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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자동차코리아가 31일부터 신형 볼보 XC60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부분 변경을 거치며 디자인을 다듬고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6,570만 원부터다.

  디자인은 그릴의 패턴을 변경하고 스모크 테일 램프를 장착했다. 실내는 새로운 11.2인치 디스플레이에 차세대 볼보 Car UX를 적용했다. 덕분에 기존 대비 두 배 이상 빠른 응답 속도를 보인다. 또한 네이버의 차량용 웨일(Whale) 브라우저를 통해 OTT, SNS,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B5 마일드 하이브리드로 구성했다. 최고출력은 각각 462마력, 250마력이다. 특히 T8은  1회 충전 시 최대 61km까지 전기 모드로 주행 가능하다.  

  

  트림은 B5 AWD 플러스, B5 AWD 울트라, T8 AWD 울트라 등 3가지로 구성했다. B5 울트라 트림부터 에어 서스펜션을 포함한 액티브 섀시를 적용했다. 

  편의 사양은 트림에 따라 바워스앤윌킨스 하이 피델리티(Bowers & Wilkins High Fidelity) 사운드 시스템, 앞 좌석 전동 사이드 서포트 및 마사지, 통풍 시트 등을 적용했다. 특히 5 울트라 트림의 경우 브라이트(Bright), 다크(Dark) 외관 테마를 선택할 수 있으며, T8 울트라 트림은 브라이트 단일 테마로 구성했다. 

  가격은 B5 AWD 플러스 6,570만 원, B5 AWD 울트라 7,330만 원, T8 AWD 울트라 9,120만 원이다. 

  

  볼보 XC60 사전 예약, 'B5 트림도 에어 서스펜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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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항저우에 본사를 둔 전기차 스타트업 리프모터가 30일(현지시각) 자사의 전기 세단 B01 생산을 시작한 지 일주일만에 1만대 목표를 달성했다.

  2015년 처음 설립된 이 회사는 2019년 처음 차량 판매를 시작한 이후 2023년에는 스탤란티스가 지분 20% 인수하며 중국 이외 유럽 등지에 수출을 시작했다. 지분 투자를 받기 시작한 이후 곧바로 리프 3.0이라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개발하고 나서더니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했고, 젊고 능동적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기차의 빠른 보급을 목표로 세웠다.

  

  이후 IAA 2023에서 유럽 진출의 신호탄을 쐈고 이후 글로벌 모델인 SUV 리프 C10을 공개했다. 이후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했고, 중국 취향에 걸맞는 모델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노린다는 목표로 점차 확장을 시작했다. 이후 B01이라는 준중형 세단이 인기를 얻었고, 생산에 박차를 가하면서 B01 세단 공개 후 일주일만에 1만대 생산물량을 쏟아낸 것.

  리프모터 B01은 젊은 소비자를 위한 고품질 스마트 세단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나왔다. 24일 가격 공개를 했는데, 8만 9,800위안(한화 1,730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시작 가격을 들고 나왔다. 트림은 모두 6가지로 선택범위도 넓다.

  

  차체 크기는 길이 4,770mm, 축거 2,735mm 이며 공기저항을 극히 낮춰 0.197 Cd라는 극적인 숫자를 만들어 냈다. 전기차로서 주행거리는 배터리에 따라 430km, 550km, 650km(CLCT 기준)R가 있으며, 모두 뒷바퀴 굴림 방식이다.

  

  中 리프모터, 공장 가동 일주일만에 1만대 생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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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美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우리나라와 8월 1일부터 부과할 예정이었던 상호 관세를 당초 25%에서 15%로 10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가 미국에 투자하는 금액도 대체로 밝혔는데,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구매를 하는 등 미국에 3500억 달러(약 487조3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정확하고 세부적인 사항은 약 2주 이내 이재명 대통령이 방미 일정을 통해 논의하기로 했다.

  

  트럼프는 이어서 “미국은 한국과의 완전하고도 포괄적인 무역 협정(Full and Complete Trade Deal)에 합의했음을 기쁘게 발표한다”며 “이번 합의에 따라 한국은 미국이 소유·통제하는 프로젝트에 3500억 달러를 투자하며 프로젝트는 대통령인 내가 직접 선정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또 한국이 3500억 달러와는 별도로 1000억 달러 규모의 LNG 및 기타 에너지 관련 제품을 구매하고 추가로 투자 목적으로 대규모 자금을 투자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무역 상호관세 타결로 인해 자동차 부문의 미국 시장 내 가격 경쟁력은 상당 부분 큰 손실을 보지 않을 것으로 전망할 수 있다. 올해 4월 경 25% 관세가 부과되기 시작하면서 현대차 그룹은 곧바로 타격을 입었다. 매출이 늘어도 영업이익은 줄어드는 역구조가 나오기 시작한 것.

  

  현대차는 올해 2분기 매출 48조 2,867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최소 3조 6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24일 밝혔다. 이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매출과 비교하면 7.3%가 치솟은 것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셈이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무려 15.8%나 감소했다. 영업이익이 이렇게 두 자리 수 이상 감소한 데에는 올해 4월부터 트럼프 정부가 적용한 25% 대미 품목 관세 여파로 인한 타격 때문인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숫자로 보면 관세로만 반년 동안 현대가 8,200억원, 기아는 7,860억원이 날아간 것이다. 미리 대응을 하지 않은 것도 아니다. 관세가 오름에 따라 현대차는 미국에서 차량의 판매 가격을 동결하고 각종 판관비도 줄였음에도 관세가 높아지면서 곧바로 이익이 줄어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상호관세가 25%에서 10포인트 줄어들면 같은 매출을 두고도 셈법이 달라진다. 미국에 남겨지는 이익분이 그대로 현대차의 자산으로 전환되는 것이다. 최종 숫자에 대해선 향후 더 지켜봐야 하지만 현대차 이승조 재경본부장은 24일 실적발표 이후 우려를 표했던 관세 여파는 피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아래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SNS에 올린 상호관세 협상 결과에 대한 전문이다.

  미국이 한국과 전면적이고 완전한 무역 합의에 동의했음을 기쁜 마음으로 발표합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한국이 미국에 3500억 달러를 투자를 위해 제공할 것입니다. 이는 미국이 소유·통제하며 제가 대통령으로서 직접 (투자처를) 선정할 것입니다. 또한 한국은 1000억 달러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또는 다른 에너지 제품을 구매할 것입니다. 나아가 한국은 그들의 투자 목적으로 거액을 투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총액은 향후 2주 이내에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양자 회담을 위해 백악관에 올 때 발표될 것입니다.

  또한 나는 새 대통령(이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고 싶습니다. 또한 한국은 미국과의 무역에 완전히 개방할 것이고 자동차, 트럭, 농업(농산물) 등을 포함한 미국산 제품을 받아들이기로 합의했습니다. 우리는 한국에 15%의 관세(상호 관세)를 부과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오늘 와 주신 무역 대표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들을 만나 그들 국가(한국)의 위대한 성공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韓-美 무역 상호관세 15% 최종 합의 극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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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시장 조사 전문기관 JATO 다이나믹스 조사한 2025년 상반기 유럽 전기차 시장 조사결과 폭스바겐이 13만 5,2427대를 판매해 유럽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판매한 메이커로 뽑혔다. 

  성장을 견인한 모델은 브랜드 내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순수 전기 SUV ID.4와 플래그십 전기 세단 ID.7, 컴팩트 전기 해치백 ID.3다. 

  

  JATO 다이나믹스가 유럽 내에서 폭스바겐의 우위를 점치기 시작한 것은 올해 1분기 부터다. 시장을 크게 양분했던 회사는 폭스바겐과 테슬라였는데, 1분기에 이미 폭스바겐 EV는 테슬라의 판매량을 앞서기 시작했다. 모델 Y와 모델 3가 여전히 유럽에서 가장 많이 등록된 전기차지만 올 하반기를 넘어서면 폭스바겐이 유럽 최대 전기차 메이커로 점유율을 확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올해 1분기에 6만 5,679대의 폭스바겐 EV가 등록됐고, 테슬라는 5만 3,237대가 등록됐다. 당분간 이런 기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숫자로보면 폭스바겐은 2024년 1분기 대비 올해 1분기 157% 판매량이 증가했지만 테슬라는 같은 기간 동안 38% 감소했다. 이는 폭스바겐 판매량이 높은 것도 있지만 테슬라가 크게 감소한 효과가 더 크다. 테슬라는 유럽 내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판매 감소폭이 가장 컸다. 

  

  시장의 바로미터는 '영국'이다. 전동화 모델 판매량이 13% 늘었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모델 2와 모델 Q 등을 점진적으로 유럽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만약 폭스바겐이 이 저가형 테슬라에 맞설 무기를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면 테슬라의 약진이 다시 시작될 수 있다는 분석도 지지를 받고 있다. 

  

  폭스바겐, 2025년 상반기 유럽 전기차 최다 판매 '테슬라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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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트럭 브랜드 이스즈 자동차와 스웨덴 볼보 그룹이 양상의 기술을 융합해 아시아 시장용 대형 트럭 플랫폼을 공동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계약은 양사가 2020년 10월 체결한 상용차 분야의 전략적 제휴 관계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볼보 그룹의 파워트레인 컴포넌트를 중심으로 개발과 품질 지원을 이스즈 트럭에 하는 방식으로 시작됐다.

  이스즈와 볼보는 앞선 협약을 바탕으로 공통으로 쓸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해 안정적인 시장에 먼저 투입하는 아이디어에 합의했다. 이를 통해 이스즈 트럭의 아시아 대형 트럭 부문의 플랫폼을 먼저 개발하고 볼보 그룹이 이를 기술지원하는 형태로 개발 계획에 합의한 것.

  

   

  이스즈 회장 CEO 카타야마 마사노리 씨는 "이번에 새로 체결한 계약은 이스즈와 볼보 그룹의 신뢰 관계와 협업의 심화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양사가 가지는 기술력과 경험을 융합시킴으로써 일본 및 아시아 시장에서 대형 트럭의 미래를 개척해 고객에 대한 제품·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볼보 그룹 의장 겸 CEO 마틴 룬드 스테트는 “양사의 기술력과 시장 지식을 융합시킴으로써 진정한 윈윈 관계를 구축하고 장기적인 성장과 고객 만족의 향상을 목표로 합니다”라고 동의했다.

  

  볼보 & 日 이스즈, 아시아 시장용 트럭 플랫폼 공동 개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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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전문 튜닝업체 G-POWER에서 29일(현지시간) G-POWER XM을 공개했다. 카본 파츠와 파워트레인 튜닝으로 성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단 한 대만 제작한다. 

  차체는 만소리(Mansory)와 협력한 카본 파이버 부품을 장착했다. 앞 모습은 보닛과 범퍼에 장착한 카본 파츠와 프런트 스플리터로 보다 강렬한 인상을 완성했다. 휠은 23인치 5-스포크 타입을 장착했다. 또한 외장은  G-Power의 상징은 주황색으로 칠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4.4L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구성이다. ECU를 튜닝해 부스트 압력, 점화 등 매개변수를 수정했다.

  그 결과 최고출력 748마력에서 최고출력 937마력, 최대토크 142.8kg.m까지 끌어올렸다. 아울러 최고 속도는 270km/h에서 300km/h로 증가했다. 여기에 최신 유로 6 규정을 준수하는 G-Power 스포츠 다운파이브 배기 시스템까지 장착했다. 

  한편, G-Power는 해당 파워트레인에 대한 튜닝 패키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838마력과 888마력 버전을 제공하고 있으며 1,000마력과 딥톤 배기 시스템을 탑재한 버전을 개발 중이다. 이는 최신 BMW M5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BMW 튜너, 937마력 몬스터급 'G-파워 XM'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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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미 관세 협정이 오는 31일 막바지로 다가오면서 현대차의 운명을 가를 관세 협의에 따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소 일본 수준으로는 관세를 막아야 현대차의 북미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올해 2분기 매출 48조 2,867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최소 3조 6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24일 밝혔다. 이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매출과 비교하면 7.3%가 치솟은 것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셈이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무려 15.8%나 감소했다. 영업이익이 이렇게 두 자리수 이상 감소한 데에는 올해 4월부터 트럼프 정부가 적용한 25% 대미 품목 관세 여파로 인한 타격 때문인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숫자로 보면 관세로만 반년 동안 현대가 8,200억원, 기아는 7,860억원이 날아간 것이다. 미리 대응을 하지 않은 것도 아니다. 관세가 오름에 따라 현대차는 미국에서 차량의 판매 가격을 동결하고 각종 판관비도 줄였음에도 관세가 높아지면서 곧바로 이익이 줄어든 것이다.

  문제는 앞으로다. 현대차 이승조 재경본부장은 24일 실적발표 이후 “2분기는 전체 분기 동안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니므로 하반기에는 이런 관세 영향력이 더 심도 있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한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향후 재료비와 가공비 절감, 부품의 현지조달 등을 통해 관세에 대응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차 가격을 올리는 일에 대해선 아예 염두하지 않는 것.

  

  관건은 관세다. 지금까지 받아온 25% 대미 품목별 관세를 타개하지 않으면 영업이익은 더 줄어드는 구조로 남는다. 따라서 일본과 유럽이 맺은 15% 관세를 우리나라도 받아야 하는 목표로 수렴된다. 하지만 투자 금액 기준이 문제다. 유럽은 2천조원을 약속하고 관세를 낮췄고, 일본도 마찬가지다. 우리나라는 이에 훨씬 못 미치는 투자 금액을 들고 미국과 협상 테이블을 준비하고 있어 어려움이 예상된다.

  트럼프의 계산법을 예측할 수 없다는 점도 문제로 손꼽는다. 즉흥적이고 막판에 개입하는 터라 줄을 긋고 마지노선을 합의하는 일이 모두 헛수고로 돌아가는 일이 빈번하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일본과 유럽의 경제 분석전문가들에 따르면 투자시기나 최초 투자 금액과 투자 우회 경로 방식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대미 투자 금액에 대한 공포는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현대차 미래 운명 가를 대미 관세, 25% 혹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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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엔지니어링 부사장 라스 모라비(Lars Moravy)는 최근 미국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중형 전기 픽업트럭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사이버 트럭은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 2025년 상반기 판매량은 경쟁 모델인 F-150 라이트닝 보다 3천 대 적은 1만 여대다. 이는 높은 가격 탓이다. F-150 라이트닝의 기본 트림이 5만 1,975달러(한화 약 7,180만 원)인 반면, 사이버 트럭의 기본 트림은 6만 9,990(한화 약 9,660만 원)달러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작년 "사이버 트럭의 가격이 높은 것을 알고 있다"며 "더 저렴한 옵션이 필요하다"고 발언한 바 있다. 

  

  라스 모라비는 구체적인 개발 현황에 대해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끊임없이 논의 중"이라고 답했다. 또한 "로보택시는 사람 운송 뿐만 아니라 화물 운송에도 중요하다"며 사이버 트럭의 로보택시 출시도 암시했다. 

  한편, 테슬라는 보급형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지난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저가형 모델 Y의 초기형 버전을 생산한 바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 양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 보급형 사이버 트럭 개발?, '중형 픽업 개발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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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로이터 통신이 중국 자동차 소비자들의 불만을 조사한 결과 중국 자동차 회사들의 판매량 부풀리기 수법이 드러났다. 딜러십에 신차가 입고되면 보험 가입을 시켜 판매가 끝난 것 처럼 속이는 방법이다.

  로이터는 중국에서 가장 널리 이용되는 3개의 웹사이트에 개시된 97건의 소비자 불만사항을 검토한 결과 논란의 여지가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불만은 중국 내 브랜드 뿐 아니라 합작사, 수입사를 가리지 않고 진행중이었다.

  

  당초 로이터는 이달 초 전기차 브랜드인 네타(Neta)와 지커(Zeekr)에 국한된 관례정도로 인식했지만 소비자 불만이 점차 드러났고, 이에 대한 취재를 진행한 결과 중국 자동차 회사들과 딜러십 사이에서 공공연하게 벌어지는 일종의 관행으로 확인됐다.

  자동차 판매량을 늘리기 위한 이 방법은 최근 몇 년 동안 점점 더 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이라는 중국에서 전기차 부문을 시작으로 친환경차에 대한 혜택과 보조금 수령이 관건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먼저 보조금을 비롯한 혜택을 받아 놓고 차를 소비자들에게 빠르게 인계하는 방법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딜러십은 신차가 들어오면 그대로 등록절차와 함께 보험가입을 마쳐 각종 지원금을 모두 받아내는 것.

  

  이런 방식은 중국 자동차 회사들에선 매우 흔한 방법으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중국에서 소비자를 잡기 위한 중요한 방법으로 이용되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보험가입을 통해 신차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되는 방식은 2016년 캐딜락 구매자가 새 차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차가 이미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는 점을 문제점으로 제기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2021년부터 업계 전반에 확산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폭스바겐과 뷰익의 모회사인 GM의 합작 투자 파트너인 SAIC에 판매량이 얼마나 부풀려 졌는지 해결책은 없는지 문의했다. 하지만 회사는 “고품질의 표준화된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을 뿐이다.

  

  보도를 접한 자동차 컨설팅 회사들은 이런 중국의 관행이 중국 자동차 산업의 규모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오류를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제조사 입장에서도 딜러십에서 보험가입을 통해 판매가 된 것처럼 회신을 받으면 그릇된 수요판단으로 인해 과잉생산에 접어들고 훗날 제고를 한꺼번에 떠안는 참사가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中 자동차 판매량 부풀리기 실체, 방법은 ‘보험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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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다가 28일(현지시간) 일본에서 N-ONE e를 출시했다. 경차 라인업인 N-ONE의 전기차 버전이다. V2L 등 전기차 특화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N-ONE e는 5-도어 박스형 차체를 채택했다. 전장은 일본 경차 규격에 따라 3,400mm를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은 원형 헤드램프와 검은색 그릴 장식으로 이전 세대 디자인을 계승했다. 옆은 높고 평평한 루프라인으로 실내 공간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클래딩은 차체 색과 동일하게 칠했다. 

  

  리어램프는 클리어 타입을 적용했고 테일게이트와 범퍼는 차체 색으로 마감해 깔끔한 이미지를 더했다.

  

  실내는 직선 디자인이 돋보인다. 대시보드에는 사각형 송풍구를 배치했다. 중앙 메인 디스플레이 하단에는 스마트폰을 배치할 수 있는 공간과 공조 패널을 별도로 구비했다. 또한 2열 시트는 50:50 폴딩을 지원한다. 

  

  구체적인 사양은 밝히지 않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륜 싱글 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64마력, 최대토크 16.5kg.m를 발휘한다. 배터리 용량은 29.6kWh이며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270km다. 충전은 AC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편의 사양은 V2L, V2H, 원 페달 드라이빙 등 전기차 특화 사양을 적용했다. 

  혼다는 N-ONE e를 9월 일본 고객에게 인도할 계획이다. 글로벌 출시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혼다 N-ONE e 출시, '도심형 EV 경차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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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계 이단아 - 풍운아로 유명한 프로골퍼 허인회 선수가 마세라티와 1년간 차량 지원 계약을 맺었다. 대상차는 순수 전기 고성능 GT카 그란투리스모 폴고레다. 

  허인회 선수는 한국프로골프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팬층을 거느린 공격형 골퍼다. 화려한 전적과 과감한 코스 공략으로 갤러리들의 환호를 받는 인기 선수로 마세라티코리아는 그의 주요 퍼포먼스와 자사의 스포츠카 이미지가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다카유키 기무라(Takayuki Kimura)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은 “그란투리스모 폴고레는 우아한 실루엣 속 강력한 심장을 품은 럭셔리와 고성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모델”이라며 “골프 필드 위에서 허인회 선수가 보여주는 카리스마와 개성 있는 에너지가 그란투리스모 폴고레가 지닌 특유의 이탈리아 럭셔리 감성과 잘 어우러지는 만큼, 앞으로 마세라티와 특별한 여정을 함께 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허인회 선수는 “한눈에 마세라티임을 알아볼 수 있는 독보적인 디자인과 놀라운 퍼포먼스를 갖춘 그란투리스모 폴고레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경기와 훈련으로 인한 장거리 운전이 더욱 특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골프계 이단아 허인회,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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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M이 28일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하, 진흥원) 본사에서 진흥원과 자유줄행 기술 개발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자율 주행 관련 평가와 법규에 대응한다. 

  진흥원은 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자동차 기술을 개발하는 관련 업체와 연구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설립한 시험 전문 기관이다. 고속 주회로, 범용 시험로 등 다양한 조건에서의 자동차 주행 시험 및 충격 내구 시험 장비 등의 시설 및 시험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KGM은 이번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관련 유럽 법규 등 기준 대응은 물론 자율주행차 양산 기술 확보한다. 

  또한, 양사는 차량 주행 성능 시험 및 평가 등과 관련해서도 시험 장비와 인력, 자원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KGM은 이번 MOU를 통해 향후 자율주행차 레벨 3단계 대중화에 대비한 평가체계 항목으로 2026년 이후 강화되는 운전자 모니터링 및 기능오용방지, 실도로 테스트 등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 신차 평가 프로그램) 관련 기준에 대해서도 공동 연구 및 양산 기술 확보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KGM,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자율주행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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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8월 16일부터 시행되는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개정안을 두고 논란이 점입가경을 이루고 있다.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개정의 핵심은 그간 정품 부품으로 보험수리를 해왔던 것에서 국토교통부가 인증한 품질인증부품을 우선 사용하는 것으로 바뀌는 것이다.

  품질인증부품을 사용하기 원하지 않는다면 소비자들은 더 비싼 정품 부품의 차액을 자체 보전해야 하기에 불만이 터져 나온 것. 보험업계는 이 개정이 보험 손해율을 낮추는 한편, 보험료 인상 압박을 전방위적으로 줄일 수 있다며 반기고 있다. 실제로 품질인증부품은 내구성 등 주요 성능은 검증되지 않았지만 제조사 정품 보다 많게는 40% 저렴하다. 문제는 부품간 사용 우선권이 품질인증부품에 있어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제한된다는 것. 심지어 낮아진 부품값만큼 보험료 수가는 낮아지지 않는다.

  

  최근 이러한 문제를 두고 국민 청원까지 일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준다. 29일 현재 청원을 조회한 사람은 10만명이 넘어섰다. 청원에 동의하는 의견을 숫자도 2만명에 이를 정도다. 공개 청원의 의견 수렴기간인 내달 18일까지 지난다면 청원에 동의한 사람의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제조사가 보증한 정품과 달리 국토교통부가 품질을 보증한 인증부품이 장착된다는 점에 대해 소비자들은 크게 분개하고 있다. 원인은 크게 3가지다. 우선 내구성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과 품질인증부품이 주요 구성품으로 장착된다면 재판매 가치가 하락할 우려가 높다는 것. 무엇보다 안전과 직결된 자동차의 특성상 품질인증부품을 믿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자동차 전문 매체들과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자의 단기적인 수리비 절감 이상의 손해를 소비자가 모두 감수해야 하는 문제가 과연 올바른 조치인가라는 문제 제기를 했다.

