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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보레가 볼트EUV와 2022년형 볼트EV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2022년 볼트EV는 전국 쉐보레 대리점에서 사전계약 가능하며, 볼트EUV는 쉐보레 공식 온라인 샵에서 모든 구매 절차가 진행된다. 정부 및 지자체의 전기차 구입 보조금을 제외한 볼트EUV의 가격은 Premier 4,490만 원, 볼트EV의 가격은 Premier 4,130만 원이다. 

  

  쉐보레 볼트EUV와 신형 볼트EV는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공유한다. 두 모델은 150kW급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최고출력 204마력(PS), 최대토크 36.7kg.m를 발휘한다.  
  
  또한, 두 차량 모두 LG 에너지솔루션의 66kWh 대용량 배터리 패키지를 탑재했으며 볼트EUV는 403km, 2022년 볼트EV는 414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급속충전 시 1시간 안에 전체 배터리 용량의 80%를 충전할 수 있다.

  

  볼트EUV에는 10개의 에어백이 적용됐으며, 볼트EV 역시 기존 6개에서 10개로 늘어난 동급 최다 에어백을 탑재했다. 차체에는 기가스틸이 포함된 초고장력/고장력 강판이 볼트EUV에 84.4%, 볼트EV에는 81.5%가 적용돼 견고한 차체 구조를 자랑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안전 및 운전자 보조 사양을 두루 갖췄다. 새롭게 적용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을 포함해 차선이탈 방지 경고 및 보조 시스템, 저속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등 14가지의 능동 안전사양과 전용 미쉐린 셀프 실링 타이어를 적용했다.
   
  한편, 쉐보레는 9월 30일까지 볼트EUV 및 2022년형 볼트EV를 계약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출시 기념 응모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 비스포크 큐브 25L 음료 냉장고(3명), 이케아 기프트 카드 30만 원권(10명), 윌라 오디오북 연간 구독권(3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으로 제공한다.

  

  쉐보레, 신형 볼트 EUV·EV 사전계약 실시… EUV는 온라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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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다가 2022년 내 새로운 순수 전기 모델을 출시한다.
  
  혼다 UK 총괄  Jean-Marc Streng은 Auto Express와 인터뷰에서 “2023년에 새로운 배터리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SUV e:콘셉트의 출시를 예고했다. 다만 새로운 전기차에 대한 세부 사항 언급은 없었다. 

  

  새로운 순수 전기차는 지난해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된 혼다 SUV e:콘셉트일 가능성이 높다. Auto Express가 공개한 독점 이미지를 살펴보면, 신형 HR-V와 비슷한 생김새의 SUV e:콘셉트를 확인할 수 있다. 헤드램프와 테일램프에는 좌우로 길고 얇은 LED 조명을 달았다. 리어 스포일러에도 얇고 긴 LED를 넣어 차체가 넓어 보이게 만들었다. 측면 모습은 다소 둔탁하다. 아래쪽에 배터리가 깔린 탓이다. 검게 칠한 부분이 꽤 두텁게 자리한다.

  

  SUV e:콘셉트는 순수 전기차 혼다 e와 동일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크기는 재즈 크로스타(재즈의 크로스오버 버전)와 신형 HR-V의 중간쯤으로 예상한다. 또한, e와 마찬가지로 두 개의 12.3인치 디스플레이와 두 개의 6인치 모니터가 들어갈 전망이다. 사이드 미러는 카메라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

  

  e의 경우 35.5kWh의 배터리가 들어간다. SUV e:콘셉트에는 이보다 큰 용량이 들어갈 듯하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200마일(약 322km) 이상으로 예상된다. e와 비슷한 수준의 급속 충전 시스템 역시 탑재된다. 혼다는 CR-V를 비롯해 재즈와 재즈 크로스타, HR-V 등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갖추고 있다. 신형 HR-V는 10월 출시 예정이다. 내년에는 전기화된 새로운 시빅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판매 중인 혼다 라인업은 어코드, CR-V, 파일럿, 오딧세이 정도다. 시빅과 HR-V는 판매 저조로 단종됐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어코드와 CR-V에서 선택할 수 있다.

