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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말 2020-2021 포뮬러  E의 7번째 시즌이 막을 내렸다. 코로나 19 펜데믹의 여파로 지난 2월 뒤늦게 사우디아리비아 디리야 E-그랑프리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2020-2021 시즌 포뮬러 E는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15번째 E-그랑프리를 끝으로 종료됐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참가하고 있는 워크스 팀, 메르세데스-EQ 포뮬러 E팀은 이번 시즌에서 소속 드라이버인 네덜란드 출신 닉 데 브리에(Nyck De Vries)가 99포인트를 획득하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타이틀을 가져갔고, 팀 역시 181 포인트를 가져가며 팀 챔피언십 타이틀을 획득하는 겹 경사를 이뤘다.

  

  포뮬러 1에 이어 포뮬러 E에서 최고의 성과를 이룩한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수요일 공식 발표를 통해 2021-2022 8번째 포뮬러 E 시즌을 끝으로 포뮬러 E에서 철수할 것임을 밝혔다. 지난해 12월 아우디, BMW가 포뮬러 E 철수를 선언한 뒤에 이은 메인 자동차 브랜드의 이탈로 포뮬러 E 흥행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포뮬러 E는 2021-2022년 시즌을 끝으로 경기에 참가하는 레이스카를 Gen3로 업그레이드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참가팀은 바뀌 레이스카 섀시와 규정에 따라 팀 레이스카를 새로 만들어야 하는 상황. 메르세데스-벤츠는 새로운 레이스카의 개발 비용을 돌려 2025년 출시할 3가지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개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포뮬러 E 철수로 인한 여유 자원을 현재 치열한 각축전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포뮬러 1에 집중한다. 현재 2021 시즌 포뮬러 1은 총 23번의 그랑프리 중 11번의 그랑프리가 진행됐다. 디펜딩 챔피언인 메르세데스-AMG의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이 195포인트로 드라이버 1위에 랭크됐지만 레드불 레이싱 혼다의 막스 베르스타펜(Max Verstappen)이 187포인트로 바짝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팀 순위 역시 메르세데스-AMG가 303포인트로 1위에 지키고 있지만, 12 포인트의 근소한 차이로 레드불 레이싱 혼다가 추격하고 있는 모양새다.

  

  메르세데스-벤츠 EQ 포뮬러 E, 내년까지만 참가하고 철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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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가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를 출시했다. 판매는 23일(월)부터 시작한다.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는 기본형과 프리미엄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기본형이 6,475만1,000원, 프리미엄은 7,064만1,000원이다.(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파워트레인은 직렬 4기통 2.0L 디젤 엔진과 7단 S 트로닉(DCT)가 맞물린다.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0.78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7.6초가 소요된다. 최고 속도는 222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2.8km/l(도심 11.5km/l, 고속 14.9km/l)다. 이와 함께, 아우디 고유의 네바퀴굴림 시스템인 콰트로와 취향에 맞는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제공한다.

  

  외관은 낮게 위치한 팔각형 싱글프레임과 더 커진 측면 공기흡입구, 크롬 윈도우 몰딩, 파노라믹 선루프 등을 통해 유려하면서도 강인한 외관을 강조한다. 또한, 아우디의 LED 기술이 집약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는 촘촘하게 배열된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되어 차체의 윤곽을 강조해 우아함을 더해줄 뿐 아니라 빛의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해 보다 넓은 가시 범위와 안전성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티타늄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알루미늄 실버 버티컬 프레임, 매트 실버 전방 및 후방 언더런 프로텍션 등이 적용된 어드밴스드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19인치 5-스포크 V-스타일 휠을 장착하여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S라인 엠블럼 및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측면 공기흡입구, 루프 스포일러, 매트 블랙 디퓨저 등이 적용된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20인치 5-세그먼트-스포크 스타일 휠을 적용해 세련된 디자인을 한층 강조했다.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에는 알루미늄 롬버스 인레이를,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피아노 블랙 인레이와 블랙 헤드라이닝 등 실내에도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는 요소들을 갖췄다. 여기에 멀티 컬러 조명으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는 앰비언트 라이트, 도어 엔트리 라이트, LED 독서등 등을 탑재해 아우디의 고품격 감성을 더했다. 또한,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과 패들 시프트 및 열선이 내장된 3-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을 비롯한 다양한 시트 기능 등으로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에게 편안한 이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두 트림 모두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사이드 미러를 통해 경고 신호를 보내는 ‘사이드 어시스트’를 비롯해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제동하는 아우디 ‘프리센스 시티’,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등을 탑재해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이와 함께, ‘더 뉴 아우디 Q5 40 TDI’에는 크루즈 컨트롤과 후방 카메라가,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360° 서라운드 뷰 카메라 및 파크 어시스트 등이 탑재된다.
  
