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고성능 서브 브랜드 메르세데스-AMG 전용 브랜드 센터 ‘AMG 서울(AMG Seoul)’을 오픈했다. AMG 서울은 AMG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전용 딜러십으로, 국내 최초이자 전 세계 6번째로 선보이는 AMG 브랜드 센터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AMG 서울 오픈을 통해 ‘AMG 스피드웨이(AMG SPEEDWAY)’,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AMG Driving Academy)’에 이은 국내 AMG 전용 인프라를 완전히 갖추게 됐다.

  

  이번에 오픈한 AMG 서울은 다양한 문화와 편의시설로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용이한 강남구 언주로에 위치해 있으며, 한성자동차에서 운영한다. 전체면적 1,239 ㎡(약 375평),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었고, 1층은 AMG 전시장과 경정비가 가능한 서비스센터, 2층은 전시 및 AMG 게임존으로 구성됐으며, 최대 8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해 다양한 AMG 차량 라인업과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다.

  

  AMG 브랜드 특유의 감각적이고 스포티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와 폭넓은 AMG 차량 라인업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3D 컨피규레이터 ‘원 디스플레이(One Display)’가 아시아 최초로 적용되는 등 다채로운 고객 경험을 위한 전시장으로 꾸며졌다. 프라이빗하면서 안락한 분위기의 고객 라운지에서는 한국과 독일에서 AMG 전문 교육을 수료한 ‘AMG 엑스퍼트(AMG Expert)’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상담 등 AMG 고객만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AMG 서울의 오픈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AMG의 역사적인 모터스포츠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 일명 붉은 돼지(Red Pig)로 불리는 AMG의 기념비적인 모델 ‘AMG 300 SEL 6.8 L’과 포뮬러 원(Formula 1, F1) 역사 상 가장 강력한 세이프티 카(Safety Car)로 알려진 ‘AMG GT R F1 Safety Car’를 만날 수 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AMG 서울 오픈을 기념해 배우 이하늬를 AMG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하늬는 럭셔리하고 트렌디한 이미지, 도시적인 감성의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모습이 AMG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부합해 앰버서더로 선정됐으며, 앞으로 2년간 AMG의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과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사자의 포효가 한가득. AMG 전용 브랜드 센터, AMG 서울

• 

  메르세데스-벤츠의 정통 오프로더 G-클래스의 순수 전기차 모델인 EQG 출시가 2024년을 정해졌다. 1979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G-클래스는 각진 투박스의 전통적인 오프로더의 큰 틀을 유지해왔으며, 세대가 바뀜에 따라 소소한 디자인 변화나 당시에 맞는 다양한 첨단 주행 및 편의 장비 정도만 추가돼 왔다.

  

  최근 전기화 트렌드에 맞춰 메르세데스-벤츠는 승용 모델 중 거의 유일하게 원형을 지키고 있는 G-클래스의 전기화를 선언했다. 파워트레인과 플랫폼 등 많은 부분을 변경해야하기 때문에 G-클래스의 강점이자 셀링 포인트였던 정통 오프로더의 특징이 혹시 변경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시선이 많았다.

  하지만 메르세데스-벤츠가 최근 공개한 G-클래스의 전기화 모델, EQG 콘셉트 이미지를 보면 이런 걱정을 한시름 놔도 될 듯하다. 메르세데스-벤츠는 EQG에 G-클래스의 특징을 그대로 전승하기로 개발 계획을 잡았고, 이를 위해 메르세데스-벤츠의 다른 EQ모델이 공유하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EQG에 사용하는 플랫폼은 G-클래스도 사용하고 있는 보디 온 프레임 방식을 그대로 사용하며, 여기에 전기모터, 배터리와 같은 전기화 파워트레인 관련 부품을 통합할 예정이다. 때문에 외형은 내연기관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세부적인 디자인은 전기화 자동차 맞게 변경된다. 먼저 프론트 그릴은 메르세데스-벤츠 EQ모델이 공유하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 프론트 그릴은 인디케이터의 역할도 할 수 있다. 또한 루프위에 장착된 루프랙과 사이드 미러 커버에 LED 라이트를 통합해 아웃도어 활동에 주로 이용하는 오프로더의 특징을 표현했다.

  

  후면부를 살펴보면 기존 G-클래스 모델의 스페어 타이어를 보관하는 박스를 EQG에서는 전기차 충전 관련 케이블이나 플러그를 보관하는 박스로 이용한다. 또한 후면부 루프랙에도 LED를 넣어 뒤따르는 자동차의 주행 시인성을 높여준다.

