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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가 자사의 우크라이나 국적 직원이 참전할 경우 3개월에 해당하는 급여를 선지급하겠다고 지난 9일 미국 CNBC를 통해 밝혔다.

  CNBC에 따르면 테슬라는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지역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우크라이나 출신 직원이 조국을 지키기 위해 참전하면 적어도 3개월 동안의 월급을 미리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테슬라 엘론 머스크는 러시아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해 지원책을 아낌없이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우크라이나에서 사업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한 셈이다.

  특히 그는 지난 달 우크라이나 부총리겸 정보통신국 장관이 엘론 머스크에게 "엘론 머스크가 화성을 식민지로 만들려는 동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점령하려고 한다"며 우크라이나에 스타링크 스테이션을 공급해달라고 요청에 대해 단 10시간 만에 스타링크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했다.

  

  이를 통해 전 세계에 우크라이나의 상황을 알게 됐고, 지원병의 참전도 이어졌다.

  또한 CNBC에 따르면 "테슬라 에너지팀은 우크라이나에서 스타링크 장비를 가동하기 위해 리튬이온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인 '테슬라 파워월스'를 조립해 제공했다"고 전했다.

  

  테슬라, 우크라이나 국적 직원 참전 시 3개월 급여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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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출시가 예정된 미니 컨트리맨 3세대의 새로운 스파이샷을 한 해외 언론이 포착했다. 이번에 포착된 테스트카는 이전 테스트카와 동일한 거대한 크기를 지녔지만 특별한 점이 있다. 바로 후면부 범퍼 아래에 전에 없던 4개의 배기구다.

  

  테스트카를 포착한 언론에 따르면 이 모델은 미니 컨트리맨 3세대의 고성능 모델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미니의 고성능 모델인 JCW일 가능성은 적으며 쿠퍼 S 트림으로 보인다. 미니는 보통 세대 체인지 후 이에 따른 JCW 모델은 일정 기간이 지나고 발표하기 때문이다.

  

  미니 3세대 컨트리맨은 올 해 공개를 앞 둔 신형 BMW X1과 동일한 FAAR 플랫폼을 사용해 현행 모델보다 크기을 더욱 키울 전망이다. 또한 1.5리터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PHEV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니는 미니 컨트리맨에 이은 두번째 크로스오버 모델, 미니 트래블러(가칭)을 준비 중이다. 3세대 미니 컨트리맨과 동일한 FAAR 플랫폼을 사용하며, 차체 크기는 미니 컨트리맨보다 더욱 크게 만들 예정이다. 

  

  더 커진 3세대 미니 컨트리맨. 이번엔 고성능 모델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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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해외 자동차 언론이 람보르기니가 개발 중인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의 후속 모델을 포착했다. 람보르기니는 2023년 공개를 목표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를 잇는 후속 모델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이미지는 그 동안 찍힌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후속 모델 스파이샷 중 가장 명확하게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람보르기니 슈퍼카가 공통으로 유지하는 쐐기형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한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후속은 각진 앞부분, 낮은 루프라인, 긴 리어 데크의 특징을 그대로 살렸다. 넓은 뒷 부분 트랙을 위해 앞뒤 다른 사이즈의 타이어를 사용하며, 후면부에는 네 개의 배기 머플러팁과 거대한 리어 디퓨저가 달렸다.

  

  파워트레인에 대한 확정적인 정보는 없지만, 그 동안 흘러 나온 정보에 따르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후속은 V12 엔진과 전기모터, 배터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슈퍼카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람보르기니는 또한 한정 모델로 생산한 람보르기니 시안과는 전혀 다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구성한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2024년까지 생산하는 모든 모델을 전동화 할 예정이며, 늦어도 10년 이내에 완전 전기 슈퍼카도 생산할 예정이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후속, V12 기반 하이브리드 슈퍼카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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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양산차를 바탕으로 고성능 모델을 튜닝해 온 알피나가 BMW AG 품으로 안겼다. BMW는 알피나 브랜드에 대한 권리를 최근 획득하며 그룹의 일원으로 받아 들였다. 알피나는 JCW에 이은 두번째 BMW AG 소속 튜너로 활약할 예정이다.

  

  BMW와 알피나의 관계는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알피나는 모터스포츠 참가를 위해 BMW 양산 모델을 바탕으로 고성능 튜닝을 진행했고, 1978년부터 일반 판매를 목적으로 BMW를 튜닝, 시장에 공급해 왔다. 알피나는 지난해에만 약 2,000여대의 BMW 튜닝 모델을 판매했다.

