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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가 개발 중인 순수 전기 SUV, 아우디 Q6 e-트론의 첫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아우디 Q6 e-트론은 모기업 아우디폭스바겐그룹이 개발한 전기차 전용 PPE 플랫폼을 처음 사용한 아우디 모델로, 형제 모델인 포르쉐 마칸 EV와 많은 부분을 공유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외관이 두꺼운 위장랩핑으로 덮혀 있어 디테일한 디자인을 확인하기 어렵다. 하지만 최근 아우디가 공개한 아우디 e-트론 GT의 디자인 언어를 많이 이어 받을 것이라 추측되고 있다. 특히 테일 램프를 하나로 잇는 바형태의 LED 라이트는 패밀리 룩으로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차의 전체적인 형태는 앞서 공개된 아우디 Q4 e-트론의 큰 버전이라 말할 수 있다. 스로핑 루프라인, 루프 스포일러 등이 동일하지만 차급에 맞게 조금씩 크기가 커진 모습이다. 실내를 자세하게 확인할 수 없지만 11.6인치의 메인 디스플레이를 기본으로 실내 레이아웃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우디폭스바겐그룹의 차세대 전기 전용 플랫폼, PPE 적용으로 아우디 Q6 e-트론은 800V 고전압 시스템이 사용된다. 최대 350kW급 충전소를 이용해 배터리를 빠르게 충전할 수 있고, 최대 480km 정도를 주행할 수 있다.

  

  구체적인 성능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앞 서 공개된 아우디 e-트론 GT를 통해 유추해보면 기본 모델이 400마력대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고성능 RS 모델의 경우 600마력대의 출력을 낼 것으로 추측된다.

  아우디 Q6 e-트론은 내년쯤 공개될 예정이며, 소비자 인도 역시 내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포르쉐 마칸 EV의 형제 모델. 아우디 Q6 e-트론 스파이샷 첫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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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의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이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인 ‘2021 WTCR(World Touring Car Cup)’에서 개막전에 이어 또 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현대자동차는 엘란트라 N TCR이 7월 10일부터 11일(현지 시각)까지 스페인 아라곤 서킷에서 개최된 2021 WTCR 3라운드의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월)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아우디 RS3 LMS, 혼다 시빅 TCR, 쿠프라 레온 콤페티시온 TCR, 링크&코 03 TCR 등 C세그먼트 고성능 경주차 22대가 출전했다.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가브리엘 타퀴니(Gabriele Tarquini, BRC 현대 N 루크오일 스쿼드라 코르세팀 소속) 선수는 11일(일) 치러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6위에 올라 총 40점의 포인트를 획득하며 챔피언십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같은 경주차로 출전중인 잔 칼 버네이(Jean-Karl Vernay, 엥슬러 현대 N 리퀴몰리 레이싱팀 소속) 선수 역시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4위에 오르며 대회 기간 총 21점의 포인트를 쌓아 도합 82점으로 드라이버 부문 선두 자리를 지켰다.

  

  한편, 현대차의 전기 경주차인 벨로스터 N ETCR 역시 WTCR 3차전과 같은 장소에서 함께 열린 순수전기차 모터스포츠 ‘PURE ETCR’의 2차전에서 준우승에 올랐다. PURE ETCR 대회에는 현대 벨로스터 N ETCR을 포함해 알파 로메오 줄리아 ETCR, 세아트 쿠프라 e-레이서 등 순수 전기 경주차와 함께 총 12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현대차는 벨로스터 N ETCR을 앞세운 PURE ETCR 대회에서 2위(아우구스토 파푸스, Augusto Farfus)와 4위(잔 칼 버네이, Jean-Karl Vernay)를 차지하며 제조사 부문 2위 자리를 지켰다.

  

  WTCR 대회는 2017년 말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와 WTCC(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가 합쳐져 새롭게 탄생한 대회로 포뮬라원(Formula1), 월드랠리챔피언십(WRC) 등과 함께 국제자동차연맹인 FIA(Féde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의 공인 대회 중 하나다.