  메르세데스-벤츠는 EQG의 실 주행 테스트카를 조만간 개발할 예정이며, G-클래스와 동일하게 오프로드를 포함한 다양한 지형에서 실 주행 테스트를 진행한다.

  

  메르세데스 벤츠 EQG는 이런 모습. 전기차 전용 플랫폼 안 쓴다

• 

  포르쉐 AG가 9월 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기준) 포르쉐 모터스포츠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콘셉트카를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다.
  
  이번 월드 프리미어 행사는 오는 9월 7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1’보다 하루 앞서 진행된다. 발표는 두 번의 르망 종합 우승 타이틀을 지닌 포르쉐 홍보대사 티모 베른하르트(Timo Bernhard)와 할리우드 스타 패트릭 뎀시(Patrick Dempsey)가 맡는다. 그레이 아나토미(Grey’s Anatomy) 시리즈로 유명한 패트릭 뎀시는 포르쉐 911 RSR과 함께 성공적인 레이스 경험을 가지고 있다. 
  
  행사는 포르쉐 미디어 플랫폼 뉴스룸, 포르쉐 뉴스 TV에서 독일어와 영어로 방송되며, 링크드인, 페이스북, 유튜브 등 자사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영어로 생중계된다. 특히, 포르쉐 TV 앱은 애플 TV, 아마존 파이어 TV, LG TV, 그리고 삼성 디바이스에서 이용 가능하다. 

  

  올해 바이에른 주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는 완전히 새로운 콘셉트를 추구한다. 뮌헨 시 전역에서 전시가 진행되며, 포르쉐는 막스포어슈타트(Maxvorstadt) 지구의 비텔스바흐 플라츠(Wittelsbacher Platz)에서 포르쉐 팬들과 혁신적인 모빌리티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Michael Fassbender)를 포함한 수많은 스타 게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포르쉐 제품과 바이작의 최신 개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마이클 패스벤더는 아마추어 레이싱 드라이버로서 유러피언 르망 시리즈 등의 대회에서 최고출력 515마력(PS)의 포르쉐 911 RSR을 타고 2년 동안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포르쉐 타이칸 시승을 포함해 실감 나는 주행 시뮬레이터와 최신 모바일 충전 기술, 이른바 포르쉐 터보 충전(Porsche Turbo Charging)을 경험할 수 있는 급속 충전 파크 등 포르쉐 모터스포츠의 프리미엄 파트너사가 주관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다. 포르쉐 e-바이크도 비텔스바흐 광장에서 시승 가능하다. 포르쉐 포럼은 뮌헨 중심부에서 한국 시간 기준 9월 7일 화요일 오후 9시에 열릴 예정이다.

  

  포르쉐, 뮌헨 모터쇼 하루 전 ‘미래 레이싱 엿볼' 콘셉트카 공개한다

• 

  기아가 지난해 8월 출시한 스팅어 마이스터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2 스팅어를 출시했다.
  
  2022년형 스팅어에는 신규 엠블럼이 적용됐다. 영국 애스코트(Ascot) 경마장에서 착안한 신규 외장 색상 애스코트 그린을 추가했으며, 디자인 특화 옵션이 더해진 아크로 에디션도 선보였다. 

  

  엔트리 트림 플래티넘에는 레인센서와 후드 가니시를 기본 적용했다. 상위 트림 마스터즈에는 7인치 클러스터,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다이내믹 밴딩 라이트를 기본화했다.

  

  아울러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해줄 디자인 특화 트림 아크로 에디션과 리어 스포일러를 신규 운영한다. 
  
  최고, 정점(Acro), 무채색(Achromatic)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아크로 에디션은 19인치 디자인 휠과 블랙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크래쉬패드/도어 센터트림 스웨이드 감싸기, 체인 볼륨 패턴 스웨이드 시트 등을 적용해 실내외 고급감을 한층 높였다.(3.3 가솔린 터보 모델은 블랙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기본 적용) 

  

  가격은 2.5L 가솔린 터보 플래티넘 3,878만 원, 마스터즈 4,275만 원, 아크로 에디션 4,388만 원이다. 3.3L 가솔린 터보는 GT 4,678만 원, 아크로 에디션 4,756만 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한편, 기아는 The 2022 스팅어 출시와 함께 36개월 동안 매월 차량 가격의 약 1%만 납입할 수 있도록 차량 가격 최대 64% 유예, 2.5% 특별 저금리 적용, 유류비 일부 지원, 개인 고객 중고차 보장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구매 프로그램 1% 퍼포먼스도 함께 마련했다.

