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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코리아가 4월 1일부터 2026년형 아르카나를 판매한다. 연식변경을 거치며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추가했다. 아울러 하이브리드 사양에 에스프리 알핀(esprit Alpine)트림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기존 틀을 유지했다. 에스프리 알핀 트림은 여기에 전용 요소를 적용해 차별화했다. 펜더에는 알핀 배지를 새기고 18인치 투톤 다크 틴티드 알로이 휠과 리어 스포일러로 역동성을 더했다. 차체는 신규 컬러인 새틴 어반 그레이로 칠할 수 있다.

  

  실내는 시트와 안전벨트에도 알핀을 상징하는 파란색 스티치 장식을 새겼다. 또한 조수석 대시보드에는 290대 한정으로 1부터 290까지 고유 번호를 갖는 리미티드 넘버 플레이트를 추가했다. 이외에도 아이코닉 트림에는 카멜 브라운 컬러의 인조 가죽 시트를 선택 사양에 추가했다.

  파워트레인은 1.6 GTe와 E-테크 하이브리드 두 가지 구성이다. 1.6 GTe는 1.6L 4기통 가솔린 엔진과 무단 변속기를 맞물렸다. 최고출력 123마력 최고출력 15.8kg.m를 발휘한다.

  

  E-테크 하이브리드는 4기통 1.6L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구성이다. 여기에는 도그 클러치가 있는 6단 변속기를 맞물렸다. 합산 최고출력 144마력을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리터당 17km다.  

  편의사양은 오픈알 링크(openR link) 9.3인치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기본 적용했다. 이를 통해 무선 폰프로젝션, 순정 티맵 내비게이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은 하이브리드 트림에 운전 피로도 경보 시스템을 기본 적용했다. 또한 사양에 따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중앙 유지, 오토홀드, 차건거리 유지, 오토 하이빔 등을 선택할 수 있다.

  그 밖에도 KNCAP 충돌 안전성 평가 부분 60점(만점, 100%)과 유로 NCAP 최고 등급 획득으로 뛰어난 안전성을 자랑한다.

  가격은 1.6GTe 기준 테크노 2,300만 원, 아이코닉 2,640만 원이다. E-테크 하이브리드는 테크노 2,849만 9,000원, 아이코닉 3,213만 9,000원, 에스프리 알핀 3,401만 9,000원 이다. (친환경차 세제혜택과 개별소비세 인하 반영)

  

  르노코리아 2026년형 아르카나 출시, 알핀 트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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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가 송상명 신임 구매본부장을 선임했다.

  송상명 신임 본부장은 35년 이상 자동차 개발 엔지니어로 경력을 쌓아 왔으며, QM6 및 부산공장에서 생산했던 닛산 로그의 개발 총괄 엔지니어를 역임한 바 있다. 또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일본 가나와현의 닛산 연구소에서 르노 측 담당자로서 CMF-CD3 플랫폼 개발에도 참여했다.

  

  송 본부장은 차량 및 플랫폼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로라 프로젝트를 비롯한 르노코리아의 신차 개발 및 생산에 있어 다양한 협력사들의 기술 협력과 지원을 잘 이끌어 낼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송 본부장은 1990년 부산대학교 기계설계공학과를 졸업하고 GM대우 등을 거쳐 2003년 르노코리아에 합류했다.

  

  르노코리아, 엔지니어 출신 송상명 신임 구매본부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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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너지공단은 최근 현대차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에 대한 연비 인증을 완료했다. 복합 연비는 트림에 따라 11.4km~14.1km/L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2.5L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를 맞물렸다. 엔진은 최고출력 262마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73마력의 전기 모터를 더해 시스템 합산 최고 출력 334마력을 발휘한다.

  

  배터리는 1.65kWh 용량의 300V급 고전압 리튬 이온 배터리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실내 V2L, 스테이 모드 등 전기차 특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공인 연비는 앞바퀴 굴림 18인치 휠 사양이 14km/L 전후로 2등급을 받았다. 앞바퀴 굴림 19~21인치 사양과 네 바퀴 굴림 18인치 휠은 12km/L 대를 기록하며 3등급을 받았다. 나머지 네 바퀴 굴림 사양의 20~21인치 휠은 11.4km/L로 4등급을 받았다. 

  배기량이 2L가 넘는 하이브리드 차가 세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복합 연비 13.8km/L 이상을 달성해야 한다. 따라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2등급을 받은 사양과 9인승 사양만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하브 연비 공개, '11.4~14.1k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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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D의 프리미엄 브랜드 양왕이 28일(현지시간) 중국에서 U7을 출시했다. 전장 5.2m가 넘는 대형 세단으로 4개의 전기모터, 수평 대향 엔진 등 신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긴 차체에 역동성을 더한 요소가 돋보인다. 헤드램프는 ‘C’자형으로 뚜렷한 인상을 완성한다. 앞 펜더에는 은색 장식을 덧대고 캐릭터 라인을 추가했다. 루프는 검은색으로 칠해 시각적인 무게를 덜어냈다.

