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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닛산이 지난 8일(현지시각) 전고체 배터리 셀 시제품 생산 시설을 공개했다. 닛산은 2028년 적층 전고체 배터리 셀을 탑재한 순수 전기차를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닛산의 장기 비전인 ‘닛산 앰비션 2030’에 따라 2028년까지 전고체 배터리 EV를 출시하고자 이번 시설을 세웠다고 밝혔다.

  

  전고체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더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가지면서 안전하다. 그 이유는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교체하기 때문인데,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면 배터리를 구성하는 물질이 모두 고체가 된다. 이런 배터리를 전고체 배터리라고 부른다.

  전고체 배터리는 장점이 많다. 무엇보다 가연성 물질인 액체 전해질 대신 세라믹이나 고체 고분자 물질을 전해질로 사용해 불이 날 염려가 줄어든다. 분리막 역할을 고체 전해질이 한다면 굳이 분리막을 극 사이에 둘 필요가 없어 셀 부피도 줄어든다.

  

  음전극 활물질로 흑연이 아닌 리튬 금속을 사용할 수 있다. 흑연은 구조 사이사이에 리튬 원자를 끼고 있지만, 리튬 자체를 음전극으로 사용하면 리튬 원자 보관에 필요한 부피가 줄어든다. 다시 말하면 리튬 원자 보관 용량이 늘어나는 셈이다.

  

  모양도 자유롭다. 액체 전해질을 사용하면 새지 않도록 밀봉해야 하는데, 전고체 배터리를 밀봉이 필요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전고체 배터리의 장점은 액체 전해질 배터리보다 사용 가능한 온도 범위가 섭씨 영하 30도에서 100도까지 넓다는 점이다.

  일본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종주국이다. 하지만 전동화 시대에 발 맞추지 못하는 모양새인데, 그들 스스로는 전고체 배터리로 전체 판을 뒤집고 다시금 전체 흐름을 수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닛산-토요타는 이미 전고체 배터리 얼라이언스를 만들었을 뿐 아니라 각 브랜드 대표들이 전고체 배터리 협회를 만들어 정기 모임을 갖을 정도다.

  

  이번 닛산 전고체 배태러 셀 시제품 생산 시설 공개는 이런 계획의 일환이다. 닛산은 전고체 배터리로 2028년 회계연도에 kWh 당 75달러까지 낮추고 그 이후에는 kWh당 65달러까지 낮출 계획이다. 닛산은 65달러수준이 현 가솔린 모델의 비용 수준과 동일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닛산은 대중브랜드다. 가격 목표에 집중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그래서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가 약 2배, 우수한 충방전 성능과 저렴한 비용을 통해 픽업트럭을 포함한 광범위한 차량 부문에서 전고체 배터리를 통한 전동화를 꿈꾸고 있다.

  

  닛산 R&D 담당 부사장인 쿠니오 나카구로는 “닛산은 분자 수준의 배터리 재료 연구에서 고성능 EV까지 광범위한 전기차 부문의 선두주자였다. 우리의 이니셔티브 EV를 도시 개발의 한 축으로 성장시킬 것이다.”라며 의욕을 나타냈다.

  

  닛산, 전고체 배터리 셀 시제품 생산 시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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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 관계자가 한 영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판매 중인 2세대 볼보 XC60의 후속 모델에 대한 정보를 언급했다. 국내에서도 인기리에 판매 중인 볼보 XC60 2세대는 지난 2017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고, 2021년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 됐다.

  

  2024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3세대 볼보 XC60은 볼보의 차세대 플랫폼, SPA2를 사용한다. SPA2 플랫폼은 전기 파워트레인을 초점을 맞춰 개발됐지만 내연기관을 포함한 전동화 파워트레인도 사용할 수 있는 범용성을 지녔다.

  

  볼보 XC60 3세대는 볼보 콘셉트 리차지의 디자인을 그대로 따른다. 볼보 콘셉트 리차지는 차세대 볼보 XC90의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콘셉트카로 SUV와 왜건의 형태를 절묘하게 결합한 독특한 형태를 지녔다. 볼보는 이 콘셉트카 디자인을 바탕으로 차세대 볼보 XC90을 개발하며, 차명도 엠블라(Embla)로 확정한 상태다.

