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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3일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자사의 첫 PBV 모델인 PV5를 공개했다. 이 차는 E-GMP S라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의 확장 모델로 차체 변형이 자유로워 PBV를 확장하는 신호탄과 같은 모델이다.

  

  

  

  기아가 공개한 PV5는 PBV 전용 플랫폼 'E-GMP.S(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for Service)'를 최초 적용한 모델로 캐빈을 제외한 공간부분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PV5의 루프, 도어, 테일 게이트 등 바디 부품을 모듈화한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Flexible Body System)'을 적용해 고객 요구에 최적화된 다양한 바디 사양을 적시 생산할 수 있다.

  

  

  

  

  

  바로 이점에 착안해 새로운 모빌리티 라이프를 제안하는 것. 기아는 이번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LG전자와 협업해 공간 사용을 제안하는 슈필라움 글로우캐빈(Glow cabin)' PV5 콘셉트카도 공개했다. 특히 이 시작을 기반으로 모두 14개 타입의 차체를 만들기로 했다. 이 14가지 타입 차체에는 카고 3타입을 시작으로 다양한 컨버전 7개 타입 등이 해당된다.

  

  기아는 PV5에 대한 의지가 대단했다. 스스로 모빌리티 생태계를 바꾸겠다고 말할 정도로 PV5로 바꿀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에 대한 의지가 상당했다. 정원정 국내사업본부장은 “우리는 근원적인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다. 그 해답이 기아 PV5”라고 소개했다. PV5가 국내 모빌리티 생태계에 안착하기 위한 다방면의 지원도 눈길을 끈다. 우선 PBV 특화 보증정책을 수립했다. 보증기간 확대와 서비스 네트워크 확보 등 기존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은 고객 목소리를 수렴해 확장하고 차량 차체의 안전기능도 대폭 확대했다.

  

  기아 스스로의 역량을 키우는 것 외에도 PV5를 직접 운용할 CJ 대한통운이나 DHL, 한국전력공사, 카카오모빌리티 등 관계사와 협업도 이미 구축했다. 기아는 첫 시작을 제대로 끊었다며 PBV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비즈니스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5서울모빌리티쇼] 기아 PV5로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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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가 3일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디 올 뉴 넥쏘'를 공개했다. 완전변경을 거친 2세대 버전이다.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하고 파워트레인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앞서 공개한 이니시움 콘셉트카를 따랐다. 쿠페형 SUV 스타일에 수소차의 개성이 돋보인다. 특히 헤드램프와 DRL은 사각형과 점선으로 구성했다. 이는 수소의 분자식과 현대차그룹의 수소 브랜드 'HTWO'를 형상화한 것이다. 

  

  C필러에서 날카롭게 떨어지는 라인과 도어의  두 줄 캐릭터 라인으로 역동성까지 담았다. 뒷펜더에는 외부 V2L을 위한 커넥터를 배치했다. 리어램프에도 사각형 디자인으로 앞과 통일감을 이룬다.

  

  실내는 첨단 기능을 담았다. 수평으로 길게 뻗은 송풍구 위에 디스플레이 두 장을 이어 붙인 구성이다. 각각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역할을 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현대차 그룹의 ccNC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전국 212개의 수소 충전소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루트 플래너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도 한층 더 강화했다. 2개의 인버터를 장착한 2-스테이지 모터 시스템을 적용했다. 최고출력은 150kW(약 203마력)을 발휘한다. 이전 대비 시스템 효율과 모터 출력이 각각 1.3%, 25% 증가한 것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7.8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1회 충전은 기존과 비슷한 5분 내외다. 1회 충전 예상 가능 주행 거리는 700km다.(18인치 사양, 현대차 연구소 측정 기준) 이전 대비 약  81km 증가했다.

  

  편의사양은 듀얼 무선 충전 시스템, 디지털 룸미러, 전 좌석 열선 및 통풍 시트, 빌트인 캠2 를 적용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은 HDA2, 스마트 원격 주차 보조 2와 같은 현대차그룹의 최신 사샹을 대거 적용했다. 

  

  한편, 현대차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오는 12일까지 넥쏘, 더 뉴 아이오닉 6, 인스퍼로이드를 비롯해 총 18대의 친환경차를 전시한다. 

  

  [25서울모빌리티쇼] 현대차 차세대 넥쏘 공개, '1회 충전 700km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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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는 3일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엑스 그란 쿠페 콘셉트(이하 엑스 그란 쿠페)'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 콘셉트(이하 엑스 그란 컨버터블)'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추후 G90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출시할 가능성이 높은 두 콘셉트카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제네시스는 'Unfold a new era of Genesis(제네시스, 새로운 혁신을 향한 도약)'을 주제로 브랜드의 지난 10년을 기념했다. 그 무대의 주인공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엑스 그란 쿠페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이다. 두 차는 플래그십 세단 G90을 기반으로 제작한 럭셔리 2도어 쿠페와 컨버터블 버전이다.

  

  디자인을 살피면,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새롭게 해석한 앞 모습의 두 줄 그래픽과 낮게 깔린 캐빈과 루프라인, 매끄러운 실루엣을 통한 플래그십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디테일은 두 줄 헤드램프와 크레스트 그릴을 적용해 제네시스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한다. 그릴 내부엔 금속 끈을 엮은 듯한 다이아몬드 패턴의 3D 메시를 적용해 정교하고 고급스러운 인상도 자아낸다.

  

  디자인의 정점을 찍는 요소는 옆 모습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길게 뻗은 보닛과 넓게 부풀린 펜더로 차체의 볼륨감을 강조한다. 여기에 B 필러를 없애 하나의 틀로 완성한 DLO 라인은 차의 개방감을 크게 끌어 올렸다.

  

  특히 컨버터블은 벨트라인을 후면부까지 길게 연장해 소프트탑 루프와 차체를 분리하고 부드럽게 솟아오르는 리어 캐릭터 라인을 더해 유려하고 우아한 비례감을 강조한다.

  

  두 차 모두 실내에서는 '여백의 미'를 바탕으로 한 G90의 실내를 고스란히 반영했다. 다만, 각 차 콘셉트에 맞는 섬세한 디테일을 추가했다. 예를 들어, 기존 G90 클러스터 좌우에 나뉘어 있던 날개 형상을 하나의 곡선으로 연결해 운전자 중심의 몰입감을 강조한 점과 스티어링 휠 하단에는 정밀한 패턴을 새긴 알루미늄 스포크를 추가해 시각적인 균형감과 조작성을 높은 부분들이 대표적이다.

  

  소재 측면에서도 만족감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패들 시프트와 송풍구, 센터 콘솔 등 곳곳에 크리스털 소재를 사용해 자연광에 따라 다채로운 빛의 흐름을 연출하도록 했다. 또 바닥 매트에는 올리브 잎을 형상화한 퀼팅 마감을 더해 차에 앉아있는 경험에 새로움을 더했다.

  

  제네시스는 오는 13일까지 진행하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약 363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앞서 소개한 콘셉트카를 비롯한 총 9대의 차를 전시한다. 전시 공간 역시 세부 콘셉트를 나누어 세 공간의 다양한 경험을 전달할 계획이다.

  

  [25서울모빌리티쇼] 제네시스 G90 쿠페 & 컨버터블 콘셉트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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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운전의 즐거움, '운전의 즐거움, 내일의 새로움으로(Define Driving Pleasure, Again)'를 콘셉트로 부스를 차렸다. 파란색을 메인 색상으로 사용해 모던한 디자인과 어울려 신선한 분위기로 꾸며놓은 전시 공간엔 신차 2종과 총 6개의 전시차를 살펴볼 수 있다.

  

  전시차는 국내에 처음 공개하는 뉴 i4 그란 쿠페와 뉴 iX를 시작으로 뉴 i5와 i7, iX2 등 다양한 전기차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게 구성했다. 또한 별도의 M 부스에서 뉴 M5 퍼스트 에디션도 전시하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스포티한 분위기도 어울렸다.

  

  특히 신차인 뉴 i4 그란 쿠페와 뉴 iX는 내외부에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눈길을 끌었다. 뉴 i4 그란 쿠페의 경우 새로운 주간주행등을 적용한 LED 헤드라이트와 키드니 그릴에 새로운 패턴을 적용해 분위기를 바꾸었다. 더불어 입체적으로 얽힌 그래픽의 레이저 리어라이트도 장착해 스포티한 면모를 강조했다.

  

  또한 뉴 iX는 부분 변경을 거친 버전으로 더욱 발전한 전기 구동 시스템을 도입하고 각종 부품을 최적화해 전력 효율과 주행 성능을 모두 향상시켰다. 전시차는 뉴 iX M70 xDrive로 기존 대비 40마력이 강해진 659마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 역시 최대 103.5kgm를 발휘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8초 만에 가속을 끝내는 성능도 품었다.

  

  이외 BMW 모토라드 역시 '한계에 도전하는 퍼포먼스(Performance with No Limit)'를 주제로 부스를 마련했다. 전시차는 2종,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뉴 S 1000 RR'과 장거리 주행 능력을 강조한 'M 1000 XR'이다.

  

  한편, BMW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BMW BEV 멤버십 프로그램 도입을 발표했다. BMW BEV 멤버심은 BMW 고객을 대상으로 총 230대의 전기차를 투입해 BMW 전기차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5서울모빌리티쇼] BMW 전기 신차 2종 공개, '운전의 즐거움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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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PBV 생태계를 제시한다고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기아의 2025 서울모빌리티쇼 전시 테마는 ‘기아가 선사하는 혁신적인 모빌리티 라이프’로 부스면적 2,500제곱미터를 활용한다.

  

  부스에서 가장 관심을 끌만한 모델은 기아 PV5다. 여러 스파이샷으로 정보들이 일부 공개된 모델인데, 기아의 PBV 라인업에선 첫 모델로 국내 상용차 시장에 변화를 이끌 모델이다. 이외에도 기아는 EV 라인업 전체를 무대에 세운다. EV3, EV4, EV6 GT, EV9 GT 등 총 5대다. 이외에도 최근 출시한 모델인 타스만도 일반 모델과 위켄더 콘셉트 모델이 각각 2대와 1대가 무대를 채운다.

  기아는 PV5 실차를 최초 공개한 PBV 생태계를 제시하고 미래 모빌리티 라이프에서 자동차 회사로서 기아의 역할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로 했다.

  

  특히 기아는 소비자의 비즈니스와 일상의 혁신을 ‘더 기아 PV5’로 이룩하겠다는 생각으로 PBV 비즈니스 비전을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2025 서울모빌리티쇼는 3일 언론 공개일을 시작으로 4일부터 13일까지 일반 공개일을 갖는다. 한국GM과 KGM, 르노코리아 등 국산차 브랜드들이 자리를 비운 상황이지만 다채로운 모빌리티 업체들이 전시 공간을 채운다.

  

  [25서울모빌리티쇼] 기아 PV5 최초 공개로 PBV 생태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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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가 오늘 2025 서울모빌리티쇼 참가내역을 밝히며 신차 3종을 출품하기로 밝혔다. 새로운 신차 3종은 디 올 뉴 넥쏘, 더 뉴 아이오닉 6, 더 뉴 아이오닉 6 N라인이다.

  신차 3종은 모두 친환경차로 디 올 뉴 넥쏘는 수소차로 몇 달 전 공개한 이니시움 콘셉트카의 양산형이며, 더 뉴 아이오닉 6와 6N라인은 부분변경모델로 현대차 E-GMP 첫 세단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차 모두 친환경차라는 점은 이제 모빌리티쇼에선 놀랍지 않은 풍경. 이에 걸맞게 현대차는 전시 콘셉을 ‘지속 가능한 미래와 고객 삶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장하는 현대 친환경차 풀라인업의 완성’이라고 밝혔다.

  부스 면적은 2,600제곱미터로 이번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하는 브랜드 가운데 가장 크다. 이 넓은 공간에 모두 18대가 전시되는데 이 대수도 마찬가지로 참가업체 최대 수. 현대차는 친환경차를 전면에 내세운 만큼 주목할 만한 다른 전시차 역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싼타페 하이브리드, 액시언트 FCEV, 아이오닉 9, 아이오닉 5N DK 에디션, 캐스퍼 일렉트릭,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로 채웠다. 콘셉트카는 몇 일전 공개한 인스터로이드와 RN24. 내연기관차는 팰리세이드 하이루프가 유일하다.

  

  이번 2025 서울모빌리티쇼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 1관에서 열린다. KGM와 르노코리아, 쉐보레 등 국산 토종 브랜드를 자처하던 제조사들이 대부분 빠져 아쉬움을 더하지만 자동차 영역 이외의 모빌리티 영역에서 빈자리를 채운다.

  한편, 2025 서울모빌리티쇼는 4월 3일 언론 공개일을 시작으로 4일부터 13일(일요일)까지 일반 관람일을 열어 소비자들과 만남을 갖는다.

  

  [25서울모빌리티쇼] 현대차 신차 3종 공개하며 내수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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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 모빌리티(KGM)가 체리자동차와 중·대형급 SUV 공동 개발 협약식을 갖고 양사간 미래 발전을 위한 기술협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에 위치한 체리자동차(Chery Automobile Co., Ltd.,)에서 열린 공동 개발 협약식에는 KGM 곽재선 회장 및 황기영 대표이사, 권용일 기술연구소장을 비롯 체리그룹 인퉁웨(Yin Tongyue) 회장, 장귀빙(Zhang Guibing) 사장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10월 체리자동차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및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 체결에 따른 양사간 실질적 협력 방안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중∙대형급 SUV를 공동 개발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자율 주행 및 최첨단 SDV(Software Defined Vehicle) 기반의 E/E 아키텍처(전기/전자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등)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KGM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렉스턴의 헤리티지를 계승하고 명성을 이어갈 중·대형급 SUV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프로젝트명은 ‘SE-10’으로 정하고 오는 2026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며 시장 상황을 고려해 출시 일정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KGM은 체리자동차의 글로벌 플랫폼 활용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내연기관(가솔린)뿐만 아니라 친환경 라인업까지 확대해 니치 마켓 공략을 위한 다양한 파생 모델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KGM 中 체리자동차와 중대형 SUV 공동개발 협약, '대륙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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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쉐린코리아(대표 제롬 뱅송)가 수명과 성능을 대폭 개선한 여름용 타이어 ‘미쉐린 프라이머시 5(MICHELIN Primacy 5)’를 국내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된 미쉐린 프라이머시 5의 주요 특징은 승차감. 새로운 트레드 패턴에는 진동을 완화하도록 설계된 미쉐린의 3세대 사일런트 립(Silent Rib)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아울러 수명도 타사 대비 24% 길다. 

  

  이와 함께, 미쉐린 프라이머시 5는 미쉐린의 에버그립(EverGrip) 및 에버트레드(EverTread)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기능성 엘라스토머 3.0을 통해 뛰어난 젖은 노면 제동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타 프리미엄 브랜드 대비 새 타이어일 때는 8%, 마모된 타이어일 때는 13% 더 짧은 제동 거리를 발휘한다.

  

  전기차 호환도 가능하다. 미쉐린 프라이머시 5는 고성능 트레드 컴파운드를 통해 회전저항을 타 브랜드 대비 13% 감소했다. 아울러 회전저항은 5%, 수명은 최대 18%까지 개선했다. 이는 타이어가 법정 마모 한계선까지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며, 폐기물 낭비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트레드 디자인 개선으로 탄소발자국은 6% 저감시켰다.

  

  미쉐린 프라이머시 5 출시, '성능과 수명, 친환경성 앞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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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보레가 이달 4월 프로모션 카드로 '무이자'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결쟁했다고 발표했다. 

  쉐보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구매자에게 최대 36개월 무이자 프로그램(선수금 50% 조건)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현금 지원과 할부가 결합된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경우 4.0% 이율로 최대 36개월 또는 4.5% 이율로 최대 60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과 함께 현금 50만 원이 지원된다. 고객이 현금 지원 대신 초저리 또는 초장기 프로그램을 원할 경우, 3.5% 이율로 최대 36개월 또는 4.0% 이율로 최대 60개월까지의 할부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트레일블레이저 또한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4.5% 이율로 최대 36개월 또는 4.9% 이율로 최대 60개월까지의 할부 혜택과 함께 50만 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아울러 트랙스 크로스오버 또는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시, 10년 이상 노후 차량 보유 고객에게는 30만 원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쉐보레 오너 프로그램을 통해 스파크, 마티즈, 구형 트랙스, 아베오, 젠트라 보유 고객(본인 및 가족 포함)에게는 70만 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단, 혜택간 중복 적용은 불가)

  

  콜로라도 구매자에겐 6.0%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시에라는 더 낮다. 4.5%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5.0% 이율로 연식에 따라 최대 60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쉐보레 4월 판촉 전쟁 돌입, '무이자 칼 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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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의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평가 대상 SUV 차종 중 최고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매년 진행하는 자동차안전도평가는 충돌 안전성, 외부통행자 안전성, 사고예방 안전성 등 총 3개 분야의 21개 세부 평가로 진행된다. 2024년에는 총 10개의 차종이 평가를 받았으며, 그랑 콜레오스는 합산점수 86.9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그랑 콜레오스의 주요 항목별 점수는 충돌 안전성 53점(88.4%), 외부통행자 안전성 16.8점(84.1%), 사고예방 안전성 17.1점(85.5%)이다. 특히 측면충돌 안전성, 지능형 최고속도 제한장치, 차로유지 지원장치 등 세부 평가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하며 높은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그랑 콜레오스가 획득한 합산점수 86.9점은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를 받은 모든 SUV 차종 및 국내 완성차 제조사 차종 중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한편 그랑 콜레오스는 차량의 성능과 상품성 그리고 기계적 완성 등을 인정 받아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 를 수상한 바 있다. 

  

  르노 그랑 콜레오스, ‘2024 KNCAP’서 SUV 최고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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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가 대표 소형 SUV 베뉴의 연식변경 모델 ‘2025 베뉴’를 2일(수)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2025 베뉴는 신규 트림을 추가하고 고객들이 선호하는 선택 사양을 기본화했다. 

  

  현대차는 2025 베뉴에 엔트리 트림인 ‘스마트’를 새롭게 추가했다. 2025 베뉴 스마트 트림은 ▲열선이 포함된 가죽 스티어링 휠 ▲가죽 변속기 노브 ▲풀오토 에어컨 ▲버튼시동&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 시동 등을 적용했다.

  또 인기 트림인 ‘프리미엄’에 기존 모델에서 선택 사양이었던 ▲전방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기능 미포함) 등 지능형 안전 기술을 기본화했다.

  

  2025 베뉴의 판매 가격은 ▲스마트 1,926만 원 ▲프리미엄 2,212만 원 ▲플럭스 2,386만 원이다. (※ 개소세 3.5% 기준)

  

  현대자동차 2025 베뉴 출시, '1900만원대 트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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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가 지난 31일 서울 성수동에서 인스터로이드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터(캐스퍼 일렉트릭의 수출명)에 비디오 게임적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차명은 인스터와 스테로이드를 합성어다.

  

  

  디자인은 캐스퍼의 독창성을 유지한 채 다양한 튜닝을 거쳤다. 앞 범퍼는 커다란 차체와 립 스포일러가 돋보인다. 휠은 21인치 크기를 적용했다. 이에 맞춰 휠아치를 대폭 키우고 에어 플랩을 장착했다. 뒷 모습은 커다란 리어 스포일러와 화려한 범퍼 장식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실내는 레이스카의 감성을 듬뿍 담았다. 시트를 탈거해 무게를 줄이고 롤케이지를 설치했다. 계기판은 직관직이면서 레트로 감성까지 동시에 담아냈다. 뿐만 아니라 곳곳에 인스터로이드를 상징하는 '부스트' 캐릭터로 특별함도 더했다. 

  

  소재는 3D 니트 원단을 활용한 재활용 실을 사용하고 격자무늬 경량 레티스 구조를 적용해 환경과 경량화 모두 챙겼다. 이를 통헤 현대차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인스터로이드 유니크 사운드'를 적용했다. 승,하차, 대기, 드리프트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춘 가상 사운드로 주행의 재미를 극대화한다. 

  

  현대디자인센터장 사이먼 로스비 전무는 “순수한 즐거움을 표현한 콘셉트카”라며 “강렬한 디자인뿐 만 아니라 몰입감 있는 사운드 경험으로 우리 모두가 자유롭게 꿈꾸고 행복하게 상상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스터로이드는 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협업해 게임 속에서 주행해 볼 수 있다.

  

  '틀을 깨는 유쾌한 도전', 현대차 인스터로이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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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동모빌리티(대표이사 원유현)가 25년간 정체된 골프카트 시장에 신모델 3종을 선보인다. 신형 골프카트 3종은 리무진 GA900(6인승), 3열 고급형 GA500(8인승), 2열 스탠다드 GA300(5인승). 

  골프카트는 일본 야마하 모델들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는데, 국내에는 이렇다 할 경쟁모델이 없었던 것이 사실. 대동모빌리티의 신형 골프카트는 시장점유율 30%를 노리며 새로운 모델을 내놓을 것이다. 

  대동모빌리티에 따르면 신형 모델은 기존 일본 제품들과 크게 차별화된다.