  또한,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는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마트폰 콘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무선 충전, 아우디 커넥트, 6채널 10스피커의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등을 갖췄다. 

  

  한편, 아우디는 공식 딜러사를 통해 판매하는 모든 아우디 모델의 기본 보증인 “Audi Warranty”를 5년 또는 최종 주행거리 15만 km까지(선 도래 조건) 보장하고 있다. 또한, 아우디는 모든 차종 대상으로 기본적인 차량 보증 서비스 외에도 차량 유지 관리를 위해 정기점검 및 소모성 부품 교환 등을 제공하는 ‘아우디 카 서비스 플러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우디 카 서비스 플러스’는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차량 점검 주기에 맞는 필수 교환 부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차량 유지관리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별도의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출시, 기본 보증 5년 15만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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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가 iX5 하이드로젠 최초 공개를 눈앞에 뒀다.
  
  iX5 하이드로젠은 BMW X5를 기반으로 만든 수소연료전지차다. BMW는 2021 IAA 모빌리티(뮌헨 모터쇼)에서 연료전지 기술 시연과 더불어 iX5의 공개를 예고했다. IAA는 9월 7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디자인은 X5와 유사하다. 다만 곳곳에 친환경차 이미지를 덧댔다. 키드니 그릴, 휠 인서트, 뒤쪽 에이프런등에 BMW i만의 하늘색 장식을 더했고, 도어 실과 계기판에는 수소 연료 전지 배지를 부착했다.
  
  타이어는 천연고무와 레이온을 원료로 사용하는 피렐리 제품을 쓴다. 휠은 22인치 크기로 공기 역학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iX5 하이드로젠의 기본 출력은 168마력이다. 상황에 따라 최대 369마력을 발휘할 수 있다. 수소 탱크는 카본으로 제작했고, 6kg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다. 가스통을 채우는데 걸리는 시간은 3~4분 정도다.

  

  BMW는 수소연료전지차가 배터리 전기차와 공존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전기차를 충전하기에 여건이 어려운 곳에선 더욱 그렇다. BMW는 몇 년간 수소차와 관련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2019년에는 i 하이드로젠 넥스트 콘셉트를 선보였다. BMW의 연료전지 파워트레인은 토요타와의 협력으로 완성됐다.

  

  BMW iX5 하이드로젠, 2021 IAA서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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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고속 레이싱 대회인 포뮬러1이 올해 일본 그랑프리를 전격 취소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이유는 급증하고 있는 일본 내 코로나 감염자수 때문.

  일본에서 매년 10월에 개최되었던 포뮬러 1 그랑프리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 19 감염자 급증으로 인해 취소되는 위기에 처했다.

  

  일본 포뮬러1 개최 사무국에서는 관계자를 비롯해 참가하는 선수 모두를 전용기를 제공하고, 서킷과 호텔에서만 이동하도록 하는 제안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일정을 취소하는 파국을 맞이했다. 문제는 일본 그랑프리에 앞서 열리는 터키 이스탄불 그랑프리도 취소되었는데, 최근 일본내 코로나 감염자수가 폭증하는 데에 따른 조치라는 것.

  F1 사무국은 차라리 일본이나 터키가 아닌 다른 국가 즉 코로나 감염자수가 적절히 통제되고 있는 구가에서 더블 헤더 혹은 트리플 헤더로 경기를 개최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물망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 프랑스와 오스트리아 등으로 주로 유럽 국가에 몰려 있다.

  

  코로나 감염자수 급증으로 인해 F1 그랑프리가 취소된 곳은 일본 이외에도 터키를 비롯해 중국 그리고 호주 등 다수의 국가가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을 놓치는 안타까운 사태를 맞이했다. 경기장에 관중이 집중되고 전세계로 이동이 잦은 F1 팀들은 언제나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일본 내 코로나 19 환자는 신규 확진자가 18일 기준 2만 3917명으로 사상최대 기록을 연일 갈아치우고 있다. 누적 확진자만 120만 7309명에 이를 정도다. 사실상 긴급 사태로 13조원 규모의 경제 손실을 입은 데다가 올림픽 여파가 아직 사라지지 않은 터라 언제 끝날지 모를 코로나 사태에 마음을 졸이긴 국내 상황이나 일본이나 마찬가지인 듯 하다.

