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형 기아 니로
기아가 미국에서 2022년형 니로의 일부 모델 가격을 인하했다. 할인 폭은 최대 1,060달러(약 123만 원)에 이른다.
2022년형 기아 니로
2022년형 니로는 LX, LXS, LXS SE(기존 투어링), 투어링 SE, EX 프리미엄 트림으로 나뉜다. 가격은 LX 트림이 2만5,865달러(약 3,017만 원), LXS가 2만7,265달러(약 3,180만 원)다. LXS SE의 경우 800달러(약 93만 원)를 인하해 2만8,765달러(약 3,350만 원)다. 투어링 SE는 2만9,890달러(약 3,481만 원)로 1,060달러(약 123만 원) 내렸고, EX 프리미엄도 3만1,990달러(약 3,826만 원)로 960달러(약 112만 원) 인하했다.(모든 가격은 공장 운임료 포함)
2022년형 기아 니로
기아는 2021년형 니로를 출시하며 무선 애플카플레이 등의 몇몇 편의 사양을 업그레이드하며 가격을 몇백 달러 올린 바 있다. 이번 가격 인하는 기존 상승분을 상쇄하고 남을 만큼 크다.
반면, 2022년형 니로 EV는 가격이 오르기도 했다. EX 트림이 900달러(약 105만 원) 인상됐고, EX 프리미엄은 4만5,825달러(약 5,339만 원)로 2021년형과 같다.
2022년형 기아 니로
기아는 지난 6월 국내에 먼저 2022년형 니로를 선보였다. 새로운 기아 엠블럼을 적용하고, 기본 트림부터 크루즈 컨트롤이나 차로 유지 보조 등의 주행 보조 장치를 넣었다.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원격 시동, 노블레스부터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이 기본이다. 추가 옵션을 제외한 트림별 가격은 2,550만 원부터 3,154만 원이다.(개소세 3.5% 기준, 친환경차 세제혜택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