  

  우선 GA500은 전체 시트1,2,3열에 이동 시 신체의 흔들림을 최소화하는 볼스터형(Bolster) 좌석을 채택해 높은 안정성과 승차감으로 탑승객의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GA900에는 업계 최초 자동 냉방 시스템을 탑재했다. 탑승석의 무게 감지 착좌센서가 승객의 승하차를 감지해 자동으로 에어컨과 소형 선풍기를 작동시켜 수동 조작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방지해 배터리 성능을 장시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통풍, 온열, 마시지 등 편의기능을 장착해 장시간 플레이로 인한 피로감은 낮추고 최상의 컨디션도 유지할 수 있게 설계했다. 이와 함께, 신모델 3종에 내리막길에서 주행 최고속도를 14km/h로 제한하는 경사센서도 기본으로 제공해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 

  이외에도 업계 최초 무상보증 5년 적용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문준호 대동모빌리티 사업본부장은 "시장점유율 30%를 달성해 해외 시장 진출도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대동모빌리티 골퍼 마음 읽은 '골프 카트 3종 출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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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오는 17일 10시부터 볼보 디지털숍을 통해 EX30 모스 옐로우(Moss Yellow) 에디션을 30대 한정 판매한다. 

  

  이번 에디션은 최상위 트림인 울트라에 스칸디나비아 자연을 담았다. 외관은 스웨덴 숲속 바위에서 자라는 북극 이끼에서 따온 모스 옐로우로 칠했다. 

  

  실내는 소나무 숲에서 영감을 받은 파인(Pine) 테마다. 천연 아마씨를 사용한 합성 섬유 데코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울,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적극 사용했다. 아울러 스웨덴과 핀란드 자연에서 얻은 소나무 오일로 제작한 바이오 소재까지 적용했다.

  

  편의사양은 고정식 파노라마 선루프, 앞 좌석 전동 시트, 하만 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은 파크 파일럿 어시스트 및 360도 카메라를 탑재했다.

  EX30 모스 옐로우 에디션은 단일 트림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5,183만 원이다. 아울러 구매 고객에게는 웰컴 패키지를 제공한다.(친환경 세제 혜택 후 가격, 보조금 미포함)

  

  뿐만 아니라 또한5년 또는 10만 km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8년/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지원, 5년 무상 5G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까지 기본으로 제공한다.

  한편, 오는 1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의 복합문화공간 페즈(FEZH)에서 진행되는 ‘볼보 레이디스 살롱(Volvo Ladies Salon)’에 EX30 모스 옐로우 에디션이 출시를 앞두고 최초 공개할 계획이다.

  

  '스칸디나비아 자연을 담다', 볼보 EX30 모스 옐로우 에디션 한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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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현대차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 공장인 '광명 EVO Plant(이보 플랜트)'에 기아 브랜드의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고객체험 공간을 운영한다고 1일(화) 밝혔다.

  광명 EVO Plant는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전초기지로서, 지난해 9월 준공돼 기아의 전기차 모델 EV3와 올해 출시한 EV4의 생산을 담당하며 전기차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전기차 전용 생산 공장이다.

  

  광명 EVO Plant에 조성된 고객체험 공간은 'Technology for Life, 기술이 우리의 삶을 만나는 공간'이라는 콘셉트 아래 브랜드관 관람과 생산라인 견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아의 미래를 경험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한 기술이 실현되는 모습을 직간접적으로 만나볼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전기차 전용 생산 시설을 직접 견학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고객체험 공간으로 기아의 전동화 전략의 핵심인 EV3와 최근 생산을 시작한 EV4가 만들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고객체험은 '브랜드관 - 생산라인 견학 - 브랜드관' 순으로 이어지며 먼저 브랜드관은 기아의 현재와 미래를 나타냄과 동시에 브랜드 비전과 기술력을 몰입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기아 광명 에보 플랜트, 국내 유일 전기차 체험 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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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그룹 코리아가 오는 4월 3일부터 개막하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 이곳에서 BMW, 미니, BMW 모트라드가 합쳐 총 13종의 라인업을 전시한다.

  

  BMW는 부분 변경을 거친 뉴 iX M70 xDrive'를 국내 최초 공개한다.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고 배터리와 출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뉴 i4 M50 xDrive 그란 쿠페'와 뉴 i5 xDrive40, i7 xDrive60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투-톤 벨벳 오키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브랜드 최초 전기 SAV인 ix2 eDrive20과 뉴 M5 퍼스트 에디션도 만날 수 있다. 

  

  

  MINI는 더 뉴 MINI 쿠퍼 컨버터블과 더 뉴 MINI JCW를 국내 최초 공개한다. 이와 함께 앞서 공개한 에이스맨 전동화 컨트리맨 등 친환경 라인업도 전시한다. BMW 모트라드는 뉴 S 1000 RR과 M 1000 XR을 선보일 예정이다. 

   

  

  BMW 그룹 코리아 서울모빌리티쇼 참가, '뉴 iX & MINI 컨버터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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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D 코리아가 오는 3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하는 '2025 서울 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 이곳에서 BYD 브랜드 라인업 8종과 신기술을 출품할 계획이다.

  

  BYD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BYD 테크 웨이브(Tech Wave) 콘셉트의 부스 디자인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BYD의 스마트 라이프 스타일, 최첨단 기술 등을 강조한 브랜드 존의 공간 구성을 통해 브랜드의 방향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BYD 존에서는 BYD의 아토 3의 노래방 기능을 활용해 방문객들이 음성 제어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럭셔리 브랜드 '덴자'존은 Z9GT와 D9을 통해 인간과 기술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포뮬러 바오 존에는 오프로드 지형을 재현한 공간에서 듀얼 모터 오프-로드(DMO) 시스템을 적용한 BAO 5를 소개한다.

  

  BYD의 프리미엄 브랜드 양왕존에서는 디서스-X(DiSus-X)기술을 선보인다. 얼마 전 공개한 양왕 U7에 적용한 서스펜션으로 유압 대신 자기장 모터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양왕 U9도 함께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기술 혁신 존에서는 BYD의 핵심 기술인 블레이드 배터리와 e-플랫폼 3.0도 전시한다. 

  

  이외에도 중형 전기 SUV 씨라이언7, 대형 SUV 양왕 U8, 전기세단 씰 등 다양한 BYD 라인업을 만날 수 있다. 

  

  'BYD 브랜드 총출동',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대표 모델 8종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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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코리아가 4월 1일부터 2026년형 아르카나를 판매한다. 연식변경을 거치며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추가했다. 아울러 하이브리드 사양에 에스프리 알핀(esprit Alpine)트림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기존 틀을 유지했다. 에스프리 알핀 트림은 여기에 전용 요소를 적용해 차별화했다. 펜더에는 알핀 배지를 새기고 18인치 투톤 다크 틴티드 알로이 휠과 리어 스포일러로 역동성을 더했다. 차체는 신규 컬러인 새틴 어반 그레이로 칠할 수 있다.

  

  실내는 시트와 안전벨트에도 알핀을 상징하는 파란색 스티치 장식을 새겼다. 또한 조수석 대시보드에는 290대 한정으로 1부터 290까지 고유 번호를 갖는 리미티드 넘버 플레이트를 추가했다. 이외에도 아이코닉 트림에는 카멜 브라운 컬러의 인조 가죽 시트를 선택 사양에 추가했다.

  파워트레인은 1.6 GTe와 E-테크 하이브리드 두 가지 구성이다. 1.6 GTe는 1.6L 4기통 가솔린 엔진과 무단 변속기를 맞물렸다. 최고출력 123마력 최고출력 15.8kg.m를 발휘한다.

  

  E-테크 하이브리드는 4기통 1.6L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구성이다. 여기에는 도그 클러치가 있는 6단 변속기를 맞물렸다. 합산 최고출력 144마력을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리터당 17km다.  

  편의사양은 오픈알 링크(openR link) 9.3인치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기본 적용했다. 이를 통해 무선 폰프로젝션, 순정 티맵 내비게이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은 하이브리드 트림에 운전 피로도 경보 시스템을 기본 적용했다. 또한 사양에 따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중앙 유지, 오토홀드, 차건거리 유지, 오토 하이빔 등을 선택할 수 있다.

  그 밖에도 KNCAP 충돌 안전성 평가 부분 60점(만점, 100%)과 유로 NCAP 최고 등급 획득으로 뛰어난 안전성을 자랑한다.

  가격은 1.6GTe 기준 테크노 2,300만 원, 아이코닉 2,640만 원이다. E-테크 하이브리드는 테크노 2,849만 9,000원, 아이코닉 3,213만 9,000원, 에스프리 알핀 3,401만 9,000원 이다. (친환경차 세제혜택과 개별소비세 인하 반영)

  

  르노코리아 2026년형 아르카나 출시, 알핀 트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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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가 송상명 신임 구매본부장을 선임했다.

  송상명 신임 본부장은 35년 이상 자동차 개발 엔지니어로 경력을 쌓아 왔으며, QM6 및 부산공장에서 생산했던 닛산 로그의 개발 총괄 엔지니어를 역임한 바 있다. 또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일본 가나와현의 닛산 연구소에서 르노 측 담당자로서 CMF-CD3 플랫폼 개발에도 참여했다.

  

  송 본부장은 차량 및 플랫폼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로라 프로젝트를 비롯한 르노코리아의 신차 개발 및 생산에 있어 다양한 협력사들의 기술 협력과 지원을 잘 이끌어 낼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송 본부장은 1990년 부산대학교 기계설계공학과를 졸업하고 GM대우 등을 거쳐 2003년 르노코리아에 합류했다.

  

  르노코리아, 엔지니어 출신 송상명 신임 구매본부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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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너지공단은 최근 현대차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에 대한 연비 인증을 완료했다. 복합 연비는 트림에 따라 11.4km~14.1km/L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2.5L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를 맞물렸다. 엔진은 최고출력 262마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73마력의 전기 모터를 더해 시스템 합산 최고 출력 334마력을 발휘한다.

  

  배터리는 1.65kWh 용량의 300V급 고전압 리튬 이온 배터리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실내 V2L, 스테이 모드 등 전기차 특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공인 연비는 앞바퀴 굴림 18인치 휠 사양이 14km/L 전후로 2등급을 받았다. 앞바퀴 굴림 19~21인치 사양과 네 바퀴 굴림 18인치 휠은 12km/L 대를 기록하며 3등급을 받았다. 나머지 네 바퀴 굴림 사양의 20~21인치 휠은 11.4km/L로 4등급을 받았다. 

  배기량이 2L가 넘는 하이브리드 차가 세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복합 연비 13.8km/L 이상을 달성해야 한다. 따라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2등급을 받은 사양과 9인승 사양만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하브 연비 공개, '11.4~14.1k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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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D의 프리미엄 브랜드 양왕이 28일(현지시간) 중국에서 U7을 출시했다. 전장 5.2m가 넘는 대형 세단으로 4개의 전기모터, 수평 대향 엔진 등 신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긴 차체에 역동성을 더한 요소가 돋보인다. 헤드램프는 ‘C’자형으로 뚜렷한 인상을 완성한다. 앞 펜더에는 은색 장식을 덧대고 캐릭터 라인을 추가했다. 루프는 검은색으로 칠해 시각적인 무게를 덜어냈다.

  

  리어램프는 수평으로 길게 뻗었고 안에는 빗금 그래픽으로 화려함을 덜했다. 실내는 5개의 디스플레이가 첨단 느낌을 강조한다. 양 끝에는 디지털 사이드 미러 역할을 하고 운전석은 계기판을 담당한다.

  

  

  중앙과 조수석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구동한다. 여기에는 딥시크(DeepSeek)기반의 AI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대시보드에는 별도의 스피커를 배치했다. 2열은 독립 시트인 4인승과 5인승으로 구성했다.

  

  파워트레인은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선택할 수 있다. 전기차 사양은 4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했다. 모터는 각 바퀴에 연결해 최고출력 1,287마력, 최대토크 171.4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단 2.9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배터리는 135.5kWh 용량의 BYD 블레이드 배터리를 장착했다. 중국 CLTC 기준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720km를 기록했다. 충전은 500kW 급속 충전으로 20분 이내에 3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2L 4기통 수평 대향 엔진을 탑재했다. 전기모터의 도움 없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1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서스펜션은 디서스-Z(DiSus-Z) 기술을 적용했다. 유압이 아닌 모터를 이용해 자기장으로 차체를 공중에 띄우는 방식이다.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은 신의 눈 A를 적용했다. 라이더 센서 3개, 레이더 5개, HD 카메라 13개, 초음파 센서 12개의 구성이다. 자율 주행 레벨 2 수준으로 고속도로 차선 중앙 유지와 차간 거리 유지, 자동 차선 변경을 지원한다.

  가격은 전기차 기준 5인승 62만 8,000위안(한화 약 1억 2,718만 원), 4인승 70만 8,000위안(한화 약 1억 4,338만 원)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추후에 공개할 예정이다.  

  

  中 BYD 슈퍼세단 양왕 U7 출시, ‘중국 최초 수평 대향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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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코리아가 오는 4월 2일 국내에 모델 Y 주니퍼를 공식 출시한다. 3가지 트림으로 구성했으며 가격은 5,299만 원부터다.

  

  모델 Y 주니퍼는 테슬라의 중형 SUV다. 부분변경을 거치며 사이버 트럭의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헤드램프는 수평으로 길게 뻗은 LED 바를 적용하고 리어램프는 반사식 LED를 장착했다. 실내는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했다. 1열 통풍 시트, 2열 디스플레이, 앰비언트 라이트 등을 적용했다.

  

  모델  Y 주니퍼는 뒷 바퀴 굴림 RWD, 네 바퀴 굴림 AWD 롱레인지, 한정판 론치 시리즈 등 세 가지 트림으로 구성했다. 

  

  RWD는 62.1kW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했다. 환경부 인증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상온 복합 400km, 도심 414km, 고속 384km이며 저온은 복합 302km, 도심, 267km, 고속 344km다.

  AWD 롱레인지와 론치 시리즈는 듀얼 모터를 장착했다. 배터리 용량은 81.6kWh다. 환경부 인증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상온 복합 522km, 고속 474km, 복합 500km다. 저온은 복합 376km, 도심 333km, 고속 429km다.

  

  가격은 RWD 5,299만 원, 롱레인지 6,314만 원, 론치 시리즈 7,300만 원이다. 친환경차 보조금은 RWD가 100%, 롱레인지와 론치 시리즈가 각각 50%를 받을 수 있다.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가격 공개, ‘RWD 5299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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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모빌리티(이하, KGM)가 26일(현지시간) 페루에서 글로벌 전문 무역 상사인 STX 및 페루 육군 산하 국영기업 FAME와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본격적인 페루 관용차 공급 확대에 나선다.

  KGM은 페루에 무쏘 스포츠를 공급하고 현지 요구에 맞는 기술을 지원한다. 이러한 협력을 기반으로 향후 렉스턴 등 차종 추가한다. 아울러 오는 4월 페루 현지 공장이 완공되면 중앙과 지방 정부에 치안 유지용 관용차 공급을 더욱 확대한다.

  

  이미 지난해 페루에 관용차용으로 무쏘 스포츠 400대를 공급한 바 있다. 올해는 물량은 2,000여 대까지 확장한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에는 페루 육군 관계자와 STX 일행이 한국 평택 공장을 방문해 간담회와 시승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쏘 스포츠는 KGM의 바디 온 프레임 구조 중형 픽업트럭이다. 파워트레인은 2.2리터 4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kg.m를 발휘한다. 앞서 영국 도로교통공사와 소방구조국, 불가리아 국민재난안전청, 페루 경찰 등에 관용차로 공급한 바 있다.

  KGM 관계자는 “지난해 페루 관용차 공급에 이어 렉스턴 등 차종 추가와 함께 페루 시장 공급 물량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도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신모델의 해외시장 론칭 확대와 글로벌 판매네트워크와의 협력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KGM 페루 관용차 시장 공략한다, ‘국영기업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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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다는 27일(현지시간) 온라인에 패스포트의 견고함을 증명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약 42m의 길이의 크레인을 사용해 개조하지 않은 3대의 패스포트를 나란히 매달은 것이다.

  

  패스포트는 혼다의 중형 SUV로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영상에 사용한 패스포트는 트레일 스포츠 트림으로 튜닝 서스펜션, 견인고리, 강철 스키드 플레이트를 장착했다. 

  

  혼다는 도전에 앞서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한 패스포트 3대를 선정했다. 그 후 모든 오일을 제거하고 변속기는 중립으로 고정했다. 

  

  크레인에 나란히 3대를 매달았고 30m까지 들어 올렸다. 이때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패스포트는 6,350kg의 무게를 견뎠다. 이는 패스포트의 두 배가 넘는 무게를 지탱한 것이다. 

   

  

  'SUV 3대가 나란히', 혼다 패스포트 6.3톤 무게 견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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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닛산은 차세대 GT-R의 생산을 결정했다. 닛산의 신임 CEO 이반 에스파노사(Ivan Espinosa)는 최근 오토모티브와의 인터뷰에서 Z와 GT-R과 같은 헤일로카를 전 세계 판매할 것이라 밝혔다.

  GT-R은 닛산을 대표하는 2인승 스포츠카다. 스카이라인 GT-R의 후속으로 V형 3.8L V형 6기통 엔진과 6단 듀얼 클러치 자동 변속기를 맞물렸다. 최고출력 570마력, 최대토크 65kg.m를 발휘하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2.7초 만에 가속한다. 18년 동안 생산했으며 2025년을 끝으로 단종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그는 인터뷰에서 저렴하고 운전하기 즐거운 Z부터 GT-R, 트롤 등 라인업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닛산이 무엇인지, 닛산의 심장 박동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자동차다라며 전 세계로 퍼져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행 단계에 대해서는 전동화 전환의 어려움이 있지만 몇 년 안에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완성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실비아 귀환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오래된 닛산의 라인업을 부활하고 싶은지 물었을 때 의심할 여지 없이 실비아라고 답했다.

  

  닛산 GT-R 역사 이어간다, '신형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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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닛산 자동차가 27일(현지시간) 3세대 리프의 일부 디자인을 공개했다. 완전 변경을 거치며 쿠페형 SUV 스타일로 재탄생했다.

  리프는 지난 2010년 출시한 준준형 전기 해치백이다. 많은 인기를 받으며 양산 전기차 최초로 판매량 40만 대를 돌파한 바 있다.  

  디자인은 닛산의 칠-아웃 콘셉트카를 따르고 있다. 수평선으로 길게 뻗은 헤드램프와 범퍼 양 끝에 층층이 쌓은 사각형 그래픽이 특징이다. 옆은 루프와 각 필러를 검은색으로 칠해 시각적인 무게를 낮췄다.

  

  또한 운전석 도어 핸들은 공력 성능을 위해 오토 플러시 타입을 적용했다. 이는 날렵한 차체라인과 함께 공기저항계수 0.25cd를 달성했다. 

  신형 리프는 아리야와 동일한 CMF-EV 플랫폼을 사용한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WLTP 기준 372마일(약 598km)을 목표로 한다. 생산은 영국의 썬덜랜드 공장에서 맡는다. 

  

  '전기차 신화 다시 쓰나?', 닛산 3세대 리프 디자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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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28일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 위블 비즈를 기아 비즈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자사의 모빌리티 서비스에서 일관된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지원 차종을 전기차에서 하이브리드까지 확대한다. 

  위블 비즈는 지난 2021년 출시한 친환경차 공유 서비스다. 개인, 기업, 기관이 차량을 구독해 업무 시간에는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그 외 시간에는 출퇴근 혹은 주말 레저용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위블 버즈를 기아로 통합하면서 '기아 플렉스'와 '기아 렌터카' 등과 함께 기아의 모빌리티 서비스 체계를 완성해 간다는 방침이다. 기아 플렉스는 국내 최초 선보인 차량 월 구독 서비스이며 기아 렌터카는 국내 유일 완성차 제조사가 운영하는 렌터카 서비스다. 

  기아는 이를 기념해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기아 비즈-기아 플렉스-기아 렌터카' 세 가지 모빌리티 서비스를 아우르는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 모빌리티 서비스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혁신적인 이동 경험을 선사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모빌리티 서비스 강화', 기아 비즈 브랜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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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27일(목)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더 기아 타스만 테크 데이(The Kia Tasman Tech Day)’를 개최하고, 오프로드와 온로드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 이하 타스만)에 적용된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새로운 픽업 플랫폼 ▲도하 성능 ▲견고함과 활용성을 갖춘 적재 능력 등 정통 픽업의 특성을 구현하기 위해 적용된 차체 설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2속 ATC(Active Transfer Case) ▲전자식 차동기어 잠금장치(e-LD, Electronic Locking Differential) ▲전용 터레인 모드 등 우수한 오프로드 성능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과 토잉 특화 기능을 선보였다.

  타스만의 플랫폼은 두 개의 굵은 프레임이 크로스멤버로 연결된 형태의 보디 온 프레임(Body on Frame) 구조가 적용돼 최대 700kg의 적재 중량과 3,500kg의 견인 성능에 걸맞은 내구성을 확보했다.

  

  보디 온 프레임 구조는 사다리 모양의 강철 프레임에 파워트레인과 차체를 얹는 방식으로 일반 승용차 대비 무거운 하중을 더욱 잘 버틸 수 있어 뛰어난 적재 능력과 높은 내구성, 뛰어난 험로 주행 성능을 구현하는 기반이 된다.