  

  자동차 부품의 성능 보증은 실제 이전에도 문제가 됐던 일이 빈번하다. 특히 부품의 원활한 작동이 이루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잦은 부품 고장 그리고 이로 인한 기회비용의 상실이 문제의 주요 내용이었다. 특히 소비자 입장에서는 부품 고장으로 인한 입고에 대해서 간접비용 즉 보증 수리 시 해당 부품의 공임을 제외한 교통, 운휴 손실, 제세공과금 등에 해선 보장 받을 수 없었던 불합리성도 문제로 지적했다.

  미국, 독일과 일본 그리고 여러 자동차 주요 선진국에서는 차량 부품 교환시 소비자가 직접 부품을 안내 받고 선택하도록 한다. 소비자 권리가 더 보장되는 셈이다. 예를 들어 OEM 제품이 아닐 경우 소비자에게 사전 고지를 반드시 해야 한다. 유럽에서는 수리해야 하는 부품의 주요 부분을 소비자가 직접 선택한다. 반면 국내는 주요 목표가 ‘비용절감’ 방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소비자 권리에 앞서 비용이 더 중요하게 인식되는 이유다.

  

  자동차는 안전을 바탕으로 한 안심을 덕목으로 갖춰야 한다. 현대인의 이동성을 보장하는 필수품이기 때문이다. 국민 2명 중 1명이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을 만큼 우리나라의 자동차 보급율은 세계 최정상급이다. 반면 품질인증부품의 우선 사용을 반영한 자동차 보험약관 개정은 보험업계와 정비 업계 양측 모두 국민의 신뢰를 잃을 수 있는 독이 될 확률이 더 높다.

  

  자동차보험약관 개정 두고 품질인증부품 논란, 국민청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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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타가 이번 주 개최하는 일본 내구레이스 슈퍼 다이큐에 GR 야리스 M 콘셉트를 투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GR 야리스 M 콘셉트는 미드십 구조의 해치백 차량이다. 기존 야리스에서 스완넥 스포일러를 장착하고 펜더를 키우는 등 레이싱 사양에 맞춰 튜닝했다. 여기에 코드명 'G20E' 신형 엔진을 탑재했다. 2L 4기통 엔진으로 최고출력 450마력을 발휘한다. 또한 레이스 사양은 최대 600마력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토요타는 이번 결정에 대해 "다듬을 시간이 필요하다"며 "제동, 조향, 주행 측면에서 미드십 구조의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개선하고 있다"며 "향후 레이스에 투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토요타는 추후 GR 야리스 M 콘셉트로 레이스를 치른 후 양산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토요타 GR 야리스 M 개발 난항, '데뷔 연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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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가 28일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 누적 대수가 2,640만 8천대라고 밝혔다. 작년 보다 무려 11만대 늘어난 수치로 국민 1.94명 가운데 한 명은 자동차를 1대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금년 상반기 새로 등록된 자동차수는 총 84.6만대다. 이 가운데 전기차 및 수소,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자동차 등록이 가장 많았는데, 총 38.9만대가 등록됐다. 이 중에서도 전기차는 9.4만건으로 전체 신규 등록 건수 중 11%를 차지할 정도로 비교적 높은 수치를 보였다. 다만 여전히 연료 유형 가운데 가장 높은 유형은 가솔린으로 총 33.2만대가 등록됐다.

  

  신차가 거의 출시되지 않았던 경유 연료를 쓰는 자동차도 5.2만대가 등록됐다. 차량 규모는 대체로 큰 차가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형이 51.6만대, 대형이 22만대로 높은 비중을 보였고, 경형은 3.7만대에 그쳤다.

  차량 등록은 국토의 인구 편중 비중에 따라 극명하게 나뉘었다. 수도권이 가장 높은 35만 7,702대가 등록됐다. 전체 차량등록 대수 가운데 수도권내에 누적 등록된 자동차는 1만 1,605대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서울은 자동차 1대당 인구수가 2.9명으로 비교적 높은 편이었고, 제주는 0.9명, 전남은 1.4명으로 비교적 낮은 편이었다.

  

  국토교통부는 친환경차의 등록대수가 310만 6천대로 전년 대비 13.1%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전기차는 77만 5천대로 전체 등록차량의 2.9%를 차지한다고 소개했다. 결론적으로 친환경차는 늘었고, 내연기관차는 줄어 들었다. 특히 경유차는 24.9만대가 감소하며 전체 내연기관차 가운데 가장 많은 감소세를 이끌었다.

  한편, 국토교통부 배소명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전체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전년 말 대비 0.4% 소폭 증가한데 비해 같은 기간 친환경차는 13.1% 급증해 시장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자동차 시장의 구조적 전환기를 데이터로 면밀히 분석하고 국민의 합리적 선택을 지원하도록 통계 정보를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동차 등록대수 2640만대 돌파, 국민 절반이 ‘마이카’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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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는 2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2025년형 아이오닉 5에 대한 리콜을 실시했다. 버스바(Bus bar)를 제대로 결합하지 않아 화재 발생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대상은 총 10대다. 

  버스바는 구리나 알루미늄으로 제작한 금속 스트립이다. 배터리 팩을 구성하고 개별 셀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현대차는 배터리 팩 정기 검사 과정에서 해당 문제를 발견했다. 원인으로 배터리 시스템 어셈블리(BSA) 공급업체의 토크 툴 컨트롤러에 결함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해당 배터리 중 일부가 이미 납품 차량에 사용된 것으로 파악했다. 

  현대차는 아직 화재가 보고된 것은 없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고종 볼트가 느슨해져 배터리 팩 내부에서 전기 아크가 발생할 수 있고 전압 감지 오류로 절전 모드에 돌입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10대의 대상 차량은 수리를 완료할 때까지 외부 주차할 것을 권고했다.  

  

  美 현대차 아이오닉 5 화재 위험 리콜, '야외 주차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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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최근 EV5에 대한 환경부 배기가스 및 소음인증을 마쳤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복합 기준 상온 460km, 저온 373km다. 

  기아 EV5는 준중형 전기 SUV다. 차체 크기는 전장 4,615mm, 전폭 1,875mm, 전고 1,715mm, 축거 2,750mm다. 스포티지보다 전장과 축거가 각각 70mm, 5mm 작다. 

  디자인은 스타맵 시그니처 패밀리룩을 적용했다. 편의 사양은 HDA2 주행 보조 장치, V2G,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기아의 최신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인증받은 트림은 항속형 2WD다. 전륜 싱글 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217마력을 발휘한다. 배터리는 81.4kWh 용량의 NCM(삼원계) 배터리를 탑재했다. 배터리 제조사는 CATL로 알려졌다.

  

  환경부 인증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상온 기준 복합 460km, 도심 507km, 고속 402km다. 저온 기준 복합 374km, 도심 361km, 고속 389km다. 상온과 저온의 주행거리 차이는 복합 기준 18.9%다. 이는 81.3kWh 용량의 HLI 현대그린파워 배터리를 탑재한 EV3(21.2%)와 비슷한 수치다. 

  

  기아 EV5 환경부 인증, '복합 상온 460km, 저온 374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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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제너럴모터스)가 2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콜벳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2025년 콜벳 디자인 시리즈로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 위치한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개발했다. 

  

  GM은 글로벌 디자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5년 콜벳 시리즈 3종을 선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첫 번째 콘셉트카는 앞서 3월에 공개했으며 이번 콘셉트카가 두 번째 모델이다. 양산 계획은 없다. 

  캘리포니아 콜벳 콘셉트카는 차체를 탄소 섬유로 제작하고 하부에 거대한 공기 통로를 배치했다. 디자인은 미드십 비율을 유지했으며 보닛은 낮고 날카로운 콜벳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휠은 앞 21인치, 뒤 22인치를 장착했다. 

  

  뒷 모습은 수평으로 길게 뻗은 리어램프와 커다란 디퓨저가 돋보인다. 여기에 리어 레어브레크와 액티브 스포일러를 장착했다. 

  

  실내는 운석과 조수석을 구분 짓는 2인승으로 구성했다. 운전석에는 디스플레이가 있는 요크 스티어링 휠을 장착했다. 여기에  'T'자형 프리즘 배터리 팩 탑재해 낮은 시트 포지션을 완성했다. 

  

  GM 캘리포니아 콜벳 콘셉트카 공개, '미래지향적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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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CEO 게르노트 될너(Gernot Döllner)는 최근 독일 자동차 전문지와 인터뷰에서 "새로운 전기 스포츠카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아우디는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 2024년 판매량은 2023년 대비 11.8% 줄어든 167만 대를 기록했다. 올해 6월까지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5.9% 감소한 79만 3천 대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아우디 CEO는 "오랫동안 신차 출시가 없는 최악의 시기는 지났다고 생각한다고"며 "돌이켜 생각할 것이 아니라, 지금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야한다"고 답했다. 이어 "투어리스트 트로피(TT)를 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차량은 내부에서 'TT 모먼트 2.0'으로 알려졌다"며 "1990년대와 2010년대 초 TT의 영광을 되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TT와 R8의 후속 모델인가에 대해서는 "4세대 TT도 아니고 R8의 부활도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중간 역할을 하는 감성적인 전기 스포츠카"라며 "새로운 디자인과 하드웨어, 차세대 기술을 채택한 아우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우디는 새로운 전기 콘셉트카를 올해 9월 뭰헨 IAA에서 공개하고 향후 2년 내 양산 모델 출시 계획을 밝혔다. 

  

  아우디 새로운 전기 스포츠카 개발, 'TT 영광 되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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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스로이스모터카가 24일(현지시간) 비스포크 컬렉션 3종을 공개했다. 중국 고대 벽화 예술에서 영감 받은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팬텀 익스텐디드, 블랙 배지 컬리넌, 블랙 배지 스펙터를 기반으로 제작했다. 

  이번 컬렉션은 중국 실크로드 문화의 중심지였던 둔황의 막고굴 벽화에서 영감을 받아 불교적 상징성과 환상적인 색채, 동서양 문화의 융합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 했다.

  세 모델에는 수작업 디테일과 함께 의뢰 고객에게 독점 제공하는 컬러를 칠했다. 특히 중국 비단의 유려한 형태와 환희의 여신상(Spirit of Ecstasy)에서 착안해 개발한 ‘실큰 스피릿(Silken Spirit)’ 디자인 모티프를 공통적으로 반영했다.

  

  팬텀 익스탠디드 기반의 비스포크 컬렉션은 닝예 퍼플(Ningye Purple)과 잉글리시 화이트(English White)의 대조적인 투톤 외장으로 칠했다. 만리장성 외곽의 짙은 보랏빛 하늘과 당나라 시문의 구절에서 착안했다. 

  측면에는 손으로 정교하게 그린 그레이스 화이트(Grace White) 코치라인은 C-필러 위 닝예 퍼플 색상의 실큰 스피릿 문양과 어우러진다.

  

  실내는 페시아를 가로지르는 갤러리에 검정 가죽 위에 ‘감산 판화 기법(Reduction Block Printing)’을 응용해 손으로 직접 그린 아트워크를 탑재했다. . 불교 신화 속 천인인 ‘비천(飛天, apsaras)’의 유영을 연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블랙 배지 컬리넌 기반 비스포크 컬렉션의 외장은 실크로드 위의 일몰에서 영감을 받은 단첸 핑크(Danqian Pink) 색상으로 마감했다. 여기에 23인치 휠 중앙에도 동일한 색상을 칠했다.차량 측후면과 이중 코치라인에는 검정색 실큰 스피릿 문양이 더해져 독창적인 개성을 드러낸다.

  실내 앞좌석은 블러싱 핑크(Blushing Pink) 가죽으로 마감하고, 107,000개의 미세한 천공을 뚫어 굿우드 롤스로이스 본사 상공의 구름을 형상화한 ‘플레이스드 퍼포레이션(Placed Perforation)’ 기법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뒷좌석은 네이비(Navy) 가죽을 적용해 강렬한 대비감을 자아내며, 각 시트에는 상반된 색상의 파이핑과 스티치가 어우러져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한다.

  

  블랙 배지 스펙터 기반의 비스포크 모델은 대담한 ‘아에로(Aero)’ 투톤 외장 색상으로 선보인다. 차체는 둔황 벽화에 묘사된 산의 푸른빛과 초록빛에서 영감을 받은 칭산 블루(Qingshan Blue)로, 차량 상단 및 실큰 스피릿 문양은 다이아몬드 블랙(Diamond Black)으로 마감했다. 여기에 투르키즈(Turchese) 색상 조명이 더해진 전면부 일루미네이티드 그릴이 외관에 극적인 인상을 더한다.

  실내는 앞좌석에 투르키즈와 블랙 가죽을, 뒷좌석에는 블랙 가죽에 화이트 스티치와 파이핑을 적용해 선명한 대비를 이루며, 중앙 콘솔과 양털 매트 역시 투르키즈와 블랙 색상으로 구성했다. 또한 투르키즈 조명이 더해진 트레드플레이트에는 실큰 스피릿 문양을 새겼다.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컬렉션 3종 공개, '중국 벽화 예술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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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아이오닉 6가 28일 공식 출시했다. 국내 전기차 가운데 가장 주행거리가 긴 562km를 앞세운 모델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 하다. 

  이날 현대차가 출시한 아이오닉 6는 2022년 9월 출시 이후 3년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향상된 배터리 성능과 다양한 편의사양,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이오닉 6 롱레인지 모델은 84kWh의 4세대 배터리와 우수한 공력 성능을 바탕으로 국내 전기차 중 가장 긴 562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했다.(※2WD, 18인치 타이어 기준)

  또한 스탠다드 모델도 63kWh의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기존보다 70km 늘어난 437km의 우수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2WD, 18인치 타이어 기준)

  

  현대차는 아이오닉 6에 탑승자가 있는지를 자동으로 감지해 공조 시스템을 작동시키는 ‘공조 착좌 감지’와 부드러운 가속과 감속으로 멀미를 최소화하는 ‘스무스(smooth) 모드’를 최초로 적용하고, 주행 상황별로 최적의 회생 제동량을 자동으로 설정하는 ‘스마트 회생 시스템 3.0’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아울러 서스펜션 시스템을 튜닝해 주행 성능을 향상시키고, 후륜 모터 주변의 흡차음재 면적을 확대하고 최적화된 흡음타이어를 적용해 정숙한 실내 환경을 구현했다.

  아이오닉 6는 기존 모델의 유려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층 날렵한 느낌의 외장과 편의성을 높인 내장을 갖췄으며, 역동적인 감성을 강조한 N 라인 모델이 새로 추가돼 고객 선택폭을 넓혔다.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후 스탠다드 모델 기준 ▲E-Value+ 4,856만 원 ▲익스클루시브 5,095만 원 ▲프레스티지 5,553만 원이며, 롱레인지 2WD 모델 기준 ▲E-Lite 5,064만 원 ▲익스클루시브 5,515만 원 ▲익스클루시브 N 라인 5,745만 원 ▲프레스티지 5,973만 원 ▲프레스티지 N 라인 6,132만 원이다.

  

  현대차 아이오닉 6 출시, 국내 EV 최장 주행 거리 56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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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D 부사장 스텔라 리는 최근 영국 자동차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유럽 시장에 양왕 브랜드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왕은 BYD의 프리미엄 브랜드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제작하며 현재 U7 세단, U8 SUV, U9 스포츠카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특히 U9의 경우 4개의 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1,305마력을 발휘한다. 

  BYD는 유럽 시장에 세 가지 라인업을 모두 출시할 계획이다. 그녀는 "내년 초 BYD 덴자 브랜드를 유럽에 출시하고 양왕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왕 U8과 U9은 유럽 판매용으로 제작했으며 U7 슈퍼 살롱을 포함한 더 많은 차량을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럽 가격 정책은 밝히지 않았다. 현재 양왕 라인업은 1억 원에서 3억 원에 달하는 금액에 판매하고 있다. BYD는 유럽 시장에 전기차를 판매할 때 17%에 달하는 관세를 지불해야 한다. 이를 감안하면 높은 가격대를 책정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BYD는 덴자와 양왕 진출로 유럽 프리미엄 시장에 도전하는 최초의 중국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BYD 덴자 & 양왕 유럽 진출, '프리미엄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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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그룹 코리아가 오는 9월 30일까지 BMW 및 MINI 침수 차량을 대상으로 특별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리비 지원과 더불어 대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먼저 캠페인 운영 기간 동안 침수 피해 차량에 대해 침수 부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점검 후 차량 수리 비용이 보험 보장 한도보다 높을 경우 초과된 비용에 대해서도 지원한다.

  또한 자차 보험을 통해 침수 피해 차량을 수리하는 고객에게는 수리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최대 50만 원까지 자기부담금(면책금)도 지원한다.

  

  BMW 그룹 코리아는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도 제공한다. 침수차량 수리 시 최대 14일까지 대차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리 완료 후 고객의 집으로 차량을 배송해 주는 딜리버리 서비스까지 마련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전손 침수 피해를 입은 BMW∙MINI 고객이 2025년 10월 31일까지 보험사 전손처리 및 폐차 증빙 후 신차를 구매할 경우 기존 재구매 혜택과 더불어 ‘특별 트레이드인 프로그램’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이와 함께 BMW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은 침수차량에 대해 보험사로부터 무과실 전손 판정을 받을 경우 금융상품 중도 해지 수수료도 지원한다.

  

  BMW그룹 코리아 차량 침수 피해 지원, '수리비부터 대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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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보레가 오는 7월 31일까지 폭우 피해 소비자 대상 특별 프로모션과 특별 정비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먼저 특별 프로모션은 폭우 피해를 입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기존 프로모션과 더불어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 블레이저 구매 고객에게 50만 원, 콜로라도와 시에라 구매 고객에게 최대 100만 원 추가 혜택을 지원한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7월 21일 이후 발급한 관공서가 발급한 피해 사실 확인서와 자동차등록원부 혹은 손해보험협회가 발급한 자동차 전부 손해 증명서(침수피해 표기 필수)와 자동차등록원부 중 택일하여 제출하면 된다.  단, 보험사가 발급한 증명서는 증빙 처리가 불가하며 증빙서류 제출이 불가능한 경우 해당 혜택을 적용받을 수 없다.

  

  아울러 폭우로 인해 차량 침수 또는 파손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정비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자차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이 침수 피해를 입어 전국 한국지엠 서비스 네트워크에 차량을 입고할 경우, 총 수리비의 50%를 전국 어디서든 동일하게 할인받을 수 있다.

  폭우 피해 소비자 대상 특별 프로모션은 전국 쉐보레 전시장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특별 정비 지원 프로그램은 전국 한국지엠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GM 한국사업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한 달간 차량 무상 점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쉐보레 폭우 피해자 특별 지원, '자차 미가입 차량 수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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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22일 경기도 광명시에서 ‘더 기아 PV5 테크 데이’를 개최하고 PBV 컨버전 전략을 발표했다. PBV 컨버전 전용 개발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특장 업체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발표를 맡은 기아 PBV 컨버전개발팀 이시영 책임매니저는 “지금까지 캠핑카나 화물차처럼 특수 목적 차량을 원하는 고객들은 일반 차량을 개조해 만든 특장차를 구매해왔다”며 “이런 방식은 품질, A/S, 비용 면에서 분명한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기아는 이러한 문제를 개발 단계부터 해결하고자 컨버전 전용 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기본 차 개발 일정과 연계해 컨버전을 위한 설계를 기본 차에 반영한 것이다. 또한 이를 구현하는 PBV 컨버전 센터도 마련했다.

  특히 PV5 기본 모델의 차체에는 홀, 너트, 브라켓 등 전용 마운트 구조를 적용했다. 또한 컨버전 전용 기능 구현을 위한 제어기, 와이어링 등도 기본 차에 미리 반영했다. 덕분에 차체 드릴링이나 용접 시공 없이 부품을 장착할 수 있으며 컨버전을 빠르고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다. 

  

  또한 기아 PBV 컨버전 모델은 기아의 다양 부서가 협력한다. 남양 연구소에서는 모델별 안전성 및 합동 평가 검증을 거치고 기아 품질본부에서는 개발 각 단계별 품질을 확보한다. 디자인 센터에서는 기아의 일관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적용할 수 있도록 모델별 디자인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완성차 수준의 품질, 디자인, 판매, 보증, A/S를 제공한다. 

  

  기아는 현재 컨버전 센터에서 오픈배드, 라이트 캠퍼, 고급화 모델 프라임, 크루밴, 내장 및 냉동 탑차 등 6종의 모델을 직접 개발하고 있다.

  

  이외에도 특장 업체를 위한 도너 모델을 소개했다. 컨버전에 불필요한 부품을 사전에 탈거한 상태로 출고한다. 이를 통해 컨버전에 필요한 시간, 비용 그리고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여기에 PBV 인터페이스 모듈 PIM 제어기를 통해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외부 전장품 제어까지 가능하다. 이외에도 외부 파트너를 위한 전용 컨버전 포털 시스템을 운영하고 여기서 컨버전을 위한 기술 가이드, 차량 데이터 등 개발 참고 자료뿐만 아니라 일대일 테크니컬 핫라인 운영으로 신속한 기술 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기아 PBV 생태계 구축 본격화, ‘특장 통합 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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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22일 경기도 광명시에서 ‘더 기아 PV5 테크 데이’를 개최하고 PV5 개발 과정과 주요 기술을 공개했다. 실사용자 중심 설계와 다양한 공간 패키징을 강조했다.

  

  기아는 PV5의 본질을 다양한 용도에 대응하는 맞춤형 모빌리티로 정의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실제 물류 현장에 개발 인력을 투입하고 자영업자·배달 종사자 등 현업 전문가들과 협업했다. 나아가 ‘PBV 파트너스 데이’를 열어 주요 소비자와 국내외 기업 고객을 개발에 직접 참여시켰다. 

  

  이를 통해 “누구나 편하게 타고 내렸으면 좋겠다”, “팔레트 및 편한 적재와 차박” 등 실제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적재함에 별도의 평탄화 데크를 선보였으며 특히 2열은 의견을 기반으로 도어 열림 폭은 각각 399mm, 775mm로 설계했다. 카니발보다 스텝은 50mm 낮고, 도어 열림 폭은 52mm 넓은 수치다.

  

  차량 유지비를 고려한 설계도 돋보인다. 전면에는 3분할 범퍼를 적용해 충돌 시 최소 부위만 교체 가능하도록 했다. 헤드램프 LED로 구성해 내구성과 유지 효율을 높였다.

