라인 채널에서 골프 레슨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수준 높은 전문성과 폭넓은 팬 층을 보유한 선수다.

  박진이 프로는 오는 12월까지 한성자동차 전국 19개 신차 전시장을 직접 찾아가 고객 대상 골프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이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한성자동차의 철학이 구현된 것으로, 하반기에 예정된 한성자동차 고객 초청 골프대회에도 참석해 필드에서 직접 고객들과 교류하며 브랜드와 고객이 함께하는 프리미엄 골프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골퍼 박진이는 "창립 4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한성자동차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고, 고객분들과 직접 만나 골프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성자동차의 진정성과 신뢰를 많은 분들께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女 골프 프로 박진이 "벤츠 타요", 한성차 앰버서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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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2025년 7월 중고차 실거래대수 분석 결과 20만 9,103대가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실거래 대수는 이전등록에서 매도, 알선, 개인거래만을 포함한 수치다. 

  7월은 통상 연간 중고차 거래대수가 가장 많은 달로 성수기 중 성수기로 손꼽힌다. 따라서 전월 18만 여대보다 14.2% 늘어난 중고라 거래가 이루어진 것으로 수치상 나타났다. 다만 전년 같은 기간 보다는 1.8% 감소했다. 

  

  주요 거래중고차 모델로는 기아 모닝이 4,038대로 가장 많고, 쉐보레 스파크, 기아 뉴 레이 등 경형 모델들이 중고차 인기 모델로 손꼽혔다. 수입차에선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등이 세대별로 주목을 받았고, 테슬라 모델 3와 모델 Y가 뒤를 잇는 인기모델로 중고차 시장의 낙점을 받았다. 

  최근 중고차 업계의 화두는 역시 중고차 통상 거래보다는 상품 중고차들이 매입된 후 매도 즉 팔리는 숫자의 격차가 점차 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중고차 수출업체에게 수출용으로 매각(매도)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시 말해 상품 중고차가 이전등록이 되지 않은 채 곧 말소 후 수출길에 오르는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것.

  

  중고차 내수 시장은 2020년 이후 월평균 판매대수가 코로나 19 특수로 인해 오르기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정체된 수준에 머물러 있다. 반면 중고차 수출은 역대 최고실적을 매월 갈아치우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중고차 업계에서 가장 환영받는 빠른 재고 회전기간 측면에서 수출용 차량들이 압도적인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여기에 세차-광택 등 중고차 상품화를 거칠 필요성이 낮아 비용관점에서도 환영받는다. 

  

  2025년 7월 중고차 거래 대수 20만 9천대 '성수기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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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가 오는 9월 9일(현지시간) 독일에서 개최하는 IAA 모빌리티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곳에서 JCW 2종 쇼카를 비롯해 다양한 전시와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IAA 모빌리티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박람회다. 2년마다 제조사, 언론인, 그리고 자동차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빌리티·혁신·기술을 논의하는 글로벌 담론의 장이다

  MINI가 선보이는 JCW 쇼카는 패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데우스 엑스 마키나(Deus Ex Machina)'와 협업해 제작했다. 뮌헨 렌바흐플라츠(Lenbachplatz)에 조성되는 MINI 파빌리온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 차량들은 최근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레이스에서 거둔 성과로 입증된 MINI의 모터스포츠 정신과 역사, 그리고 퍼포먼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들로, 행사 기간동안 JCW 전용 공간으로 화려하게 단장한 MINI 파빌리온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MINI는 막스-요제프 광장(Max-Joseph-Platz)에 주요 전시 공간인 MINI 오픈 스페이스를 마련한다.  ‘도시 속의 또 다른 도시’를 콘셉트로 런던 중심가의 활기찬 분위기를 재현한 무대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오픈 스페이스의 중심에는 올-일렉트릭 MINI JCW,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등 MINI의 최신 전기차 라인업을 전시하고 MINI 서비스를 비롯해 차량 내에서 즐길 수 있는 개인화 디지털 경험 ‘MINI 익스피리언스 모드’도 선보인다.