  

  따라서 볼보 XC60 3세대는 현행 SUV 형태와 다른 왜건의 형태를 지닌다. 또한 순수 전기차 인프라가 적은 지역을 위해 내연기관을 사용하는 전동화 파워트레인 모델을 먼저 생산하며, 출시 후 1년 후인 2025년에 순수 전기 모델을 추가한다.

  

  3세대 볼보 XC60, 내연기관 유지하고 왜건 형태로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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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의 순수 전기차 ‘스마트 #1’이 공개됐다. 전기 크로스오버를 지향하는 스마트 #1은 주행거리 440km를 자랑한다.

  스마트 유럽 CEO에 따르면 현대 코나 EV, 폭스바겐 ID.3 같은 소형 전기화 모델이 주요 경쟁 모델이다.

  

  이 차의 가치는 회사의 상황을 보면 이해가 쉽다. 스마트는 중국 지리가 다임러로부터 브랜드 지분 50%를 인수한 이후 처음 출시되는 모델이다. 지리의 SEA 순수 전기 아키텍처가 탑재된 최초의 모델이기도 하다.

  스마트 #1의 제원은 주목할 만 하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덕분에 바닥에 66kWh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440km를 갈 수 있다. 시스템 출력은 264마력으로 뒷바퀴를 굴린다. 최대 3개의 모터를 장착할 수 있는 플랫폼 덕분에 향후 모델의 가지치기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실내는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의 분위기가 난다. 전체적인 디자인 프로포션은 미니 컨트리맨 기아 니로 EV 혹은 르노 메간 E-테크의 맛도 느껴질 정도. 내부에는 12.8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9.2인치까지 키운 운전자 정보 디스플레이스에 10인치까지 키운 HUD까지 탑재했다. 여기에 하이빔 어시스트 같은 안전장비까지 충실하게 갖췄다.

  스마트 #1은 지금까지 어떤 스마트보다도 더 크다는 점도 기억할 만하다. 글로벌 출시는 2023년 초. 유럽과 중국이 주요 판매 지역이라 국내 출시는 요원하지만 더 커진 차체로 인해 국내 무대도 재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1, 주행거리 440km 자랑하는 순수 전기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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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의 순수 전기차 C40 리차지가 최근 미국 고속도로안전국 IIHS(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로부터 가장 높은 안전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TSP+)를 받았다. 이로서 볼보자동차는 2022년 IIHS로부터 가장 많은 13개의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받은 유일한 브랜드가 됐다.

  IIHS는 최고 수준의 안전을 제공하는 차량에 TSP+ 등급을 부여한다. 볼보차는 2022년 2월에 무려 10개의 TSP+ 등급을 받았고, 4월에는 3개를 받았다.

  

  수상목록은 다음과 같다.

  볼보 C40 리차지

  볼보 XC40

  볼보 XC40 리차지

  볼보 S60

  볼보 S60 리차지

  볼보 S90

  볼보 S90 리차지

  볼보 V60 크로스 컨트리

  볼보 V90 크로스 컨트리

  볼보 XC60

  볼보 XC60 리차지

  볼보 XC90

  볼보 XC90 리차지

  

  볼보가 이렇게 많은 TSP+를 받은데에는 자동 비상제동, 전방 충돌 경고, 보행자 및 자전거와 운전자 감지와 같은 안전 시스템을 모든 차량에 기본으로 탑재했다는 점이 가장 두드러진다. 경쟁 업체들은 여전히 이런 장비들을 옵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볼보의 안데르손 구스타프손(Anders Gustafsson) CEO는 이례적으로 “IIHS가 6개의 전기 및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한 우리 차량을 Top Safety Pick Plus 상으로 다시 한 번 인정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볼보, IIHS에서 가장 많은 최고안전상 받은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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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자동차가 11번가와 공동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2 올해의 차’ 2관왕을 차지한 뉴 렉스턴 스포츠&칸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11일(월)부터 29일(금)까지 11번가에서 20만 원 상당의 원터치 텐트와 캠핑의자(2개)로 구성된 쌍용 어드벤처 피크닉 패키지 구매권을 39,900원에 구매하여 신차 계약 시 사용할 수 있다.

