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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자동차(Great Wall Motor)의 SUV 전문 브랜드 하발이 새로운 플래그십 SUV 이름을 공개했다. 이 차의 이름은 하발 센쇼우(HAVAL Shenshou, 중국 신화 속 동물)다.

  올해 열렸던 2021 상하이 모터쇼에서 하발 XY 콘셉트카의 양산 버전으로 이달 말에 열리는 2021 청두 모터쇼에서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하발 센쇼우의 디자인은 플래그십 SUV라는 위치에 걸맞게 상당히 장엄한 테마를 담고 있다. 하발에 따르면 센쇼우 SUV는 ‘시간과 공간과 별이 빛나는 하늘에서 영감을 포착하기 위한 시공간적 미학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하발 센쇼우 SUV는 ‘하발 차이나의 미래관과 미학을 전달하는 사명을 수행한다’고 덧붙였다.

  

  하발의 야심이 어린 디자인 설명을 뒤로 하고 차를 보면 상당히 익숙한 디테일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차체 지붕은 낮고 길어서 속도감과 적절한 비례감이 느껴지지만 전면부 그릴과 주간주행등 부분은 페라리와 넥쏘를 연상시킨다.

  

  범퍼 하단과 록업 패널을 둘러싼 붉은색 선은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의 것과 사뭇 닮아 있다. 차체 측면은 레인지 로버 벨라의 캐릭터 라인을 그대로 가져왔으며, 뒤 부분 테일램프는 렉서스를 연상시킨다.

  

  이 차는 장성자동차의 레몬(LEMON) 모듈식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퀄컴의 최신형 8155 칩을 투입해 인포테인먼트의 속도를 보장한다.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의 특허 이미지에 따른 차체 크기는 길이 4,780mm, 너비 1,890mm, 높이 1,675mm, 휠베이스는 2,800mm 로 중형급 SUV에 속한다.

  

   

  엔진은 터보 차저가 힘을 보태는 1.5L 가솔린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맞물렸다. 최고출력은 180마력이며, 최대토크는 22.4kg.m을 발휘한다.

  

  하발의 플래그십 SUV ‘센쇼우’, 낯선 이름과 익숙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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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은 2025년까지 모두 30대의 전기자동차를 출시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최근 이중 하나로 보이는 디자인 콘셉트를 미국 특허청에 제출했다.

  3일(현지시각) GM은 자사의 새로운 전기 SUV 이쿼녹스 EV에 대한 디자인 특허를 미국에서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가 전기 SUV로 추정할 수 있는 이유는 디자인에 있다. 공기 저항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역학디자인 적용된 휠이 그렇다. 더불어 뒤 범퍼 하단을 살펴보면 배기파이프가 전혀 없다는 점 역시 마찬가지. C필러 일부와 뒤편 휠 하우스 주변부 그리고 록업 패널 상단의 패턴은 GM이 전기차의 디자인에서 자주 사용했던 콘셉트 디자인이다. 무엇보다 전면부의 그릴이 막혀 있다는 점 역시 전기차 고유 디자인으로 추정할 수 있는 결정적 키워드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SUV 형태의 고유한 모습을 갖고 있으면서 이전 이쿼녹스의 디자인 키워드도 잘 살리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GM은 이 차를 중국의 SAIC와 함께 만들어 중국 시장에 데뷔시킬 예정이며 북미 시장에는 데뷔가 논의 중인 것으로 보도되었다.

  

  쉐보레 이쿼녹스 EV에 대한 여러 논의가 완료된 상황은 아니기에 한국을 포함한 여느 시장도 진출이 가능한 상황. 다만 전기차의 경우 전 세계 자동차 메이커들이 공통으로 겪고 있는 반도체 수급 부족에 따른 공급 부족 사태를 어떻게 해결할 지 아직 미지수인 상태.

  

  향후 쉐보레 이쿼녹스 EV가 어떤 시장을 타겟으로 출시될 지에 대해서 여러 견해가 오고가는 상황이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중국과 미국의 첨예한 정치적 상황과는 별도로 자동차 업계의 협업이 이루어지는 것에 대해 놀라움을 표현했다.

   

  

   

  

  쉐보레, 이쿼녹스 EV 추정 디자인 콘셉트 특허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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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오미가 자율주행 레벨 4 개발을 위해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
  
  샤오미는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전자제품 제조 및 판매 회사다. 샤오미는 2010년 안드로이드 기반 자사 첫 운영체제 출시를 시작으로, 이듬해에는 스마트폰 미원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전자제품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후 다양한 스마트폰, 가전, IoT 기기 등을 선보이며 성장해왔다. 국내에는 대용량 보조배터리로이름을 알렸다. 

  

  이런 샤오미가 이제 자동차 업계에도 눈독 들이기 시작했다. 자율주행 레벨 4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몇 년 안에 자율주행차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직원 500명을 새로 채용할 예정이다. 신규 채용 직원들은 베이징에 있는 샤오미 본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주로 초단파 이미지 처리, 고정밀 맵핑, 모방 학습 및 딥러닝 알고리즘 등과 관련한 업무를 수행한다.

  

  샤오미는 최근 스마트카 사업부를 설립할 장소를 발표했다. 투자 규모는 15억 달러(약) 수준이다. 지난 3월에는 중국 만리장성 자동차의 공장 하나를 사용해 자체 브랜드 전기차를 생산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현재 두 회사는 이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보고됐다. 
  
  샤오미는 2023년 첫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모바일 인터넷 기술을 갖고 있는 샤오미가 시장에 진출할 경우, 기존 업체들에게 미치는 영향도 꽤 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자동차의 자율주행 단계는 보통 레벨 0부터 레벨 5까지 6개로 나뉜다. 레벨 0은 비자동화 단계, 레벨 1은 운전자 보조, 레벨 2는 부분 자동화, 레벨 3는 조건부 자동화, 레벨 4는 고도 자동화, 레벨 5는 완전 자동화로 본다. 샤오미가 노리는 레벨 4는 기본적으로 완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하지만, 비상 상황 등에서 운전자가 개입해야 한다. 때문에 자율주행차에 운전대나 페달 등이 달려 있다.

  

  샤오미, 자율주행 레벨 4 개발 위해 500명 고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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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6월 26,191대 보다 6.9% 감소, 2020년 7월 19,778대 보다 23.3% 증가한 24,389대로 집계됐으며 2021년 7월까지 누적대수 172,146대는 전년 동기 148,014대 보다 16.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7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7,083대, 비엠더블유(BMW) 6,022대, 아우디(Audi) 2,632대, 볼보(Volvo) 1,153대, 렉서스(Lexus) 1,027대, 지프(Jeep) 1,003대, 폭스바겐(Volkswagen) 941대, 미니(MINI) 870대, 쉐보레(Chevrolet) 755대, 포르쉐(Porsche) 699대, 토요타(Toyota) 691대, 혼다(Honda) 327대, 포드(Ford) 300대, 랜드로버(Land Rover) 239대, 푸조(Peugeot) 171대, 링컨(Lincoln) 164대, 캐딜락(Cadillac) 78대, 마세라티(Maserati) 62대, 시트로엥(Citroen) 57대, 벤틀리(Bentley) 47대, 람보르기니(Lamborghini) 34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20대, 재규어(Jaguar) 14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3,612대(55.8%), 2,000cc~3,000cc 미만 7,480대(30.7%), 3,000cc~4,000cc 미만 2,558대(10.5%), 4,000cc 이상 245대(1.0%), 기타(전기차) 494대(2.0%)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20,044대(82.2%), 미국 2,300대(9.4%), 일본 2,045대(8.4%)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12,142대(49.8%), 하이브리드 7,242대(29.7%), 디젤 3,102대(12.7%),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409대(5.8%), 전기 494대(2.0%)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4,389대 중 개인구매가 15,179대로 62.2%, 법인구매가 9,210대로 37.8%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4,823대(31.8%), 서울 3,289대(21.7%), 부산 952(6.3%)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3,471대(37.7%), 부산 2,002대(21.7%), 대구 1,097대(11.9%) 순으로 집계됐다.

  

  7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50(1,118대), 메르세데스-벤츠 E 220 d 4MATIC(880대), 렉서스 ES300h(678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임한규 부회장은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반도체 수급 난에 따른 공급부족, 일부 차종의 일시적 출고지연과 물량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7월 수입 승용차 24,389대 신규등록, 벤츠 E클래스 판매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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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8월 유럽부터 판매가 시작될 아우디의 고성능 콤팩트카, 아우디 RS3가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구간 신기록을 갱신했다. 아우디 RS3가 달성한 기록은 7분 40.7초로 기존 최고기록을 보유한 르노 메간 RS 트로피 R이 보유한 기록을 4.6초나 앞당겼다.

  

  이번 기록 갱신으로 인해 아우디 RS3는 노르트슐라이페 구간의 가장 빠른 콤팩트카로 등극했다. 또한 콤팩트카 부문을 넘어 애스턴 마틴 밴티지, 포르쉐 타이칸, 로터스 엑시지 컵의 기록보다 빠르게 달리며 상위 모델을 앞지른 '하극상'을 보여줬다.

  

  기록을 세운 아우디 RS3는 양산형과 동일한 스펙의 세단 모델로 아우디의 테스트 드라이버인 프랭크 스티플러가 운전했다. 기록 측정 전 조정한 것은 타이어 공기압 정도이며, 양산차 구매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RS 스포츠 서스펜션 플러스, 탄소 세라믹 브레이크가 장착됐다. 타이어 역시 일반 도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피렐리 트로페어 R을 장착했다.

  아우디 RS3는  직렬 5기통 2.5L 터보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사용해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50.9kg.m의 성능을 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시간 3.8초, 최고속도는 290km/h다.

  

  아우디의 상시 네바퀴굴림 시스템은 콰트로가 적용돼 앞바퀴 중심의 네바퀴를 굴리지만, 아우디의 신기술 RS 토크 스플리터가 적용돼 주행 상황에 맞게 뒷바퀴축에 100% 힘을 보내 더욱 다이내믹한 주행을 즐길 수 있다.  

  아우디 RS3의 가격은 스포트백은 5만 900파운드(한화 약 8,100만원), 세단은 5만 1,900파운드(한화 약 8,300만원)부터며, 메르세데스-AMG A 45 S와 경쟁할 예정이다.

  

  아우디 RS3, 콤팩트카 부문 그린헬 랩타입 신기록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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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텔란티스가 8월 3일(유럽 현지 시각) 라이브 웹캐스트를 통해 2021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초 진행된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푸조시트로엥(PSA) 그룹의 합병으로 탄생한 스텔란티스의 첫 실적 발표다.

  

  스텔란티스는 프로포마(Pro Forma, 예상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753억 유로(약 102조6,000억 원)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하며 11.4%의 마진율을 기록했다. 그중에서도 한국을 포함한 중국,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는 프로포마 기준, 매출액 18.8억 유로(약 2조5,600억 원)를 기록, 10.9%의 마진율을 보이며 북미 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2021년 상반기 중국,  인도 태평양 지역이 이 같은 강세를 보인 이유로 안정적인 재고 운영과 가격 경쟁력, 나아가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기반으로 적합한 모델을 투입한 점을 꼽았다. 

  

  향후에도 이 같은 고무적인 실적을 이어가기 위해 스텔란티스는 지난달 발표한 바 있는 전동화 전략을 핵심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우선 향후 2년간 총 11 종의 순수 전기차(BEV) 모델 및 10종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발표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이탈리아 테르몰리에 3번째 기가팩토리를 설립할 예정이며, 2022년부터 영국 북서부 엘즈미어 포트에 있는 공장을 전기차 전용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한편, 스텔란티스는 전동화 전략의 긍정적인 지표로 랭글러 4xe(Wrangler 4xe)가 북미 지역 2021년 2분기 베스트셀링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PHEV)에 등극했다고 강조했다. 랭글러 4xe의 국내 출시 역시 준비 중이다. 시기는 9월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텔란티스, 합병 후 첫 실적 발표… 상반기 매출 100조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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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V 라인업의 새로운 형제 모델인 GV60이 전기차로 곧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 해외 누리꾼의 카메라에 포착된 GV60 전기차의 뚜렷한 모습 때문이다.

  인스타그램 사용자 @qqqqqding가 찍은 두개의 이미지는 렌더링에서 예측한 GV60 전기차의 그것과 흡사하다. 아쉽게도 전면부의 모습은 포착되지 않았지만 이번에 포착된 뒷모습 사진 두장으로도 많은 특징들을 보여준다.

  리프트백 스타일로 급격하게 꺾인 뒷모습은 큼지막한 스포일러로 화끈한 자태를 뽐내는 듯 하다. 여기에 제네시스 고유 아이덴티티로 자리잡은 두줄 리어램프도 화려하게 자리잡았다. 여기에 전기차임을 암시하는 범퍼 하단부의 테일램프 디자인은 이 차의 감각적인 디자인 완성도를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음을 암시하는 포인트다.

  

  휠 디자인도 일명 ‘와이파이 휠’이라 불리던 특징적인 요소들은 다시한번 발전시켜 담아냈다. 전면부의 디자인은 아쉽게도 포착되지 않았다. 다만 이전 G80 EV에서 보였던 공기역학 그릴 디자인이 이번에도 채택될 전망이다.

  GV60은 제네시스 GV 라인업의 가장 막내 SUV로 전기차를 표방하는 현대-기아차의 다른 차들처럼 E-GMP를 쓰진 않는다. 이것으로 유추해보자면 내연기관차의 영역까지 포함하겠다는 의도로 풀어볼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GV60 EV는 77kwh급 배터리가 표준으로 장착되며 단일 모터와 바이모터를 고를 수 있다. 사륜구동 방식도 바이모터에서 채택할 수 있고, 아이오닉 5에서도 적용됐던 800V 기술도 탑재돼 18분이면 최대 80%까지 충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이번에 포착된 GV60 EV의 인테리어는 명불허전 제네시스의 감성을 그대로 담고 있다. 특히 로터리 방식의 제네시스 기어노브는 이제 완전히 안착된 것으로 보일 정도다. 여기에 카메라 기반 도어 미러, 디지털 대시보드가 눈에 들어온다. 출시는 올해 하반기가 유력하다.

  

  

  

  

  

  

  

  

  

   

  

  2021 제네시스 GV60 전기 크로스오버, 촬영 중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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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 5세대 C-클래스의 니치 모델인 올 터레인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올 터레인은 왜건을 바탕으로 지상고를 높여 오프로드 주행능력을 높인 모델이다. 올 터레인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를 통해 첫 등장했고, 5세대 C-클래스에도 추가될 예정이다.

  

  올 터레인은 지상고를 높였을 뿐 아니라 메르세데스-벤츠의 상시 네바퀴굴림 시스템은 4MATIC을 함께 적용해 주행 환경 변화가 큰 오프로드에서의 주행 안정성을 확보했다. 평소에는 뒷바퀴에 주로 힘을 보내지만 미끄러움이 감지되거나 요철로 인해 뒷바퀴 중 한쪽이라도 접지력이 떨어지만 앞바퀴에도 구동력을 보내 원활한 주행을 돕는다.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가리지 않는 주행 능력과 함께 앞뒤 범퍼와 옆면, 휠하우스 주변에 오염과 파손에 강한 마감재를 덧대 주행시 튀는 자갈이나 흙탕물 등에 대한 대비도 완벽히 이뤘다. 또한 왜건형의 차체 덕분에 베이스 모델인 세단 대비 보다 많은 짐을 실어 나를 수 있고 SUV 대비 차고가 높지 않아 여러 모로 유용성이 높은 모델이다.

  적재용량은 490L 기본에 1,510L까지 확장가능하며, 실내에는 5세대 C-클래스에 적용된 11.9인치 세로형 메인 디스플레이,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적용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MBUX도 사용가능하다.

  

  5세대 C-클래스 올 터레인은  가솔린은 1.5L, 2.0L 터보엔진, 디젤은 4기통 2.0L엔진을 선택할 수 있고,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합을 이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변속기는 모두 9단 자동이 사용된다. 출력은 엔진에 따라 170마력에서 300마력 정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5세대 C-클래스 올 터레인 모델은 오는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2021 IAA에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올 터레인 포착. 9월 뮌헨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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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타의 플래그십 세단 아발론이 미국서 2022년형을 끝으로 단종된다.
  
  켄터키에 위치한 토요타 조지타운 공장은 2022년형을 마지막으로 아발론 생산을 중지한다. 여기서는 아발론과 캠리, 렉서스 ES350을 생산하고 있다. 이와 다르게 중국에 위치한 톈진 공장은 계속해서 아발론을 만들 예정이다. 이는 중국 시장을 위한 모델이다. 2022년형 이후 아발론의 국내 판매와 관련한 내용은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 

  

  아발론은 2019년 미국서 2만7,767대 판매됐다. 이는 2018년보다 17.3% 하락한 수치다. 2020년에는 1만8,421대 팔리며 상황이 악화됐다. 다만, 2021년에는 상반기 판매 대수만 1만328대로 반등했다. 그래도 17만7,671대의 캠리와 18만3,360대의 라브4에는 훨씬 못 미친다.

  

  아발론은 미국에서 25년 넘게 판매된 대표 모델이다. 1994년 1세대가 등장했고 2018년 5세대까지 진화했다. 현행 5세대 모델은 5m에 달하는 차체 크기와 2,870mm의 휠베이스로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5세대 모델부터 TNGA-K 아키텍처를 사용해 무게중심은 낮추고 실내 공간은 키웠다. 토요타 캠리, 렉서스 ES 등과 뼈대를 공유한다.
  
  아발론은 고성능 TRD 트림도 갖추고 있다. 엔진 마력은 동일하지만 서스펜션 등의 튜닝과 추가된 각종 파츠들을 통해 공격적인 성향을 갖는다.

  

  구동방식은 앞바귀굴림이다. 파워트레인은 V6 3.5L 가솔린 엔진 사양과 직렬 4기통 2.5L 가솔린 엔진, 그리고 2.5L 가솔린 하이브리드 세 가지로 판매된다. 내연기관 모델엔 8단 자동 변속기가, 하이브리드엔 e-CVT가 매칭된다. 국내에는 하이브리드 버전만 수입된다.

  

  토요타 플래그십 세단 아발론, 美서 2022년형 끝으로 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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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자동차가 올 뉴 렉스턴의 스페셜 모델 마스터를 선보이고 판매를 시작한다.
   