  타스만은 험로 주행에 최적화된 설계가 적용돼 252mm의 높은 최저지상고(X-Pro 모델 기준)를 확보했으며, 변속기와 배기계 부품, 연료탱크 등 주요 부품을 프레임 위에 배치해 험로 주행 시 손상되지 않도록 했다.

  

  기아는 타스만의 프레임과 연결되는 차체 마운팅 부분에 다중골격 구조를 적용해 노면에서부터 실내 공간으로 전달되는 진동을 효과적으로 분산했으며, 험로 주행 시 차체 비틀림에 대응하기 위해 고장력 강판을 확대 적용함으로써 고강성 경량 차체를 구현했다.

  또 기아 최초로 에어인테이크 흡입구를 측면 펜더 내부 상단950mm 높이에 위치시키고 흡입구의 방향 또한 차량 진행방향과 반대로 배치해 도하 시 흡기구를 통해 엔진으로 물이 유입되는 상황을 방지함으로써 800mm 깊이의 물을 시속 7km의 속도로 이동할 수 있는 도하 성능을 확보했다.

  

  타스만은 적재함의 크기와 강성을 최적화하고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적용해 적재 공간의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타스만의 적재함은 길이 1,512mm, 너비 1,572mm, 높이 540mm로 약 1,173ℓ(VDA 기준)의 저장 공간에 최대 700kg을 적재할 수 있으며, 휠 하우스 간 너비는 1,186mm로 각 국가별 표준 팔레트 수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밖에도 ▲온∙오프로드 모두 안정적으로 주행 가능한 R&H 성능 ▲우수한 NVH 성능 ▲동급 최대 수준의 2열 공간 등 최적의 주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사양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기아, 기아 타스만 테크 데이 개최 '정통 픽업 기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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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낙스 세차 용품으로 이름을 알린 ㈜알레스아우토(대표이사 이준형)가 수입차 부품 시장에 진출한다. 2016년 ‘마일레 오토 서비스’라는 정비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9년 만에 새로운 사업 확장이다.

  마일레(MEYLE)의 새로운 사업 영역은 보증기간이 끝난 수입차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부품을 공급하는 것. 마일레 제품 라인업은 크게 순정 부품과 완벽히 호환되는 마일레 오리지널(MEYLE Original), 고품질 소재를 적용하고 내구성을 높인 마일레 에이치디(MEYLE HD), 그리고 차량의 각 부문 퍼포먼스와 설계에 집중한 마일레 피디(MEYLE PD)라인업으로 나뉘며 내연기관뿐만 아니라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을 위한 핵심 부품 및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포부다.

  

  마일레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국내 수입차 시장은 소비자들의 차량의 직접 관여도가 높은 반면 보증기간이 끝난 수입차 관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많은 수입차 오너들이 보증 기간 이후 차량 유지관리에 대한 어려움과 부품에 대한 정보 및 차량 사설 정비에 대한 신뢰도가 현저히 낮은 상황이다.

  마일레는 이 부분에 착안해 부품을 공급하고 앞서 진출한 61개 마일레 오토서비스의 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 마일레는 “이번 선언은 한국 고객을 위해 공식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시작하는 것으로 향후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일레, 한국서 수입차 부품 사업 진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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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종합 플랫폼 전문 기업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의 자회사 도이치아우토가 박결 프로와 2년 연속 동행에 나선다. 도이치아우토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박결 프로에게 지난해 ‘포르쉐 타이칸’을 후원한 데 이어, 올해는 ‘포르쉐 마칸 4 일렉트릭’을 새롭게 지원하며 변함없는 파트너십을 이어 가기로 했다.

  

  이번에 박결 프로에게 후원하는 ‘포르쉐 마칸 4 일렉트릭’은 올해 2월 국내에 공식 론칭된 포르쉐 최초의 순수 전기 SUV 4종 중 하나로, 런치 컨트롤 작동 시 408마력의 오버부스트 출력을 자랑하며, 최대 토크는 66.3kg·m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5.2초에 최고 시속 220㎞, 주행 가능 거리는 454㎞로 뛰어난 주행거리와 퍼포먼스를 확보했다. 무엇보다도 기존 내연 기관 마칸 모델 대비 더 스포티해진 익스테리어와 차체가 커짐에 따라 더 넉넉한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전동화 플랫폼을 적용해 2열 시트 뒤 트렁크 용량은 540L까지 확장됐고, 1열 시트 포지션은 최대 28㎜, 2열은 최대 15㎜ 내려갔다.

  

  박결 프로는 2014년 KLPGA 투어에 입회한 이래 꾸준한 활약을 펼쳐왔으며, 지난 2024년에는 10년 간 KLPGA 정규 투어에서 10년 연속 활동한 정예 선수만 가입할 수 있는 K-10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정교한 드라이버샷으로 높은 페어웨이 적중률을 자랑하며, 패션 감각까지 갖춰 높은 지명도와 팬층을 자랑하는 선수다.

  도이치아우토 배현석 대표는 “마칸 일렉트릭 모델의 역동적이고 에너제틱한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박결 프로와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KLPGA 투어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박결 프로와 함께 마칸 4 일렉트릭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널리 알리는 한편, 도이치아우토 고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이치아우토, KLPGA 투어 박결 ‘포르쉐 마칸 4 일렉트릭’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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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세라티(Maserati)가 4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브랜드 창립 110주년을 기념해 브랜드의 역사와 혁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해 12월 창립 110주년을 맞이한 마세라티는 한 세기를 뛰어넘는 오랜 기간 동안 이탈리안 럭셔리, 장인정신, 독보적인 성능을 제공해 왔다. 마세라티 코리아는 브랜드가 지켜온 유산을 고객이 직접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볼거리와 브랜드 DNA를 느낄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중심으로 110주년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은 내달 1일부터 6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전국 마세라티 공식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먼저, 캠페인 기간 동안 국내 출시를 앞둔 순수 전기차 ‘그란투리스모 폴고레(GranTurismo Folgore)’와 ‘그란카브리오 폴고레(GranCabrio Folgore)’를 미리 만나볼 수 있으며 한정판 모델 3종을 전시한다. 전시 차종에는 ▲마세라티 그랜드 투어러 탄생 75주년 기념 한정 모델 ’그란투리스모 프리마세리에 네로 코메타(GranTurismo Primaserie Nero Cometa)’ ▲마세라티의 찬란한 레이싱 역사를 기념하는 국내 1대 한정 MC20 스페셜 에디션 ‘MC20 이코나(Icona)’와 ‘레젠다(Leggenda)’가 포함된다.

  

  마세라티 코리아 창립 110주년 기념 '한정판 모델 3종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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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4월 3일(목) 언론공개행사를 시작으로 4월 13일(일)까지 개최되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퍼포먼스 럭셔리 및 최고급 맞춤 제작’을 주제로 2세대 완전변경 ‘메르세데스-AMG GT’를 포함해 총 15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2세대 완전변경 GT’를 비롯해 ‘CLE 53 4MATIC+ 쿠페’ 등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고성능 차량을 중심으로 한 최상위 차량 라인업을 전시하고, 최고급 차량 개인 맞춤 제작 프로그램 ‘마누팍투어(MANUFAKTUR)’를 선보인다.

  

  ‘메르세데스-AMG GT’는 ‘퍼포먼스 럭셔리’를 대표하는 고성능 2-도어 쿠페로, 모터스포츠 DNA를 탑재해 최상위 스포츠카의 정수를 보여준다. 메르세데스-AMG GT는 모터스포츠 기술을 통한 강력한 퍼포먼스와 함께 스타일리시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통해 운전자에게 일상에서의 레이싱카 감성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쿠페’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 출시한 ‘메르세데스-벤츠 CLE 쿠페’의 고성능 모델로, 기존의 우아한 디자인과 AMG 특유의 민첩성 및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더해 퍼포먼스 쿠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또한 특별한 한정판 모델들도 전시한다. 먼저, 지난 1월 출시한 메르세데스-AMG E-클래스에 독특한 내ž외관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국내 10대 한정 판매 예정인 ‘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 4MATIC+ 에디션 1(EDITION 1)’을 선보인다.

  

  그밖에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몽클레르와 협업해 제작한 ‘G-클래스 패스트 투 퓨처(G-Class Past II Future)’도 전시한다. 차량은 90년대 스타일을 새롭게 재해석해 시대를 초월한 브랜드 아이콘으로서의 G-클래스를 표현한 전 세계 20대 한정 판매 모델이다.

  더불어, 특별한 외장 색상 및 고품질의 인테리어 소재를 고객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메르세데스-벤츠의 ‘마누팍투어’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이를 위해 차별화된 마누팍투어 실내외 옵션이 적용된 마이바흐 S-클래스, GLS, EQS SUV를 전시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차량에 실제 적용되는 페인트 색상, 가죽, 인테리어 소재 등을 전시하는 ‘마누팍투어 스튜디오’도 마련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2025 서울모빌리티쇼서 15개 차량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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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의 한국법인 BYD 코리아의 아토3가 환경친화적 자동차(이하 ‘환친차’)로 인정받았다. 이는 산업통산부의 범위 승인이 끝난 것으로 이제 보조금을 받기 위해 환경부로 공이 넘어갔다.

  환경부는 아토3의 보조금 산정을 위해 새로운 요건을 제시하고 있다. 바로 제조물 책임보험 가입, 배터리 충전량 정보(SoC) 표시 기능 탑재를 보조금 지급 요건 등이다. 두 경우의 수 모두 BYD코리아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제조물 책임보험 가입 요건은 독일 제조사와 같이 본사의 제조물 책임보험건을 같이 적용하고, 충전량 정보는 이미 중국 본사에서 개발 중이기 때문에 향후 한글화 패치만 거치면 그대로 반영할 수 있다고 봤다. 또 이미 알려진 것처럼 충전량 정보 표시는 정부에 향후 도입할 것을 보증하는 문서를 제출했다.

  

  환경부가 전기차 보조금을 확정하는 데에는 대략 약 1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 등재는 보조금 확정 후 1주 내지 2주가 추가로 소요된다. 따라서 이런 시간을 모두 합산하면 대략 4월 말 혹은 5월 초에 실제 전기차 보조금을 반영한 고객 인도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BYD코리아 취재결과 이에 대한 입장은 상당히 조심스러웠다. 환친차 고개를 넘은 것은 환영할 만 하지만 향후 일정이 남아 실제 고객인도가 이루어질 시기에 대해 저울질 하는 것에 대해선 아직 말할 시기가 아니라는 것.

  

  당초 BYD코리아는 올해 모두 3종의 전기차를 국내에 출시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아토3가 막히면서 줄줄이 연기되는 수순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이번 아토3가 고비를 넘었으므로 3종의 전기차도 일정대로 가겠다는 것.

  한편 BYD코리아는 내달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현대차 못지 않은 넓은 부스를 차리고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BYD 전기차를 알리겠다는 입장이다. 르노코리아와 KGM 등 국산 맹주를 자처하던 제조사들이 빠진 것과는 대조적이다.  

  

  BYD 아토3, 환친차 인증완료 '4월이면 받을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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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Ellabell)에 위치한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 HMGMA)’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HMGMA는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성장을 견인하는 전략적 생산 기지이며, 모빌리티의 미래를 현실화하는 핵심 거점이다. 또한, 한국과 미국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식에는 브라이언 켐프(Brian P. Kemp) 조지아 주지사, 버디 카터(Buddy Carter) 연방 하원의원, 앙헬 카브레라(Ángel Cabrera) 조지아공대 총장, 조현동 주미 대사와,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장재훈 부회장, 현대차 호세 무뇨스(José Muñoz) 대표이사 사장, 기아 송호성 대표이사 사장, HMGMA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환영사에서 “HMGMA는 혁신적 제조 역량 이상의 더 중요한 가치를 의미한다”라며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모빌리티의 미래이며, 바로 이곳에서 그 미래를 함께 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장 입구에는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HMMA), 기아 조지아 공장(KaGA), HMGMA에서 생산하는 GV70 전동화 모델, EV9, 아이오닉 5가 전시되고, 보스턴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이 안내를 돕는 등 현대차그룹의 미국 생산 네트워크와 현지 법인들의 유기적 협력이 주목을 받았다.

  HMGMA 전체 부지 면적은 1,176만 m2(약 355만 평)로 여의도의 약 4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부지 내에는 프레스-차체-도장-의장라인으로 이어지는 완성차 생산공장뿐 아닌 차량 핵심부품 계열사 및 배터리셀 합작 공장도 위치해 있으며, HMGMA에 부품을 공급하는 인근의 국내 협력사까지 연계 ‘첨단 미래차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제철, 현대트랜시스 등 4개 계열사가 HMGMA 부지 내에서 공장을 운영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연간 30만 대의 배터리 시스템 및 부품 모듈을 생산해 HMGMA로 공급한다. 현대모비스의 글로벌 생산거점 가운데 최대 규모다.

  배터리 시스템은 배터리팩, 배터리 관리시스템(Battery Management System, BMS) 등으로 구성된 전기차 핵심 부품이다.

  

  현대글로비스는 부지 내 통합물류센터(Consolidation Center, CC)와 출고 전 완성차 관리센터(Vehicle Processing Center, VPC)를 운영한다. 자율비행 드론이 부품 재고 현황을 실시간 파악하고 수요 기반 데이터를 통해 부품 수량을 예측함으로써, 적기에 HMGMA에 부품을 공급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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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스턴마틴이 25일(현지시간) 신형 뱅퀴시 볼란테를 공개했다. 애스턴마틴의 플래그십 라인업 뱅퀴시의 오픈탑 버전이다. 또한 볼란테 생산 60주년을 기념한다. 

  

  디자인은 뱅퀴시와 동일한 틀을 유지했다. 대형 GT카 형태로 길게 뻗은 보닛과 낮은 차체가 특징이다. 여기에 리어 스포일러를 제거하고 리어 패널의 색상을 바꿔 보다 깔끔한 인상을 완성했다.

  

  아울러 K-폴드 루프는 14초 안에 열고 16초 안에 닫을 수 있으며, 최대 시속 50km 내에서 작동할 수 있다. 또한 차량 반경 2m 내에서 열거나 닫을 수 있다.

  실내 역시 뱅퀴시와 동일하다. 여기에 스포츠 시트를 기본 적용했으며 사양에 따라 카본 시트를 장착할 수 있다. 편의 사양은 편의 사양은 바워스 앤 윌킨스 오디오 시스템을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V형 12기통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맞물렸다. 최고출력 835마력, 최대토크 1,000Nm(약 102kg.m)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344km다. 오픈탑에 맞춰 서스펜션 튜닝도 거쳤다. 새로운 빌슈타인 DTX 댐퍼는 각 주행 모드에 따라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12기통 오픈탑', 애스턴마틴 뱅퀴시 볼란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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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현대차가 자사의 경형 SUV 캐스퍼의 고성능 쇼카 ‘인스터로이드’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내달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될 예정인 이 차는 유럽차명 ‘인스터’를 기반으로 고성능 이미지를 발휘하는 쇼카다.

  현대차가 밝힌 이 차의 목적ㅇ느 “사람들에게 미소를 짓게 만드는, 감성적 경험중심인 드림카”라고 소개했다. 앞서 인스터로이드는 유럽에서도 고성능 모델에 대한 암시를 한 바 있어서 이번 쇼카에 상당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인스터로이드를 통해 “제약 없는 창의력을 담아 브랜드와 감성적 연결을 강화하려는 목적”을 숨기지 않았다. 현대차의 말 처럼 이번에 공개한 인스터로이드는 내외관에 강력한 공력 장치들을 가득 담았다. 특히 좌우 – 전후 모두 펜더와 범퍼를 부풀리고 멀티스테이지 에어로 윙을 장착한 것은 물론 휠 디자인도 사뭇 색다르다.

  

  모두 현대차가 꾸준히 성과를 보여온 WRC에서 다듬은 실력을 나타내는 듯 하다. 인테리어도 기존 캐스퍼와 엄청난 거리를 둔다. 롤 케이지가 가득 뒷좌석을 채운 것은 물론 편의장비라곤 찾아보기 힘들다. 독특한 캐릭터와 전기차라는 기본기를 감안했을 때 다분히 쇼카에 머물 수 밖에 없는 현실이지만 향후 어떤 전략으로 수정할 지 알 수 없는 상황.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정식 공개할 현대차 인스터로이드는 4월 3일 미디어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현대차 캐스퍼 고성능 쇼카 ‘인스터로이드’ 티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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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차봇모터스(대표 정진구, 강성근)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신차 4종을 선보일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새로운 신차 4종은 포털 액슬(portal axle)이 적용된 그레나디어 포털액슬 프로토타입(Grenadier Portal Axle Prototype), 첼시트럭컴퍼니(Chelsea Truck Company)의 전용 튜닝 키트가 적용된 그레나디어 by 첼시트럭컴퍼니, 그리고 벨스타프 에디션(Belstaff Edition)으로 필드마스터(Fieldmaster)와 트라이얼마스터(Trialmaster)다. 

  

  큰 가닥으로 보면 기존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튜닝버전인데 포털 액슬 튜닝과 외장 바디킷을 장착한 에디션 모델로 정리할 수 있다. 정통 오프로더의 지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참신한 맛을 극대화한 셈이다. 특히 그레나디어 포털 액슬 프로토 타입은 도하 깊이를 800mm에서 1,050mm, 최저지상고를 264mm에서 514mm로 획기적으로 향상시켰으며, 오프셋 휠 허브와 대형 오프로드 타이어의 적용으로 독특한 스타일과 뛰어난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포털 액슬 프로토타입의 시판이 이루어진다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선 보기 드문 것으로 그레나디어의 브랜드 성장에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아울러 정진구 대표는 자동차 기자로 입문해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국내 수입을 시도하며 그레나디어를 알린 인물로서 다시 한번 가치를 입증하는 기회가 됐다. 

  

  차봇모터스는 2023년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그레나디어를 국내 처음 소개하며 이목을 끌었다. 2년이 지난 시점에서 다시한번 그들의 활약을 주목할 시점이 왔다. 

  사상 최악의 폭우를 이기고 산악 오프로드를 가다 ||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시승기

   

  

  차봇모터스, 2025 서울모빌리티쇼서 그레나디어 4종 신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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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 코리아가 오는 4일 개막하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신형 911과 904 GTS 레이스카를 비롯해 다양한 포르쉐 라인업을 전시하고 브랜드 전략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서울 모빌리티쇼는 지난 1995년부터 진행해 온 자동차 박람회다. 포르쉐는 이곳에서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Gran Turismo Sport)’를 상징하는 GTS와  E-퍼포먼스를 담은 순수 전기차 부스 등 두 개의 섹션으로 구성한다.

  

  아울러 연식변경을 거친 신형 911을 비롯해 99X 일렉트릭, 마칸 일렉트릭 등 다양한 라인업을 전시한다. 신형 991은 범퍼 디자인을 변경해 공력 성능을 개선했다. 또한 실내에는 911 최초로 풀 디지털 계기판을 장착했다. 아울러 새로운 파워트레인으로 성능을 끌어올렸다.

  특히 911 카레라 4 GTS는 T-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택했다. 3.6리터 6기통 복서 엔진에 새로 개발한 일렉트릭 터보차저 구성이다. 최고출력 541마력, 최대토크 62.2kg.m를 발휘하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초 만에 주파할 수 있다.

  

  포르쉐는 이외에도 '904 카레라 GTS’, ‘99X 일렉트릭’ ‘타이칸 터보 GT’, ‘타이칸 GTS’, ‘파나메라 GTS’, ‘카이엔 GTS’ 등 총 13종의 다양한 라인업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포르쉐코리아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한국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적극적인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국내 고객들에게 브랜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신형 911부터 904 GTS까지', 포르쉐 서울 모빌리티쇼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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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D는 24일(현지시간) 2024년도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은 7,700위안(한화 약 155조 7,710억 원)으로 달러로 계산하면 1,070억 달러다.

  이는 BYD 최초로 1,000억 달러(한화 약 147조 800억 원)를 돌파한 것과 동시에 테슬라의 매출 977억 달러(한화 약 143조 6,971억 원)을 넘어선 것이다. 

  또한 전문가들 예측치인 7,666억 위안(한화 약 155조 1,061억 원)보다 높은 실적이다. 아울러  순수익은 전년대비 34% 증가한 400위안(한화 약 8조 932억 원)을 달성했다. 

  

  4분기 실적과 NEV(신 에너지 차) 수요가 맞물린 덕분이다. BYD는 4분기에 152만 2,470대의 NEV를 판했다. 전년 대비 61.34%, 분기 대비 34.31% 증가한 것이다.

  BYD는 올해도 500~600만 대의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 전망이다. 2025년 1월부터 2월까지 전년대비 93% 증가한 62만 2,300대를 판매했다.

  한편, BYD는 글로벌 시장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작년 7월에 태국과 우즈베키스탄에 공장을 열었으며 현재 추가적인 공장 건설을 검토 중이다. 

  

  '테슬라 넘었다', BYD 연 매출 최초 1천억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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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특허청은 20일(현지시간) 포드의 전기차용 수동변속기 특허를 공개했다. 기어 레버가 있는 가상 변속 시스템으로 실제와 같은 변속 감각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허에 따르면 기어 레버는 실제 변속기와 연결한 것이 아닌 모터의 출력을 제한해 수동변속기와 같은 느낌을 구현한다. 