  

  혼다 SUV e:콘셉트 공개, 2022년 내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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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가 지난 주말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2021 페블피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파격적인 형태의 콘셉트카를 VR을 통해 선보였다. 제네시스의 콤팩트 세단인 G70을 바탕으로 내구레이스에 최적화된 세팅을 이룬 제네시스 X 콘셉트가 그것이다.

  

  제네시스 X 콘셉트는 실제 레이스와 매우 흡사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 타이틀 '그란투리스모 7'을 위한 레이스카다. 제네시스 X 콘셉트는 그룹 3와 그룹 4 레이스를 위한 두 개의 버전으로 공개됐으며, 곧 플레이스테이션 5와 4에 곧 출시를 앞둔 '그란투리스모 7' 게임 속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제네시스 X 콘셉트를 선보인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 콘셉트 레이스카가 단지 게임만을 위한 모델이 아님을 밝혔다. 실제로 게임 속 그룹 3와 4는 현실 세계의 FIA 내구레이스 클래스 중 하나인 GT3와 GT4와 굉장히 유사한 규정이 적용돼기 때문이다.

  

  올해부터 유럽 무대에 진출하며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제네시스는 이번 콘셉트 레이스카 공개로 모터스포츠를 통한 브랜드 저변 확대 방침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그 첫번째 무대는 FIA 내구레이스 GT3와 GT4 클래스가 될 것임을 조심스레 예측할 수 있다.

  

  제네시스 X 콘셉트에서 또 주목할 것은 제네시스 G70을 기반으로 4도어 모델 뿐 아니라 2도어 쿠페 모델도 추가된 점이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리뉴얼 전 제네시스 쿠페를 운용해 왔지만, 리뉴얼 후 현재까지 2도어 쿠페 모델의 개발 루머만 무성할 뿐 실제 양산 모델이나 구체적인 쿠페형태의 모델이 공개된 적은 없다.

   

  

  제네시스 G70, FIA GT클래스 참가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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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프가 첫 전동화 파워트레인 모델, 지프 랭글러 4xe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9월 공식 출시 예정이며, 오버랜드 및 오버랜드 파워탑 두 트림으로 나뉜다. 8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8천만 원대다.
   
  2020 CES를 통해 첫 공개된 랭글러 4xe는 공식 출시 후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미국에서 2021년 2분기 베스트셀링 PHEV 모델에 등극했다. 또한 지난 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빅3 자동차 제조사를 초청하여 친환경차 비전을 발표한 자리에서 ‘랭글러 4xe’를 직접 시승하며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랭글러 4xe는 직렬 4기통 2.0L 가솔린 터보 PHEV 엔진을 장착했다. 기존 엔진에 전기 모터가 추가됨으로써 더욱 정숙한 오픈-에어링이 가능해졌다. 그뿐만 아니라, 험로 주행 시에도 더 즉각적이고 강력한 토크를 발휘하며, 기존 랭글러의 오프로드 성능은 그대로 계승했다.  
  
  여기에 360V(볼트) 리튬이온배터리가 2열 시트 하단에 위치해, 트렁크 적재 공간 또한 줄지 않고 넉넉하게 그대로 유지시켰다. 하이브리드, 일렉트릭, e세이브 총 세 가지 모드로 주행 가능하다.

  

  랭글러 4xe에는 삼성 SDI 배터리가 장착된다. 충전은 AC 단상(5핀)을 지원한다. 차량에 비치된 휴대용 충전기나 외부 공용 및 고객용 홈 충전기 등을 사용해 충전 가능하며, 평균 충전 시간은 2.47시간이다. 1회 충전 시 전기모드로만 약 32km를 주행할 수 있다.

  

  지프는 오프로더 랭글러 4xe 출시를 기념해 80명의 사전계약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가장 먼저, 환경 보호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과 협력하여 강원 산림 기능 생태 복구 숲 조성을 위한 사회 공헌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랭글러 4xe 차량 1대당 100그루의 나무를 소유주의 이름으로 기부해 제조사뿐만 아니라 고객과 함께 사회적, 환경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포부다.   
  