  올 뉴 렉스턴 마스터(All New Rexton MASTER) 스페셜 모델은 고객 선호 사양을 중심으로 업그레이드됐다. 편의 사양 및 안전 사양 기본 적용으로 상품성을 강화하였고, 프레스티지 모델과 더 블랙 모델 사이에 추가되어 고객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렉스턴 마스터는 프레스티지 모델을 베이스로 한다. 여기에 브라운 인테리어 패키지, 블랙 헤드라이닝, 플로팅 무드스피커를 기본 적용하여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을 연출했다. 더 블랙 모델에 적용한 블랙 스웨이드 퀼팅 인테리어는 옵션(50만 원)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 프레스티지 모델을 구입하는 고객 중 95% 이상 선택하는 4TRONIC 시스템을 기본 적용했다. 디지털 스마트 키, 빌트인 공기청정기, 도어 스팟램프 등도 기본 적용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올 뉴 렉스턴 마스터 스페셜 모델의 판매가(개별소비세 인하 기준)는 4,473만 원이며,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를 기본 적용한 럭셔리 모델은 3,737만 원, 천연 가죽 퀼팅 시트와 9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 등을 기본 적용한 프레스티지 모델은 4,065만 원이다. 더 블랙은 빌트인 공기청정기, 플로팅 무드스피커, 디지털 스마트 키 등을 추가 적용,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하여 판매가는 5,018만 원이다.

  

  쌍용 렉스턴 마스터 출시... 프레스티지 트림에 옵션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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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는 2021년 7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8,160대, 해외 19만 3,239대 등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24만 1,399대를 판매했다. (도매 판매 기준)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2.4% 증가. 해외는 10.4%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 1,69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2,117대, K3(포르테)가 1만 9,720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2021년 7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한 4만 8,160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6,339대가 판매됐다. 승용 모델은 K8 6,008대, K5 5,777대, 레이 3,325대, K3 3,147대 등 총 2만 2,099대가 판매됐다.

  쏘렌토를 포함한 RV 모델은 카니발 5,632대, 셀토스 3,152대, 스포티지 3,079대 등 총 2만 675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5,163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5,386대가 판매됐다.

  

  기아의 2021년 7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0.4% 증가한 19만 3,239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2만 8,616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1만 8,965대, 리오(프라이드)가 1만 7,831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전용 전기차 EV6와 K8, 5세대 스포티지 등 최근 출시된 경쟁력 있는 신형 차량을 앞세워 판매 모멘텀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 21년 7월 총 24만 1399대 판매. 쏘렌토 국내 판매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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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는 2021년 7월 국내 5만 9,856대, 해외 25만 45대 등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한 30만 9,901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2.6% 감소, 해외 판매는 4.2%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는 반도체 부족 현상 등 영향으로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2.6% 감소한 5만 9,856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5,247대, 쏘나타 3,712대, 아반떼 5,386대 등 총 1만 4,374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4,695대, 싼타페 4,452대, 투싼 3,972대 등 총 1만 8,509대가 팔렸다. 포터는 8,804대, 스타리아는 4,018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201대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5,028대, GV70 3,792대, GV80 2,159대 등 총 1만 1,950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7월 해외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한 25만 45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 위기 상황 지속에 대응해 각 권역별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가겠다”라며 “주요 신차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판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 21년 7월 30만 9901대 판매. 반도체 수급 여파 이어져 소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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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엠주식회사가 7월 한 달 동안 총 19,215대(완성차 기준 – 내수 4,886대, 수출 14,329대)를 판매했다. 한국지엠의 7월 내수와 수출 판매가 차량용 반도체 칩 공급 부족 여파로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내수 시장에서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총 1,991대 판매되며 한국지엠의 내수 실적을 이끌었다.

  

  쉐보레 스파크는 국내 시장에서 1,571대가 판매되며 트레일블레이저의 뒤를 이었다. 스파크는 지난 3월 완공된 한국지엠 창원 도장공장의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품질 및 친환경성을 동시에 업그레이드한 바 있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전년 동월 대비 48.5% 증가한 548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 콜로라도는 고강성 풀 박스 프레임바디로 구성된 정통 픽업트럭 모델로 첨단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온로드와 오프로드에서 모두 뛰어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캠핑·차박과 같은 아웃도어 레저에 최적화돼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한국지엠의 7월 수출은 총 14,329대를 기록했으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11,484대가 수출되며 한국지엠의 수출 실적 전반을 리드했다. 한국지엠 경영 정상화의 핵심 모델로 자리매김한 트레일블레이저는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과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으로 국내외에서 인정을 받으며 지난 6월 국내 완성차 수출 1위 차종으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한국지엠, 21년 7월 총 1만9215대 판매. 안팎으로 활약 중인 트레일블레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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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7월 내수 4,958대, 수출 6,075대로 총 11,033대의 월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7월 판매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내수는 21% 감소했으나, 수출은 132% 증가하였다. 특히 7월까지 올해 전체 수출 누계는 33,161대로 작년 대비 120% 증가하였는데 6월부터 유럽 28개국에서 본격적에서 판매를 실시한 XM3가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전체 수출 실적을 견인하였다. 

  

  내수 시장에서 중형 SUV QM6는 7월 한달 간 3,189대 판매되어 5개월 연속 월 3천대 이상 판매량을 올리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국내 유일의 SUV LPG 모델인 QM6 LPe는 전체 판매량의 64% 를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XM3는 반도체 부품 부족으로 인한 생산 일수 감소 영향으로 지난 달 1,280대가 판매되었다. 엔진사양별 판매비중은 TCe 260 48%, GTe 모델이 52% 이며 각 엔진 별 최고급 트림의 비중이 TCe 260 81% (RE Signature), GTe 72% (RE)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르노 브랜드 모델에서는 마스터와 조에의 판매향상이 두드러진다. 7월 판매된 마스터는 버스 모델로 57대가 판매되어 전월 대비 24% 증가하였다. 또한 르노 조에는 7월 117대가 판매되며 전월대비 17% 향상되었다. 

  이밖에도 르노 캡쳐와 트위지는 7월 각각 101대, 12대가 판매되었다. 르노삼성자동차 7월 수출대수는 총 6,075대로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 4,863대, QM6(수출명 르노 콜레오스) 1,189대, 트위지 23대이다.

  

  르노삼성차, 21년 7월 총 1만1033대 판매. XM3 글로벌 수출 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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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자동차가 지난 7월 내수 5,652대, 수출 2,503대를 포함 총 8,155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이러한 실적은 자구안 이행을 위한 평택공장 생산라인 1교대 전환에도 불구하고 제품 개선 모델의 호조세로 판매가 세 달 연속 8천대를 넘어서며 전년 동월 대비 8.9% 증가한 것이다.

  

  내수 판매는 4천대 수준의 미 출고 잔량이 남아 있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선전하며 지난 6월에 이어 두 달 연속 5천대 수준을 유지했다. 쌍용자동차는 현재 반도체 등 부품수급 제약 상황에도 불구하고 부품 협력사들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생산라인 가동에 총력을 기울이며 출고 적체 해소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수출 역시 전년 동월 대비 3배 이상의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누계 기준으로도 전년 대비 73.2% 증가하는 등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영국에 이어 칠레와 호주 등 주요 해외시장으로의 론칭 확대 및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 활동을 통해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지난 달 12일부터 전 직원이 순환 무급휴업에 들어가면서 주간 연속 2교대로 운영 중이던 평택공장을 1교대로 전환했으며, 라인간 전환 배치를 통해 시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등 차질 없는 자구방안 이행과 경영정상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쌍용차, 21년 7월 총 8155대 판매. 내수 판매 3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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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공급 이슈로 인해 지프의 생산라인이 또 다시 멈췄다. 이번 희생양은 지프의 픽업 트럭, 지프 글래디에이터다. 지프는 올 해 초 코로나 19 펜데믹의 영향으로 전세계적인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 반도체 공급 이슈로 인해 지프 체로키의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 

  

  반도체 공급 이슈는 비단 지프 체로키에서 끝나지 않았다. 지프의 엔트리 모델 라인 중 하나인 지프 컴패스 역시 같은 이유로 생산라인이 멈춰섰다. 지프의 모기업인 스텔란티스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업체와의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반도체 공급 이슈를 해결하려 노력했지만 좋은 결과를 얻어 내지 못했고, 결국 지프 글래디에이터의 생산 중단이라는 결과를 초래했다.

  

  지프는 플래그십 모델인 지프 그랜드 체로키나 대표모델인 지프 랭글러에 확보된 차량용 반도체를 우선 공급하고,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라인업의 생산을 순환제로 바꿔 공급 문제가 원활해질때까지 생산량을 조절할 것으로 보인다.

  

  지프 글래디에이터의 생산 중단으로 생산이 멈췄던 지프 체로키와 컴패스는 각각 다음주부터 다시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기존에 생산해낸 재고 물량으로 수요를 감당하고 추후 시장 상황에 따라 생산을 재개한다.

  

  반도체 공급 차질로 지프 글래디에이터 생산 중단. 체로키, 컴패스에 이어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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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가 올 해 공개한 아우디 A6 e-트론 콘셉트카의 양산 모델 생산 준비에 돌입했다. 이 콘셉트 모델은 이름 그대로 아우디의 E세그먼트 세단인 아우디 A6의 이름 달고 나올 예정이며, BMW i5, 메르세데스-벤츠 EQE와 경쟁할 예정이다.

  

  아우디 공식 대변인에 의하면 아우디 A6 e-트론은 콘셉트카에서 선보인 디자인 언어를 그대로 계승할 예정이며, 아우디와 포르쉐가 함께 개발한 PPE 플랫폼을 적용한다. PPE 플랫폼을 첫 사용한 아우디는 아우디 Q6 e-트론이며, 아우디 A6 e-트론은 두번째 모델이다.

  

  플랫폼을 통해 성능을 유추해 보면 약 500마력 정도의 최고출력을 보일 것으로 보이며 100kW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해 최대 700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270kW의 충전 시스템을 지원해 10분 충전으로 최대 300km를 주행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우디 A6 e-트론은 내년 초 글로벌 데뷔를 하며, 데뷔와 동시에 바로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춰 빠른 시일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아우디 A6 e-트론 양산 준비 시작. 내년 초 공식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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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사 CATL이 나트륨이온 배터리를 공개했다. 상용화가 가능한 1세대 배터리로 저온 성능, 고속 충전 및 환경 적응성 면에서 고유한 장점이 있다는 것이 CATL의 설명이다.

  CATL이 공개한 나트륨이온 배터리는 소재가 되는 나트륨이 전 세계 도처에 분포해 있을 뿐 아니라 가격도 kg 당 350원 정도로 저렴하다. 또한 양극재 소재 가격도 낮기 때문에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3~40% 가량 저렴하다. 여기에 화학적인 안정성이 높은 것도 장점으로 손꼽힌다.

  반면 리튬이온 배터리와 비교하면 에너지 밀도가 절반에 불과하기 때문에 그만큼 전기차의 주행거리는 짧아질 수 밖에 없다. 또한 배터리 사이클도 나트륨이온 배터리는 약 1,500회로 리튬 인산철 6천회, 삼원계 배터리 3천회보다 낮은 편이다.

  

  CATL 연구진은 이에 대해 "나트륨 이온 배터리 셀과 리튬 이온 배터리 셀을 하나의 배터리 시스템으로 통합하고 직렬 및/또는 병렬 통합을 통해 두 종류의 배터리를 일정한 비율과 배열로 혼합 및 일치시킨다”며 “BMS 정밀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CATL은 다양한 배터리 시스템 관리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 따라서 현재의 나트륨 이온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 부족을 보완하면서 고전력 및 저온 성능의 장점을 잘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ATL 연구소에서는 배터리의 주요 성능 지표를 설명했다. 나트륨이온 배터리 셀 중에서는 에너지 밀도가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인 160Wh/kg에 달한다고 말했다. 실온에서 배터리는 15분이내에 용량의 80%까지 충전할 수 있습다. 온도가 -20℃ 이하인 환경에서도 방전 유지율은 90% 이상이다. 시스템 통합 효율성과 관련하여 배터리는 80% 이상에 도달할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CATL의 나트륨이온 배터리 발표와 함께 CATL의 주가는 7%나 급등했을 뿐 아니라 차스닥과 선전지수 내 배터리 관련주도 크게 상승 전환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中 CATL, 나트륨이온 배터리 공개, 배터리 가격 인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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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는 2일(월) 전용전기차 EV 시리즈의 첫 모델 ‘The Kia EV6(더 기아 이 브이 식스, 이하 EV6)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EV6는 사전예약 첫날 기아 승용 및 SUV 모델을 통틀어 역대 최대 기록인 21,016대를 시작으로 사전예약 기간동안 총 3만대가 넘는 예약대수를 기록하며 고객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오늘 출시된 EV6는 ▲신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 United)를 형상화한 내∙외장 디자인 ▲국내 최초 3.5초의 0-100km/h 가속시간(GT 모델 기준)으로 대표되는 역동적인 주행성능 ▲지속가능성 의지를 담은 친환경 소재 ▲800V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멀티 충전 시스템 ▲이동하는 에너지 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 개념의 V2L(Vehicle To Load) ▲고객 중심의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이 적용돼 최상의 상품성을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EV6 롱 레인지(항속형) 모델에는 77.4kWh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 시 산업부 인증 기준 최대 주행거리가 475km(2WD, 19인치 휠, 빌트인 캠 미적용 기준)에 달해 전기차 주행 거리를 중시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친환경차 시장에서 기아의 입지를 확대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탠다드(기본형) 모델의 경우 58.0kWh 배터리가 장착돼 370km(2WD 기준)의 최대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다.

  EV6 모델 별 선택 비중을 보면 사전계약 고객 70%가 롱 레인지를 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롱 레인지 모델에 이어 GT-Line 선택 비율이 24%를 차지했는데 이는 디자인 차별화 수요와 다이내믹 스타일링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동시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 사전계약 고객 선택 비율: 스탠다드 4%, 롱 레인지 70%, GT-Line 24%, GT 2%)

  기아는 EV6의 ▲스탠다드 ▲롱 레인지 ▲GT-Line 모델을 우선 출시하고, 내년 하반기에 EV6의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을 더해 총 4가지 라인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스탠다드 모델 4,730만원부터…

  EV6의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모델 ▲에어(Air) 4,730만원 ▲어스(Earth) 5,155만원 롱 레인지 모델 ▲에어(Air) 5,120만원 ▲어스(Earth) 5,595만원 ▲GT-Line 5,680만원이다. (※ 친환경차 세제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

  기아는 EV6 출시에 맞춰 TV광고를 포함해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TV광고는 ‘내일을 위한 여정의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그동안 하지 못했던 것을 해보는 ‘경험의 가치’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환경문제에 대한 고민과 실천을 담아낸 ‘친환경의 가치’ 등 두 가지 테마로 구성하여 EV6를 통해 변화할 고객 삶의 가치를 조명하고자 했다.

  기아의 구독서비스인 ‘기아플렉스’ 에서도 EV6를 경험해 볼 수 있다.

  [기아플렉스: 자동차 보유에 따른 정비비, 보험료, 각종 세금과 대여 시 발생하는 보증금의 부담 없이 월 구독료만 지불하고 자동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기아의 구독서비스]

  

  기아플렉스를 통해 월 구독료만 지불하면 EV6를 30일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기간의 연장 또는 해지가 자유로워 원하는 기간만큼 이용하고 위약금 없이 반납할 수 있다.

  기아는 이와 함께 고객이 EV6를 더욱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기아플렉스 이용 고객에게 무제한 충전카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3일 이내의 짧은 기간동안 전기차 이용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단기대여 상품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7일부터 내년 7월까지 서울시 성수동에 320평 규모의 전기차 특화 복합문화 공간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Unplugged Ground) 성수’를 마련하고 고객에게 EV6 상품 체험부터 시승 및 구매까지 전반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 주소: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1가(상원1길 10))

  기아의 새로운 브랜드 비전이 담긴 미래 모빌리티 속 일상을 자연스럽게 전달함으로써 현장을 찾은 고객이 EV6의 우수한 기술력을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V6만의 전용 서비스 마련

  

  EV6는 항시 차량 상태를 점검하는 원격진단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Battery Management System)을 통해 주차 또는 충전 중 고전압배터리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이상징후가 발생할 경우 고객에게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 Kia Connect 가입고객 한)

  또한 기아는 EV6 출시 후 1년동안 전국에 위치한 기아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별도의 예약없이 원할 때 정비를 받을 수 있는 ‘EV6 퀵 케어 서비스’를 준비했으며, 퀵 케어 서비스 이용고객에게는 5,000원 상당의 전기차 쿠폰도 제공할 계획이다. (※ 2021년 12월 31일까지, 최초 1회 한)

  기아는 EV6 보증기간 종료 후에도 수리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행할 수 있도록 특화 보증연장상품을 마련했다.

  

  일반 부품에 대해 국내 최초로 8년형(8년, 16만km) 상품을 신규로 마련했으며, 고객 운행 패턴에 따라 기본형 외에 거리형과 기간형 등 맞춤형 운용도 가능하다.

  이어 기존 영업용 전기차(니로 EV 봉고III EV)에 한하여 제공됐던 고전압배터리 보증 연장을 EV6 개인고객에게도 확대 적용해 차량 유지 비용에 대한 고객 부담을 줄였다.

  자세한 내용은 기아 멤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members.kia.com)

  

  '더 기아 EV6' 정식 출시, 스탠다드 모델 4,730만 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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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VIP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방탄 리무진,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가드(Guard)의 최신 모델이 출시됐다. 10세대 S-클래스 롱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만든 메르세데스-벤츠 S 680 가드 4매틱은 이동 중 신변 위협을 받고 있는 VIP를 위한 가장 최신 모델이다.

  

  MB S 680 가드 4매틱은 VR10 등급의 방탄 능력을 보유했다. VR10은 방탄 등급 중 최상위로 대부분의 개인화기 및 수류탄부터 15kg TNT까지 버티는 수준으로 알려있다. 폴리카보네이트 다층 유리로 된 윈도우의 두께는 10mm에 달하며 캐빈룸은 외부 환경으로 완벽하게 보호된다.

  

  또한 방생방 공격에 대비한 비상용 외부 공기 시스템, 소화 시스템 등이 추가됐고, 타이어 파손시에도 주행할 수 있는 시스템도 장착됐다. 외부 공격 방어 시스템과 함께 S-클래스에 맞는 최고급 실내 마감과 VIP를 위한 다양한 편의 장비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

  

  엔진은 V12 6.0L 터보와 9단 자동 변속기가 사용되며 이를 바탕으로 최고출력은 612마력, 최대토크는 84.6kg.m의 성능을 낸다. 최고수준의 방탄 리무진이기 때문에 생산 시간도 다른 리무진에 비해 몇 배나 더 걸린다. MB S 680 가드 4매틱의 생산 시간은 옵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51일이 걸린다고 한다.