  

  실내 역시 사용자 의견을 수렴한 ‘L-트랙’ 고정 레일과 전용 액세서리 키트 ‘기아 애드기어(Add-Gear)’ 액세서리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통해 수납 모듈, 전자 장비 등을 자유롭게 장착하거나 탈거할 수 있다. 

  

  또한 PV5는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드라이브 모듈 최적화와 서스펜션 구조 단순화 덕분이다. 모터, 인버터, 감속기를 하나로 통합하고 PE 모듈을 장착했으며 셀-투-팩(Cell-to-Pack) 기반 표준 배터리 시스템을 도입해 모듈형 패키지와 소형화를 실현했다.

  

  서스펜션은 후륜에 토션빔 구조를 적용해 플로어 높이를 낮췄다. 승차감에 약점이 있는 토션빔 구조지만 분리형 CTBA 기술을 도입해 기존 하나로 된 부싱 구조를 나누어 분리했다. 이를 기반으로 내구성이 요구되는 부위는 강한 고무 재질을, 주행 성능에 특화된 부위는 연한 재질을 써 차량 하중과 주행 환경에 맞게 튜닝했다. 이를 통해 동일 서스펜션을 사용하는 카고와 패신저의 승차감을 차별화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PV5 컴팩트 기준 전장 4,495mm의 준중형 차급임에도 3열에서 1,000mm가 넘는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했다. 이는 기아 카니발보다 넓은 공간이다.

  

  또한 플렉서블 바디 시스템으로 다양한 확장성을 제공한다. 1열 구조를 제외한 리어 오버행, 테일게이트, 쿼터 글라스를 모듈 단위로 구성해 총 16종의 바디 타입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D필러 이후 차체는 조립형 후측방 어라운드 가니쉬로 200mm 연장 가능하다. 아울러 엔드 모듈의 테일게이트는 양문형, 창문형 등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할 수 있다. 차체는 외골격 환형 구조를 구현해 안정성고 NVH 성능을 끌어올렸다.

  

  이외에도 PBV 컨버전을 통해 오픈베드, 캠핑카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한다. 

  한편, 기아는 다음 달 PV5 패신저 2-3-0과 카고 롱 모델의 국내 고객 인도를 시작할 계획이다.

  

  더 기아 PV5 테크 데이, ‘실사용자와 함께 만든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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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자동차코리아가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수해 피해 차량 특별 서비스를 실시한다. 전국 39개 볼보 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점검 및 수리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볼보 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하는 모든 고객이다. 전문 테크니션이 차량 침수 여부 및 내·외관, 엔진룸 등 빗물 유입이 우려되는 부분을 무상으로 점검하고 필요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과정에서 침수 피해로 인한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공정 및 부품 비용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 기타 프로모션과 중복 할인 적용 불가)

  아울러 긴급 상황 시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차량 견인 및 긴급 구난 서비스도 제공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 송경란 전무는 “예기치 못한 집중 호우로 걱정이 많으실 고객분들을 위해 이번 특별 지원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수해 피해 차량 지원, '최대 300만원 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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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M 총괄 프랭크 반 밀(Frank Van Meel) 대표는 최근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BMW M 엔진이 유로 7 환경규제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유로 7은 유럽 연합에서 시행하는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 기준이다. 뒤에 숫자는 등급을 의미한다. 유로 7은 2026년 시행할 예정이며 배출가스 허용량은 현재 유로 6e와 비슷하다. 

  하지만 실내 시험장이 아닌 실제 도로에서 측정하며, 내구성, 타이어 및 브레이크 패드 분진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프랭크 반 밀은 "유로 7 기준을 충족하는 것은 엔진을 만드는 것보다 성능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람다1(연소에 필요한 공기와 연료의 비율이 이론적으로 이상적인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며 "기존 고성능 차는 연료를 사용해 냉각했지만 유로 7부터는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체적인 엔진 개선 사항은 밝히지 않았지만 "몇 가지 흥미로운 조정을 거쳤으며 적절한 시기에 자세히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6기통 및 8기통 엔진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직렬 6기통 엔진은 우리의 유산이고 V형 8기통 엔진은 레이싱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BMW M이 3기통 혹은 4기통 엔진을 탑재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러한 엔진은 M이 추구하는 고성능을 충족할 수 없다"며 "M5에 4기통 엔진을 탑재하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BMW M L6 & V8 엔진 유지, '4기통 M5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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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제너럴모터스) 콜벳 총괄 엔지니어 토니 로마(Tony Roma)는 최근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와 인터뷰에서 차세대 콜벳에 V형 8기통 엔진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기차가 자동차 산업의 미래라는 점은 인정한다"며 "그러나 순수 전기차 콜벳은 공상과학 소설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라고 선 그었다.  

  특히 "전기차는 빠른 가속력을 쉽게 낼 수 있지만, 콜벳은 운전이 매력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마는 "대부분의 전기차는 기억을 남게 만드는 감성적인 활력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GM은 앞서 콜벳에서 영감받은 전기 콘셉트카를 선보였지만, 이 역시 콜벳의 예고편이 아닌 콜벳의 디자인 유산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게 증가, 비용 증가, 시스템 복잡성 등을 이유로 뽑았다. 또한 PHEV는 환경 규제 목표를 충족해야 할 때만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PHEV 시스템을 도입한 일부 경쟁 스포츠카는 충전 모드나 제약이 많다"고 비판하며 "콜벳 E-레이(Ray)는 시동만 걸면 모든 것을 자동으로 해준다"고 강조했다. 

  한편, GM은 1,250마력을 발휘하는 콜벳 ZR1X 보다 더 강력한 버전의 콜벳을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차세대 콜벳 V8 유지한다, '감성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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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 그룹은 21일 니콜라 빠리(Nicolas Paris) 르노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사장의 선임을 발표했다. 공식 부임 일자는 2025년 9월 1일이다. 

  빠리 르노코리아 신임 사장은 지난 20여 년간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구매업무 및 리더십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프랑스 랭스 경영대학원(Reims Management School)을 졸업한 그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 ZF(ZF Lenkysteme)를 거쳐 2015년 르노 그룹에 합류했다.

  이후 그는 프랑스는 물론, 인도 법인 A-세그먼트 구매 담당 부사장과 중국 법인 이노베이션 랩(Alliance Innovation Lab) 구매 책임자 등 핵심거점의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2023년부터는 배터리와 E-파워트레인, ADAS, 커넥티비티, 소프트웨어, 전자부품 구매 담당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르노 그룹의 기술 혁신 및 전기차 전환에 기여한 바 있다.

  

  스테판 드블레즈 현 르노코리아 사장은 인도 총괄 CEO로 임명됐다. 그는 지난 2022년 3월 부임한 이래, 회사의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와 르노 그룹 내 전략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을 이끌어왔다.

  그룹의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전략에 따른 신차 개발 프로젝트인 ‘오로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출범시켰으며, 그 첫 번째 모델인 그랑 콜레오스를 2024년 9월에 출시해 현재까지 한국 시장에서 4만 5,000대 이상의 판매대수를 기록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르노 그룹 인도 총괄 CEO로 임명된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의 공식 임기 또한 2025년 9월 1일부터다.

  

  르노코리아 신임 CEO 니콜라 빠리, '스테판 드블레즈는 인도 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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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코리아가 21일 타이칸 블랙 에디션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타이칸 4와 타이칸 4S를 기반으로 제작한 한정판이다. 내, 외장 요소를 검은색으로 마감하고 기본 사양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외장은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의 요소를 모두 고광택 검은색으로 칠했다. 여기에 리어 라이트 스트립에는 일루미네이트 블랙 포르쉐 로고를 적용했다. 아울러 외장 컬러와 결합한 고광택 익스테리어 미러도 블랙 에디션 전용 사양이다. 

  

  차체 컬러는 블랙 외에도 콘트라스트 (Contrasts) 및 셰이드 (Shades) 카테고리에서 제트 블랙 메탈릭, 볼케이노 그레이 메탈릭, 돌로마이트 실버 메탈릭 및 아이스 그레이 메탈릭 컬러를 추가 비용 없이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레전드 (Legends)와 드림 (Dreams) 카테고리 또는 페인트 투 샘플 (Paint to Sample) 및 페인트 투 샘플 플러스 (Paint to Sample Plus)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컬러 옵션을 선택할 수도 있다.

  

  실내는 블랙 인테리어 액센트 패키지, 스토리지 패키지를 기본화했다. 아울러 도어 스트립 블랙 에디션 레터링은 은은하게 빛나 고급감을 더한다. . 

  파워트레인은 4와 4S 두 가지다. 듀얼 모터 구성으로 최고출력은 각각 435마력, 598마력이다. 여기에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 사양을 기본화했다. 배터리 용량은 두 트림 동일한 105kWh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각각 489km, 477km다.

  

  편의 사양도 대폭 강화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파크 어시스트를 기본화 했고 편의 사양은 전동식 14방향 컴포트 시트, 보스 사운드 시스템, 21인치 에어로 디자인 휠,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적용했다.

  가격은 타이칸 4 블랙 에디션 1억 5,190만 원, 타이칸 4S 블랙 에디션 1억 6,500만 원이다. 고객 인도는 올해 말부터 시작한다.  

  

  포르쉐코리아 타이칸 블랙 에디션 출시, '1억 519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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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가 16일(현지시간) 100만 번째 마칸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이는 포르쉐 75년 역사 중 세 번째로 달성한 것이다. 

  포르쉐 마칸은 준중형 SUV 이자 포르쉐의 베스트셀러다. 카이엔과 판매량 1위, 2위를 겨루며 올해 상반기 판매량 역시 14만 6,391대 중 4만 5,137대로 가장 많은 판매 수를 기록했다. 

  현재 포르쉐는 1세대 부분 변경 마칸과 2세대 전동화 마칸을 병행 판매하고 있다. 100만 번째 마칸은 2세대 모델로 프로즌 블루 메탈릭 컬러의 마칸 4 일렉트릭이다.

  

  또한 포르쉐가 마칸 100만 대 생산에 걸린 시간은 단 12년이다. 이는 포르쉐 라인업 중 가장 빠르게 달성한 것이다. 포르쉐 카이엔과 911은 각각 18년, 54년 만에 달성했다. 

  한편, 포르쉐는 전동화 계획을 전면 수정하며 새로운 SUV 도입을 예고했다. 마칸 내연기관 사양을 단종하고 이를 대체하는 하이브리드 SUV를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카이엔은 전동화 모델과 내연기관 모델을 병행 판매할 계획이다. 

  

  포르쉐 마칸 누적 생산 100만대 달성, '카이엔보다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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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바루가 17일(현지시간)  언차티드를 공개했다. 토요타 C-HR+의 플랫폼을 공유하는 소형 전기 해치백이다. 

  차체 라인은 토요타 C-HR+과 유사하다. 날렵한 루프라인과 두 개의 리어 스포일러, 두터운 클래딩이 특징이다. 여기에 DRL은 두 줄로 구상하고 6개의 LED를 새겨 차별화했다. 

  

  아울러 헤드램프 하단과 범퍼는 모두 검은색으로 마감해 단단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리어램프 역시 6개 LED 구성으로 통일감을 더했다.

  실내는 토요타 C-HR+와 동일하다. 수평적인 대시보드, 공조 패널을 별도로 분리한 14인치 메인 디스플레이, 듀얼 무선 충전 패드 등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2가지로 구성했다. 한정 수량으로 제작하는 싱글 모터는 전륜 구동에 최고출력 221마력을 발휘한다. 스포츠와 GT 트림은 듀얼 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338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5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모두 74.4kWh다. 150kW급 급속 충전을 지원해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약 3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1회 충전 예상 주행 가능 거리는 WLTP 기준 싱글 모터 480km, 듀얼 모터 490km다.

  스바루 언차티드 2026년 유럽에서 출시할 계획이다. 

  

  스바루 언차티드 공개, '토요타 손잡고 유럽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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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 코리아가 21일 '프로액티브 케어(Proactive Care)’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차량 운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원격으로 진단하고 고객에게 안내한다.  

  프로액티브 케어는 타이어, 배터리, 오일 등 일반 정비 항목부터 고장이나 사고에 이르기까지 차량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선제적으로 진단하고 적시에 조치할 수 있도록 고객에게 안내하는 서비스다.

  또한 고객은 차량 상태에 따라 전화, MINI 앱, 문자메시지 등으로 필요한 조치를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소모품 교환 주기 역시 차량 내 센서와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최적의 시점을 예측해 고지한다.

  

  견인이나 긴급 출동 서비스, 서비스센터 입고 안내 및 예약도 함께 지원한다. MINI 앱을 통해서도 언제든지 차량 상태 확인이 가능하며, 상담 및 서비스 예약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또한, 차량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서비스센터에서 원격으로 오류 코드를 확인해 필요한 부품을 미리 확보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비 및 수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고객은 상황에 따라 진단을 위한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차량에 필요한 작업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2024년 3월 이후 생산한 모델부터다. 내연기관차 순수전기차 모두 서비스하며 특히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 과열 및 충전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원격 점검해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한편, BMW 그룹 코리아는 7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BMW와 MINI의 모든 순수전기차를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고객은 배터리, 고전압 케이블, 냉각수 등을 점검 받을 수 있다. 

  

  MINI 코리아 프로액티브 케어 서비스 개시, '원격 진단 및 선제적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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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이 21일 ‘2025 레드 닷 어워드: 콘셉트 디자인(Red Dot Award: Contcept Design 2025)’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2개와 본상(Winner) 9개 등 11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뽑힌다.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 및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 디자인을 선정한다.

  현대차그룹은 City-Pod, Urban-Pod, PV5 위켄더 콘셉트(WKNDR Concept)로 자율주행(Autonomous)로 디자인 콘셉트 부문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차 City-Pod, Urban-Pod은 작년 CES와 ADEX 2023에서 각각 선보인 미래 물류 시스템이다.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운송 솔루션으로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고, 산업현장뿐 아니라 고객의 일상에서도 다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기아 PV5 위켄더(WKNDR) 콘셉트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다목적 EV 밴이다. 모듈형 콘셉트 적용으로 실내·외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으며, 태양광 패널 등 자체 에너지 솔루션을 장착해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여정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기아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우수한 콘셉트 디자인으로 총 9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쿠페(X Gran Coupe)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X Gran Convertible)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지난 4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두 콘셉트 차량을 공개하며 플래그십 세단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이퀘이터(X Gran Equator)도 본상을 수상했다. 올 4월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최초 공개한 엑스 그란 이퀘이터는 전동화 기반의 럭셔리 오프로더 SUV 콘셉트 모델로 상반된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며 정제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기아 PV1, PV5, PV7 콘셉트는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본상을 차지했다. 소형 PBV인 PV1 콘셉트는 단거리 물류 운송에 최적화된 모델로, 4개 바퀴가 각각 움직이는 드라이빙 모듈을 적용해 좁은 공간에서도 회전반경을 최소화할 수 있다.

  PV5 콘셉트는 차량을 이동식 일터로 활용하는 것을 전제로, 승객 및 물류 이동을 모두 아우르는 유연한 공간 설계를 특징으로 한다.

  

  PV7 콘셉트는 대형 전기 모빌리티로 다인 탑승과 대용량 적재가 가능하며, 동시에 실용성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고려해 디자인됐다.

  소형 SUV인 EV2 콘셉트도 본상을 수상했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할 수 있는 다목적형 인테리어와 V2L(Vehicle-to-Load), OTA 등을 적용해 실용성도 겸비했다.

  현대차 나노 모빌리티(Nano mobility)와 마이크로 모빌리티도 본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올 3월 Pleos 25에서 공개된 나노 모빌리티는 인휠 모터를 장착해 심플한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목적 기반 모빌리티(Purpose Built Mobility)를 지향한다. 인도 시장을 겨냥한 마이크로 모빌리티 E3W과 E4W는 복잡한 현지 도로 상황에 적합한 콤팩트한 크기를 자랑하며, 평탄한 바닥과 긴 휠베이스를 통해 탑승객의 이동편의를 강화했다.

  이 밖에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Automatic Charging Robot Service)도 서비스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는 차량의 주차 상태를 스스로 판단해 충전을 시작하는 자동화된 서비스다.

  

  현대차그룹 레드 닷 어워드 대거 수상, '로봇부터 자동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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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가 17일 베스트셀링 SUV XC60을 미국에서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 EX90을 조립하기로 했던 라인을 걷어내고 XC60을 투입하는 것이다.

  볼보의 미국 공장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외곽 리치빌에 있는 조립 공장이다. 이 공장은 볼보가 2015년 처음 만든 공장인데, EX90과 폴스타 3가 주요 생산 모델이다. 지난 10년간 볼보는 이곳에 13억 달러를 투자했는데, EX90의 생산을 위해 또 다른 대규모 투자로 계획했었다.

  

  볼보가 이런 결정을 감행한 데에는 EX90의 소프트웨어 추가 개발 및 업데이트 수요로 인해 당장 미국에서 출시를 하기 어려운데다 유럽 및 다른 공장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하려던 계획이 트럼프 행정부의 자동차 관세로 인해 가격 경쟁력이 급감할 수 있다는 분석 때문이다.

  볼보 XC60은 볼보에게 매우 중요한 SUV일 뿐 아니라 미국에서 판매량이 매해 갱신될 정도로 인기가 좋은 차량이다. 참고로 2025년 상반기에만 XC60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3%나 증가했다. 글로벌로도 인기가 대단한 편인데 최근엔 볼보에서 가장 많이 팔렸던 볼보 240 왜건을 제치고 270만대를 넘게 팔며 브랜드 최고 판매 모델로 등극했다.

  

  볼보는 XC60의 파워트레인 다변화를 준비중이다. 완전 전기 모델 EX90을 시작으로 한 전동화 계획은 틀어졌지만 XC60의 PHEV와 MHEV는 그대로 생산 라인에 올라설 예정이다.

  

  美 관세 무서운 볼보, XC60 생산 미국서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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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탤란티스 최고운영 책임자(COO)인 장 필리페 임팔라토가 17일 수소 연료 전지 기술 개발 프로그램을 완전히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더불어 당초 출시하기로 한 모델 2대의 개발 계획 역시 폐기했다.

  스탤란티스는 당초 올해말까지 다양한 크기의 상업용 밴을 수소 연료 전지차로 기술개발을 마치고 출시하기로 계획했었다. 하지만 스탤란티스 COO는 17일 이 계획을 모두 파기했다. 장 필리페 임팔라토 COO는 “유럽의 엄격한 CO2 감축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회사는 총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수소시장은 여전히 틈새시장이다. 중장기적으로도 경제적 지속가능성이 없다. 스탤란티스는 FCEV 대신 전기 및 하이브리드 승용차와 경상용차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결정으로 스탤란티스는 생산 현장의 인력 구성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지금까지 개발하고 연구한 수소 기술 관련 연구개발 활동은 다른 프로젝트로 전환하기로 했다.

  수소연료 전지를 비롯해 수소 연료 전기차 시장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로 인해 스탤란티스에 재정적인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스탤란티스 COO는 이번 결정을 위해 주주들과 논의를 진행했고, 결정 역시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회사의 전략적 선택이었다고 덧붙였다.

  

  스탤란티스는 수소 연료 전지 및 FCEV 개발을 위해 포비아, 미쉐린과 함께 심비오(Symbio)라는 합작회사를 만들었다. 심비오에서 밴과 트럭과 같은 차량에 수소 연료 전기차 기술을 심어 유럽의 CO2 규제에 대응하기로 했었다. 무려 2010년에 결정한 것이다. 심비오의 이름은 2018년 지어졌지만 3개 회사의 기술교류와 모델 합의는 결성 초기부터 이뤄졌다.

  스탤란티스는 심비오를 통해 2027년까지 연간 5만대분의 연료 전지 시스템을 생산하고 2030년 말까지 20만대를 생산하겠다고 목표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스탤란티스가 이 모든 계획을 스스로 파기했다.

  

  한편, 수소는 부피 기준으로 에너지 밀도가 매우 낮으며, 100% 재생 가능 전기를 사용하더라도 수소 제조 효율은 상당히 미미하다. 심지어 상업용 수소의 대부분은 소위 '녹색 수소'가 아니다. 녹색 수소는 재생 가능 에너지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로 탄화수소 원료의 수증기 개질 공정을 통해 생산하기 때문이다. 수소라는 이름과는 달리 에너지 집약적인 공정이며 탄소 중립과는 거리가 멀다. 수소 인프라 역시 현재로선 희귀할 정도로 드물다.

  

  스탤란티스, 수소연료 전지 기술 개발 프로그램 폐기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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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가 중국 토종 브랜드들의 도전을 물리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이 어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모델 3+로 주행거리를 연장한 모델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도 출처는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다. MIIT에 등록된 자료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 3+의 배터리는 기본 후륜구동 구성에 LG에너지솔루션의 NCM배터리를 결합했다. 정확한 주행거리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중국 자동차 전문 매체들에 따르면 최장 800km를 주파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국에서 시판 중인 테슬라 모델 3의 경우 CATL의 LFP 배터리를 탑재해 CLTC 기준 634km를 갈 수 있다. 새로 등장한 테슬라 모델 3+는 기존 LFP 배터리 대신 고밀도 NMC 배터리를 탑재해 주행거리를 늘린 것으로 출력도 높다. 테슬라 모델 3+에 반영될 전기모터는 225Kw급. 차체 크기나 중량 등의 다른 제원상 변화는 크지 않은 것으로 관측됐다.

  

  동력성능의 향상, 배터리 구조와 크기 변화로 인해 테슬라 모델 3+는 기존 모델보다 훨씬 높은 상품성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 다만 현재까지는 중국 시장 전용으로 이외 판매 국가에서는 시판 계획이 나온 바가 없다.

  

  한편, 최근 테슬라는 모델 Y의 개선형 버전인 모델 Y L을 내놓으며 실내 거주성을 한껏 키운 모델도 선보였던 바 있다. 이번 모델 3+가 라인업에 추가되며 중국 시장에 대한 테슬라의 야심은 한층 더 커질 전망이다.

  

  테슬라 모델 3+, 주행거리 ‘끝판왕’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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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서울과 일산에 이은 3번째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부산’ 를 개관한다. 

  개관은 7월 하순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에게 KGM 브랜드를 소개하고 KGM만의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KGM은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부산’을 설레는 여정이 시작되는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꾸며 부산을 대표하는 KGM 부울경(부산, 울산, 경상남도)의 핵심 시승 허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부산 개관을 기념해 준비한 시승 프로그램은 ▲오픈런 시승 ▲리프레시 시승 이벤트 등이다.

  ‘오픈런 시승 이벤트’는 시승을 원하는 고객이 예약 후 시승을 완료하면 250명에게 KGM 시그니처 센트 패키지(디퓨저 세트)를 증정하는 행사로, 시승 예약은 7월 18일~24일까지며 시승은 7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루어진다.