  

  실제 변속기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포드는 기어 레버에 별도의 모터를 장착했다. 이를 통해 기어 사이를 움직일 때 저항을 만들어 수동변속기와 비슷한 느낌을 구현한다. 또한 자동 모드에서는 기어 레버를 수납해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가상 변속 시스템은 가속 성능이 떨어지더라도 재미를 위해 일부 회사들이 사용 중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에 가상 변속 시스템을 적용했고 토요타는 포드와 같이 기어 레버로 변속하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하지만 포드의 특허가 실제 적용될지는 미지수다. 2023년, 특허 출원 후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공개한 사항은 없다.

  

  '전기차에 수동 변속기 탑재하나?', 포드 EV 시프터 특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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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 코리아가 25일 '뉴 MINI 쿠퍼 C 5-도어(이하, 쿠퍼 5-도어)'를 출시했다. 지난 10월 출시한 쿠퍼 S 5-도어에 이어 C 라인업을 추가한 것이다. 트림은 두 가지로 운영하고 최고출력은 163마력을 발휘한다. 

  디자인은 앞서 선보인 쿠퍼 S 5도어와 비슷한 틀을 유지한다. 쿠퍼 3도어 대비 70mm 긴 축거와 원형 헤드램프, 각진 A필러 등 특징적인 요소를 그대로 담았다. 또한 실내에는 9.44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티맵 내비게이션, 멜론, 유튜브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세부 디자인은 트림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다. 쿠퍼 5도어는 에센셜과 클래식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했다. 에센셜 트림은 기본 사양에 충실한 것이 특징이다. 지붕과 사이드미러 캡을 차체 색과 동일하게 칠하고 어두운 색의 그릴과 경량 합금 휠을 장착했다. 실내에는 직물 소재의 스포츠 시트를 적용했다. 

  클래식 트림은 지붕과 사이드미러를 흰색으로 마감해 차체 색과 대비를 이룬다. 휠은 투톤 컬러를 적용했다. 실내는 재활용 직물 소재를 적극적으로 사용했다. 또한 스포츠 시트와 3-스포크 스티어링 휠로 스포티한 감각도 극대화했다. 여기에 파노라마 글라스 원격 시동을 적용한 편의성도 돋보인다. 

  

  파워트레인은 2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자동 변속기를 맞물렸다.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5.5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8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은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와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를 적용했다. 

  가격은 에센셜 3,820만 원, 클래식 4,310만 원이다. 

  

  미니 쿠퍼 C 5-도어 국내 출시, '163마력, 382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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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는 25일 강냄대로 사옥에서 환물운송 기업 센디와 ST1 기반 AI 운송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친환경 물류 시장 확대에 나선다. 

  

  현대차 ST1은 비지니스 플랫폼이다. 큰 적재 용량과 목적에 맞춰 바꿀 수 있는 샤시캡 등 화물 운송에 특화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이곳에 센디의 AI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탑재한다.

  센디의 드라이버 프로그램은 AI 기술을 활용해 공차율(빈 차로 주행하는 비율)을 최소화하고, 최적의 운송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화물 차주의 업무 편의성과 수익성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양사는 우선 2분기부터 수도권 내 해당 ST1 활용을 희망하는 화물 차주들을 모집해 서비스를 전개하고, 향후 전국 주요 도시로 지역을 확대해 연내 총 100대의 차량을 운영해 나간다는 목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송 사업 지원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I로 최적 경로 찾는다', 현대차 & 샌디 AI 기반 운송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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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가 25일 연식변경을 거친 '2025 쏘나타 택시'를 출시했다. 차량 디스플레이에 통합 단말기를 추가하고 정비 편의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별도의 기기로 운영하던 택시 미터기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통합했다. 덕분에 중앙 화면에서 카카오 T 택시 기사용 앱, 어플리케이션식 택시미터, 운행기록계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스티어링 휠 버튼과 카카오 T 택시 기사용 앱을 연동했다. 콜카드 수락을 누르면 자동으로 카카오내비를 실행한 후 길 안내를 시작한다. 아울러 기본 내비게이션은택시 고객 선호도가 높은 티맵을 기본 적용했다. 

  

  어플리케이션식 택시미터는 GPS 및 바퀴 회전수를 활용해 보다 정밀한 요금을 산정하고 할증 및 시외요금 등 탄력 요금제 자동 설정이 가능하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도 강화했다. 현대차 최초로 '현대 TV 플러스'를 적용했다. 실시간 뉴스 채널 및 여러 콘텐츠를 광고와 함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방오, 방수에 효과적인 프로텍션 카매트를 적용하고 엔진오일 및 필터 교체용 정비 홀을 마련했다.  특히 정비 홀은 언더커버 전체 탈거 없이 커버 홀만 제거하면 간편하게 엔진 오일과 필터 교환이 가능하다.

  2025 쏘나타 택시 가격은 2,595만 원부터 시작한다. 

  

  '통합 단말기 장착', 현대차 2025 쏘나타 택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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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은 2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2028년까지 주요 분야에 210억 달러(한화 약 30조 8,343억 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 행정부 정책에 대응하고 미국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구체적인 투자 부분은 자동차, 부품 및 물류 철강, 미래 산업 에너지 부분이다. 먼저 자동차는 86억 달러(한화 약 12조 6,368억 원)를 투자한다. 이를 통해 현지생산 120만 대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현재 미국에서 현대차 앨라배마공장 (36만대), 기아 조지아공장 (34만대), HMGMA (30만대) 3개의 공장으로 연간 100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투자로 HMGMA 20만대 증설해 50만대로 확장한다. 또한 기존 공장도 생산설비의 현대화, 효율화 등 보완 투자를 진행한다.

  부품 및 물류 철강 부문에서는 완성차-부품사간 공급망 강화를 위해 현대차· 기아와 동반진출한 부품·물류·철강 그룹사들이 총 61억 달러(한화 약 8조 9,633억 원)를 집행한다.

  

  공장 확장에 맞춰 설비를 증설해 부품 현지화율을 높인다. 특히 배터리팩 등 전기차 핵심 부품의 현지 조달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국 루이지애나 주에 270만 톤 규모의 전기로 제철소를 건설한다. 고품질의 자동차강판 공급 현지화를 통해 관세 등 불확실한 대외 리스크에 대응력을 높인다.

  미래산업 에너지 부문에서는 63억 달러가 집행된다. 자율주행, 로봇, AI, AAM 등 기술과 관련된 미국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고 현대차그룹 미국 현지 법인인 보스턴다이나믹스(Boston Dynamics), 슈퍼널(Supernal), 모셔널 (Motional)의 사업화에 속도를 낸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상호 간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엔비디아와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로보틱스 등 핵심 모빌리티 솔루션과 AI 기술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미국 자율주행기업 웨이모(Waymo)와는 미국 현지 생산한 아이오닉5를 활용해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보스턴다이나믹스와 ‘로보틱스 앤 AI 연구소(RAI)’는 강화학습 기반의 지능형 로봇 개발을 위해 역량을 강화하고, 슈퍼널은 2028년 AAM 기체 상용화를 목표로 미국의 여러 주들과 무인 항공기 테스트 협업을 추진한다.

  미국 자율주행 자회사인 모셔널도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 AI 모델 학습 등을 활용한 레벨 4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한다.

  원자력, 재생에너지 분야 투자와 함께 전기차 충전소 확충에도 힘을 보탠다. 현대건설은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과 SMR(소형 원전 모듈)을 착공하고 현대 엔지니어링은 태양광발전소 사업권을 인수하고, 2027년 상반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한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국내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인 24조 3천억 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2024년 20조 4천억 원 대비 19% 이상 늘어난 금액이다. 세부적으로는 연구개발(R&D)투자 11조 5천억 원, 경상투자 12조 원, 전략투자 8조 원이다.

  

  ‘관세 리스크 해소하나?’, 현대차그룹 美 30조 8천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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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터 통신은 20일(현지시간) 현대차와 제너럴모터스(이하, GM))이 상업용 밴과 픽업트럭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들은 배지 엔지니어링 형태로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현대차그룹과 GM은 양사는 향후 주요 전략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생산 비용 절감, 효율성 증대를 위한 MOU를 맺었다. 공동 개발 및 생산 분야는 승용/상용 차량, 내연 기관, 친환경 에너지, 전기 및 수소 기술이다.

  

  이에 일환으로 현대차는 2027년 중반부터 GM에게 ST1 플랫폼을 공유한다. GM은 이를 통해 포드 트랜짓과 램 프로마스터와 같은 밴과 경쟁한다. 처음에는 한국에서 생산하지만 2028년에는 미국 내 생산할 계획이며 메르세데스-벤츠의 스프린터 크기의 대형 밴도 GM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브라질에 GM 배지를 장착한 현대의 소형 및 중형 크로스오버를 출시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차종은 밝히지 않았지만 크레타가 유력하다. 

  

  GM은 현대차에게 쉐보레 콜로라도와 GMC 캐니을 공유한다. 현대차그룹의 약점인 픽업 라인업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현대와 GM은 컴퓨터 칩, 차세대 배터리 등 다방면으로 논의를 진행 중이다.

  

  현대차 & GM 상용 밴과 픽업트럭 공유한다, ‘미국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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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닛케아 아시아는 20일(현지시간) 대만 제조업체 폭스콘이 미쓰비시 자동차를 위탁 생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폭스콘과 미쓰비시는 6개월 이상 협상해왔다. 미쓰비시는 이를 통해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 생산할 차종은 전기차로 세부 사양은 밝혀진 바 없다.

  

  폭스콘은 현재 아이폰, 가전기기 등을 위탁 생산하고 있다. 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전기차 시장을 확장하려고 노력해왔다. 2025년까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5% 점유율을 차지하기를 원했으며 이전에 피스커, 바이톤과 같은 전기차 업체와 생산 계약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폭스콘은 닛산의 지분 인수에도 관심이 있다. 닛산과 혼다의 경영 통합 결렬 이후에도 여전히 지분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자체 전기차도 생산할 계획이다. 준중형 크기의 전기 해치백 모델 B를 제조하고 올해 4분기에 북미에서 더 큰 모델 C를 생산할 예정이다. 

  

  폭스콘 전기차 생산 본격화, '미쓰비시 자동차 위탁 생산부터 자체 EV 제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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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HS효성더클래스(대표이사 이경섭)는 서울 방배서비스 센터를 시작으로 새로운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고수리용 딜리버리 트럭 서비스와 택시 서비스다.

  

  올해 7월까지 시범서비스로 개시하는 사고수리용 딜리버리 트럭서비스는 수리가 끝난 차량을 운송용 트럭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로 배송하는 서비스다. 택시 서비스는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 센터에 마련한 벤츠 차량으로 소비자 이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 두가지 서비스는 대부분 딜러십의 애프터서비스 센터에서 유로로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지원했던 것을 HS효성더클래스 방배서비스 센터가 스스로 제도화한 것이다. HS효성더클래스 방배서비스 센터는 서울 남부순환로 사당 – 우면산 방면에 있어 접근성이 좋지 않다. HS효성더클래스 방배서비스 센터를 제외한 다른 수입차 매장들 전부 길 건너편에 있다는 점을 보면 알 수 있다.

  

  HS효성더클래스 방배서비스 센터는 넓은 소비자 대기공간과 20여개의 워크베이를 갖췄으며 대형 도장부스와 파츠 조립 공간을 넓게 갖춰 향후 서울 남부권의 메르세데스 벤츠의 AS 수요를 대응할 수 있게 됐다.

  

  HS효성더클래스, 업계 최초 맞춤형 서비스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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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테슬라는 미국에서 사이버트럭 리콜을 실시했다. 주행 중 스테인리스 스틸 바디 부품 중 하나가 날아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대상은 2024년과 2025년에 생산한 사이버트럭 4만 6096대로 사실상 모든 사이버트럭이 해당한다.

  

  이번 리콜은 캔트레일과 외부 트림 조각을 고정하는 접착제가 문제다. 열과 진동 등 주행 환경에 취약해 접착력이 떨어진다. 이로 인해 사이버트럭의 스테인리스 스틸 바디 패널이 차체와 분리될 수 있다. 

  

  테슬라는 보증 기간 내 캔트 레일을 무료로 교체한다. 아울러 21일부터 생산하는 사이버트럭에는 다른 접착제를 사용하고  스테인리스 스틸 트림 조각을 너트로 고정한다.

  이번 리콜은 출시 1년 만에 실시한 8번째 리콜이다. 테슬라는 이전에 후방 카메라 미작동, 구동 인버터 결함, 악셀 페달이 끼어 가속되는 경우 등 다양한 문제로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주행 중 차체 패널 분리돼', 테슬라 사이버트럭 4만여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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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가 20일(현지시간) 부분변경을 거친 에스파스를 공개했다. 콜레오스 보다 작은 중형 SUV로 르노의 새로운 디자인을 입은 것이 특징이다. 

  

  르노 에스파스의 차체 크기는 전장 4,746mm, 전폭 1,830mm, 축거 2,738mm다. 디자인은 차체 라인을 유지하고 세부 요소를 각진 형태로 변경했다. 헤드램프 아래에는 날카롭게 꺾은 LED를 장착하고 그릴에는 르노 마크와 비슷한 패턴을 새겼다. 리어램프 역시 더욱 날렵하게 꺾어 강한 인상을 완성했다.

  

  파워트레인은 E-Tech 하이브리드를 적용했다. 1.2L 3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의 구성으로 여기에 멀티 모드 기어 박스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최고출력은 200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8.8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또한 에스파스에는 4 컨트롤 어드밴스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4륜 조향 기능으로 뒷 바퀴를 앞 바퀴와 같은 방향으로 1도, 다른 방향으로 5도까지 회전시킬 수 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은 액티브 드라이버 어시스턴트를 탑재했다. 레벨 2 수준의 주행 보조 시스템으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중앙 유지, 교통 표지판 인식 등을 지원한다.

  

  르노 에스파스 부분변경 공개, '스타일리시 중형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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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D가 18일(현지시간) 씨라이언 05 EV를 공개했다. 기존 씨라이언 0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크기, 디자인 모두 다른 새로운 전기차다. 오는 25일 중국에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씨라이언 05 EV는 소형 SUV로 차체 크기는 전장 4,520mm 전폭 1,860mm 전고 1,630mm, 축거 2,720mm다. 얼마 전 국내 출시한 아토 3와 축거는 같고 전장과 전고가 더 크다.

  

  디자인은 아토 3와 비슷한 틀을 유지했다. 헤드램프는 DRL이 감싸고 있는 형태다. 또한 램프 사이는 얇은 LED바로 이었으며 범퍼는 이를 떠받치고 있다. 아울러 범퍼 양쪽 끝은 날렵하게 꺾어 공기 통로를 배치했다.

  

  옆은 C필러에 검은색 장식을 덧대 시각적인 무게를 덜어냈다. 또한 클래딩도 검은색으로 칠해 단단한 SUV 이미지를 강조했다. 2열 도어부터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은 펜더와 차체에 볼륨감을 더한다.

  

  리어램프는 수평으로 길게 뻗은 LED와 곡선 그래픽을 특징으로 한다. 여기에 라이팅 로고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실내 디자인은 공개하지 않았다.

  씨라이언 05 EV는 새로운 플랫폼을 도입했다. 뒷바퀴 굴림 기반 싱글 모터 구성이다. 트림은 두 가지로 배터리에 따라 출력이 다르다. 배터리 용량은 50kWh와 60.9kWh를 선택할 수 있다. 최고출력은 각각 140kW(약 190마력)와 160kW(약 217마력)를 발휘한다.

  첨단 주행 운전자 보조 사양은 신의 눈 C를 적용했다. BYD의 ADAS(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A, B, C 등 3가지로 구분한다. C는 전방에 3개의 카메라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변경 등이 가능하다.

  

  'BYD 8번째 전기 SUV', 씨라이언 05 EV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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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은 오는 28일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2025 시즌’ 운영을 시작한다. 올해는 타스만 전용 오프로드 체험과 인제와 영암 서킷을 달릴 수 있는 트랙 익스피리언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HMG 드라이빙 센터는 충남 태안에 위치한 한국 테크노링 주행시험장에서 진행한다. 약 38만평과 지상 2층 규모의 고객 전용 건물, 8개의 주행 체험 코스로 구성했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다.

  세부 주행 코스는 제동 코스, 가혹한 조건의 마른 노면 서킷, 젖은 노면 서킷, 4.6km 고속주회로, 짐카나 및 복합 슬라럼 등 다목적 주행 코스와 드리프프를 체험하는 젖은 원선회 코스, 킥 플레이트 코스, SUV를 위한 오프로드코스로 구성했다.

  

  아울러 드라이빙 프로그램은 드라이빙 기초부터 레이싱 드라이빙 테크닉까지 실력에 맞는 드라이빙 스킬을 고객이 직접 운전하며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드라이빙을 직접 또는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드라이빙 플레저’를 마련했다.

  이번 시즌에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 중 베이직 드라이브, N 드리프트 레벨2, 트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인제, 영암)을 새롭게 운영한다.

  베이직 드라이브는 초보 운전자를 위한 기초 프로그램이다.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과 기아 EV4로 운전의 기초를 배울 수 있다. N 드리프트 레벨 2는 아이오닉 5 N을 기반으로 한층 더 복합적인 드리프트 스킬을 익힐 수 있다.

  트랙 주행에 특화된 최상위 레벨 프로그램인 트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은 기존에 진행하던 인제 스피디움(강원도 인제 소재)뿐만 아니라 영암 KIC 서킷에도 추가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드라이빙 플레저’ 프로그램에도 다양한 신차종을 투입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고객 경험의 폭을 넓힌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기아 타스만을 활용해 오프로드 주행과 캠핑 체험을 결합한 1박 2일 프로그램인 타스만 인텐시브를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타스만 X-Pro 모델로 험로 주행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다양한 아웃도어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다. 

  퍼포먼스 시닉 드라이브 프로그램은 현대 아반떼 N 및 아이오닉 5 N, 기아 더 뉴 EV6 GT 및 EV9 GT 등 현대차그룹의 고성능 차량을 이용한 공도 시승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인스트럭터의 전문적 안내와 함께 고성능 차량의 특징을 더욱 밀도 있게 체험할 수 있다.

  

  2025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시작, '캠핑부터 서킷 질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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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자동차가 19일(현지시간) 엔비디아 2025 GTC 컨퍼런스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안전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이는 볼보에 탑재한 센서를 기반으로 수집한 사고 데이터를 정교하게 활용하기 위함이다.

  볼보는 AI를 활용해 가상 세계에서 사고 상황을 재구성한다. 이곳에서 긴급 제동이나 급격한 조향 변경 등 다양한 변수를 대입해 사고를 피하는 최적의 방법을 찾는다.

  

  이를 위해 ‘가우시안 스플래팅(Gaussian Splatting)’으로 불리는 첨단 컴퓨테이셔널 테크닉(Computational Technique)이 활용한다. 실제와 가깝게 구현한 고해상도 3D 장면과 피사체를 방대하게 생성하는 방식이다. 덕분에 도로 위에 보행자와 장애물을 추가하거나 제거할 수 있고 교통 상황을 변경하는 등 다양한 가상 환경을 구성하며 학습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개발 속도도 끌어올릴 수 있다. 매우 드문 수준의 극단적 사고 사례들을 연구하고 단시간에 새로운 안전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도 가능하다.

  

  볼보자동차 글로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총괄, 알윈 바케네스(Alwin Bakkenes)는 “매우 희박한 사고 순간에 대한 수백만 개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며 “가우시안 스플래팅을 통해 이 같은 사례 하나마다 수천 가지의 변형된 사고 시나리오를 만들고 여기에 대응할 수 있는 모델을 학습하고 검증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

  

  볼보, 엔비디아 GTC 참가 'VR로 사고 예방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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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스로이스모터카가 19일 부분 변경을 거친 고스트 시리즈 II, 블랙 배지 고스트 시리즈 II, 고스트 익스텐디드 시리즈 II 등 3종을 국내 출시했다. 램프를 비롯한 일부 디자인을 변경하고 V형 12기통 엔진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고 길게 뻗은 보닛과 날카롭게 서 있는 C 필러가 전통적인 세단의 모습을 강조한다. 차체 색은 머스티크 블루를 새롭게 추가했다. 비스포크 색상으로 카리브해 머스티크 섬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았다.

  

  앞모습은 직선적인 디자인을 강조했다. 가운데 커다란 판테온 그릴이 자리잡고 있다. 양옆에 헤드램프 또한 수직 형상으로 변경했다. 여기에 환희의 여신상의 ‘떠 있는 듯한’ 형태를 뒷받침하는 새로운 크롬 장식을 적용했다.

  휠은 새로운 22인치 9-스포크 휠을 장착했다. 리어램프는 스펙터에서 영감을 받은 두 개 의 수직 라이트 패널을 적용했다. 

  

  실내도 기존 모습을 유지한 채 세부 요소를 다듬었다. 3스포크 스티어링 휠 뒤에 두 개를 이어 붙인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곳곳에 배치한 물리 버튼들이 특징이다. 중앙에 있는 디스플레이는 운영체제 ‘스피릿(SPIRIT)’이 통합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은 비스포크 주문을 디지털까지 확장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의 조수석 쪽에는 새로운 환희의 여신상 시계 캐비닛이 자리 잡고 있다. 환희의 여신상은 업라이트 조명과 함께, 무광의 검정 후면 패널과 고광택 측면 패널로 제작되어 은은한 반사 효과를 만들어냈다.