  MB S 680 가드 4매틱의 시작 가격은 60만 달러(한화 약 6억 8,000만원)부터다.

  

  VIP를 위한 최고의 방탄리무진. MB S 680 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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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틀리가 플라이 스퍼 하이브리드의 특별한 모델을 선보였다. 벤틀리 플라잉 스퍼 오디시안(Odyssean) 에디션이 특별한 이유는 지난 2019년 벤틀리 설립 100주년을 맞이해 공개한 콘셉트카 벤틀리 EXP 100GT의 영감을 받은 첫번째 모델이기 때문이다.

  

  이 뿐만 아니라 이 에디션이 특별한 이유는 또 있다. 벤틀리는 2026년까지 생산하는 모든 모델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적용하고, 2030년에는 모든 모델이 오직 순수 전기차로만 출시한다는 친환경 로드맵을 설정했다. 플라이 스퍼 오디시안 에디션의 그 계획의 출발점이다.

  

  플라이 스퍼 오디시안 에디션은 벤틀리의 대표적인 엔진인 대배기량 W12가 아닌 V6 2.9L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사용한다. 최고출력은 540마력, 최대토크는 76.4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장착된 14.1kWh의 배터리를 이용해 약 40km를 엔진 구동 없이 움직일 수 있다.

  

  친환경 파워트레인 사용과 함께 내외장 마감재에도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 외장에는 대부분의 럭셔리카가  즐겨 사용하는 크롬재질의 마감재 사용을 줄여 생산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최소화 했다. 실내는 최고급 가죽과 함께 영국산 양모에서 추출한 트위드 재질 사용 부분을 확대했고, 대시보드, 도어 트림에 사용하는 목재에 광택용 라커를 평균 벤틀리 대비 90% 적게 사용했다.

  

  이 외에도 에디션 명이 새겨진 실 플레이트, 다이아몬드 스티칭을 적용한 실내 시트, 6가지의 특별한 컬러를 선택할 수 있는 외장 컬러 옵션 등도 마련돼 구매자의 취향을 적극 반영할 수 있다. 벤틀리 플라잉 스퍼 오디시안 에디션의 정확한 시작가격과 생산대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친환경과 럭셔리의 만남. 벤틀리 플라잉 스퍼 하이브리드오디시안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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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전기 세단 EQE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티저 이미지 속 EQE는 매끄러운 루프 라인을 자랑한다. 납작한 곡선형 차체, 테일램프 디자인 등으로 미루어봤을 때 EQS 세단과 유사한 디자인을 가질 듯하다. 앞모습을 담은 티저 이미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스파이샷을 통해 유추해볼 수 있다. 크고 넓은 헤드램프가 눈에 띄며, 앞 범퍼 아래쪽에는 공기 흡입구 및 통로가 위치한다. 

  

  EQE의 실내는 EQS에 들어간 하이퍼스크린 레이아웃이 적용된다. EQS와 같은 사양일지에 대해선 아직 확실하지 않다. 참고로 EQS에는 56인치 디스플레이, 24GB 램, 옥타코어 CPU가 쓰인다. 실내 레이아웃은 간결하다. 대부분 버튼은 하이퍼스크린 안으로 숨었다. 곳곳에 적용된 엠비언트 라이트가 고급감을 더한다.

  

  EQE는 EQC와 파워트레인을 공유할 예정이다. 최고출력 402마력, 최대토크 77.6kg.m 사양이다. 메르세데스는 “AMG의 첫 번째 전기차가 뮌헨에서 개발될 것”이라며 AMG 전기차가 EQE 기반일 가능성을 내비쳤다.

  

  메르세데스는 EQE를 9월 6일, 2021 뮌헨 모터쇼에서 공개한다. 이날 마이바흐 전기차 역시 동시에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메르세데스는 뮌헨 모터쇼에서 전기차 5대와 하이브리드 1대를 포함한 8대의 신차를 내놓을 예정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800마력 이상을 내는 GT 73e가 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메르세데스는 지난 4월 EQS을 공개한 바 있다. EQS에는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가 최초로 적용됐다. 전용 아키텍처는 모듈형 디자인 기반으로 뛰어난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휠베이스, 배터리 등 차를 구성하는 주요 요소를 유연하게 바꿀 수 있다. EQS는 0.20Cd의 공기저항계수로 세계 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벤츠 EQE 티저 이미지 공개, 마이바흐 전기차와 함께 등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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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랜드로버 디펜더 트로피 에디션이 공개됐다. 

  

  

  트로피 에디션은 2022년형 디펜더 110 P400 X-다이내믹 SE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외관을 보고 있자면 클래식 디펜더 V8 트로피가 떠오른다. 검은색과 노란색을 섞은 외장 색상은 클래식 모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습이다. 옆문에 부착된 로고 역시 구형 디자인이다.

  

  트로피 에디션인 만큼 오프로드 성능 튜닝에 중점을 뒀다. 우선 앞쪽에는 차체를 보호하기 위한 스키드 플레이트가 적용됐다. 이 밖에 머드 플랩, 통합된 에어 컴프레서, 슬라이딩 사다리, 루프 랙도 더했다. 또, 에어 서스펜션과 동계 팩, 고급 오프로드 팩, 리어뷰 미러 카메라 시스템, 견인 히치 등도 제공된다.

  

  까맣게 칠해진 차체 곳곳 덕분에 강렬한 이미지는 배가된다. 윈도우 및 루프뿐만 아니라, 트렁크 해치, 모든 필러와 사다리 그리고 루프랙까지 모두 검정칠했다. 더블 스포크 형상의 휠과 휠 아치, 차체 아래쪽 패널류, 앞뒤 범퍼, 보닛과 라디에이터 그릴 역시 까맣다.

  

  트로피 에디션을 구매하는 사람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빌트모어에서 열리는 오프로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최고로 꼽힌 팀은 2022년 초 영국 이스트너 성에서 열리는 비슷한 대회에 참석할 수 있다. 디펜더 트로피 에디션은 미국에서 22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9만 달러(약 1억319만 원)다.

  

  한편, 랜드로버는 디펜더 라인업을 계속해서 확장하고 있다. 숏바디로 불리는 90, 스탠더드 110에 이어 3열 승객석을 확보한 130 모델도 내년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V8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한 600마력SVR에 대한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볼러 역시 최고 오프로드 성능의 디펜더를 준비하고 있다.

  

  ‘클래식 V8 트로피 빼닮은 한정판’ 랜드로버 디펜더 트로피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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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랜드로버가 V8 엔진을 장착한 랜드로버 디펜더 V8의 공개 일주일도 되지 않아 새로운 V8 디펜더의 등장을 예고 했다. 이 고성능 디펜더는 JLR의 온로드 트랙 지향의 고성능 모델에 붙는 SVR 배지를 달고 나올 예정이며, 메르세데스-AMG G 63과 경쟁한다.

  

  랜드로버는 최근 한 해외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랜드로버 디펜더 SVR의 개발을 시작했으며, 2022년 내에 출시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SVR은 극강의 온로드 트랙 성향으로 세팅된 JLR모델에 사용하는 이름이다. JLR은 SVR 외에도 오프로드 성능을 극대화한 모델인 SVX도 준비하고 있었지만, 지난 2019년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SVX 개발이 무산되면서 아직 단 한대의 SVX 모델 도 출시되지 않은 상황이다.

  

  당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SVX 개발 무산 소식에 많은 사람은 랜드로버 디펜더에 SVX를 가장 먼저 적용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내비쳤다. 하지만 이번 디펜더 SVR 소식에 따라 디펜더 SVX는 조금 더 시간을 두고 기다려야 할 듯 하다.

  

  랜드로버 디펜더 SVR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BMW의 V8 4.4L 트윈 터보 엔진과 ZF사의 8단 자동변속기가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최고 출력은 600마력 정도로 예상되며, 강력한 성능에 맞게 차체와 섀시 시스템을 강화하고 다양한 공력 강화 파츠도 추가될 예정이다. 

   

  

  G63과 빅매치, 랜드로버 디펜더 SVR 출격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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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가 내년 출시를 준비 중인 EQS SUV의 테스트카가 해외 자동차 언론에 포착됐다. 이번에 포착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기존의 두꺼운 위장막 대신 얇은 위장 랩핑을 두르고 있어 대략적인 실루엣을 보다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외관 디자인을 살펴보면 앞서 공개한 메르세데스-벤츠 EQS와 동일한 디자인을 이어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순수 전기차의 구조적인 특징으로 인한 긴 휠베이스와 짧은 보닛 때문인지 SUV보다 길어보이는 왜건 형태를 띄고 있다.

  

  특히 캡 포워드(Cap Forward) 디자인이 EQS와 동일하게 EQS SUV에도 적용했다. 캡 포워드(cap forward) 디자인은 A필러를 최대한 프론트 펜더쪽까지 밀어 넣는 방식이다. 실내공간을 확보하게 위한 방법으로 자주 활용하는 방식이다. 특히 보닛에 엔진과 변속기 등의 파워트레인이 필요없는 전기차에 최적화 된 디자인이다.

  

  캡 포워트 디자인은 또한 차체를 보다 유선형으로 만들 수 있어 공기저항 계수를 낮출 수 있는데, 공기저항이 높은 투박스의 전형적인 SUV에 적용할 경우 주행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실내 공간이 넓어진 만큼 인테리어 디자인에 보다 많은 공이 들어가야 한다.

  캡 포워드 디자인과 순수 전기차 설계가 만난 메르세데스-벤츠 EQS SUV는 기존 SUV와는 다른 형태를 띄며,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EQS에 적용된 미래 지향적인 전면부 디자인이 그대로 들어가 있다. 

  

  실내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메르세데스-벤츠 EQS와 동일한 세로형 17.7인치 메인 디스플레이 패널,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패널이 보이며, 뒷좌석 승객을 위한 12.3인치 디스플레이도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이나 제원에 대해선 확인된 바가 없으며, 출시는 내년 상반기가 가장 유력한 시기로 점쳐지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 EQS 크로스오버, 전동화 SUV 미래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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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의 쿠페형 SUV, 타이고(Taigo)가 공개됐다. 

  

  

   타이고는 폭스바겐 티크로스(T-Cross)와 동일한 MQB A0 플랫폼을 사용한다. 티크로스보다 전체적으로낮고 넓은 형태로, 차체 길이는 160mm 늘어나 4,270mm며, 너비는 1,757mm, 휠베이스는 2,566mm다. 티크로스 대비 커진 차체로 현대 코나, 폭스바겐 티록 등과 비슷한 크기다. 트렁크 용량은 438L다. 455L의 티크로스보다 살짝 좁다. 쿠페형 루프라인으로 트렁크 공간이 다소 희생됐다.

  

  실내는 신형 폴로와 흡사하다. 계기판에는 풀 디지털 클러스터가 적용된다. 중앙 터치스크린은 6.5인치 또는 9.2인치 사양이며,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다. 옵션 사양으로 터치식온도 조절 장치와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한데 묶은 IQ.드라이브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타이고는 가솔린 버전만 판매된다. 94마력(HP) 혹은 109마력(HP) 사양의 직렬 3기통 1.0L 가솔린 터보 엔진과 148마력(HP) 직렬 4기통 1.5L 가솔린 터보 엔진 중 선택할 수 있다. 변속기는 수동 5단이 기본이며,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SG)를 선택할 수 있다. 

  

  

  사실 타이고는 남미에서 판매되고 있는 니부스(Nivus)와 닮았다. 앞뒤 램프 디자인부터 전체적인 모양, 그리고 실내까지 흡사하다. 실제로 타이고는 니부스를 기반으로 유럽화한 모델이 맞다.

  

  계약은 올 4분기 시작된다. 인도는 내년 초가 될 전망이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아마 디자인 및 사양 변화로 티크로스보다는 조금 더 높은 가격을 가질 듯하다. 

  

  한편, 폭스바겐은 국내에 다양한 SUV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플래그십 투아렉부터 티구안, 티록 등 다양한 체급을 판매한다. 모두 디젤 엔진밖에 선택할 수 없는 점은 아쉽다. 신형 티구안은 7월 말부터 인도 예정이며,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아직 출시일이 정해지지 않았다. 티록보다 아래급인 티크로스와 타이고 등의 출시 계획은 없다.

  

  현대 코나 크기 쿠페형 SUV, 2022 폭스바겐 타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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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가 중국시장 전용 미니밴 쿠스토의 디자인을 일부 공개했다. 티저 형식이지만 전체적인 실루엣을 그대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다.

  27일(현지시각) 현대차는 중국시장 전용 미니밴은 쿠스토의 디자인을 공개하고 2022년 판매에 돌입하기 위해 곧 전시장에 이 모델을 전시할 계획이다.

  

  대담한 디자인과 날렵한 선 그리고 미니밴의 실용성을 갖춘 현대차 쿠스토는 시선을 사로잡는 독특한 디테일을 자랑하는 현대차의 새로운 미니밴이다. 지난 해부터 여러 차례 스파이샷이 포착되기도 하면서 관심을 모았던 모델인데, 이번에 확실히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투싼에서 이미 화제를 모았던 전면부의 모습은 이번 쿠스토의 얼굴로 다시금 자리잡았고, 측면부의 캐릭터 라인은 아반떼보다는 화려하진 않지만 시선을 끌어모으기에는 충분해 보인다. 특히 리어뷰의 LED 타입 램프는 ‘HYUNDAI’ 레터링과 사뭇 산뜻한 조화를 이끌어냈다.

  

  현대차 쿠스토는 BAIC 중국 베이징 현대와 합작투자를 통해 차를 생산하기로 합의된 바 있다. 차의 전체적인 크기는 길이 4,950mm(194.9인치), 너비 1,850mm(72.9인치), 높이 1,734mm(68.2인치)다. 중국전용 모델 답게 엔진은 1.6L 터보차저 엔진을 기반으로 170마력을 내며, 2.0L 터보차저 엔진을 통해 236마력까지 발휘한다.

  현대차 스타리아와 기아 카니발 등으로 미니밴 제조에 상당한 실력을 인정받아온 현대차가 이번 중국 시장 전용모델 쿠스토에 대해 어떤 반응을 불러올 수 있을 지 기대된다.

  

  한편, 현대차와 기아는 2분기 내수시장을 제외한 전 세계 주요 권역에서 모두 판매 성장을 이뤘다. 다만 중국 시장만은 예외였다. 현대차의 올해 2분기 중국 판매 실적(도매 판매 기준)은 9만5000대로 전년(11만8000대) 대비 19.7% 감소했다. 기아도 별반 다르지 않다. 기아는 3만2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6만6000대)보다 51.3% 줄었다.

   

  

   

  

  현대차 중국 전용 미니밴 ‘쿠스토’ 디자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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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가 중국에서 자동차 제조 공장과 판매 운영에 관한 완전한 소유권을 확보하기 위해 모회사인 지리 홀딩스와 지분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다칭 볼보 조립공장과 상하이 볼보 자동차 연구소의 지분 50%를 추가로 인수함으로서 중국에서 볼보는 비중국 자동차 기업 중 최초의 독자적인 자동차 회사로 거듭나게 됐다.

  지리 홀딩스와 볼보 자동차는 조인트 벤처 형식으로 재무제표가 완전히 통합되어 있다. 하지만 볼보가 지리 홀딩스의 볼보 지분을 모두 가져옴으로서 볼보는 중국내 자동차 판매 순이익과 자기 자본 비중을 크게 늘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볼보의 CEO 하칸 사뮤엘손(Håkan Samuelsson)은 “이번 지분 인수 계약을 통해 볼보는 중국 사업을 완전히 통제하는 최초의 비중국 자동차 제조업체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리 홀딩스의 CEO 다니엘 동후이 리(Daniel Donghui Li) 또한 “두 기업이 가장 좋은 방법으로 협력을 구조화하는 방법을 찾았다. 모두에서 더 명확한 소유권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는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의 평균 자동차 시장 성장률보다 더 빠르게 성장했다. 2020년 중국에서 166,617대의 자동차를 판매하여 2019년 대비 7.5% 증가했으며 시장에서 8번째 연속 판매 기록을 세웠다. 2021년 상반기 매출은 2020년 동기 대비 44.9%, 2019년 동기 대비 40.1% 증가했다. 이런 추세를 유지하기 위해 볼보는 더 과감한 투자를 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계약의 발효시점은 중국 자동차 제조에 대한 합작 투자 요건이 모두 해제되는 2022년부터 시작해 2023년 공식적으로 완료된다. 이번 계약은 국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관련한 재정의 세부 공개는 두 기업 모두 공개하지 않았다.

  

  볼보, 중국 제조 및 판매사업의 전권 인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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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랜드로버 튜닝 전문 회사인 볼러 모터스(Bowler Motors)가 랜드로버 디펜더 90을 기반으로 튜닝한 롤러 디펜더 챌린지를 공개했다. 볼러 모터스는 1985년부터 랜드로버 디펜더나 레인지 로버를 바탕으로 다카르 랠리에 참가하는 팀을 위한 커스터머 랠리카를 판매한 회사다.

  

  볼러 모터스의 뛰어난 튜닝 실력이 가미된 랠리 레이스카는 다수의 랠리 무대에서 큰 활약을 펼쳤고, 2019년에는 JLR이 이 회사를 인수해 랜드로버 디펜더 90과 110을 기반으로 한 랠리 레이스카나 애프터마켓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볼러 디펜더 챌린지는 원메이크 랠리 레이스를 위한 모델도 참가팀의 입맛에 맞게 다양한 튜닝이 가능한 모델이다. 엔진은 랜드로버 디펜더 P300 트림의 직렬 4기통 2.0 터보 튜닝했으며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고출려 300마력, 최대토크 40.7kg.m의 힘을 발휘한다. 랠리 레이스카답게 네바퀴굴림 방식이 적용됐다.

  

  엔진 튜닝과 함께 랠리 레이스를 위한 섀시 보강도 함께 이뤄졌다. 베이스 모델 대비 지상고를 최대 25mm까지 높일 수 있는 폭스 서스펜션을 사용하며, 프론트와 리어의 서스펜션 서브 프레임을 강화해 거친 노면 환경에서도 안정적이 주행이 가능하다. 

  

  차체 외부에는 새로운 디자인인 앞뒤 범퍼와 리어 스포일러가 적용됐고, 차체 보호를 위한 다양한 파츠, 도강을 위한 스노클 등이 추가됐다. 실내는 레이스 버킷 시트가 기본 적용되며, 레이싱 스티어링 휠, 레이스에 적합한 기어 시프트 등이 추가된다. 또한 레이서의 안전을 위해 FIA 규정에 맞춘 롤케이지가 장착됐고, 화재방지를 위한 다양한 안전 장비가 추가됐으며 무게 감량을 위해 2열 좌석을 모두 제거했다.