  

  ‘2021 WTCR’은 유럽과 아시아 총 8개국에서 개최되며 매 대회마다 총 2번의 레이스를 진행하게 되고 연간 펼쳐지는 총 16번의 레이스 결과를 합산해 해당 연도의 우승팀과 드라이버를 가리게 된다. 현대차의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는 이번 대회에 고객 레이싱팀인 'BRC 현대 N 루크오일 스쿼드라 코르세팀'과, '엥슬러 Hyundai N 리퀴몰리 레이싱팀', ‘타켓 컴페티션팀’서 각각 2대씩 총 6대가 출전했다.

  2021 WTCR 4라운드는 7월 31일부터 8월 1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아드리아서킷(Adrai International Raceway)에서 열린다. 

  

  현대자동차, '아반떼 N TCR' WTCR 3차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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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전기 SUV 더 뉴 EQA(The new EQA)를 공식 출시했다. EQA는 EQC에 이어 국내에 두 번째로 출시된 메르세데스-EQ 순수 전기차다.
   
  더 뉴 EQA는 5,990만 원 더 뉴 EQA 250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디자인 및 편의 기능이 추가된 ‘AMG 패키지(AMG Package)’와 ‘AMG 패키지 플러스(AMG Package Plus)’ 두 가지 패키지 옵션을 제공한다 

  

  더 뉴 EQA 250은 66.5kWh의 리튬이온배터리와 지능형 열 관리 시스템으로 1회 완충 시 306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앞 차축에 탑재된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140kW, 최대토크 375Nm를 발휘한다.
  
  기본 탑재된 주행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Driving Assistant Package)와 공기 청정 패키지(Air Quality Package)를 비롯해 스마트폰 통합 패키지, 키레스 고(KEYLESS-GO), 휴대폰 무선 충전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제공한다. 

  

  아울러 EQA 출시는 기념하는 디지털 라이브 콘서트도 개최한다. 시간은 금일 오후 7시며, 네이버 쇼핑라이브에 접속해 볼 수 있다. 
  
  이번 디지털 라이브 콘서트는 약 60분 동안 진행되며, 접속한 누구나 pH-1, 제시, 헤이즈와 같은 인기 아티스트의 라이브 공연과 함께 EQA를 온라인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라이브 콘서트 시청자들을 위해 더 뉴 EQA 시승 신청 기회와 더불어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A 250 제원 >

  

   

  

  4천만 원대 전기 SUV 벤츠 EQA 공식 출시, 기념 디지털 콘서트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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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드의 순수 전기차, 포드 머스탱 마하-E GT의 유럽 가격이 공개됐다. 포드 머스탱 마하-E는 아메리칸 머슬카를 대표하는 포드 머스탱의 확장 모델로,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과 크로스오버 형태를 띄어 머스탱 라인 확장의 첫번째 모델이다. 

  

  포드 머스탱 마하-E GT는 지난 2019년 말 공개된 포드 머스탱 마하-E의 고성능 모델이다. 포드는 베이스 모델인 머스탱 마하-E를 지난해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 펜데믹의 영향으로 올해 초로 출시를 늦췄고, 고성능 모델인 머스탱 마하-E GT는 이번 가격 공개를 시작으로 판매에 나선다. 출시가격은 영국기준 6만 7,225파운드(한화 1억 700만원)며, 올해 연말부터 인도가 시작된다.

  

  포드 머스탱 마하-E GT는 고성능 모델답게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이에 맞는 섀시 세팅을 이뤘다. 2개의 전기모터를 사용해 네바퀴를 굴리며 최고출력은 486마력, 최대토크는 87.6kg.m이다. 이를 통해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3.7초가 걸려 역대 5인승 포드 중 가장 빠른 성능을 자랑한다. 포드 머스탱 마하-E GT는 펀 드라이빙을 위해 뒷바퀴쪽으로 출력을 우선 배분해 주행 역동성을 높였다.

  배터리는 88kWh 용량이 장착된다. 최대주행 가능거리는 498km며 150kW 충전소를 이용할 시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약 45분만에 충전할 수 있다.

