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스포티지 (5세대)
기아 신형 스포티지 (5세대)
기아가 신형 스포티지를 출시했다.
신형 스포티지는 역동적이고 과감한 디자인과 널찍한 실내 공간을 갖췄다. 앞쪽은 검정 패턴의 타이거 노즈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옆쪽은 볼륨감 있는 실루엣이 커진 차체와 어우러진 모습이다. 뒤쪽은 좌우로 연결된 수평형 장식과 날렵한 테일램프를 통해 심플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기아 신형 스포티지 (5세대)
실내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국내 준중형 SUV 최초로 적용했다.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은 모두 12.3인치며, 곡면으로 연결되어 있다. 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공조 기능을 통합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터치 방식의 전환형 조작부가 사용됐다.
기아 신형 스포티지 (5세대)
신형 스포티지는 1.6 터보 하이브리드와 함께 1.6 터보 가솔린, 2.0디젤 등 3개 파워트레인을 갖췄다.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180마력(ps), 최대토크 27.0kg·m의 스마트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구동 모터를 조합했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230마력(ps), 시스템 최대토크는 35.7kgf·m다. 복합연비는 16.7km/l다.(2WD 17인치 타이어 기준)
1.6 터보 가솔린은 최고출력 180마력(ps), 최대토크 27.0 kg·m, 복합연비 12.5km/L고, 2.0 디젤은 최고출력 186마력(ps), 최대토크 42.5kg·m, 복합연비 14.6km/l다.(2WD 17인치 타이어 기준)
기아 신형 스포티지 (5세대)
여기에 하이브리드 모델은 이라이드(E-Ride)와 이핸들링(E-Handling) 기술을 기본 탑재해 우수한 주행 성능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국내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이라이드는 과속 방지턱과 같은 둔턱 통과 시 차량이 운동 방향과 반대 방향의 관성력을 발생하도록 모터를 제어해 쏠림을 완화시키며, 이핸들링은 모터의 가감속으로 전후륜의 하중을 조절해 조향 시작 시 주행 민첩성을, 조향 복원 시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켜 준다.
디젤 모델에는 오토 기능을 추가한 터레인 모드를 적용해 머드/스노우/샌드 외에도 지형 조건에 따라 4WD, 엔진, 변속기, 제동시스템을 통합 제어함으로써 자동으로 최적의 주행성능을 구현하고 안정적인 주행감을 제공할 수 있게 했다.
기아 신형 스포티지 (5세대)
기아 신형 스포티지 (5세대)
신형 스포티지에는 탑승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안전 하차 경고(SE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후측방 모니터(BVM), 하이빔 보조(HB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차로 유지 보조(LF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RCCA) 등을 적용해 운전 편의성과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커넥티비티 및 편의 사양으로는 디지털 키, 기아 페이, 카투홈, 개인화 프로필, 빌트인 캠, 후석 승객 알림 등이 있다.
기아 신형 스포티지 (5세대)
신형 스포티지의 판매 가격은 1.6 터보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3,109만 원, 노블레스 3,269만 원, 시그니처 3,593만 원이고(친환경차 세제 혜택 후), 1.6 터보 가솔린은 트렌디 2,442만 원, 프레스티지 2,624만 원, 노블레스 2,869만 원, 시그니처 3,193만 원이며, 2.0 디젤은 트렌디 2,634만 원, 프레스티지 2,815만 원, 노블레스 3,061만 원, 시그니처 3,385만 원이다.(개소세 3.5% 반영 기준)
신형 스포티지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6일 첫날에만 1만6,078대가 계약됐으며, 19일까지(영업일 10일) 진행된 사전계약 대수는 총 2만2,195대로 출시 전부터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기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기아 유튜브 채널 ‘캬TV’를 통해 1~5세대로 이어져온 스포티지 혁신의 발자취를 조명하고, 신형 스포티지가 새롭게 제시하는 ‘호기심 가득한 일상’을 표현한 출시 영상을 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