  

  파워트레인은 6.75리터 V형 12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맞물렸다. 최고출력 571마력과 최대토크 850Nm(약 86.6kgm)을 발휘한다. 1,600rpm에서 최대 토크에 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편의사양은 18개 스피커 1400와트 앰프가 탑재된 오디오 시스템을 제공한다. 차량의 알루미늄 실 내부 빈 공간은 저주파 스피커의 공명 챔버로 사용돼 차량 전체가 서브우퍼와 같은 기능을 한다.

  

  이날, 롤스로이스는 고스트 익스텐디드 시리즈 II와 블랙 배지 고스트 시리즈 II도 공개했다. 고스트 익스텐디드 시리즈 II는 170mm 더 넓은 뒷좌석 공간이 특징이다.

  블랙 배지는 고성능 트림으로 크롬 라인을 검게 칠한 것이 특징이며 출력 6.75리터 트윈 터보 V12 엔진이 탑재되어 600마력의 최고출력과 91.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가격은 고스트 시리즈 II 5억 2,400만 원, 고스트 익스텐디드 시리즈 II 5억 7,700만 원, 블랙 배지 고스트 시리즈 II 6억 2,400만 원이다.  

  

  롤스로이스 고스트 시리즈 II 국내 출시, '12기통, 5억 240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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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모빌리티(이하, KGM)은 19일 중형 전기 픽업 무쏘 EV가 본계약 2주 만에 누적 계약 대수 3,200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세부 계약 건수는 균형 잡인 수요를 보였다. 최상위 트림인 블랙 엣지가 55%로 가장 높고 엔트리 트림인 MX는 45%를 차지했다. 또한 AWD 선택률은 40%다. 개인이 45%, 소상 공인 및 개인 사업자가 55%를 차지했다. 

  

  연령대와 성별은 기존 픽업 시장 고객층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50대 비율이 38.3%로 가장 높았고 남성이 88.6%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색상 선호도는  그랜드 화이트(54%), 스페이스 블랙(23%), 블레이징 골드(9%), 마블 그레이(7%) 아마조니아 그린(5%)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온라인 전용 모델인 ‘무쏘 EV 스페셜 에디션(SE)’도 출시 1시간 30분 만에 완판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해당 모델을 계약한 고객은 평균 연령 44.7세의 남성으로, AWD 선택률은 약 60%로 나타났다. 

  

  '전기 픽업 돌풍 오나?', KGM 무쏘 EV 누적 계약 3200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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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19일 'KBO 디스플레이 테마'를 공개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테마로 국내 야구팀에 맞게 꾸민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각 팀 당 2만 9,000원이다. 

  

  기아는 지난해 국내 프로야구 우승을 기념해 KBO(한국야구위원회)와의 협업을 통해 이번 디스플레이 테마를 기획했다.

  KBO 10개 구단별 팀 로고와 키 컬러를 반영한 계기판, 유니폼을 입은 선수와 마스코트로 구성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팀 마스코트가 내 차의 위치를 표시하는 내비게이션 등을 제공한다. 

  

  기아는 '더 기아 EV4'에 최초 적용하고 향후 ccNC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차종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KBO 디스플레이 테마의 가격은 각 팀 당 29,900원으로 한번 구매하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4월 중 판매 예정이다. 설치는 무선(OTA, Over the 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하면 된다.

   

  

  'KBO 마스코트가 내 차에', 기아 KBO 디스플레이 테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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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 코리아가 순수전기 고성능 모델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JCW’ 및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JCW 에이스맨’의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두 모델 모두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35.7kg·m를 발휘하는 BMW 그룹의 최신 5.5세대 고전압 시스템을 적용한다.

  

  특히 스티어링 휠의 패들 스위치를 당겨 부스트 모드를 활성화하면 10초 간 27마력의 추가 출력을 발휘하는 덕분에 탑승객은 보다 강력한 가속 능력을 경험할 수 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JCW가 5.9초, 더 뉴 올-일렉트릭 JCW 에이스맨이 6.4초이며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각각 291km와 309km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JCW 및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JCW 에이스맨은 내외관에 JCW 특유의 디자인 요소를 더해 역동적인 감성을 배가했다. 전면에는 JCW 전용 보닛 스트라이프 패턴과 새로운 JCW 로고를 적용하고, 앞 범퍼 양측의 에어 커튼과 JCW 스포츠 브레이크의 캘리퍼, 루프를 빨간색으로 강조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실내에는 JCW 전용 패브릭 스트랩이 들어간 JCW 스티어링 휠과 대시보드의 붉은색 패턴 디자인, JCW 스포츠 시트를 장착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외에도 두 모델에는 T맵 기반의 한국형 MINI 내비게이션이 적용돼 실시간 교통 및 지도 정보는 물론 충전 상황까지 고려한 최적의 경로 안내로 장거리 여정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또한, 유튜브와 멜론 등의 서드파티 앱, 에어콘솔 게임 등을 지원해 차원이 다른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JCW 및 에이스맨의 가격은 6000만원에서 6500만원 사이로 책정될 예정이다. 

  

  MINI 코리아,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JCW 2종 사전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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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코리아가 18일 자사의 중형 SUV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을 공식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 

  프리미엄 세그먼트 전기차 전용 플랫폼 PPE를 활용해 기존보다 더 강력한 전기차 성능으로 한번 충전해 최장 468km를 갈 수 있다. 배터리는 100kWh. 총 4가지 트림으로 나온다. 

  

  전후면 디자인도 기존보다 더 날렵하게 바뀌었고, 인테리어 역시 대화면 인포테인먼트 LCD를 채택하는 등 상당한 진보를 이뤄냈다. 아울러 내비게이션을 증강현실로 표현해주는 AR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기본 탑재해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차의 전체 길이는 4,770mm로 아우디코리아가 주장하는 준대형보다는 중형 차급에 가깝고, 전폭은 1,965mm로 넓은 편이다. 휠 베이스는 2,888mm로 최근 3천mm에 육박하는 전기차들과는 대조적이다. 

  

  안전속도는 210km/h로 제한되었지만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는 단 6.7초로 준수한 편이다. 가격은 8,290만원부터 가장 고가의 모델인 SQ6 e-트론은 1억 1,590만원까지다. 

  

  아우디 코리아 468km 가는 아우디 Q6 e-트론 출시 '829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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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의 자회사 ‘DT네트웍스(DT Networks, 대표 권혁민)’가 BYD Auto 부산 수영 전시장을 공식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BYD Auto 부산 수영 전시장은 부산 대표 럭셔리 상권 센텀시티 인근인 부산광역시 수영구 좌수영로 7에 자리잡았다. BYD Auto 부산 수영 전시장은 지하 1층, 지상 2층에 786m²(약 24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최대 8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DT네트웍스는 차량 구매부터 사후 서비스까지 원활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애프터서비스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4월에는 부산 사상에 서비스센터를 공식 오픈해 부산·경남 지역 고객들이 편리하게 차량 정비 및 유지 보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추가적으로 경남 권역 지역 내 고객 접근성을 확대하고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네트워크 인프라 확장을 준비해 나가고 있다.

  DT네트웍스 권혁민 대표는 “BYD Auto 부산 수영 전시장은 부산·경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공식 오픈하는 BYD 전시장으로 지역 고객들이 BYD의 기술력을 직접 경험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중요한 시작점”이라고 전했다.

  

  DT네트웍스, BYD Auto 부산 수영 전시장 공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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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 FMK가 16일 서울 서초구에서 고객들과 함께 2025 F1 월드 챔피언십 개막전인 호주 그랑프리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페라리 데이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FMK는 지난 2024년부터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해 인증중고차 페어, 테일러 메이드 행사 등 다양한 페라리 데이 및 페라리 나이트(A Ferrari Night)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FMK는 F1 규정을 잘 모르더라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모터스포츠 전문 아나운서 서성현을 초빙해 경기 시작 전, 관전포인트와 규칙을 설명했다. 이후 아나운서의 보조 중계를 들으며 스쿠데리아 페라리 HP(Scuderia Ferrari HP, 스쿠데리아 페라리)를 응원하는 시간을 보냈다.

  

  스쿠데리아 페라리는 F1팀으로 9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또한 전적도 화려한데, 통산 16번의 컨스트럭터 챔피언십을 석권했고 스쿠데리아 페라리 소속 선수 9명이 총 15번의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차지했다. 아울러 ’알베르토 아스카리(Alberto Ascari)’와 ‘니키 라우다(Niki Lauda)’, 그리고 ‘미하엘 슈마허(Michael Schumacher)’ 등 전설적인 선수들을 배출했다.

  특히 이번 경기는 루이스 해밀턴의 합류로 큰 기대를 모은 2025년 스쿠데리아 페라리팀의 첫 번째 포뮬러 1 라운드로, 더욱 의미가 컸다.

  

  한편,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샤를 르클레르는 8위, 루이스 해밀턴은 10위로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팀은 이번 레이스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더욱 견고한 전략을 구축해 3월 21일에 열리는 중국 그랑프리에 나설 예정이다.

  

  'F1의 열기를 팬들과 함께’, FMK 고객 초정 페라리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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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코리아가 3월을 시작으로 상반기 동안 매달 신차를 출시하며 공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공격적인 신차를 투입,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폭스바겐코리아는 향후 폭스바겐코리아의 핵심 모델로 활약할 신차들을 내연기관과 전동화 모델들로 균형 있게 구성하고,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SUV 시장에 대응하는 한편, 폭스바겐이 독보적인 위상을 확보하고 있는 해치백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2월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 순수 전기 SUV ‘2025년형 ID.4’를 출시한 바 있다. 이달에는 국내 해치백 시장의 재건을 겨냥한 8세대 부분변경 모델인 ‘신형 골프’를 공식 출시했다.

  

  4월에는 폭스바겐코리아 전동화 전략의 또 다른 주축이 될 핵심 모델, 쿠페형 순수 전기 SUV ‘ID.5’의 고객인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ID.5는 ID.4와 함께 폭스바겐의 전기차 라인업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며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넓혀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대형 가솔린 SUV ‘아틀라스’가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아틀라스는 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 대형 SUV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모델이다. 강력한 성능과 넓은 실내 공간, 첨단 기술 사양 등의 강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대형 SUV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퍼포먼스 아이콘 ‘핫해치’의 대명사 8세대 부분변경 모델 ‘신형 골프 GTI’도 공식 출시를 준비중이다. GTI DNA를 계승한 스포티한 스타일의 디자인과 컴팩트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상의 다이내믹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코리아, 2025년 신차 4종 출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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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서스코리아가 17일 서울 성동구에서 자사의 플래그십 SUV LX 700h를 국내 출시했다. 

  1996년 출시한 이후 4세대를 맞이하는 렉서스 LX 700h는 대형 플래그십 SUV 가운데 보기 드물게 바디 온 프레임 구조를 한 정통 오프로더를 DNA로 품고 있다. 따라서 렉서스 코리아는 이번 LX 700h 콘셉트를 '어떤 길에서도 편안하고 고급스럽게' 달린다는 것을 앞세웠다. 

  

  

  경쟁 모델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포르쉐 카이엔을 들 수 있다. 다만 이들과는 달리 바디 온 프레임 구조를 바탕으로 더 강력한 오프로더 주파능력과 렉서스만의 하이브리드 기술을 앞세워 차별화를 꽤한다. 

  렉서스 LX 700h의 파워트레인은 3.5L V6 트윈 터보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 사이에 클러치가 포함된 모터 제너레이터(MG)를 배치해 엔진과 모터의 강력한 출력과 토크를 발휘한다. 

  

  현장에서 직접 살펴본 렉서스 LX 700h는 일단 전면 대형 스핀들 그릴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울러 덩치 큰 SUV라는 느낌보다는 매끄한 슈트를 입은 신사와 같이 말숙하다는 느낌이 더 강했다. 특히 인테리어는 고급 소재를 아낌없이 써 다분히 고급스럽다는 인상이 들기에 충분했으며, 촉감과 냄새도 경쟁자들과 비교해 손색이 없다. 다만 센터 디스플레이는 경쟁자들의 것보다 협소했다. 

  가격은 ▲4인승 VIP 1억 9,457만원 ▲5인승 오버트레일 1억 6,587만원 ▲7인승 럭셔리 1억 6,797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경쟁 모델과 견줄 수 있는 가격대다. 

  

  한편, 렉서스코리아는 지난 해 렉서스 LM 출시 이후 LX까지 렉서스의 플래그십 모델 전체를 우리나라에 도입했다. 렉서스코리아 이병진 부사장은 "하이브리드를 통해 대형 SUV 시장에 차별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렉서스코리아 4세대 LX 700h 출시, '1억 6,587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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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코리아가 14일 인천 영종도에서 부분변경을 거친 신형 골프를 출시했다. 8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내외관을 일신하는 것은 물론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4,070만 원부터. 

  

  범퍼는 양쪽을 'ㄱ' 자로 꺾어 날카로운 인상을 강조했다. 그릴의 수평선 패턴은 2줄로 변경했다. 헤드램프 그래픽은 더욱 얇게 다듬었으며 골프 최초로 일루미네이트 로고를 적용했다.

  휠은 신규 디자인의 멀티 스포크 타입을 적용했다. 리어램프는 새로운 그래픽을 적용했다. 'ㄷ'자 형태에 픽셀을 담았다. 또한 3가지 웰컴 및 굿바이 애니메이션 효과를 선택할 수 있다. 차체는 기존 5가지 색상 외에 오이스터 실버 메탈릭, 크리스탈 아이스 블루 메탈릭, 아네모네 블루 메탈릭 등 3가지 신규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최신 MIB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전 트림에 탑재했다. 12.9인치 디스플레이에서 작동하며 지도, 공조 조작 등 차량의 전반적인 제어가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2L 디젤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자동 변속기를 맞물렸다.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6.7kg.m를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17.3km/L다. 

  

  편의 사양은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 3존 에어컨, HUD, 파노라믹 선루프 등을 제공한다.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은 프레스티지 트림에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를 포함한다. 

  가격은 프리미엄 4,070만 원, 프레스티지 4,396만 원이다. (부가세 포함)

  돌아온 해치백의 교과서... 또 디젤? || 폭스바겐 골프 부분변경 둘러보기

   

  

  폭스바겐코리아 신형 골프 출시, '407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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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 벤츠의 콤팩트 세단 CLA가 신형으로 돌아왔다. 전동화와 새로운 MB OS 그리고 AI 기술까지 콤팩트 세단의 최종 진화형을 목표로 메르세데스 벤츠가 심혈을 기울인 모습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신형 CLA는 우선 전기차로 첫 시선을 사로잡는다. 싱글모터와 듀얼모터 버전 모두 제공될 예정이며 800V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만들어 주행거리와 퍼포먼스 충전 기능에서 가장 최신화된 기술을 반영했다. 리튬이온 배터리팩은 85.5kWh로 정격 출력은 최고 268마력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6.6초 가량이다.

  

  당초 엔진차를 먼저 내놓고 이어서 하이브리드와 PHEV 이어서 EV를 선보이는 순차적 방식을 뒤집어 CLA는 전기차로 먼저 포문을 열고 이어서 2026년 이내에 PHEV와 하이브리드 그리고 엔진차를 선보이는 방식을 쓸 것이라 밝혔다.

  

  

  디자인은 지난해 10월 앞서 선보인 콘셉트카의 양산 예상치와 크게 다르지 않다. 엠블럼을 과격하게 내세우면서 심지어 그릴 안쪽에까지 촘촘하게 박아 넣어 멀리서도 가까이서도 누가보더라도 메르세데스 벤츠의 것임을 알아 채도록 만든다. 인테리어는 그야말로 백미 중의 백미다. 광대한 대시보드 전체가 화면으로 꽉 차 말 그대로 파노라마틱한 영상 이미지를 전달한다.

  

  MB.OS 그리고 구글 지도 데이터를 반영해 음성명령과 결합한 내비게이션 시스템 그리고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을 위시로 한 레벨 2 운전자 지원 설정은 옵션으로 제공한다. 8개의 카메라, 5개의 레이더 센서, 12개의 초음파 센서는 차량 내 네트워크로 통합해 무선 업데이트로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출시될 엔진차 버전도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1.5L 4기통 엔진은 1.3kWh 배터리 팩과 8단 듀얼클러치 자동 변속기와 통합한 27마력 프론트 모터와 결합한다. 성능이나 연비 수치는 아직 공개된 바가 없지만 메르세데스 벤츠는 “현존 최고의 효율을 낼 것”이라고 공언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CLA 공개, 콤팩트 세단의 EV 진화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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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은 13일(현지시간)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IIHS는 매년 미국에 출시한 차를 대상으로 충돌 안전성과 예방 성능을 평가한다. 올해는 기준을 더욱 강화했다.

  

  가장 안전한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을 받기 위해선 전방 스몰 오버랩, 측면 충돌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해야 한다. 또한 주, 야간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 테스트(차량과 보행자)에서 양호함 이상 받아야하 하며 전조등 평가는 차량의 전체 트림에서 양호함 이상 등급이어야 한다.         

  현대차 그룹의 세부 성적은 TSP+ 등급 11개, TSP등급 1개로 총 12개를 차지했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 1위이며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2위와 7위다. 

  

  TSOP+등급에 현대차는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투싼, 싼타페를 기아는 EV9, 텔라루이드를, 제네시스는 GV60, GV70, GV70 전동화 모델, GV80 등 SUV 전체 라인업이 선정 되었다. 또한 제네시스 G90은 TSP 등급을 받았다.

  

  특히 제네시스 GV60과 GV70은 5년 연속 TSP+ 등급을 받았으며 기아 텔루라이드는 7년 연속 TSP+ 등급을 받았다.

  

  현대차그룹 美 충돌 평가 '가장 안전한 차' 최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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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3일 2025년 상반기 메르세데스-AMG 익스피리언스와 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의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  이곳에서는 드라이빙 스킬을 배우고 서킷 및 오프로드 체험이 가능하다. 

  

  먼저 메르세데스-AMG 익스피리언스는 용인에 위치한 AMG 스피드웨이에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레이싱 선수 출신의 인스트럭터와 함께 AMG 라인업을 운전하며 서킷을 달릴 수 있다.

  프로그램은 수준별로 AMG 디스커버(기초), AMG 퍼포먼스(심화), AMG 어드밴스드(고급)으로 구성했다. 또한 AMG 시리즈를 가볍게 체험할 수 있는 AMG 나이트 서킷까지 운영한다. 아울러 기존 2인 차에서 1인 1차로 변경해 더 많은 주행을 즐길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는 상설 오프로드 코스에서 진행한다. 실제 자연 지형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상반기부터는 GLE와 GLS 등으로 직접 장애물, 모래, 자갈 등 다양한 지형을 넘어보는 'SUV 드라이빙', G-클래스로 산악 지형과 극한 주행을 체험하는 G-드라이빙  이 둘을 같이 즐길 수 있는 SUV 드라이빙 + G-드라이빙 , 그리고 얼티밋 총 4가지로 구성했다. 

  

  올해 상반기부터는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직접 오프로드를 경험하는 'SUV 드라이빙', G-클래스로 극한의 지형을 넘나드는 'G-드라이빙', 이 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SUV 드라이빙+ G-드라이빙'이 있다. 여기에 AMG 퍼포먼스 드라이빙을 더한 '얼티밋'까지 마련했다. 

  

   

  

  '서킷부터 오프로드까지', 2025 메르세데스-벤츠 익스피리언스 참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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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가 12일(현지시간) 연례 컨퍼런스 행사에서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유지할 계획이다. 

  

  먼저 내연기관 마칸은 올해 6월을 끝으로 단종한다. 향후 마칸의 파워트레인은 전기로만 구성할 계획이다. 이에 포르쉐는 새로운 SUV를 개발 중이다.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구성할 것이라 전했다. 이외에 구체적인 사양은 밝히지 않았지만 일부 외신에 따르면 아우디 Q5와 동일한 폭스바겐 PPC 플랫폼을 기반을 제작할 것으로 보인다. 

  

  완전 변경 예정인 4세대 카이엔 역시시 전기차로 출시한다. 현행 3세대 내연기관 라인업과 함께 판매할 계획이다. 

  

  718 박스터와 카이맨은 카이엔 출시 이후 전기차로 선보일 계획이다. 내연기관 파워트레인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다. 또한 새로운 911 GT2 RS 출시를 암시했다. 

  

  포르쉐 2030년까지 내연기관 유지, '새로운 SUV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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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 코리아가 13일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 3종을 출시했다. 에이스맨, 쿠퍼, 컨트리맨이 대상이다.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 에이스맨(이하 에이스맨)은 새로운 라인업이다. 콤팩트 SUV로 크기는  전장 4,085mm, 전고 1,515mm이며 미니 쿠퍼와 컨트리맨 사이에 위치한다. 디자인은 각진 램프 그래픽으로 에이스맨의 차별점을 더했다. 

  

  또한 넉넉한 실내 공간이 장점이다. 트렁크 적재 공간은 기본 300리터에서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1,005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다. 또한 2열은 물론 동반석까지 아이소픽스(IOSFIX)를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E와 SE 두 가지며 모두 싱글 모터로 구성했다.  E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9.6kg.m를 발휘한다. SE는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33.7kg.m를 발휘한다. 

