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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가 오는 5월 19일(현지시간) 르노의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에 관한 비전을 보여주는 새로운 콘셉트카를 공개한다. 르노의 이번 콘셉트카 공개는 'ChangeNow' 이벤트의 메인 토픽 중 하나이며, 이와 함께 르노의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의 플랜을 확인할 수 있다.

  

  아직 정확한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르노의 콘셉트카는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FCEV다. 정식 공개에 앞 서 르노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콘셉트카의 티저 이미지를 살짝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로 통해 미리 살펴본 FCEV 콘셉트카는 르노 메간 보다 더 큰 높이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아 SUV가 유력해 보인다.

  

  르노 FCEV 콘셉트카는 르노 마스터 밴 H2-Tech에서 가져온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르노 마스터 밴 H2-Tech에 적용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은 30kW 급의 수소연료전지와 6kg의 액화 수소를 저장할 수 있는 4개의 탱크, 33kWh의 배터리와 전기모터로 이뤄졌으며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500km에 이른다. 다만 SUV 형태의 FCEV 콘셉트카는 이 보다 작은 용량의 시스템을 사용해 주행거리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르노는 또한 콘셉트카의 70% 이상을 재활용 소재를 사용해 제작 과정에서의 오염물질 배출 최소화와 순환경제를 통한 친환경 공정도 달성했다고 밝혔다. 반가운 소식은 르노는 르노 FCEV 콘셉트카를 단순 이벤트를 위한 쇼카가 아닌 실제 양산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빠른 시일내에 양산형 모델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르노, 프랑스 상징 에펠탑서 FCEV 콘셉트카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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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버트 디에스(Herbert Deiss)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파이낸셜 타임스의 미래차 서밋(Future of the Car Summit)의 연설을 통해 2025년 테슬라와 동등하거나 우세한 수준까지 EV 부문에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엘론 머스크(Elon Musk)의 테슬라 발전 속도에 대해 ‘경이롭다’는 표현으로 놀라움을 표시했다.

  

  테슬라는 지난해 12월 모델3를 9612대 등록해 2021년 말까지 총 3만4783대의 신차를 등록했다. 그 어떤 브랜드보다 발전 속도가 빠르다. 하지만 이 성장 수치는 향후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 자동차 판매량의 바로미터라고 불리는 영국에서 모델 Y, 모델 3는 가장 빠르게 많이 팔린 전기차로 등극했다.

  폭스바겐 CEO는 “미국의 주요 경쟁업체의 성장이 이렇게 빠를 줄은 몰랐습니다”라고 테슬라를 추켜 세웠지만 “폭스바겐은 EV 의제를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더 많은 브랜드와 더 다양한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2025년까지 우리가 1위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소한 우리는 2위입니다."라며 폭스바겐의 야심을 강조했다.

  2016년 폭스바겐 그룹은 EV 판매를 2022년까지 약 8%, 2022년까지 25%로 가속화할 계획을 세웠다.

  디에스는 폭스바겐이 현재 유럽에 6개의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이며 각각 비용은 20억에서 30억 유로이며 공급량의 95%가 유럽 시장에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 점유율 역시 현재 3% 수준에서 10%까지 늘리고 공급 문제를 새로운 방식(직접 생산, 원료 공급망 확보)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폭스바겐은 생산을 줄이긴 했어도 테슬라처럼 공장을 멈춘적은 없다고 강조하며 각 부문의 안정성이 훨씬 더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폭스바겐 CEO "2025년에는 테슬라 이길 수 있어" 야심 드러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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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울프 아우스프룽)가 대한민국 브레이킹 문화를 지지하고 후원하는 ‘워너.비(WANNA.B)’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이벤트인 ‘왓츠 업 비(What’s up B)’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 성수동 Layer 41에서 열린 한성자동차 ‘왓츠 업 비’ 이벤트는 브레이킹 문화에 열정과 애정이 있는 비보이, 비걸들이 각자가 원하는 ‘워너비’에 닿을 수 있기를 바라는 ‘워너.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레이커와 셀럽이 결집한 이번 이벤트를 통해 언더문화로 인식되어 온 브레이킹을 새롭게 재조명하고, 대중들에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브레이킹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현장에서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행사는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이날 현장에는 200여 명의 참석자가 몰린 가운데, 한성자동차가 공식 후원하는 브레이커 3인 전지예(FRESHBELLA)·김종호(LEON)·박민혁(ZOOTY ZOOT)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비트메이커이자 프로듀서인 ‘DJ 스프레이(Spray)’의 감각적인 디제잉이 한데 어우러져 다이내믹한 현장감을 선사했다. 이와 더불어, 브레이킹의 아이콘이자 JTBC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다운’의 심사위원인 ‘박재범(Jay Park), 비보이 그룹 원웨이크루의 ‘페이머스(Famous)’가 MC로 활약하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고, 이들의 동작과 멘트 하나하나에 열띤 반응이 나왔다.

