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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1분기 미국 자동차 등록 결과에 따르면 순수 전기차의 등록율이 전년 대비 60% 증가하여 총 15만 8,689대의 새로운 전기차가 등록됐다.

  같은 기간 등록한 전체 차량 가운데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율은 4.6%. 전체 자동차 등록율 가운데에는 큰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목해야 할 것은 전기차의 등록 증가율이다. 전년대비 60%가 증가했다는 것.

  

  이처럼 미국에서 전기차의 등록율이 60%나 증가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보조금은 미국도 마찬가지로 줄고 있고,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현상은 아직도 진행중인데도 말이다.

  혹자는 새로운 전기차가 신차로 많이 출시됐다는 점을 든다. 점점 더 많은 전기차가 시장에 등장해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휘발유 가격이 폭발적으로 상승하면서 전기차에 많은 신차 구매자들이 주목했다는 것.

  

  가장 미국 전기차 지원 산업의 구축 속도를 주목해 볼 만 하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미국의 전기차 충전소 관련 시장은 올해 2조 원에서 2028년 31조 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연평균으로도 매년 38.9% 폭풍 성장하는 셈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2030년까지 50만 개의 전기차 충전소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반면 국내 상황은 충전기 보급은 늘고 있지만 수요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26일 기준 전국의 전기차 충전기는 11만여대인데 이 가운데 급속 충전기는 1만5700여대에 불과하다. 완속 충전기는 완전 충전하는 데 10시간 정도 걸려 주차 용도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충전기 부족은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요인이 된다. 서울시가 2020년에 조사했던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과 불편사항’에 따르면 ‘충전소 부족(41.7%)’과 ‘충전 속도(19%)’ 등이 전기차 구입 장애 요인으로 꼽혔다. 또 전국 전기차 충전기 11만여대 가운데 66% 정도인 7만2900여대가 서울·경기와 광역시 등 도심지역에 과도하게 집중된 셈이다.

  또 미국에서 테슬라의 인기가 여전히 확고하다. 전체 점유율 가운데 테슬라가 차지하는 비중은 71%.  테슬라는 확실히 전기차 영역에선 다른 경쟁업체들을 압도하고 있다는 증거다. 실제 베스트 셀링 모델 10개 중 4개가 테슬라라는 점은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 한다.

  

  하지만 테슬라의 미래는 불분명하다. 다른 제조업체가 시장에 신제품을 쏟아낼 것이기 때문이다.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폭스바겐이나 현대-기아차처럼 자체 플랫폼과 연계 산업군을 지배할 수 있는 제조사들이다. 전문가들은 대략 3~4년 후 역전현상이 벌어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결론적으로 정부와 기업이 전기차의 증가율을 높이는 데에 직접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고 풀이할 수 있다. 배터리 강국으로 명성이 높은 한국이 EV보급율 측면에서는 여전히 큰 괴리를 보이고 있는 이유다.

  

  미국 22년 1분기 EV 등록 60% 증가, 한국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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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서스코리아는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LEXUS ELECTRIFIED)’라는 렉서스의 전동화 전략의 신호탄이 되는 뉴 제너레이션 NX 450h+와 NX 350h, 도심형 컴팩트 SUV인 UX 300e의 6월 15일 공식 출시를 예고하고 5월 16일부터 사전 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뉴 제너레이션 2세대 NX 

  

  뉴 제너레이션 NX는 기존 NX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렉서스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NX 450h+ 프리미엄과 NX 450h+ F SPORT 그리고 하이브리드(HEV) 모델인 NX 350h 프리미엄과 럭셔리 등 총 4개의 트림으로 출시된다.  
  
  뉴 제너레이션 NX는 렉서스 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길어진 휠베이스, 저중심 및 최적의 무게 배분을 구현했으며 새로운 U자형 패턴으로 바뀐 스핀들 그릴, 가로형 라이트바와 레터링 로고 등을 통해 차세대 렉서스 디자인을 선보인다.
   