  

  배터리 용량은 두 트림 동일 54.2kWh다. 환경부 인증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복합 312km다. 또한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31분 이면 충분하다. 가격은 E와 SE 각각 4,970만 원, 5.800만 원이다. (부가세 포함)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이하 일렉트릭 쿠퍼)는 미니 3도어를 기반으로 제작한 전기차다. 따라서 디자인도 동일한 틀을 유지했다. 원형 헤드램프, 유니언 잭 등 기존 헤리티지를 이어 받았다.

  파워트레인은 SE 단일 구성이다. 싱글모터를 장착해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33.7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7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54.2kWh다. 환경부 인증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300km다. 또한 배터리는 10%에서 80%까지 3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일렉트릭 쿠퍼의 가격은 클래식 5,250만 원, 페이버드 5,610만 원이다. (부가세 포함)

  

  더 뉴 올 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이하 일렉트릭 컨트리맨)은 넉넉한 실내 공간과 네 바퀴 굴림을 기반으로 더 높은 출력을 자랑한다. 디자인은 팔각형 그릴, 커진 휠 아치 등 내연기관 컨트리맨과 비슷한 틀을 유지했다. 

  파워트레인은  E와 SE 두 가지로 출시했다. E는 싱글모터 사양으로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5.5kg.m를 발휘한다. SE ALL4는 듀얼모터를 탑재한 네 바퀴 굴림 사양이다. 최고출력 313마력, 최대토크 50.4kg.m를 발휘한다. 이는 내연기관 JCW 사양보다 높은 출력이다. 

  

  배터리는 용량은 전 트림 동일한 66.5kWh다. 환경부 인증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E와 SE가 각각 349km, 326km다. 배터리 충전은 10%에서 80%까지 29분 만에 끝낼 수 있다. 

  가격은 컨트리맨 일렉트릭 E와 SE가 각각 5,670만 원, 6,310만 원이다. SE ALL4 JCW 트림은 6,610만 원이다. (부가세 포함) 

  

  'MINI 전기 삼총사가 떴다',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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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테슬라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정부효율부 수장을 맡으며 수천 명의 연방 직원들을 해고하기에 나선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에 대한 반감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까지 퍼졌다.

  어제까지 테슬라의 주가는 역대 최고 폭락을 기록하며 8천억 달러가 사라졌다. 이것으로 대중의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북미 지역에서는 테슬라 매장에 대한 테러가 이어지더니 10일엔 사이버 트럭에 화재 발생 사건에 조롱이 빗발치고 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주가 폭락에 이어 민심 이반 사태에 대해 “심각한 문제, 해결 방안 찾기가 어려워”라며 답답한 상황을 토로했다. 일론 머스크를 적극 지지하는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관세 전쟁에 나서자 캐나다와 멕시코 등 주변 국가는 물론 유럽에서도 일론 머스크에 대한 반감이 커지고 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론 머스크에 대한 지지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10일 SNS 채널을 통해 “일론 머스크는 미국을 돕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있으며, 훌륭한 일을 해내고 있다”며 지지를 표명했다. 하지만 뒤 이어 덧붙인 말이 불에 기름을 끼얹었다. 그는 테슬라 매장이 공격받고 시위가 이어진다는 상황에 대해 “급진 좌파 광인들이 불법적으로 공모해 테슬라를 보이콧한다”고 주장했다.

  일론 머스크는 트럼프의 발언에 대해 언급하진 않았다. 다만 그는 최근 광고주가 이탈하는 상황에 대해 고소하는 등 오히려 불편한 관계를 해소하기 위한 일반적인 선택과는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한편,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테슬라를 구매해 그에 대한 지지를 행동으로 옮기겠다”고 말했다. 실제 그는 12일 모델 S를 인도받았다.  

  

  민심 잃은 일론 머스크, 주가 폭락에 테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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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타 자동차가 12일(현지시간) 마이크로 모빌맅티 콘셉트 'FT-Me'를 공개했다. 2인승 초소형 전기차로 태양광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일부 국가에서는 14세 청소년도 운전할 수 있다.

  

  FT-Me는 올림픽을 위해 개발한 토요타의 모빌리티 솔루션에서 영감을 받았다. 친환경 소재를 적극 활용하고 낮은 가격과 높은 접근성이 특징이다. 토요타는 이를 통해 탄소 배출 저감과 환경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차체 길이는 2.5m가 채 안 된다. 디자인은 제트 헬멧에서 따왔다. 직선을 활용한 각진 차체가 돋보인다. 여기에 공력 성능을 위해 플러시 타입 도어 핸들과 공력 휠을 장착했다. 지붕에는 태양광 패널을 적용해 하루에 20~30km의 주행 거리를 추가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높은 접근성을 자랑한다. 일부 시장에서는 14세 청소년이 운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티어링 휠에서 손으로만 명령하여 구동할 수 있다. 즉, 사후 수정 없이 휠체어 사용자도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다.

  

  '운전이 쉬워진다', 토요타 소형 전기 모빌리티 콘셉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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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타 자동차가 12일 유럽에서 신형 전기차 2종을 공개했다. 완전히 새로운 라인업인 C-HR+와 약간의 변경을 거친 bZ4X가 대상이다. 새로운 패밀리룩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강화한 파워트레인이 특징이다. 

  

  먼저 토요타 C-HR+는 기존 C-HR과 다른 라인업이다. 이는 차체 크기만 봐도 알 수 있다. 전장 4,520mm, 축거 2,750mm로 기존 C-HR보다 각각 160mm, 110mm 길다.

  

  외관은 토요타의 최신 패밀리룩인 '헤드헤머' 디자인을 입었다. 'C'자형 헤드램프가 차체를 넓어 보이게 함과 동시에 역공성을 강조한다. 루프 라인은 쿠페 스타일처럼 날렵하게 떨어진다. 또한 이를 검은색으로 칠해 시각적인 무게 중심도 낮췄다.

  

  충전구는 운전석 펜더에 배치했다. 리어램프는 수평선으로 길게 뻗은 것이 인상적이다. 하단 범퍼는 아래에서 위로 한껏 올려 날렵함을 더했다. 

  

  실내는 수평적인 디자인이다. 센터패시아에 송풍구, 대시보드, 14인치 메인 디스플레이를 층층이 쌓아 올렸다. 메인 디스플레이는 온도와 기타 관련 설정을 조정하는 별도의 물리적 버튼을 배치했다. 또한 듀얼 무선 충전 패드를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파워트레인은 싱글모터와 듀얼모터로 구성했다. 싱글모터는 배터리 용량에 따라 출력이 다르다. 싱글모터는 57.7kWh와 77kWh 용량의 배터리를 선택할 수 있다. 최고출력은 각각 165마력, 221마력이다. 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600km로 추정한다.

  

  듀얼모터는 77kWh 용량 단일 구성이다. 최고출력 338마력을 발휘하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5.2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bZ4X는 약간의 변경을 거쳤다. 헤드램프를 최신 패밀리룩에 맞게 변경했다. 실내에는 14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듀얼 무선 충전 패드로 편의성을 강화했다. 판매는 올해 말 유럽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토요타 신형 전기차 2종 공개, 'C-HR+ & bZ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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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서스 중형 전기 SUV RZ가 12일(현지시각) 벨기에에서 내외관을 일신하고 올 가을 순차적으로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형 렉서스 RZ는 기존 외관에서 언뜻 큰 변화는 없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많은 변화가 이루어졌다. 우선 전면 헤드램프 구성이 일부 수정되었고, 로커패널 하단과 20인치 에어로 휠 디자인 그리고 리어 범퍼와 리어 스포일러, 조광 파노라마 루프가 새로 삽입되었다. 레이저 커팅을 그래픽으로 적용한 도어 트림 표피는 물론다이나믹 음영 일루미네이션과 인테리어 컬러도 새로 삽입되었다. 무엇보다 테슬라에서 선보여 화제가 되었던 요크 스타일의 운전대로 반영됐다.

  

  전기차의 기술력이 날로 달라지는 만큼 이번 렉서스 RZ의 변화폭도 상당히 크다. 신형 E액슬의 구동 모터 고출력화(프론트/리어 167kW)에 대응해, 고출력화한 유닛과 구동 방식을 곱해 시스템 최고 출력 165kW(FWD 모델), 230kW, 250kW, 280kW, 300kW(모두 AWD 모델)와 사용자의 요구에 맞춘 라인을 새로 개설했다.

  신형 E액슬은 전력의 손실 저감과 배터리 대용량화에 맞춰 제어 최적화를 이뤄냈는데, 항속거리를 AWD에서 500km(일본 기준), FWD에서는 575km까지 항속거리를 신장했다. 배터리 팩 구조의 최적화 차재 충전기의 충전 성능과 각 기능 또한 수준이 크게 올라갔다는 것이 렉서스의 설명.

  

  

  무엇보다 주목해야 할 점은 기존 콕핏의 큰 변화를 가져온 ‘스티어 바이 와이어 시스템’을 채택한 것이다. 이 시스템 덕분에 약 200도 범위에서 거의 모든 스티어링 조작이 가능해진다. 한마디로 운전대를 크게 돌릴 일이 사라진 셈이다.

  그 외에도 플랫폼 개량도 이전보다 과감하게 진행했다. 기본 성능 이외에 전동화 기술을 양립하는 시대적 과제를 안은 렉서스 RZ. 이번 차량에는 렉서스의 4륜 구동 시스템 다이렉트 4의 특성을 재검토해 전동화 모델에 걸맞게 수정하고 피드백을 다듬었다.

  

  

  또, F SPORT 모델에는 ‘RZ550e F 스포트’를 추가했다. F 스포트답게 전후 모터의 고출력화해 최대 시스템 출력 300 kW를 발생시키는 것과 동시에, 렉서스 최초의 인터랙티브 수동 드라이브(Interactive Manual Drive)를 탑재했다. 가감속에 있어서의 시프트 조작시의 박진감을 높이는 사운드 연출 등, 스포티하고 다이렉트한 맛이 있는 주행과 조종하는 감각을 선사한다.

  

  렉서스 RZ, 시스템 전면 쇄신 ‘가을 컴백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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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가 12일 연식변경을 거친 포터 2 일렉트릭을 출시했다. 문제로 지적했던 충전 시간을 단축하고 편의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경제형 트림을 추가해 구매 부담을 낮췄다.

  

  포터 2 일렉트릭은 고객 의견을 적극 수용했다. 먼저 충전 속도 개선을 위해 고전압 케이블 와이어링 두께를 키웠다. 덕분에 150kW 충전기 기준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분하는데 32분 소요된다. 이는 기존보다 15분가량 단축한 것이다.

  

  또한 배터리도 개선했다. 60.4kWh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는 기존보다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경량화했다. 환경부 인증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6km 늘어난 217km다.

  아울러 배터리 지상고를 10mm 높였다. 농어촌 등 비포장 도로 주행 시 배터리 지상고가 낮아 생기는 불편을 해소했다. 뿐만 아니라 충전구에 LED 조명을 추가해 편의성을 더했다.

  

  현대차는 신규 트림인 '스타일 스페셜'을 신설했다. 스마트 스페셜 대비 135만 원 저렴한 경제형 트림이다. 여기에는 클리어 글라스, 열선 및 전동 조절 사이드미러, 운전석 리클라이닝 & 슬라이딩 시트 등 편의성을 갖췄다.

  포터 2 일렉트릭의 가격은 스타일 스페셜 4,325만 원, 스마트 스페셜 4,460만 원, 프리미엄 스페셜 4,620만 원이다.

  

  ‘충전시간 줄였다’, 현대차 2025 포터 2 일렉트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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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가 7일 브라질 인터라고스(Autódromo de Interlagos) 서킷에서 타이칸 터보 GT로 양산차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랩타임은 1분 42.1초로 이는 타이칸 터보 S 1분 49.8초와 911 터보 S 1분 43초를 뛰어넘은 것이다.

  

  기록에 참가한 타이칸은 터보 GT 트림에 바이작 패키지를 적용했다. 레이스를 위한 성능 강화 사양이다. 새로운 디퓨저, 에어 디플렉터, 윙 스포일러 등을 장착해 다운포스를 최대 220kg 발생시킬 수 있다. 또한 특수 방음 및 단열재, 스피커 등의 무게를 줄여 타이칸 터보 GT보다 70kg 감량했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고출력 580kW(약 788마력)를 발휘한다. 오버부스트를 통해 2초 동안 815kW(약 1,108마력)까지 발휘할 수 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2.2초 만에 가속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305km다. 타이칸 터보 GT보다 각각 0.1초, 15km/h 빠른 수치다.

  

  운전대는 펠리페 나르스(Felipe Nasr)가 잡았다. IMSA 챔피언 3회, 데이토나 24시 경주 3회 우승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주행을 마친 후 그는 “타이칸 터보 GT를 운전하는 것은 놀라운 경험이었다”며 “강력한 가속력과 엄청난 토크를 기대했지만, 결국 전체적인 성능이 정말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911보다 빨라’,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F1 서킷 신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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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M의 첫 하이브리드 모델이 토레스로 펼쳐진다. 11일 KGM은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시작가 3140만 원부터 내놓기로 했다.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개소세(3.5%) 및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받으면 T5 3,140만 원 , T7 3,635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직병렬 듀얼 모터 방식으로 도심 주행에 차별화됐다. KGM이 밝힌 이 차의 연비는 15.7km/L다. 기존 가솔린 모델대비 41% 연비가 향상된 것이다. 

  

  KGM에 따르면 토레스 하이브리드 배터리는 동급 모델 가운데 가장 큰 것이라며 1.83kWh를 투입했다. 전기모터 역시 130kw 급으로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KGM은 새로운 토레스 하이브리드 모델 판촉을 위해 64% 잔가 보장 프로그램 및 온라인 전용 판매 모델을 운영하기로 했다. 

  

  KGM, 첫 HEV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 '314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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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코리아가 11일 뉴 iX2 eDrive20을 출시했다. X2의 전기차 버전으로 싱글 모터를 장착해 204마력을 발휘한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350km를 기록했다. 가격은 6,470만 원이다. 

  

  디자인 요소는 X2와 공유한다. 날렵한 루프 라인, 세로형 주간주행등을 장착한 헤드램프,  공기 흡입구 등으로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조한다. 여기에 그릴에 마름모 패턴으로 차별점을 더했다. 

  

  실내는 첨단 이미지를 구축했다. 10.25인치와 10.7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한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각각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역할을 한다. 이 안에는 OS9으로 T맵 기반 내비게이션과 직관적인 제어로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변속 레버와 컨트롤 패널을 통합해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파워트레인은 앞바퀴에 싱글 모터를 장착했다.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5.5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8.6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여기에는 64.7kWh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를 탑재했다. 환경부 인증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350km다. 전비는 4.8km/kWh를 기록했다. 충전은 완속 11kW, 급속 130kW까지 지원한다. 급속 충전으로 10%에서 80%까지 약 29분 정도 소요된다.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은 액티브 크루즈 콘트럴, 차선 자동 변경 등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과 후진 어시스턴트, 서라운드 뷰 등을 포함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를 기본 탑재했다.  

  뉴 iX2 eDrive20은 M 스포츠 패키지 단일 트림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6,470만 원이다. (부가세 포함)

  

  BMW 뉴 iX eDrive20 국내 출시, '1회 충전 350km, 647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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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현지시각) 중국 BYD가 자사의 중형 전기 SUV 위안 플러스(국내 판매명 ‘아토3’)에 지능형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위안 플러스 인텔리전트 드라이빙 에디션(Yuan PLUS Intelligent Driving Edition)을 공식 출시했다.

  출발 가격은 11만 5,800위안(한화 약 2300만 원)부터 5가지 모델로 출시했다. BYD 위안 플러스는 BYD 코리아가 시판 중인 ‘아토3’와 같은 모델이다. 이 차의 크기는 길이 4,455mm, 너비 1,875mm, 높이 1,615mm이며 휠베이스는 2,720mm로 A세그먼트 전기 SUV다. 새로운 모델로 다시 출시한 BYD 위안 플러스는 전후 범퍼와 사이드 스커트 일부 디자인을 개선하고 휠 디자인과 크롬 트림 커버를 새로 교체했다.

  

  주목할 점은 BYD가 지난 달 투입을 선언한 지능형 주행 시스템 ‘신의 눈(God’s Eye) C’를 탑재했다는 것. 따라서 차체 각 부위에 카메라와 라이다 장비 일부가 새로 추가됐다. 아직 중국을 비롯해 해당 지능형 주행 시스템에 대한 소비자 반응은 나오지 않았지만 BYD에 따르면 신의 눈 C 만으로도 상당한 수준의 지능형 자율주행 시스템의 기술력을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BYD 위안 플러스는 310Nm 피크 토크를 가진 150Kw 단일 모터로 구동하는 모델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7.3초가 소요되는 모델이다. BYD 블레이드 배터리를 포함하고 있으며 LFP 타입 소재를 삽입했다. CLTC 기준 430km부터 510km까지 갈 수 있다. 국내 기준으로는 1회 충전 시 복합기준 321km를 주행할 수 있다.

  

  한편, BYD 코리아가 사전계약 진행중인 아토3는 현재 정부 인증 절차가 계속 진행중이다. 현재 산업통산자원부의 환경친화적자동차(환친자) 고시 절차를 밟고 있는 비와이디는 환경부 전기차 보조금 책정도 기다리고 있다.

  

  BYD 아토3, 中서 지능형 주행 시스템 탑재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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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규어가 10일(현지시간) 파리 패션 워크에서 타입 00 콘셉트의 주행 모습을 공개했다. 실제 주행하는 모습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콘셉트카와 동일한 디자인이 특징이고 운전대는 배우 배리 키오건 잡았다.

  재규어는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을 예고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2026년까지 3종의 전기차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한 대형 전기 GT카 타입 00은 그 첫 번째를 담당한다. 

  

  디자인은 대형 세단의 긴 차체가 돋보인다. 여기에 길게 뻗은 보닛과 뒷 유리를 없애 날렵하게 떨어지는 루프 라인이 날렵한 인상을 완성한다. 헤드램프는 4개의 수평선 LED를 장착했다.

  

  

  도어는 버터플라이 방식을 채택했다. 휠은 5스포크를 형상하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주행 영상을 보았을 때 별도의 후륜 조향 장치는 없는 것으로 추측된다. 트렁크는 슬라이딩 방식으로 개폐하며 작은 크기가 인상적이다.

  

  실내 디자인도 콘셉트카와 동일하다. 수평선으로 길게 뻗은 대시보드와 조수석과 운전석을 구분한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수납공간은 없어 깔끔한 이미지를 구축했다. 다만 콘셉트카에서 보았던 대형 디스플레이는 적용하지 않았다.

  한편 재규어는 타입 00 전기차를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컴퓨터 그래픽?’, 재규어 타입 00 콘셉트 주행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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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코리아가 11일 창립 30주년 기념 3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을 출시한다. 이번 에디션은 차체에 BMW의 상징인 다양한 파란색과 인디비주얼 녹색을 입힌 것이 특징이다.

  먼저 BMW 뉴 M2 프로즌 포티마오 블루 에디션은 어두운 계열의 무광 파란색으로 차체를 칠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M 라이트 쉐도우 라인을 적용했다. 휠은 앞 19인치, 뒤 20인치를 장착했는데, 안에는 M 더플 스포크 휠과 빨간색 캘리퍼가 돋보이는 M 컴파운드 브레이크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파워트레인은 6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맞물렸다. 최고출력 480마력, 최대토크 61.2kg.m를 발휘한다. 이번 에디션은 30대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9,420만 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

  

  BMW 420i 컨버터블 M 스포츠 바르셀로나 블루 에디션은 외관에 새틴 알루미늄 익스테리어 라인과 안트라사이트 실버 효과 소재를 적용한 소프트톱을 탑재했다. 아울러 스포츠 시트와 실내 곳곳은 오이스터 버네스카 가죽, 파인 우드 트림 등으로 고급감을 더했다.

  BMW 420i 컨버터블 M 스포츠 바르셀로나 블루 에디션은 단 20대만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7,890만 원이다(부가세 포함, 한시적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

  

  BMW X4 xDrive20i M 스포츠 프로 탄자나이트 블루 에디션은 BMW 인디비주얼 컬러를 적용했다. 보석 탄자나이트에서 영감받은 색상으로 짙은 남색 띈다. 또한 날렵한 차체와 어우러져 강렬한 인상을 완성한다. 또한 레이저 라이트와 어댑티브 서스펜션을 기본 탑재해 주행 편의성을 강화했다. 실내에는 카본 파이버 인테리어 트림과 M 시트벨트로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

  BMW X4 xDrive20i M 스포츠 프로 탄자나이트 블루 에디션은 단 20대만 한정 판매한다.가격은 8,530만 원이다(부가세 포함, 한시적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

  

  BMW i7 xDrive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투톤 페리도트 그린 에디션은 깊이 있는 녹색과 세련된 회색의 대비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빛을 발휘하는 BMW 크리스털 헤드램프, 크롬라인 익스테리어, 21인치 BMW 인디비주얼 휠 등으로 화려함을 더했다.

  실내는 스모크 화이트 색상의 BMW 인비주얼 메리노 가죽, 크리스털 글라스로 제작한 변속기 레버로 고급감을 강조했다. 아울러 오토매틱 도어, 바워스 앤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시스템 같은 편의 사양도 기본 탑재했다.