  볼러 디펜더 챌린지의 가격은 9만 9,500파운드(한화 약 1억 6,000만원)부터 시작한다.

  

  볼러 디펜더 챌린지, 극한의 랠리 위해 태어난 랜드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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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라렌이 맥라렌 765LT의 오픈톱 모델인 맥라렌 765LT 스파이더를 공개했다. 맥라렌 675LT 스파이더를 잇는 이 모델은 맥라렌 슈퍼카 시리즈의 최상의 오픈톱 모델이며, 맥라렌 675LT 스파이더와 같이 한정 생산될 예정이다. 생산 대수는 765대다.

  

  맥라렌 765LT 스파이더는 쿠페 모델인 맥라렌 765LT의 루프에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전동 개폐식 루프를 장착했다. 이 루프는 50km/h의 속도에서 11초만에 접거나 펼 수 있으며, 전 모델인 맥라렌 675LT 스파이더의 루프 대비 개폐 매커니즘을 개선했고, 루프 재질을 보강해 외부 소음 유입을 절반까이 줄였다.

  

  765LT 스파이더는 차체 내외부에 경량화 소재를 듬뿍 사용해 무게를 줄이는데 큰 공을 들였다. 아랫급인 맥라렌 720S 스파이더 대비 약 80kg 더 가벼우며, 765LT 쿠페 모델과 비교하면 약 48kg 정도 무거울 정도로 무게 감량에 신경 쓴 모습이다.

  

  무게 감량을 위해 맥라렌 765LT 스파이더는 단조 휠, 탄소 섬유 시트, 티타늄 배기 시스템 등을 적용했고, 10kg의 무게가 나가는 에어컨과 라디오 장비까지 삭제했다. 물론 구매자가 원하면 에어컨과 라디오는 추가 비용 없이 장착할 수 있다. 

  

  엔진은 V8 4.0L 트윈터보가 장착돼 최고출력 755마력, 최대토크 81.5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쿠페 모델과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사용하고, 추가된 무게가 적어 정지상태에서 97km/h 도달 시간은 2.7초로 동일하다. 최고속도는 330km/h로 역시 쿠페 모델과 동일하다. 단 정지상태에서 200km/h 도달 시간은 쿠페 대비 0.2초 느린 7.2초다.

  맥라렌 765LT의 판매 가격은 38만 2,500달러(한화 약 4억 4,000만원)부터로 쿠페 대비 2만 4,500달러(한화 약 2,800만원) 더 비싸다. 

  

  765대 한정 생산. 맥라렌 765LT 스파이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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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가 더 뉴 RS 6 아반트와 더 뉴 RS 7을 동시 출시한다.
  
  RS 6 아반트는 A6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이다. A6 아반트를 기반으로 개발됐지만 공유하는 패널은 단 3개에 불과할 만큼 새롭게 개발했다. 강력한 주행 성능에 왜건 특유의 넉넉한 적재 공간과 실용성, 그리고 RS 시그니처 디자인을 더해 기본 모델과의 차별을 극대화했다. 

  

  RS 6 아반트는 4.0L V8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81. 5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305km/h(안전 제한 속도),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3.6초다. 복합 연비는 7.0km/l이다.(도심연비 : 6.1km/l, 고속도로 연비: 8.6km/l) 이와 함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 다이나믹 라이드 컨트롤(DRC)을 포함한 RS 스포츠 서스펜션 플러스는 민첩하고 스포티한 주행 성능과 동시에 편안함을 향상시켜준다.

  

  RS 6 아반트는 A6 아반트 왜건 디자인의 잘록한 후면 라인과 수려한 디자인을 RS 시그니처 디자인과 균형 있게 조합했다. 차량 전면 그릴 및 차량 후면에 부착된 RS 6 배지와 아우디 링, 큼직한 공기 유입구가 달린 새로운 디자인의 전후방 범퍼, 타원형 리어 디퓨저, 루프레일, 윈도우 몰딩 등에 블랙 패키지를 적용해 RS 6 아반트만의 개성을 표현했고 사이드 미러, 사이드 몰딩, 프런트 립, 에어 인테이크 블레이드, 리어 디퓨저 라인 등에 카본 패키지를 적용하고 22인치 5 V 스포크 트래퍼조이드 스타일 휠과 세라믹 브레이크 및 레드 캘리퍼를 장착해 RS 모델의 강렬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한층 강조했다.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를 탑재한 HD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는 일반 LED보다 향상된 밝기와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 범위를 제공한다.

  

  RS 6 아반트는 기본 모델인 A6 아반트 대비 차체를 양쪽으로 약 40mm 넓혀 스포티함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실용성 높은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벌집 패턴에 RS 로고가 새겨진 발코나 가죽 RS 스포츠 시트, 카본 트윌 인레이 등을 적용해 RS의 감성을 효과적으로 연출했다. 운전석의 시프트 패들과 열선이 적용된 D-컷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과 알루미늄 페달, 엠비언트 라이트(멀티컬러), 도어 엔트리 라이트, 대시보드 상단, 도어 암레스트, 숄더의 나파 가죽 패키지 등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와 아우디만의 고품격 감성 품질을 고스란히 담았다. 이 밖에도, 2중 접합 방음 글라스로 외부로부터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주는 어쿠스틱 글라스, 클라이메이트 글라스, 헤드라이트 워셔 등을 적용했다.

  

  RS 6 아반트는 다양한 아우디의 혁신적인 첨단 기술이 집약된 안전 및 고급 편의 사양을 탑재했다. 탑승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하차 경고 시스템과 사이드 어시스트뿐 아니라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 카메라 등이 탑재되어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를 도와준다. 또한, 사이드 어시스트, 교차로 보조 시스템, 프리센스 360° 등 다양한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운전자의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이 밖에도 듀얼 터치스크린과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자의 스마트폰 콘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을 통해 내비게이션 및 인포테인먼트 기능과 차량 제어, 긴급통화/긴급출동 서비스 등 다양한서비스와 기능을 제공하여 더욱 여유롭고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그뿐만 아니라, 차량 외부 및 내부의 공기 퀄리티를 측정해 공기의 질을 관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를 탑재해 보다 쾌적한 실내공간을 선사하며, 무선 충전, 4존 에어컨, 뱅앤올룹슨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스피커 19개, 19채널, 1,820W)을 탑재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더했다.

  

  더 뉴 RS 7은 RS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로, 5-도어 고성능 쿠페에 대한 아우디의 해석을 잘 보여준다. 강력한 출력과 날카로운 싱글 프레임 그릴, 검정 색상의 듀얼 머플러 등 이전 세대 대비 더욱 공격적인 외관 디자인과 강화된 성능을 자랑한다.

  

  RS 7은 4.0L V8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81.58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상시 사륜구동 콰트로와 다이나믹 라이드 컨트롤(DRC)을 포함한 RS 스포츠 서스펜션 플러스의 조합으로 아우디 특유의 스포티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뛰어난 안전성을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3.6초, 최고 속도는 305km/h(안전 제한 속도)이며,  복합 연비 기준 7.4km/l이다.(도심연비: 6.2km/l, 고속도로 연비 9.5km/l)

  

  RS 7은 낮은 전고와 강조된 휠 아치를 통해 아우디의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한다. 후드와 루프라인, 프런트 도어, 테일게이트는 아우디 A7의 쿠페 라인을 공유하며, 선명한 라인이 도드라지는 근육질 형태의 측면은 그랜드 투어러의 디자인을 표방한다. 차량 전면의 테두리가 없는 넓은 싱글 프레임과 RS 모델 고유의 입체적인 벌집 구조를 갖춘 라디에이터 그릴이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낮은 측면 라인과 예리하게 떨어지는 후면 라인과 스포일러는 차량이 정지해 있을 때에도 역동감을 선사한다. 또한 차량 전면과 후면에 장착된 아우디 로고와 RS 7 배지, 윈도우 몰딩 등에 적용된 블랙 패키지가 RS 모델의 정체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레이저 라이트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램프는 시인성을 높여 안전한 주행을 도울 뿐 아니라, 아우디 라이트 기술과 디자인의 우아함을 시각적으로 표출해 준다.

  

  실내 또한 벌집 패턴에 RS 로고가 새겨진 발코나 가죽의 RS 스포츠 시트, 카본 트윌 인레이, 블랙 알칸타라 헤드라이닝 등 RS 모델만의 스포티함과 고품격 감성 품질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나파 가죽 패키지가 적용된대시보드 상단, 도어 암레스트, 숄더와 엠비언트 라이트(멀티컬러)는 실내에 한층 더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밖에도, 이중 접합 방음 글라스로 외부로부터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주는 어쿠스틱 글라스, 클라이메이트 글라스, 헤드라이트 워셔 등을 탑재했다.

  RS 7은 높은 수준의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탑재하여 고성능 모델에 적합한 편안한 주행을 선사한다. 차량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로 차량과 주행 경로 내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하여 보다 편리한 주차를 도와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사이드 미러를통해 경고 신호를 보내는 사이드 어시스트 등 탑승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다양한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했다.

  

  듀얼 터치스크린 및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 차량 및 주행 관련 주요 정보를 앞 유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탑재되어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자의 스마트폰 콘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은 내비게이션&인포테인먼트 기능과 차량 제어, 긴급통화/긴급출동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제공하여 더욱 여유롭고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더 뉴 아우디 RS 7은 차량 내•외부 공기의 질을 관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 스타트/스톱 시스템, 무선 충전을 비롯해 뱅앤올룹슨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스피커 19개, 19채널, 1,820W) 등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두루 갖췄다.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의 가격은 1억5,802만 원, 더 뉴 아우디 RS 7의 가격은 1억6,402만 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 더 뉴 아우디 RS 7 제원> 

  

   

  

  ‘드디어 나왔다’ 아우디 RS 6 아반트, RS 7 동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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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프가 최근 창립 8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2025년까지 모든 부문에서 배출가스가 없는 차를 만들겠다고 밝히면서 레니게이드보다 더 작은 순수 전기 SUV를 암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프 최고책임자 크리스티안 뫼니에(Christian Meunier)와 외장 디자인 책임자 마크 앨런(Mark Allen)도 이에 대해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했는데, 그는 “새 SUV를 준비 중이며, 레니게이드 보다 작다”고 말했다. 언제 출시되느냐는 질문에 2025년 이전이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PSA 그룹이 피아트 크라이슬러를 인수하는 데 관심을 표명한 이후부터 지프 브랜드는 유럽과 같은 지역에서 지프의 역할에 대한 많은 토론을 벌여왔다. 하지만 탄소배출 관련된 이슈에서 지프는 랭글러 4XE PHEV를 제외하면 모델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약점으로 지적 받았었다.

  

  하지만 스텔란티스로 브랜드 통합과정을 거치면서 여러 이슈로 인해 지프의 전동화 계획은 지연되기에 이르렀고, 최근 레니게이드보다 더 작은 전기 SUV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마크 앨런은 “레니게이드보다 더 작은 B세그먼트 SUV를 고려하고 있으며 전기로 구동될 것”이라는 발언이 핵심이다.

  다만 이 전기 SUV는 아직까지 플랫폼을 결정하지 못했으며, 구체적인 제원에 대해선 아직 논의 중으로 알려졌다. 마크 앨런은 특히 모든 차축에 전기모터를 수용하는 STLA 스몰 플랫폼을 선호하지만, 전륜구동 타입의 소형 EV 플랫폼 e-GMP와 이를 다듬은 e-GMP 2.0 그리고 상당한 설계 자유도로 주목을 모으고 있는 스텔란티스의 CMP도 물망에 오르고 있음을 소개했다.

  

  한편, 모그룹이자 세계 4위 완성차 업체인 스텔란티스는 16조원에 달하는 유동성을 확보했다. 전기차 전환 전략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지난 23일(현지시간) 29개 금융사와 120억 유로(약 16조3100억원) 규모 한도대출(Revolving Credit Facility·RCF) 계약을 맺었다.

  

  지프, 레니게이드보다 작은 순수 전기 SUV 내놓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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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세라티가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를 국내 출시했다.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는 100년 넘는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전동화 모델이다. 다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나 스트롱 하이브리드(HEV)가 아닌 48V(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사용한다. 기본형, 그란루소, 그란스포트 세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억1,450만 원부터 1억2,150만 원(개별소비세 인하 분 적용 기준)이다.
  
  기블리 하이브리드에는 브랜드 DNA를 그대로 지닌 하이브리드 솔루션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직렬 4기통 2.0L 가솔린 터보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제동 중에 운동에너지를 변환하여 차량 뒤쪽에 있는 48V 배터리에 저장하며, 벨트 스타터 제너레이터(BSG)와 전동 컴프레서(eBooster)를 사용하여 출발이나 가속 등의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엔진을 지원한다. 

  

  최고출력은 330마력이다. 2,250rpm부터 45.9kg.m의 최대토크를 뒷바퀴에 전달한다. 0-100km/h 가속 시간은 5.7초로 V6 3.0L 가솔린 엔진과 동등한 수준이다. 최고 속도는 255km/h로 기블리 디젤보다 5km/h 높다. 복합연비는 8.9km/l로 기블리 가솔린보다 향상되었고, CO₂ 배출량은 186g/km로 기블리 디젤보다 낮다. 또한, 뒤쪽에 탑재된 배터리로 차량 중량 배분이 향상됐다. 특수 제작된 공명기로 브랜드 특유의 배기음은 고스란히 담아냈다.

  

  마세라티 고유의 아이덴티티로 자리 잡은 프런트 펜더 위 에어 벤트 3개, 파랗게 물들인 C 필러 로고와 브레이크 캘리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전용 그리지오 에볼루지오네(Grigio Evoluzinone) 색상도 선택 가능하다.

  

  뒤쪽은 3200 GT와 알피에리 콘셉트카에서 영감을 받은 부메랑 형태의 LED 라이트 클러스터가 브랜드 특유의 역동성을 강조한다. 프런트 그릴에는 독특한 마세라티 튜닝포크(Tuning fork) 모양의 바를 적용해 우아함을 극대화했다. 

  

  실내 역시 시트, 암레스트, 도어 패널, 대시보드에 하이브리드 정체성을 표현하는 블루 악센트를 줬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고해상도 10.1인치 커브드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마세라티 인텔리전트 어시스턴트(MIA)로 진화했다. 속도가 기존 대비 4배 빨라졌고 무선 스마트폰 통합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기존 ADAS에 한층 진화한 능동형 드라이빙 어시스트(Active Driving Assist)를 새롭게 도입해 주행 안전성도 높였다.

  

  기블리 하이브리드 출시와 함께 마세라티 역사상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 라인업인 트로페오 컬렉션도 선보인다. 국내에 최초로 소개되는 기블리 트로페오, 콰트로포르테 트로페오는 각각 6,750rpm에서 580마력, 최대토크 74.44kg.m의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3.8L 사양, 580마력 V8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최고 속도는 326km/h로 각각 4.3초와 4.5초 만에 100km/h에 도달할 만큼 빠르다.
  
  2년 전 국내에 트로페오 버전을 처음 소개한 르반떼 트로페오도 최신 버전의 V8 3.8L 엔진을 탑재하며 2021년형으로 새롭게 출시된다. 최고출력 580마력(6,750rpm), 최대토크 74.85kg.m의 강력한 힘을 자랑하며, 최고 속도는 마세라티 SUV 중 가장 빠른 302km/h, 0-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1초다. 

  

  한편, 이번 출시를 기해, 전 차종 부분변경 모델 역시 새롭게 출시된다.
  
  <마세라티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 제원> 

  

   

  

  마세라티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 출시... ‘연비 8.9km/l MH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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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메리칸 V8 포니카의 대표 주자 쉐보레 카마로가 2024년에 전기차로 변신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최근 미국에서 나왔다.

  26일(현지시각) GM 내부관계자의 말을 인용한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Carscoop)’에 따르면 쉐보레 카마로는 2024년 전기차로 대체될 것이라고 전했다.

  

  GM은 이미 여러 전기차를 내놓기로 로드맵을 완성한 상태인데 대부분 SUV와 픽업트럭이 주류를 이룬다. 세단과 스포츠 쿠페에 대한 내용은 전무한 상태인데, 최근 메르세데스 벤츠 EQS와 테슬라 모델Y 등이 전기차 특히 전기 세단 시장에 죽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데에 GM이 상당히 고무된 반응을 보였다고 전한다.

  다만 포드가 쉐보레 카마로의 라이벌이었던 머스탱을 머스탱 마하-E 전기차로 탈바꿈시켰던 방식과는 거리를 둘 것이라고도 밝혔다. 대략 전기 세단 혹은 고성능 쿠페 등으로 카마로의 전동화 방향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GM은 울티움 전기 플랫폼의 소형화에 상당한 공을 들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쉐보레 스파크, 트랙스, 볼트 EV가 모두 1~2년 안에 전기 크로스오버로 전환될 예정인데, 여기에는 뷰익 같은 GM 산하의 여러 브랜드 모델도 해당된다.

  쉐보레 카마로의 V8 사운드는 이제 내연기관차의 종말과 함께 사라질 운명에 처했지만 허머 EV에서 발휘했던 최고출력 1천마력대의 전기 파워트레인이 새로운 카마로의 심장으로 대체될 것으로 보인다.

  

  포니카 대표 주자 쉐보레 카마로, 2024년엔 전기차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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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가 i30 패스트백 N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
  
  이번 에디션은 2021년형 i30 패스트백 N을 기반으로 한다. 장착된 직렬 4기통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76마력(HP), 최대토크 40.0kg.m를 낸다. 변속기는 6단 수동 또는 8단 DCT 중 선택할 수 있다. 

  

  DCT 모델에는 N 그린 시프트(N Grin Shift), N 파워 시프트(N Power Shift), N 트랙 센스 시프트(N Track Sense Shift) 모드가 포함된다. 또한, 운전자가 엔진, 서스펜션, ESC, 전자식 LSD, 가변 배기, 스티어링 및 변속기를 기호에 맞춰 바꿀 수 있는 N 커스텀 모드(N Custom)도 제공된다.

  

  리미티드 에디션에는 19인치 경량 단조 휠이 들어간다. 덕분에 부분변경 이전 모델과 비교하면 스프링 하질량이 14.4kg이나 줄었다. 또한, 가죽과 알칸타라로 마감된 경량 버킷 시트가 기본 적용된다.

  

  색상은 폴라 화이트(Polar White), 쉐도우 그레이(Shadow Grey), 다크 나이트(Dark Knight), 팬텀 블랙(Phantom Black), 퍼포먼스 블루(Performance Blue), 엔진 레드(Engine Red), 선셋 레드(Sunset Red) 중 선택할 수 있다. 참고로 파노라믹 선루프는 1,500호주 달러(약 127만 원)를 추가해야 한다.