  쌍용 어드벤처 피크닉 패키지 쿠폰을 구매하면 가까운 전시장과 연결, 담당 오토매니저(영업사원)로부터 구체적인 구매 상담이 진행되며, 선착순 500명의 계약 및 출고 고객에게 SK Pay 포인트 3만점 지급과 함께 쌍용 어드벤처 피크닉 패기지를 배송해 준다. 실질적으로 20만 원 상당의 쌍용 어드벤처 피크닉 패기지를 9,900원에 구입하는 셈이다.

  

  또한,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자영업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한 달간 전시장을 내방한 자영업자들은 응모권을 작성∙제출하면 매주 110명씩 4주간 총 440명에게 추첨을 통해 뉴 렉스턴 스포츠&칸 50만 원 할인권(80명), 뉴 렉스턴 스포츠 정밀 모형(80명), 5만 원 주유권(120명),스타벅스 커피교환권(16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스포츠 브랜드 보유 고객은 20만 원, 노후차 지원 30만 원, 로열티 프로그램 30만 원,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는 10년간 자동차세(28만5,000원) 등 100만 원 넘게 지원하며, 선수금 없이 1년간 매월 1만원 납입 후 36~48개월(4.1%)간 원리금을 균등 상환하는 ‘초기 1년 부담 제로할부’도 운영한다.

  

  쌍용차, 11번가와 렉스턴 스포츠&칸 피크닉 패키지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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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코리아가 아시아 최초의 포르쉐 브랜드 전시 ‘포르쉐 이코넨, 서울(Porsche Ikonen, Seoul) - 스포츠카 레전드 (Sportscar Legends)’를 통해 919 스트리트를 포함한 18대의 전설적인 스포츠카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포르쉐 브랜드 역사 속에서 각 시대를 대표하는 ‘포르쉐 아이콘’ 모델을 전시하고, 이를 통해 세대를 거듭해 온 브랜드의 ‘혁신’과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는 뮤지엄 콘셉트 전시회다. 

  

  8일 미디어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전시에서는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전설적인 양산 차량부터 성공적인 레이싱카, 그리고 혁신적인 콘셉트 차량들과 함께 포르쉐의 브랜드 역사와 가치를 설명했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919 스트리트’를 포함해 7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혁신, 타임리스 디자인, 모터스포츠 등 포르쉐 브랜드 역사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전설적인 스포츠카들을 선보이게 되어기쁘다”며, “포르쉐는 국내 포르쉐 고객 및 팬들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브랜드의 시작부터 과거와 현재 미래를 반영한 헤리티지 아이콘들을 공유하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브랜드 창립자 페리 포르쉐의 아들이자 포르쉐AG 감독 이사회 의장 닥터 울프강 포르쉐(Dr. Wolfgang Porsche)가 전하는 특별 영상과 함께, ‘포르쉐 언씬(Porsche Unseen) 디자인 북’을 통해 처음 소개된 콘셉트카 ‘919 스트리트’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919 스트리트 프로젝트’ 외관 디자인에 참여한 스타일 포르쉐의 한국인 디자이너 정우성씨가 ‘디자인 워크어라운드’ 영상을 통해 차량 개발 과정과 디자인을 소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919 스트리트’는 르망 24시 우승에 빛나는 전설적인 레이싱카 919 하이브리드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일반 공도 주행이 가능한 고성능 하이퍼카로 개발된 콘셉트카다. 

  

  이번 전시 차량의 대부분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포르쉐 헤리티지 뮤지엄(Porsche Heritage and Museum)의 컬렉션으로 구성된다.

  

  ‘포르쉐 이코넨, 서울’은 헤리티지, 모터스포츠, 이노베이션 세 개의 테마로 구성된 공간에 맞춰 총 18대의 스포츠카를 전시한다. 헤리티지 존에서는 ‘550 스파이더’, ‘718 포뮬러 2’, ‘356A 스피드스터’ 등 7대의 전설적인 스포츠카를 소개하며, 포르쉐 DNA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모터스포츠 존에서는 모터스포츠에서 우승한 6대의 레이싱 카를 선보인다. 이노베이션 존에는 자사 최초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과 고성능 하이퍼카 ‘919 스트리트’등 새로운 영감으로 스포츠카의 미래를 정의하는 5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포르쉐 스포츠카 세계를 설명하는 모바일 도슨트 프로그램을 비롯해 미디어 아트, 레이싱 시뮬레이터 등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포르쉐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은 태그호이어 (TAG Heuer)도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두 브랜드가 함께 걸어온 모터스포츠 역사가 반영된 컬렉션을 전시할 예정이다. ‘포르쉐 이코넨, 서울’은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 및 구매 가능하다. 