  

  BMW의 이번 알피나와의 파트너십은 전기차 대세에 따른 소규모 튜닝업체 존폐 위기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알피나와 같은 내연기관 자동차를 전문적으로 튜닝하는 업체는 전기차 시대가 도래하면 튜닝할 차도, 판매할 차도 없어지기 때문.

  

  BMW와 알피나의 파트너십은 알피나가 그 동안 축적된 튜닝 기술을 안정적으로 이어 나가고, 이 노하우가 향후 BMW 순수 전기차 튜닝에도 이어지기 위한 목적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BMW와 알피나는 2025년까지 내연기관 BMW 튜닝에 적극 협력하며, 속속 출시되는 BMW 전기차 튜닝도 시도 할 전망이다.

  

   

  

  튜닝 브랜드 알피나, BMW 품에 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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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가 미국 법인을 통해 GV80 프레스티지 시그니처 에디션을 선보였다. 국내 미출시 모델로 600대 한정 모델이며 에디션 모델 답게 외관의 일부를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 GV80 프레스티지 시그니처 에디션은 3.5리터 가솔린 터보 AWD 6인승을 기반으로 무광 크롬 외관 트림과 함께 한정판 전용 22인치 휠을 적용한 것이 일반적인 모델과의 가장 큰 차이다.

  

  2016년 이후 역대 최고 판매량을 찍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제네시스는 2021년 미국에서만 총 4만9621대를 판매했다. 특히 제네시스 GV80와 GV70 등 SUV 라인업이 판매량을 견인했다. GV80는 지난해 2만대, GV70는 1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GV80 프레스티지 시그니처는 3.5리터 가솔린 터보 AWD 6인승을 기반으로 한다. GV80 6인승은 국내에도 출시됐는데, 2열 독립 시트, 1열과 같은 가니쉬의 센터 콘솔, 스마트폰 무선 충전, 컵홀더, 수납함 등 2열 거주성이 크게 강화했다. 2열 디스플레이도 선택할 수 있다.

  

  GV80 프레스티지 시그니처는 무광으로 마감된 외관 크롬 트림, 커스텀 느낌이 강한 5-스포크 디자인 22인치 블랙 휠이 적용해 일반 모델과 차별화했다. 외관 컬러는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멜버른 그레이와 마테호른 화이트, 실내 컬러는 블랙, 울트라 마린 블루&듄으로 운영한다.

  

  한편, GV80는 국내에서 연식변경을 통해 1열 동슥석 에르고 모션 시트와 애프터 블로우,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MCB), 디지털 계기판 및 헤드업 디스플레이 무선 업데이트 등을 추가했다. 전륜 모노 블럭 브레이크 캘리퍼(4P)는 모든 라인업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제네시스 GV80 프레스티지 시그니처 에디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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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푸조 308이 브랜드 최초로 세계 여성 자동차 기자들이 뽑은 ‘2022 올해의 자동차(Women’s World Car of the Year 2022, 이하 WWCOTY)’를 수상했다.
  
  40개국 56명의 여성 자동차 전문 기자들이 투표를 통해 뽑은 6개 부문 베스트 차종 중에서 최고의 차량을 선정한 결과다.

  

  뉴 푸조 308은 지난 2월 총 6개 수상 부문 중 ‘베스트 도심형’에 이름을 올렸으며, 각 부문별 베스트 차종이 경쟁한 ‘올해 최고의 차’에서 최종 수상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지난 2017년 푸조 3008이 SUV 부문에 선정된 바 있지만, 푸조가 ‘올해 최고의 차’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 푸조 308은 운전의 안전성과 즐거움을 함께 챙길 수 있는 다양한 최신 기술 및 편의 장치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푸조만의 개성이 담긴 ‘디지털 아이-콕핏(i-Cockpit®)’은 계기판이 대시보드 위에 위치하여 운전자가 전방 도로에서 눈을 떼지 않고도 차량의 정보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컴팩트한 사이즈의 스티어링 휠은 운전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또한 디젤, 가솔린 엔진과 더불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마련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는 동시에 탄소 배출량 저감에 일조했다.
   
  유럽에서는 2021년 출시 이후 주문량이 6만 5,000대를 넘어섰으며, 이중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의 비중이 23%를 넘어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 잡았다. 