  

  KGM 관계자는 “KGM은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보다 나은 서비스와 신뢰할 수 있는 구매 여정을 제공한다는 기본 방침 아래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KGM 모빌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일산과 강남 그리고 부산 개관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총 10개 이상을 새롭게 오픈해 다양한 고객들에게 KGM 브랜드 경험 기회를 확대하고 판매 네트워크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KGM, 3번째 익스피리언스 센터 부산 개관 '부울경 시승 명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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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과 16일 볼보에 악재 2개가 동시에 발생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는 볼보의 일부 차량 소유자들에게 브레이크 고장 문제로 리콜을 명령했다. 이어서 중국서 생산한 신형 전기차 모델인 ES90이 미국으로부터 247.5% 관세를 받아 사실상 진출이 불투명하게 됐다.

  최근 볼보의 대형 SUV XC90에 대해 소유자 1만 1,469명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로부터 긴급경고를 전달받았다. 이 차가 특정 주행 상황 즉 내리막길의 관성 주행 상황에서 B모드 또는 원 페달 드라이브를 사용할 경우 차량의 제동기능이 사라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제동력이 없어지는 상황은 대략 1분 40초 가량 지속될 수 있다는 것. NHTSA는 이례적으로 차량의 사고 동영상 장면까지 공개했다.

  

  이번 작동 오류는 후방 카메라 고장 관련된 별도의 리콜을 해결하는 무선 업데이트 과정에서 발생한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추정된다고 소개했다. B모드나 원 페달 드라이브를 하지 않을 것도 권장했다.

  또 하나의 악재는 관세 문제다. 중국에서 생산하는 ES90은 최근 미국으로 수출할 경우 무려 247.5% 관세가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볼보는 이로 인해 2분기에 총 10억 유로(한화 약 1조 6,684억원)의 일회성 비현금 손상 차손을 기록하게 된다. 볼보는 ES90의 생산 과정 이후 실제 미국에서 출시하기로 했었지만 이 차로 수익을 창출하기 어렵게 됐다.

  

  ES90 관세 문제는 미국 뿐 아니라 중국산 차량에 같은 이유로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한 유럽에서도 압박이 커지고 있다. 최근 들어 자국산 전기차에 대한 보호무역 주의가 유럽에서도 점차 커지고 있는데다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시선이 전과 같지 않기 때문. 유럽 각국의 정부는 중국에서 생산된 전기차의 유럽 진출을 막기 위해 가장 쉬운 카드로 관세 카드를 꺼내 들었다.

  관세 문제 외에 볼보가 야심을 갖고 만든 대형 전기 SUV EX90은 상당한 출시 지연과 더불어 추가 개발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상황에 처했다. 최초 EX90은 2022년 11월 등장했다. 볼보차의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이 대형 SUV는 출시와 동시에 소프트웨어 오류가 불거졌고 이후 출시와 소비자 인도 모두 연기됐다. 미국에는 1,972대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모두 리콜 명단에 올랐다. 현시점까지 EX90은 다시 출시한다는 소식이 없을 정도다. 이로 인해 볼보는 수명주기를 손해보는 것은 물론 수익성 악화를 초래하게 됐다.

  

  볼보의 SUV 쌍두마차 XC90과 XC60은 여전히 볼보를 버티게 하는 힘으로 작동한다. 하지만 결국 볼보는 전동화 전략을 펼쳐보지도 못한 신세가 됐다. 볼보 CEO 프레드릭 한손은 한 인터뷰에서 “미국 수입 관세, EX90 개발 및 출시 지연, 그리고 전략적 투자 우선순위 등 시장 상황을 고려해 ES90과 EX90의 판매량 추정치를 낮췄다. 이로 인해 예상보다 수명주기 수익성이 떨어졌다”고 고백했다.

  

  볼보, 미국발 악재 터져 '전동화 계획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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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외국 자동차 회사들과 합작 법인으로 자동차 산업을 일궈온 중국이 이번에는 영국 자밀 모터스(Jameel Motors)와 합작 투자사를 만들어 영국과 폴란드에 공식 진출한다.

  

  자밀 모터스는 GAC의 아이온 V와 아이온 UT를 우선 모델로 삼아 영국 전역에 출시하고 공식 판매권과 소비자 인도에 관한 역할을 부여받았다. 더불어 파츠 교환 및 판매 정비 등 AS 수요까지 자밀모터스가 권한을 갖게 됐다.

  

  GAC는 영국을 우선 진출하고 자밀 모터스와 폴란드에도 향후 진출하기로 했다. 이는 유럽 전역에서 전기차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으로 진행한 것으로 GAC의 유럽 시장 내 입지가 점차 커질 것을 예상할 수 있다.

  

  영국 자동차 제조 및 판매협회(SMMT)가 5월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영국 내 배터리 자동차 등록건수는2023년 대비 25.8% 증가해 전체 신차 판매량의 21.8%를 차지한다. 이러한 수요 증가는 GAC와 자밀 모터스에 유망한 시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GAC는 현재 영국을 비롯한 유럽시장 그리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극동 아시아와 동남 아시아 진출도 꿈꾸고 있다. GAC 인터내셔널 웨이 하이강 사장은 “세계적인 수요를 충족하는 고품질 차량으로 국제 시장에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진출 의지를 밝혔다.

  

  합작 회사로 일어선 GAC, 이번엔 英에 합작 회사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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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16일 BMW iX3를 포함한 전기차 5종에 대한 제작결함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논란이 되었던 브러시 모터, ‘구동장치 경고등 점등’, ‘주행 중 시동 꺼짐’ 현상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현재 대부분의 전기차는 영구자석 동기모터(Permanent Magnet Synchronous Motor, PMSM)를 사용한다. 회전자에 영구자석을 탑재해 별도의 전력 공급 없이도 자기장을 형성할 수 있다. 덕분에 구조가 단순하고 효율이 높다.

  하지만 자속(자기장 세기)을 줄일 수 없어 고속 주행 시 역기전력 증가로 효율 손실이 발생한다.

  

  반면, BMW는 5세대 eDrive 부터 권선형 회전자 동기모터(Wound Rotor Synchronous Motor, WRSM)를 탑재했다. WRSM은 회전자 내부에 코일을 감고 여기에 전류를 흘려 자속을 만든다. 전류 양을 조절해 자속의 세기를 바꿀 수 있어 고속 주행 시에도 효율적인 제어가 가능하다.

  다만 전력 공급을 위해 브러시와 슬립링을 장착한다. 바로 이 지점에서 논란이 시작했다. 브러시와 슬립링의 마찰로 인한 분진이 자속 제어 오류를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모터는 차량의 주요 동력 장치다. 고장이 발생하면 운행도 불가능하고 수리 비용도 크다. 여기에 BMW가 모터의 초기 보증 기간을 3년 또는 6만 km로 책정한 것도 소비자의 원망을 샀다. 테슬라 모델 3는 8년 또는 16만km, 현대차 아이오닉 5는 10년 또는 16만 km를 제공한다. 

  

  

  그러나 이번 조사 결과로 우려를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은 2021년 6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생산된 iX3, iX1, iX, i4, i5, i7 등 총 1만 6,970대를 전수 조사했다. 이 중 ‘구동장치 경고등 점등’ 및 ‘주행 중 시동 꺼짐’으로 인한 소비자 신고 건수는 전체 대비 약 0.7%였으며 서비스센터 입고율은 1.66%로 집계됐다.

  

  특히 모터에서 분진이 확인된 BMW iX3는 제조 과정에서 이물질이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제기된 브러시와 슬립링의 마찰로 인한 분진이 자속 제어 오류를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한 고장이 아니라는 것.

  

  BMW는 앞서 2023년 11월 하우징과 브러쉬모듈 사이에 접촉 방지 부품(아이솔레이션 디스크)을 추가하고 2024년 4월에 석션 공정을 도입했다. 이후 국내에서 해당 동일 문제가 발생한 건은 없다.

  

  아울러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실시한 BMW 브러시 모듈의 60만 km 내구시험 결과 분진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BMW코리아는 보증기간 내 문제 발생 시 무상 세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경쟁사 대비 짧은 보증기간과 이후 발생하는 비용에 대한 부담은 여전하다. 또한 보증 연장 프로그램을 신청하더라도 모터는 보증 대상에서 제외한다. 

  

  BMW 브러시 모터 이슈 해소? '60만km 이상 테스트 이상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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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가 중국 시장을 위한 신규 모델 Y를 투입한다. 최근 중국 공업화부(MIIT) 인증과정에서 포착된 신차가 온라인으로 드러났다.

  중국 온라인에서 퍼지는 테슬라 모델 Y의 신차 이름은 ‘테슬라 모델 Y L’로 트렁크 하단부에 독특한 레터링이 눈길을 끈다. 측면에서 볼 수 있는 C 필러 이후 확장된 모습은 그대로 내부로 연결된다. 3열 공간을 새로 채우고도 실루엣을 크게 해치지 않았다는 점이 주목할 만 하다.

  

  루프 라인만 보면 모델 X와도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는데, 테슬라의 고유한 디자인 언어는 그대로다. 중국 공업화부 데이터 센터에서 등재된 스펙을 보면 모델 Y L의 전장은 4,976mm로, 기본형보다 약 179mm 길다. 전폭은 1,920mm로 동일하지만, 전고는 1,668mm로 약 40mm 높다. 휠베이스는 3,040mm로 50mm 늘어나 내부 공간도 더욱 넉넉해졌다. 공차 중량은 2,008kg이며, LG에너지솔루션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6인승 구조로 좁은 실내보다는 넉넉한 3열을 선택한 점도 기억할 만 하다. 아울러 성능도 처지지 않는다. 전면에 142kW, 후면에 198kW 모터가 각각 장착돼 합산 출력은 340kW(약 456마력)에 달한다. 이는 기존 모델 Y 롱레인지 AWD보다 강력하며, 이전 퍼포먼스 모델과 비슷하다.

  

  현재 중국은 3열을 갖춘 6인승 모델 특히 SUV가 신차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서 지난해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인 모델 Y의 롱바디 투입은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처럼 보인다. 다만 최근 테슬라를 경계하는 중국 토종 브랜드들의 신차 투입도 대단하다.

  

  한편 이차가 중국 이외 시장에 도입될 지에 대해선 의문이다. 대형 SUV 선호도가 높은 곳은 우리나라 이외에도 북미도 큰 상황. 현재 중국 시장에서 자칫 경쟁자들에게 자리를 빼앗길 위험이 큰 터라 시장 집중이 중국 외 지역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테슬라 모델 Y 롱바디, 중국 소비자 위한 신차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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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쉐린이 페라리 F80의 타이어 개발에 성공하며 자사의 기술적 전문성을 입증했다. 17일 미쉐린에 따르면 고성능 스페셜 마킹 타이어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컵 2 R K1(MICHELIN Pilot Sport Cup 2 R K1)’ 개발을 마치며 이같이 밝혔다. 

  페라리는 F80 개발의 시작에 앞서 타이어 기술 협조를 미쉐린과 나눴는데, 기존에 없던 배합방식과 성능 그리고 외관 디자인에 대한 심층적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소개했다. 

  

  특히 페라리는 타이어에 가해지는 다양한 기술적 요구 사항이 있었다. 페라리 F80의 강력한 출력, 토크, 그리고 높은 공력 하중에 대응하기 위해 모터스포츠에 활용되던 배합 방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고무 컴파운드를 개발했다. 일반 도로 전용 타이어에는 최초로 적용된 방식으로, 주행 속도와 관계없이 탁월한 접지력을 안정적으로 제공해야 한다는 것. 

  미쉐린은 이를 위해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컵 2 R K1을 개발했다.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컵 2 R K1을 최고 수준의 정밀도로 제조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C3M 생산 공정 방식을 활용했다. C3M 첨단 공정을 통해 3D 프린팅과 유사한 방식으로 각 소재를 정확한 위치에 정밀하게 배치할 수 있으며, 타이어 개발 단계에서 기획된 성능을 높은 수준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러 생산 공정에 걸쳐 일관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미쉐린, 페라리 F80 최적화 타이어 제조 '기술력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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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PV5의 PBV 시장 진출의 주요 무기인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Flexible Body System)'을 앞세워 개발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은 한마디로 레고 블록처럼 조립하는 바디로 차량을 모듈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확장성을 크게 높아지고 다품종 차량 개발에 최적화된 설계 유연성을 갖게 된다. 아울러 생산 측면에서도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는 것은 물론 차체의 구조적 안정성과 유지보수의 편의성까지 노릴 수 있게 된다. 

  

  PV5의 이런 유연성은 개발 단계에서부터 노려온 것이었다. 기아는 PBV에 대한 여러 측면의 다각도 개발 방향을 모두 수렴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소개한 바 있었다. 우선 PV5는 전면 1열 공용부와 1열 이후 섀시가 플랫폼으로 그대로 드러나 차대에 필요한 캐빈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모듈형 설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아는 PV5로 모두 16종의 차체 바디를 연결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16종은 사람을 태우는 패신저(롱), 짐을 싣는 카고 3도어와 카고 4도어, 카고 롱 3도어-4도어, 카고 하이루프 3도어-4도어를 기본으로 시작한다. 

  물론 이런 방식은 기아가 제안하는 방식이며 특장차가 확장하는 어떤 방식도 PV5는 받아들일 수 있다. 시장 요구와 환경 변화는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기아 PV5가 이런 환경요구를 받아들일 수 있는 데에는 '조립형 후측방 어라운드 가니쉬’와 ‘외골격 환형 구조’를 적용한 것이 주요했다. 

  

  조립형 후측방 어라운드 가니쉬는 D필러 이후의 측면 차체 외측에 적용되며, 일반적인 스틸 패널보다 성형이 용이한 플라스틱 복합재로 제작돼 차량의 전장·전고와 용도(패신저, 카고 등)에 따라 다양한 크기와 형상으로 제작해 적용 가능하다.

  기아는 후측방 어라운드 가니쉬를 세 조각으로 구성해 후방 충돌이나 스크래치 발생 시 손상 부위만 간편하게 교체 가능하도록 설계함으로써 고객의 유지보수 편의성과 정비 비용 절감 효과도 함께 확보했다.

  또한 조립형 가니쉬 구조를 바탕으로 차체 골격을 외측까지 두껍게 확장한 ‘외골격 환형 구조’를 적용해 차체의 구조적 안정성과 NVH 성능을 향상시켰다.

  여기에 롱바디 모델의 경우 이 구조를 리어 오버행 연장 부위(롱바디 모듈)와 후측방(리어 오버행 모듈)에 이중 적용한 ‘외골격 듀얼 환형 구조’로 설계해 차체 강성을 더욱 강화했다.

  

  이와 함께 D필러 전방의 차체 외측에는 2열 슬라이딩 도어 및 쿼터 글라스 유무에 따라 구분되는 스틸 패널을 단 2종의 금형으로 생산해 다양한 바디에 적용할 수 있어 개발 및 생산 효율성까지 극대화했다.

  기아는 PV5의 실내에도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을 적용해 고객이 용도에 맞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트렁크 공간에 위치한 러기지 사이드 트림은 바디 사양과 고객 니즈에 따라 총 7종으로 운영되며, 기아 애드기어와 L-Track 마운팅 등 다양한 용품 장착이 가능한 사용자 맞춤형 공간 구성도 지원한다.

  기아는 이달 중 PV5 패신저 5인승(2-3-0)과 카고 롱 모델의 양산을 시작으로 PV5의 다양한 모델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2027년에는 대형급 PBV를 출시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PBV 시장 내 다양한 고객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기아 PBV 시장 진출 첨병,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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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볼보는 자사의 중형 SUV XC60의 글로벌 판매량이 270만대를 기록하며 볼보 역사상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모델이라고 밝혔다. 

  2008년 1세대 모델이 데뷔한 이후 2017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2세대로 개선한 볼보 XC60은 단번에 프리미엄 반열까지 올라서며 경쟁자를 압도했다. 이후 큰 변경없이 볼보의 상징적인 SUV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판매량만 무려 23만 853대가 판매될 정도로 흔들림 없는 인기를 자랑한다. 

  

  그간 볼보의 최다 판매 모델은 볼보 240이었다. 볼보 240은 268만 5,171대였는데 이를 볼보 XC60이 제친 것이다. 당분한 XC60의 인기를 지속될 전망이다. 중형 SUV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고, 볼보는 이 차급의 전동화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경쟁자와 비교우위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신기술 투입도 지속되고 있다. 향상된 측면 충격 보호 기술을 탑재한 최초의 모델로, 이후 볼보자동차의 특허 기술 중 하나인 측면 충격 보호 시스템(SIPS)의 토대를 선보였다. 또한 1978년에는 세계 최초의 혁신 기술인 ‘차일드 부스터 쿠션(Child Booster Cushion)’이 탑재된 바 있다.

   

  

  볼보 XC60, 270만대 팔며 브랜드 최고 판매량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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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아이오닉 9이 17일 대형 씨드볼 드론으로 변해 울진군 일대 생태 복원 사업에 힘을 보탠다.

  정식 명칭은 현대차 아이오닉 9 씨드볼 드론 스테이션. 아이오닉 9이 이착륙 스테이션으로 역할을 하고 대형 드론을 V2L로 충전하며 통합 관제 시스템의 일부로 산림 경영용 특장차 역할을 하는 것이다. 목적은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나무 심기 전문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함께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국유림 생태 복원을 위해 5년간 협력하는 것. 

  

  다시 말해 현대차의 아이오닉 9은 훼손된 산림의 복원과 식재, 모니터링을 위해 변한 것이며, 넓은 공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드론이라는 체계를 도입하고 이 드론의 모체가 되는 셈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5 및 9 드론 스테이션을 도입한 이번 생태 복원 사업은 단순한 식재 후원이 아닌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 협력"이라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친환경 모빌리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며, 생물 다양성 보전과 산림 복원 솔루션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가 '아이오닉 5 및 9 드론 스테이션'을 활용해 울진군 일대에서 추진 중인 생태 복원 사업은 현대자동차가 2016년부터 고객과 지역 사회의 참여를 통해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아이오닉 포레스트'의 일환이다.

  '아이오닉 포레스트'는 인천 수도권 매립지에 미세먼지 방지 숲을 조성하는 사업을 시작으로 각 시대별 사회 이슈에 대응하는 테마를 선정해 숲 조성을 지속해왔으며, 국내뿐 아니라 미국, 브라질, 베트남, 인도, 체코 등 13개국에서 2025년 7월까지 1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특장차로 변한 아이오닉 9, 씨드볼 드론 스테이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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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링컨코리아)가 여름 맞이 할인에 돌입한다. 보도자료에서는 할인율을 비롯한 조건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지난해 두자릿수에 이르는 할인을 이번에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의 주요 대상차는 링컨 에비에이터다. 2020년 처음 국내 데뷔한 링컨 에비에이터는 지난 해 10월 4년만에 부분변경을 단행했다.

  이번 에비에이터는 안정적이면서도 강력한 퍼포먼스는 물론, 링컨 특유의 고급스러운 외관과 부드러운 승차감 및 최첨단 안전 편의 사양 등이 어우러져 고객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주행 모드에 따라 차고를 조절하는 에어 글라이드 서스펜션(Air Glide Suspension)과 즉각적인 반응의 10단 셀렉트 시프트자동 변속기를 통해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갖췄으며, 링컨 코-파일럿360™(Lincoln Co-Pilot 360TM)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링컨 에비에이터는 리저브와 블랙라벨 2가지 트림으로 기본 가격대는 9천만 원에서 1억 원 선이다. 이번 프로모션의 기대치는 딜러사들마다 일정 부분 차이는 있다. 다만 지난 해 5월 경 14% 이상 할인율을 진행하며 판매량 급등을 이어온 만큼 이번에도 그 정도의 할인율까지 반영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링컨코리아는 할인율을 지정하진 않았지만 판매사들의 자율성에 기인한 만큼 두자릿 수 할인 이외에도 다양한 경품도 눈길을 모은다. 보도자료를 통해 링컨코리아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에비에이터를 구매하는 고객 1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링컨 골프 용품 세트를 증정한다고 설명했다.

  

  링컨 에비에이터, 하계 시즌 프로모션 ‘배수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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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스턴마틴 16일 파트너팀 레이싱 스피릿 오브 레만(이하, RSL)이 WEC 싱파울루 6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팀 역사상 첫 포디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2025시즌 WEC에서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가 거둔 첫 번째 포디움 피니시다. 

  특히 RSL은 WEC 레벨에서 밴티지와 함께하는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큰 성과를 기록했다. 미국 출신 앤서니 맥킨토시가 예선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펼치며 애스턴마틴 공식 드라이버 발렌틴 하세 클로와 함께 운용하는 10번차를 하이퍼폴 세션에 진출시켰고, 바리첼로는 그 기세를 이어 LMGT3 클래스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결승 레이스에서도 바리첼로는 경쟁 속에서 다시 한 번 상위권으로 복귀했고, 레이스 종료 10분을 남긴 시점에서 극적인 추월을 통해 3위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며 팀의 첫 포디움을 확정지었다.

  WEC 루키인 앤서니 맥킨토시는 스타트 드라이버로 나서 초반 선두를 지켰으며, 첫 번째 피트스톱까지 안정적으로 2위권을 유지했다. 더블 스틴트 두 번째 파트에서 6위로 복귀한 후에도 선두권 경쟁을 이어갔으나, 작은 실수로 인해 톱10 밖으로 순위가 밀리는 아쉬운 상황을 겪었다. 이후 맥킨토시는 차를 에두아르도 바리첼로에게 넘기며 레이스를 이어갔다.

  

  이어 23세의 바리첼로는 다시 포디움 경쟁권으로 올라섰다. 이후 발렌틴 하세 클로 역시 강력한 더블 스틴트를 소화하며 팀의 흐름을 이어갔다. 그 결과, 레이스 최종 1시간을 남긴 시점에서 바리첼로는 5위로 다시 스티어링을 잡았다. 바리첼로는 레이스 종료 15분을 남긴 시점부터 두 대를 잇달아 추월하며 추격전을 벌였다.

  결국 체커드 플래그까지 단 세 바퀴를 남기고 극적인 3위로 올라서며 팀 역사상 첫 WEC 포디움을 확정지었다.

  

  RSL,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와 '포디움 피니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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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현지 언론은 15일(현지시간) 혼다와 닛산이 차세대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브랜드는 경영 통합 무산 이전 2024년부터 차량용 소프트웨어를 공동 개발했다. 이번 협력으로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물론 반도체, 모터 등 핵심 부품 표준화도 구상하고 있다. 