  고객에게는 자신의 이름으로 된 ‘기부 인증서’와 함께 4xe 모델 전용으로 특별 디자인된 넘버 플레이트, 30만 원 상당의 지프 로고가 브랜딩 된 유명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캠핑 용품으로 구성된 ‘랭글러 4xe 전용 웰컴 패키지’를 제공한다. 여기에 오직 지프 고객만을 위해 허락된 국내 최초, 최고 난이도의 오프로드 트레일 프로그램 ‘지프 와일드 트레일(Jeep Wild Trail)’의 첫 번째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참가 기회도 주어진다.(선착순 10팀)

  

  지프 랭글러 4xe, 80대 한정 사전 계약... 가격은 8천만 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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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다의 서브 브랜드인 어큐라의 하이브리드 슈퍼카, NSX의 고성능 모델인 NSX 타입 S가 정식 출시됐다. 어큐라 NSX는 1990년 일본의 거품경제 시절 전세계를 내로라하는 슈퍼카 브랜드를 압도하겠다는 혼다의 큰 포부로 탄생한 모델이다. 하지만 1세대는 1990년에서 2005년까지만 생산되고 단종됐으며, 그 후 약 10여년이 지난 2016년 2세대가 등장했다.

  

  어큐라 NSX 타입 S는 2세대 NSX의 마지막 파생모델이며, 세대의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두려는 혼다의 노력이 담긴 모델이다.  어큐라 NSX 타입 S는 단 350대만 생산될 예정이며, 그 중 300대가 북미에 배정된다. 가격은 17만 1,495달러(한화 약 2억원)부터 시작한다.

  

  세 개의 전기모터와 V6 3.5L 트윈터보 엔진을 사용하는 NSX 베이스 모델을 바탕으로 NSX 타입 S는 많은 부분을 추가해 성능을 끌어 올렸다. 먼저 트윈터보 엔진의 연료 분사량을 35% 증가했고, 15% 더 효율적인 인터쿨러를 추가했으며, NSX GT3 에보 레이스카에 사용된 터보차저를 사용해 부스트 압력을 높였다.

  

  또한 앞바퀴축에 달린 두개의 전기모터와 뒷바퀴축에 달린 하나의 전기모터를 세팅을 새롭게 매만지도 보다 큰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해 베이스모델 대비 약 10%의 높은 출력을 이끌어 냈다. 여기에 재조정된 9단 듀얼 클러치가 변속기가 결합돼 시스템 총 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61.2kg.m의 성능을 낸다.

  

  어큐라 NSX 타입 S에는 공력 성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파츠가 사용됐다. NSX GT3 에보 레이스카의 기술력을 이어 받은 리어 디퓨저를 적용했고, 탄소 섬유로 만든 프로든 스포일러를 적용했다. 전면부 에어 인테이크 역시 크기를 키우고 디자인을 새로 다듬어 람보르기니와 같은 공격적이고 날카로운 인상을 준다.

  구매자가 1만 3,000달러의 추가 비용을 내면 탄소 세라믹 브레이크, 탄소 섬유 엔진 커버 및 내부 마감재가 추가돼 약 26kg의 무게를 덜 수 있는 경량화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어큐라 NSX 타입 S 공개. 역대급 강력함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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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를 사랑하는 패션 아티스트 폴 스미스가 특별한 미니를 만들었다. 미니의 순수전기차, 미니 일렉트릭을 바탕으로 만든 이 특별한 미니의 이름은 미니 스트립(MINI Strip)으로 폴 스미스의 독특한 디자인 감각과 순수전기차가 갖는 친환경 이미지를 극대화한 모델로 단 한 대만 제작됐다.

  

  미니 스트립은 특히 차체 내외부에 친환경 소재를 적극 사용했을 뿐 아니라 생산 공정에서도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담겨있다. 먼저 외관을 살펴보면 외장 패널은 페인트 공정을 하지 않은 금속 특유의 빛깔을 살렸다. 부식을 방지하기 위한 코팅만을 덮입힌 패널의 질감을 매우 독특하다.