  

  2022 기아 스팅어 출시, ‘디자인 특화’ 아크로 에디션 추가

• 

  아우디가 '프로젝트 아르테미스(Artemis)'의 일환으로 개발 중인 스피어 콘셉트의 두번째 모델, 그랜드스피어 콘셉트를 공개했다. 그랜드스피어는 SAE 4단계의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순수전기차로, 아우디의 미래 리무진 세단의 모습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콘셉트카다. 즉, 아우디의 플래그십 세단인 A8의 롱 휠베이스 모델인 아우디 A8L의 청사진이라 할 수 있다.

  

  그랜드스피어 콘셉트는 최근 공개된 2도어 로드스터 스카이스피어와 동일한 완전 전기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한다. 특히 완전자율주행에 가까운 4단계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돼 전통적인 리무진 세단이 갖는 특징에 새로운 실내 디자인 콘셉트를 더한 모델이다.

  

  외관의 모습은 전통적인 리무진 세단이라기 보다 날렵한 GT의 형태를 지녔다. 하지만 5.3미터에 달하는 긴 길이와 휠베이스를 길게 가져갈 수 있는 플랫폼 특징상 날렵한 쿠페형태임에도 불구하고 실내 공간을 더욱 넓게 가져갈 수 있다.  

  

  위급 상황에만 스티어링 휠, 페달 등과 같은 운전에 필요한 최소한의 부품만 갖춰도 되기 때문에 일상 주행중에는 조종 관련 부품이 대시보드 안쪽으로 완벽히 수납된다. 1열 전면부 대시보드는 나무재질로 만들어졌는데 필요에 따라 다양한 주행 데이터와 내비게이션, 멀티미디어를 띄울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내장돼 있다. 

  

  사용자는 물리버튼을 직접 누르거나, 손동작, 음성, 시선 등으로 자동차내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컨트롤 할 수 있다. 실내 좌석 구조는 2-2로 이뤄졌으며 앞좌석은 최대 40도, 뒷좌석은 최대 60도까지 기울일 수 있어 자율 주행 중 편안한 자세로 이동할 수 있다.

  

  리무진 세단답게 2열 VIP 좌석 주변에도 다양한 편의 장비를 갖췄다. 완전 전기 플랫폼으로 인해 편평한 레그룸으로 넓은 공간을 확보했고, 실내 좌석은 가죽이 아닌 재활용 신소재를 활용해 보다 친환경적이다. 

  

  그랜드스피어는 아우디의 PPE 플랫폼을 사용하며, 두 개의 전기모터와 약 120kWh의 배터리를 사용해 최대 750km를 주행할 수 있고, 최고출력 700마력 이상, 최대토크 97.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800V 고전압 시스템을 사용해 단 25분내에 배터리 잔량 5%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차세대 아우디 A8L은 이런 모습. 아우디 그랜드 스피어 콘셉트

• 

  르노삼성자동차가 2022년형 QM6를 출시했다.
   
  QM6 LPe 모델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및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AEBS)의 보행자 감지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LE와 RE 트림을 통합한 LE Signature를 새롭게 선보이고, 몇몇 옵션을 기본 적용하는 등의 재정비를 거쳤다.
   
  LE Signature 트림은 2022년형 QM6 GDe 및 LPe 모델에서 선택 가능하다. 이전 LE 트림 기본 사양에 Full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다이내믹 턴 시그널, 하이패스 시스템, 전자식 룸미러, 루프랙,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원터치 이지폴딩 2열 시트를 기본으로 더했다. 또한, 통풍시트 등 선택 옵션도 더욱 확대했다.

  

  총 누적 판매 20만 대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QM6는 지난해 11월 프런트 그릴과 램프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이며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했다. 퀀텀 윙 라디에이터 그릴, LED PURE VISION 헤드 램프, 후방 다이내믹 턴 시그널, Full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새로 적용돼 외관 디자인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2022년형 모델에는 기존  트림별 확대했다. 기존 S-Link 8.7” 내비게이션 선택 시에만 적용되었던 샤크 안테나를 기본으로 바꿨고, 기존 SE 트림에는 적용되지 않던 수평 후미등도 기본으로 넣었다.  
  