  

   

  

  헤리티지 엿볼 수 있는 ’포르쉐 이코넨 서울’ 아시아 최초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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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2022년 4월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오토쇼에서 기아 텔루라이드의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한다. 기아 텔루라이드는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있는 기아 공장에서 생산하는 북미 전략 모델로 지난해 미국에서만 9만 3,705대가 팔린 베스트셀링 3열 대형 SUV다.

  기아 텔루라이드는 형제 브랜드인 현대차의 역시 같은 3열 대형 SUV 팰리세이드와 같은 날 동시에 전세계 최초 공개가 예정돼 있다. 기아 텔루라이드는 이번 공개와 함께 올 해 말부터 2023년형으로 출시돼 판매를 시작하며 아쉽게도 이번 부분변경 모델도 국내 출시는 예정돼 있지 않다.

  

  기아가 공개한 티저 이미지를 보면 외관은 현행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다. 굵은 차체 라인과 정통 2박스 형태의 SUV 전체적인 형태는 그대로 유지하지만 디테일에서 변화가 있다. 가장 큰 변화는 프론트 그릴로 기아의 호랑이코 그릴의 형태가 좀 더 뚜렷해졌다.

  헤드라이트 패키지도 변경된다. 기존 부드러운 직사각형의 주간 주행등이 두 줄의 세로형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하단부 범퍼의 형상에도 디자인 변화를 줘 신선한 느낌을 가져간다.

  

  실내 변화는 실외보다 극적이다. 디지털 계기판과 메인디스플레이 패널을 하나의 패널로 연결한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이에 따라 센터페시아쪽 버튼 레이아웃과 대시 보드 전체 디자인에 변화를 줬다. 

  

  파워트레인은 동일하다. 현재 기아 텔루라이드는 V6 3.8L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한 모델만 판매 중이며, 옵션에 따라 앞바퀴굴림 혹은 상시 네바퀴굴림을 선택할 수 있다. 기아 텔루라이드의 예상 판매 가격은 미국 달러 기준 3만 4,015달러(한화 약 4,160만원)부터다.

  

  기아 신형 텔루라이드, 2022 뉴욕오토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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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래퍼 빈지노를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Friend of the Brand)’로 선정하고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BMW 최초의 고성능 순수전기 그란 쿠페인 i4 M50을 전달했다.

  BMW 코리아의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는 BMW가 추구하는 콘셉트에 가장 잘 부합하는 인물로 선정된 홍보대사로, 일정 기간 동안 각종 대외 활동을 통해 BMW 브랜드와 차량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BMW 코리아는 지난달 국내에 공식 출시된 순수전기 4-도어 쿠페 모델 i4와 가장 잘 어울리는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로 세련되면서 트렌디한 이미지를 지닌 래퍼 빈지노를 선정했다.

  

  빈지노는 앞으로 BMW의 고성능 브랜드 M이 선보이는 최초의 고성능 순수전기 모델 i4 M50을 직접 운용하며 BMW가 선사하는 새로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다양한 방법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THE i4는 BMW 순수전기 모델 최초로 역동적인 드라이빙의 즐거움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모델이자, 국내 유일의 프리미엄 준중형 전기차다. BMW의 최신 전기화 드라이브 트레인 ‘5세대 eDrive’을 탑재해 어느 상황에서도 즉각적인 가속 능력을 발휘하며, 3시리즈 세단 대비 무려 53mm나 낮은 저중심화 설계를 기반으로 역동적인 주행감각을 제공한다. 더불어 영화 음악계의 거장 한스 짐머(Hans Zimmer)와 공동으로 개발한 BMW 아이코닉사운드 일렉트릭(BMW IconicSounds Electric)이 적용된 덕분에 한층 감성적이면서도 스포티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한편, BMW 코리아와 빈지노가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은 BMW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이나 인스타그램, 그리고 각종 화보 등을 통해 공개된다.

  

  BMW 코리아, THE i4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로 래퍼 빈지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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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가 BMW 모터스포츠와 고성능 모델 개발을 담당하는 BMW M 설립 50주년을 맞이한 올 해에 다양한 특별 M카와 M퍼포먼스카 공개 및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그 중 50주년 기념 모델의 정점은 V8 트윈터보 엔진과 전기모터를 조합한 고성능 PHEV BMW XM과 BMW M 설립 초기에 등장해 BMW M의 토대를 세운 모델 CSL이다.