  

  외장 패널 주변에 사용된 플라스틱 재질 역시 친환경에 초점을 맞췄다. 3D 프린팅 기술을 통해 제작된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했고, 외장 패널과 동일하게 페인트를 칠하지 않고 최소한의 보호 코팅 작업만 진행했다. 이 플라스틱 마감재는 손상시 집에서도 쉽게 교채할 수 있게 체결 나사가 쉽게 눈에 띈다.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 커버는 재활용 아크릴 소재를 사용했고, 파노라마 선루프 역시 동일한 재질을 사용해 무게를 줄이고, 친환경을 높였다. 아크릴 소재는 실내 필러와 루프 주변의 마감재에도 적극 사용돼 실내 파노마라 선루프의 작동 매커니즘을 확인할 수 있다.

  

  실내는 실외보다 더욱 극적이다. 가장 눈에 띄는건 실내 마감재에 재활용 코르크를 사용했다는 것이다. 재활용 코르크는 현재 자동차에 널리 사용하는 발포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훌륭한 소재로 주목 받고 있으며,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재활용 코르크와 함께 알루미늄도 실내 구성요소에 적극 사용됐다. 외장 패널과 같이 페인트를 칠하지 않은 알루미늄은 특유의 무광 은색 컬러를 뽐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알루미늄 스티어링 휠은 자전거 바 테이프가 감겨져 있어 마모시 손 쉽게 교체할 수 있다. 시트는 재활용 직물을 활용했고, 플로어 매트 역시 재활용 고무를 사용해 관리가 쉽다.

  

  또 하나의 독특한 점은 현대 자동차라면 당연히 있어야할 계기판과 메인 디스플레이가 없다는 점이다. 미니 스트립은 이 두 디스플레이와 관련된 여러 부품을 장착하는 대신 사용자의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해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고안해냈다. 미니 스트립에 탑승해 스마트폰을 거치하면 바로 계기판이나 메인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미니와 폴 스미스가 만든 원-오프 미니. 미니 스트립(St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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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포드가 극한 날씨 테스트 드라이버로 로봇 쉘비와 마일스를 쓴다.
  
  지구에서 가장 혹독한 기후를 가진 곳에서 테스트하는 일은 쉽지 않다. 많은 위험 요소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유럽 포드는 안전을 위해 로봇을 사용하기로 결심했다. 이름은 ‘쉘비’와 ‘마일스’다. 영화 ‘포드 V 페라리’를 봤다면 익숙한 이름일 터. 이 두 전설적인 듀오는 실제로 1960년대 후반 포드 GT40 레이싱 프로그램을 성공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두 로봇은 모터스포츠에서 그들의 역할만큼이나 중요한 위치를 맡는다. 웨더 팩토리라 불리는 곳에서 테스트하는데, 밀폐된 환경에서 극한의 온도와 기상 조건 등을 바꿔가며 진행한다. 만약 높은 고도를 가정한테스트를 사람이 수행할 경우 산소병 등을 조심해야 한다. 또, 만일을 대비한 의료 장비 및 현장 구급 대원등의 안전 프로토콜 역시 필요하다. 로봇인 쉘비와 마일스는 사람보다 훨씬 적은 안전 프로토콜만 가지고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두 로봇은 영하 40도부터 영상 80도까지 작동한다. 로봇팔로 시동을 걸고 변속할 수 있다. 또, 튼튼한 다리로 브레이크 및 엑셀 페달, 클러치 페달 등을 누를 수 있다. 덕분에 다양한 운전 스타일을 갖도록 프로그래밍할 수도 있다.