  이와 함께 9월부터 변경되는 법규 사항에 맞춰 2022년형 QM6에는 2열 좌석 벨트 리마인드 경고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차량 주행이 시작되고 뒷좌석 안전벨트가 착용되지 않는 경우 클러스터 디스플레이에 붉은색 경고 표시등이 약 60초간 점등된다.

  

  2022년형 QM6 가격은 가솔린 모델 2.0 GDe SE 2,484만 원, LE Signature 2,710만 원, RE Signature 3,049만 원, 프리미에르 3,378만 원이다. LPG 모델 2.0 LPe는 SE 2,465만 원, LE Signature 2,690만 원, RE Signature 3,029만 원, 프리미에르 3,319만 원이다. 디젤 모델 2.0 dCi 4WD는 프리미에르 3,908만 원이다.(개소세 3.5% 적용 기준)  
  
  한편, QM6 중 가장 인기 모델인 LPe는 LPG 도넛 탱크를 탑재한 국내 유일 중형 LPG SUV다. 약 5만7,000원(8월 LPG 충전소 전국 평균가 952.51원/L 기준)으로 60L 충전 시 약 534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런 경제성이 입소문을 타며 전용 모델이 없음에도 QM6 LPe 택시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르노삼성, 2022년형 QM6 출시… LPe에 ACC 추가

• 

  아우디가 e-트론 스포트백 55콰트로(Audi e-tron Sportback 55 quattro)를 출시하고 9월 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아우디 e-트론 (Audi e-tron)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다. 아우디는 지난해 7월 e-트론 55 콰트로를 시작으로 지난 5월 e-트론 50 콰트로와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에는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가 차량의 전방 및 후방 액슬에 각각 탑재된다. 합산 최고출력은 360마력(부스트 모드: 408마력)과 최대토크는 57.2kg.m(부스트 모드: 67.7kg.m)다. 95kWh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304km(복합 기준)를 주행 가능하다.(도심: 300km, 고속도로: 309km) 최고 속도는 200km/h(안전 제한 속도), 0-100km/h 가속 시간은 6.6초(부스트 모드: 5.7초)다.

  

  아우디의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인 전자식 콰트로도 탑재되었다. 이를 통해 네 바퀴로부터 에너지가 회수됨에 따라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자랑하며, 정차 시 출발과 동시에 최대 토크를 전달하는 데 있어서 동력 손실을 최소화하여 효율을 극대화한다. 여기에 기본으로 장착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속도 및 주행 스타일에 따라 자동으로 차체 높이가 최대 76mm까지 조절되며,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7가지 주행 모드 중 취향에 맞는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모든 상황에서 다이내믹하고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앞쪽에는 수직 스트럿이 들어간 8각형 싱글프레임 프런트 그릴과 배기 파이프가 없는 디퓨저 등은 순수 전기 모델의 디자인 특징을 드러내며 전동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여기에, 풀 페인트 피니쉬, 전면에 적용된 S라인 배지,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가 적용된 익스테리어 범퍼와 리어 스포일러를 기본으로 적용해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는 아우디의 전기차 디자인 컨셉을 제시할 뿐 아니라 버츄얼 사이드 미러를 포함해 지능적으로 디자인된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효율성을 높였다. 미래 지향적 디자인의 버츄얼 사이드 미러는 기존 외부 미러 대비 자동차의 전폭을 15cm가량 줄이며 높은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보여준다. 쿠페형 SUV에 걸맞은 매끈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날렵한 스포일러 등 공기역학적 디자인은 항력계수를 0.25까지 낮췄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와 ‘LED 테일라이트’를 탑재한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는 아우디의 진보적인 디자인과 우아함을 보여주며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해 높은 가시성과 안전성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파노라믹 선루프, 알루미늄 루프레일, 크롬 윈도우 몰딩 등과 함께 ‘21인치 5-암 터빈스타일 휠은 ‘e-트론’의 스포티한 매력을 한층 강조했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의 실내는 배터리를 차체 하단에 넓게 배치해 보다 넓은 레그룸으로 여유로운 실내와 적재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매트 브러쉬 알루미늄 인레이와 대시보드 상단, 도어 암레스트 및 센터 콘솔에 나파가죽 패키지를 적용해 아우디만의 우아함과 섬세함이 돋보인다. 이 밖에도, 멀티컬러의 조명의 앰비언트 라이트, 도어 엔트리 라이트(앞 좌석) 등으로 아우디만의 고품격 감성을 연출하며, 시프트 패들 및 열선이 내장된 더블 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다양한 기능의 발코나 가죽 컴포트 시트 등으로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에게 편안한 이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에 기본으로 탑재된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도 돋보인다. 모든 주행 속도에서 운전자에게 종횡 방향을 안내해 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사각지대나 후방에서 차량이 접근해 오는 경우 사이드 미러에 경고등을 점멸하는 ‘사이드 어시스트’, 차량 앞의 교차로 트래픽을 인식하여 접근 차량과의 충돌 가능성을 경고하는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은 편리한 주행을 도와준다. 또한,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과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도 카메라’, ‘프리센스 360°’ 등은 보다 쉬운 주차를 도와준다. 자동차의 새로운 디지털화를 제시하는 버츄얼 사이드 미러는 운전석과 조수석 문에 탑재된 OLED 디스플레이 버츄얼 미러 디스플레이를 통해 야간 혹은 어두울 때에도 편안하고 안전한 운전을 도와주며, 시인성을 높인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함께 보다 진일보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에 탑재된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는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스마트폰 콘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 (15채널, 16 스피커, 705와트)’, 무선 충전, 아우디 커넥트 등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두루 갖춰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한층 높여준다.