  

  딜러 배송비 등을 불포함한 i30 패스트백 N 리미티드 에디션의 가격은 6단 수동이 4만9,000호주 달러(약 4,154만 원), DCT는 5만2,000호주 달러(약 4,408만 원)다. 리미티드 에디션은 호주서 500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현대차, ‘500대 한정판’ i30 패스트백 N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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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람보르기는 최근 오로지 V12 자연흡기 엔진을 사용하는 마지막 V12 슈퍼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 780-4 얼티마를 공개했다. 람보르기니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 780-4 얼티마는 쿠페 350대, 로드스터 250대 한정 생산을 끝으로 더 이상 플래그십 슈퍼카에 순수 내연기관 엔진을 사용하지 않으며, 전기화 파워트레인을 적극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전기화 계획에 따른 람보르기니의 아벤타도르 후속 모델에 대한 간단한 정보가 밝혀졌다. 람보르기니의 수장인 스페판 윙켈만이 해외 한 자동차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후속 모델은 V12 자연흡기 엔진과 전기모터, 배터리로 이뤄진 PHEV로 출시될 것이며, 구체적인 출시 시기는 2023년쯤이라 밝혔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후속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람보르기니의 하이브리드 슈퍼카, 람보르기니 시안 FKP 37의 전기화 기술을 대폭 적용한다. 특히 전기차 분야의 하이테크 기술인 슈퍼커패시터 기술이 적용된다. 슈퍼커패시터는 초고용량 축전지를 사용해 짧은 충전시간, 보다 많은 전기 에너지를 모터에 전달할 수 있어 람보르기니와 같은 슈퍼카 브랜드에 적격인 기술이다.

  스테판 윙켈만은 전기모터와 배터리로 인해 늘어난 무게를 보다 많은 탄소섬유 사용과 최적의 무게 배분을 통해 극복할 방침이라 전하면서, 슈퍼커패시터 기술을 바탕으로 보다 강력한 전기 부스트 기능을 보태 내연 기관을 슈퍼카를 뛰어넘는 성능을 발휘할 것이라 말했다.

  

  이번 인터뷰에는 차세대 플래그십 슈퍼카에 대한 개발 내용과 함께 람보르기니 우라칸과 우르스에 관한 소식도 담겨 있다. 람보르기니는 V10 엔진을 사용하는 람보르기니 우라칸은 2024년까지 존재할 것이며, 내년 출시된 람보르기니 우르스 부분변경 모델은 전기화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보다 강력해질 것이라 언급했다.

  또한 2025년 출시 예정인 람보르기니의 첫번째 순수 전기 슈퍼카는 2+2 구조를 갖춰 데일리로 이용할 수 있는 모델이 될 것이라 말했다.

  

  아벤타도르 후속 개발 돌입한 람보르기니. 핵심은 전기화 된 V12 자연흡기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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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의 모든 자동차 회사들이 전기차 전환을 외치는 지금 여기에 유일하게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회사가 있다. 바로 일본 토요타다.

  26일(현지시각) 뉴욕 타임즈는 토요타가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 전환을 늦추기 위해 조용히 노력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보고서를 공개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토요타의 대관업무 최고 담당자인 크리스 레이놀즈(Chris Reynolds)가 지난 달부터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의회직원들을 만나고, 자동차 시장의 전체적인 흐름이 전기차로 전환하는 공격적인 흐름을 차단하기 위해 로비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요타는 전동화로 전환하려는 일련의 정부 정책에 대해 반대하고 가솔린-전기를 쓰는 하이브리드와 수소 연료 자동차가 더 친환경적이므로 자동차 시장의 변화는 전기차보다 하이브리드와 수소차로 방향을 선회해야 한다는 것이다.

  뉴욕타임즈는 이에 대해 회사가 하이브리드와 수소 연료 자동차에 대해 더 많은 투자를 했기 때문이라고 말하면서 자신들의 방향이 틀리다는 것을 인정하기 싫기 때문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표현했다. 최근의 전동화 전환은 토요타에게 돈과 기회를 모두 잃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도 논평했다.

  

  자동차 제조업체에게 잘못된 기술에 배팅을 건다는 건 상당한 위험을 감수하는 셈이다. 물론 토요타라는 거대 자동차 회사가 여러 전략을 펼치고 있지만 하이브리드와 수소 연료 자동차는 상당히 많은 투자가 이루어진 분야다. 일례로 2014년 일본 국토교통성은 일본을 수소사회로 전환하겠다며, 토요타는 자동차 회사로서 이에 대응하는 수소 연료 자동차를 본격적으로 보급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토요타는 미국, 영국, 유럽 및 호주, 인도에서 더 엄격한 배기 가스 기준 및 EV 의무사항에 반대한다는 성명을 공공연하게 밝혔다. 2030년까지 전기차를 100% 채택한다는 목표가 비현실적이라는 것이다. 캘리포니아 주정부와 트럼프 행정부가 이른바 환경 정책(Clean Air Act)을 놓고 다투는 과정에서 토요타는 트럼프 행정부 편에 섰다. 심지어 멕시코에서는 연료 효율 규정에 대해서 WTO 제소를 통해 소송을 제기한 바도 있다.

  

  토요타가 EV 전환을 반대하는 일련의 행동들에 대해 환경 단체들은 본격적으로 대응을 시작했다. 기업 기후 로비를 추적하는 런던 소재 싱크 탱크인 인플루언스맵(InfluenceMap)은 토요타에 대해 “뒤처진 업체, 공공 기후 목표를 훼손하는 최악의 -D등급 기업”이라고 혹평했다.

  

  전기차 전환을 반대하는 토요타, 의회에 로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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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임러 AG가 메르세데스-벤츠 최상위 SUV 모델인 G-클래스의 전기화 모델 출시 계획을 밝혔다.다임러 AG는 늦어도 2024년 내에 극강의 오프로드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는 전기화 G-클래스 개발을 확정 했고, 이와 함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배지를 부여한 EQS의 SUV 모델도 동시 선보일 계획이다.

  

  다임러 AG의 메르세데스-벤츠 마케팅 및 영업 총괄 담당자는 내년쯤 EQS의 SUV 모델을 메르세데스-벤츠 라인업에 추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럭셔리한 모델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모델과 G-클래스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025년까지 생산하고 있는 모든 라인업에 순수 전기차 모델을 포함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맞춰 2025년에는 전기차 통합 플랫폼인 MB.EA, AMG.EA, VAN. EA를 출시할 예정이다. MB.EA는 중대형차, AMG.EA는 고성능차, VAN.EA는 상용차 전용 플랫폼이다.

  

  이번에 개발 계획을 확정한 전기화 G-클래스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전기화 SUV는 위 플랫폼을 사용하진 않을 전망이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전기화 SUV는 앞 서 공개된 메르세데스-벤츠 EQS 플랫폼인 EVA(Electric Vehicle Architecture)를 바탕으로 하며, G-클래스 전기화 모델의 경우 모델 특유의 오프로드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현재 내연기관 G-클래스가 사용하는 보디온 프레임 차대 위에 전기화 파워트레인을 얹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구체적인 성능은 공개되지 않았다. 메르세데스-벤츠 EQS를 통해 유추하면 최대 700km의 주행 가능 거리와 100kWh 용량의 전기 배터리를 장착할 것으로 추측된다. 

  

  다임러AG, 오프로더 성능 유지하는 MB G바겐 전기화 모델 개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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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고급차 브랜드 벤틀리가 벤테이가 전용 22인치 카본 휠을 도입하기로 발표하고 디자인을 공개했다.

  26일(현지시각) 벤틀리는 자사의 SUV 벤테이가에 사용할 22인치 카본 휠을 공개했다. 알루미늄보다 중량이 6kg이나 가벼우며 현재 생산하는 카본 휠 중에는 가장 크다.

  

  이번 벤틀리 벤테이가 카본 휠은 복합 소재 제조업체인 부치 콤포짓(Bucci Composites)과 공동개발했으며 개발 기간만 무려 5년이 걸린 휠이다. 특히 독일기술검사협회(TÜV) 테스트를 통과한 첫 카본 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모델이기도 하다.

  카본 휠은 알루미늄보다 가벼우면서도 강성이 높아 레이싱 카에서 자주 사용하는 소재이기도 하다. 특히 가벼우면서도 강성을 지녀야할 부분에 이 카본 소재가 주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다만 워낙 고가인 탓에 고급차 중에서도 특별한 차에서 사용되었던 소재였다. 벤틀리는 카본 제작 프로세스를 최대한 반복 가능하도록 품질을 균등하게 만드는 데에 힘을 쏟았다고 밝혔다.

  

  벤틀리 22인치 카본 휠은 1G 힘 당 1도 캠버에 해당하는 강성을 지니고 있으며, 공기 손실을 분산시키는 소재로 인해 충격 안정성도 높였다. 또 휠의 강성으로 인한 안전성 향상, 조향 민첩성 향상, 타이어 마모도 또한 감소시켰다는 것이 제조사의 설명이다.

  이번 벤틀리 벤테이가 22인치 휠은 올해 말부터 수제작부서인 ‘뮬리너(Mulliner)’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수천만원대를 호가하는 가격대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벤틀리 벤테이가 전용 22인치 카본 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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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의 유트(UTE), 아마록 스페셜 에디션의 사양이 공개됐다.
  
  아마록은 폭스바겐 라인업 가운데 가장 오래된 모델 중 하나다. 현행 모델은 2010년 출시돼 벌써 10년을넘겼다. 포드 레인저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모델은 내년 공식 데뷔 예정이다. 따라서, 이번 스페셜 에디션이 1세대 아마록의 마지막 모델이 될 전망이다.

  

  폭스바겐은 와킨스(Walkinshaw)와 다시 한번 협력했다. 2022년형으로 출시되는 스페셜 에디션은 지난해 선보인 아마록 W580S를 기반으로 한다. 지상고 향상을 위한 서스펜션 리프트 키트가 추가됐다. 트윈 튜브 댐퍼와 확장된 휠 아치 내에는 18인치 단조 휠과 올터레인 타이어가 끼워져 있다. 스노클링 키트는 추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또한, 와킨스는 오프로드 주행에 대비한 하부 보호 장치와 LED 라이트바를 더해오프로더로서 가치를 높였다.

  

  스페셜 에디션의 심장은 최고출력 255마력, 최대토크 59.2kg.m를 내는 V6 3.0L 트윈터보 디젤 엔진이다. 여기에 ZF사의 8단 자동 변속기가 결합되며, 항상 네바퀴를 굴린다.
  
  아마록 570X에는 스페셜 에디션답게 여러 장비들이 기본 장착된다. LED 주간주행등이 포함된 바이제논 헤드램프, 스티어링 휠 패들 시프트, 2-존 공조 시스템, 앞 좌석 열선 시트, 고무바닥 매트,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들어간다. 사이드미러와 뒤쪽 범퍼는 검은색으로 칠했고, 앞쪽 그릴은 새롭게 디자인했다. 실내는 벨루어(velour) 재질 장식으로 멋을 냈고 스포츠 시트도 장착됐다. 이 밖에 많은 옵션들이 추가됐다. 

  

  한편, 유트는 유틸리티 혹은 쿠페 유틸리티의 약자다. 주로 호주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본래 승용 기반의 픽업트럭을 의미한다. 한눈에 봐도 승용차와 픽업 적재함을 잘라 붙인 모양새다. 크기도 작은 편이다. 하지만 실제로 호주에선 픽업트럭을 통틀어 유트로 부르기도 한다.

  

  '오프로드 초점 맞춘' 폭스바겐 아마록 스페셜 에디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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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가 2022년 BMW M 출범 50주년을 맞이한다. BMW M은 1972년 BMW의 모터스포츠 전담 부서로 출범해 현재 모터스포츠 뿐 아니라 다양한 BMW 베이스 모델을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즐길 수 있는 고성능 모델을 만들어 내고 있다. 특히 BMW M 디비전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일반 도로에서 주행할 수 있는 고성능 모델의 상품성을 증명해 지금의 수많은 BMW M과 M 퍼포먼스 모델 있게 한 장본인이다.

  

  BMW는 내년 BMW M 출범 50주년을 앞두고 다양한 한정 모델 생산을 고려 중인것으로 알려져 있고, BMW M4 CSL 역시 이 선택지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BMW M을 넘어 BMW 내에서도 CSL 이름이 갖는 의미는 무척 크다.

  

  CSL은 쿠페 스포츠 라이트(Coupe Sport Light)의 약자로 BMW의 모토인 'Sheer Driving Pleasure'를 함축한 것. 역대 CSL 이름을 부여 받은 모델은 '배트모빌'이란 애칭으로 더욱 잘 알려진 3.0 CSL과 M3(E46) CSL 단 두 모델만이 존재해 왔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루머일 뿐이지만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집된 정보에 따르면 BMW M4 CSL은 현행 M4에 사용된 직렬 6기통 3.0L 터보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대 540마력 이상을 내며, 오로지 뒷바퀴만 굴릴 예정이다.

  

  또한 실내외에 다양한 M 전용 부품을 대거 적용해 공력 성능을 극도로 끌어 올릴 예정이며, 경량화 모델답게 무게 대부분을 차지하는 실내 부품에 가벼운 탄소섬유를 적극 사용한다. 특히, 뒷좌석의 경우 경량화를 위해 제거될 가능성이 높다.

  BMW M4 CSL은 2022년 BMW M 50주년에 맞춰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며, 생산은 2022년 7월부터 이듬해인 2023년 2월까지만 생산된다. 일반 공개 일정은 올해 뮌헨 모터쇼 혹은 내년 3월 제네바 모터쇼가 예상된다.

  

  BMW M4 CSL 개발 저울질. 3.0 CSL, M3 CSL에 이은 역대 세번째 CSL 등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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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자동차가 코란도와 무쏘를 잇는 차세대 정통 SUV, KR10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번 KR10(프로젝트명) 디자인 스케치 공개는 J100에 이은 두 번째다. 쌍용자동차가 강인함과 모던함을주제로 한 디자인 가치와 ‘Korean Can Do’의 의지를 담은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는 구조적 강인함(Robust Architecture), 예상 밖의 기쁨(Unexpected Delight), 강렬한 대비(Vibrant Contrast), 자연과의 교감(Communion with Nature) 등 4가지의 조형적 아이덴티티(Identity)를 기본으로(뼈대로) 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디자인 철학의 근간이 되는 조형적 아이덴티티 4가지 요소 중 첫 번째, 구조적 강인함은 단순한 형태의 아름다움을 탈피하여 강인한 구조의 형태와 디테일한 조형미에서 나오는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두 번째는 이동 수단 이상의 가치를 구현한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등 예상 밖의 기쁨을 제공하여 고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강렬한 대비는 색감, 질감, 조형 등의 미학적 요소들 간의 대비를 통해 강인한 SUV 본연의 특징을 표현하며, 마지막은 자연과의 교감은 자연에 순응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뤄 고객의 감성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쌍용차는 새롭게 선보일 J100, KR10 등 향후 출시될 모델은 대한민국 자동차 역사에서 강인함의 상징이었던 코란도와 무쏘의 헤리티지를 이어 받게 된다. ‘Powered by Toughness’라는 디자인 철학을 통해 독창적이고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정통 SUV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드높여 나갈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자동차 산업의 최대 화두인 친환경 파워트레인도 탑재함으로써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다.
   
  쌍용차 디자인센터 이강 상무는 “쌍용자동차 고유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디자인 비전 및 철학을 재정립하였으며, J100, KR10을 통해 쌍용차가 나아갈 미래 방향을 보여줄 수 있는 출발선에 서있다”며 “앞으로 쌍용차는 독창적인 정통 SUV 본질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객감동 실현을 위해 브랜드를 계승,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쌍용차, ‘코란도·무쏘 잇는 정통 SUV’ KR10 디자인 스케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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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의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슈퍼 SUV 우루스(Urus)가 누적 생산량 1만5천 대를 돌파했다. 이는 우루스가 처음 출시된 이후 약 3년만에 거둔 실적으로,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에 1만 5천 대 생산이라는 높은 문턱을 뛰어넘은 것이다.

  세계 최초의 슈퍼 SUV 우루스는 출시 직후부터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며 람보르기니의 차량 판매량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2019년 한 해에만 4,962대의 우루스가 인도되었으며, 이는 전세계 시장 총 판매량 8,205대 중 60.5%에 이르는 수치로 브랜드 역사상 최고의 실적이다.

  

  우루스는 슈퍼 스포츠카로서의 강력한 성능과 데일리카로서의 실용성을 겸비한 SUV라는 찬사를 받으며 람보르기니 브랜드의 베스트 셀러로 자리매김했다.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럭셔리SUV임과 동시에 슈퍼 스포츠카의 역동성을 운전자와 승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차다. 우루스는 6,000rpm (최대 6,800rpm)에서 650마력을 내고 2,250rpm에서부터 이미 86.7 kg.m의 최대 토크를 내는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을 갖추고 있다.

  우루스는 동급 최상위인162.7 HP/l의 비출력과 3.38 kg/HP 라는 최고의 중량 대 출력비를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6초, 200km/h까지12.8초만에 주파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305km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SUV로 자리매김했다.

  우루스는 얼음 위에서도 가장 빠른 차량임을 인증 받았다. 매년 러시아의 바이칼 호수 얼음 위에서 열리는 빙상 스피드 경기, '데이 오브 스피드(Days of Speed)'에 처음 출전한 우루스는 역대 가장 빠른 기록을 경신했다.

  

  우루스는 대회 역대 최고 속도 298km/h를 기록했으며, 정지 상태에서 1,000m까지 평균 114km/h의 놀라운 속도로 빙판길을 달려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 다시 한번 전천후 주행 성능을 입증했다.

  한편, 영국으로 인도될 예정인 1만 5천 번째 우루스는 람보르기니의 최신 디자인 트림인 그라파이트 캡슐(Graphite Capsule)로 제작됐다. 그리지오 케레스(Grigio Keres, 회색)의 매트 색상이 외관에 적용되어 강렬함이 돋보이며, 베르데 스캔달(Verde Scandal, 녹색) 색으로 하이라이트 되어 우루스의 스포티함이 더욱 강조됐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우루스 누적 생산량 1만5천 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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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코리아는 브랜드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주요 연례 행사인 ‘폭스바겐 미디어데이(2021 Media Day - Volkswagen Growth Strategy)’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폭스바겐코리아는 브랜드의 핵심 전략인 ‘수입차의 대중화’를 더욱 가속화시켜 폭스바겐을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발전 시켜 나갈 것이라고 발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3A’ 전략을 제시했다.