  

  WWCOTY 심사단은 “내연기관뿐 아니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내년에 출시될 EV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통해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 “308은 성공을 유지하는데 그치지 않고 자신을 뛰어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는 등의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푸조는 이번 수상을 통해 글로벌 성장에 대한 의지와 기대를 함께 드러냈다. 린다 잭슨 푸조 CEO는“2022 WWCOTY 수상은 뉴 푸조 308의 품질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히며, “심사위원단이 속한 많은 국가의 수백만 잠재 고객들의 니즈와 생활 습관, 차량 소유에 대한 욕구를 뛰어넘는 매력적이고 효율적이며,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뉴 308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푸조 308, 여성이 뽑은 ‘2022 올해의 자동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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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우수한 효율과 실용성,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 뉴 320e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뉴 320e에는 최고 113마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와 12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된다. 배터리를 가득 충전하면 최대 39km까지 전기만으로 달릴 수 있어 근거리 이동 및 출퇴근 시에는 전기차와 같이 여유롭고 정숙한 주행이 가능하다. 전기 모드 최고속도는 시속 140km다.

  

  여기에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조화를 이뤄 합산 최고출력 204마력, 합산 최대토크는 32.6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6초가 걸린다. 복합연비는 15.8km/L,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면제와 전국 공영주차장 50%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뉴 320e는 럭셔리와 M 스포츠 총 2개의 트림으로 출시되며, 모든 트림에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등의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과 LED 헤드라이트, 앞좌석 스포츠 시트, 컴포트 액세스, 무선 충전,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기능 등의 편의사양이 기본 탑재된다.

  

  더불어 이노베이션 패키지와 퍼포먼스 패키지 선택 시 구성에 따라 하이빔 어시스턴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전동식 트렁크 등이 추가된다.

  가격은 트림 및 패키지에 따라 5,840만원부터 6,090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BMW 코리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 ‘뉴 320e’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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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는 8일(현지시간) 아이오닉 5가 세계 유수의 자동차를 제치고 ‘2022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 2022)’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국 올해의 차’는 탑기어(TopGear) 등 영국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전문 기자 2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각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에 뽑힌 10개 차종을 대상으로 선발되며, 이 가운데 아이오닉 5가 최종 선정됐다.

  최종 후보에 오른 각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는 ▲피아트500-e(부문상 : Best City Car) ▲스코다 파비아(Best Supermini) ▲기아 씨드(Best Small Hatch) ▲아이오닉 5(Best Family) ▲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Best Estate) ▲도요타 야리스 크로스(Best Small Crossover) ▲스코다 엔야크(Best Medium Crossover) ▲BMW iX(Best Large Crossover) ▲포르쉐 타이칸(Best Luxury) ▲현대차 i20N(Best Performance) 등이다.

  

  영국 올해의 차 편집장 존 챌린(John Challen)은 “아이오닉 5가 자동차의 미래처럼 느껴진다”며, “특히 아이오닉 5는 디자인, 성능, 실용성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갖췄으며, 전기차를 찾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선택일 뿐만 아니라 영국 올해의 차로서도 손색없다”고 극찬했다.

  현대차 영국법인 대표 애슐리 앤드류(Ashley Andrew)는 “아이오닉 5가 영국 올해의 차를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아이오닉 5가 혁신적인 디자인, 우수한 실내공간, 효율적인 충전 시스템 등 높은 상품성으로 영국 소비자를 사로잡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아이오닉 5는 앞서 유럽 전역에서 여러 차례 호평을 받아왔다.

  

  지난해 11월 ‘2022 독일 올해의 차(German Car Of The Year)’에 선정된데 이어, 아우토 빌트(Auto Bild) ‘최고의 수입차(Best Import Cars of the Year)’ 전기차 부문 1위,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 전기차 비교평가 종합 1위에 올랐다. 이달 초에는 아우토 빌트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벤츠의 전용 전기차 EQB를 제치고 우수한 평가를 받는 등 자동차 본고장인 독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 익스프레스(Auto Express)의 뉴 카 어워드에서 ‘2021 올해의 차’, ‘중형 업무용 차’, ‘프리미엄 전기차’ 등 3개 부문을 석권했으며, 영국 탑기어의 일렉트릭 어워드, 카 디자인 리뷰(Car Design Review), IDEA 디자인 어워드(IDEA Design Award) 등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전기차 중 하나로 각인되고 있다.