  

  F1 사무국, 코로나 급증한 일본에서 개최 취소 최종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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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인 ‘GV60’(지 브이 씩스티)의 내·외장 이미지를 19일(목요일) 최초로 공개했다.

  GV60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하는 모델로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 라인업의 시작을 알리는 차량이다.

  GV60의 차명은 제네시스(Genesis) 브랜드가 제시하는 다재다능한(Versatile) 럭셔리 차량의 의미인 ‘GV’에 현존하는 제네시스 라인업 모델명 중 가장 낮은 숫자인  ‘60’를 부여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제네시스는 알파벳과 숫자로 이뤄진 차명체계에서 숫자가 낮을수록 역동성, 숫자가 높을수록 우아함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네이밍을 발전시키고 있다.

  매끈한 실루엣에 역동적인 고성능 이미지 구현

  

  GV6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바탕으로 쿠페형 CUV 스타일의 날렵하고 다이내믹하면서 가장 역동적인 디자인을 통해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하고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경험을 제공한다.

  전면부는 정제되고 볼륨감 넘치는 차체에 제네시스의 상징이자 더욱 진보적인 이미지를 갖춘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를 적용하고, 램프 레벨 아래로 한층 와이드하고 역동적인 형상의 크레스트 그릴을 배치함으로써GV60의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함과 동시에 차량 하부에 위치한 고전압 배터리의 냉각효율을 높이는 등 전기차에 최적화된 기능적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한 GV60후드에는 신규 제네시스 엠블럼이 최초로 적용됐다. 기존 엠블럼의 두께를 80% 가까이 줄인 납작한 표면에 명품 시계에서 볼 수 있는 정교한 기요셰(Guilloché)[footnoteRef:2] 패턴을 각인한 신규 엠블럼은 아날로그 감성과 첨단 기술의 융합을 강조하는 제네시스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고급스럽게 담았다. [2: (금속판 등에) 노끈을 꼰 모양의 문양을 새겨 넣다]

  

  GV60는 제네시스 최초로 후드와 펜더 부분을 하나의 패널로 구성한 ‘클램쉘(Clamshell) 후드’를 적용해 바디와 바디 사이 이음매를 없애 전용 전기차다운 깨끗한 인상을 완성했다.

  측면부는 고성능 쿠페 스타일의 매끄럽고 다이내믹한 프로파일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며, 전면부 후드에서부터 후면부 스포일러까지 간결하면서도 예리하게 다듬어진 실루엣에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하는 입체적인 볼륨감을 더해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만의 진일보한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윈드 쉴드 글라스부터 윈도우라인(DLO, Day Light Opening) 상단을 따라 흐르는 크롬라인은 특별한 EV 이미지를 형상화 한 C필러 가니쉬 디자인으로 이어져 전기차만의 독특한 멋을 더했고, 압도적인 크기의 21인치 휠은 측면 디자인의 완벽한 비율을 완성시켰다.

  또한, 카메라와 모니터 시스템이 연결된 디지털 사이드 미러와 스마트키를 가지고 다가가면 도어 손잡이가 자동으로 돌출되는 오토 플러시 아웃사이드 핸들로 첨단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후면부는 감성적이고 절제된 바디 위에 스포티한 느낌을 살린 투 라인 리어 콤비램프를 적용했고 쿠페형 루프 끝단에 고정형 리어 윙 스포일러를 장착해 고성능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한 리어 펜더 부분의 숄더 볼륨을 강조해 낮고 와이드한 프로파일을 구현하고 각종 센서와 후진등, 리어 턴시그널 등 기술적인 기능이 있는 요소들을 하단에 대조적으로 구성해 정제된 고성능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다.

  전기차만의 여유로운 공간에 기능성과 럭셔리함을 동시에 구현한 실내

  

  GV60의 내장 디자인은 제네시스 내장 디자인 철학인 ‘여백의 미(Beauty of White Space)’를 바탕으로 여유로운 공간을 추구하면서도 플로팅 아키텍처와 GV60 만의 디테일로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GV60 실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구(球) 형상의 전자 변속기, 크리스탈 스피어(Crystal Sphere)이다.

  크리스탈 스피어는 시동이 꺼져 있을 때는 무드등이 들어와 고객에게 심미적인 만족감을 선사하고 시동 시에는 구 모형이 회전하며 변속 조작계가 나타나 마치 미래 모빌리티에 탑승한 듯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한다.