  

  이는 SDV 중요성이 커진 탓으로 보인다. SDV는 차량의 전반적인 기능을 소프트웨어로 관리할 수 있다. 이미 테슬라는 무선 업데이트로 최신 FSD를 적용하고 리콜의 대다수를 해결하고 있다. 나아가 자체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수익화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현지 언론은 닛산이 혼다에게 미국산 픽업 트럭을 공급하기 위한 협상을 마무리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혼다는 2026년 출시 예정인 전기차에 자체 소프트웨어를 탑재할 계획이다. 향후 닛산과 공동 개발한 소프트웨어가 이를 대체할지, 병행 사용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혼다 & 닛산, 차세대 소프트웨어 공동 개발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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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인도법인이 15일(현지시간) 카렌스 클라비스 EV를 공개했다. 7인승 소형 전기 MPV로 EV5와 유사한 디자인과 V2L 등 전기차 특화 사양을 적용했다. 

  카렌스 클라비스 EV 차체 크기는 전장 4,550mm, 전폭 1,800mm, 전고 1,730mm, 축거 2,780mm다. 셀토스보다 175mm 길고 스포티지보다 135mm 짧다. 

  

  디자인은 기아의 스타맵 시그니처 패미릴리룩을 적용했다. 직선 DRL과 삼각형 헤드램프가 돋보인다. 충전구는 그릴 중앙에 배치했다. 또한 보닛에는 25L 용량의 프렁크를 추가했다.

  옆은 검은색 클래딩과 도어 하단의 은색 장식으로 단단한 느낌을 더했다. 또한 도어의 면은 매끈하게 마감했다. 리어램프도 스타맵 시그니처 디자인을 적용했다. 양쪽을 수직으로 꺾고 사이를 수평선으로 이었다. 

  

  실내는 수평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수평으로 길게뻗은 대시보드와 앰비언트 라이트가 이러한 감성을 더한다.  대시보드 위에는 디스플레이 2장을 이어 붙였다. 각각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계기판 역할을 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OS는 ccNC가 아닌 표준형 5W를 적용했다. 

  편의 사양은 실내 및 실외 V2L, 1열 통풍시트, 2열 시트 원터치 폴딩,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스마트 퓨어 공기 청정기를 적용했으며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경고 및 회피 지원 등을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싱글 모터를 탑재했다. 배터리 용량은 트림에 따라 42kWh와 51.4kWh다. 최고 출력은 각각 132마력, 168마력이다. 

  가격은 1,799만 루피(한화 약 2,900만 원)부터 2,449만 루피(한화 약 3,950만 원)로 책정했다. 

  

  기아 카렌스 EV로 인도 공략, '2600만원, 7인승 전기 M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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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그룹 이사회는 15일(현지시간)부로 던컨 민토(Duncan Minto, 50)를 르노 S.A.의 임시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신임 최고경영자의 공식 선임 때 까지다.

  그는 현재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고 있다.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1997년부터 르노 그룹에서 근무했다. 유럽 각국, 아시아태평양 지역, 그룹 산하의 다양한 브랜드를 두루 거쳤다. 

  임시 CEO 기간 동안은 장-도미니크 세나르 이사회의장과 함께 경영 업무 전반을 책임진다. 

  르노 S.A.의 신임 CEO 선출 절차는 이사회 산하 거버넌스 및 보수 위원회(Governance and Remuneration Committee)의 감독 하에 이미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편 르노 그룹은 오는 7월 31일에 2025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르노그룹 던컨 민토 재무책임자, CEO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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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가 16일 연식변경을 거친 '2026 ST1'을 출시했다. 경제형 트림인 '스타일' 트림을 신설하고 상품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스타일 트림은 기존 ST1 보다 106만 원 낮은 가격에 고객 선호 사양을 적용했다. 12.3인치 클러스터, 10.25인치 내비게이션,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 전,후방 주차 거리 경고, 실내 V2L 등을 포함한다. 

  또한 스마트 트림에는 1열 선바이저 거울, 동승석 어시스트 핸들, 동승석 카매트를 기본화했다. 또한 컨비니언스 사양에 동승석 열선 및 통풍 시트를 새롭게 추가했다.

  

  2026 ST1에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차량 물류 앱 '센디'를 신규 적용했다. AI 기술로 공차율(빈 차로 주행하는 비율)을 최소화하고, 최적 운송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업무 편의성과 수익성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다. 217마력을 발휘하는 싱글 모터와 76.1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환경부 기준 카고 317km, 카고 냉동 298km다. 여기에 350kW 급 급속 충전으로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2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가격은 카고 스타일 5,874만 원, 스마트 6,040만 원, 프리미엄 6,418만 원이며, 카고 냉동 스마트 6,875만 원, 프리미엄 7,253만 원이다. 샤시캡 스마트와 하이탑 스마트는 각각 5,655만 원, 5,800만 원이다.(친환경차 구매 보조금 혜택 전)

  전기화물차 보조금은 카고 스타일 트림 기준 1,510만 원에서 최대 2,457만 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여기에 지자체 보조금, 소상공인 추가 보조금 360만 원 및 영업용차 부가세 환급 543만 원 등을 고려하면 실 구매 부담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2026 ST1 출시, '106만원 낮춘 경제형 트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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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닛산 자동차가 15일(현지시간)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에 있는 오파마 공장을 2027년 폐쇄한다고 밝혔다. 오파마 지구 내 닛산 연구 센터, 충돌 시험실 등 다른 시설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오파마 공장은 1961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780만 대 이상을 생산한 공장이다. 노트, 노트아우라 등을 생산하고 있다. 과거에는 리프, 큐브, 마이크라 등 소형차 중심으로 생산했다. 

  오파마 공장의 자동차 생산은 후쿠오카 현에 위치한 규수 공장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오파마 공장의 활용 방안은 현재 논의 중이다. 또한 이번 공장 폐쇄로 2,400여명의 직원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닛산 CEO 이반 에스피노사(Ivan Espinosa)는 "쉽지 않은 결정이지만, 미래를 건설하는데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결정은 경영난에 따른 Re:Nissan 구조조정 계획의 일환이다. 닛산 자동차는 앞서 전 세계 생산 능력을 350만 대(중국 제외)에서 250만 대까지 줄이고 차량 플랫폼 수는 13개에서 7개의로 축소하며 직원은 2만 명 감축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닛산 일본 오파마 공장 2027년 생산 종료, '미래를 위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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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가 14일 M2 트랙 데이 패키지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M 퍼포먼스 파츠로 주행 성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위장막을 씌었지만 몇몇 요소가 드러났다. 앞에는 프론트 스포일러를 장착했다. 옆은 피렐리 P 제로 트로페오 RS 스포츠 타이어와 경량 투톤 휠을 장착했다. 아울러 뒤에는 커다란 리어 스포일러를 돋보인다. 

  

  구체적인 튜닝 내역과 사양은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공개한 M2 CS는 3L 직렬 6기통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맞물렸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66.2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8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BMW는 티저 이미지와 함께 "BMW M2가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M 퍼포먼스 파츠의 한계를 시험하고 있다"며 "트랙 데이 패키지는 순수한 성능을 제공하고 공도 주행이 가능하다"이라고 덧붙였다.

  

  BMW M2 트랙 데이 패키지는 2026년에 출시할 계획이다.

  

  BMW M2 트랙 데이 패키지 티저 공개, '2026년 출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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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15일 국내 주요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을 늘려 RE100 추진에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기아는 앞서 지난해 2월 한국남동발전과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을 통해 화성 오토랜드에 재생에너지 전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 구매계약으로 기업은 일정 기간 동안 같은 가격으로 재생에너지를 구입함으로서 장기간 안정적인 전력을 조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아는 한국남동발전이 생산한 재생에너지 전력을 연간 약 1,215MWh 공급받게 되며, 이는 58.3kWh의 배터리가 장착된 EV4 스탠다드 모델을 2만회 이상 완충할 수 있는 양이다.

  기아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오는 2040년까지 RE100 달성을 목표로 국내외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및 전력 자체발전 설비 구축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기아는 올해 하반기 중 국내 오토랜드 3개소에 PPA를 통한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을 지속 확대해 총 공급량을 연간 약 61GWh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이미 PPA를 통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받고 있는 국내 및 중국 사업장에 더해 향후 미국, 인도 사업장 등에서도 PPA를 통해 전력을 조달할 예정이다.

  나아가 기아는 올해 중 국내, 미국, 인도, 멕시코, 슬로바키아 사업장에 합산 38MW 규모의 태양광 자체발전 설비를 설치해 모든 생산 거점에서 태양광 발전을 가동할 예정이며, 오는 2027년까지 설비 규모를 62MW로 확장할 계획이다.

  

  기아 주요 생산 공장에 재생에너지 도입 'RE100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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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가 14일(현지시간) 3세대 CLA 슈팅브레이크를 공개했다. 싱글 모터와 듀얼 모터 두 가지로 구성했으며 엠비언트 라이트와 연동되는 새로운 파노라마 루프를 장착했다. 

  디자인은 왜건 형태에 날렵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이 돋보인다. 안을 이루는 세부 요소는 앞서 공개한 CLA 쿠페와 동일하다. 헤드램프 DRL에 삼각별 그래픽을 적용했으며. 특히 그릴에는 142개의 삼각별을 새겼다. 

  

  옆은 2세대 CLA 슈팅브레이크와 유사하다. 여기에 오토 플러시 타입 도어 핸들로 공력 성능을 강화했다.

  

  리어 스포일러의 안쪽은 검은색으로 바깥쪽은 차체색과 동일하게 마감했다. 덕분에 파노라마 루프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리어램프는 리어램프에도 삼각별 그래픽을 새겼으며 그 사이는 점선으로 이었다. 

  실내는 CLA 쿠페보다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1열 헤드룸과 레그룸은 각각 14mm, 11mm 증가했고 2열 헤드룸은 7mm 증가했다. 아울러 더 긴 도어 덕분에 쉽게 타고 내릴 수 있다. 

  

  시트는 40:20:40 폴딩을 지원한다. 트렁크 용량은 455L에서 최대 1,290L까지 확장할 수 있다. 여기에 추가로 110L 용량의 프렁크 공간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새로운 파노라마 루프를 적용했다. 유리의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앰비언트 라이트와 연동해 실내 감성을 극대화한다. 특히 어둠 속에서는 삼각별 로고를 통해 밤하늘의 별을 연상케 한다. 

  트림은 250+와 300 4매틱(matic)으로 구성했다. 250+는 싱글 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268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6.8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300 4매틱은 듀얼 모터를 탑재해 349마력을 발휘하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5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최고 속도와 배터리는 두 트림 모두 동일하다. 최고 속도는 210km/h이며, 배터리는 85kWh 용량의 NCM(삼원계)배터리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WLTP 기준 250+ 761km, 300 4매틱 730km다. 충전은 320kW 급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3세대 CLA 슈팅 브레이크는 2026년 3월 유럽을 시작으로 글로벌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CLA 슈팅브레이크, '지붕에 은하수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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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가 15일 연식 변경을 거친 2026 캐스퍼와 2026 캐스퍼 일렉트릭을 출시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인포테인먼트 사양과 편의 사양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 

  2026 캐스퍼는 엔트리 트림 스마트에 D&N(수동 눈부심 방지) 룸미러와 운전석 LED 선바이저 램프를 기본화했다. 

  

  또한 디 에센셜 트림부터 10.25인치 내비게이션(블루링크, 폰 프로젝션, 인카페이먼트, 블루투스 핸즈프리, 6스피커), ECM(자동 눈부심 방지) 룸미러, 1열 LED 선바이저 램프 등을 기본 적용했다.

  이밖에도 전 트림에 LED 실내등(룸램프, 맵램프)과 1열 4way 헤드레스트를 기본 적용했다. 아울러 밴 모델을 포함한 모든 모델에 실내 소화기를 추가했다.

  

  2026 캐스퍼 일렉트릭의 경우 전 트림에 ECM 룸미러와 1열 LED 선바이저 램프가 기본 적용되고 실내 소화기를 추가했다. 

  또한 인기 트림인 인스퍼레이션부터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을 적용한다. 여기에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 곡선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정면 대향차),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기능 포함) 등을 포함한다. 이밖에도 하이패스를 기본화했다. 

  

  가격은 2026 캐스퍼 스마트 1,493만 원, 디 에센셜 1,771만 원, 인스퍼레이션 2,017만 원이며, 밴 모델 스마트 1,460만 원, 스마트 초이스 1,560만 원이다.

  2026 캐스퍼 일렉트릭의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2,787만 원, 인스퍼레이션 3,137만 원, 크로스 3,337만 원이다. (※ 친환경차 세제혜택 적용 기준)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반영 시 2026 캐스퍼 일렉트릭 인스퍼레이션 트림의 경우 지역에 따라 2천만 원 초중반대부터 구매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 지자체별 보조금 상이)

  

  현대차 2026 캐스퍼 & 캐스퍼 일렉트릭 출시, '146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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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4일 서울 강남구에서 마이바흐 브랜드 센터 서울을 개관하고 기자들을 초청했다. 국내 최초로 마이바흐-SL과 실버 라이닝 에디션을 전시하고 한국 시장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마이바흐 브랜드 센터 서울은 세계 최초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차량의 구매, 체험, 개인화, 수리까지 한곳에서 제공하는 풀 스케일 전용 시설이다. 고객이 입장해 차량을 보고 상담부터 구매 결정, 인도까지 전 과정을 전문 가이드가 함께한다.

  

  센터는 연면적 2,795㎡,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사업비는 약 470억 원이다. 운영은 HS효성더클래스가 맡았다.

  외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요소는 마이바흐 엠블럼과 주름진 외벽이다. 여기에는 한옥, 한복 등 한국 전통 요소를 녹여냈다. 특히 외벽은 한복 치맛자락의 부드러운 곡선을 형상화했다. 

  

  1층에 들어서면 넓은 고객 라운지가 보인다. 이곳에서 서비스 예약과 상담이 이루어진다. 또한 이날 마이바흐-SL 두 대를 전시했다. 기존 2열 시트를 제거하고 곳곳에 새긴 마이바흐 로고가 돋보인다. 또한 A필러는 크롬으로 마감했으며 실내를 폭넓게 감싼 나파가죽으로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2층 핸드오버 존에서는 차량 인도 과정이 이루어진다. 같은 층에는 개관 기념으로 마이바흐 DS 8 제플린도 전시했다. V형 12기통 엔진을 탑재해 긴 보닛과 세로형 장식이 돋보인다. 

  

  3층은 프라이빗 살롱 프리베(Salon Privée)와 마누팍투어(MANUFAKTUR) 스튜디오로 구성했다. 고객 맞춤형 개인화 서비스가 이뤄지는 공간이다. 이날 한국을 위한 한정판 실버 라이닝 에디션도 전시했다. 한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블랙 컬러에 은빛 스트라이트를 손으로 그린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지하 1층에는 서비스센터를 마련했다. 덕분에 상담부터 구매, 인도, 커스터마이징, 정비까지 모두 한 건물 안에서 해결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러한 장점을 강조하며 단순 전시장이 아닌 차별화된 공간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한국 고객들의 고급 브랜드 관심과 구매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실제 한국 시장은 메르세데스-벤츠 글로벌 판매 5위, 마이바흐를 포함한 탑엔드 세그먼트 판매 기준 세계 3위다. 

  

  마이바흐 브랜드 센터 서울, '한국 소비자를 위한 맞춤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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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3월 9일 중국 GAC와 스탤란티스의 전신인 FCA가 각각 50:50 지분투자로 설립한 GAC-FCA가 8일 최종 파산 신청을 중국 후난성 창사 중급인민법원에 제기했다.

  GAC-FCA합작 법인의 총 투자액은 170억 위안(한화 약 3조 2,640억 원)이며 재정위기가 시작된 2022년 이후 3년만에 파산했다. GAC-FCA 초기 사업모델은 FCA의 모델들을 현지화해 중국에서 판매하는 방식이었다. 피아트의 비아지오, 프리몬트, 브라보 등을 중국 창사공장에서 생산했으며 2012년 6월 첫 해에는 비아지오가 9,104대를 판매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2015년에는 지프 브랜드도 투입하며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갔다. 2016년 GAC-FCA의 판매량은 14만 6,400대로 전년 대비 270.84% 증가했다. 2017년에는 20만 5,200대로 전년 대비 57% 증가하며 당시 중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합작 자동차 제조업체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2018년 이후 GAC-FCA의 판매량은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했다. 그해 판매량은 125,100대로 전년 대비 38.99% 감소했다. 이러한 감소 추세는 2019년에도 이어졌다. 2020년에는 판매량이 73,900대로 더욱 감소했고, 2021년에는 2만100대로 급감했다.  

  판매감소가 이어지자 스탤란티스 그룹과 GAC는 2020년 7월에 각각 10억 위안 및 30억 위안을 투자해 회생 방안을 마련했다. 하지만 이 투자가 악수가 됐다. 투자 이후에도 중국 GAC와 스탤란티스 그룹의 합작 법인 모델은 그다지 효과적인 판매 반등을 이뤄내지 못했다. 2022년에는 스탤란티스가 지분 50%를 75%까지 늘리는 계획을 발표하자 GAC가 무단결정이라며 반발하기 시작했고 이후 서로 비방전이 이어졌다.

  

  GAC는 스탤란티스를 향해 “노력 없이 이기려 한다”고 비난했고, 스탤란티스 그룹은 합작 법인의 해지를 논의 없이 발표해 버렸다. 2022년 말에는 스탤란티스 그룹이 입은 손해에도 불구하고 지프 브랜드를 유지하며 중국산 모델없이 수입차 사업만 유지하겠다는 붕괴의 전조를 내비쳤다.

  결국 냉랭하게 식어버린 두 회사의 관계는 물밑 논의도 없이 지난 8일 최종 파산 신청을 하고 말았다. 중국 자동차 산업은 그간 내연기관차 시대에 서구 자동차 회사들과 막대한 기술격차를 인정하고 ‘중국의 거대한 시장’과 ‘선진 기술’ 두 양자의 거래라는 길을 선택했었다. FAW-폭스바겐, 창안스즈키, SAIC-GM 등 수많은 합작 자동차 회사가 태동한 이유다.

  

  합작 회사의 본질은 중국 외 외국 회사가 기술과 제품, 브랜드를 중국시장에 도입하고 중국은 마케팅과 생산에 집중하는 형태다. 이 모델은 중국 자동차 산업 가치사슬의 근간이 됐다. 하지만 2020년 이후 중국 자동차 회사들은 해외 및 합작 브랜드들과 경쟁구도를 만드는 형태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주류 합작 회사들의 점유율이 각각 51.1%, 45.6%, 39.5%, 34.5%, 27.5%으로 떨어지면서 표면화됐다.

  더불어 배당금도 중국 외로 빠져나가기 보다는 중국 내부로 안착되는 금액이 늘어났다. GAC-FCA 합작법인 파산은 중국에선 놀라운 일이 아니다. 스즈키, 르노, 아큐라, 포드, 푸조, 시트로엥, 베이징 현대, 동풍 웨다 기아 등등도 대부분 비슷한 상황이다. 적어도 중국에서 합작투자의 시대가 완전히 끝났다는 것을 증명하는 셈이다.

  

  中, GAC-스탤란티스 합작 법인 파산 선언 ‘진흙탕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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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4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오픈을 기념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실버 라이닝'을 출시했다. 한국 전용 한정판으로 마누팍투어(MANUFAKTUR) 컬러와 은빛 핀스프라이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한정판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 등 3종으로 구성했으며 S-클래스 10대, GLS와 EQS SUV를 각각 한대씩 판매한다.

  세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의 개인 맞춤 프로그램 마누팍투어의 개별화 옵션을 적용했다. 특히 실버 라이닝은 색상 조합과 정교한 수작업 장식, 인테리어 디테일까지 한국 고객의 안목과 기대를 세심하게 반영했다.

  

  차체는 블랙 펄 컬러로 칠했다. 여기에 실버 라이닝 전용 은빛 핀스프라이트를 적용했다. 또한 그릴 테두리와 범퍼에 장식으로 고급감을 더했다. 

  실내에도 흰색과 검정 또는 흰색과 회색 조합의 마누팍투어 색상으로 마감했다. 마이바흐 S-클래스는 딥 화이트와 블랙 펄을 적용했고, 마이바흐 GLS는 크리스탈 화이트와 블랙 펄을, 마이바흐 EQS SUV는 크리스탈 화이트와 실버 그레이 펄 컬러로 마감했다.

  여기에 모두 오픈 포어 다크 브라운 피시본 패턴의 월넛 우드 트림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특히 마이바흐 GLS 및 마이바흐 EQS SUV에는 마누팍투어 가죽 패키지를 적용해 눈길과 손길이 닿는 모든 곳을 나파 가죽으로 마감했다.

  

  2열은 2인승 독립 시트로 구성했다. 통풍, 마사지, 목 및 어깨 온열 기능과 최대 43.5°의 리클라이닝 기능이 포함된 이그제큐티브 시트, 종아리 마사지 기능과 앞 동반석을 움직여 바로 뒷좌석을 더욱 넓게 이용할 수 있는 쇼퍼 패키지 등 편의 사양을 극대화했다. 

  승차감도 대폭 강화했다. 마이바흐 S-클래스와 마이바흐 GLS는 E-액티브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을 탑재했다. 마이바흐 EQS SUV는 에어매틱 서스펜션을 적용해 차체의 롤링, 피칭 및 리프팅 현상을 억제하고 각 휠의 댐핑력을 개별적으로 제어한다.

  또한 세 차량 모두 단열재 및 이중 접합 유리, 특수 어쿠스틱 폼 등으로 소음 및 진동 유입을 줄여 실내 정숙성을 끌어올렸다. 

  가격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가 3억 4,860만 원,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가 3억 5,860만 원,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가 2억 7,860만 원(모두 VAT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이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실버 라이닝 출시, '한국을 위한 12대 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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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가 10일(현지시간) 영국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아이오닉 6 N을 비롯해 다양한 N 모델을 선보였다. 또한 앞으로 N 브랜드에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N 브랜드는 2023년 아이오닉 5 N을 최초로 공개한 데 이어 두번째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6 N을 같은 장소에서 공개했다. 이와 함께 브랜드 출범 10주년을 기념했다. 

  

  아이오닉 6 N은 현대 N의 모터스포츠 경험과 ‘롤링랩(Rolling Lab)’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한 기술을 도입했다. 듀얼 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650마력, 최대토크 78.5kg.m를 발휘한다. 아울러 새로운 가상 사운드 시스템을 도입해 주행 재미도 끌어올렸다.

  이외에도 랠리카 2종 ’14 현대 i20 WRC, ’24 i20 N Rally 1 Hybrid과 롤링랩 RN24, 아이오닉 6 N, 아이오닉 6 N 드리프트 스펙, 전용 N 퍼포먼스 파츠가 적용된 아이오닉 6 N 등 다양한 N 모델들을 선보였다. 