  인테리어는 승마에서 영감을 얻은 ‘타즈나(Tazuna)’ 컨셉으로 개발되어, 마치 고삐 하나로 말과 소통하듯 차량과 운전자가 일체감을 이루는 레이아웃으로 탈바꿈했다. 렉서스 최초로 14인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여 다양한 편의 기능을 쉽고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버튼식 개폐 시스템인 ‘이-래치 (e-Latch)’가적용되어 더욱 편안한 승하차를 경험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에는 고효율 2.5리터 4기통 엔진이 적용되어 NX 450h+는 시스템 총 출력 307마력, NX 350h는 시스템 총 출력 242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NX 450h+는 1회 충전 전기 주행 거리가 약 56km(복합 전비 기준)에 달해 전기차(BEV)와 하이브리드(HEV) 모드를 넘나드는 다양한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강화된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와 함께 도로 표지판 어시스트(RSA)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어 예방 안전 사양도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
   
  뉴 제너레이션 NX는 ‘렉서스 커넥트(LEXUS CONNECT)’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렉서스 커넥트는 실시간 정보를 기반으로 한 교통 정보는 물론 엔터테인먼트, 차량 소모품 교체 알림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렉서스 최초의 순수 전기차(BEV) UX 300e 

  

  렉서스코리아는 렉서스 최초의 순수 전기차(BEV)인 UX 300e도 동시에 출시한다. 크리에이티브 어반 익스플로러(Creative Urban Explorer)라는 컨셉으로 태어난 도심형 컴팩트 SUV이자 UX의 BEV 모델인 UX 300e는 세련되고 강렬한 외관, 기존 하이브리드 모델 대비 넓어진 트렁크 공간, 리어 퍼포먼스 댐퍼, 쉬프트 바이 와이어(shift by wire)가 탑재된 간결하고 정확한 변속 기능, 확대 적용된 언더 커버를 통한 정숙한 드라이빙 등이 특징이다.  
  
  또한, 가속음이 없는 전기차의 속성 보완을 위해 가속페달 조작과 주행 모드에 따라 다른 사운드를 제공하는 액티브 사운드 컨트롤(ASC)을 통해 보다 재미있고 안전한 운전을 지원한다. 

  

  UX 300e에는 54.35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되어 도심 드라이빙에 실용적인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233km(상온 복합 기준)이며, 충전 시간은 DC차데모 급속 기준 0%에서 75%까지 약 50분, 0%에서 100%까지 약 80분이 소요된다. 아울러 배터리 냉난방 시스템과 과충전 방지 시스템, 다중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배터리를 안전하게 관리한다.
  
  렉서스 클라이밋 컨시어지 및 전 좌석 독립 열선, 앞 좌석 통풍 시트, 블랙박스와 하이패스,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 편의 사양 또한 강화되었다. 예방 안전 기술 패키지인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 앞 좌석 멀티 스테이지 에어백을 포함한 총 10개의 에어백 탑재가 안전한 여행을 돕는다.  
  
  렉서스 UX 300e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5,490만 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

  

  렉서스 최초 순수 전기차 UX 300e, 신형 NX 사전 계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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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이 차세대 중형 순수 전기 세단 개발에 한창이다. 해외 한 자동차 언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폭스바겐 파사트 급의 순수 전기 세단을 2024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이 순수 전기 세단의 이름은 ID.6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폭스바겐 ID.6는 폭스바겐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최대 82kWh급 전기 배터리를 장착하고 뒷바퀴굴림 베이스에 네바퀴굴림 방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싱글 혹은 듀얼 모터를 통한 최고 출력은 최소 275마력부터 355마력까지며,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480km 정도다.

  

  폭스바겐은 폭스바겐 ID.6를 세단과 왜건 두가지 형태로 출시할 예정이다. 세단 모델의 경우 지난 2018년 공개한 콘셉트카 ID.Vizzion의 디자인을 따르며, 왜건의 경우 지난 2019년 공개한 콘셉트카 ID. Space Vizzion의 디자인을 차용한다.

  폭스바겐은 폭스바겐 ID.6의 추가로 내연기관을 사용하는 폭스바겐 파사트를 대체하며, 시장에 따라 폭스바겐 아테온 역시 폭스바겐 ID.6로 대체할 가능성이 높다.

  

  파사트와 아테온을 이를 순수 전기차. 폭스바겐 ID.6 테스트카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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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2022년 4월 자동차 판매 및 생산이 1년 전보다 무려 47.6% 감소하며 최악의 결과를 나타냈다.

  11일(현지시각) 중국 자동차 제조협회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4월 중국의 자동차 생산량은 120만 5천대로 전월 대비 46.2%, 전년 동기 대비 46.1% 감소했으며 월간 판매량도 줄어들어 118만 1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47.6% 감소했다.

  4월 말 기준 중국의 누적 자동차 생산량은 796만 9천대로 전년 동기대비 10.5% 감소했고, 전체 판매량도 12.1% 줄었다. 수입차 수출과 판매를 제외하면 중국 소비자들의 지갑도 얼어붙었다. 지난 4월 중국내수는 전년 동기대비 50.6% 줄었다.