  유럽 포드의 윈드 터널 테스트 감독자 프랭크 실링(Frank Seelig)은 “이 두 명의 새로운 드라이버는 높은 고도와 고온에서 어려운 내구성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며, “로봇이기 때문에 중간에 샌드위치를 먹거나 화장실에 가는 일 없이 밤새 테스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포드, 새로운 극한 테스트 로봇 '쉘비, 마일스'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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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 코리안 스페셜 시리즈는 람보르기니에 열정적 지지를 보여준 한국 고객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이탈리아 본사가 특별히 기획해 람보르기니 서울과 공동으로 제작한 모델이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센터인 센트로 스틸레(Centro Stile)가 한국과 이탈리아, 두 나라의 정신을 하나로 이어주는 상징적인 모델을 탄생시킨다는 목표 하에 한정판 V12 모델의 디자인을 전담했으며, 양국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의 풍부한 전통과 고유의 아름다움에서 영감 받아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이번 한정판 모델의 외장 컬러는 따뜻한 한국인의 정서를 반영한 그린 오크노 (Green Ocno), 정의를 상징하는 붉은 빛의 레드 파이라 (Red Pyra), 지성과 지혜로움을 상징하는 블루 에메라 (Blue Emera), 그리고 순수함을 상징하는 브론즈 셀라 (Bronze Sela)가 적용되었으며, 실내는 한국의 민족 정신인 백의 민족을 상징하는 흰색의 비앙코 레다 (Bianco Leda) 가 적용되어 외장과 내장의 대비를 돋보이도록 했다.

  

  또한 프론트 본닛, 좌측과 우측의 도어 패널과 리어 휀더에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 코리안 스페셜 시리즈임을 상징하는 전통 창호의 격자 무늬가 디자인된 부분이 눈에 띈다. 뿐만 아니라, 각 차량의 엔진 본닛 위에는 태극기의 건.곤.감.리가 각각 디자인되어 한정판임을 증명하며, 한국인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느끼도록 한다.

  

  이번 한정판 모델은 갈수록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는 자연흡기 V12 엔진의 매력과 오픈톱 슈퍼 스포츠 카 만이 제공하는 드라이빙의 짜릿한 즐거움이 한층 더 배가되었다.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 코리안 스페셜 시리즈는 최고 출력 740마력, 최대토크 70.4kg・m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초, 그리고 시속 200km까지 9초만에 주파한다. 시속 100km에서 정지상태까지 제동거리는 31m밖에 되지 않으며 최고속도는 시속 350km를 넘는다.

  

  태극과 건곤감리 문양 새긴 특별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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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코리아가 오는 17일 오후 3시에 8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모델인 뉴 M5 CS를 출시한다. 뉴 M5 CS는 BMW M 역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M5의 CS 버전이자, M5 라인업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최상위 모델이다. 국내에는 BMW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https://www.bmw.co.kr)’를 통해 처음 소개되며, 이 달에 단 14대만 한정 판매된다.

  

  뉴 M5 CS에는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4.4리터 V8 M 트윈파워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최고출력 635마력, 최대토크 76.5kg∙m를 내뿜는 이 엔진에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와 BMW M xDrive 시스템이 조합된다. 뿐만 아니라 차체 무게는 뉴 M5 컴페티션 대비 약 70kg이나 가벼운 덕분에 뉴 M5 CS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0초만에 가속한다. 최고속도는 무려 시속 305km다. 이러한 폭발적인 동력성능을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조율된 전용 섀시 시스템과 M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20인치 M 단조 경량휠이 역시 기본으로 적용된다.

  

  내외부에는 마치 GT 레이싱 카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전용 디자인이 반영됐다. 먼저 헤드라이트 안에는 평상시에는 흰색 빛을 발하다가 전조등 또는 웰컴라이트 점등 시 노란 빛을 발산하는 주간주행등이 적용된다.

  

  또한, 보닛과 프론트 스플리터, 사이드 미러 캡, 리어 디퓨저 및 리어 스포일러를 탄소섬유(CFRP)로 제작해 스포티한 매력을 배가하는 동시에 차체 경량화를 이뤘으며, BMW 키드니 그릴과 앞 휀더에 부착된 CS 배지, 20인치 전용 휠은 CS 모델을 상징하는 골드 브론즈 컬러로 마감됐다.

  

  실내는 뉴 M5 CS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앞좌석에는 가벼우면서도 우수한 지지력을 발휘하는 M 카본 시트가 적용되고, 뒷좌석에도 독립식 버켓 시트가 장착돼 4명의 탑승자가 M 고유의 스릴(thrill)을 동일하게 만끽할 수 있다.