  

  한편, 현대차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이영호 부사장은 “현대 N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고성능의 가치를 확장해 나가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현대차 굿우드 페스티벌 참가, '고성능 N 모델 총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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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람보르기니가 11일(현지시간)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테마라리오 GT3를 공개했다. 설계부터 개발, 제작 등 전과정을 본사에서 직접 수행한 브랜드 최초의 레이스카다. 

  디자인은 람보르기니 모터스포츠 부서 스콰드라 코르세(Squadra Corse)와 디자인 센터 센트로 스틸레(Centro Stile)와 협업했다. 차체는 탄소섬유로 제작해 무게를 줄이고 레이스 현장에서 빠른 수리를 위해 모듈형 구조로 제작했다.

  

  실내는 람보르기니 팩토리 드라이버인 마르코 마펠리(Marco Mapelli)와 안드레아 칼다렐리(Andrea Caldarelli)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발했다. 레이스 중 조작 편의성을 극대화한 인체공학적 설계와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섀시는 기존 테메라리오의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 섀시를 기반으로 제작했다. 파워트레인은 4L V형 8기통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했으며 GT3 규정에 따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제거했다.

  

  테메라리오 GT3는 2026년 미국 세브링 12시즌 레이스(Sebring 12 Hours)를 통해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또한 기존 우라칸 GT3 팀들에 대한 기술 지원도 지속할 계획이다.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GT3 공개, '차세대 GT3 레이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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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터스자동차코리아가 14일 엘레트라와 에메야의 트림을 개편했다. 새로운 트림명을 도입하고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S와 R은 마력을 반영한 600과 900으로 변경했다. 아울러 과거부터 사용하던 로터스의 트림명 GT SE와 Sport SE를 다시 도입했다. 장거리 주행을 뜻하는 ‘GT(Grand Touring)’과 스포츠 주행을 뜻하는 ‘Sport’를 통해 소비자들의 주행 스타일을 반영한다.

  이에따라 엘레트라와 에메야는 600, 600 GT SE, 600 Sport SE, 900 Sport, 900 Sport Carbon 등 총 5가지로 운영한다.

  

  600 GT SE 트림은 장거리 주행에 필요한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엘레트라의 경우 자동 및 수동으로 투명도 조절이 가능한 인텔리전트 글라스 루프를 적용했다. 또한 자율 및 원격 주차를 지원하는 파킹팩을 탑재했다. 에메야는 인텔리전트 글라스 루프와 함께 21인치 10-스포크 실버 휠을 기본 장착했다. 

  600 Sport SE 트림은 주행 성능을 끌어올렸다. 600 GT SE의 사양에 추가로 엘레트라에는 후륜 조향 시스템 및 전자식 안티-롤 바를 포함한 다이나믹 핸들링 팩을 제공한다. 에메야는 액티브 에어로 팩을 추가했다. 

  900 Sport와 900 Sport Carbon 트림은 엘레트라와 에메야 모두 인텔리전트 글라스 르푸 및 파킹 팩을 기본화했다. 특히 900 Sport Carbon 트림은 컴포트 시트 팩, 익스텐디드 카본 팩, 익스텐디드 인테리어 카본 팩을 추가했다. 

  

  600과 900 모두 듀얼 모터 구성이다. 최고출력은 각각 612마력, 918마력을 발휘한다. 900 기준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에메야가 2.78초, 엘레트라가 2.95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가격은 엘레트와 에메야가 동일하다. 600 1억 4,449만 원, 600 GT SE 1억 5,39만 원, 600 Sport SE 1억 7,390만 원, 900 Sport 2억 190만 원, 900 Sport Carbon 2억 2,900만 원이다. 2025년식 대비 2천만 원 이상 인하했으며 영국 및 독일 현지 가격 보다 3천만 원 이상 저렴하다. 

  

  로터스자동차코리아 라인업 전면 개편, '가격 인하 & 상품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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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중형 SUV 쏘렌토가 14일 '더 2026 쏘렌토'로 연식변경 모델로 돌아왔다. 이전 대비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을 추가하고 실내외 디자인 고급감을 높인 것이 포인트다.  

  기아는 The 2026 쏘렌토의 모든 트림에 차로 유지 보조 2와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를 기본 적용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 선호도가 높은 기아 디지털 키 2와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을 인기 트림인 노블레스부터 기본화해 실용성을 한층 높였다.

  The 2026 쏘렌토는 새로운 디자인의 4스포크 스티어링 휠이 탑재됐으며, 앰비언트 라이트가 1열 도어 맵포켓까지 확대 적용돼 실내 고급감이 더욱 향상됐다.

  

  기아는 The 2026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에 세련된 디자인의 19인치 신규 휠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에 추가된 19인치 휠은 시그니처 트림부터 선택 가능하며, 2WD 모델의 경우 19인치 휠 선택 시에도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기아는 기존 그래비티 트림의 명칭을 ‘X-Line’으로 변경하고, 블랙 색상의 엠블럼과 휠캡을 추가해 디자인 특화 트림 X-Line만의 강인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The 2026 쏘렌토의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모델 ▲프레스티지 3,580만 원 ▲노블레스 3,891만 원 ▲시그니처 4,168만 원 ▲X-Line 4,260만 원이며, 2.2 디젤 모델 ▲프레스티지 3,750만 원 ▲노블레스 4,061만 원 ▲시그니처 4,338만 원 ▲X-Line 4,431만 원이다.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WD 모델은 ▲프레스티지 3,896만 원 ▲노블레스 4,217만 원 ▲시그니처 4,467만 원 ▲X-Line 4,559만 원이며, 4WD 모델은 ▲프레스티지 4,225만 원 ▲노블레스 4,546만 원 ▲시그니처 4,795만 원 ▲X-Line 4,888만 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WD 모델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 기준)

  

  기아 '더 2026 쏘렌토' 출시, 고급감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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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가 9일 경기도 군포에서 자사의 고성능 전기 세단 아이오닉 6 N을 공개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6 N 일반 판매는 올해 4분기로 세부적인 가격과 트림은 아직 미정이다.

  

  현대차는 이날 아이오닉 6 N을 소개 하기위한 다방면의 노력들을 기울였다. 그간 고성능 디비전을 구축하고 다양한 모터스포츠 부문에서 도전을 이어온 모델들을 모두 전시하는 것은 물론 아이오닉 6 N 주요 개발 관계자들이 모두 모였다.

  

  현대차는 우선 N 모터스포츠와 제품 계층 구조부터 기준을 세웠다. N의 요람인 모터스포츠 그리고 이 도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움직이는 연구소 롤링 랩, 그 다음이 바로 시판형 모델 가운데 고성능의 최고 정점을 이루는 N이다. 그리고 N으로 진입하기 전 N 라인으로 소비자를 유도한다. 그리고 일반 현대차 모델로 대중화의 기반을 수립하는 것이다.

  

  공개한 아이오닉 6 N은 고성능 N 디비전의 퍼포먼스 블루 컬러와 레드 스트라이프로 고성능의 색채를 그대로 보여줬다. 여기에 단조 알루미늄 휠과 피렐리 P제로 퍼포먼스 타이어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후면은 더 과격한 공기역학 성능 부품도 달았다. 거대한 리어윙과 프론트 립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전면부 에어덕트와 능동형 에어로 플랩도 이색적이다.

  

  현대차 아이오닉 6 N의 최고 출력은 478Kw로 650ps를 발휘한다. 여기에 최대 토크는 770Nm, 전기모터의 최고 회전수는 21,000rpm으로 최고속 257kph를 마크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3.2초. 고성능 전기차인만큼 감속기와 인버터, 모터 등의 주요 부품은 그간 현대차의 기술적 노하우를 모두 담았다. 특히 고성능 전기 모터 출력 저하 부문의 시점을 지연시키는 영구자석 보자력을 개선하고, 통합 구동시스템의 2단 토폴로지를 적용했으며, 모터 스테이터 헤어핀 권선 기술을 개선해 공간율 및 에너지 밀도가 올라갔다.

  

  

  전기차의 일반적 성능 개선도 주목할 만 하다. 7Kw 배터리 히터를 따로 배치해 저온 주행 환경에서 배터리 성능도 끌어올렸다. 아이오닉 6 N는 세단형 차체로 무게 중심값이 전기차 치고도 더 낮다는 점을 장점으로 손꼽을 수 있는데, 롤링 기준점을 더 낮출 수 있었다. 핸들링 퍼포먼스도 기존보다 더 향상된 값을 발휘한다. 후륜 토크 제어와 후륜 차동제한 장치의 동조가 더 확실해져 주행 역동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한편, 전속도에서 반응하는 민첩성과 트랙션 확보가 가능해졌다. 이런 면모는 아이오닉 6 N 휠 타이어에서도 드러난다. 20인치 단조휠은 멋스러운데다 피렐리 p제로 5스테이지 타이어를 장착했다.

  

  이외에도 모터스포츠 부문에서 다듬은 다양한 운전자와 차량 동조 어플리케이션도 눈부시다. N 트리프트 옵티마이저는 3단계의 회생제동 기반 오버스티어를 조율할 수 있고 20단계의 전자 안정제어와 트랙션 제어까지 조정할 수 있다. N 트랙 매니저는 트랙 공략에 필요한 다양한 랩 타이머 기능을 장착해 트랙에 들어서면 곧바로 랩타입을 비교할 수 있고, 주행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전기차 판매실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현대차의 아이오닉 6 N은 가야 할 길을 묵묵히 내딛었다. 그 방향성과 고집에 박수를 보내고 싶을 정도다. 한편, 이날은 2017년 현대차가 고성능 N 디비전을 출범하기로 한 10년째를 맞이하는 날로 의미를 더했다

  

  현대차 N의 정점 ‘아이오닉 6 N’ 완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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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틀리모터스가 11일 자사의 EX9 15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1930년형 벤틀리 스피드 식스 거니 너팅 스포츠맨 쿠페(Bentley Speed Six Gurney Nutting Sportsman Coupe)를 연상시키는 역동적인 디자인이다. 

  영국 크루(Crewe) 벤틀리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공개된 EXP 15 콘셉트카는 20세기 초 그랜드 투어러의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아 철저히 현대적인 재해석을 통해 벤틀리의 새로운 디자인 비전을 제시한다.

  

  전장 5m가 넘는 EXP 15 콘셉트카는 곧게 세워진 아이코닉한 그릴, 끊임없이 길게 이어지는 보닛과 그 뒤쪽에 배치된 캐빈을 갖추고 있으며, 이러한 외관적 특징은 흔히 “블루 트레인(Blue Train)”으로 알려진 1930년형 벤틀리 스피드 식스 거니 너팅 스포츠맨 쿠페(Bentley Speed Six Gurney Nutting Sportsman Coupe)를 연상시킨다.

  이 벤틀리 모델은 당시 벤틀리 회장이자 “벤틀리 보이(Bentley Boy)”로 유명했던 울프 바나토(Woolf Barnato)가 프랑스 남부 칸(Cannes)에서 북부 칼레(Calais)까지 운행했던 럭셔리 특급열차 ‘블루 트레인’과 경주를 벌여, 기차가 칼레에 다다르기도 전에 런던에 도착한 전설적인 일화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러한 헤리티지에도 불구하고 EXP 15는 현대적인 표면 처리, 첨단 조명 디테일과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 등 여러 측면에서 현재와 미래에 근간을 두고 있다. EXP 15 콘셉트카는 양산 및 시판을 염두에 둔 모델이 아니지만, 곧 탄생할 벤틀리의 첫 순수 전기차를 포함한 미래 벤틀리 디자인에 대한 단서를 제공한다.

  EXP 15의 실내 디자인은 미래현실을 콘셉트로 접근했다. 가상현실(VR)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고객은 직접 다양한 조합을 보고 경험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시트, 날개 형태의 대시보드, 스티어링 휠, 다이얼과 스위치 등 전통적인 요소들은 유지하면서 운전자의 무드와 기능적 요구에 따라 전면으로 나타나거나 보이지 않게 사라지는 미래적인 디지털 요소들이 적용된다.

  

  일반적인 4~5인승이 아닌, 3개의 시트와 3개의 도어를 갖춘 EXP 15의 독특한 실내 구성은 극소수의 특별한 탑승객들에게 이동 중 더 특별한 럭셔리 경험을 제공한다. 실내에는 반려동물이나 손가방을 위한 혁신적인 수납 공간 구성이 갖춰져 있다. 정차 중에는 트렁크 또한 고급스러운 피크닉 의자로 변신할 수 있다.

  

  벤틀리 EXP 15 콘셉트카 공개, 근본 있는 '럭셔리 헤리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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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보레가 11일 자사의 콤팩트 SUV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2026년형을 공개했다. 이번 연식변경 모델은 가격은 그대로 두고 모카치노 베이지, 칠리페퍼 레드 두가지 스타일 컬러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ACTIV 트림에는 고객 선호에 맞춰 감성적이면서도 편안한 분위기의 ‘모카치노 베이지’를 도입, 글로벌 컬러 트렌드인 ‘모카무스(Mocha Mousse)’가 연상되는 뉴트럴 톤의 부드러운 브라운 색감으로 도심형 아웃도어의 감성을 세련되게 표현한다.

  RS 트림에는 기존 ‘밀라노 레드’ 대신 ‘칠리페퍼 레드’를 신규 외장 컬러로 적용, 명도와 채도를 높인 선명한 레드 컬러가 한층 젊고 세련된 강렬한 인상을 완성한다.

  

  이와 함께 ‘RS 미드나잇 에디션’을 새롭게 추가하며 올 블랙 디테일을 강조한 익스테리어 테마를 강화했다. 전용 컬러 ‘모던 블랙’은 절제된 스포티함을 고급스럽게 표현하며 밤의 도시를 유영하듯 깊고 정제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RS 미드나잇 에디션’은 전면의 그릴바와 18인치 알로이 휠까지 모두 글로스 블랙으로 마감했으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파워 리프트게이트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해 스타일뿐만 아니라 실용성과 주행 편의성까지 모두 확보했다.

  2026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LS 2,155만 원, ▲REDLINE 2,565만 원, ▲ACTIV 2,793만 원, ▲RS 2,851만 원이다. 쉐보레는 트림별 핵심 사양에 따라 가격 대비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며 판매 돌풍을 이어갈 계획이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색상 추가하고 연식 변경으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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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퍼포먼스 전기차 폴스타 4가 유로 NCAP (The 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은 1997년부터 차량 안전 테스트 결과를 인증하며, 충돌 보호 성능이 우수하고 첨단 사고 예방 기술이 탑재된 차량에만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부여한다.

  

  폴스타 4는 측면 충돌 및 측면 기둥 충돌 테스트에서 만점을 획득하고, 전면 오프셋 및 측면 충돌 테스트 모두에서 만점을 받아 유로 NCAP으로부터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았다. 성인 탑승자 보호 부문에서 92%를 기록하며 유로 NCAP의 최신 평가 기준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외에도 어린이 탑승자 보호 부문에서는 85%를 기록했으며, 보행자 보호 81%, 안전 보조 시스템 79%를 기록하며, 종합 점수 86% 및 별 5개를 획득했다.

  

  폴스타 4는 총 7개의 에어백을 탑재하고 있으며, 이 중에는 사고 발생 시 탑승자 간 충돌을 줄이기 위한 내부 측면 에어백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심각한 사고 발생 시 자동으로 구조 요청을 보내는 SOS 콜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다.

  

  사전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기능으로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ADAS)을 제공하며, 외부 카메라 11대, 운전자 모니터링 카메라 1대, 중거리 레이더 1개, 초음파 센서 12개를 통해 차량 주변을 지속적으로 감지하고, 필요시 경고 또는 개입을 통해 안전을 지원한다. 또한 차량 루프에 장착된 후방 카메라가 기존 후방 유리를 대체하여, 넓은 시야각과 향상된 저조도 시야를 확보하여 짐이나 탑승객이 있는 경우에도 후방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다.

  

  폴스타 4, 유로 NCAP 최고 등급 '역시 볼보 핏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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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그룹이 자사의 상반기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대비 50% 늘어난 46만 5,500대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내연기관차를 모두 합친 판매량 441만대 판매량이 1.3% 늘어날 때 전기차는 50%가 늘어날 정도로 높은 수치를 기록한 셈이다. 

  폭스바겐의 자체 분석에 따르면 이러한 전기차 부문의 성장 추세는 유럽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전체 전기차 모델 가운데 90% 판매량을 유럽에서 일궈낸 것으로 서유럽에서 인도한 차량의 다섯 대 중한대는 순수 전기차라고 소개할 정도. 

  

  관련 주문도 60% 이상 늘어나며 유럽에서 폭스바겐의 전기차 상승세를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에는 폭스바겐 ID.4와 ID.5가 주요한 역할을 했다. 전체 베스트셀링 모델 가운데 전기차 부문에서 이 두 모델은 8만 4,900대를 일궈낼 정도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뒤를 이은 차는 폭스바겐 ID.3다. 이 차는 6만 700대가 팔렸다. 

  폭스바겐의 이런 분석 뒤에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아쉬운 판매량도 솔직하게 기록되었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중국 내 치열한 경쟁 상황으로 인해 1.3% 판매 감소가 나타났고 판매량은 147만 900대였다. 가장 많은 판매 감소 지역은 중국으로 2.3% 정도 추가 감소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 봤다. 

  

  다만 남미에서 아태지역의 감소분을 상쇄할 수 있었는데, 남미는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한 30만 2100대를 인도했다. 주요 시장인 브라질에서만 7.4% 성장세를 보였다. 

  

  폭스바겐 전기차, 글로벌 판매량 50%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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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윔블던에 2년 연속 레인지로버가 공식 차량 파트너로 역할을 한다. 

  영국 전통의 상징과도 같은 윔블던 챔피언십은 전 세계 여름 스포츠 및 사교 시즌을 대표하는 행사로 손꼽힌다. 전 세계 수백만 명이 주목하는 이 그랜드 슬램 대회에서 레인지로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식 차량 파트너로 나서며 JLR과 윔블던 챔피언십 사이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10년 이상 이어가고 있다.

  

  올해로 탄생 55주년을 맞은 레인지로버와 세계에서 가장 유서 깊은 테니스 대회의 만남은, 영국의 정체성과 창의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협업이다. 이에 따라 대회 기간 동안 센터 코트(Centre Court)와 넘버원 코트(No.1 Court)의 서브 스피드 디스플레이에 레인지로버 로고가 표시된다.

  

  또한 경기장 내 마련된 ‘레거시 드레싱 룸(The Legacy Dressing Room)’에서는 레인지로버의 디자인 계보와 모던 럭셔리에 미친 지속적인 영향력을 조명하는 특별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1970년부터 2025년까지 두 시대를 아우르는 영화적 여정으로 구성되었으며, 윔블던 챔피언십을 배경으로 한다.

  

  대회 기간 동안 레인지로버 및 레인지로버 스포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들의 이동을 책임지며, 브랜드 특유의 럭셔리 경험을 선사한다. 해당 차량들은 올 잉글랜드 론 테니스 클럽(All England Lawn Tennis Club)에 마련된 충전 인프라를 활용하며, 국내 인증 기준 약 80km에 달하는 순수 전기 주행 성능을 극대화해 윔블던의 환경 책임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레인지로버, 윔블던 공식차량 파트너 '브리티시 레거시'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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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스턴마틴이 밴티지 S를 9일(현지시각) 새로 선보였다. 최근 선보인 DBX-S에 이은 고성능 밴티지로 S라는 명칭은 한 차원 더 고성능을 이뤘다는 뜻이다. 

  

  밴티지 S의 중심에는 강력한 성능으로 정평 난 애스턴마틴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자리한다. 프론트 엔진 럭셔리 스포츠카 세그먼트에서 애스턴마틴의 성능 우위를 한층 강화한 밴티지 S는 최고출력 680마력(PS)을 6000rpm에서 발휘하며, 최대토크 800Nm는 3000~6000rpm 구간에서 꾸준히 제공돼 전 구간에서 즉각적이고 직결된 가속 응답을 구현한다.

  

  운전자의 주행 몰입감과 퍼포먼스 감각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애스턴마틴 엔지니어들은 ‘S’ 모델의 특성에 맞춰 가속 페달의 반응성과 조작 감도를 정밀하게 다듬었다. 드라이브 모드별로 최적화된 전자식 스로틀 맵에 맞춰 설계된 페달 저항은 조작과 반응의 조화를 이끌며, 밴티지 S는 차량과 운전자 사이의 일체감을 한층 강화한다.

  

  파워트레인 역시 정교하게 조율돼 론치 컨트롤 시스템이 최적화되었으며, 그 결과 0–60mph(약 96km/h) 가속 시간은 0.1초 단축된 3.3초, 0–100km/h는 3.4초, 0–200km/h는 10.1초를 기록한다. 최고속도는 변함없이 시속 **202마일(약 325km/h)**로, 클래스 최상위 수준의 퍼포먼스를 유지한다.

  

  밴티지 S는 새로운 밴티지에 적용된 서스펜션 하드웨어, 파워트레인 마운트, 제어 소프트웨어 전반에 걸쳐 세밀한 개선이 더해졌다. 이를 통해 민첩성이 한층 강화됐을 뿐 아니라, 주행 감각과 운전자와의 일체감, 차체의 안정성까지 전반적으로 향상됐다.

  

  애스턴마틴 밴티지 S 공개 '브리티시 스포츠카의 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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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람보르기니 CEO 슈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이 최근 영국 매체와 인터뷰에서 "치세대 우르스에 EV가 아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이하, PHEV) 시스템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서 2023년 6월 2024년에 우루스 하이브리드를 도입하고 2020년대 말까지 판매 후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계획을 전면 수정했다. 그는 "PHEV 시스템으로 새로운 시대를 선보이고 싶다"며 "내연기관 엔진 탑재는 고객과 우리에게 모두 중요한 일"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러한 선택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 규제가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2세대 우르스 출시에 대해서는 "2029년에 출시할 계획이고 EV 모델은 2035년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유럽이 발표한 2035년 내연기관 금지 법안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전기 GT 콘셉트카 란자도르의 양산 또한 미룰 가능성이 높다. 윙켈만은 "자도르는 2020년대 말 출시가 적절하지만 내년 초에 연기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 답했다.

  또한 플랫폼을 공유하는 포르쉐 카이엔은 전기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람보르기니도 같은 계획이 있는가에 대해서는 "우리는 이미 결정을 내렸다"며 선그었다.

  

  한편, 자동차 브랜드 대다수는 전동화 전략을 수정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와 아우디는 내연기관 엔진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포르쉐와 로터스 등 스포츠카 브랜드 역시 내연기관 라인업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람보르기니 차세대 우루스 EV 연기, 'PHEV 유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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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틀리코리아(이하, 벤틀리)가 8일 컨티넨탈 GT, 컨티넨탈 GTC, 플라잉스퍼에 아주르 및 코어 시리즈를 추가한다. V형 8기통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하고 e-LSD로 주행 성능을 끌어올렸다.