  BMW i7 xDrive60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투톤 페리도트 그린 에디션은 단 7대만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2억 3,760만 원이다(부가세 포함, 한시적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

  

  '시원한 파란색 한가득', BMW 3월 온라인 에디션 4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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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제너럴 모터스)은 8일 캐틸락 F1팀이 2026시즌 F1 출전 요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6년 3월부터 F1의 11번째 그리드에 합류한다.

  GM은 지난 2023년부터 F1 참가 의사를 밝혔다. 이를 위해 F1 개발팀도 개설했다. 개발팀은 공기 역학, 섀시 및 구성 요소 개발, 소프트웨어, 차량 역학 시뮬레이션을 담당한다.

  하지만 2023년 FIA(국제 자동차 연맹)의 승인을 받았으나 FOM(포뮬러 원 운영사)의 거절로 무산되었다. 그럼에도 지난 2024년 11월에 최종 승인을 받아 TWG 모터스포츠와 함께 캐딜락 브랜드로 F1에 참가한다. 

  

  파워 유닛은 페라리한테 공급받는다. 향후 2028년부터는 자체 개발한 파워 유닛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캐딜락 F1 팀은 레이싱 차량의 섀시(Chassis)와 파워 유닛(Power Unit)을 직접 제작하는 ‘풀 워크스 팀’을 목표로 연구 개발을 진행 중이다.

  팀의 대표이자 오랜 모터스포츠 경험과 F1팀 운영 경력을 지닌 그래엄 로우던(Graeme Lowdon)은 “이번 승인은 그리드에 나서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이자 풀 워크스 팀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F1 11번째 그리드 합류한다', 캐딜락 F1 팀 출전 승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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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10일 '더 기아 EV4(이하 EV4)'의 사양을 공개하고 계약을 시작했다. EV4는 롱레인지, 스탠다드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한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533km를 기록했다. 세제혜택을 적용한 실제 구매 가격은 3천만 원 중반대를 예상한다.  

  

  EV4는 기아 최초의 전동화 세단이다. 패스트백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과 뛰어난 공력 성능이 특징이다. 낮은 후드와 액티브 에어 플랩 등으로 공기저항계수는 0.26cd를 달성했다.

  

  EV4는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여기에 4세대 배터리를 탑재했다. 트림은 58.3kWh 용량의 스탠다드, 81kWh 용량의 롱레인지 두 가지다. 산업부 인증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각각 533km, 382km다. (2WD 17인치 휠 기준) 이는 현대차 룹의 전기차 중 가장 긴 주행 거리를 자랑한다.

  

  또한 배터리는 350kW 급 급속 충전을 통해 10%에서 80%까지 롱레인지 31분, 스탠다드는 29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편의 사양은 100W 출력의 C 타입 단자, 빌트인 캠 2 플러스,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원격 스마트 보조 등을 적용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은 서라운드 뷰 모니터, 측방 주차 거리 경고, 고속도로 주행 보조 2등을 탑재했다.

  

  가격은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 스탠다드 에어 4,192만 원, 어스 4,669만 원, GT라인 4,783만 원이다. 롱레인지는 에어 4,629만 원, 어스 5,104만 원, GT라인 5,219만 원이다.

  

  전기차 세제혜택,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서울 기준)을 고려할 경우 실제 구매 가격은 스탠다드 3,400만 원대, 롱레인지 3,800만 원대를 예상한다.

  

  '3천만원대 전기 세단', 더 기아 EV4 계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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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C가 7일 연식변경을 거친 2025년형 시에라 드날리를 출시했다. 신규 외장 컬러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시에라는 전장 5,980mm, 전폭 2,065mm, 전고 1,950mm의 대형 픽업트럭이다. 드날리는 GMC의 가장 높은 트림으로 명칭은 알래스카에 위치한 6,194m에 달하는 북아메리카의 가장 높은 봉우리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했다. 

  디자인은 수평으로 쌓아 올린 대형 그릴과 세로형 헤드램프가 존재감을 드러낸다. 외장 컬러는 인디고 블루, 아발론 화이트 펄, 턱시도 블랙, 러쉬 그레이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실내는 직선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단단한 느낌을 강조했다. 컬러는 드날리 트림에 젯 블랙을, 드날리-X 스페셜 에디션에는 브라운 스톤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6.2L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를 맞물렸다.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kg.m를 발휘한다. 아울러 출력은 모두 네 바퀴로 전달한다. 또한 노면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의 구동력을 제공한다. 여기에 22인치 알로이 휠과 디퍼렌셜 잠금 장치로 오프로드 성능도 끌어올렸다.  

  

  최대 견인력은 3,945kg다. 덕분에 대형 카라반과 보트를 손쉽게 견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 (Trailer Sway Control) 기능이 포함된 스테빌리트랙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StabiliTrak Stability Control)과 트레일러 하중에 따라 브레이크 압력을 조정하는 통합형 트레일러 브레이크 시스템을 기본 적용했다. 

  2025년형 GMC 시에라의 가격은 드날리 9,420만 원, 드날리-X 스페셜 에디션 9,590만 원이다.

  

  ‘신규 컬러 추가’, 2025년형 GMC 시에라 드날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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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코리아가 7일 뉴 i5 xDrive 40을 국내 출시했다. 듀얼 모터를 장착해 최고출력 394마력을 발휘한다. 아울러 후륜 조향 시스템과 적응형 서스펜션을 기본 적용했다. 가격은 1억 300만 원부터다.

  디자인은 내연기관 5시리즈 M 스포츠 패키지와 동일하다. 세로줄 패턴을 새긴 키드니 그릴, 검은색으로 마감한 DLO 라인 등 특징적인 요소를 그대로 볼 수 있다. 여기에 사양에 따라 일부 디자인이 달라진다.

  

  i5 xDrive 40은 M 스포츠 패키지와 M 스포츠 패키지 프로로 구성했다. M 스포츠 패키지는 19인치 휠, M 스포츠 브레이크를 장착했다. 여기에 캘리퍼를 블루 메탈릭으로 칠했다. 실내에는 다이아몬드 패턴의 M 알루미늄 롬비클 인테리어 트림을 적용했다.

  M 스포츠 패키지 프로는 20인치 휠과 M 스포츠 브레이크 및 레드 캘리퍼, 리어 스포일러를 장책했다. 실내에는 카본 파이버 인테리어 트림, M 시트벨트 등으로 스포티한 감각을 극대화했다. 

  

  파워트레인은 듀얼모터를 적용했다. 최고출력 394마력, 최대토크 60.1kg.m을 발휘한다. 이는 i5 eDrive 40 싱글 모터보다 각각 54마력, 19.3kg.m 상승한 수치다. 덕분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4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안전 최고속도는 시속 215km다.

  배터리는 용량은 83.5kWh다. 환경부 인증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412km를 기록했다. 또한 205kW 급속 충전을 지원해 10%에서 80%까지 3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I5 xDrive 40은 주행 성능을 위한 사양도 적용했다. 적응형 서스펜션 프로페셔널과 후륜 조향 기능인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저속에서 조향 편의성을, 고속에서는 민첩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안락한 승차감까지 구현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은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패서널을 기본 적용했다. 또한 트림에 따라 파킹 어시스턴트 프로패셔널을 제공한다. 편의 사양은 M 스포츠가 하만카돈 하이파이 서라운드 시스템을, M 스포츠 패키지가  바워스앤윌킨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제공한다.

  가격은 M 스포츠 패키지 1억 300만 원, M 스포츠 패키지 프로 1억 580만 원이다. 

  

  BMW 뉴 i5 xDrive40 국내 출시... 1억 30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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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M은 지난달 28일 독일에서 딜러 콘퍼런스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현지 딜러들에게 무쏘 라인업과 2025년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해 독일 직영 판매 법인을 새로 설립한데 이어 올해는 현지 마케팅, 고객 관리 및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독일에서 운영 중인 102개의 딜러를 추가 확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2,186대)보다 두 배 많은 5,000대를 목표로 한다.

  

  KGM한테 유럽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2024년 6만 2,378대를 수출했는데, 이중 유럽 판매는 2만 9,221대로 절반의 가까운 비율 차지하고 있다.

  한편, KGM은 다양한 국가에 수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1월에는 튀르키예 시장에 액티언 론칭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 대한 신제품을 확대했다.

  

  KGM 수출 시장 공략 박차, '독일 판매량 2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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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 산하의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이 5일(현지시간) A390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브랜드 최초의 SUV로 AmpR 미디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이번에 공개한 프로토타입은 위장막을 두르고 있지만 차체 라인과 요소가 드러났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2024년에 선보인 콘셉트카와 비슷하다.

  

  앞 모습은 공격적인 인상이 돋보인다. 헤드램프는 2개의 얇은 LED로 구성했다. 그 아래에는 비늘을 연상케 하는 삼각형 패턴을 새겼다. 아울러 헤드램프 사이는 일자형 LED로 이었다. 범퍼 양쪽에 있는 공기 통로는 삼각형으로 배치했다. 

  

  루프 라인은 쿠페 스타일로 날렵하게 떨어진다. 트렁크 끝에는 립 스포일러를 장착했다. 리어램프는 길게 뻗은 수평 LED를 장착해 앞과 통일감을 이룬다.

  

  실내는 스티어링 휠을 확인할 수 있다. F1에서 영감받은 것이 특징이다. 3-스포크 타입으로 안에 전용 오버테이크 버튼, 재충전 버튼, 트랙 모드를 포함한 5가지 주행 모드 선택기 등을 배치했다. 

  

  파워트레인의 세부 사양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3개의 모터로 구성할 것이라고 말해 고성능임을 암시했다. 구체적인 공개와 출시 시기 역시 발표하지 않았다.

  

  한편, 알핀은 친환경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경량 스포츠카 A110도 올해를 마지막으로 전동화 전환을 예고했다. 

  

  ‘알핀 최초의 전기 SUV’, A390 EV 프로토타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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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차' 기아 EV3가 영국에서도 2025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금) 밝혔다.

  영국 올해의 차는 매해 영국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비즈니스, 테크 등 산업 전문 기자를 중심으로 한 심사위원단 31명이 12개월 이내 출시된 차량들을 대상으로 심사와 투표를 진행해 선정된다.

  

  기아 EV3는 지난 2월 1차 심사를 통해 2025 영국 올해의 차 소형 크로스오버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한편, 기아 EV3는 지난해 5월 처음 공개된 이후 올해 2월까지 국내 시장에서 15,537대가 판매됐고,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는 올해 1월 기준 총 54,130대가 팔렸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뽑은 기아 EV3, 영국서 '올해의 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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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이하, 람보르기니)가 6일 서울 성동구에서 우라칸의 후속모델이자 자사의 두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테메라리오(Temerario)를 정식 공개했다. 지난해 8월 첫 공개 이후 6개월 만에 국내에서 선보인 것이다. 이날 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람보르기니 회장이 직접 소개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 전시한 테메라리오는 베르데 메르쿠리우스(Verde Mercurius) 색에 알레게리타(Alleggerita) 경량 패키지를 적용했다. 이 패키지는 25kg 감량과 더불어 더 높은 다운포스와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휠과 내, 외장재에 카본파이버를 적극 활용해 주행 성능까지 끌어올렸다. 

  

  디자인은 이전 세대와 연결성을 유지했다. 낮고 역동적인 차체 라인이 특징이다. 특히 보닛부터 루프까지 이어지는 라인, 낮은 차체 등 람보르기니임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여기에 새로운 요소로 멋과 공력 성능까지 더했다.

  

  앞은 짧은 오버행과 샤크 노즈 디자인으로 공기 역학 성능을 강화했다. 아울러 새로운 육각형 주간주행등과 얇은 헤드램프는 시선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차체를 더욱 낮아 보이게 한다.

  

  캐릭터 라인은 보닛에서 이어지고 근육질 차체를 돋보이게 한다. 끝단에 배치한 공기 통로는 엔진에 필요한 공기 흐름을 원할하게 공급하고 다운포스를 향상했다. 또한 새로운 육각형 리어램프도 엔진 냉각을 위해 공기가 통하도록 설계했다.

  

  실내는 좌우 대칭형 디자인에 3개의 디스플레이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각각 계기판, 중앙 및 동승성 인포테인먼트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연결,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람보르기니 비전 유닛(LAVU) 시스템을 통해 3개의 카메라와 전용 제어장치로 주행 데이터를 기록하고 분석하는 기능도 강화했다. 이외에 스티어링 휠은 3-스포크 타입을 적용했고 람보르기니의 상징인 빨간색 시동 버튼은 그대로 유지했다. 

  

  파워트레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새로 설계한 4L V형 8기통 엔진과 3개의 전기 모터를 맞물렸다. 엔진 단일 최고출력은 800마력이다. 또한 최대 회전 수는 10,000rpm에 달한다.

  3개의 전기 모터는 전륜에 두 개, 변속기에 한 개를 장착했다. 합산 최고출력은 920마력, 최대토크는 74.4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2.7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아울러 모터의 즉각적인 반응으로 고회전 자연흡기 엔진 수준의 응답성을 구현했다.

  

  배터리는 LG 에너지 솔루션에서 제조한다. 3.8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7kW 충전기로 3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고 회생제동과 엔진 가동만으로도 충전할 수 있다.

  여기에는 8단 듀얼 클러치 자동 변속기를 엔진 뒤에 가로로 배치했다. 크기는 길이 560mm, 폭 750mm, 높이 580mm에 불과하다. 기존 우라칸의 7단 변속기보다 가볍고 빠르다.  

  드라이브 모드는 치타, 스트라다, 스포츠, 코르사, 코르사 플러스 등 총 13가지로 구성했다. 또한 모드를 통해 효율과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날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CEO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핵심 시장 중 하나인 한국 고객들에게 강력한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테메라리오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국내 공개, ‘완벽한 하이브리드 라인업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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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딜락이 5일(현지시간) 올-일렉트릭 에스컬레이드 IQL을 공개했다. 지난해 선보인 에스컬레이드 IQ의 차체 길이를 늘린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3열과 적재 공간을 추가 확보했다.

  

  디자인은 에스컬레이드 IQ와 동일하다. 앞을 가득 채우는 LED, 전통적인 SUV의 형태, 수직형 리어 램프 등의 요소를 그대로 볼 수 있다. 달라진 건 차체 길이다. 기존 5,697mm에서 5,800mm로 103mm 확장했다. 엄청난 전장으로 유명했던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보다 길다. 

  덕분에 뒤쪽 트렁크 용량은 3,546L까지 커졌다. 기존 대비 170L 이상 늘어난 것. 아울러 앞쪽에는 345L의 e 트렁크를 탑재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실내 역시 동등한 수준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55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2열 이그제티브 시트 패키지가 특징이다. 시트 패키지는 수납식 트레이 테이블, 12.6인치 개인 스크린, 무선 충전 패드 등으로 구성했다. 

  파워트레인은 듀얼 모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750마력, 최대토크 108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7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아울러 최대 견인력은 약 3,400kg을 제공한다. 배터리 용량은 205kWh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740km(캐딜락 예상치)다.

  

  주행 성능을 위해 전, 후륜 서스펜션에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agnetic Ride Control 4.0)과 에어 라이드 어댑티브 서스펜션(Air Ride Adaptive Suspension)을 장착했다. 정밀한 조향 및 주행 안정성은 물론 승차감까지 끌어올렸다. 

  

  에스컬레이드 IQL은 럭셔리, 스포츠, 프리미엄 럭셔리, 프리미엄 스포츠 등 4가지 트림으로 구성했다. 세금 및 수수료를 제외한 가격은 12만 9,695달러(한화 약 1억 8,656만 원)다.

  한편, 에스컬레이드 IQL은 미국 GM 팩토리 제로 공장에서 2025년부터 생산한다.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너무 긴 SUV?’, 캐딜락 올-일렉트릭 에스컬레이드 IQL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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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은 5일(현지시간) ID.에브리1 콘셉트를 공개했다. 차체 길이 3,880mm의 소형 전기차다.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여기에 새로운 디자인과 차세대 소프트웨어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트렁크가 수직으로 떨어지는 해치백 형태다. 앞모습은 보다 뚜렷한 인상을 완성했다. 헤드램프는 LED 픽셀을 감싸는 모습이다. 그 아래에는 수직 LED 바를 장착했다. 그릴은 모두 막고 공기 흡입구는 범퍼 하단에 장착했다. 

  

  A필러와 사이드미러는 검은색으로 칠해 날렵함을 더했다. 아울러 오토플러시 타입 도어 핸들로 공력 성능을 개선했다. 또한 휠아치를 따라 그린 차체라인은 볼륨감을 강조한다다. 리어램프와 반사판은 앞모습과 같은 형상으로 디자인해 통일감을 부여했다.

  

  실내는 간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대시보드 장식과 물리 버튼을 최소화 했다. 중앙에는 대형 디스플레이를 배치했다. 인포테인먼트 역할을 하며 이를 구동하는 소프트웨어는 리비안의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제작했다. 

  

  파워트레인은 싱글 모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70kW(95마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130km/h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250km를 목표로 한다.

  ID.에브리1은 2027년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2만 유로(한화 약 3,115만 원)부터다.

  

  '3천만원 전기차', 폭스바겐 ID.에브리1 콘셉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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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가 6일 부분변경을 거친 신형 GV60을 출시했다. MLA 헤드램프, 직접 감지 스티어링 휠 등 최신 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승차감을 개선하고 이전 보다 긴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디자인 변화는 크지 않다. 차체 라인은 그대로 유지하고 내실을 다졌다. 헤드램프는 MLA 방식으로 변경했다. 그 아래에 공기 흡입구는 ‘ㄱ’ 자로 배치해 보다 공격적인 인상을 완성했다.

  

  휠은 5-스포크 기반의 21인치 다크 메탈릭 글로시 그레이 휠, 20인치 라인트 실버 휠을 새롭게 적용했다. 아울러 기존 19인치 휠의 색상을 다크 매트 그레이로 변경했다. 휠아치는 차체 색상과 동일하게 칠해 고급감을 더했다.

  외장 색상은 신규 색인 트롬소 그린을 포함해 12종으로 운영한다.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 역시 차체 색상과 동일하게 마감했다.

  

  실내는 제네시스의 새 패밀리룩을 입었다. 대형 디스플레이와 여백의 미를 강조한 대시보드가 특징이다. 27인치 통합형 OLED 디스플레이는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합했다.

  스티어링 휠은 3-스포크 타입으로 새롭게 적용했다. 센터 콘솔과 크래시패드에는 신규 패턴의 알루미늄 내장재를 적용했다. 실내 컬러는 프러시안 블루/스카이 블루 투톤, 파인 그로브 그린/골드코스트 옐로우 투톤, 갤럭시 블랙/아쿠아 그린 투톤 등 3종의 신규 색상을 포함해 총 5종으로 운영한다.

  

  파워트레인은 3가지로 구성했다. 스탠다드 2WD와 AWD는 각각 최고출력 168kW( 약 228마력), 234kW(약 318마력)를 최대토크 350Nm(약 35.7kg.m), 605Nm(약 61.7kg.m)을 발휘한다.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 AWD는 부스트 모드 기준 최고출력 360kW(약 489마력), 최대토크 700Nm(약 71.4kg.m)을 발휘한다.

  배터리 용량은 84kWh까지 키웠다. 이전보다 약 6.6kWh 늘어났다. 덕분에 환경부 인증 1뢰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481km를 기록했다. (복합, 스탠다드 2WD 기준)

  승차감도 대폭 개선했다.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ECS)에 적용한 쇽업소버 밸브를 개선해 감쇠력 자유도를 높였다. 또한 하이드로 부싱을 후륜 서스펜션에도 추가해 진동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후석 및 적재 공간 등의 흡차음재를 보강하고 윈드실드 전방 실링 구조를 개선해 정숙성도 더했다.

  

  편의 사양은 빌트인 캠 2, 디지털 센터 미러, 워크 어웨이 락을 새롭게 적용하고 첨단 우운전자 보조 사양으로 운전자 상태 모니터링, 차로 유지 보조 2, 직접식 감지(HOD) 스티어링 휠을 추가했다.

  신형 제네시스 GV60 가격은 스탠다드 2WD 6,490만 원, 스탠다드 AWD 6,851만 원, 퍼포먼스 AWD 7,288만 원이다.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출시... 6490만원부터, '섬세한 조율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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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M은 5일 평택 본사에서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의 전략과 무쏘 EV를 공개했다.  무쏘 브랜드는 과거의 무쏘와 무쏘 스프초를 계승한다. 이를 통해 KGM 픽업의 정통성을 유지하고 차별화된 포토폴리오를 구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KGM의 모든 픽업 트럭은 무쏘 브랜드로 운영한다.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은 각각 무쏘 스포츠와 무쏘 칸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아울러 함께 출시한 무쏘 EV로 무쏘 라인업을 확장한다. 국내 유일 전기 픽업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과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사양을 구성했다. 

  

  

  디자인은 토레스 EVX와 비슷하다. 여기에 픽업 전용 요소를 더해 단단한 이미지를 구축했다. 뚜렷한 후드 캐릭터 라인과 블랙 그릴이 그 예시다. 또한 적재함을 구분짓는 C필러에 무쏘와 새로운 장식으로 차별점도 두었다.

  

  실내는 액티언, 토레스와 동일한 구성이다. 버튼을 최소화한 깔끔한 디자인과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두 장 이어붙인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다. 각각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역할을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무쏘 브랜드 출범에 맞춰 인포콘에서 KGM 링크로 변경했다.  

