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쏘렌토
2025년 1월 국산차 브랜드는 내수 시장에서 총 8만 8,658대를 판매했다. 직전 12월(11만 6,658대) 대비 24% 감소했는데, 이는 설 연휴와 전기차 보조금 확정 시기 등 다양한 이유가 겹친 것으로 풀이된다.
2025년 1월 국산차 판매 순위
1월은 기아의 활약이 돋보인다. 국산차 판매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석권했다. 판매량은 기아 쏘렌토 7,454대, 기아 스포티지 6.547대, 기아 카니발 6,088대 순이다. 또한 이들 모두 RV 차량으로 SUV와 MPV에 대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의 변화도 눈에띈다. 2024년 12월에 6,122대를 판매하며 국산차 판매량 9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1월 판매량은 2,040대로 폭락하며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부산공장 재정비에 따른 생산 중단 여파 때문이다.
2025년 1월 국산 승용차 순위
승용차 시장은 현대차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승용차 판매 순위 1위는 그랜저 5,711대다. 반면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는 기아 K8은 2,227대를 판매했다. 두 배 이상의 큰 차이를 보였다.
현대차 포터 2
상용차 판매량도 현대차가 이끌었다. 국산 상용차 판매량 1위부터 3위까지 현대차 포터 3,335대, 현대차 스타리아 2,484대, 기아 봉고 2,419대다. 그 뒤는 픽업트럭이 뒤따랐다. 렉스턴 스포츠 817대, 쉐보레 콜로라도 14대, GMC 시에라 10대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