  

  포드는 높아진 성능에 맞게 부품을 강화했다. 적응형 전자제어 서스펜션인 마그네라이드가 기존 적용돼며 더욱 커진 크기의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도 기존 장착됐다. 또한 높은 토크를 감당하기 위해 피렐리 전용 타이어도 사용됐다.

  또한 머스탱 마하-E GT에는 Untamed Plus 주행모드를 추가해 고성능 모델에 맞는 주행감각을 느낄 수 있다. 이 모드를 활성화하면 스티어링, 가속페달 반응 등도 보다 역동적으로 세팅돼 머슬카 못지 않은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포드 머스탱 마하-E GT 유럽 가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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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자동차 산업협회가 1951년부터 프랑크푸르트에서 주관해 온 모터쇼가 올해 9월 7일부터 12일까지 뮌헨에서 열린다. 이름도 ‘IAA(Internationale Automobil-Ausstellung) 모빌리티’다.

  11일(현지시각) 독일 자동차 산업협회는 70년 넘게 이어온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독일 뮌헨으로 개최지를 옮기고 이름도 IAA모빌리티로 바꿔 9월 7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하기로 했다.

  ‘모터쇼’라는 이름을 버리고 ‘모빌리티’라는 이름으로 바꾼 만큼 쇼의 형태도 순수 자동차 전시회에서 탈피해 모바일 플랫폼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자동차 뿐 아니라 스마트 교통 인프라와 운수 사업자 간 혁신 네트워크 구축, 스마트 시티를 위한 새로운 계기를 제안한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슈투트가르트와 함께 독일 자동차 산업도시의 중심도시로 명맥을 이어온 프랑크푸르트. 이젠 여기에 뮌헨이라는 이름을 기억해야 할 필요가 생겼다. 뮌헨은 이번 모빌리티쇼를 기반으로 이 산업을 기반으로 한 거대 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욕을 내비치고 있다. 시내 중심의 주요 광장을 이번 모빌리티쇼 기간 동안 다수의 이벤트를 위해 개방하고 각 공간부터 전시장까지 ‘블루 레인’이라는 특별한 테스트 트랙을 설치해 전기 스쿠터, 전기차, 수소차 등을 달리게 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아마존 알렉사 오토모티브, 아우디, BMW, 다임러, 포르쉐, 포드, 웨이 등이 참가한다.

  전시회장에는 벤츠, 포르쉐, BMW 등 기존 모터쇼 참여자 뿐 아니라 중국의 신규 기업들이 대거 포진한다. 웨이, 니오, 리프모터, 오라 등이며 IBM과 모빌아이, 인텔 등 모빌리티 기술 기업들이 업체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체 25개국에서 참여해 17개 주제를 다루는 모빌리티 토론회도 주목을 끈다. 비대면 비접촉 방식을 고수하는 이번 토론회는 디지털 콘텐츠로 이용할 수도 있다. 주로 서비스의 이동성, 사이버 보안, 인공 지능 등 운전의 미래와 관련된 여러 주제를 다루며, 라스트 원 마일 솔루션과 농촌 지역의 이동성 등에서도 토론할 예정이다.

  

  70년 역사의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뮌헨 모빌리티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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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2022년형 카니발을 출시했다. 7인승 아웃도어 트림을 신규 운영하는 점이 특징이다.
  
  2022 카니발에는 신규 기아 엠블럼이 적용됐다. 또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리모트 360도 뷰, 레인 센서, 공조 애프터 블로우를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차박에 대한 높은 관심도 반영해, 7인승 노블레스에서 아웃도어 트림을 신규 운영한다. 아웃도어 트림에는 2열에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 대신 메뉴얼 시트를 적용하고, 2열 시트 전방 슬라이딩 길이를 늘렸다. 키180cm의 성인 2명이 누울 수 있는 2열 후방 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는 게 기아 측 설명이다.

  

  이와 더불어 기아는 카니발의 공간 활용성을 더욱 높여줄 텐트, 멀티 커튼, 에어 매트 등 캠핑과 차박에 활용할 수 있는 용품을 기아멤버스 카앤라이프몰에서 판매한다.