  이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이목을 끌었다. 품귀현상을 보일 만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원소주의 부스, 4D CAM 포토존 등 인증샷을 남기고 싶은 공간으로 가득 채워 공연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럭셔리 오프로더 차량의 대명사인 메르세데스-AMG G 63 차량을 특별 전시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했다.

  

  한편, 한성자동차는 지난 2월 명실상부한 스포츠 종목으로 올라선 브레이킹의 성장과 저변 확대를 위해 브레이커 3인(전지예·김종호·박민혁)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며 ‘워너.비’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향후 한성자동차는 후원 선수들과 함께하는 브레이킹 대회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브레이킹에 대한 대국민적 관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브레이킹 문화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셀럽들이 한데 어우러져 브레이킹만의 강력한 매력과 감성을 어필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것 같다”며 “향후에도 브레이킹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도전과 시도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 브레이킹 이벤트 '왓츠 업 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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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나들이가 많은 계절을 맞아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커스토머 딜라이트’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최근 MBTI 등 유형별 성격·행동 등에 관심이 높은 고객들의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간단한 설문 조사 형식의 여행지 취향 테스트를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선호하는 여행지 및 이와 관련된 유용한 정보 콘텐츠를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서비스센터 내 키오스크에서 이벤트 QR코드를 통해 페이지에 접속 후 여행지 테스트를 진행하고, 결과 이미지를 저장해 센터 직원에게 보여주면 된다. 테스트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야외활동 시 활용하기 좋은 ‘볼보 보냉백’을 증정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달성을 응원하는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전국 서비스센터 내 볼보 로고가 새겨진 구조물이나 소품을 찾아 인증 사진을 촬영하고, 해시태그(#볼보 #CS넘버원 #올해도1등기원)와 함께 볼보자동차를 응원하는 간단한 메시지를 업로드하면 된다. 매주 월요일 20명을 선정,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통해 개별 안내된다.

  

  두 이벤트 모두 서비스센터 고객 라운지 내에서만 참여가 가능하며, 사은품은 재고 소진 시까지 인당 1회에 한해 증정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 송경란 전무는 “이번 이벤트는 서비스센터를 찾은 고객에게 특별하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고, 취향에 맞는 여행지에서 볼보자동차와 함께하는 여정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가족 나들이가 많은 계절, 볼보자동차와 함께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여정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해 컨슈머 인사이트가 진행한 제품 만족도(TGR) 조사에서 국산 및 수입차 포함 제품 만족도, 유럽 브랜드 중 서비스 만족도 1위를 2년 연속 달성한 바 있다. 여기에 공식 서비스센터 및 협력 정비 업체 등 이용자 대상 서비스 만족도(CSI) 조사에서도 2년 연속 유럽 브랜드 1위, 국산 및 수입차를 포함한 산업군 2위로 선정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인정받았다.