  

  한편, 투싼도 지난달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Automobile Journalists Association of Canada)가 선정하는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2022 Canadian Utility Vehicle of the Year)’에 이름을 올리며 현대차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앞서 투싼은 아우토 빌트 ‘최고의 수입차(Best Import Cars of the Year)’ 중형 SUV 부문 1위, 영국 ‘왓 카 어워즈(What car Awards)’에서 실용적인 패밀리 SUV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유럽지역에서 호평을 얻은 바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5, 영국에서도 올해의 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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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이 3월 9일(현지시간) 폭스바겐 마이크로버스를 오마주한 새로운 전기 미니맨, 폭스바겐 ID.버즈를 공개했다. 최첨단의 전기차 기술을 적용했지만 과거 마이크로버스를 보는 듯한 클래식한 감성을 품었고, 미니밴의 강점인 실용성을 강화한 모델이다.

  

  폭스바겐 ID.버즈는 폭스바겐 전기차 라인업인 ID.시리즈와 동일한 MEB 플랫폼을 사용했다. 전체 크기는 길이 4.7미터, 너비 1.9미터, 높이 1.9m이며 휠베이스는 2.9미터이다. 실내 구성은 2-3 5인승이며, 기본 적재용량은 1,121리터, 2열을 접으면 최대 2,205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다.

  

  전기파워트레인은 77kWh의 배터리와 201마력을 내는 하나의 전기모터를 뒷바퀴축에 장착했다. 폭스바겐은 아직 정확한 주행가능거리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모델 내 비슷한 성능의 전기차를 통해 보면 최대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

  

  개성 넘치는 외관과 같이 실내 역시 폭스바겐의 위트가 넘친다. ID.버즈를 형상화한 문양이나 스마일 표시의 볼트캡 등을 적용해 개성을 표현했다. 실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대 8개의 USB-C타입 단자, 최대 5리터를 수납할 수 있는 '버즈 박스' 등을 적용했다.

  

  디스플레이는 5.4인치의 풀디지털 계기판과 옵션에 따라 10인치 또는 12인치의 터치방식 메인디스플레이를 장착할 수 있다. 폭스바겐은 내부 마감재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극 사용해 제조 공정에서의 친환경도 달성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 날 폭스바겐은 화물을 실어 나를 수 있는 폭스바겐 ID.버즈 카고도 함께 공개했다. 1열 시트 옵션에 따라 2인 혹은 3인이 탈 수 있는 카고모델은 승객모델과 동일한 크기를 지녔지만 적재함 공간을 극대화해 유럽 기준 화물 팔레트 두개를 싣고 나를 수 있다.

  폭스바겐 ID.버즈는 올 가을부터 유럽 시장 출시를 시작으로 점차 판매 시장을 넓힐 예정이다.

  

  폭스바겐 ID.버즈 공개. 개성 넘치는 5인승 전기 미니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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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이 현지시간 3월 9일 정식 공개하는 순수 전기 미니밴, 폭스바겐 ID. 버즈의 실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폭스바겐은 지난달 무지개 컬러의 테칼을 씌운 ID.버즈의 실외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바 있으며, 이번에는 주요 실내 이미지르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폭스바겐 ID.버즈는 폭스바겐의 클래식 미니밴인 마이크로버스에서 영감을 받았다. 폭스바겐은 승객을 위한 5인승 승객용 밴과 함께 화물 수송을 위한 3인승 화물용 밴 모델도 함께 준비 중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모델은 5인승 승객용 밴이다.

  

  이미지를 보면 실내 곳곳에 폭스바겐 ID.버즈를 형상화한 문양을 새겼으며, 위트 있는 볼트 덥개, 발랄한 컬러의 시트 재질을 확인할 수 있다. 폭스바겐 ID.버즈은 폭스바겐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최대 482km를 주행할 수 있다. 승객용 버전의 휠베이스는 2.98m, 높이 1.9m, 너비 1.9m다. 화물용 버전의 경우 승객용에 비해 휠베이스가 더 길다.

  

  폭스바겐은 폭스바겐 ID.버즈를 올 해 유럽 시장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첨단자율주행시스템을 빠르게 적용, 2025년부터 독일에서 시작하는 자율주행택시 서비스에 활용한다. 

  

  3월 9일 완전 공개하는 VW ID.버즈의 실내 모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