  

  이렇게 중국내수 시장의 자동차 판매와 생산 숫자가 반토막난 이유는 코로나로 인한 봉쇄조치 때문이다. 문제는 코로나 봉쇄조치가 얼마나 지속될 것인가에 대한 낙관적인 예상이 없다는 것이다. 심지어 최근엔 중국의 코로나 대응도 국제적인 비판의 대상이 됐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강력한 봉쇄·격리를 기반으로 한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공개적으로 지적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10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바이러스의 양태와 지금 우리가 미래에 예상하는 것을 고려할 때 그것(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지속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중국 전문가들과 이 문제를 논의했고, 그러한 접근 방식이 지속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사를 표시했다"며 "다른 전략으로 전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리라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현재 중국의 상황은 곧바로 이웃나라인 한국에 영향을 끼친다.

  

  중국 봉쇄 쇼크로 인해 가장 먼저 타격을 받은 건 생활용품 업계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2022년 1분기 매출 1조6450억원, 영업이익 175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9.2%, 영업이익은 52.6% 감소했다.

  이번 실적 하락에는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봉쇄 등이 영항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중국 영향 제외 시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9% 늘었다.

  자동차 부문도 마찬가지여서 현대차는 중국 생산 공장 5개 중 3개가 베이징시 순의구에 위치한 만큼, 봉쇄가 확대되거나 장기화하면 자동차 제조 피해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대중 수출입 의존도는 각각 25.3%, 22.5%를 기록했고, 전체 중간재 수입에서 중국의 비중은 28.4%로 집계됐다.

  중국의 봉쇄조치가 하루 빨리 해결되길 바래야 하는 이유다.

  

  중국 4월 자동차 판매 반토막, 원인과 국내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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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타가 자국 내 자동차 생산 공장 8곳을 모두 멈춘다. 중국 상하이에서 코로나로 인해 봉쇄조치가 내려진 이후 부품 조달이 어려워지면서 결국 내려진 결과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토요타가 11일(현지시각) 자국 내 8곳 자동차 생산공장을 모두 일시적으로 가동 정지한다고 밝히며, 오는 16일부터 최장 6일 정도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요타가 멈추는 8곳의 생산공장은 모두 14개 차종의 생산라인으로 이번 가동중지로 최대 5만대의 차량의 생산공급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중국 상하이 봉쇄조치로 인해 토요타 뿐 아니라 일본 내 혼다, 마쯔다, 미쯔비시 등도 같은 여파에 시달릴 수 있다며,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토요타는 자사의 생산라인을 관리하는 방식에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던 터라 이번 봉쇄조치로 인한 여파 때문에 생산라인을 멈추는 초유의 사태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역사상 처음있는 공장가동 중단이라는 사태가 가져온 여파가 여기서 끝날지도 미지수.

  한편, 토요타는 2022회계연도(2022년 4월∼2023년 3월) 글로벌 생산 목표를 국내 350만대를 포함해 총 1천100만대 수준으로 잡았다. 중국 봉쇄조치가 언제 해제될 것인지에 따라 대수를 수정하는 것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토요타 일본 공장 8곳 모두 멈춘다. 원인은 ‘상하이 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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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이 북미 시장 전용 브랜드, 스카우트를 론칭할 예정이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2026년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는 스카우트의 론칭을 알렸다. 스카우트는 순수전기 SUV와 픽업 트럭만을 생산한다.

  

  최근 북미 시장에서는 순수 전기 SUV와 픽업 트럭의 신모델 출시가 이어지고 있는데, 특히 대배기량 가솔린 엔진으로 대표되는 픽업 트럭의 전동화에 대한 시장 반응이 나쁘지 않다. 폭스바겐은 북미에서의 순수 전기 승용차 시장은 포화상태에 이른 것으로 판단, 아직 경쟁자가 한정된 순수 전기 SUV 및 픽업 트럭 시장 선점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은 자사의 플랫폼인 MEB 대신 순수 전기 SUV와 픽업 트럭만을 위한 전용 플랫폼을 개발할 것으로 보이며, 생산 공정의 효율화를 극대화해 4만 달러(한화 약 5,0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2026년 스카우트의 론칭을 위해 1억 달러(한화 1,282억 원)를 투입하며, 이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 EV 시장 점유율을 늘리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순수 전기차를 판매하는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순수전기 SUV 및 픽업트럭 전용 브랜드 '스카우트' 론칭하는 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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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이달 말 출시 예정인 ‘니로 플러스’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2일(목) 밝혔다.