  특히 브랜드 첫 전기차 ‘C40 리차지’ 출시와 함께 고전압 시스템의 구성품을 수리할 수 있는 EVT 전문 교육. 전문 테크니션 양성 프로그램 등으로 전기차 전문 인력을 확보해 고객 중심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커스토머 딜라이트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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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는 9일(월)부터 12일(목)까지(현지시간) 미국 롱비치시(Long Beach)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인 ‘ACT 엑스포 2022(Advanced Clean Transportation Expo 2022)’에 처음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ACT 엑스포는 친환경 물류/운송 업계 관계자들이 정부 기관 및 대형 플릿 운영사를 대상으로 친환경차, 차세대 연료 등 지속가능한 이동 솔루션을 선보이는 연례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전시하고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과 더불어 ACT 엑스포 공식 컨퍼런스에 초청 연사로 참여하는 등 청정 운송 수단으로서 수소 상용차의 기술적, 경제적 이점을 알리는 데 주력한다.

  개막일인 9일 수소전기차를 주제로 열린 토의 세션  에서 현대차는 높은 에너지 효율성, 생산, 운반, 저장 용이성, 짧은 충전시간 등 운송 사업자 관점에서 수소 에너지의 장점을 강조했다.

  현대차는 수소전기트럭의 총 소유비용(TotalCost of Ownership, TCO)이 향후 수년 내에 경유 트럭과 유사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경제성 측면에서의 경쟁력도 제시했다. 근거로는 기후변화 대응 필요성에 대한 전 세계적인 공감대 확대 및 수소 경제로의 진입과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는 점을 꼽았다.

  앞서 지난해 7월 미국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국(CARB, 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과 ‘에너지위원회(CEC, California Energy Commission)’에서 주관하는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 Zero-Emission Regional and Drayage Operations with Fuel Cell Electric Trucks)’ 입찰에서 현대차는 최종 공급사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2023년 2분기부터 총 30대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차 최고운영책임자(COO) 호세 무뇨스 사장은 “현대차는 수십 년에 걸쳐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으로 수소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한국과 유럽에서 이미 입증한 바 있는 기술력은 북미 시장에서 성공적인 수소전기트럭 출시를 이끄는 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무뇨스 사장은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고 궁극적으로 북미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박람회 기간 동안 엑시언트 수소전기 트랙터, 엑시언트 수소전기 카고 트럭 등 두 가지 세부 모델을 실내외 전시장에 각각 전시한다. 현지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시승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가 스위스로 수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46대가 지난달 말일 기준으로 종합 누적 주행거리 350만 km를 달성해 내구성을 입증했다.

  

  현대차, 미국 최대 친환경 운송수단 박람회 첫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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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중국 최대 민영 자동차 그룹인 길리그룹이 올 초 르노그룹과 발표한 CMA 플랫폼 기반친환경 신차 개발 협력에 이어 길리그룹 산하 길리 오토모빌 홀딩스(Geely Automobile Holdings)가 르노코리아자동차 지분에도 34.02%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다만 길리그룹의 지분 참여 이후에도 르노코리아자동차에 대한 르노그룹의 최대 주주 지위는 계속 유지된다. 

  

  지난 1월 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그룹 및 길리그룹은 한국 시장을 위한 친환경 하이브리드 신차 등 합작 모델을 국내에서 연구 개발 및 생산해 2024년부터 선보인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합작 모델의 글로벌 시장진출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합작 모델 개발을 위해 길리그룹은 스웨덴 R&D 센터에서 개발한 세계적 명성의 CMA 플랫폼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르노그룹에서 차량 디자인을 맡고, 르노코리아자동차 연구진들이 국내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도록 첨단 기능을 탑재한 새로운 제품으로 개발해 선보이게 된다. 또한 국내 소비자들은 2024년 출시 예정인 합작 모델을 최고 수준의 서비스 품질을 자랑하는 르노코리아자동차 전국 영업 네트워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6년 연속 고객 만족도 1위에 빛나는 르노코리아자동차 AS 서비스도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르노코리아자동차 스테판 드블레스 CEO는 "길리그룹의 이번 지분 참여 결정은 한국 시장의 높은 잠재력을 기반으로 르노코리아자동차와의 합작 모델 개발에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는 의미”라고 말하며,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르노그룹의 일원으로서 르놀루션(Renaulution) 경영 계획 강화와 길리그룹 합작 모델의 성공적인 준비에 일조할 수 있는 자구 노력도 함께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길리그룹, 르노코리아 지분 34% 인수... 신차 개발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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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3세대 쏘울의 부분변경 디자인을 미국에서 공개했다. 전체 판매량의 대부분이 북미에서 이루어진 만큼 미국 전용 모델로 거듭난 모습이다. 이번 기아 쏘울 부분변경은 더 얇아진 헤드램프와 그릴, 에어 인테이크가 눈에 띈다. 아울러 신규 디자인으로 거듭난 휠과 함꼐 기본 편의사양이 강화되고 엔진 라인업은 단촐하게 변했다.