  

  더불어 뮌헨 도심을 직접 달리며 MINI 전기차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밖에도 MINI는 팬들과의 결속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MINI 커뮤니티 데이’에는 MINI 소유주들이 직접 자신의 차량을 몰고 참가하는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MINI, IAA 모빌리티쇼 2025 참가 'JCW 쇼카 2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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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 CEO 올라 칼레니우스(Ola Källenius)는 최근 독일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유럽연합(EU)의 자동차 배기가스 환경규제에 대해 경고했다. 

  그는 "2035에 EU의 이산화탄소 배출 금지 조치가 시행된다면 유럽 자동차 산업이 붕괴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고객들은 법안 시행 직전 내연기관 차량을 앞다투어 구매할 것"이라며 "이는 기후 변화에 전혀 도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앞서 메르세데스-벤츠가 보인 모습과 상반된다. 2021년 메르세데스-벤츠는 2020년대 말 내연기관 차량 판매를 중단하고 전기차만 판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계획을 내세운 지 4년 만에 태도를 바꾼 셈이다. 

  

  이는 전기차의 저조한 판매량 때문으로 보인다. 올해 상반기 EU 국가, 영국,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회원국 내 판매한 차량에서 전기차 비중은 17.5%다. 

  메르세데스-벤츠 역시 올해 상반기 판매량 중 전기차 비중은 8.4%다. 2024년 동기간 대비 1.3% 감소했다.  

  하지만 유럽 자동차 제조사의 우려에도 EU의 입장은 변함없다. EU의 집행 기관 유럽 집행위원회(EC)는 지난 3월, "수년 전 처음 발표한 목표"라며 "승용차 및 밴에 대한 배출 기준 규정의 검토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는 전기차 전환 계획을 늦추고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 CEO, EU 환경규제 정면 비판 "멸망의 규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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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고성능 N 박준우 부사장은 1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차세대 투싼 N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N 브랜드가 "전기차에만 국한하지 않는다"며 "내연기관 기반 차량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 가볍고, 민첩하고, 날렵하고, 흥미진진한 디자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매체는 투싼 N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공개한 차세대 1.6L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후륜에 전기 모터를 추가한 사륜구동 시스템 도입 가능성이 높다. 이를 통한 예상 최고출력은 300마력이다.

  박준우 부사장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대해 두 가지 전략을 가지고 있다"며 "하나는 효율이고, 또 하나는 성능이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N 브랜드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도입한다면 더 강력한 출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 300마력 투싼 N 만든다, '차세대 HEV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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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봇모터스(대표 정진구)에서 독점 수입하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부산 딜러가 13일 확정됐다. SC모터스(대표 김유신)가 부산 딜러로 해운대에 거점을 두고 영남권 소비자들에게 밀착한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영국 이네오스 화학회사의 자회사로 그레나디어의 여러 모델들을 점차 확장 중에 있다. 한국에선 차봇모터스가 독점 수입하는데 이번 SC모터스 딜러 체결로 영남권까지 영역을 넓힌 것.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2023년 서울 성수동에 거점 전시장을 마련하고 압도적인 오프로드 주파 성능과 단단한 차체로 벌써부터 여러 모터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제 부산까지 영역을 넓혀 딜러십을 확장함으로서 더 넓은 팬층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추가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대구에서 열 예정인데, 이를 통해 영남권 소비자들에게 단순히 차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사후 서비스까지 책임지는 브랜드의 면모를 갖출 예정이다. 