  벤틀리 아주르는 그랜드 투어러의 안락함과 고성능을 담은 시리즈다. 디자인은 블랙 메트릭스 그릴 위에 11개의 크롬 버티컬 베인을 더했다. 여기에 새로운 22인치 휠과 프로트 펜더에는 전용 로고를 새겨 차별화했다.

  

  실내는 일루미네이티드 아주르 레터링 트레드 플레이트를 적용했다. 아울러 벤틀리 웰니스 시트를 적용했다. 시트에도 아주르 전용 자수를 새겼다. 

  코어 라인업은 벤틀리의 고급스러움에 중점을 뒀다. 1세대 플라잉스퍼에서 영감받아 디자인은 블랙 컬러로 마감한 시그니처 그릴을 적용했다. 범퍼 하단의 그릴은 무광으로 디퓨저와 스플리터는 글로스 블랙으로 칠했다. 

  

  파워트레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4L V형 8기통 엔진과 전기 모터를 맞물려 최고출력 680마력, 최대토크 94.8kg.m를 발휘한다. 이전 세대 W형 12기통 엔진보다 강력한 성능이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컨티넨탈 GT가 3.7초, 컨티넨탈 GTC와 플라잉스퍼가 3.9초에 불과하다.

  

  가격은 컨티넨탈 GT 아주르 3억 9,380만 원, 컨티넨탈 GTC 아주르 4억 3,230만 원, 플라잉스퍼 아주르 3억 8,280만 원(모두 부가세 포함, 옵션에 따라 상이)부터다.

  벤틀리 코어 라인업 가격은 컨티넨탈 GT 코어 3억 3,660만 원, 컨티넨탈 GTC 코어 3억 7,070만 원, 플라잉스퍼 코어 3억 2,230만 원(모두 부가세 포함, 옵션에 따라 상이)부터다. 

  두 라인업 모두 국내에 하반기 인도 예정이다.

  

  벤틀리 아주르 & 코어 시리즈 국내 출시, '고성능 하브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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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코리아가 오는 10일 오후 3시에 온라인 한정 에디션 7종을 출시한다. 30주년 기념 7월 에디션으로 전용 사양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BMW 온라인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BMW 코리아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매달 각기 다른 콘셉트의 특별 한정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달은 'BMW M 패밀리'를 주제로 한정 모델을 선보인다. 

  BMW 뉴 M135 xDrive 및 BMW 뉴 M235 xDrive 그란 쿠페의 프로 퍼스트 에디션은 뉴 1시리즈와 2시리즈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선보이는 첫 번째 한정 에디션이다.

  

  검은샐 루프, M 라이트 섀도우 라인, 빨간색 M 스포츠 브레이크 캘리퍼, 19인치 M 단조 휠을 장착했다. 실내에는 알칸타라 소재의 M 스포츠 시트와 M 시트 벨트 등을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두 에디션 모두 2L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자동 변속기를 맞물렸다. 여기에 xDrive 시스템도 탑재했다. 최고출력 317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한다. 

  M135 xDrive와 M235 xDrive 에디션은 각각 10대씩 판매하며 가격은 6,450만 원, 6,510만 원이다.(부가세 포함, 개소세 인하 기준)

  

  BMW 뉴 M3 CS 투어링 스페셜 에디션은 M3 컴페티션 투어링을 기반으로 트랙에서의 주행성능을 극대화하는 경량화 기술과 CS 모델 전용 디자인만의 디테일을 적용한 한정 에디션이다. 

  차체에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을 적용해 경량화를 이뤘다. 여기에 앞 19인치, 뒤 20인치 경량 단조 휠, 트랙 타이어, M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 등으로 주행 성능을 끌어올렸다. 파워트레인은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맞물려 최고출력 551마력, 최대토크 66.3kg.m를 발휘한다.

  BMW 뉴 M3 CS 투어링 스페셜 에디션은 라구나 세카 블루 3대, 브리티시 세이지 그린 4대 등 총 7대만 국내에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1억 8,89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한시적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

  

  BMW M5 젠시안 블루 에디션은 BMW 인디비주얼 스페셜 페인트인 젠시안 블루(Gentian Blue) 색상을 외관에 적용했다. BMW M5 젠시안 블루 에디션은 6대 한정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1억 874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BMW M2 쿠페 자바 그린 에디션은 BMW 인디비주얼 스페셜 페인트인 ‘자바 그린(Java Green)’ 색상을 적용했다. BMW M2 쿠페 자바 그린 에디션은 단 1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995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BMW M3 컴페티션 M xDrive 파이어 레드 에디션은 강렬하고 매혹적인 붉은 색의 BMW 인디비주얼 스페셜 페인트 ‘파이어 레드(Fire Red)’로 칠했다.  실내에는 검은색 풀 메리노 가죽이 사용되었으며 M 카본 버킷 시트, 카본 파이버 인테리어 트림을 통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전달한다.

  BMW M3 컴페티션 M xDrive 파이어 레드 에디션은 단 6대만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1억 615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BMW M4 컴페티션 M xDrive 스피드 옐로우 에디션은 BMW 인디비주얼 스페셜 페인트인 ‘스피드 옐로우(Speed Yellow)’ 색상으로 마감했다. 실내에는 검은색 풀 메리노 가죽을 적용해 외장 색상과 대비를 이루도록 했다.

  BMW M4 컴페티션 M xDrive 쿠페 스피드 옐로우 에디션은 단 6대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1억550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BMW 코리아 7월 온라인 에디션 7종 출시, 'M 패밀리 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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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의 인기 SUV 카이엔이 전기차로 변신한다. 수 년 전부터 돌아온 이 소식의 실체가 최근 영국 쉘슬리 윌시 힐클라임(914m) 대회에 등장한 것.

  포르쉐 카이엔은 이번이 4세대 모델로 데뷔를 앞둔 상태에서 전기차로 변신 모습을 가감 없이 선보였다. PP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순수 전기차 모델로 800V 아키텍처를 탑재해 기존 포르쉐 전기차의 거의 모든 것을 담고 매력을 한 스푼 더 얹는다.

  

  이번에 등장한 카이엔 전기차는 위장막을 두른 채였지만 거의 모든 실루엣을 확인할 수 있다. 성능과 디자인 모든 면에서 준비가 끝났다는 자신감이 엿보인다. 힐 클라임 레이싱은 체코 출신 레이서 가브리엘라 질코바가 핸들을 잡았다.

  

  

  그는 이 차를 운전하며 곧바로 31.28초를 찍어 대회신기록을 경신했다. SUV 부문에서 카이엔이 세운 압도적인 기록은 전용 슬릭 타이어를 끼운 싱글시터 레이싱카와 맞먹는 기록이다.

  포르쉐 카이엔 EV의 이런 기록은 신형 파나메라와 타이칸에서도 선보인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전자식 서스펜션이 큰 역할을 했다. 이를 통해 역대 카이엔 가운데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견인력도 눈길을 끈다. 포르쉐 카이엔 전기차는 3톤에 이르는 트레일러를 거뜬하게 끌어냈고 안정적으로 주행까지 마쳤다. 참고로 이 차의 최대 견인력은 3.5톤이다.

  한편 포르쉐는 카이엔 전기차를 다가오는 10일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도 선보인다. 이 자리에서 포르쉐는 고급 전기차의 수요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도 공개하기로 했다.

  

  포르쉐 카이엔 EV, 데뷔 임박? 분위기 조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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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 모빌리티(이하, KGM)이 8일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앞서 토레스에 선보인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도입하고 단일 트림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액티언은 쿠페 스타일 중형 SUV다. 도심형 디자인과 날렵한 루프 스타일로 출시 후 본계약 1만 3천 대를 돌파한 바 있다. 

  파워트레인은 BYD와 공동 개발한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1.5L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 구성이다. 최고출력은 각각 150마력, 177마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는 22.5kg.m, 30.6kg,m를 발휘한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전용 듀얼 모터 변속기 'e-DHT(이피션시-듀얼 모터 하이브리드 트랜스미션)'를 맞물렸다.  P1형, P3형 두 개의 구동 시스템으로 작동하며 이를 통해 EV 모드(전기 모드), HEV 모드, 엔진 구동 모드 등 다양한 운전 모드 구현이 가능하다. 연비는 20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 15km/L, 도심 15.6km/L, 고속 14.2km/L다.

  트림은 S8 단일로 구성했다. 기본 사양은 20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 1열 이중접합 솔라 컨트롤 차음 글래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12.3인치 내비게이션 패키지를 적용했다.

  

  선택 사양은 파노라마 선루프,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20인치 미쉐린 흡음형 타이어, 알파인 오디오 시스템, 딥 컨트롤 패키지 2 등이다. 

  가격은 3,695만 원이다.(개별소비세 3.5%, 친환경차 세제 혜택 반영) 가솔린 모델 대비 약 270만 원 인상했다. 

  

  KGM 액티언 하브 출시, '3695만원, 단일 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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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전기차 기업 BYD가 7일 브라질 생산공장에서 첫 차를 출고했다. 공장 착공부터 처음 차를 생산해 내보내기까지 걸린 시간은 단 15개월. 

  BYD는 브라질 살바도르 수도권에 카마사리 바이아 지역에 3개 공장을 세우고 단지화하며 모두 71억 위안(한화 약 1조 3,578억 원)에 이르는 막대한 비용을 투자했다. 

  브라질 살바도르를 중심으로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 BYD의 자동차 공급망과 물류 인프라를 모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생산 모델은 BYD의 씨걸로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 걸맞는 대중화 모델을 먼저 투입하고 이후 전기차와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그리고 PHEV까지 모두 생산할 계획이다. 

  

  BYD는 이를 통해 모두 13만 가구에 승용차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올해 1분기에만 해도 모두 2만대가 넘는 모델을 판매했다. BYD의 경제적 효과는 전후방 연계로 인해 다양한 파급력은 물론 고용효과를 브라질에서 일으키고 있다. 

  BYD는 중국시장에서 정체된 판매세를 해외 진출 전략으로 전환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이어진 공격적인 확장세는 BYD가 6개 대륙 110개 이상의 국가에서 판매망을 갖추는데 중요한 전략적 선택이었다. BYD는 2025년 자체 판매 추산을 47만대로 내다보고 있다. 전년대비 132% 증가한 것이다. 해외 판매량은 모두 80만대로 추산하고 있다. 

  

  BYD 브라질 공장, 착공부터 첫 차 출고까지 단 15개월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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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의 도이치모터스가 자동차 정비 환경 개선 및 보험청구 혁신을 위한 4자 협약을 체결했다. 

  BMW 딜러사 도이치 모터스와 종합 손해보험기업 DB손해보험,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차란차, 자동차 산업의 지속 가능한 솔루션 제공 기업인 디티이노베이션이 주요 협약 회사다. 

  협약 참여 기업들은 각 사들이 그 동안 보유한 인프라 및 노하우를 통해 기존 자동차 정비 및 사고 처리 등 주요 서비스 전반에 걸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신뢰’와 ‘속도’ 중심의 투명하고 신속한 프로세스를 공동 구축함으로써, 고객 경험의 질적 향상은 물론, 자동차 정비 환경 개선 및 보험청구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본 협약을 통해 새롭게 마련되는 사고 처리 통합 프로세스는 DB손해보험의 전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 중심의 수리 환경을 조성하고 보험사와 모빌리티 플랫폼 간의 연계를 한층 강화하여 보다 편리하고 신뢰도 높은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이치 모터스 영업부문 대표 김지호 부사장은 “이번 4자 협약은 국내 자동차 서비스 시장에서 그 동안 고객분들이 느끼셨을 불편함을 최소화하여 더 나은 자동차 서비스 시장을 조성하는데 목표가 있다.”며, 항상 고객만족을 추구하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DB손해보험과 도이치 오토모빌그룹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여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투명한 자동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덧붙였다.

  

  차란차 주식회사는 도이치 오토모빌 그룹의 자회사로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차란차’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고차 거래, 차량 딜리버리 서비스, 렌터카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이다.

  도이치 오토모빌그룹의 자회사인 디티이노베이션은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 만족과 친환경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추구하는 방향으로 사업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도이치모터스, 정비 환경 개선 및 보험 청구 혁신 위한 4자 협약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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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8일 자사의 준중형 전기 패밀리 SUV 더 기아 EV5 디자인을 공개했다. 

  EV5는 EV6, EV9, EV3, EV4에 이어 기아가 선보이는 다섯 번째 전용 전기차로, 고객 수요가 많은 준중형급에 정통 SUV 바디타입을 적용한 모델이다. 박스형 디자인으로 공간에 충실한 실용성에 집중했다.

  

  이미 디자인은 중국에서 먼저 공개된 바 바뀐 배터리 등 여러 스펙에 먼저 눈길이 간다. 우선  81.4kWh 용량의 NCM 배터리 탑재했다. 인테리어는 크래시패드에 12.3인치 클러스터 및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와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를 한데 묶은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기아는 이번 디자인 공개와 함께 전체 상세 제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기아는 EV5(GT-line 포함)의 상세 사양을 올해 하반기 출시 시점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기아 관계자는 "EV5는 전동화 기술의 혁신과 실용성이 조화를 이루며 국내 EV 대중화 시대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EV 대중화 첨병, 기아 '더 기아 EV5' 디자인 완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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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라렌 오토모티브가 한국 내 공식 리테일 파트너 브리타니아오토와 손잡고 새 출발을 4일 알렸다. 더불어 아투라 스파이더 MSO 이그니션 스피어 컬렉션을 한국에서 단독 공개했다.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 MSO 이그니션 스피어 컬렉션은 기존 아투라의 스페셜 오더 성격을 지닌 에디션 모델로 한국적 아름다움을 차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이번 맥라렌 리론칭은 그간 한국에서 맥라렌의 저력을 다시금 다듬어 선보인다는 측면에서 눈길을 끈다. 

  맥라렌 오토모티브는 이번 한국 내 재출범과 관련해 지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특히 CCO인 헨릭 빌헬름스마이어는 "한국에서 완전히 새로워진 맥라렌을 보여줄 것"이라며 "한국시장은 잠재력이 크고 10주년이 맞이하는 올해 새로운 도약을 약속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맥라렌 APAC 담당자 샬럿 딕슨 역시 "도이치오토모빌 그룹만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로 대한민국에서 맥라렌의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브리타니아오토 권혁민 대표이사는 “한국 시장에서 맥라렌의 새로운 시작을 브리타니아오토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 이그니션 스피어 컬렉션은 맥라렌 서울의 첫 프로젝트로, 맥라렌 서울은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여정과 장인정신을 중심으로 그 품격에 걸맞은 세심한 고객 응대와 맥라렌만의 정밀한 기술력과 도이치오토모빌 그룹만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로 대한민국에서 맥라렌의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맥라렌 서울은 브리타니아오토의 맥라렌 사업부로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260제곱미터 규모의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영동대교를 건너면 서울 성동구에 서비스 센터를 갖춰 소비자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 MSO 이그니션 스피어 컬렉션’ 한국 단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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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D 코리아가 최근 씨라이언 7에 대한 환경부 인증과 에너지 공단 인증을 마쳤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복합 400km를 기록했고 복합 연비는 4.3km/kWh다.

  BYD 씨라이언 7은 차체 크기 전장 4,830mm, 전폭 1,925mm, 전고 1,620mm, 축거 2,930mm의 중형 전기 SUV다. 기아 쏘렌토 보다 전폭과 축거는 각각 15mm, 115mm 더 길다. 

  

  디자인은 루프를 날렵하게 깎은 쿠페 스타일이 돋보인다. 여기에 용의 얼굴을 형상화한 패밀리룩을 적용했다. 실내는 앞서 공개한 BYD 아토 3와 씰과 마찬가지로 대형 디스플레이 TMAP을 내재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인증받은 사양은 5인승 싱글 모터다. 후륜 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313마력, 최대토크 38.75kg.m를 발휘한다. 배터리는 BYD 씰 다이내믹 AWD과 동일한 82.5kWh 용량의  LFP 배터리를 탑재했다.

  

  또한 19인치 휠을 장착했다. 환경부 인증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상온 복합 398km, 고속 368km, 도심 422km이며 저온 복합 385km, 고속 400km, 도심 373km다.

  

  한국에너지공단 인증은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400km를 기록했다. 연비는 복합 4.3km/kWh, 도심 4.7km/kWh, 고속 3.9km/kWh다. 두 기관의 주행 거리 차이는 측정 방식의 차이 때문이다. 

  한편, BYD 코리아는 예정대로 BYD 씰 싱글 모터와 씨라이언 7을 국내 출시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BYD코리아 씨라이언 7 인증, '쏘렌토급 전기 SUV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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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스로이스가 3일(현지시간) 팬텀 덩텔을 공개했다. 오트 쿠튀르(최상위 맞춤복) 아틀리에에서 주로 사용되는 레이스의 섬세한 질감과 감성에서 모티프를 얻어 탄생했다.

  이번 에디션은 중동 지역 고객이 아버지를 위한 헌정의 의미로 의뢰했다. 팬텀 익스탠디드를 기반으로 단 한 대만 제작했다. 

  

  차체는 두 가지 비스포크 색상으로 칠했다. 하단은 크리스털 오버 아틱 화이트(Crystal over Arctic White)’, 상단은 해당 고객만을 위해 특별 제작한 크리스털 오버 팔레 나마스카르 던(Crystal over Palais Nemasker Dawn)’ 색상으로 마감했다. 

  고광택 처리한 판테온 그릴 위에는 환희의 여신상이 자리 잡았다. 로드 골드 소재로 제작했으며 도어 플레이트 각인에도 동일한 소재를 사용해 통일감을 강조했다.

  

  측면에는 선라이즈 색상의 더블 코치라인을 적용했다. 후면으로 이어지는 끝부분에는 진주 열매를 품은 잎사귀가 수작업으로 그려져 실내 디자인과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22인치 전면 광택 마감 디스크 휠에는 외장과 동일한 색상의 중앙 캡과 아틱 화이트 핀 스트라이프를 적용했다.

  

  실내는 레이스 소재를 정교하게 구현했다. 특히 팬텀의 상징적인 요소인 갤러리는 비스포크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여기에는  총 8가지 자수 기법을 바탕으로 실의 밀도와 색조를 겹겹이 쌓아 꽃잎과 양치식물, 레이스 조직의 풍부한 질감을 표현했다.

  먼저 레이스의 미세한 망사 조직을 표현하기 위해 ‘트리플 런 스티치(Triple-run stitch)’ 기법을 활용해 기본 바탕을 만들고, 그 위에 새틴 스티치를 더해 실크처럼 부드러운 광택의 꽃무늬를 덧입혔다.  이 아트워크에만 총 16만 땀 이상의 스티치를 사용했다.

  

  뒷좌석 사이를 나누는 ‘워터폴(Waterfall)’ 구간에도 약 7만 땀으로 이뤄진 꽃무늬 자수가 적용해 갤러리 디자인과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이번 프로젝트는 롤스로이스 두바이 프라이빗 오피스(Private Office)를 통해 진행했다. 프라이빗 오피스는 오직 초청된 고객만을 위한 공간으로 비스포크 디자이너 및 고객 경험 매니저와 소통하며 자신만의 비스포크 롤스로이스를 제작할 수 있다.

  

  롤스로이스 팬텀 덩텔 공개, '16만 땀의 자수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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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때 국내 중형 SUV 시장을 호령했던 대우 캡티바가 GM 산하 울링 싱광 S를 기반으로 중국에서 전기차로 부활했다.

  이번에 등장한 쉐보레 캡티바 EV는 최근 GM 디자인의 고유한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전면부에 날카롭고 긴 DRL 램프와 좌우 하단에 자리잡은 헤드램프. 여기에 쉐보레 보타이 엠블럼을 중앙에 배치했다. 형태는 과거 대우 캡티바의 것과 전혀 다른 것으로 시간의 흐름을 느끼게 만든다. 캡티바 EV는 GM의 중국 브랜드인 울링(Wuling)이 브라질 등 남미 시장을 겨냥해 만든 전기 SUV다. 남미 이외 지역은 아직 출시될 계획은 없다.

  

  이번에 포착된 캡티바 EV는 GM 남미 법인의 브라질 항구에서 포착된 것이다. GM이 울링의 남미 진출에 상당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것으로 해상 터미널과 해운 수송 역시 GM의 물류 시스템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GM은 중국에서 합작법인을 구성해 기존 합작사의 모델을 GM으로 개선한 이후 다양한 국가의 브랜드 제휴를 통해 진출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캡티바 EV의 경우 SAIC-GM-울링(SGMW)과의 제휴를 통해 이루어졌다. GM은 캡티바 EV를 비롯해 다양한 모델을 남미 여러 국가 즉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우루과이, 파라과이까지 진출할 여력을 확보했다.

  

  GM에 따르면 캡티바 EV는 전기차 뿐 아니라 캡티바 XL로 7인승 내연기관까지 만들어 남미 여러 국가에 진출할 예정이다. 여기엔 쉐보레 EUV까지 2026년 출시계획에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M, 추억의 ‘대우 캡티바’ 전기차로 부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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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자동차코리아(이하, 볼보)가 7일 오전 10시부터 S90 런치 에디션(Launch Edition)을 50대 한정 판매한다. 후륜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볼보 S90은 볼보의 플래그십 세단이다. 부분 변경을 거치며 그릴 패턴과 램프 그래픽을 다듬었다. 또한 TMAP 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네이버 웨일, 각종 OTT 등 편의 사양을 지원한다.

  

  이번 에디션은 B5 울트라 트림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덕분에 기존 T8 트림에만 적용하던 후륜 에어 서스펜션을 B5에서도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컬러 테마는 브라이트로만 출시한다.

  파워트레인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택했다. 2L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 구성이다. 이를 기반으로 최고출력 250마력을 발휘한다.

  

  편의 사양은 1,410W 급 바워스&윌킨스 사운드 시스템, 오레포스 크리스탈 기어노브를 기본 적용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은 안전 공간 기술을 기본화했다.

  볼보 S90 런치 에디션 가격은 7,390만 원이다. 이는 현재 판매하는 수입차 중 가장 낮은 가격에 후륜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한 구성이다. 

  

  참고로 신형 S90 가격은 B5 플러스 6,530만 원, B5 울트라 7,130만 원, T8 울트라 9,140만 원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S90 런치 에디션, '가성비 에어 서스펜션 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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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의 동남아 시장 전략형 미니밴 ‘스타게이저’가 모습을 드러냈다. 스타리아의 막내 동생과 같은 포지션이지만 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1.5L 가솔린 엔진 기반으로 액티브와 트렌드, 스타일, 프라임 등 4개 트림을 리스트에 올리고 있으며, 전작의 DRL을 없애고 조금 더 단단한 이미지로 변했다. 특히 전면과 후면에 좌우로 뻗은 LED 램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면부는 최근 현대차의 픽셀 타입 그래픽이 적용된 것을 볼 수 있으며, 좌우 범퍼 하단에는 에어 덕트를 마련했다.