  

  리어램프는 수평으로 길게 뻗었고 안에는 빗금 그래픽으로 화려함을 덜했다. 실내는 5개의 디스플레이가 첨단 느낌을 강조한다. 양 끝에는 디지털 사이드 미러 역할을 하고 운전석은 계기판을 담당한다.

  

  

  중앙과 조수석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구동한다. 여기에는 딥시크(DeepSeek)기반의 AI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대시보드에는 별도의 스피커를 배치했다. 2열은 독립 시트인 4인승과 5인승으로 구성했다.

  

  파워트레인은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선택할 수 있다. 전기차 사양은 4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했다. 모터는 각 바퀴에 연결해 최고출력 1,287마력, 최대토크 171.4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단 2.9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배터리는 135.5kWh 용량의 BYD 블레이드 배터리를 장착했다. 중국 CLTC 기준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720km를 기록했다. 충전은 500kW 급속 충전으로 20분 이내에 3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2L 4기통 수평 대향 엔진을 탑재했다. 전기모터의 도움 없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1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서스펜션은 디서스-Z(DiSus-Z) 기술을 적용했다. 유압이 아닌 모터를 이용해 자기장으로 차체를 공중에 띄우는 방식이다.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은 신의 눈 A를 적용했다. 라이더 센서 3개, 레이더 5개, HD 카메라 13개, 초음파 센서 12개의 구성이다. 자율 주행 레벨 2 수준으로 고속도로 차선 중앙 유지와 차간 거리 유지, 자동 차선 변경을 지원한다.

  가격은 전기차 기준 5인승 62만 8,000위안(한화 약 1억 2,718만 원), 4인승 70만 8,000위안(한화 약 1억 4,338만 원)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추후에 공개할 예정이다.  

  

  中 BYD 슈퍼세단 양왕 U7 출시, ‘중국 최초 수평 대향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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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코리아가 오는 4월 2일 국내에 모델 Y 주니퍼를 공식 출시한다. 3가지 트림으로 구성했으며 가격은 5,299만 원부터다.

  

  모델 Y 주니퍼는 테슬라의 중형 SUV다. 부분변경을 거치며 사이버 트럭의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헤드램프는 수평으로 길게 뻗은 LED 바를 적용하고 리어램프는 반사식 LED를 장착했다. 실내는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했다. 1열 통풍 시트, 2열 디스플레이, 앰비언트 라이트 등을 적용했다.

  

  모델  Y 주니퍼는 뒷 바퀴 굴림 RWD, 네 바퀴 굴림 AWD 롱레인지, 한정판 론치 시리즈 등 세 가지 트림으로 구성했다. 

  

  RWD는 62.1kW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했다. 환경부 인증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상온 복합 400km, 도심 414km, 고속 384km이며 저온은 복합 302km, 도심, 267km, 고속 344km다.

  AWD 롱레인지와 론치 시리즈는 듀얼 모터를 장착했다. 배터리 용량은 81.6kWh다. 환경부 인증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상온 복합 522km, 고속 474km, 복합 500km다. 저온은 복합 376km, 도심 333km, 고속 429km다.

  

  가격은 RWD 5,299만 원, 롱레인지 6,314만 원, 론치 시리즈 7,300만 원이다. 친환경차 보조금은 RWD가 100%, 롱레인지와 론치 시리즈가 각각 50%를 받을 수 있다.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가격 공개, ‘RWD 5299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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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모빌리티(이하, KGM)가 26일(현지시간) 페루에서 글로벌 전문 무역 상사인 STX 및 페루 육군 산하 국영기업 FAME와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본격적인 페루 관용차 공급 확대에 나선다.

  KGM은 페루에 무쏘 스포츠를 공급하고 현지 요구에 맞는 기술을 지원한다. 이러한 협력을 기반으로 향후 렉스턴 등 차종 추가한다. 아울러 오는 4월 페루 현지 공장이 완공되면 중앙과 지방 정부에 치안 유지용 관용차 공급을 더욱 확대한다.

  

  이미 지난해 페루에 관용차용으로 무쏘 스포츠 400대를 공급한 바 있다. 올해는 물량은 2,000여 대까지 확장한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에는 페루 육군 관계자와 STX 일행이 한국 평택 공장을 방문해 간담회와 시승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쏘 스포츠는 KGM의 바디 온 프레임 구조 중형 픽업트럭이다. 파워트레인은 2.2리터 4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kg.m를 발휘한다. 앞서 영국 도로교통공사와 소방구조국, 불가리아 국민재난안전청, 페루 경찰 등에 관용차로 공급한 바 있다.