  

  부산 딜러로 나선 SC모터스는 2009년 수입차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를 운영해 온 지역의 잔뼈 굵은 사업자다. 김유신 대표는 “부산·경상도 전역 고객도 프리미엄 4X4인 그레나디어와 함께 진정한 온·오프로드 모험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봇모터스 정진구 대표는 “거점 도시에 공식 딜러사 선정을 통해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이 대폭 강화됐다”며,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부산’ 쇼룸 오픈으로 중장기적인 고객 신뢰와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부산 딜러로 SC모터스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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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그룹이 내달 9일 독일 뮌헨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5’에 참가한다. 더불어 이 곳에서 BMW 노이어 클라쎄 기반 첫 양산형 순수전기 모델 ‘BMW 뉴 iX3’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BMW 그룹은 뮌헨 시내 두 곳에서 전시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메세 뮌헨(Messe München)의 IAA 모빌리티 서밋에는 BMW 그룹 전시관을, 도심의 막스-요제프 광장(Max-Joseph-Platz)에는 무료로 개방되는 BMW 그룹 오픈 스페이스를 마련하며, 뉴 iX3는 두 공간 모두에서 핵심 모델로 전시된다.

  새로운 BMW 뉴 iX3

  

  먼저 BMW 그룹은 이번 IAA 모빌리티 2025에서 BMW 뉴 iX3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뉴 iX3는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를 기반으로 한 첫 양산형 모델로, 올 연말 본격적인 생산을 앞두고 있다.

  뉴 iX3는 전동화, 디스플레이 및 조작, 디지털화, 커넥티비티, 디자인, 지속가능성, 기술 개방성 등 여러 분야에서 BMW가 이뤄낸 기술적 도약을 집약한 모델이다.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BMW 모델에는 구동 방식과 상관없이 노이어 클라쎄의 혁신 기술이 적용된다.

  

  BMW 그룹 오픈 스페이스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뉴 iX3에 탑재된 새로운 디스플레이 시스템인 ‘BMW 파노라믹 비전(BMW Panoramic Vision)’과 최신 운영 체제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X(BMW Operating System X)’의 시연이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오픈 스페이스 내 마련되는 전용 공간에서 뉴 iX3에 최초로 적용된 양방향 충전 기술을 공개하고, 이를 통해 차량 배터리 전력을 가정(V2H)이나 전력망(V2G)에 공급하는 기능을 소개한다. 아울러, 기존 BMW 순수전기 모델과 함께 BMW 월박스를 이용한 가정용 충전 서비스 및 공공 충전 정보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M5 투어링과 순수전기 모델 iX, i4, i5, i7 등이 함께 전시되며, BMW 모토라드는 전기 스쿠터 CE 02, CE 04와 미래 콘셉트 모델 ‘비전 CE(Vision CE)’를 통해 도심형 전기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공간도 마련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BMW 그룹 독일 뮌헨서 열리는 2025 IAA 모빌리티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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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모빌리티가 12일 스페인 치안 기관에 렉스턴과 무쏘 스포츠(현지명 무쏘)를 86대 공급하기로 하며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계약은 스페인 치안기관 ‘가디아 시빌(Dirección General de la Guardia Civil)’에 KG 모빌리티 차량을 공급하는 건으로 수송 및 긴급 출동에 활용한다. 참고로 가디아 시빌은 긴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을 통한 시민 안전 보호뿐만 아니라 마약과 폭발물 탐지 및 실종자 수색, 특수작전 등 고난도 업무를 수행하는 스페인 국가 안보 담당 치안 기관이다. 

  

  이번 KG모빌리티의 계약으로 스페인 전역에 무쏘 스포츠와 렉스턴이 순차적으로 공급될 전망이다. 스페인 가디아 시빌에 따르면 렉스턴과 무쏘 스포츠는 오프로드 기능과 첨단 안전 장치를 갖추고 있어 험난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무쏘 스포츠는 호주 유력 온라인 자동차 매체인 Drive 로부터 2년 연속 최고의 픽업(COTY 2025, Car of the Year 2025)에 선정되었으며, 2023년에는 스코틀랜드 자동차협회로부터 SCOTY(Scottish Car of the Year) Best Utility 4X4 그리고 2024년에는 영국 사륜구동 자동차 전문지 4X4(포바이포)로부터 Best Value Pick-Up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5월에는 인도네시아 군사 장비 등을 생산하는 국방부 산하 국영 방산 기업 핀다드(PT Pindad)사와 렉스턴 KD 공급 물량 및 인도네시아 국민차 프로젝트 등 사업 확대를 위한 HOA(Head of Agreement, 주요 조건 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KGM 렉스터 & 무쏘 스포츠, 스페인 치안 기관 차량으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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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코리아가 더 뉴 아우디 A6 e-트론을 12일 공식 출시했다. PPE 플랫폼을 활용한 첫 전기 세단이자 1회 충전 주행거리 469km로 역대 가장 낮은 공기 저항계수를 기록하는 등 선구적 모델이 될 전망이다. 