  

  이전 세대는 스포티지 디자인과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번엔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타게이저는 기아 카렌스를 뿌리로 뻗어 나간 모델로 4세대 카렌스와 여전히 동력계통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삼고 있다. 동남아 시장 전용 모델인 탓에 국내로 수입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최근 이 차급의 모델이 없는 탓에 주목을 받고 있다. 전 세대 스타게이저 기준 전장 4,495mm, 높이 1,719mm, 너비 1,815mm로 약 2천만 원대 미니밴이다.

  

  시장에서 경쟁하는 모델은 토요타 아반자, 미쓰비시 엑스팬더 크로스, 다이하츠 제니아 등 일본계 MPV들이 자웅을 겨룬다.

  

  현대차 스타게이저, 동남아 소비자 ‘심쿵’할 디자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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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D가 지난 1일(현지시간) 브라질 현지에서 돌핀 미니를 공식 출고 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현지에서 생산한 첫 번째 차량으로 중남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BYD 돌핀 미니(중국명 씨걸, 유럽명 돌핀 서프)는 e-플랫폼 3.0 기반 경형 전기 해치백이다. 배터리는 30kWh와 38kWh 용량의 LFP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최대 6개의 에어백과 다양한 안전 기술을 적용했다. 2023년 첫 출시 이후 2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하며 경형 시장 신흥 강자로 자리 잡았다. 

  

  브라질 바이아(Bahia)주 카마사리(Camaçari) 공장은 460만㎡(축구장 약 645개 규모)에 달한다. BYD가 55억 헤알(약 1.4조 원)을 투자하고 있다. 초기 생산능력은 연 15만 대로 시작하며, 2단계 확장 시 30만 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첨단 기술을 대거 도입했다. 자동화 시스템, 스마트 물류, 실시간 추적 시스템이 탑재했다. 특히 스마트 시퀀싱 시스템은 시장 수요가 가장 높은 모델에 우선 생산 순위를 부여한다. 차량은 조립 라인을 따라 실시간으로 추적하며, 유리 설치부터 배터리 체결까지 로봇이 자동으로 수행한다.

  

  또한 중국과 브라질 과학자들이 공동으로 1.5 DM-i 플렉스-퓨얼 하이브리드 엔진 개발도 진행 중이다. 이 엔진은 가솔린과 브라질의 대표 재생연료인 에탄올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카마사리 공장은 향후 몇 주 내로 송 프로(Song Pro), 킹(King) 등 친환경차 양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BYD 돌핀 미니 브라질 현지 생산, '중남미 공략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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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가 3일(현지시간) BMW M2 CS로 독일의 레이싱 서킷 뉘르부르크링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아우디 RS3 기록을 8초 앞지르며 '가장 빠른 양산형 콤팩트카'에 이름을 올렸다.

  BMW M2 CS(Club Sport)는 M2 기반 트랙용 레이싱카다.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 차체로 무게를 낮추고 각종 에어로 파츠로 공력성능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파워트레인은 3L 직렬 6기통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맞물렸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66.2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8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이는 기존 M2보다 50마력 높고 가속은 0.2초 빠르다.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은 약 20km의 길이로 많은 코너와 극심한 고저차로 유명하다. 때문에 녹색 지옥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많은 자동차 기업이 랩타임을 측정한다.

  

  BMW M2 CS는 7분 25.5초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M2 대비 13초 단축한 것이며 콤팩트카 최고 기록 아우디 RS3 보다 8초나 앞당겼다. 

  한편, BMW M2 CS는 현재 2025년 늦여름 독일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가격은 11만 5,000유로(한화 약 1억 8,500만 원)이다. 

  

  BMW M2 CS 뉘르부르크링 신기록 경신, '가장 빠른 양산 콤팩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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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코리아가 오는 27일까지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에서 ‘Rethink electric(리씽크 일렉트릭)’을 진행한다. 올해 8월 출시를 앞둔 세닉 E-테크 100% 일렉트릭(이하 세닉E-테크) 시승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리씽크 일렉트릭은 세닉 E-Tech 디스플레이 존, 르노 커스텀 티셔츠 존, 차량 배터리 충전을 게임으로 경험해 보는 차징 유어 세닉 존, 세닉 E-Tech의 기술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월 오브 세닉 존 등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리씽크 일렉트릭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르노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세닉 E-Tech, 그랑 콜레오스 등의 시승도 미리 신청할 수 있다.

  

  세닉 E-테크는 르노 그룹의 AmpR 미디움 플랫폼 기반의 소형 전기 SUV다. 차체크기는 전장 4,470mm, 전폭 1,865mm, 전고 1,590mm, 축거 2,785mm다. 싱글 모터 단일 구성이며 동급 대비 넓은 2열 공간과 솔라베이 선루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프랑스 생산분을 수입하며 국내 999대 판매한다. 

  앞서 4일에는 세닉 E-Tech 웨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객들 중 100여 명을 대상으로 리씽크 일렉트릭을 미리 경험해 보는 고객 초청 행사도 진행했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프랑스 작가 막스 뒤코스의 저서 ‘제자리를 찾습니다’를 주제로 ‘R:Class’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R:Class는 매월 주한 프랑스 대사관 문화과와 함께 르노 성수에서 진행하는 강연형 콘텐츠다.

   

  

  르노코리아 프렌치 썸머 이벤트, '세닉 E-테크 시승 & 각종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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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도심 주행과 근교 여행을 아우를 수 있는 330cc 수랭식 단기통 엔진 모델 ADV350을 출시했다. 

  2025년형 ADV350은 새로운 도시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개발된 모델로 스쿠터의 실용성과 도심 근교 투어링에도 적합한 주행성능을 모두 균형감있게 갖춘 모델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장비들을 새로 갖췄다. 

  

  리어 서스펜션에 프리로드 조절 기능을 도입해 적재한 짐의 무게에 따라 서스펜션의 반응 특성을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주행 시 안정감을 향상시켰다. 또한, 5인치 풀 컬러 TFT 미터를 표준 채용해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고, 풀 페이스 헬멧 2개를 수납할 수 있는 48L의 대용량 러기지 박스 내 라이트가 더해져 라이더의 편의성을 높였다.

  파워 유닛은 강화된 환경 규제 유로5+를 충족하는 330cc 수랭식 단기통 엔진을 채용하고 있으며, 최고출력 29.4/7,500(ps/rpm), 최대토크 3.3/5,250(kg.m/rpm)의 우수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마찰 저감 기술 적용으로 38km/L(60km/h 정속 주행 시)의 높은 연비 효율까지 제공한다.

  

  차체는 도심과 교외, 비포장 도로 등 어떤 주행 상황에서도 우수한 승차감과 주파성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됐다. 2채널 ABS를 적용해 급제동 및 우천 시 미끄러운 노면 상황에서도 충분한 제동력을 제공하고, 토크 컨트롤 개입 레벨을 조절할 수 있는 ‘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HSTC)’을 채용해 라이더의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혼다코리아 쿼터급 스쿠터 ADV350, 858만원으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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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코리아가 2025년 상반기 국내 판매량 2만 8,372대를 기록했다. 전년도 대비 2배가 넘는 수치이며 그랑 콜레오스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카이즈유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국내 자동차 판매량은 총 75만 4,159대다. 이중 국산차는 61만 5,994대로 전년도 대비 4.7% 증가했다.

  특히 르노코리아는 2만 8,372대를 판매하며 전년대비 165.8% 증가했다. 이중 그랑 콜레오스가 2만 3.544대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국산차 판매 순위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작년 9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도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이는 높은 상품성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덕분으로 보인다. 실제 자동차 전문기자 협회에 올해의 SUV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르노코리아가 그랑 콜레오스 구매자의 약 90%가 하이브리드를 선택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 국내 상반기 자동차 수요를 살펴보면 친환경 파워트레인과 SUV 선호도 커졌다.가솔린, LPG, 디젤은 전년도 대비 각각 3.1%, 16.2%, 24.2% 감소한 반면 하이브리드와 EV는 21.6%와 42.7% 증가했다. 아울러 SUV 판매량도 전년대비 7.2% 증가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오는 2027년까지 프로젝트명 '오로라 2'와 '오로라 3' 출시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르노코리아 2025년 판매 165.8% 증가, '그랑콜레오스 인기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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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핀이 3일(현지시간) A290 랠리를 공개했다. FIA(국제자동차연맹) 규정에 맞춰 랠리 사양으로 튜닝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 고객에게 판매할 예정이며, 올해 말 이를 기반으로 랠리 챌린지를 개최할 계획이다.

  알핀 A290은 르노 5 E-테크 기반 전기 해치백이다. 랠리 사양은 여기에  섀시 튜닝을 거쳤다. ALP 레이싱 서스펜션을 탑재하고 18인치 EVO 코르세 휠에는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A 타이어를 장착했다.

  

  또한 브레이크 시스템은 전륜에 6-피스톤 브레이크를 장착했다. 후륜에는 13인치 및 11인치 디스크를 적용한 싱글 피스톤 브레이크를 장착했다. 이외에도 차량 속도와 스로틀 개폐량에 따른 가상 사운드를 추가했다. 

  

  파워트레인은 전륜 싱글 모터와 52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기존 알핀 A290과 동일한 구성이다. 최고출력 220마력, 최대토크 약 30.5kg.m를 발휘한다.

  가격은 5만 9,999유로(한화 약 9,634만 원)부터다. 오는 7월 10일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데뷔할 예정이다.

  

  알핀 A290 랠리 공개, '알핀 첫 EV 레이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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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오는 7월 8일부터 18일까지 MAN 서비스데이 무상 점검 행사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17가지 항목을 무상 점검 받을 수 있다.

   MAN 서비스데이는 7월 8일 경기 의정부를 시작으로 인천(9일), 경기 평택(10일), 충북 옥천(11일), 전남 광양(14일), 경남 창원(15일), 부산 (16일), 경북 칠곡(17일), 강원 영월(18일)까지 총 9개 지역의 고속도로 휴게소, 내트럭하우스, 항만 인근 대형 주차장 등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사전 신청은 물론, 행사 당일 현장 방문만으로도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점검 항목은 상,하부 총 17가지로 구성했다. 주요 항목은  진단기를 통한 코드 진단, 배터리, 오일 레벨, 타이어 상태, 전기 시스템, 누유 및 하부 점검 등으로 모든 과정은 만트럭 본사의 기술팀 직원 및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는 정식 테크니션이 직접 진행한다.

  또한 진단 결과 정비가 필요한 항목이 확인될 경우, 만트럭 공식 서비스센터 중 원하는 곳으로 예약 진행을 돕는다.

  아울러 행사장에 방문한 고객은  엔진오일, 요소수 등과 함께 만트럭 브랜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MAN 서비스데이 무상점검 실시, '현장접수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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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T네트웍스가 지난달 26일 스타필드마켓 킨텍스에 BYD Auto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BYD Auto 전시장 최초로 시티몰 콘셉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장은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하는 인테리어와 고객이 자유롭게 차량을 둘러보고 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체험 중심 환경을 구성했다. 

  

  차량은 아토 3를 비롯해 곧 출시할 BYD 씰을 전시했다. BYD 씰은 중형 전기 세단으로 듀얼 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530마력을 발휘한다. 가격은 4,690만 원으로 책정했다. 이외에도 향후 출시할 친환경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DT네트웍스는 최근 오픈한 창원 전시장, 부산 사상 서비스센터까지 총 7개의 전시장과 5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19일부터 DT 네트웍스 모든 전시장에서 BYD 씰에 대한 시승을 시작할 계획이다.

  

  BYD Auto 스타필드마켓 킨텍스 오픈, '시티몰 콘셉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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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코리아가 4일 뉴 1시리즈와 뉴 2시리즈 그란 쿠페를 국내 출시했다. 완전 변경을 거치며 출력과 편의 사양을 강화했다. 또한 새로운 작명법에 따라 숫자 뒤에 'i'를 제거했다.

  디자인은 새로운 패밀리 룩을 적용했다. 1시리즈와 2시리즈 그란 쿠페 모두 헤드램프 DRL 그래픽을 세로형으로 변경했다. 여기에 키드니 그릴은 얇고 수평으로 길게 다듬었다. 아울러 M스포츠 패키지 트림부터 아이코닉 글로우를 적용했다. 

  여기에 2시리즈 그란 쿠페는 '호프마이스터 킨크'와 각 모델의 시리즈 넘버를 형상화한 숫자 그래픽을 새겼다. 뒷 모습은 수직형 리플렉터, 블랙 디퓨저와 범퍼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고성능 모델인 M135 xDrive와 M235 xDrive 선택 시 M 키드니 그릴, 블랙 색상의 M 사이드 미러 커버, 4개의 배기구를 장착한 M 배기 시스템, 19인치 M 멀티스포크 휠 등 M 모델 전용 디자인이 추가된다.

  실내는 물리버튼을 최소화한 구성이다. 10.25인치 계기판과 10.7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한 커버드 디스플레이, 토글식 기어 노브를 적용했다. 

  

  출력은 이전보다 향상했다. 기존 120과 220은 이전 세대 대비 12마력 증가한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한다. 국내 새롭게 선보이는 228 xDrive는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한다.

  고성능 모델인 m135는 최고출력 317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한다. 이는 이전 세대 대비 11마력 증가한 것이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9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은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를 기본화하고 트림에 따라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을 지원한다.

  BMW 뉴 1시리즈 및 2시리즈 그란 쿠페 가격은 트림에 따라 뉴 120 4,840만 원~5,280만 원, 뉴 220 4,990만 원~5,350만 원이며, 뉴 228 xDrive 5,700만 원, 뉴 M135 xDrive 및 M235 xDrive가 각각 6,180만 원, 6,240만 원이다. (부가세 포함).

  또한 특별 옵션을 추가한 퍼스트 에디션은 7월 한정 온라인 에디션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BMW 뉴 1시리즈 & 2시리즈 그란 쿠페 출시, '출력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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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스타가 3일 볼보자동차와 폴스타 7 생산 및 개발을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폴스타 7은 볼보자동차와 공동 개발하며 슬로바키아 코시체 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폴스타 7은 2028년 출시 예정인 프리미엄 소형 SUV다. 앞서 발표한 전략에 따라 지리홀딩스 그룹 내 아키텍처와 볼보자동차의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그룹 차원의 부품 공유는 물론 차세대 배터리 밀도 및 성능을 갖춘 셀-투-바디(cell-to-body) 기술, 차세대 자체개발 전기모터 등 최신 기술이 탑재한다. 여기에 폴스타만의 주행 감각을 위해 별도의 최적화 적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볼보자동차 코시체 공장은 2023년에 착공했다. 유럽 시장과 뛰어난 물류 연결성과 부품 공급망 기반을 갖췄다.

  

  폴스타7 유럽 생산 확정 '볼보와 공동 개발 &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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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AMG가 1일(현지시간) 'CLA 45 S 4매틱 파이널 에디션'을 공개했다. 쿠페와 슈팅브레이크 두 가지로 구성했으며 메뉴팩처 컬러와 전용 휠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차체는 메뉴팩처 마운틴 그레이 마그노와 나이트 블랙 유니로 칠했다. 또한 도어에 노란색 45 S 레터링과 사이드 미러 커버에 AMG 로고를 새겨 차별화했다. 휠은 에디션 전용 19인치 AMG 단조 휠을 장착했다. 휠 허브에는 AMG로고와 월계관 장식을 결합했다. 브레이크 캘리퍼는 유광 검은색으로 칠하고 노란색 AMG 로고를 새겼다. 

  

  여기에 AMG 나이트 패키지를 추가할 수 있다. 선택 시 미러 하우징, 다크 크롬 테일 파이프, 라디에이터 그릴 등 외관 요소를 고광택 검은색으로 마감한다. 

  

  실내 역시 노란색으로 차별화했다. 시트, 도어 패널, 계기판의 노란색 스티치가 검은색과 대비를 이룬다. 특히 앞좌석 헤드레스트와 센터 콘솔에는 45 S 로고를 새겨 에디션만의 특별함도 담았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다. 2L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듀얼 클러치 자동 변속기를 맞물렸다. 최고출력 421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1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AMG 2세대 CLA 45 S는 이번 에디션을 끝으로 3세대 모델로 대체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AMG, 'CLA 45 S 4매틱 파이널 에디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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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가 2일(현지시간) VLE의 장거리 시험 주행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슈트가르트에서 로마까지 약 1,100km 거리를 달렸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EV 밴은 VLE, VLS로 구성했다. VLE는 최대 8인승 구성으로 가족 및 레저 용도부터 VIP 셔틀까지 다양한 수요에 대응한다. VLS는 프리미엄 밴을 지향한다. 

  

  이번 시험 주행으로 일부 디자인이 드러났다. 둥근 미니밴 차체에 공력 성능을 위한 설계가 돋보인다. A필러가 날렵하게 떨어지며 그릴은 밀폐형 장착했다. 아울러 하단에는 공기 통로를 배치했다. 이외에도 오토플러시 타입 도어 핸들을 장착했다. 

  또한 기존 V-클래스 대비 벨트라인이 높은 점도 눈에 띈다. 리어램프는 세로형으로 구성했고 차체 상단에는 립 스포일러를 장착했다.

  

  구체적인 사양은 밝히지 않았지만, 메르세데스-벤츠는 약 1,100km를 주행하는 동안 충전은 15분씩 두 번 했다고 밝혔다. 또한 좁은 골목길을 지나갈 때 리어 액슬 스티어링 휠 도움이 컸다고 덧붙였다.

  차세대 EV 밴은 2026년 출시를 목표로 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차세대 EV 밴, '두 번 충전으로 1100km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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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AMG가 최근 F1 더 무비에 공식 프로모션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메르세데스-AMG GT 63 4매틱+ APXGP 에디션을 선보였다. 

  F1 더 무비는 F1을 배경으로 경쟁하는 영화다. 실제 F1 그랑프리가 열리는 주말에 촬영해 F1 무대의 강자들과 경쟁하는 장면을 담았다. 영화 제작은 F1 관계자들과 협업했다. 루이스 해밀턴은 자신의 제작사 던 아폴로 필름 명의로 참여했다. 이외에도 10개 팀과 드라이버, FIA, 레이스 주최자들과의 협업했다.

  

  메르세데스-AMG는 영화 제작을 위해 F1팀 전문 노하우를 전달하고 고성능 스포츠카를 지원했다. 이에, 영화에서 메르세데스-AMG 공식 FIA F1 세이프티 카와 메디컬 차량뿐만 아니라 SL, G-클래스, GT 등 다양한 라인업이 등장하는 걸 볼 수 있다.

  메르세데스-AMG는 이를 기념해 ‘메르세데스-AMG GT 63 4MATIC+ APXGP 에디션’을 공개했다. 영화 속 가상의 레이스 팀인 APXGP F1팀의 디자인에서 영감받은 다양한 디자인 요소와 장비 세부 사항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APXGP 전용 에디션 색상으로 마감했다. 여기에 ‘레이스 골드’ 색상의 포인트를 더했다. 레이스 골드 색상으로 도장한 21인치 크로스 스포크 AMG 단조 휠에는 후륜에 블랙 브레이크 캘리퍼가 더해져 시각적 대비를 이룬다. 

  또한 AMG 나이트 패키지 II를 적용, 블랙 크롬 소재의 라디에이터 트림, AMG 크레스트, 타이포그래피, 후면 메르세데스 스타 등으로 ‘APXGP 에디션’의 독특한 시각적 디자인을 더했다.

  

  실내에도 시트 스티칭, 스티어링 휠, 도어 패널, 계기판 및 센터 콘솔 등에 레이스 골드 색상의 디테일을 더해 눈길을 끈다. 마누팍투어 도어 실 트림에는 AMG 로고가 블랙으로 양극 처리하고 골드 조명을 입혔다. 플로어 매트에는 ‘APXGP’ 글자가 자수로 새겨졌다. 센터 콘솔에는 ‘Limited Edition 1 of 52’ 모델 번호 배지가 붙어 한정판의 의미를 더한다.

  이번 에디션은 전 세계 총 52대 한정으로 제공한다. 앞서 5월 F1 마이애미 그랑프리에서는 영화 개봉을 앞두고, APXGP 에디션을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메르세데스-AMG GT APXGP 에디션 공개, 'F1 더 무비 파트너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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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조가 3일 성수동 성수 캔디에서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완전 변경을 거치며 차체를 키우고 마일드 하이브리드의 푸조식 변형인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푸조 3008은 푸조의 핵심 라인업이다. 지난 2008년 첫 출시 이후 2016년 2세대 모델 기준 누적 140만 대 이상 판매했다. 국내에서도 2010년 디젤 사양 출시 이래 푸조 전체 누적 판매의 27%를 차지했다. 

  3세대 푸조 3008은 STLA 미디엄 플랫폼 기반으로 제작했다. 차체크기는 전장 4,545mm, 전폭 1,895mm, 전고 1,650mm, 축거 2,730mm다. 전장과 축거는 이전 세대 대비 각각 90mm, 55mm 증가했다. 

  

  디자인은 루프를 날렵하게 깎은 쿠페 스타일이 돋보인다. 특히 루프와 사이드미러를 검은색으로 마감해 스포티한 감각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차체 색과 동일하게 칠한 그라데이션 그릴, 사자 발톱을 형상화한 세로형 DRL 등 푸조의 패밀리룩을 더했다. 

  

  실내는 GT 트림에 21인치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최초 적용했다.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디자인과 첨단 느낌이 돋보인다. 알뤼르 트림에는 듀얼 10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디스플레이 하단에는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직관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버추얼 아이-토글를 배치했다. 이를 통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588L이며 40:20:40 분할 폴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최대 1,663L까지 확장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1.2L 3기통 가솔린 엔진과  6단 듀얼 클러치 자동 변속기(e-DCS6)를 맞물렸다. 변속기는 전기 모터를 통합 설계해 시동, 출발, 저속 주행 시 전기 모드로 작동한다.

  엔진과 모터의 최고출력은 각각 136마력, 21마력이다. 합산 최고출력은 145마력을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14.6km/L이며, 국내 2종 저공해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편의 사양은 GT트림에 통풍 및 마사지 시트, 2열 열선, 어댑티브 볼스터, 앰비언트 라이트, 전동 트렁크, 블랙 나파 가죽 시트를 적용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은 차선 이탈 경고, 전방 충돌 알람,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등을 기본화 했고 GT 트림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교통 표지 인식 시스템,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등을 추가했다.

  

  가격은 알뤼르 4,425만 1천 원, GT 4,916만 3천 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적용) 또한 푸조 프라미스(안심 가격 보장 제도)를 통해 전국 어디서든 동일한 금액에 구매 가능하다. 공식 판매는 오는 11일 시작한다.

  

  푸조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 공개, '연비 14.6k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