  

  더불어 탄소섬유 쉬프트 패들이 장착된 M 알칸타라 스티어링 휠, 알칸타라 헤드라이너, 독일 뉘르부르크링이 그려진 시트 헤드레스트, 실내 곳곳에 부착된 CS 뱃지 등으로 스포티한 감각을 더했다. 뉴 M5 CS는 이달 국내에 무광의 프로즌 딥 그린 메탈릭(Frozen Deep Green Metallic) 색상으로만 출시되며, 가격은 2억58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수트 속에 감춰진 강력한 야성미, BMW M5 CS 출시. 2억 5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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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는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공간 'Kia360(舊BEAT360)'이 리뉴얼을 마치고 새롭게 개관했다고 12일(목) 밝혔다. 'Kia360'은 2017년 6월 오픈한 기아 최초의 브랜드 체험공간으로 공감과 참여, 소통을 바탕으로 브랜드 감성을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Kia360'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올해 초 발표한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기반으로 전동화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및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안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브랜드 체험공간의 명칭 또한 기존 'BEAT360'에서 고객의 모빌리티 라이프를 기아가 앞장서서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Kia360'으로 변경했다. 기아는 'Kia360'을 비롯해 향후 고객 중심의 전시 관람과 제품 경험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대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Kia360'의 외관 디자인은 기아의 새로운 브랜드 컬러인 미드나잇 블랙과 폴라 화이트를 활용해 새롭게 단장했으며 시간대에 따라 다양한 조명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내부는 570평 규모로 ▲ 브랜드 & 디자인 존(Brand & Design Zone) ▲ EV 라이프 존(EV Life Zone) ▲ 기아 유저 존(Kia User Zone) 등 3가지 콘셉트의 체험존으로 구성됐으며, 각 공간은 360도로 연결되어 새로워진 기아를 다방면으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객의 움직임과 결합해 작동하는 디지털 반응형 콘텐츠를 곳곳에 마련해 미래 모빌리티 라이프를 재미있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언택트 시대에 맞춰 디지털 키오스크와 'Kia360' 시설 가이드 QR 코드를 통해 비대면으로도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

  

  브랜드 & 디자인 존 (Brand & Design Zone)은 사명을 바꾸고 신규 브랜드로 새롭게 거듭난 '기아'의 DNA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뉴 저니(New Journey)', '인스파이어링 유니버스(Inspiring Universe)',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등으로 구성됐다. '뉴 저니'는 기아의 신규 차종을 전시하는 공간이며 '인스파이어링 유니버스'는 고객들이 자신만의 영감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고객 참여형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이다. '오퍼짓 유나이티드'는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을 뜻하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강렬한 미디어 아트를 통해 시각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EV 라이프 존(EV Life Zone)은 전동화 시대의 모빌리티 라이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전기차 충전기를 비롯해 전기차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해 볼 수 있는 'EV 차지(EV Charge)'와 가상 주행을 통해 전기차의 주행 감성을 느껴볼 수 있는 'EV 라이드(EV Ride)' 등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동작 감지 센서를 활용해 체험자에게 미래 커넥티드 시대에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주는 '커넥티드 하우스(Connected house)'도 마련했다.

  

  기아 유저 존(Kia User Zone)은 차량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담 공간을 비롯해 'EV 탭&팁(EV Tap & Tip)', 'AI 스테이지(AI Stage)' 등 드라이빙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방문객은 상담 공간에 마련된 디지털 3D컨피규레이터를 통해 원하는 차를 직접 구성해 볼 수 있으며, 영업사원과 직접 차량 관련 상담도 가능하다. 'EV 탭&팁'에서는 전기차와 관련된 유용한 실생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기아의 다양한 파트너십 관련 내용도 전시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AI 스테이지'는 기아 차량에 적용된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AI 기술을 통해 체험해 보는 공간으로 현대차그룹의 인공지능 기술 전담 조직인 에어스 컴퍼니(AIRS Company)와 협업을 통해 콘텐츠를 제작했다.

  

  'Kia360' 리뉴얼 오픈. 기아의 미래 모빌리티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