  폭스바겐코리아의 새로운 ‘3A 전략’은 누구나 부담 없이 수입차를 구입할 수 있고(More Accessible), 유지보수 비용을 포함한 총소유비용은 더욱 합리적으로 줄이고(More Affordable), 첨단 안전 장비와 편의 사양은 더욱 적극적으로 적용해(More Advanced) 폭스바겐을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안착시킨다는 전략이다.

  미디어데이를 통해 슈테판 크랍 사장은 “폭스바겐은 지난 2018년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 전략을 제시한 이후 수입차 시장의 문턱을 지속적으로 낮춰왔다”라고 설명하며 “새로운 3A 전략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수입차와 혁신적인 서비스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만들고, 수입차의 진입 장벽을 허물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의 사명, ‘모두가 누리는 프리미엄- 3A 전략’

  

  1. ‘모두가 누릴 수 있는(More Accessible)’
  : 향후 출시 모델 전 라인업 가격 재조정

  폭스바겐코리아는 실질적인 수입차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투아렉과 제타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 조정을 선보인 바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7월 말부터 인도되는 신형 티구안부터 향후 출시되는 전 모델 라인업에 새로운 가격 정책을 도입한다.

  2. ‘부담 없이 유지 가능한(More Affordable)’
  : 전 모델 5년/15만km 무상보증,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 도입해 TCO 절감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티구안을 시작으로 향후 출시되는 전 모델 라인업에 업계 최고 수준의 5년/15만km의 보증 연장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기존 특정 모델에 적용되었던 최장 무상보증을 표준화함으로써 유지비용 프로그램의 수준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고, 수입차 유지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간다.

  새롭게 선보이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 또한 수입차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향후 신형 티구안 고객을 포함, 모든 폭스바겐 신차 구입 고객들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수리 시 총 5회까지 자기부담금을 무상 지원받을 수 있으며, 소유주 변경 시 양도도 가능해진다(최초 1년, 주행거리 제한 없음, 사고 1회당 50만 원 한도).

  3. ‘더욱 진보된’ (More Advanced): 첨단 기술 적극 도입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는 가격 혜택과 유지비용 절감만으로 이뤄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첨단기술의 혜택을 더욱더 많은 고객들이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 역시 중요하다. 이에 폭스바겐코리아는 가격은 인하하면서도 동시에 첨단 안전 장비와 편의사양을 더욱 적극적으로 도입해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다.

  

  NOx 배출 약 80% 저감시킨 차세대 EA288 evo 엔진[2]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향후 10년 이상 시장의 대다수를 차지할 내연기관에 대한 개선과 발전 역시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폭스바겐은 ‘현재를 위한 최선의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기존 드라이브 트레인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는 한편, 가솔린과 전기차 모델들의 지속적인 도입을 통해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해나갈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의 일환이 바로 폭스바겐의 혁신적인 ‘트윈도징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차세대 EA288 evo 엔진이다. 전 세대 엔진 대비 질소산화물(NOx)을 약 *80%까지 저감 시킨 이 혁신적인 엔진은 오는 7월 말부터 인도가 진행되는 신형 티구안을 시작으로 향후 출시되는 모든 디젤 모델 라인업에 적용된다.

  ‘모두를 위한 프리미엄’, 3A 전략의 첫 번째 주자 ‘신형 티구안 출시’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날 새로운 핵심 전략인 3A 전략의 첫 번째 주자 신형 티구안(The new Tiguan)의 출시를 알렸다.

  전 세계 600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린 SUV 티구안은 2008년 국내 첫 선을 보인 이래 총 20회가 넘게 수입차 월별 베스트셀러로 등극하는 등 독보적인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2세대 티구안의 부분 변경 모델인 신형 티구안은 폭스바겐 SUV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새로워진 외관 디자인에 혁신적인 라이팅 기술인 IQ.라이트,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 무선 앱커넥트 기능 등 최첨단 안전 편의 시스템이 탑재되었음에도 전반적인 가격 재조정을 통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3A 전략 첫 번째 주자, 신형 티구안 7월 말 인도 시작, 3천만원 대부터 구입 가능

  

  폭스바겐코리아는 수입차 진입 장벽을 낮추고 더 많은 한국 고객들이 글로벌 베스트셀러 티구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신형 티구안의 권장 소비자가를 획기적으로 낮췄으며, 출시 기념 프로모션 혜택을 더할 시 3천 만원 대부터 구매가 가능해졌다.

  모든 신형 티구안 고객을 대상으로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구매 시 5%, 현금 구매 시 3.5% 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5년/15만km의 보증연장 프로그램, 새롭게 선보이는 ‘사고 수리 토탈 케어 서비스’와 함께 블랙박스 장착 서비스까지 무상으로 제공된다.

  ‘모두가 누리는 전기차’ ID.패밀리 순차적으로 선보여

  슈테판 크랍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폭스바겐 전동화 모델 포트폴리오에 대한 비전을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전기차(EV for Millions, Not for Millionaires)”로 정의하며 국내 2022년 상반기 출시를 앞둔 폭스바겐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 ID.4를 직접 소개했다.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 기반으로 완성된 순수 전기 SUV 모델인 ID.4는 폭스바겐 전동화 모델 포트폴리오의 첫 시작점이 되는 모델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2022년 ID.4를 시작으로 폭스바겐코리아는 배터리 기반의 ID. 패밀리 모델을 순차적으로 국내에 선보이며 전기차의 대중화를 선도해나간다.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  2050년까지 완전한 탄소 중립 실현

  이날 간담회에는 폭스바겐 브랜드의 세일즈, 마케팅 및 AS를 책임지고 있는 이사회 임원 클라우스 젤머(Klaus Zellmer)가 함께 참여해 브랜드 전략 및 한국 시장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완전한 탄소 중립을 위한 폭스바겐의 비전인 “Way to Zero”를 위해 2025년까지 E-모빌리티, 하이브리드화 그리고 디지털화에 약 160억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라며 “한국은 폭스바겐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폭스바겐이 장기적으로 한국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파트너가 되길 희망한다.

  특히 전동화는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만드는 폭스바겐 전체 전략의 핵심으로 ID.4는 폭스바겐코리아가 가동하는 중장기 전략의 근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폭스바겐의 한국 시장 성과들을 언급하며 “폭스바겐은 한국 시장만을 위한 새롭고 과감한 전략으로 수입차의 진입 장벽을 낮춰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에서 폭스바겐의 지난 성과

  작년, 한국 시장에서 티구안은 모델 최초로 연간 판매 1만 대를 돌파하며 베스트셀링 SUV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신형 제타는 지난해 10월 출시 이틀 만에 5천 대의 사전계약을 달성했다.

  올해 2월 국내 첫 선을 보인 어반 컴팩트 SUV 신형 티록(2.0 TDI)은 출시 4개월만인 지난 6월 한 달간 총 1,029대가 판매되며 수입 베스트셀링 모델에 등극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수입차 최초로 2종의 SUV 모델을 월간 베스트셀링 모델에 등극시킨 브랜드로서 SUV 명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3].

  또한 폭스바겐은 신기술과 새로운 트렌드에 빠르게 적응하는 한국 고객 특성을 고려해 지난 한 해 동안 ‘시티 스토어’ 및 ‘시티 익스프레스’와 같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한국 시장에서 최초로 시도했다. 또한 11번가, 카카오, 쏘카 등 다양한 한국의 파트너 기업들과 함께 고객 접점을 넓혀나갔다.

  

  폭스바겐코리아,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 “3A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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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텔란티스 카를로스 타바레스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반도체 부족이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21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자동차 언론 협회(Automotive Press Association) 행사에 참석한 카를로스 타바레스 CEO는 연설을 통해 반도체 칩 부족 상태가 2022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반도체 위기는 내가 볼 수 있는 모든 것보다 더 광범위하게 산업을 옥죄고 있다. 아시아의 생산주체들이 회복할 기미도 없고, 곧 서구쪽 생산부문까지 영향이 밀려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자동차 회사들이 반도체 칩 부족사태로 인해 이미 개발된 모델들의 일부 특정 기능을 삭제하고 있기도 하며, 다른 반도체 칩으로 대체하려는 계획도 개발기간과 생산대응기간을 비교하며 고심 중이라고 속내를 말했다.

  

  특히 다른 반도체로 대체하려면 개발 기간이 평균 18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 이럴 경우 내년까지 반도체 칩 부족 사태가 이어진다는 그의 예상과도 들어맞는다. 스텔란티스 CEO는 공급이 가능한 반도체 칩을 대상으로 가장 수익성이 높은 모델에 생산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고 말한다.

  그가 공언한 대로 내년까지 반도체 칩 부족 사태가 장기화될 우려가 크기 때문에 산업의 위축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신차 생산부족 사태로 인한 중고차 가격 상승도 올해보다 장기화 및 악화될 것이 확실하다. 더불어 자연재해 및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한 공급망의 단기적 차질 가능성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독일 다임러AG올라 칼레니우스(Ola Källenius) 다임러 최고경영자(CEO)도 스텔란티스 CEO의 의견과 마찬가지로 “반도체 칩 생산 부족은 정상적인 자동차 제조 생산을 불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2022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성명을 내놓았다.

  

  반면 전동화에 대한 자사의 계획은 지연없이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2025년까지 300억 유로 이상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변함이 없고, 앞으로 5개 이상 배터리 공장도 신설하겠다는 약속도 지킨다. 현재 스텔란티스는 유럽에 3곳, 북미에 2개의 배터리 공장을 운영 중이다.

  한편, 일명 ‘반도체 보릿고개’라 불리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도 불구 현대차는 분기 매출 30조원을 첫 돌파하며 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

  

  CEO 경고, 2022년 자동차용 반도체 칩 부족 이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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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코리아는 브랜드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주요 연례 행사인 ‘폭스바겐 미디어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폭스바겐코리아는 브랜드의 핵심 전략인 ‘수입차의 대중화’를 더욱 가속화시켜 폭스바겐을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발전 시켜 나갈 것이라고 발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3A’ 전략을 제시했다.

  폭스바겐코리아의 새로운 ‘3A 전략’은 누구나 부담 없이 수입차를 구입할 수 있고(More Accessible), 유지보수 비용을 포함한 총소유비용은 더욱 합리적으로 줄이고(More Affordable), 첨단 안전 장비와 편의 사양은 더욱 적극적으로 적용해(More Advanced) 폭스바겐을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안착시킨다는 전략이다.

  

  슈테판 크랍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폭스바겐 전기화 모델 포트폴리오에 대한 비전을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전기차(EV for Millions, Not for Millionaires)”로 정의하며 국내 2022년 상반기 출시를 앞둔 폭스바겐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 ID.4를 직접 소개했다.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 기반으로 완성된 순수 전기 SUV 모델인 ID.4는 폭스바겐 전기화 모델 포트폴리오의 첫 시작점이 되는 모델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2022년 ID.4를 시작으로 폭스바겐코리아는 배터리 기반의 ID. 패밀리 모델을 순차적으로 국내에 선보이며 전기차의 대중화를 선도해나간다.

  또한 슈테판 크랍 사장은 “폭스바겐은 지난 2018년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 전략을 제시한 이후 수입차 시장의 문턱을 지속적으로 낮춰왔다”라고 설명하며 “새로운 3A 전략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수입차와 혁신적인 서비스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만들고, 수입차의 진입 장벽을 허물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날 새로운 핵심 전략인 3A 전략의 첫 번째 주자 신형 티구안(The new Tiguan)의 출시를 알렸다. 전 세계 600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린 SUV 티구안은 2008년 국내 첫 선을 보인 이래 총 20회가 넘게 수입차 월별 베스트셀러로 등극하는 등 독보적인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2세대 티구안의 부분 변경 모델인 신형 티구안은 폭스바겐 SUV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새로워진 외관 디자인에 혁신적인 라이팅 기술인 IQ.라이트,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 무선 앱커넥트 기능 등 최첨단 안전 편의 시스템이 탑재되었음에도 전반적인 가격 재조정을 통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폭스바겐코리아, 디젤 오명 벗고 전동화 발돋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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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켄터키주 조지타운에 위치한 토요타 켄터키 공장에서 1,000만 번째 캠리 생산 소식이 들려왔다. 토요타 캠리는 토요타의 대표적인 중형세단으로 북미 시장을 정조준하고 만든 토요타의 전략 모델이다. 캠리는 1983년 미국에 첫 소개 됐고, 현재 판매중인 모델은 8세대다.

  

  토요타 켄터키 공장은 토요타가 미국에 세운 첫번째의 토요타 소유 공장이다. 1986년 설립 당시 토요타의 전체 생산 공장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으며, 미국 켄터키주의 대표적인 산업시설로 주 주민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했다.

  

  토요타 켄터키 공장은 공장 설립 후 이듬해인 1989년부터 토요타 캠리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번 1,000만대 생산 돌파는 토요타 캠리를 생산하고 약 35년만에 이룬 기록이다. 1,000만번째 생산된 토요타 캠리는 흰색의 SE트림이다.

  

  토요타 캠리의 1세대부터 현행 8세대의 길이 평균은 약 4.6미터 정도인데, 토요타 켄터키 공장에서 생산한 토요타 캠리를 일렬로 쭉 세우면 약 4만 6,400km로 지구를 한바퀴 돌고도 남은 길이다. 한편 토요타 켄터키 공장은 지난 3월 1,300만번째 RAV4 하이브리드를 생산해내 토요타의 핵심 생산 공장으로 인정 받았다.

  

  토요타 미국 켄터키 공장, 1,000만 번째 캠리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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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의 모터스포츠 및 고성능 담당 부서인 아우디 스포트가 새로운 레이싱카를 공개했다. GT3 클래스 스펙에 맞춘 아우디 R8 LMS GT3는 이전 모델에 더욱 편안하고, 보다 많은 공기역학기술이 적용됐고, 보다 튜닝하기 쉽게 개발됐다.

  

  아우디 R8 LMS GT3는 상위 클래스에 맞춰 제작된 아우디 R8 GT2 스펙에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더욱 커진 리어 윙과 차체 바닥에 깔린 에어 패널은 다운포스를 증가 시켜 고속 주행 안정감을 상승 시켰고 레이서에게 예측가능한 제어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엔진은 전모델과 동일한 5.2L V10을 사용했지만 중저역대 rpm에서 보다 높은 힘을 낼 수 있도록 조정됐고 흡기 시스템도 변경됐다. 변속기는 6단 시퀀셜 변속기를 사용한다. 이 엔진과 변속기의 조합을 통해 최고출력은 585마력이며 최대토크는 56.1kg.m을 발휘한다.

  

  또한 주목할 만한 점은 서스펜션 감도를 레이스 상황에 맞게 4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12단계로 조절 가능한 트랙션 시스템은 레이서의 주행 습관에 맞게 레이스카를 최적화 할 수 있다. 아우디 R8 LMS GT3는 2021년 말까지 최종 테스트를 끝내고 2023년부터 커스터머 레이싱팀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시작가격은 42만9,000유로(한화 약 5억 8천만원)부터다. 

  

  레이싱팀을 위한 커스터머 레이싱카, 아우디 R8 LMS G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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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2022년형 셀토스를 출시했다.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한 The 2022 셀토스는 1열 USB 단자 기본화, 기존 상위 트림에서만 적용할 수 있었던 사양을 하위 트림까지 확대 운영하는 점이 특징이다.

  

  기본 트림인 트렌디에서 LED 헤드램프,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루프랙 등으로 구성된 스타일 패키지를 운영해 고객의 디자인 선택권을 확대했다.

  

  아울러 고객이 합리적으로 차량을 구성할 수 있도록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BOSE 프리미엄 사운드, 러기지 커버링 쉘프로 구성된 BOSE 프리미엄 사운드 팩과 컴바이너 헤드업 디스플레이, 7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등이 포함된 하이테크 패키지를 확대 운영한다.

  

  The 2022 셀토스의 판매 가격은 1.6L 가솔린 터보 트렌디 1,944만 원, 프레스티지 2,258만 원, 시그니처 2,469만 원, 그래비티 2,543만 원이며, 1.6L 디젤은 트렌디 2,151만 원, 프레스티지 2,465만 원, 시그니처 2,676만 원, 그래비티 2,750만 원이다.(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 

  

  2022 기아 셀토스 출시, 기본 트림부터 스타일 패키지 적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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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이 북미형 파사트 단종을 앞두고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파사트는 1974년부터 미국에서 판매됐다. 1982년까지 대셔(Dasher)라는 이름을 썼고, 1990년까지는 퀀텀(Quantum)으로 불렸다. 파사트의 미국 생산은 2011년 폭스바겐이 북미형 파사트를 도입하며 시작됐다. 2011년부터 파사트 생산을 담당한 테네시주 채터누가 공장은 이제 전기차를 위한 시설로 탈바꿈한다. 

  

  

  

  

  한정판 모델이지만 변경점은 크지 않다. 18인치 알로이휠은 15-스포크 형태로 중후한 이미지를 전달한다. 사이드미러 커버는 검은색으로 칠했다. 한쪽 시트에는 1973대 중 하나임을 뜻하는 태그가 부착되어 있고, 다른 쪽에는 2011년부터 채터누가에서 생산됨을 의미하는 태그를 달아놨다. 컵홀더 안쪽에는 채터누가의 항공 지도와 공장 모습이 담겨있다.

  

  파사트 리미티드 에디션은 총 1,973대만 한정 판매된다. 파사트가 독일에서 처음 만들어진 1973년을 의미한다. 4가지 다른 외장 및 내장 컬러로 출시할 예정인데, 이 역시 생산 대수에 의미를 담았다.
  
  우선 오로라 레드 메탈릭(Aurora Red Metallic) 외장에 티탄 블랙(Titan Black) 인테리어 조합은 411대로 전 세대 파사트의 생산 코드를 의미한다. 레이싱 그린 메탈릭(Racing Green Metallic) 외장, 마우로 브라운(Mauro Brown) 내장 컬러 조합은 채터누가의 지역 코드를 의미하는 423대 판매된다. 특히, 이 컬러는 아틀라스나 구형 파사트(5세대)에서나 볼 수 있는 색상이다. 

  

  524대는 채터누가 공장 개장일인 5월 24일을 기념하는 의미다. 퓨어 화이트(Pure White) 및 마우로 브라운 조합으로 생산된다. 마지막으로, 플래티넘 그레이 메탈릭(Platinum Gray Metallic) 외장과 티탄 블랙 내장 조합은 615대 판매된다. 이는 북미형 파사트 6세대, 채터누가에서 조립한 1세대, 미국 파사트 판매 약 50년의 의미를 담았다. 
  