  디자인 요소뿐만 아니라 크리스탈 스피어는 탑승객에게 차량의 운전 가능 상태를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제네시스만의 세심한 배려이자 디테일로써 고객과 차량이 교감을 이뤄내는 감성 요소이기도 하다.

  

  크리스탈 스피어가 위치한 플로팅 콘솔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디자인을 적용해, 전용 전기차의 특징인 슬림 칵핏과 플랫 플로어와 함께 승객에게 극대화된 실내 공간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와이드하고 슬림한 조형으로 디자인된 크래쉬 패드는 쾌적한 실내 공간감을 더하고 대화면 통합 표시계(ccIC, connected car Integrated Cockpit)는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연결돼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GV60는 크리스탈 스피어와 경적 커버, 도어 핸들, 사이드 미러 조절기 등에 원 모양의 디테일을 적용해 실내 디자인의 통일성을 구현하는 것도 놓치지 않았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인 GV60는 고유의 브랜드 정체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럭셔리 전기차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차량의 신규 기술과 성능에 대한 상세내용은 출시 일정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드디어 나온 제네시스 전기차 ‘GV60’ 디자인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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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한 자동차 언론이 3세대 레인지 로버 스포츠의 고성능 모델인 레인지 로버 스포츠 SVR로 추정되는 테스트카를 포착했다. 레인지 로버 스포츠는 레인지 로버 이보크에 이어 레인지 로버 베스트셀링 모델로 브랜드 판매량을 이끌고 있다.

  

  포착된 테스트카를 SVR로 추측할 수 있는 단서는 여러 군데서 찾아 볼 수 있다. 먼저 후면부 네 개의 배기 머플러팁은 이전 고성능 레인지 로버에서 흔히 사용하는 형태이며, 도로 쪽은 한층 내려온 사이드 스커트, 공격적인 형태의 프론트 범퍼와 새로운 형태의 리어 디퓨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3m가 채 되지 않는 짧은 휠베이스와 전후면 오버행을 짧게 가져간 점도 이 테스트카가 날렵하고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보여줄 SVR 모델임을 알 수 있는 주요 단서다. 이 외에도 루머로 알려진 전자제어 팝업식 도어 캐처, 좁은 프론트 그릴과 헤드라이트, 랩어라운드 형태의 테일라이트의 모습도 위장막 너머로 확인할 수 있다.

  

  3세대 레인지 로버 스포츠 SVR은 BMW X5 M에 사용된 V8 4.4L 트윈터보 엔진을 사용할 예정이다. JLR은 내연기관 파워트레인 개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이미 수 년 전부터 BMW와의 파트너십 관계를 시작했다. 아직 구체적인 성능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BMW X5 M을 통해 유추해보면 적어도 600마력 이상의 화끈한 출력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된다.

  

  플랫폼은 JLR이 독자개발한 MLA(Modular Longitudinal Architecture)를 사용한다. 이는 48V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비롯해 PHEV, EV 파워트레인을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플랫폼으로 SVR 성격에 맞게 보다 스포티하게 세팅을 변경해 사용한다. 또한 친환경 파워트레인 범용성으로 추후 전기화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SVR 모델도 기대할 수 있다.

  

  레인지 로버 스포츠 SVR은 내년 내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JLR은 레인지 로버 스포츠 SVR 뿐 아니라 랜드로버 브랜드의 오프로더인 디펜더를 바탕으로 한 온로드 지향 고성능 모델인 랜드로버 디펜더 SVR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역시 동일한 BMW의 V8 4.4L 트윈터보 엔진을 사용한다.

  

  레인지 로버 스포츠 SVR 추정 모델 포착. BMW X5 M과 같은 심장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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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가 C-클래스 왜건 모델인 에스테이트를 기반으로 차고를 올리고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강화한 올-터레인 모델을 공개했다. 올-터레인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에 첫 도입된 니치모델로 SUV 주행성능과 왜건의 활용성을 융합해 북미나 유럽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베이스 모델인 C-클래스 에스테이트와 가장 큰 차이점은 40mm 더 긴 서스펜션 트래블을 장착해 차고를 높였고, 보다 큰 휠(17인치에서 최대 19인치까지)을 장착할 수 있으며, 너비를 21mm 더 넓혀 주행안정성을 높였다는 점이다.