  

  아우디는 e-트론 고객의 차량 이용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아우디월드(myAudiworld)’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전반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e-트론 전용 메뉴를 통해 충전소 찾기 및예약, 충전 완료 여부 확인, e-트론 충전 크레딧 카드에 신용카드 연동 및 잔여 금액 확인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뛰어난 연결성 (connectivity)을 자랑한다. 또한, ‘아우디 e-트론’ 고객의 충전 편의성을 위해 공식아우디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 총 35개의 아우디 전용 150㎾ 급속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마이아우디월드 앱을 통해 예약 후 사용 가능하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는 충전 대행 서비스인 ‘차징 온 디맨드(Charging on demand)’ 서비스도 제공된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의 가격은 1억2,192만 원이다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한편, 아우디는 공식 딜러사를 통해 판매하는 모든 아우디 모델의 기본 보증인 “Audi Warranty”를 5년 또는 최종주행거리 15만 km까지 (선 도래 조건) 보장하고 있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 출시, 1회 충전으로 304km

• 

  기아가 유럽 시장에 선보일 유럽형 기아 스포티지를 공개했다. 기아 스포티지 유럽형은 폭이 작고 코블스톤으로 포장된 옛도로가 많은 유럽 주행환경에 맞게 차체를 북미형 스포티지보다 줄여 콤팩트하게 만들고, 섀시 세팅을 보다 탄탄하게 가져갔다.

  

  외관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신형 스포티지의 디자인 언어를 그대로 따른다. 하지만 면밀히 살펴보면 조금씩 차이가 존재한다. 전면부의 날렵한 그릴과 독특한 형태의 DRL 디자인은 변경되지 않았다. 주요 변경점은 휠베이스다. 북미형 대비 휠베이스를 줄여 차체가 보다 콤팩트하게 보인다.

  

  휠베이스 뿐 아니라 좌우 2열 윈도우 뒤쪽에 달린 쿼터 글라스를 제거하고 적재공간을 줄여 전체적인 길이를 더 덜어냈다.  길이 변화와 함께 리어 범퍼 하단부의 디자인도 유럽형 만의 특징을 표현하고 있다. 보디 컬러와 동일한 컬러의 마감재를 리어 범퍼 하단부에 사용해 일체감을 준다.

  

  유럽형 스포티지는 4기통 1.6L 가솔린과 4기통 1.6L 디젤 모델과 함께 4기통 1.6L 가솔린과 13.8kWh의 배터리가 결합해 최대 260마력 정도를 발휘하는 PHEV 모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유럽형 스포티지 PHEV는 최대 56km를 전기모터로만 주행할 수 있다.

  유럽형 스포티지는 오는 9월 중순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뮌헨모터쇼에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유럽형 기아 스포티지 공개. 휠베이스 줄여 더 콤팩트하게

• 

  랜드로버가 300대 한정판 디펜더 V8 본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007 마니아가 아니어도 탐나는 실내외 디자인과 스펙을 갖췄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파이 영화를 꼽으라면 어떤 작품이 생각날까. 아마 많은 사람들이 007 시리즈를 떠올릴 것이다. 신작 ‘007 노 타임 투 다이(007 NO TIME TO DIE)’는 오는 9월 30일(현지시간) 개봉하는데, 영화에 등장하는 디펜더에서 영감을 얻었다. 