  

  애초 기아 쏘울은 헤드램프와 그릴이 독특한 생김새를 자랑했었다. 여기에 박스카 특유의 다부진 체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었다. 이번 기아 쏘울의 부분변경 역시 이런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내외관을 일신해 더 새로운 상품성을 보여준다.

  

  범퍼 하단 대형 공기흡입구에는 독특한 패턴을 삽입했다. 휠 역시 17인치와 18인치 둘 모두 새로운 디자인 그리고 범퍼 그릴 후면부 범퍼 역시 새로운 반사판을 추가하는 등 약간의 변화를 이뤄냈다. 새로운 외장 컬러도 추가했다. 블랙 투톤 루프와 조합하는 클리어 화이트 및 서프 블루를 새로 집어넣었다.

  

  기아 쏘울 부분변경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기존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없애고, 2.0리터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단일 엔진으로 운영한다. 최고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2kgm의 성능을 낸다.

  

  기아 쏘울 부분변경의 기본 편의사양도 강화했다.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후방 탑승자 경고, 전방 충돌 방지 보조 등이 기본 탑재됐다. 또한 엔트리 트림 LX를 제외한 모든 트림에서 10.25인치 디스플레이가 옵션에서 기본 사양으로 변경됐다.

  

  GT-라인 테크놀로지 패키지(Technology Package)에는 교차로 회전 기능이 있는 전방 충돌 방지 지원(레이더 + 카메라 유형), 고속도로 주행 지원,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전동 운전석 시트, 고광택 내부 트림, LED 헤드라이트 및 미등, 화물 덮개, 이중 레벨 화물 바닥 등이 추가된다.

  한편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

  

  2023 기아 쏘울 부분변경, 박스카의 참신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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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의 엔트리 해치백, BMW 1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을 한 해외 자동차 언론이 포착했다. 현행 BMW 1시리즈는 지난 2019년 공개한 3세대 모델이며, 뒷바퀴굴림에서 앞바퀴굴림 기반의 UKL2 플랫폼을 사용한 첫번째 1시리즈다.

  

  카메라에 담긴 BMW 1시리즈 테스트카는 외관 전체에 위장 랩핑을 씌어 자세한 디자인 변화를 살펴보긴 힘들다. 하지만 위장막 너머로 보이는 윤곽을 통해 디자인을 조금이나마 유추해볼 수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전면부다.

  

  현행 모델 대비 눈에 띄는 차이점은 상하로 길어 뭉툭한 이미지를 줬던 키드니 그릴의 형태가 좌우로 길어져 날렵해졌다는 것. 현행 BMW 2시리즈와 동일한 디자인의 얄팍한 그릴이 더해져 현재 판매중인 1시리즈 대비 보다 스포티하고 공격적인 이미지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단 그릴의 형태도 보다 넓어져 스포티한 감성을 강화했다.

  

  후면부를 보면 네개의 배기 머플러팁을 확인할 수 있다. 테스트카는 BMW 1시리즈의 고성능 모델은 BMW M135i 모델일 확률이 높아 보인다. 업계 루머에 따르면 이번 부분변경 모델에 M카에 버금가는 BMW M140i 모델의 추가도 예상하지만 아직 공식적인 입장은 알려지지 않았다.