  2022년형 파사트 리미티드 에디션은 3만1,290달러(약 3,598만 원)부터 시작한다. 오로라 레드의 경우 395달러(약 45만 원)가 추가된다.

  

  폭스바겐, 美서 단종 앞둔 파사트 ‘1,973대 한정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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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스포티지 EV를 연내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기아 5세대 스포티지(코드명 NQ5) EV는 기아EV 전략의 일환으로 애초 계획되어 있었던 차다.

  업계에 따르면 기아 스포티지 EV가 연내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아이오닉 5가 아닌 파생형 EV 타입으로 기존 플랫폼을 기반으로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삽입해 전기화하는 방식이다.

  기아차는 이미 지난 5월 경 스포티지 EV에 대해 기술적으로 도전적인 과제가 아니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미 니로 EV를 통해 화제에 대한 핸디캡마저 벗어 던진 참에 스포티지 EV로 세를 몰아가겠다는 입장인 셈이다.

  

  최근 출시한 기아 스포티지도 반응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20일 출시와 동시에 사전계약 2만대를 훌쩍 뛰어넘으면서 돌풍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EV에 대한 시장 반응도 좋기 때문에 스포티 EV가 안착하는데 변수만 없다면 무리가 없다는 전망이 나온다.

  기아 스포티지 NQ5는 애초 EV를 전망하고 내놓은 차다. 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산타크루즈(NX4A OB)와 투싼(NX4)을 뒷받침하는 플랫폼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순수 전기 및 연료 전지 파워트레인을 모두 지원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렇다면 기아 스포티지는 내연기관과 어떤 점이 다를까? 현재로선 EV 전용 휠과 그릴을 장착한 것 이외에 포착된 것은 없다. 디자인은 물론 공간 효율까지 동일하기 때문에 선택지를 더 넓히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기아는 2026년까지 신형 스포티지 EV를 포함 모두 11개 모델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이중 스포티지 EV같은 파생형 EV가 4대, 나머지는 EV6와 같은 전용 플랫폼 사용 모델이 될 전망이다.

  

  기아 스포티지 EV 곧 출시, 전국에서 속속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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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그래퍼 윌코블록(Wilcoblok)이 최근 자신의 SNS에 게시한 BMW 3시리즈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월 3일 경 촬영된 이 사진은 영락없는 BMW 신형 3시리즈로 보이기 충분하다.

  19일(현지시각) 자동차 포토그래퍼 윌코블록은 자신의 SNS 계정에 BMW 신형 3시리즈 전면부 사진을 한 장 게시했다.

  달라진 헤드램프는 기존의 모습보다 ‘ㄱ’자형으로 변한 2개의 DRL이 눈에 들어온다. 기존보다 더 확실히 강렬해진 인상으로 변한 모습이며, LED로 보이는 램프의 구성도 현재의 것과 사뭇 차이가 난다.

  

  범퍼 하단부의 구성도 바뀌었다. 좌우 측면 끝단에 밀어 넣은 에어 덕트도 인상적이며, 범퍼 그릴 밑 부분도 새로운 허니콤 타입 그릴로 바뀐 상태다. 무엇보다 이번에 포착된 사진에서는 BMW 전매 특허인 키드니 그릴은 보이지 않는다.

  다만 사이드 미러나 트렁크 립 스포일러, 그립을 강조하는 스포츠 타이어가 장착된 것으로 볼 때 최소 M340i 이상의 차종으로 보인다.

  스파이샷을 본 누리꾼들은 여러 추정을 내놓고 있지만 대체로 3시리즈라는 점에는 동의하는 상태다. 현재로선 프로토타입의 어느 형태로 추정할 수 있지만 이 차가 실제 양산으로 이어질지는 두고 볼 일이다.

   

  

  BMW 3시리즈 LCI추정, 전면부 디자인 다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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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말 공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레인지 로버  스포츠의 테스트 모델이 포착됐다. 이번에 포착된 3세대 레인지 로버 스포츠는 본격 전기화 파워트레인 시대를 준비하는 랜드로버의 첫번째 모델이며, BMW X5, 아우디 e-트론과 경쟁하게 된다.

  

  3세대 레인지 로버 스포츠에는 JLR의 MLA(Modular Longitudinal Architecture) 플랫폼이 사용된다. 이 플랫폼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전기차 파워트레인에 최적화됐다. JLR은 이 플랫폼을 바탕으로 생산될 첫번째 모델로 재규어 XJ 순수전기차를 점찍어 뒀지만, 개발 계획이 취소됨에 따라 레인지 로버 스포츠가 그 바통을 이어 받게 됐다.

  

  랜드로버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출시를 2024년으로 설정하고 있어 2022년 공개 예정인 3세대 레인지 로버 스포츠 모델 라인업엔 순수 전기차가 포함되진 않을 예정이다. 하지만 전기화 파워트레인에 최적화된 MLA 플래폼 사용을 볼때 출시 후 머지 않은 시점에 순수 전기차가 추가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최근 JLR은 BMW 그룹과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 개발 파트너십을 발표에 따라 3세대 레인지 로버 스포츠의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은 BMW X5 순수 전기 모델과 공유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포착된 테스트카는 위장막으로 사방을 둘러 자세한 디자인 변화를 살펴볼 수 없다. 하지만 슬로핑 루프 라인, 3미터 정도의 휠베이스와 짧은 앞뒤 오버행, 얇아진 프로트 그릴과 헤드 라이트 패키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전체적인 비율은 이전 모델 대비 좀 더 스포티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전기화 대비하는 3세대 레인지 로버 스포츠 스파이샷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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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 코리아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함께 운영하는 ‘MINI+Starbucks 브루잉 카(Brewing Car)’의 방문 신청을 접수한다.

  MINI+Starbucks 브루잉 카는 MINI 코리아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함께 기획한 “당신에게 달려가는 특별한 커피차”로, MINI 차량에 스타벅스 매장과 동일한 커피 머신을 싣고 다양한 영역의 분들에게 찾아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브루잉 카 제작을 위해서는 지난 6일 국내에 공식 출시된 뉴 MINI 5-도어 쿠퍼 S 2대와 1 대의 뉴 MINI 컨버터블 쿠퍼 S가 투입됐으며, 매장과 동일한 품질의 음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특별히 개조됐다. 운영 기간 동안에는 스타벅스 바리스타가 현장에서 직접 음료를 제조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MINI 코리아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MINI+Starbucks 브루잉 카 방문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개인 또는 단체라면 그 형태에 제약 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MINI 코리아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글에 필수 해시태그(#MINI스타벅스브루잉카)와 함께 사연을 댓글로 남기면 신청이 완료된다.

  응모된 사연 중 총 10곳을 선정, 오는 8월 6일부터 브루잉 카가 방문해 MINI+Starbucks 콜라보레이션 음료 및 커피를 제공하며, 신청자 본인에게는 10만원이 충전된 MINI+Starbucks RFID 카드를 선물로 증정한다. (방문 일정은 코로나19 등 다양한 상황에 따라 변경 및 취소될 수 있음)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MINI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ini.korea.official) 또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tarbuckskorea)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MINI 코리아는 뉴 MINI 패밀리 출시를 기념해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함께 ‘We are different, but pretty good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공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전세계 최초로 유일하게 한국에서 진행되는 이번 협업을 통해 두 브랜드는 국내 팬들에게 색다른 이벤트와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스타벅스 배달하는 미니 스타벅스 브루잉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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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가 A3 콤팩트 세단과 해치백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모델, 아우디 RS3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유럽 기준 오는 8월부터 아우디 RS3 세단과 해치백의 주문이 가능하며 고객 인도 시기는 올 가을부터다.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아우디 RS3는 고성능 모델답게 실내외에 다양한 공력강화 파츠와 레이싱 텍스처를 사용했다. 먼저 전면부를 확인하면 더욱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역시 사이즈를 키운 좌우 에어덕트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헤드라이트 패키지 하단에 위치한 주간주행등의 형태가 특이하다.

  

  15개의 LED가 바둑판배열로 배치된 주간주행등은 키를 소지한 운전자가 접근해 문을 개폐할때마다 각각의 LED를 조절해 'R', 'S', '3'의 형태로 불을 밝힌다. 주행중에는 레이스 체크 플래그의 형태로 바뀌며 레이시한 감성을 풍긴다.

  

  측면부에는 사이드 스커트가 장착됐고, 후면부에는 트렁크 리드와 통합된 리어 스포일러 좌우 각각 한개씩 배치된 커다란 원형의 배기 머플러팁이 장착되며, 그 사이에는 리어 범퍼와 통합된 리어 디퓨저가 위치한다.

  

  실내에는 탄소섬유가 사용된 대시보드 트림, 스포츠 시트 및 아연 주물 시프트 페들, D컷 스티어링 휠 등이 적용됐다. 디스플레이 패널은 10.1인치이며 계기판은 12.3인치다. 녹색과 적색으로 스티칭을 준 나파가죽 시트를 선택할 수 있다.

  엔진은 직렬 5기통 2.5L 터보엔진을 사용하며 변속기는 7단 듀얼 클러치가 맞물려 최고출력은 400마력 50.9kg.m의 성능을 낸다.  상시네바퀴굴림 시스템을 사용해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 시간 3.8초, 최고속도 289km/h다.

  

  아우디 RS3 공개. 'R', 'S', '3'로 바뀌는 주간 주행등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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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A1이 이번 세대를 끝으로 단종된다. 이유는 높은 개발비와 낮은 수익성이다.
  
  아우디 CEO 마커스 듀스만(Markus Duesmann)은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소형 세그먼트에 엔진을 제공하기가 어렵다”며, 비용이 상승에 대한 내용을 언급했다. 이로써 A1의 단종 소식은 공식화됐다. 아우디는 이미 올 2월, '소형차의 전기화가 비용이 많이 들며 수익성이 낮다'고 설명한 바 있다.

  

  최근 유럽자동차제조업체협회(ACEA)는 오토카와의 인터뷰에서 '2025년 발효할 유로 7이 소형차급은 아예 사라지게 만들며, 내연기관 자동차는 더욱더 비싸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ACEA는 유로 7을 준수하기 위한 여러 시스템들이 현재 차량 아키텍처에 통합하기 대단히 어렵다는 점, 실행하더라도 내연기관차의 가격 상승이 상당한 만큼 소형차에는 거의 사용하기기가 불가능한 수준이라는 점에서 위와 같은 주장을 펼쳤었다.

  

  A1은 아우디의 소형 해치백이다. 가끔 메르세데스-벤츠 A 클래스나 BMW 1시리즈 해치백을 동급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A1의 차체 길이는 4m 정도로 미니 5-도어 해치와 비슷한 수준이다. 
  
  최근에는 소형 해치백보다 소형 SUV로, 그리고 크로스오버 형태로 소비가 이동하고 있다. 국내서 판매되던 소형 해치백들은 거의 다 단종됐다. 현대 엑센트와 i30, 기아 프라이드, 르노 클리오 등이 대표적이다. 

  

  SUV 판매 비중이 높아지는 현상은 전 세계적으로 뚜렷하다. 유럽 시장에서 SUV 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40%다. 2016년 26%에서 꾸준히 증가했다.(JATO 기준) 미국의 경우에도 2020년 SUV 판매 대수는 446만1,413대(GCBC 기준)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국내 역시 마찬가지다. 작년 한 해 판매된 국산 SUV는 61만5,982대(KAMA 기준)로, 승용차 전체 판매의 약 45%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3.5% 늘어난 수치다.

  

  아우디 A1, 이번 세대 끝으로 단종… 이유는 낮은 수익성과 높은 개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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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 토요타 아쿠아(한국명 ‘프리우스 C’)가 바로 어제 신차로 공개되고 판매를 시작한다.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로 배터리를 개선해 연비를 더 끌어올린 것이 포인트다.

  19일(현지시각) 일본 토요타는 신형 아쿠아를 공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을 표방하는 모델로 뛰어난 연비를 앞세운 베스트 셀링카다.

  출시 이후 무려 187만대를 판매한 베스트 셀링카 아쿠아는 이번에 신형으로 나오면서 바이폴라 형 니켈 수소전기를 세계 최초로 채용한 하이브리드 해치백으로 거듭났다. 무려 10년만에 모델 체인지를 하면서 지금까지 ‘연비 좋은 차’로 인식되었는데, 이번엔 더 연비가 좋아졌다.

  

  토요타에 따르면 신형 아쿠아는 구형대비 20 % 연비를 향상시켜 B 그레이드의 WLTC 모드 연비는 리터당 35.8km의 연비를 달성했다. 선대 아쿠아 각종 업데이트로 연비를 향상시켜 왔지만 WLTC 모드로 29.8km / L (L 그레이드)에 머물렀던 반면 이번에는 연비를 크게 끌어올린 셈이다.

  비결은 세계 최초 채용한 5.0Ah바이폴라 형 니켈 수소전지. 일반적인 니켈 수소전지와 비교하면 셀당 출력이 약 1.5배에 이르고 소형화는 40% 더 향상시켜 경량화를 이룰 수 있었다. 바이폴라 형 니켈 수소전지의 셀 수는 168셀. 모듈당 24셀로 구성하고 출력전압을 201.3v다. 여기에 전압을 580v까지 증폭시켜 THS II 시스템을 구성한다. 모터출력도 더 향상시킬 수 있어 출력은 기존보다 2배 가까이 고출력 모터로 거듭났다.

  

  플랫폼은 토요타가 자랑하는 TNGA의 GA-B 플랫폼이며 탑재 엔진은 직렬 3기통 DOHC 1.5L  M15A-FXE 다이나믹 포스 엔진이다. 최고출력은 91마력에 최대토크는 12.2kg.m이다. 전륜구동형을 기반으로 E-four 후륜구동 모터를 탑재하면 4WD에 대응할 수 있다.

  이외에도 토요타는 전지의 저항을 줄여 전류 전달 특성을 개선하고 엑셀 조작에 대응하는 응답성을 향상함과 동시에 저속에서 강력하고 부드러운 가속을 향상시켜 전기만으로 주행 가능한 속도 영역을 확대시켰다고 밝혔다.

  

  여기에 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으로 전차 속 추종 형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을 갖추었고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과 급가속 억제 플러스 보고장비도 탑재되어 있다. 특히 주행품질 관련해 렉서스 ES에도 탑재된 바 있는 KYB 제 스윙 밸브 탑재 쇼크 업소버까지 적용해 승차감을 다듬었다.

   

  

  

  

  

  

  

   

  

  토요타 신형 프리우스 C, 일본서 공개 ‘연비 더 좋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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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가 신형 마칸을 공개했다. 신형은 마칸, 마칸 GTS, 마칸 S로 구성되며, 이전 모델 대비 한층 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 마칸 GTS는 V6 2.9L 가솔린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해, 이전보다 69마력(PS) 높아진 최고출력 449마력(PS)를 발휘한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탑재 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4.3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272km/h다.

  

  마칸 S 역시 V6 2.9L 가솔린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해 이전보다 26마력(PS) 증가한 380마력(PS)의 최고출력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4.6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259km/h다.

  엔트리 모델 마칸에는 새롭게 개발된 271마력(PS) 사양의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6.2초며, 최고 속도는 232km/h다. 모든 신형 마칸에는 7단 PDK(포르쉐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 네바퀴굴림 시스템이 장착된다.

  

  신형 마칸은 서스펜션 튜닝을 통해 편안함과 역동적인 성능의 균형을 맞췄다. 섀시 역시 최적화되었으며, 주행 상황 및 도로 상태에 더 직접적으로 반응해 운전자가 더 정확한 피드백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 (PASM)는 각 휠의 댐핑 강도를 능동적이고 연속적으로 조절한다. PASM은 마칸 S와 GTS에서는 기본 사양으로, 엔트리 모델에는 옵션으로 적용된다. 

  

  

  

  이 밖에도 신형 마칸 GTS는 차체를 10mm 낮춘 기본 사양의 스포츠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이다. 에어 서스펜션은 이전 모델보다 프런트 액슬에서 10%, 리어 액슬에서 15%씩 더 견고해졌다. 옵션 사양의 GTS 스포츠 패키지에는 퍼포먼스 타이어가 장착된 21인치 GT 디자인 휠,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PTV Plus) 및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가 포함된다.

  

  신형 마칸의 디자인은 보다 스포티하다. 외관과 동일한 컬러의 인레이와 함께 새로워진 노즈를 통해 차체 폭을 강조했다. GTS의 노즈 섹션 중앙과 기타 요소들은 검은색으로 마감된다. 뒤쪽은 디퓨저를 통해 도로와 더욱 밀착된 인상을 보여준다. 리어와 프런트 엔드의 새로운 3D 구조가 특징이며, 이는 옆쪽 블레이드에도 옵션 사양으로 적용할 수 있다.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PDLS)과 스포츠 디자인 사이드 미러의 LED 헤드라이트는 신형 마칸 전 모델에 기본이다.  

  

  

  

  외관 컬러 역시 다양해졌다. 새로운 컬러인 파파야 메탈릭(Papaya Metallic), 젠션 블루 메탈릭(Gentian Blue Metallic)을 비롯해, 마칸 GTS 전용 파이톤 그린(Python Green) 등 총 14개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Porsche Exclusive Manufaktur)는 개인화 컬러, 페인트 투 샘플(Paint To Sample) 옵션을 통해 디자인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혀준다. 더 커진 휠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며, 마칸에는 최소 19인치, 마칸 S는 20인치, 마칸 GTS의 경우 21인치 휠이 장착된다. 총 7개의 새로운 휠 디자인도 추가되었다.

  

  현대적이고 우아한 디자인의 센터 콘솔과 함께 더 진화된 인테리어 역시 신형 마칸의 특징이다. 햅틱 터치 반응으로 바뀐 센터펜시아 터치 버튼으로 더욱 명료해진 콕핏 구조와 더 짧아진 새로운 셀렉터 레버는 컨트롤 모듈 중앙에 장착된다. 대시보드 상단의 아날로그 시계는 기본 사양이다. 젠션 블루(Gentian Blue), 파파야(Papaya) 또는 크레용(Crayon) 컬러의 다양한 가죽 커버와 대조되는 스티칭 디자인은 옵션으로 제공되며, 새로운 컬러 포인트를 추가할 수도 있다.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온라인 기능 및 서비스는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의 10.9인치 풀 HD 터치 디스플레이 또는 음성 명령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 또한, 911에 장착된 새로운 다기능 GT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었다. 