  니로 플러스는 기아의 첫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다. 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전고와 전장을 늘리고 실내 구성을 최적화해 차별화된 공간성을 확보했으며, 기획 단계에서부터 고객 의견에 귀 기울여 고객별 맞춤 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64.0kWh 고전압 배터리와 최고 출력 150kW 모터를 조합한 니로 플러스는 충분한 접지력을 확보하면서도 구름 저항을 개선한 신규 타이어를 적용하고 회생제동 시스템 제어를 최적화해 1회 충전 시 392km를 주행할 수 있다. (17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전비: 5.3km/kWh) 특히, 도심 주행의 경우 1회 충전으로 433km를 주행할 수 있어 도심 위주로 운행하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택시 모델은 택시 영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디스플레이(All-in-One Display)’와 2열 승객을 세심하게 배려한 편의 사양으로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업무용 모델은 일상 목적의 운행에 필요한 넉넉한 실내 공간은 물론 캠핑, 피크닉에 최적화된 ‘캠핑 패키지’를 선택사양으로 운영, 손쉽게 일상 속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기아는 니로 플러스 출시와 함께 선보일 택시 고객을 위한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공개했다. 
  
  택시 모델 한정 고전압 배터리 10년/30만 km의 업계 최장 보증기간 적용과 국내 최초로 시행하는 ‘배터리 리퍼비시 서비스(Battery Refurbish Service)’로 고전압 배터리에 대한 고객 부담을 덜고, 개인택시 고객 대상 구독형 충전 요금제와 법인택시 고객 대상 100kW급 급속 충전기 무상 설치 등 맞춤형 충전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전체 온실가스 배출 중 교통수송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14% 이상(2019년 기준)이다. 니로 플러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친환경 전기택시 전환 수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대기 환경 개선과 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니로 플러스의 가격은 세제혜택 전 개별소비세 3.5% 기준 택시 모델 라이트 트림 4,621만 원, 에어 트림 4,778만 원, 업무용 모델 에어 트림 4,778만 원, 어스 트림 4,904만 원이다.
  
  일상 속에서 가볍게 떠나는 여행 … 전용 캠핑 패키지

  

  기아는 캠핑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전용 패키지를 준비했다. 캠핑 패키지는 기아가 기존 1세대 니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조사해 캠핑, 피크닉 등 여가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용 사양에 대한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발됐다. 개발 단계에서부터 차량에 항상 적재해 쉽게 꺼내 쓸 수 있도록 기획된 캠핑 패키지는 트렁크 공간을 적게 차지해 편의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니로 플러스 고객이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활용해 일상 속에서 언제든지 가볍게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캠핑 패키지를 구성했다. 고객 선호도 및 사용 빈도가 높은 실내 V2L 콘센트, 러기지 멀티 수납 트림(이하 수납 트림), 평탄화 보드, 캠핑 테이블 등 다양한 상황에서 니로 플러스의 활용성을 극대화한다.
  
  트렁크 좌우 휠 하우스 상단에 위치한 수납 트림은 실내 V2L 콘센트, 램프, 수납공간 등이 위치하고 있다. 특히 수납 트림의 멀티 레일은 캠핑 테이블과 캠핑 용품을 거치할 수 있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실내 V2L 콘센트는 시간당 최대 1.5kW 급의 전력을 제공하며 평탄화 보드는 캠핑 등 상황에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단 실내 V2L은 사용하는 기기에 따라 최대 출력이 제한될 수 있음)
  
  더 오래 더 부담 없이 … 택시 고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출시 예정

  

  기아는 이달 말 니로 플러스 출시와 함께 택시 고객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론칭해 차량 사용기간 동안 더 오래, 더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행거리가 긴 택시 특성을 고려, 니로 플러스 택시 모델의 고전압 배터리를 업계 최장인 10년/30만 km까지 보증해 차량 사용의 부담을 낮췄다.
  