  

  CSL은 Coupe Sport Light의 약자로 BMW 내에서 CSL이란 명칭을 부여 받은 모델은 단 두 대 밖에 없을 정도로 희귀한 모델 중 하나다. CSL의 시작이자, '배트모빌'이란 애칭으로 더욱 잘 알려진 1972년 3.0 CSL과 2000년대 M3(E46) CSL이 그것. 

  

  BMW는 BMW M 설립 50주년을 맞이해 현행 BMW M4를 기반으로 한 BMW M4 CSL의 개발을 확정하고, 세계 곳곳에서 테스트 주행 중인 BMW M4 CSL 추측 테스트카가 종종 목격돼 왔다. 그리고 최근 한 해외 자동차 매체가 4도어 고성능 세단인 BMW M3를 기반으로 한 BMW M3 CSL로 추측되는 테스트카를 포착했다.

  

  BMW M3 CSL은 앞 서 확인된 BMW M4 CSL에 적용한 다양한 외부 공력강화 파츠를 그대로 적용한다. 또한 BMW M5 CS에 적용한 노란색 헤드라이트 속 주간주행등 컬러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Light'라는 이름에 걸맞게 극강의 경량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은 아직 공개전이지만 현재 판매중인 BMW M3와 M4의 직렬 6기통 3.0L 트윈터보를 사용하며 최고출력은 최소 550마력 이상을 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가 포함되며, 모든 출력을 오로지 뒷바퀴에만 보낸다.

  BMW는 BMW M3와 M4 CSL을 올 하반기 쯤 공개할 예정이다.

  

  BMW, M4 CSL과 함께 M3 CSL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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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타의 2도어 스포츠카 GR 수프라의 최고 모델인 토요타 수프라 GRMN이 2023년에 데뷔할 예정이다.

  토요타 GR은 ‘가주 레이싱(GAZOO RACING)의 약자로 토요타 모터스포츠 부문의 영향을 받는 스포츠 모델을 대표하는 용어다. GR은 또 3가지로 세분화하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스포츠 모델이 ‘GR스포츠’ 그리고 보다 스포츠 주행성능을 높인 ‘GR’, 마지막으로 GR의 최상위를 차지하는 ‘GRMN’이 있다.

  

  GRMN에서 MN은 ‘마이스터 오브 뉘르부르크링Meister of Nurburging’의 약자로 말 그대로 궁극의 주행을 추구한 고성능 모델이다. GRMN 버전이 수프라에 적용되는 것이다.

  GRMN 수프라는 토요타 최고성능을 발휘하는 2도어 스포츠카임을 자처하는 모델에 걸맞게 동력성능에 아낌없는 투자를 감행했다. 우선 GRMN 수프라는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한 하이엔드 그레이드 ‘RZ’를 베이스로 개발했는데, 경량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강성을 향상시켰다.

  

  파워트레인은 애초 개발을 함께했던 BMW M3의 것을 채용했다. 3.0L 직렬 6기통 터보 엔진(S58E30A)에 7단 DCT를 맞물렸다. 이 조합을 통해 최고출력 540마력대를 마크하며, 구동방식을 종래의 FR 타입에 옵션으로 사륜 방식도 일부 제공할 가능성도 높다.

  토요타 GRMN 수프라의 주요 테마는 ‘강한 파워트레인’, ‘경량화’, ‘높은 냉각효율’, ‘공력성능 강화’로 일본계 스포츠카들이 전통적으로 모델을 강화했던 방식 그대로다. 아직 디자인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프론트 에이프런을 키워 냉각효율과 흡기성능을 향상시키고, 언더 그릴을 내장하는 한편, 루프, 리어 윙, 언더 스커트, 카나드 등의 공력 성능 계통의 와일드한 튜닝도 기본 적용한다. 물론 대부분 탄소섬유를 기본 소재로 삼았다.  

  

  토요타 GRMN 수프라의 데뷔는 2023년 초가 가장 유력하다. 한정생산 모델로 대략 1천만엔(한화 약 1억원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토요타 GR수프라 최고버전 ‘수프라 GRMN’, 2023 데뷔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