  

  또한 이번 부분변경 모델에는 최근 전동화 트렌드에 맞춰 전에 없던 PHEV 모델 추가도 예상된다. 10kWh의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장착해 최대 50km 정도를 내연기관의 도움없이 전기로만 주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순수 전기차 모델, BMW i1의 추가도 예상할 수 있지만 BMW iX1의 공식 출시 전에는 공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실내 디자인 변화도 크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25인치 메인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며, 최신 iDrive 시스템 적용, 로터리 다이얼식 컨트롤러 삭제, 기어 노브 디자인 변경 등을 예상할 수 있다. BMW 3세대 1시리즈 부분변경 모델은 2023년 공개, 2024년 출시가 유력하다. 

   

  

  BMW 3세대 1시리즈 FL 포착. 새 키드니 그릴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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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의 콤팩트 SUV XC40 리차지가 황당한 사유로 미국에서 리콜을 시행한다. 국내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번 볼보 XC40 리차지의 리콜은 2020년 9월 8일부터 2021년 8월 13일 사이에 생산된 모델 약 5,381대에 해당한다.

  

  리콜 사유는 가속 페달과 연결된 케이블에 물이 스며들면 내부 회로를 부식시키고 페달의 신호를 방해해 결국 회전계 장치에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

  볼보는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전체 소유자들에게 리콜 통지를 전달하고 리콜조치를 단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만약 리콜 사유에 해당하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리콜을 받지 않을 경우에는 내장형 안전 장치에 이상이 생길 수 있고 가속이 안되거나 차량을 제어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다.

  

  볼보는 차체 부식에 상당한 공을 기울이는 회사 중 하나다. 그런 만큼 이번 리콜은 상당히 이례적인 사례로 꼽힌다. 아울러 볼보는 물 침입을 막기 위해 일명 ‘모세관 차단 접합’이라는 구조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혹시 모를 침입으로 인한 부식에 대비해 관련 하네스 부품 전체를 교체한다.

  한편 국내에서도 볼보 XC40 리차지는 판매중이며, 리콜 일정에 대해선 밝혀진 바가 없다.

  

  볼보 XC40 리차지, 황당한 사유로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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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프가 컴팩트 SUV 컴패스의 부분 변경 모델인 ‘뉴 컴패스(New Compass)’를 국내 선보인다.
   
  '뉴 컴패스'는 지난 2018년 국내 출시된 2세대 컴패스의 부분변경 차종으로, 지난 2021 시카고 국제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오는 6월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고객들의 문의와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전국 지프 공식 전시장을 통해 사전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컴패스는 오프로드에서의 강인함과 온로드의 정교함을 두루 갖춘 지프의 대표 도심형 SUV이다. 치열한 도심 생활 속에서도 자연으로의 모험을 꿈꾸며,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되어 있는 합리적인 낭만주의자들을 지향한다.
  
  2.4리터 멀티에어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6단과 9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하며, 구동 방식은 전륜과 사륜으로 구성된다. 국내에는 동력계 및 편의 사양에 따라 리미티드 2.4 FWD, 리미티드 2.4 AWD, S 2.4 AWD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뉴 컴패스의 외관 디자인은 지프 헤리티지를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스타일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과의 연결성을 강화한 정교한 인테리어와 반자율 주행 기능을 포함한 75개 이상의 첨단 주행 안전 기술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도심형 SUV다운 안락한 온로드 주행 성능은 만족감을 더욱 향상시킨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상반기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뉴 컴패스는 실내외 모두 고급스러운 스타일링과 장인 정신으로 새로운 차원의 편안함과 탁월한 주행 성능을 제공할 차량”이라며 “완전히 새로워진 인테리어 디자인과 진화된 첨단 주행 안전 기능으로 경쟁이 치열한 국내 준중형 SUV 시장에서 지프의 존재감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프, 다음 달 컴패스 부분변경 모델 출시 앞두고 사전계약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