  아울러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배터리 리퍼비시 서비스를 선보인다. 배터리 리퍼비시 서비스는 10년/30만 km의 보증기간이 끝났거나 사고 등에 의해 배터리를 유상으로 교체해야 할 경우 새 배터리 대비 3분의 1 가격에 신품급 재생 배터리로 교체해 주는 서비스다. 기아는 배터리 리퍼비시 서비스를 통해 배터리 보증에 대한 고객의 부담을 더욱 줄이는 동시에 자원의 선순환 측면에서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니로 플러스 택시 모델 고객의 충전 비용 부담을 덜어줄 다양한 서비스도 마련했다. ‘기아 EV멤버스 택시’는 기아 전기차 구매 고객 중 개인택시를 운영 중인 개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기아가 출시 예정인 국내 최초 개인택시 전용 멤버십이다.
  
  기아 EV멤버스 택시는 충전 서비스 사업자별 회원가입 없이 충전할 수 있는 ‘충전 로밍’ 서비스, 월 최대 1,400kWh까지 할인된 요금으로 충전할 수 있는 구독형 충전 요금제 ‘기아 그린패스’ 등을 통해 개인택시 고객의 충전을 지원하고, 기존 기아 신차 구매 이력 합산 신차 구매 포인트 제공, 카카오 T 블루 가입 지원 및 주요 기사식당 연계 바우처 등 멤버십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기아 그린패스는 기아가 충전 서비스 제공 업체 ‘에스트래픽’과 업무 제휴를 통해 오는 6월부터 운영 예정인 구독형 충전 요금제로 충전 로밍 서비스 이용 시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은 월 구독료를 지불할 경우 에스트래픽 운영 급속 충전소에서 최대 약정 충전량까지 50% 할인된 금액으로 충전할 수 있으며 구독료 3만 원, 최대 약정 할인 전력량 1,400kWh의 ‘그린 플러스(+)’와 구독료 1만 5천 원, 최대 약정 할인 전력량 400kWh의 ‘라이트’ 두 가지 요금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한국전력 운영 급속 충전소 이용 시 20% 할인된 금액으로 충전 가능)
  
  기아는 고객이 그린 플러스 요금제 이용 시 구독료 포함 최대 약 43%의 할인 혜택을 받아볼 수 있어 충전의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평균 충전 요금 300원/1kWh 기준 1,400kWh 충전 요금 42만 원, 멤버십 가입 시 구독료 포함 24만 원으로 계산 시) 이외에도 장시간 운전하는 고객의 건강을 위해 할인된 가격으로 종합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법인택시 고객을 위한 맞춤형 충전 컨설팅도 준비했다. 기아는 법인택시 고객이 차고지에서 더욱 저렴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니로 플러스 택시 구매 대수와 상관없이 약 6천만 원 상당의 100kW급 급속 충전기 최대 4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충전 요금은 환경부 표준 급속 충전 요금보다 저렴한 278원/kWh이며 계약 기간을 기존 7년에서 5년으로 줄이고 약정 충전 사용량을 폐지해 충전기 사용에 대한 부담을 낮췄다.

  

   

  

  기아, 첫 PBV 니로 플러스 사전계약 시작… 4,621만 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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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V가 올 여름 출시를 앞두고 모든 제원을 공개했다. 역대 V시리즈 4번째 모델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V는 고출력 풀 사이즈 SUV를 표방한 모델로 무려 682마력을 자랑한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V는 미국형 대형 SUV 답게 6.2L V8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바탕으로 최고출력 682마력, 최대토크 91.42kg.m이라는 막대한 출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풀 타임 4륜 구동 시스템과 독점적인 서스펜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보정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

  

  슈퍼차저로 힘을 보탠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V 엔진은 보어 및 스트로크가 4.06 x 3.62의 숏 스트로크 타입 그리고 여기에 박진감 넘치는 엔진 사운드를 자랑한다. 전자식 스토틀 제어를 통한 직분사 엔진으로 실린더당 2개의 밸브와 연속적으로 가변하는 밸브 타이밍이 있는 오버헤드 밸브를 갖췄다. 6천rpm에서 최고출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습식 자동 10단 변속기를 통해 힘을 네바퀴에 보낸다.

  

  연료통은 91L. 국내에선 현재 유가 기준 가득 주유하는데에 18만원 이상 소요된다. 물론 고급유를 권장하는 터라 실제 주유소에선 지갑을 더 열어야 한다. 타이어 크기는 P275/50R22SL이며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V와 모든 면에서 고급화를 한번 더 강화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V ESV 둘 가운데 고를 수 있다.

  

  탑재된 장비도 화려하다. 브렘보제 6 피스톤 브레이크, 엣지를 살린 레드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는 22인치로 키운 휠의 자태를 더욱 더 화려하게 가꾼다. 캐딜락의 전매특허로 자리잡은 마그네티 라이드 컨트롤 시스템 그리고 에어 라이드 어댑티브 서스펜션, 여기에 V-시리즈 전용 V8 사운드 배기 밸브도 갖췄다.