  

  

  2열은 넉넉한 공간과 편의성이 돋보인다. 1,002mm의 넉넉한 헤드룸과 국내 동급 SUV 수준의 커플디스턴스(850mm)를 확보했다. 여기에 슬라이딩 및 리클라이닝 기능과 6:4 분할 시트를 적용했다.

  

  

  적재함은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을 적용할 수 있다. 데크탑, 롤바 , 데크 슬라이딩 커버를 신규 개발했다. 아울러 스타일얼 패키지, 클린데크 패키지, 아웃도어 패키지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싱글모터와 듀얼모터 두 가지다. 싱글 모터는 최고출력 207마력, 최대토크 34.6kg.m를 발휘한다. 듀얼모터는 최고출력 413마력, 최대토크 64.9kg.m를 발휘한다.

  배터리는 80.6kWh 용량의 LFP 배터리를 장착했다. 환경부 인증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400km이다. 복합 전비는 4.2km/kWh를 기록했다. 아울러 200kWh급 급속 충전을 지원해 80%까지 24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또한 다중 배터리 안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주차 중에도 10분 단위로 배터리 상태를 점검하고 예방한다. 긴급 상황 발생 시 가까운 소방서로 자동 연결한다.

  

  오프로드 성능도 강화했다. 듀얼모터는 네 바퀴의 속도를 실시간 모니터링 하며 다양한 노면 조건에 대응한다. 오프로드 주행 능력은 접근각 19.2도, 이탈각 23도, 최저 지상고 187mm다.

  이날 온라인 전용 무쏘 EV 스페셜 에디션도 공개했다. 블랙 엣지 디자인 요소를 반영하고 알파인 오디오,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MX 4,800만 원, 블랙 엣지 5,060만 원이다. 화물차로 분류해 승용 전기차보다 더 많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국고 보조금 652만 원, 서울시 기준 지자체 보조금 186만 원을 받아 실구매가는 3,962만 원대다.

  

  KGM 전기 픽업 무쏘 EV 출시, '과거 영광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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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M이 최근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사양과 가격을 공개했다. 직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공인 연비는 리터당 15km대를 기록했다. 가격은 T5와 T7 두 가지 트림으로 3,140만 원부터다.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파워트레인은 BYD와 개발했다. 1.5L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맞물렸다. 각각 최고출력 150마력, 177마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는 22.5kg.m, 30.6kg,m를 발휘한다. 여기에는 6단 변속기를 맞물렸고 출력은 온전히 앞바퀴로 전달한다.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파워트레인은 BYD와 개발했다. 구성은 1.5L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맞물렸다. 각각 최고출력 150마력, 177마력, 최대토크 22.5kg.m, 30.6kg.m를 발휘한다. 여기에는 6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출력은 온전히 앞 바퀴로만 전달한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전용 듀얼 모터 변속기 'e-DHT(이피션시-듀얼 모터 하이브리드 트랜스미션)'다. 직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P1형, P3형 두 개의 구동 시스템이 작동한다. 이를 통해 EV 모드(전기 모드), HEV 모드, 엔진 구동 모드 등 다양한 운전 모드 구현이 가능하다.

  

  특히 도심 주행 시 전기 모드로 94%까지 주행할 수 있다. 전기차와 유사한 정숙성과 주행 환경을 구현한 것이다. 고속주행 시에는 구동모터와 엔진의 구동력을 합산해 보다 풍부한 출력을 발휘한다.

  환경부 인증 공인 연비는 복합 기준 17인치 15.3km/L, 18인치 15.7km/L, 20인치 15.2km/L를 기록했다.

  

  가격은 T5 3,140만 원, T7 3,635만 원이다. 앞서 출시한 토레스 LPG 바이퓨얼과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했다.

  

  KGM 토레스 하브 연비&가격 공개, ‘15km/L, 314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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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가 4일(현지시간) 차세대 전기 GLC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프로토타입은 위장막을 짙게 두르고 있지만 일부 디자인이 드러났다. 이와 더불어 파워트레인 사양도 공개했다.

  

  차체 라인은 EQ 시리즈의 둥근 모습이 아닌 현행 GLC와 비슷하다. 앞서 메르세데스-벤츠는 EQ 시리즈와 내연기관 디자인을 통합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안을 구성하는 세부 요소는 큰 차이를 보인다. 앞에 그릴을 막고 하단에 공기 흡입구를 배치했다. 헤드램프 안에는 삼각형 그래픽을 새겼다.

  

  도어 핸들은 오토 플러시 타입으로 변경했다. 이는 공력 성능 개선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휠에는 별 모양을 강조하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리어램프는 원형 면발광 LED안에 삼각별을 새겼다. 이는 차세대 CLA와 패밀리룩을 이루는 요소다.

  

  이날 메르세데스-벤츠는 파워트레인도 일부 공개했다. 800V 아키텍처를 적용해 320kW 급속충전을 지원한다. 또한 듀얼 모터를 장착한 4매틱 시스템으로 주행 성능을 강화했다. 

  

  이 시스템은 강력한 프런트 액슬 구동장치를 갖추고 있다. 필요할 때 분리 장치(DCU)를 사용해 빠른 연결 및 분리가 가능하다. 또한 센서가 휠 구동력을 감지하고 토크를 배분한다. 이를 통해 험로에서도 높은 접지력을 확보할 수 있다.

  

  아울러 브레이크도 개선했다. 브레이크 부스터, 마스터 실린더 및 ESP® 제어의 구성 요소를 컴팩트한 모듈로 결합했다. 덕분에 정확하고 일관된 피드백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전기 GLC 프로토타입 공개, ‘여기에도 별 모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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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틀리모터스가 뮬리너의 장인정신을 현대적인 럭셔리 감각으로 재해석한 한정판 모델, 벤테이가 아틀리에 에디션을 공식 출시했다. 한국 공식 판매 가격은 벤테이가 아틀리에 에디션이 3억 800만 원, 벤테이가 EWB 아틀리에 에디션이 3억 3,500만 원(모두 부가세 포함, 옵션에 따라 가격 상이)부터.

  ‘장인의 수제 공방’을 의미하는 ‘아틀리에(Atelier)’라는 명칭에 걸맞게, 벤테이가 아틀리에 에디션은 벤틀리를 대표하는 뮬리너 레거시 컬러(Mulliner Legacy Colours)와 유니크한 내외장 디테일을 더해 리미티드 에디션의 희소성과 현대적인 디자인, 우아한 럭셔리 감성을 결합한 한정판 모델이다.

  

  뮬리너 레거시 컬러 : 엄선한 여섯 가지 조합

  벤테이가 아틀리에 에디션은 벤테이가의 기본 컬러 팔레트 외에 벤틀리 디자이너들이 엄선한 ‘뮬리너 레거시 컬러’ 색상 조합을 제공한다. 뮬리너 레거시 컬러는 상징적인 외장 페인트와 조화를 이루는 두 가지 가죽 컬러, 피아노 마감 베니어의 조합으로 구성된다.

  이들 조합에 적용되는 외장 컬러는 라이트 오닉스(Light Onyx), 루비노(Rubino), 포슬린(Porcelain), 쿼츠사이트(Quartzite), 라이트 에메랄드(Light Emerald), 옵시디안 크리스탈(Obsidian Crystal) 등 6종이다.

  

  아틀리에 에디션을 위한 섬세한 디테일

  벤테이가 아틀리에 에디션에는 아름다운 컬러 조합 외에도 일반 벤테이가와 차별화되는 우아한 디테일이 적용돼 있다. 외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요소는 홀마크 새틴(Hallmark Satin) 스타일 마감 처리다. 아름다운 광택이 드러나는 홀마크 새틴 마감은 세로형 베인 크롬 그릴 뒤 매트릭스 그릴과 앞뒤 범퍼에 적용된다. 또한 22인치 10-스포크 알로이 휠은 밝은 무광 가공과 텅스텐 새틴 마감의 조합으로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프론트 펜더의 윙 벤트 역시 텅스텐 새틴 마감을 적용한다.

  

  풍부한 첨단 사양

  벤테이가 아틀리에 에디션에는 벤틀리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사양들이 기본 탑재돼 더욱 높은 소장가치를 지닌다. 앞좌석 시트의 안락함을 더하는 ‘프론트 시트 컴포트 스펙’과 ‘무드 라이팅’, 가죽에 미세한 타공 처리를 한 뒤 LED를 삽입해 벤틀리의 상징적인 다이아몬드 패턴을 은은하게 구현하는 ‘벤틀리 다이아몬드 일루미네이션’ 등의 사양이 기본 적용돼 실내의 고급감을 극대화한다.

  또한 벤틀리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48V 전자식 안티-롤 컨트롤 시스템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가 기본 적용돼 일상 주행부터 스포츠 주행에 이르는 모든 영역에서 최상의 승차감과 탁월한 코너링 성능, 독보적인 고속 안정성을 제공한다.

  

  아틀리에 에디션은 벤테이가와 벤테이가 EWB 등 두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아틀리에 에디션의 모든 라인업은 벤틀리가 추구하는 완벽한 장인정신과 현대적 럭셔리의 재해석을 오롯이 담아낸다.

  

  벤틀리 벤테이가 아틀리에 에디션 출시, 3억 8백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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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가 4일(현지시간) 완전 변경을 거친 A6 아반트를 공개했다. 새로운 디자인으로 공기 역학을 개선했다. 이와 더불어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 및 에어 서스펜션 등 첨단 기능도 적용했다.

  

  신형 아우디 A6 어반트의 공기저항계수는 0.26cd를 달성했다. 이를 위해 앞을 가득 채운 싱글 프레임 그릴에 액티브 에어 플랩을 적용했다. 아울러 더 크기를 키운 공기흡입구와 함께 검은색으로 칠해 스포티한 감각도 끌어올렸다.

  

  옆모습은 길게 뻗은 보닛과 C 필러를 지나 날렵하게 떨어지는 루프 라인이 조화를 이룬다. 또한 루프 끝단에는 스포일러를 장착해 멋과 공력성능을 더했다. 덕분에 긴 차체에도 불구하고 날렵한 모습을 완성했다.

  

  뒷 모습은 뒷유리에서 바퀴로 내려갈수록 부푼 차체가 볼륨감과 역동성을 더한다. 리어램프는 수평선으로 길게 뻗어 차체를 넓어 보이게 하며 그 위에 화려한 그래픽으로 장식했다.  

  

  

  실내는 아우디의 차세대 디자인을 새겼다. 3개의 디스플레이가 특징인데,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역할을 하는 디스플레이는 운전석 쪽으로 배치했다. 조수석에는 별도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송풍구는 간결하게 디자인했다. 또한 기존 공조 패널이 있던 곳은 새로운 수납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파워트레인은 새로운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를 탑재했다. 전기모터를 204마력의 2L 4기통 엔진, 367마력의 3L 6기통 엔진과 맞물렸다. 이 시스템은 48V 배터리, 벨트 발전기 스타터(BAS), 통합 전력 전자 장치(PTG)가 있는 파워트레인 3가지 요소로 구성한다.

  특히 통합 전력 전자 장치를 통해  시내 주행에서 전기로만 달릴 수 있다. 모터의 최고출력은 24마력, 최대토크 230Nm(25.5kg.m)다. 또한 회생제동 시에 회수하는 에너지는 25kW다.

  

  신형 아우디 A6 아반트는 주행 성능도 끌어올렸다. 최대 5도까지 꺾이는 사륜 조향 및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차고 높이 조절, 충격 흡수, 민첩성을 강화했다.

  가격은 TFSI 150kW 5만 8,000유로(한화 약 8,957만 원), MHEV 플러스를 적용한 2.0 TDI가 6만 1,700유로(한화 약 9,528만 원)다. 3월 유럽을 시작으로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아우디 신형 A6 아반트 공개, '사륜조향 & 에어서스펜션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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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가 블랙(Black)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 ‘G90 롱휠베이스 블랙’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5일(수)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제네시스는 G90 블랙, G80 블랙, GV80 블랙, GV80 쿠페 블랙 등이 있으며 이번 G90 롱휠베이스 블랙까지 합류한 것.

  제네시스는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과 엠블럼 ▲전면 범퍼 인테이크 몰딩 ▲후면 범퍼 하단부 몰딩 ▲DLO(Day Light Opening) 몰딩 ▲헤드램프 내부 사이드 베젤 등 G90 롱휠베이스 외장 주요 부위에 블랙 색상을 입혔다. 

  

  또한 유광 블랙 색상의 20인치 블랙 전용 휠과 블랙 플로팅 휠 캡을 장착하고 차량 후면에 다크 메탈릭 컬러의 제네시스(GENESIS) 레터링을 적용해 G90 롱휠베이스 블랙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완성했다. 

  실내도 블랙 일색이다. 

  

  제네시스는 실내 공간에 있는 주요 버튼과 스위치, 가니쉬, 스티어링 휠 및 패들 시프트, 멀티펑션, 도어스텝 등에 모두 블랙 색상을 입혔으며, G90 롱휠베이스 블랙 전용 세미아닐린 퀼팅 시트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콕핏, 도어 트림의 블랙 애쉬우드에 나무 결을 따라 브라스(Brass) 컬러를 입히고 블랙 전용 패턴을 반영했다.  

  

  또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에 표현되는 ▲웰컴 및 굿바이 애니메이션 ▲2D 및 3D 차량 이미지 ▲그래픽 테마를 새롭게 구현했고, 스마트 키의 버튼과 엔진 룸 커버 엠블럼에도 블랙 색상을 입혔다.  

  G90 롱휠베이스 블랙은 가솔린 3.5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사륜구동의 단일 파워트레인 및 구동 타입으로 운영한다. 

  

  G90의 판매 가격은 ▲롱휠베이스 블랙 17,377만원 ▲롱휠베이스 16,647만원 ▲블랙 가솔린 3.5터보 12,817만원 ▲기본 가솔린 3.5터보 9,617만원이다. (※ 개별소비세 3.5% 기준)

  

  제네시스 G90 롱휠베이스 블랙 출시 '완벽한 블랙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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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이치 모터스가 4일 BMW 원주 전시장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최신 전시 콘셉트를 적용하고 다양한 시승코스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BMW 원주 전시장은 지난 2002년 설립한 도이치 모터스 최초의 BMW 전시장이다. 영동고속도로 원주 IC, 중앙 고속도로 남원주 IC로부터 10분 거리인 강원도 원주시 우산동에 위치한다. 덕분에 강원 지역은 물론 경기 남부, 북부, 충북에서도 접근성이 좋다. 

  

  전시장 규모는 규모는 2,395.48㎡(약 724.6평)로 지상 5층 건물로 조성했다. 내부는 BMW 그룹의 최신 전시 공간 콘셉트인 ‘리테일 넥스트’를 적용했다. 또한 총 7대의 최신 BMW 모델을 전시했다.

  

  아울러 BMW 원주 전시장은 풍성한 주행 감각을 즐길 수 있는 시승코스를 준비했다. 치악산을 비롯해 도심, 외곽, 고속화도로 등 다양한 시승코스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전시장 인근 10분 이내 거리에 BMW 원주 서비스센터가 위치한다. 이를 통해 일반 정비는 물론 사고차 수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도이치 모터스 ‘BMW 원주 전시장’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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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의 순수전기 SAV iX가 미국 시장조사기관 J.D. 파워가 발표한 ‘2025년 미국 전기차 소유 경험 조사’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2025년 최고의 전기차’로 선정됐다. 더불어 프리미엄 순수전기 4-도어 쿠페 모델인 BMW i4가 2번째로 높은 점수를 획득, BMW 전기차가 전체 평가서 1위와 2위를 모두 석권했다.

  美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여준 BMW

  J.D. 파워가 매년 발표하는 미국 전기차 소유 경험 조사(U.S. Electric Vehicle Experience Ownership Study)는 전기차 소유자의 처음 1년 간의 경험에 초점을 맞춰 실제 만족도를 평가한다. 이번 조사는 2024년형 및 2025년형 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소유주 6,164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평가 항목에는 주행 성능, 충전 편의성, 차량 품질 및 신뢰성, 유지 비용, 안전 및 기술 사양 등 총 10가지 핵심 요소가 포함됐다. BMW iX는 이번 조사에서 1,000점 만점에 790점을 기록하며 전체 1위를 차지하고 프리미엄 전기차 부문 1위에도 올랐다. 또한 BMW i4가 783점을 획득하며 전체 2위에 올라 미국 소비자들이 BMW 전기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한편, BMW 코리아는 모든 전기차 소유주가 차량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시장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라운지형 급속충전소 ‘BMW 차징 허브 라운지’를 비롯해 2024년 12월 기준 전국에 2,125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 완료했다. 올해는 ESG 차징 스테이션을 포함해 총 600여기의 충전기를 새롭게 구축할 계획이다.

  

  BMW 전기차, 미국 J.D. 파워 선정 EV 만족도 조사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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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터스가 4일 에미라 GT4로 2025 시즌 브리티시 GT 챔피언십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경기는 영국의 모터스포츠팀 마하키 레이싱팀과 함께한다.

  

  브리티시 GT 챔피언십은 1993년부터 진행한 레이스 경기다. 매년 영국의 유명 서킷을 돌며 경기를 치른다. 규정은 FIA(국제자동차연맹)의 GT3를 따르며, GT3와 GT4 두 가지 클래스로 운영한다.

  

  로터스는 이에 맞춰 개발한 에미라 GT4로 GT4 클래스에 참가한다. 에미라 GT4는 에미라 V6를 기반으로 제작했다. 슈퍼차저를 튜닝하고 레이스 전용 엔진 매니저먼트 시스템, 레이스 전용 6단 시퀀셜 변속기를 더했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455마력, 최대토크 51kg.m를 발휘한다. 이는 기본 V6 에미라보다 각각 50마력, 8.2kg.m 높은 수치다.  

  이번 시즌은 오는 3월 21일 실버스톤 서킷에서 미디어 데이를 가진 후 4월 5일 도밍턴 파크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로터스 에미라 GT4, '브리티시 GT 챔피언십' 정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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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 한국사업장 헥터 비자레알(Hector Villarreal) 사장이 ‘Monthly Connect’ 프로그램을 통해 카매니저들을 만나며 한국 시장에서의 판매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강인한 의지를 피력했다.

  GM 한국사업장의 최근 상황은 그다지 녹록하지 않은 상황. 한국GM의 지난해 연간 판매량은 49만 9559대이고, 전체 판매량의 83.8%인 41만 8782대를 미국으로 수출한다. 한국GM의 국내 판매량은 지난해 2만 4824대로 내수 비중이 5%에 불과하다. 수출이 견인하는 상황에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자동차에 25% 관세를 예고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해 여러 해외 생산기지를 보유한 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관세 효과가 장기화하면 공장 이전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힌 상황이라 GM한국사업장(한국GM)이 국내에서 철수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한국GM 관계자는 철수설에 대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철수설에 휩싸인 GM 한국사업장은 관세 악재와 더불어 내수 판매 부진까지 그야말로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게다가 현재 헥터 비자레알 사장이 부임 이후 보여준 리더십은 한마디로 ‘리더는 있으나 리더십은 없는 상황’이다.

  

  이런 안팎의 상황 인식을 극복하는 전략이 필요한 상황에서 GM 한국사업장이 꺼내든 카드는 월례 회의를 통해 영업 일선의 현장 인식을 공유하겠다는 것. 그의 전략이 어느 정도 성과를 이룰지 주목할 상황이다.

  헥터 사장은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최고의 차량 구매 및 소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영업의 최전선에서 수고해주고 계시는 카매니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GM 한국사업장은 올해, 판매 성장을 목표로 쉐보레, 캐딜락, GMC 등 GM 글로벌 브랜드의 세계적 수준의 프리미엄 차량을 국내 고객에게 제공하는 한편, 우수한 품질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을 실행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GM 한국사업장 철수?, ‘신차 출시해 위기 극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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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은 4일 사내 스타트업 4곳을 분사 시켰다고 밝혔다. 솔라스틱, ROAI, HVS, 플렉스온이 대상이다. 현대차는 이곳에 1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지분을 참여하고 이후 추가 투자를 판단한다. 

  

  솔라스틱은 차량용 및 건물 지붕용 태양광 모듈을 제작한다. 플라스틱을 활용해 태양광 모듈의 원가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ROAI는 대규모 제조 현장에 로봇 플래닝 솔루션을 제공한다. 제조사는 이를 통해 수백 대의 산업용 로봇팔을 복잡한 환경에서 충돌 없이 제어할 수 있다.

  

  HVS는 램프와 배터리 운송 과정에서 습기를 방지하는 흡습 부품을 생산한다. 자체 개발 신소재를 적극 활용해 흡습 부품의 수명을 증대했다.

  

  플렉스온은 자동차의 타이어의 균형을 맞추는 부품 ‘휠 밸런스 웨이트’를 납, 불소화합물 대신 친환경 소재로 대체 생산한다. 또한 기능성 소재를 활용해 배터리 방폭 및 방열 패드를 제조한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00년 사내 스타트업 육성 제도 ‘벤처플라자’를 시작으로, 2021년부터 ‘제로원 컴퍼니 빌더(ZER01NE COMPANY BUILDER)’라는 이름으로 현대차그룹 임직원 대상 사내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스타트업 분사, ‘친환경 소재 생산부터 AI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