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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내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독립 법인의 이름을 ‘슈퍼널(Supernal)’로 확정하고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0년부터 미국 내 도심 항공 모빌리티 사업 관련 법인을 설립하고 전기 수직 이착륙장치(eVTOL, 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의 연구개발을 진행해 오고 있었으며 이날 새로운 이름인 ‘슈퍼널’을 공개하면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슈퍼널은 ‘최상의 품질의’, ‘천상의’라는 뜻으로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슈퍼널은 워싱턴 D.C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내년에는 캘리포니아에 연구시설 개설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UAM사업부장 겸 슈퍼널 최고경영자(CEO) 신재원 사장은 “우리는 새로운 차원의 이동수단을 통해 사회가 움직이고, 연결되고, 살아가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현대차그룹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술, 제조 역량 등을 활용해 뛰어난 제품, 적절한 가격을 갖춰 대중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슈퍼널은 단순히 제품을 개발하는데 그치지 않고 기존 교통망에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가 통합돼 원활한 고객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할 예정으로 현재의 승차 공유 플랫폼과 같은 방식으로 손쉽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슈퍼널 최고기술책임자 벤 다이어친(Ben Diachun)은 “우리는 처음부터 상업적인 제품을 목표로 최고의 안전, 적은 소음, 효율성, 합리적인 가격에 맞춰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슈퍼널은 2028년 도심 운영에 최적화된 완전 전동화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모델을 선보이고 2030년대에는 인접한 도시를 연결하는 지역 항공 모빌리티(RAM, Regional Air Mobility) 기체를 선보일 예정이다.

  

  슈퍼널은 2020년부터 미국내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의 공공 참여 로드맵과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서 로스앤젤레스 시와 도심 이동 연구소(Urban Movement Lab)와 파트너십을 맺고 활동하고 있으며, 영국 웨스트 미들랜드 코번트리 지역에 ‘어반에어포트(Urban-Air Port)’사와 함께 UAM전용 공항을 건설하는데도 참여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미국 UAM법인 새 이름 ‘슈퍼널(SUPERNAL)’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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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의 순수전기차 아이오닉5가 완전자율주행 택시로 거듭나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누빈다. 미국의 자동차공유기업 리프트(Lyft)와 현대자동차와 미국 자율주행 기술기업 앱티브(Aptiv)의 합작회사인 모셔널(Motional)은 이미 라스베이거스에서 10만회 이상의 완전자율주행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로보택시라 불리는 이 완전자율주행택시는 서비스를 이용한 유료고객 98%로부터 별 5개 등급을 받을 정도로 업계의 우려와 달리 성공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리프트와 모셔널은 지난 3년간의 수 많은 서비스 활용 사례는 분석 과정을 거쳐 보다 안전한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이어 현대차는 모셔널과의 공동 개발을 통해 현대차 아이오닉5를 기반으로 완전자율주행이 가능한 로보택시를 제작했다. 아이오닉5 로보택시는 오는 2023년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리프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아이오닉5 로보택시를 호출하고 목적지까지 자동차내 어떤 조작도 하지 않고 이동할 수 있다.

  

  모셔널은 몇 대의 아이오닉 5 로보택시를 도입할지에 대해선 아직 밝히지 않았으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이은 서비스 가능 도시 역시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미국의 한 여론조사 기관에 따르면 미국민 3명 중 1명은 5년내에 완전자율주행택시 서비스를 이용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완전자율주행택시 서비스 가능 도시는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완전 자율주행 현대차 아이오닉5 택시, 미국 라스베이거스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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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코리아가 뉴 X3 M 컴페티션 및 뉴 X4 M 컴페티션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BMW M 고객 대상으로 열린 M 트랙데이에서 선보인 뉴 X3 M 컴페티션과 뉴 X4 M 컴페티션은 BMW 코리아가 이달 초 한국에 선보인 중형 스포츠 액티비티비히클(SAV) 뉴 X3과 중형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뉴 X4의 고성능 모델이다. 

  

  

  차량 내외관 곳곳에는 고성능 M 모델 특유의 디자인 요소가 반영됐다. 차체 앞면에는 한층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싱글 프레임 키드니 그릴과 BMW 레이저라이트, M 전용 프런트 에이프런, 그리고 수직 형태의 에어 인테이크를 적용해 스포티한 매력을 강화했다. 뒷면에는 M 전용 미러캡 및 M 그릴, M 스포츠 배기 시스템을 탑재한 더블 테일 파이프 등 M 고유의 디자인 디테일을 반영했다.