  

  운전석과 조수석에는 V시리즈 특유의 양각 배지를 새겼고, 3열에는 세미 아날린 가죽으로 마감한 제브라 우드 장식과 마사지 기능을 전 트림에 배치했다. 38인치로 키운 대각선 디스플레이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V의 명성에 걸맞도록 시그니처 커브트 OLED를 탑재했다.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오디오 시스템, 슈퍼크루즈 2 핸즈프리 반자율주행 기술도 탑재했다.

  

  고출력 풀 사이즈 SUV 답게 풀 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트랙션을 향상시키고,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4.4초에 주파하는 놀라운 가속력을 발휘한다. 전장 5,382mm에 공차중량 2,820kg(캐딜락 에스컬레이드 V ESV는 2,906kg)이라는 덩치의 한계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V는 올 여름부터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국내도 출시가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내 권장소비자가격은 15만달러부터 시작한다. 국내 판매가격은 아직 확정된 바 없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V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V, 풀 사이즈 SUV에 ‘초강력’ 더했다

•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로빈 콜건)는 랜드로버가 영국에 위치한 재규어 랜드로버의 ‘게이든 첨단 제품 개발 센터(Gaydon Product Creation Centre)’에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전 세대 모델과의 직접 비교를 통해 변화를 살펴본다. 

  

  

  

  

  

  

  2005년 출시 이후 3세대로 새롭게 선보이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레인지로버 패밀리만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결합된 럭셔리 스포츠 SUV다. 이번 완전 변경을 통해 한 차례 더 진보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모던 럭셔리 철학이 반영된 디자인과 더불어 새롭게 적용된 MLA-Flex(Modular Longitudinal Architecture-Flex) 플랫폼을 기반으로 온ž오프로드를 아우르는 본능적인 주행 반응성과 완벽한 연결성이 조화를 이뤄 가장 매력적인 레인지로버 스포츠로 거듭났다.

  

  [모플포토]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화끈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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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모델을 압도하는 달리기 실력으로 주목 받은 포르쉐의 엔트리 플래그십, 포르쉐 718 카이맨 GT4 RS의 가지치기 모델이 등장을 예고했다. 한 해외 자동차 언론이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테스트 중인 포르쉐 718 카이맨 GT4 RS의 컨버터블 모델, 포르쉐 718 스파이더 RS 테스트카를 포착했다.

  포르쉐 718 카이맨 GT4 RS는 지난해 공개한 포르쉐 718의 트랙지향 하드코어 미드십 스포츠카로 최고출력 500마력을 내는 자연흡기 엔진, 경량화 차체, 다양한 공력강화 파츠 등으로 상위 모델인 포르쉐 911(991.2) GT3 보다 빠른 뉘르부르크링 랩타임을 기록하는 저력을 보였다.

  

  포르쉐 718 스파이더 RS 역시 베이스 모델의 성능을 그대로 지닐 것으로 보인다. 우선 엔진은 동일한 수평대향 6기통 4.0L 자연흡기 엔진을 사용할 것으로 보이며 변속기는 7단 PDK나 수동을 마련한다. 최고출력 500마력으로 동일하지만 컨버터블 차체로 인해 쿠페형 모델 대비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이나 최고속도는 조금 차이가 날 수도 있다.

  외관은 거대한 리어윙이 압도적이었던 쿠페와 비교해선 얌전한 편이다. 소프트톱 폴딩 매커니즘으로 인해 삭제된 리어윙은 전동식 리어 스포일러도 대체했으며, 리어 윈도우쪽에 위치한 공기 흡입구도 하단부로 이동했다.

  

  쿠페 모델을 위해 제작된 20인치 단조 마그네슘 휠과 브레이크 시스템을 동일하게 적용한다. 전면부와 후면 범퍼 디자인과 후면 하단부에 위치한 배기 머플러팁과 리어 디퓨저의 형상도 유사하지만 양산 모델에서는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포르쉐 718 스파이더 RS는 올 해 안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며, 가격은 컨버터블 특성상 포르쉐 718 GT4 RS보다 오를 전망이다. 참고로 포르쉐 718 GT4 RS의 시작가격은 약 18만 유로(한화 약 1억 8,000만원)부터다.

  

  포르쉐 718 스파이더 RS 포착. 500마력으로 즐기는 오픈 에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