  

  또한 아웃도어 레저 활동에 최적화된 모델 성격에 맞게 캠핑 트레일러나 카고 트레일러 등을 견인할 수 있는 견인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부분 전자제어식 견인바와 트레일러 안정화 시스템으로 이뤄진 이 패키지는 트레일러 장착 후 시속 60km 이상에서 활성화 돼 주행 안정성을 높이며, 트레일러 연결시 후진 주행을 보조해 보다 쉽게 트레일러를 결속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 먼저 4기통 2.0L 터보와 동일한 배기량의 4기통 디젤을 선보인다. 두 엔진 모두 48V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돼 효율을 높이고 배출가스를 줄였다. 변속기는 9단 자동이 사용된다. 가솔린 모델의 경우 254마력, 디젤 모델은 260마력의 성능을 내며 두 엔진 모두 벨트 구동식 제너레이터가 장착돼 약 20마력의 추가 마력을 얻을 수 있다.

  

  SUV & 왜건 장점 그대로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 올-터레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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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미국 포드가 샌프란시스코 미국 지방 법원에 GM의 소송을 기각해달라는 요청을 보냈다. 지난달에 GM이 2021년 내놓은 자율주행 운전기술 ‘슈퍼크루즈’가 포드의 ‘블루크루즈’와 명칭이 너무 유사하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포드가 선보인 블루크루즈가 GM이 앞서 선보인 슈퍼크루즈와 명칭이 너무 유사하기 때문에 상표권을 침해했다는 것. 따라서 GM은 포드를 상대로 자신들이 ‘크루즈’라는 용어를 선점했기 때문에 포드는 블루크루즈라는 용어를 사용해선 안된다는 취지다.

  

  포드는 이에 대해 ‘크루즈’라는 용어가 소비자들에게 이미 차가 앞으로 꾸준히 나아간다는 의미로 익숙해져 있으며, 소송 자체가 ‘가치 없고, 경솔하다’고 맞받았다. 보태어 포드는 “소비자들이 크루즈가 운전작업의 일부를 수행하거나 운전을 지원한다는 일반동사로서의 기능적 의미를 담은 것이므로 한 회사나 브랜드를 연관시키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GM은 “포드와 장기적 논의에 참여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법원의 판단을 받아야할 시점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또 “포드는 새로운 용어를 채택하고 싶었지만 크루즈라는 단어 이외에 다른 단어를 채택하지 않았다”며 의도적이라고 꼬집었다.

  

  포드는 지난 4월 레벨2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고성능 카메라와 레이더 감지 기술의 조합을 통해 작동하며, 처음에는 코파일럿(Co-Pilot_360 및 액티브 2.0(Active 2.0 Prep) 패키지가 장착된 F-150 및 머스탱 마하-E 모델에서 무선 업데이트로 사용할 수 있다.

  많은 송사에 얽혀 있는 두 회사가 자율주행차 부문에서 가장 선진적인 판결을 기대할 수 있다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어떤 결과를 맺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포드와 GM의 때아닌 ‘크루즈’ 전쟁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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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코리아가 M135i xDrive와 X2 M35i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BMW M135i xDrive와 X2 M35i는 BMW 코리아가 지난 7월 퍼스트 에디션을 통해 국내 시장에 최초로 선보인 컴팩트 세그먼트의 M 퍼포먼스 모델로, 이달부터는 정규 판매가 시작된다.

  M135i xDrive

  

  BMW M135i xDrive는 BMW의 컴팩트 해치백 1시리즈의 고성능 모델이다.  
  
  M135i xDrive에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기술들이 탑재된다. 기본 적용되는 액추에이터 휠 슬립 제한 장치(ARB, Actuator contiguous wheel slip limitation)는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빠르고 민첩하게 휠 슬립을 제어해 언더스티어 현상을 최소화한다. 

  

  또한, 앞 구동축에는 M 퍼포먼스 모델 전용 토크 비례식 차동 제한 장치가 장착되고, 일반 모델 대비 차별화된 M 스포츠 서스펜션, M 스포츠 스티어링 시스템도 함께 적용돼 안정적인 코너링을 돕는다.  
  
  외관은 M 모델 특유의 역동성이 강조됐다. 앞면에는 블랙 하이글로스 프론트 스플리터와 세리움 그레이 컬러가 적용된 공기 흡입구가 자리 잡았으며, 뒷면에는 M 퍼포먼스 모델 전용 리어 디퓨저가 적용됐다. 여기에 19인치 M V 스포크 557 M 휠을 장착해 스포티한 매력을 더했다. 