  

  실내 공간에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감각과 함께 M 특유의 감성이 더해졌다. 먼저 센터페시아 상단에는 12.3인치 대형 컨트롤 디스플레이와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이 탑재돼 시인성이 향상됐으며 센터페시아와 송풍구, 기어 셀렉터, 각종 제어 버튼들이 BMW의 최신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센터 콘솔에는 레드 엔진 버튼 등이 적용됐으며, 이와 함께 M 레더 스티어링 휠, 메리노 가죽 M 스포츠 시트가 기본 장착돼 스포티한 감성을 제공한다.

  

  두 모델에는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6.3kg·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특히 이전보다 무려 5.1kg·m가 높아진 최대토크가 BMW M 엔진 특유의 고회전 특성과 어우러져 폭발적인 가속성능을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3.8초로, 이전보다 무려 0.3초(X3 M 기준)나 단축됐다.  
  
  여기에 어댑티브 M 서스펜션과 M 스포츠 디퍼렌셜, M 컴페티션 전용 21인치 경량 휠, M 컴파운드 브레이크 등이 적용돼 스포츠카 수준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주행 및 편의 사양 또한 한층 강화됐다. 두 모델 모두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어시스트,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또한, 손쉬운주차를 지원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및 진입 동선을 따라 최대 50m 거리까지 차량의 후진 조향을 도와주는 ‘후진 어시스턴트’ 기능 역시 기본 제공된다.

  

  이외에도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무선 연결을 지원하며 컴포트 액세스 2.0, 롤러 선 블라인드, 발동작으로 개폐가 가능한 전동식 트렁크,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 앞좌석 통풍 기능, 3-존 에어 컨디셔닝, 탑승 전 출발 시간 및 온도 등을 설정할 수 있는 ‘리모트 엔진 스타트’ 기능 등을 기본으로 제공해 편안한 주행을 지원한다.

  

  가격은 각각 뉴 X3 M 컴페티션이 1억1,750만 원, 뉴 X4 M 컴페티션이 1억2,070만 원이다.(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한편, BMW 코리아는 M 퍼포먼스 및 M 하이 퍼포먼스 신규 고객에게 M 시민권을 부여하고, BMW 드라이빙 센터 내 M 타운에서 M 시민만을 위한 트랙 주행 프로그램 등과 같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BMW, ‘3.8초 괴물 SUV’ 신형 X3 M & X4 M 컴페티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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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EV6를 잇는 7인승 순수전기 크로스오버의 콘셉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기아 EV9은 2027년까지 총 7개의 순수전기 모델을 출시한다는 기아의 장기 플랜 모델 중 하나로, 순수 전기차 라인업 확대를 꾀하고 있는 기아는 전략 모델 중 하나다.

  기아 EV9 콘셉트는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차세대 순수전기차 전용 플랫폼은 E-GMP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E-GMP는 장축의 휠베이스로 인해 보다 많은 전기 배터리를 수납할 수 있고, 실내 공간을 넓게 가져갈 수 있는 장점이 있는 플랫폼으로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핵심 플랫폼이다.

  

  티저 이미지만으로 EV9 콘셉트의 자세한 정보를 알 순 없지만 그 동안 쌓인 정보에 따른 현행 기아 쏘렌토보다 더 큰 크기를 지닐 것으로 보이며 3열 좌석까지 마련해 최소 7명 이상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다.

  순수 전기파워트레인은 EV6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차체가 더욱 크고, 공기역학에 불리한 2박스의 전통적인 SUV 형태로 EV6보다 큰 90kWh의 배터리가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기아 EV6는 최대 77.4kWh의 배터리를 장착할 수 있다.

  

  또한 큰 차체를 움직여야 하기에 앞 뒤 바퀴축에 각각 모터가 장착되는 듀얼 모터가 기본 적용돼 네바퀴를 굴릴 것으로 보이며, 800V의 고전압 시스템을 장착해 최대 239kW로 초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기아 EV9 콘셉트는 2021년 LA 모터쇼에서 실물이 공개될 예정이며, 이에 앞 서 11월 11일 오피셜 이미지가 공개된다. 기아 EV9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양산 모델의 정확한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기아 EV9 콘셉트 티저 이미지 공개. 2021년 LA 모터쇼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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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터스가 자사의 전동화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하기 위해 타입 132 SUV를 내년에 선보이기로 확정했다. 타입 132는 E-세그먼트 전기 크로스오버로 로터스의 판매량을 끌어올릴 모델로 점쳐지고 있다.