  더 뉴 아우디 A6 e-트론은 아우디의 가장 발전된 800v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270kW의 최대 충전출력으로 10~80% 충전 시 약 21분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세련되고 역동적인 디자인은 아우디의 전매특허로 이번 더 뉴 아우디 A6 e-트론에 그대로 담아냈다. 

  

  무엇보다 실내의 디지털 인터페이스의 직관성과 고급스러운 소재 그리고 스포티한 역동성을 바탕으로 국내에선 보기 드문 세단의 미학을 완성시켰다. 후륜구동을 기반으로 더 뉴 아우디 A6 e-트론의 퍼포먼스를 살려 냈다. 

  

  100kWh의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출력 270kW를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210km/h(안전제한속도),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5.4초가 소요된다.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는 복합기준 469 km 이며, 공인 표준 전비는 복합 기준 4.5 km/kWh 이다. 

  

  사륜구동 콰트로 기술을 적용한 고성능 모델인 ‘더 뉴 아우디 S6 e-트론’은 최대 370kW의 합산출력을 발휘하여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4.1초가 소요된다.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는 복합기준 440 km이며 공인 표준 전비는 복합기준 4.2 km/kWh 이다. 

  이 외에도 ‘더 뉴 아우디 A6 e-트론 퍼포먼스’ 모델에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더 뉴 S6 e-트론’에는 어댑티브 S 에어 서스펜션을 탑재해 노면 상태에 따라 주행 모드를 조절하여 보다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아우디 코리아 더 뉴 아우디 A6 e-트론 출시 '9459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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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딜락의 대형 SUV 에스컬레이드의 전기차 버전인 에스컬레이드 IQ의 국내 인증이 마무리됐다. 풀사이즈급 SUV로 전기차 버전에서도 이런 덩치를 그대로 유지하는데다 압도적인 배터리 사이즈로 시장에 충격파를 던진 전망이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전장 5.7m의 크기와 24인치 휠로 보는 사람을 압도하는 덩치로 명성이 높다. 이 차의 전기차인 에스컬레이스 IQ가 인증을 마쳤다. 차 폭만 2.1m가 넘으니 판매에 들어가면 국내에서 판매되는 가장 큰 전기차로 등극한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이렇다 할 경쟁 모델이 없는데, 에스컬레이스 IQ 역시 비슷한 상황. 독보적인 입지를 노리는 이유다. 전기차인 만큼 배터리에 대한 관심도 높은데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는 LG 에너지 솔루션의 NCMA 배터리를 탑재해 4바퀴를 굴린다. 배터리 사이즈는 200kWh다. 주행거리는EPA 기준 740km이며 350Kw 충전이 가능한 800v 아키텍처를 채택했다. Dc 공용 급속 충전기를 활용하면 10분 충전에 161km를 갈 수 있는 에너지를 얻는다.

  

  풍만한 덩치를 이용해 담아낸 편의장비도 화려하다. V2L은 기본 얼티엄 홈 제품을 통해 가정에 전력을 공급하는 V2H 기능까지 지원한다. 다만 이 기능 전부다 국내에서도 통할 지는 알 수 없다. 차급으로선 에스컬레이드 윗급을 차지할 전망이다.

  

  생산은 전량 미국 미시간주 GM 햄트래믹 공장에서 지난 해 말부터 시작했다. 국내 시판은 대략 올해 하반기가 유력하지만 세부적인 일정은 확인된 바가 없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국내 인증 끝, ‘진격거 EV’ 등장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