  

  실내에는 M135i 전용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 및 컨트롤 디스플레이,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등이 탑재됐으며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BMW 커넥티드 패키지 프로페셔널도 적용된다.  
  
  한편, BMW 코리아는 M135i xDrive의 국내 출시를 기념, 2021년식 모델에 한해 스톱&고(Stop & Go)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X2 M35i

  

  BMW X2 M35i는 컴팩트 SAC X2의 고성능 모델이다. 
  
  X2 M35i는 앞면에 M 퍼포먼스 모델 고유의 세리움 그레이 메쉬 키드니 그릴, 에어 인렛과 함께 다크 섀도우 컬러가 적용된 범퍼를 장착했으며 사이드 실과 뒤 범퍼도 다크 섀도우 컬러로 마감됐다. 더불어 20인치 M 더블 스포크 721 M 휠을 장착해 역동적인 감각을 더했다.

  

  실내에는 알루미늄 헥사곤 안트라사이트 인테리어 트림과 M 안트라사이트 헤드라이너, 열선 기능과 패들 시프트가 포함된 M 레더 스티어링 휠,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 무선 충전 기능 등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스톱&고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커넥티드 드라이브 서비스 등이 탑재돼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M 퍼포먼스 모델 특유 강력한 주행 성능과 편의 사양

  

  M135i xDrive 및 X2 M35i에는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5.9kg·m를 발휘하는 직렬 4기통 2.0L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또한, BMW의 네바퀴굴림 시스템 xDrive가 함께 적용돼 M135i xDrive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7초, X2 M35i는 4.9초 만에 가속한다. 탁월한 동력성능을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M 스포츠 브레이크가 기본 장착된다. 

  

  두 모델에는 마그마 레드 컬러의 다코타 가죽 M 스포츠 시트가 장착돼 스포츠 드라이빙 시에도 탑승자를 안정적으로 지지하며 하이빔 어시스턴트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발 동작으로 개폐가 가능한 전동식 테일 게이트,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등의 고급 편의 사양도 다양하게 적용된다.  
  
  가격은 M135i xDrive가 5,830만 원, X2 M35i는 6,870만 원이다.(개별소비세 3.5% 적용 가격)
  
  이번 두 모델 출시를 통해 BMW 코리아는 X1과 6시리즈를 제외한 전 라인업에 M 퍼포먼스 혹은 M 하이 퍼포먼스 모델을 갖추게 됐으며, 보다 세분화된 고성능 모델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고객의 다양한 취향에 맞춰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BMW, ‘강력한 컴팩트카’ M135i xDrive, X2 M35i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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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와 광주지방자치단체와의 합작투자 사업의 일환으로 나오는 경형 SUV ‘캐스퍼’의 실내 이미지가 상당수 온라인을 통해 유출됐다.

  최근 온라인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현대차의 경형 SUV 캐스퍼의 실내 디자인 몇 장이 유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차의 작고 오밀조밀한 인테리어의 정수를 보이는 듯한 현대차 캐스퍼는 투싼과 비슷한 디지털 클러스터와 대시보드 상단에 커다란 LCD 패널이 장착되어 있다. 모닝에서도 적용했던 공조기 디자인과 실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서려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유니크한 방식으로 현대차의 기존 디자인과 상당부분 차별화된 것들도 눈에 띈다.

  

  도어트림에 4개의 캐릭터 라인을 집어넣은 것과 둥그런 도어캐치 디자인도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특히 시트 디자인과 색감을 다채롭게 구성해 이 차급의 주요 소비자들인 2~30대의 기호에 맞추려는 시도도 엿보인다.

  

  현대차 캐스퍼는 정부의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설립된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위탁생산을 맡게된다. 다음달 양산에 돌입해 4분기에 판매를 시작하는데, 올해 말까지 1만 2천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캐스퍼(코드명 AX1)는 현대차 소형 SUV 베뉴보다 작은 크기로 나올 예정이다. 전장·전폭·전고는 3595㎜·1595㎜·1575㎜이며 파워트레인은 기아가 경차에 사용하는 76마력의 1.0ℓ 스마트스트림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가 조화를 이룬다.

  

  특히 온라인으로만 판매를 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영업점 딜러 네트워크를 전혀 활용하지 않는 판매방식을 취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캐스피 가격은 출고가 기준 대략 1250만 원대이며, 경차 취등록세를 감면받는다는 점에서 사회초년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캐스퍼 실내 디자인 살펴보니, ‘대박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