  로터스는 바로 어제 이 차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화제몰이에 나섰다. 기존 어떤 스포츠카보다 더 사용성 측면에서 높을 것으로 보여 판매량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로터스 타입 132의 티저 영상은 많은 내용을 담고 있지 않지만 삼각형 엑센트로 삽입한 범퍼와 탄소 섬유로 무장한 경량 전면 스플리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로터스로부터 모든 사람들이 기대하는 경량의 이미지를 탄소섬유로 잘 살렸고, 고성능에 대한 암시 역시 잘 보여주는 듯 하다.

  로터스는 타입 132에 대해선 세부적인 말을 아꼈다. 다만 “액티브 그릴 셔터로 냉각 및 전면 공기 역학 향상을 위한 이중목적을 가진 진정한 로터스 공기관리 솔루션”이라고만 언급했을 뿐 이다.

  

  로터스 라인업은 향후 대단히 공격적으로 확장될 것으로 예측된다. 로터스는 내년 타입 132를 시작으로 4도어 쿠페인 타입 133을 2023년에, 전기 스포츠카인 타입 135는 2026년에 선보이기로 했다.

  로터스는 소위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차로 포지셔닝을 함으로서 전통적인 경량 스포츠카 브랜드에서 조금 확장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설계하고 있다. 특히 C부터 E 세그먼트까지 아우르는 휠 베이스 2,889mm부터 3,100mm까지의 차량들을 내놓는데, 이는 로터스의 프리미엄 아키텍쳐를 기반으로 한다.

  

  또 곧 출시될 로터스 EV들은 92~120kwh급 배터리 팩을 사용하고 충전 시간을 최소화하는 800볼트 기술을 사용한다. 성능도 주목할 만 하다. 로터스는 자사의 거의 모든 차량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초 혹은 3초 이내에 주파할 수 있을 정도로 자사의 스포츠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로터스 타입 132 전기 SUV, 내년 데뷔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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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 AG가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Panamera Platinum Edition)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파나메라, 파나메라 4,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3종으로 출시되는 플래티넘 에디션은 더욱 확장된 기본 사양과 새틴 글로스 플래티넘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다.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은 11월 17일 LA 오토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될 예정이다.

  

  플래티넘 에디션에는 파나메라의 인기 옵션들이 기본 사양으로 포함된다.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가 포함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자동 디밍(dimming) 기능의 사이드 미러,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 플러스(PDLS Plus)가 포함된 LED 매트릭스 메인 헤드라이트, 파노라믹 루프 시스템, 후방 카메라가 포함된 파크 어시스트(Park Assist)가 포함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7.2kW 충전 용량의 온보드 AC 차저가 제공된다. 플래티넘 도색의 21인치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스포츠(Exclusive Design Sport) 휠, 블랙 스포츠 테일 파이프, 프라이버시 글라스, 고광택 블랙 컬러 마감의 사이드 윈도우 트림,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테일 라이트는 차량의 역동적인 우아함을 강조한다.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은 프런트 휠 뒤의 에어 아웃렛, 리어 엔드의 포르쉐 로고 및 모델명,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e-하이브리드’ 로고 등이 플래티넘으로 도색되어 외관 디자인만 봐도 명확하게 구별된다. 또한, 플래티넘 컬러의 20 인치 파나메라 스타일(Panamera Style) 휠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파나메라의 우아한 디자인은 인테리어에서도 강조된다. GT 스포츠 스티어링, 파워 스티어링 플러스, 레인 체인지 어시스트, 컴포트 엔트리(Comfort Entry) 포함된 소프트 클로즈 도어, 메모리 패키지의 14방향 전동 조절식 컴포트 프런트 시트, 열선 내장 리어 시트,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블랙 컬러로 마감된 알루미늄 인테리어 패키지, 헤드레스트에 각인된 포르쉐 크레스트가 적용된다. 또한, 플래티넘 에디션 로고가 적용된 블랙 컬러로 마감된 알루미늄 소재의 도어 실 가드는 차량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모든 플래티넘 에디션 모델의 대시보드 상단의 아날로그 시계는 기본 사양으로 장착된다.

