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투싼
현대차그룹은 13일(현지시간)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IIHS는 매년 미국에 출시한 차를 대상으로 충돌 안전성과 예방 성능을 평가한다. 올해는 기준을 더욱 강화했다.
기아 텔루라이드
가장 안전한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을 받기 위해선 전방 스몰 오버랩, 측면 충돌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해야 한다. 또한 주, 야간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 테스트(차량과 보행자)에서 양호함 이상 받아야하 하며 전조등 평가는 차량의 전체 트림에서 양호함 이상 등급이어야 한다.
현대차 그룹의 세부 성적은 TSP+ 등급 11개, TSP등급 1개로 총 12개를 차지했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 1위이며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2위와 7위다.
현대차그룹 2025 IIHS 평가
TSOP+등급에 현대차는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투싼, 싼타페를 기아는 EV9, 텔라루이드를, 제네시스는 GV60, GV70, GV70 전동화 모델, GV80 등 SUV 전체 라인업이 선정 되었다. 또한 제네시스 G90은 TSP 등급을 받았다.
제네시스 GV80
특히 제네시스 GV60과 GV70은 5년 연속 TSP+ 등급을 받았으며 기아 텔루라이드는 7년 연속 TSP+ 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