  

  2022년형 카니발의 판매 가격은 9인승/11인승 가솔린 모델이 프레스티지 3,180만 원, 노블레스 3,615만 원, 시그니처 4,010만 원이며, 디젤 모델은 프레스티지 3,300만 원, 노블레스 3,735만 원, 시그니처 4,130만 원이다.(9인승 이상 개별소비세 비과세 대상)
  
  7인승은 가솔린 기준 노블레스 3,848만 원, 노블레스 아웃도어 3,750만 원, 시그니처 4,261만 원이며, 디젤은 노블레스 3,966만 원, 노블레스 아웃도어 3,868만 원, 시그니처 4,378만 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기아, 2022 카니발 출시… '치박족' 위한 7인승 아웃도어 트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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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을 출시했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은 4세대 카니발을 기반으로 한다. 여유로운 공간뿐만 아니라 하이리무진 전용 튜닝 서스펜션, 2열 승객을 위한 다양한 사양과 기능을 통해 고급감을 높였다. 하이리무진 4인승은 스마트스트림 3.5 가솔린 단일 엔진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8,683만 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4인승 모델에 적용된 신규 편의 사양은 후석 리무진 시트, 7인치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 후석 냉ㆍ온 컵홀더, 후석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후석 전용 테이블, 발 마사지기, 냉ㆍ온장고, 후석 수납함 등이다.

  

  기아는 후석 리무진 시트에 착좌감이 뛰어난 시트폼과 입체적인 퀼팅 나파 가죽을 적용했다. 또한 엉덩이ㆍ허리의 하중 분산 및 편안한 휴식을 돕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 기능과 후석 시트 콘솔 내부에 좌ㆍ우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후석 전용 테이블을 탑재해 탑승객에게 안락함을 제공한다.

  

  탑승객은 후석 시트 사이에 위치한 7인치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 또는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시트를 조작할 수 있다. 시트 외에도 후석 조명 및 공조,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 2열 좌측 전면부 하단에 위치한 발 마사지기 등을 통합 컨트롤러에서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기아 최초로 4인승 모델에 적용된 발 마사지기는 헬스케어 전문 기업 ‘휴테크’와 협업해 개발한 것으로, 후석 리무진 시트와 함께 장거리 이동에 지친 탑승객에 편안한 휴식 경험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크기의 음료를 보관할 수 있는 냉ㆍ온장고와 신발 등 다양한 물품 수납이 가능한 후석 수납함을 적용해 쾌적하고 편안한 이동을 돕는다.

  

  후석 사이드 암레스트에는 음료의 온도를 차갑거나 따뜻하게 일정 시간 유지해 주는 후석 냉ㆍ온 컵홀더와 스마트폰을 별도의 케이블 연결 없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후석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이 추가됐다. 러기지 공간에는 LED 조명이 적용된 LED 옷걸이와 하단부 러기지 수납함으로 수납 편의성을 높였다.

  

  발 마사지기 들어간 의전차,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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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드가 전 세계 비포장 도로를 누비는 랠리 레이스카의 향연, WRC의 새로운 규정에 맞춘 레이스카를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공개했다. 포드는 기존에 피에스타를 바탕으로 한 랠리카를 통해 WRC에 참가했는데, 2022년 시즌부터 하이브리드 규정이 신설됨에 따라 작고 저렴한 퓨마를 바탕으로 새로운 레이스카를 개발한 것.

  

  2022년 시즌부터 WRC에 참가하는 랠리카는 내연기관과 100kW급의 전기모터를 추가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1.6L의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 3.9kWh의 배터리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규정에 맞춰 WRC 참가팀들은 새로운 레이스카를 개발하고 있다. 포드와 함께 WRC 최강자 중 하나 현대 역시 기존 i20N을 바탕으로 한 하이브리드 랠리카를 개발하고 있으며 2022년 출전을 앞두고 있다.

  

  포드 퓨마 WRC 랠리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전기모터와 배터리 만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이 전기모드는 WRC 스테이지와 스테이지 사이를 이동할때 사용하거나, 경기 중 내연기관에 힘을 보태는 용도로 사용한다. 