  

  

  파나메라, 파나메라 4,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3종의 플래티넘 에디션은 2022년 1월 말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출시된다. 유럽에서는 스포츠 투리스모 모델에 프리미엄 이큅먼트를 이용할 수 있으며, 중국에서는 휠베이스가 확장된 이그제큐티브 모델을 선보인다.  
  
  파나메라 4 플래티넘 에디션의 부가세 및 국가 별 특별 사양을 포함한 독일 시장 판매 가격은 11만1,945유로(약 1억5,294만 원)부터 시작한다. 모든 제원 및 옵션 정보는 국가 별로 상이하며 국내 출시 일정 및 가격 정보는 미정이다.

  

  포르쉐, 옵션 잔뜩 든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 공개… 국내 출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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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스턴 마틴의 SUV 선택은 옳았다. 영국의 럭셔리 GT카 브랜드 애스턴 마틴이 2021년 3분기 판매량이 대폭 증가했다. 그 일등공신은 브랜드 첫 SUV DBX의 판매호조다. 애스턴 마틴은 2018년까지 자본난에 허덕여 임팩트 있는 신차 출시를 못 한 체 근근이 브랜드를 유지해오고 있었다. 100여년의 역사와 럭셔리 브랜드답지 않은 초라한 신세였다.

  

  하지만 새로운 투자자의 등장으로 공격적인 신 모델 개발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자했고, 그 모델이 바로 브랜드 최초의 SUV DBX다. 럭셔리 GT 모델을 주로 생산해온 애스턴 마틴의 SUV 개발은 타 동급 브랜드에 비해 조금 늦은 발걸음이었지만, 이제서야 그 빛을 발하게 됐다.

  애스턴 마틴은 DBX의 판매 증가로 올 7월과 9월 사이에 총 1,349대를 팔아치우며 매출 9,790만 파운드(한화 약 156억원)를 기록했다. 드디어 적자만 기록하던 브랜드가 드디어 반등의 기미가 보인 것이다. 

  

  애스턴 마틴의 호재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번 주 목요일(현지시간)부터 인도가 시작되는 하이퍼카 발키리가 있기 때문. 애스턴 마틴은 DBX와 발키리의 출고로 2021년 연간 판매량 6,000대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애스턴 마틴, DBX 판매호조로 2021년 3분기 판매량 10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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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 로메오가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탈바꿈하기 위한 첫 단추인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를 오는 2023년 공개하고 2024년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알파 로메오는 2027년까지 생산하는 모든 모델의 순수 전기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한 자동차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알파 로메오는 2027년 브랜드 순수 전기화를 위해 매년 한 대의 이상의 신모델 출시, 내연기관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전기화 파워트레인 트림을 추가해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을 차근차근 준비할 것이라 밝혔다.

  

  알파 로메오 최초의 순수 전기차는 모기업인 스텔란티스의 차세대 전기화 플랫폼을 통해 개발된다. 올해 스텔란티스는 STLA 스몰, STLA 미디움, STLA 라지 및 STLA 프레임 플랫폼을 공개했으며, 소속 자동차 브랜드는 이 4가지의 차세대 플랫폼을 바탕으로 전기화 자동차를 생산 예정이다.

  알파 로메오 역시 위 4개의 플랫폼을 활용해 순수 전기차를 만들 계획이다. 2023년 첫 공개를 앞 둔 알파 로메오 첫번째 순수 전기차는 서브콤팩트 SUV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스파이더나 4도어 쿠페형 세단 형태도 생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알파 로메오는 순수 전기차 출시 계획과 함께 고성능 모델에 대한 정보도 언급했다. 알파 로메오는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변경된다하더라고 브랜드 고성능 라인인 콰드리폴리오는 그대로 유지할 것이며, 전기 파워트레인에 맞는 성능으로 갖춰 추가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알파 로메오는 내년 토네일(Tonale)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PHEV 콤팩트 SUV를 공개한다.