  

  

  

  본드 에디션은 디펜더 110 또는 90을 기반으로 익스텐디드 블랙 팩을 더했다. 차체는 전부 검은색으로 칠했다. 우직한 5-스포크 22인치 알로이 휠에도 루나 글로스 블랙(Luna Gloss Black) 색상을 입혀 강렬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스포크 한쪽에는 디펜더를 적었다. 앞쪽 브레이크에는 제논 블루(Xenon Blue) 캘리퍼를 결합해 포인트를 줬다. 

  

  

  

  트렁크 해치에는 디펜더 007 배지를 붙였다. 구동용 휠·타이어와 동일한 스펙의 스페어타이어도 달려있다. 배기구는 고성능 모델답게 양쪽에 두 발씩 뽑았다. 이 밖에 운전자를 반기는 007 퍼들 램프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작동시키면 나오는 007 애니메이션 등도 포함된다. 레이저 가공한 ‘One of 300’ 문구는 한정판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파워트레인은 V8 5.0L 가솔린 슈퍼차저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로 구성된다. 최고출력 525마력(PS), 최대토크 63.8kg.m를 발휘하며, 0-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5.2초가 걸린다.(0-60mph에 4.9초) 최고 속도는 240km/h다. 변속기, 서스펜션 스프링 및 댐퍼는 특별한 비스포크 튜닝을 거쳤다. 전자식 액티브 리어 디퍼렌셜도 포함됐다.

  

  랜드로버와 제임스 본드의 만남은 벌써 38년이나 지속되고 있다. 곧 개봉할 영화 속에는 신형 디펜더와 함께,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 2대, 레인지로버 클래식, 랜드로버 시리즈 III이 모두 등장한다.

   

  

  ‘007 마니아 아니어도 탐난다’ 랜드로버 디펜더 V8 본드 에디션

• 

  일본에서 토요타 등 24개 회사가 참여하는 양자기술 신상업 협의회가 ‘Q-스타’라는 이름으로 정식 발족식을 가졌다.

  Q-스타는 양자컴퓨터 등 양자기술을 이용한 차세대 IT 기술을 자동차 등 모빌리티 산업에 접목한다는 목적으로 만든 협의회다. Q-스타에는 토요타, 도시바, NEC(일본전기), 히타찌, 후지쯔 등 IT 기업 등 일본을 대표하는 IT와 모빌리티 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Q-스타는 2030년부터 2050년에 양기술이 담긴 모빌리티와 IT 기술을 상용화한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양자컴퓨터는 양자역학의 원리에 따라 작동하는 미래형 첨단 컴퓨터다. 양자역학의 특징을 살려 병렬 처리가 가능해지면 기존의 방식으로 해결할 수 없었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자율주행차 등 미래모빌리티 분야에서는 방대한 데이터를 받아들이고 이를 연산-처리하는 능력에 있어서 현재의 컴퓨터 기술의 속도보다 더 빠르고 강력한 처리기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일본 고유의 산업체 복합 협의회라는 명목답게 이번 Q-스타 발족식에는 기업만 아니라 정부의 디지털 청 심의관과 도쿄대 대학원 이학계 연구과 교수 다섯명도 참가해 Q-스타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일본 Q-스타는 양자기술을 산학연구 개발로 향후 실제 비니지스에 응용을 하겠다는 것인데, 우선은 현재 일반적인 컴퓨터와 네트워크 등과 비교해 현격한 계산능력의 향상 그리고 통신 속도를 비약적으로 끌어올리는 기술적 목표치에 합의했다.

  Q-스타의 실행위원장인 도시바의 시마다 타로는 “양자기술을 이용한 산업 체질 개선을 위해 Q-스타는 발족식을 가진다. 우리는 DX(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의 시대에서 QX(Quantum transformation)으로 향하는 시대의 입구에 서 있다.”며 “Q-스타는 양자관련 산업과 비즈니스를 창출해내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쿄대학 전임 총장이자 디지털 청 디지털 심의관 아카이 고이치는 “쏘사이어티 5.0(아베 정부의 4차산업 혁명을 통한 사회상)을 위해 Q-스타의 양자역학 기술은 반드시 필요하다. 실용화 시점이 코로나 등으로 인해 2050년까지 예상보다 뒤처졌지만 실현의 기재를 가지고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日 토요타 중심의 양자기술 신산업 협의회 ‘Q-스타’ 발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