  KGM 관계자는 “지난해 페루 관용차 공급에 이어 렉스턴 등 차종 추가와 함께 페루 시장 공급 물량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도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신모델의 해외시장 론칭 확대와 글로벌 판매네트워크와의 협력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KGM 페루 관용차 시장 공략한다, ‘국영기업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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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다는 27일(현지시간) 온라인에 패스포트의 견고함을 증명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약 42m의 길이의 크레인을 사용해 개조하지 않은 3대의 패스포트를 나란히 매달은 것이다.

  

  패스포트는 혼다의 중형 SUV로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영상에 사용한 패스포트는 트레일 스포츠 트림으로 튜닝 서스펜션, 견인고리, 강철 스키드 플레이트를 장착했다. 

  

  혼다는 도전에 앞서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한 패스포트 3대를 선정했다. 그 후 모든 오일을 제거하고 변속기는 중립으로 고정했다. 

  

  크레인에 나란히 3대를 매달았고 30m까지 들어 올렸다. 이때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패스포트는 6,350kg의 무게를 견뎠다. 이는 패스포트의 두 배가 넘는 무게를 지탱한 것이다. 

   

  

  'SUV 3대가 나란히', 혼다 패스포트 6.3톤 무게 견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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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닛산은 차세대 GT-R의 생산을 결정했다. 닛산의 신임 CEO 이반 에스파노사(Ivan Espinosa)는 최근 오토모티브와의 인터뷰에서 Z와 GT-R과 같은 헤일로카를 전 세계 판매할 것이라 밝혔다.

  GT-R은 닛산을 대표하는 2인승 스포츠카다. 스카이라인 GT-R의 후속으로 V형 3.8L V형 6기통 엔진과 6단 듀얼 클러치 자동 변속기를 맞물렸다. 최고출력 570마력, 최대토크 65kg.m를 발휘하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2.7초 만에 가속한다. 18년 동안 생산했으며 2025년을 끝으로 단종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그는 인터뷰에서 저렴하고 운전하기 즐거운 Z부터 GT-R, 트롤 등 라인업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닛산이 무엇인지, 닛산의 심장 박동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자동차다라며 전 세계로 퍼져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행 단계에 대해서는 전동화 전환의 어려움이 있지만 몇 년 안에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완성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실비아 귀환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오래된 닛산의 라인업을 부활하고 싶은지 물었을 때 의심할 여지 없이 실비아라고 답했다.

  

  닛산 GT-R 역사 이어간다, '신형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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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닛산 자동차가 27일(현지시간) 3세대 리프의 일부 디자인을 공개했다. 완전 변경을 거치며 쿠페형 SUV 스타일로 재탄생했다.

  리프는 지난 2010년 출시한 준준형 전기 해치백이다. 많은 인기를 받으며 양산 전기차 최초로 판매량 40만 대를 돌파한 바 있다.  

  디자인은 닛산의 칠-아웃 콘셉트카를 따르고 있다. 수평선으로 길게 뻗은 헤드램프와 범퍼 양 끝에 층층이 쌓은 사각형 그래픽이 특징이다. 옆은 루프와 각 필러를 검은색으로 칠해 시각적인 무게를 낮췄다.

  

  또한 운전석 도어 핸들은 공력 성능을 위해 오토 플러시 타입을 적용했다. 이는 날렵한 차체라인과 함께 공기저항계수 0.25cd를 달성했다. 

  신형 리프는 아리야와 동일한 CMF-EV 플랫폼을 사용한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WLTP 기준 372마일(약 598km)을 목표로 한다. 생산은 영국의 썬덜랜드 공장에서 맡는다. 

  

  '전기차 신화 다시 쓰나?', 닛산 3세대 리프 디자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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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28일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 위블 비즈를 기아 비즈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자사의 모빌리티 서비스에서 일관된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지원 차종을 전기차에서 하이브리드까지 확대한다. 

  위블 비즈는 지난 2021년 출시한 친환경차 공유 서비스다. 개인, 기업, 기관이 차량을 구독해 업무 시간에는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그 외 시간에는 출퇴근 혹은 주말 레저용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위블 버즈를 기아로 통합하면서 '기아 플렉스'와 '기아 렌터카' 등과 함께 기아의 모빌리티 서비스 체계를 완성해 간다는 방침이다. 기아 플렉스는 국내 최초 선보인 차량 월 구독 서비스이며 기아 렌터카는 국내 유일 완성차 제조사가 운영하는 렌터카 서비스다. 

  기아는 이를 기념해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기아 비즈-기아 플렉스-기아 렌터카' 세 가지 모빌리티 서비스를 아우르는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 모빌리티 서비스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혁신적인 이동 경험을 선사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모빌리티 서비스 강화', 기아 비즈 브랜드 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