  

  알파 로메오, 2023년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공개. 서브콤팩트 SUV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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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 유일의 크로스오버인 미니 컨트리맨. 2023년 출시를 앞 둔 미니 컨트리맨 3세대의 첫 스파이샷이 해외 한 자동차 언론에 포착됐다. 두꺼운 위장 랩핑을 사방에 둘러 자세한 디자인 변화를 추측할 순 없지만, 현행 2세대 모델대비 덩치를 더욱 키울 것으로 보인다.

  미니 컨트리맨 3세대는 2세대와 달리 BMW 그룹의 FAAR 플랫폼을 사용한다. 이 플랫폼은 앞바퀴굴림 전용 플랫폼으로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 적용을 염두해 둔 BMW 그룹의 차세대 소형차 전용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최근 2세대 모델이 공개된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에 적용됐다.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 적용이 가능한 FAAR 플랫폼을 사용하는 만큼 3세대 미니 컨트리맨에는 전에 없던 순수 전기 버전이 포함될 것이다. 현행 미니 컨트리맨에는 국내에 출시되지 않았지만 일정 거리를 전기로만 주행할 수 있는 PHEV 모델이 포함돼 있다. 업계 소식통에 따른 3세대 미니 컨트리맨에는 기존 PHEV 모델을 삭제하고 전기화 모델은 오직 순수 전기차만 남길 것으로 보고 있다.

  

  새 플랫폼이 적용된 미니 컨트리맨 3세대는 크기를 더욱 키워 BMW X1에 버금가는 크기를 지닐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니 디자인 특유의 차체 비율을 적용해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은 유지한다. 위장막에 가려 자세한 디자인 변화는 알 수 없지만 현행 모델 대비 곡선형의 디자인이 더욱 많이 사용될 전망이다.

  

  스파이샷의 주목할 점은 후면의 하단에 위치한 네 개의 머플러팁이다. 미니는 고성능 모델인 JCW에도 2개의 머플러팁을 적용하고 있는데, 4개가 장착됐다는 것은 매우 주목할 만한 변화다. 스파이샷을 포착한 매체에 따르면 이 테스트카는 JCW가 아닌 쿠퍼S 모델일 확률이 높다 말했다.

  

  파워트레인에 관한 정보 역시 부정확하지만, 가솔린과 디젤의 내연기관은 일단 3세대까지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모터 제너레이터를 사용하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더해 배기량을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3세대 미니 컨트리맨 테스트카 첫 포착. 전기 파워트레인 얹고 더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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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의 새로운 플래그십 SUV가 이달 29일 오후 8시(현지시간) 모습을 드러낸다.
  
  새로운 SUV에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얹히며, X8이나 XM 등의 이름으로 불릴 예정이다. 확실한 건 새로운 SUV가 M 플래그십 모델이란 점이다. V8 트윈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해 700마력 이상의 최고출력을 낼 가능성이 있다.

  

  BMW는 새로운 고성능 SUV의 강력한 출력에 맞춰 제동 성능도 업그레이드했다. 브레이크 디스크 직경은 역사상 가장 큰 수준이 될 전망이다. 휠도 23인치로 BMW SUV 중 최대 크기가 될 예정이다. 또, 고성능 M 모델이니 만큼 경량화를 위해 곳곳에 카본을 사용할 듯하다.

  

  많은 스파이샷에서 확인했듯이, 이전 BMW SUV들과 디자인적인 차이가 뚜렷하다. 우선 주간주행등과 메인 램프가 분리된 형태다. BMW에서 사용하지 않던 디자인이다. 주간주행등은 보닛 바로 아래 얇게 위치하며, 메인 램프와는 간격이 다소 있다. 고성능 모델답게 키드니 그릴과 범퍼 공기흡입구는 거대하고, 범퍼 하단 센서도 큼지막하게 자리했다.

  

  

  BMW는 새로운 플래그십 SUV가 콘셉트카인지 양산형 모델인지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외신은 새로운 플래그십 SUV는 콘셉트카일 가능성이 높고, 내년 말쯤 데뷔 후 2023년형 모델로 출시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BMW의 플래그십 SUV는 X7이다. 조만간 X7의 쿠페형 X8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현재 국내 판매 중인 X7 라인업은 직렬 6기통 가솔린 40i, 직렬 6기통 디젤 40d(마일드 하이브리드), V8 가솔린 M50i 등 총 3종이다.

  

  BMW, 새로운 고성능 하이브리드 플래그십 SUV 공개 임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