  

  WRC를 주관하는 FIA 측은 2022, 2023년 시즌까지는 동일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규제를 적용할 것이며, 2024년 시즌부터는 팀별로 랠리카 파워트레인 구성을 달리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WRC 하이브리드 랠리1 클래스는 현재 포드, 현대를 비롯해 토요타가 참전을 예고한 상태다.

  

  새 규정에 맞춘 WRC 레이스카, 포드 퓨마 공개. 현대 i20N와 정면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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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출력 775마력. 고출력 스포츠카가 아닌 픽업트럭의 스펙이다.
  
  포드를 전문적으로 튜닝하는 쉘비 아메리카가 2021년형 쉘비 F-150을 공개했다. 2021년형 모델의 기본적인 스펙은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주요 차이점은 성능을 높인 슈퍼차저 시스템과 서스펜션과 몇몇 커스텀 옵션이다. 

  

  최고출력은 775마력으로 쉘비 F-150 슈퍼스네이크와 비교하면 5마력 상승했다. 참고로 기본이 되는 F-150의 V8 5.0L 자연흡기 엔진은 최고출력 395마력을 발휘한다.

  

  쉘비 F-150에는 폭스(Fox) 사의 오프로드 전용 쇼크업쇼바 등을 장착해, 포드 F-150 랩터의 서스펜션과 유사하게 조정했다. 한눈에 봐도 차고를 한껏 높인 모습이다. 차체 곳곳에 쉘비 마크를 부착했고, 옆쪽에는 최고출력을 나타내는 775HP를 적어두기도 했다.

  

  퀼팅 시트에는 빨간 쉘비 로고를 자수 놓았고, 투톤 색상으로 마감했다. 바닥 매트 등도 쉘비 전용 사양이다. 
  
  쉘비 아메리칸은 2021년형 쉘비 F-150의 구체적인 생산 대수를 밝히지 않았지만 소량이 될 전망이다. 공식 판매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이전 모델 등을 고려했을 때, 옵션을 포함한 가격은 최대 11만5,000달러(약1억3,200만 원) 정도로 예상된다.

  

  775마력 듬직한 괴물 픽업, 2021년형 쉘비 F-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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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A와 FCA의 합병으로 탄생한 스텔란티스가 그룹 내 브랜드가 공유할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은 푸조, 시트로엥, 닷지, 램, 지프, 크라이슬러 등이 개발할 전기차에 활용할 예정이며, 전기차 생산 비용 효율화와 전기차 분야의 리더로 발돋음하기 위한 밑거름이 된다.

  

  이번에 공개한 플랫폼은 크기에 따라 총 4가지다. 가장 작은 사이즈의 STLA Small을 시작으로 STLA Medium, STLA Large, STLA Frame으로 구성됐다. 스텔란티스는 2024년까지 이 플랫폼을 꾸준히 업그레이드해 최대주행가능거리 800km, 0-100km/h 가속 시간 2초 이내, 10분 충전 200km 주행 가능거리 기준을 맞출 예정이다.

  

  배터리 용량은 플랫폼 사이즈에 맞게 최소 37kWh부터 최대 200kWh까지 차등 적용할 방침이다. STLA Small 플랫폼엔 37-82kWh가 사용되며 가장 큰 플랫폼인 트럭 전용 STLA Frame에는 200kWh 이상이 적용된다.

  

  스테란티스는 이 신형 전기차 전용 플랫폼 중 STLA Large를 가장 먼저 사용해 양산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을 사용할 주요 모델은 램과 지프, 크라이슬러의 중형 SUV이다. 아직 확인된 정보는 아니지만 지프의 플래그십 모델엔 지프 왜고니어의 EV 모델이 이 플랫폼을 사용할 것으로 보이며, 램의 1500 픽업트럭, 크라이슬러의 크로스오버 모델이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후 스텔란티스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사용한 최초의 EV 머슬카도 기획하고 있으며, 출시 브랜드는 닷지가 유력하다.

  

  본격 전기화 시동 건 스텔란티스. 4개의 EV 전용 플랫폼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