  

  이 밖에도, 최상위 모델에 제공되는 GTS 스포츠 패키지에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블랙 컬러 하이라이트 요소뿐 아니라, 인테리어를 위한 특별한 전용 장비까지 포함한다. 18방향 스포츠 시트, 카본 인테리어 패키지, 확장된 가죽 요소의 레이스 텍스 커버(Race-Tex), 스티칭 디자인 아이템, 파이톤 그린(Python Green) 컬러의 GTS 레터링을 포함한다.
  
  신형 마칸은 2021년 10월 초 유럽 시장 판매를 시작으로, 국내에는 2022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마칸 GTS와 마칸 S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각 1억1,450만 원, 9,560만 원이며 마칸은 미정이다.

  

  포르쉐, 더 강력해진 신형 마칸 공개… 국내엔 내년 상반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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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조한 판매량으로 매년 단종 루머가 돌고 있는 기아 스팅어의 단종 소식이 또 들려 왔다. 이번에는 구체적인 시기까지 명시돼 기아 스팅어가 존폐 위기에 직면한 것으로 보인다. 한 해외 자동차 언론에 따르면 기아 스팅어가 2022년 2분기 말까지만 판매하고 단종 수순을 밟을 것이라 전했다.

  

  이 언론은 근거 자료로 기아 스팅어를 생산하고 있는 기아 소하리 공장의 생산 스케줄을 제시했다. 기아 소하리 공장은 기아 스팅어 생산 라인을 정리하고 그 자리에 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 생산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 생산은 2022년 2분기부터로 예상되고 있다.  생산 라인을 철거하고 전기화 자동차 생산 라인을 새로 갖추는 기간을 고려할때 늦어도 기아 스팅어는 내년 1분기 전에 생산을 끝낼 것으로 보인다.

  

  기아 스팅어는 뒷바퀴굴림 기반의 퍼포먼스 세단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역동적인 주행 감각을 느낄 수 있어 출시 이후 큰 관심을 받아 왔다. 하지만 관심 만큼 판매량이 저조해 결국 단종 수순을 밟는 것으로 추측된다.

  기아는 스팅어 생산 자원을 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나 기아 EV6와 같은 전기화 자동차 생산에 투입, 친환경 자동차 생산을 늘리기 위해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단종 루머로 인해 기아 스팅어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이라 예단하긴 이르다. 비록 확인되지 않은 루머이긴 하지만 2023년 쯤 순수 전기차 혹은 전기화 파워트레인을 갖춘 기아 스팅어 2세대가 출시 가능성이 꾸준이 제기 되고 있기 때문이다.

  

  생존 불안한 기아 스팅어, 내년 2분기 전 단종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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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신형 스포티지를 출시했다.
  
  신형 스포티지는 역동적이고 과감한 디자인과 널찍한 실내 공간을 갖췄다. 앞쪽은 검정 패턴의 타이거 노즈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옆쪽은 볼륨감 있는 실루엣이 커진 차체와 어우러진 모습이다. 뒤쪽은 좌우로 연결된 수평형 장식과 날렵한 테일램프를 통해 심플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실내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국내 준중형 SUV 최초로 적용했다.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은 모두 12.3인치며, 곡면으로 연결되어 있다. 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공조 기능을 통합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터치 방식의 전환형 조작부가 사용됐다.

  

  신형 스포티지는 1.6 터보 하이브리드와 함께 1.6 터보 가솔린, 2.0디젤 등 3개 파워트레인을 갖췄다.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180마력(ps), 최대토크 27.0kg·m의 스마트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구동 모터를 조합했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230마력(ps), 시스템 최대토크는 35.7kgf·m다. 복합연비는 16.7km/l다.(2WD 17인치 타이어 기준)
  
  1.6 터보 가솔린은 최고출력 180마력(ps), 최대토크 27.0 kg·m, 복합연비 12.5km/L고, 2.0 디젤은 최고출력 186마력(ps), 최대토크 42.5kg·m, 복합연비 14.6km/l다.(2WD 17인치 타이어 기준) 

  

  여기에 하이브리드 모델은 이라이드(E-Ride)와 이핸들링(E-Handling) 기술을 기본 탑재해 우수한 주행 성능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국내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이라이드는 과속 방지턱과 같은 둔턱 통과 시 차량이 운동 방향과 반대 방향의 관성력을 발생하도록 모터를 제어해 쏠림을 완화시키며, 이핸들링은 모터의 가감속으로 전후륜의 하중을 조절해 조향 시작 시 주행 민첩성을, 조향 복원 시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켜 준다. 
  
  디젤 모델에는 오토 기능을 추가한 터레인 모드를 적용해 머드/스노우/샌드 외에도 지형 조건에 따라 4WD, 엔진, 변속기, 제동시스템을 통합 제어함으로써 자동으로 최적의 주행성능을 구현하고 안정적인 주행감을 제공할 수 있게 했다. 

  

  

  신형 스포티지에는 탑승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안전 하차 경고(SE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후측방 모니터(BVM), 하이빔 보조(HB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차로 유지 보조(LF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RCCA) 등을 적용해 운전 편의성과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커넥티비티 및 편의 사양으로는 디지털 키, 기아 페이, 카투홈, 개인화 프로필, 빌트인 캠, 후석 승객 알림 등이 있다. 

  

  신형 스포티지의 판매 가격은 1.6 터보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3,109만 원, 노블레스 3,269만 원, 시그니처 3,593만 원이고(친환경차 세제 혜택 후), 1.6 터보 가솔린은 트렌디 2,442만 원, 프레스티지 2,624만 원, 노블레스 2,869만 원, 시그니처 3,193만 원이며, 2.0 디젤은 트렌디 2,634만 원, 프레스티지 2,815만 원, 노블레스 3,061만 원, 시그니처 3,385만 원이다.(개소세 3.5% 반영 기준)

  신형 스포티지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6일 첫날에만 1만6,078대가 계약됐으며, 19일까지(영업일 10일) 진행된 사전계약 대수는 총 2만2,195대로 출시 전부터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기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기아 유튜브 채널 ‘캬TV’를 통해 1~5세대로 이어져온 스포티지 혁신의 발자취를 조명하고, 신형 스포티지가 새롭게 제시하는 ‘호기심 가득한 일상’을 표현한 출시 영상을 중계한다.

  

  투싼만큼 커졌고 옵션은 역대급, 기아 신형 스포티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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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와 쿠퍼 가문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다. 1959년과 1960년 F1 컨스트럭터 타이틀을 지닌 존 쿠퍼는 지금으로부터 60여년 전 도심형 콤팩트카인 미니를 바탕으로 레이스카를 제작, 몬테 카를로랠리와 같은 험한 레이스 무대에서 활약하며 미니를 포디엄 가장 윗자리에 올려 놓았다.

  이를 계기로 존 쿠퍼는 미니의 고성능 상징하는 단어가 됐고, BMW 품에 안긴 이후 JCW라는 미니 고성능 라인업을 출시하며, 미니의 '매운맛 부캐'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최근 미니가 쿠퍼 가문과의 훌륭한 파트너십을 기리기 위해 미니 JCW 애니버서리 에디션을 선보였다. 미니와 쿠퍼 가문의 60주년을 기리는 이 모델은 최근 대한민국에도 출시된 미니 JCW LCI 3도어 해치를 바탕으로 한다.

  미니 JCW 애니버서리 에디션의 파워트레인은 베이스 모델인 미니 JCW 3도어 해치와 동일하다. 최고 출력 231마력에 최대 토크 32.6kg.m을 내며, 최고속도 246km/h를 낸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시간은 6초 초반대다.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사용하지만 미니 JCW 애니버서리 에디션은 특별한 컬러와 실내 장식을 추가했다. 화이트 컬러의 루프, 미러갭, 도어 캐처, 스트라이프를 제외하고 레벨 그린이라는 짙은 녹색 계통의 보디 컬러를 적용했다. 또한 도어에는 미니 쿠퍼가 첫번째 우승할 때 달고 나온 '74'가 새겨져 있다.

  

  실내에는 특별 에디션 만의 포인트가 사용됐다. 현재 3대째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존-존-찰리 쿠퍼의 사인을 계기판 좌측 공간에 새겨 넣어고 도어실, 스티어링 휠 등에 쿠퍼 레터링을 추가했다. 미니 JCW 애니버서리 에디션은 전 세계에 오직 740대만 한정 판매할 예정이며, 가격은 수동 3만 3,800파운드(한화 약 5,334만원), 자동 3만 5,500파운드(한화 약 5,600만원)다.

  

  미니와 존 쿠퍼의 60년 동행을 기리다. 미니 JCW 애니버서리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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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타가 가나가와 현 토요타 판매점과 손잡고 전기차 C+팟(pod)의 도심 렌터카 사업을 이달 22일부터 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토요타가 도심형 전기차로 개발한 이 차는 지난 해 12월 25일 공개한 차로 EV 공유 모델 사업을 위해 만든 차다. 이때 토요타가 발표한 차량 가격이 1,757만 원이었다.

  

  이 차의 대여요금은 1시간에 800엔부터 12시간이면 4,800엔까지 기본 가격을 형성한다. 가나가와 현이나 요코하마 도심의 토요타 매장에서 대여할 수 있으며 어플리케이션과 전화예약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이 서비스는 교통 100주년을 맞이하는 요코하마 시 교통국과 협력하여 개항의 역사와 거리 풍경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유람 패키지도 선택할 수 있다.

  C+팟은 승차정원 2명으로 최고속도 60km/h로 고속도로를 비롯한 자동차 전용도로는 통행이 불가능한 완전 도심형 전기차다. 길이 2490mm, 폭 1290mm, 높이 1550mm로 콘셉트카인 i-로드보다 크고 스마트 포 투 EQ보다 짧고 좁다.

  

  C+팟의 외부 패널은 무게 감량을 위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총 무게가 690kg 밖에 나가지 않는다. 9.06kW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며 전기 모터를 이용해 뒷바퀴를 굴리는 후륜구동 차량이다. 1회 충전에 최대 150km(WLTC 모드 값 클래스 1)까지 주행할 수 있다.

  충전 방법은 일반 가정용 충전이 기본이다. 시간은 단상 200V/16A로 약 5시간 (충전) 단상 100V / 6A에서는 약 16 시간(완전 충전)이 걸린다. 정전 및 재해에 대비한 외부전원 출력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토요타 C+팟은 일반 판매 이전에 법인 및 지자체 사업 모델에 적용하기 위한 목적이 더 컸던 모델이다. 따라서 관광정보와 기타 자동차 공유 서비스와 연계한 ‘토요타 쉐어’를 연동서비스로 제공한다. 여기에 충전 서비스인 중부전력 미라이즈와 공동개발한 탓에 간사이 전력, 도쿄 전력 에너지사와 파트너 협력을 통해 충전서비스를 제공한다.

  

  토요타 초소형 전기차 ‘C+ pod’, 대여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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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드의 전설적인 레이스카 GT40이 전기차로 출시된다면 어떨까?
  
  순수 전기 GT40 출시를 위해 에버라티(Everrati)와 슈퍼포먼스(Superformance)가 손을 잡았다. 에버라티는 영국 전기 클래식카 제조 업체며, 슈퍼포먼스는 미국 튜닝 업체다. 두 회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순수 전기 GT40을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미 첫 번째 모델의 개발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제품의 섀시는 벌써 제작됐고, 파워트레인은 에버라티 영국 개발 센터에서 개발 중이다.

  

  두 회사 모두 GT40에 대한 세부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만큼, 탑재된 옵션도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에버라티는 이미 포르쉐 911(코드명 964)과 랜드로버 시리즈 IIA, 메르세데스-벤츠 SL 파고다 등의 전기차를 선보인 바 있다.

  

  포드 GT40은 르망 24시 경주에서 1966년을 시작으로 1969년까지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레이스카다. 당시 트로피를 휩쓸던 페라리의 독주를 막기 위해 개발됐다. 포드의 V8 엔진을 사용했고, 배기량은 4.7L, 7.0L 등 다양했다.

  

  

  한편, GT40은 2019년 개봉한 ‘포드 v 페라리’를 통해 일반에 더욱 잘 알려졌다. 영화 속 포드 3대가 나란히 결승선을 통과하는 모습은 가장 인상적인 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1966년 르망 24시 결승에서 나온 포드의 자축 세레머니다. 영화엔 나오지 않지만, 이듬해 열린 데이토나 24시 경주에서 3대의 페라리가 나란히 결승선을 통과하며 같은 방식으로 복수하기도 했다.

  

  ‘전설적인 레이스카’ 포드 GT40, 전기차로 재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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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가 최근 공개한 2시리즈 쿠페의 고성능 모델, BMW M2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출시를 앞두고 위장막을 두른채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테스트 중인 BMW M2가 포착됐다. 내년 쯤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BMW M2는 포르쉐 카이맨 GTS와 경쟁 구조를 이룰 예정이다.

  

  고성능 M의 배지를 받은 모델답게 두꺼운 위장막을 둘렀지만 꽤 많은 부분이 변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앞뒤 트랙이 베이스 모델인 2시리즈 쿠페에 비해 상당히 넓어졌고, 지상고가 낮아져 도로에 낮고 넓게 깔리는 고성능 쿠페 프로포션을 보여준다.

  

  더 넓은 타이어를 품기 위해 BMW M2의 앞뒤 휀더는 더욱 우람해졌다. 전면부 범퍼 형상 역시 향상된 공기역학 기술을 적용해 보다 공격적인 모습이고, 뒷 범퍼와 통합된 리어 디퓨저 역시 레이시한 디자인을 띄었으며, 범퍼 아래 위치한 네 개의 배기 머플러 팁 위치 역시 2시리즈 쿠페와 차별화 된 모습이다.

  

  아직 BMW M2의 파워트레인에 대한 공식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전 모델을 통해 유추해 보면 현행 BMW M3와 M4에 사용된 직렬 6기통 3.0L 터보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로 이뤄진 파워트레인을 조정해서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앞 서 출시된 BMW M240i가 약 370마력을 내는데, BMW M2는 컴페티션 모델 기준 최소 400마력 정도를 낼 것으로 추측된다.

  굴림방식은 네바퀴굴림 시스템을 사용한다. 이 시스템은 운전자의 주행 모든 선택에 따라 뒷바퀴에 보다 많은 힘을 보낼 수 있다. 네바퀴굴림 시스템 적용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시간으 4초 이내로 끊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최고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된다.

   

  

  '그린헬'을 뜨겁게 달구는 BMW M2. 내년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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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쯤 공개 후 2023년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예상되는 BMW E세그먼트 비즈니스 세단, 5시리즈 8세대의 모습이 포착됐다. 현행 5시리즈 7세대로 2017년 첫 선을 보였고, 2020년 5월 부분변경 모델이 대한민국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돼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첫 포착된 8세대 5시리즈 추측 모델은 두꺼운 위장랩핑을 둘러 자세한 디자인 변화를 추측하기 어렵다. 하지만 후면부에 하이브리드카 표시가 있는걸로 보아 차세대 530e나 545e의 도로주행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8세대 5시리즈에 관한 지금까지 확인된 정보에 따르면 시리즈 최초로 순수전기 모델인 i5가 모델 라인업에 포함된다. i5는 BMW 최신 5세대 eDrive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며 BMW iX3, iX, i4에 이는 4번째 5세대 eDrive 적용 모델이다.

  BMW iX3에 적용된 5세대 eDrive는 리어 액슬에 장착된 전기모터와 80kWh의 배터리로 구성됐으며 최대 458km를 주행할 수 있다. 8세대 5시리즈는 이보다 향상된 전기 파워트레인 구성과 공기역학 설계를 통해 482km 이상의 주행가능 거리를 보유할 것으로 보인다.

  

  순수 전기 i5와 함께 현행 5시리즈와 동일한 가솔린, 디젤 마일드 하이브리드, 가솔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현행 12kWh의 배터리를 사용하는데, 8세대 5시리즈에서는 이보다 큰 용량의 배터리를 적용해 순수 전기 주행가능 거리를 늘리고 주행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위장랩핑으로 인해 자세한 디자인을 추측할 수 없지만, 최근 세계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는 7세대 7시리즈의 디자인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날렵한 헤드램프도 적당한 크기의 키드니 그릴 적용이 예상되며, 전체적인 차체 프로파일은 현행 모델의 것을 유지할 것으로 추측된다. 참고로 7세대 7시리즈는 이르면 올 해말 공개가 예정돼 있다.  

  

  8세대 BMW 5시리즈 스파이샷 포착. i5 품고 본격 전기화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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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경차 시장에 새로운 모델이 출현한다. '캐스퍼(CASPER)'다. 현대자동차가 4분기 출시 예정인 경형 SUV AX1(코드명)의 차명이 '캐스퍼'로 확정됐다. 생산은 올해 9월 경이며 현대차 내부에서는 양산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캐스퍼의 데뷔시점은 올해 4분기로 국내 판매에 돌입할 전망이다. 현대차 AX는 애초에 인도 등 신흥국 시장을 겨냥해 현대차가 개발한 소형차 전용 ‘K1 플랫폼’으로 개발한 신차다. 십수년만에 현대차 브랜드의 경차라는 점과 SUV라는 점에서 가성비를 노리는 소비자들의 큰 기대를 모은 차다.

  

  캐스퍼라는 이름은 미국 만화의 유령 캐릭터로도 유명한데, 현대차는 지난 해 9월 10일자로 상표권을 신청하고 지금은 최종 단계에 이르러 있다. 이 이름을 국내에서 쓰는 데에는 문제가 없는 셈이다.

  생산은 광주형 일자리 정책으로 2019년 8월 출발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이 전담한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광주 그린카진흥원과 현대차가 각각 1대-2대 주주로 참여하고 광주은행과 부영주택 등 지역 기업들도 주주로 참여하여 설립한 회사다. 사회 통합형 노사 상생 모델로 정관계의 상당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다만 경차가 SUV를 표방할 경우 경차 규정을 준수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선 조사 결과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왔다.

  자동차 관리법상 국내 경차 규정은 배기량 1000㏄ 미만의 엔진을 탑재하고 차 크기가 길이 3600㎜, 너비 1600㎜, 높이 2000㎜ 이하여야 하는데, 캐스퍼가 이 기준을 충족한다. 캐스퍼 크기는 길이 3595㎜, 너비 1595㎜, 높이1575㎜ 등으로 국내 경차 기준을 준수한다. 파워트레인도 기아 모닝 등에 쓰이는 직렬 3기통 스마트스트림 G 1.0 엔진 탑재가 유력하다.

  

  업계에서는 캐스퍼 출시 후 국내 경차 시장이 되살아날지 주목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내수 경차 판매대수는 2012년 20만2844대로 정점을 찍은 뒤 매년 내리막을 걷고 있다. 2020년엔 9만6231대로 10만대 밑까지 떨어졌다.

  국내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라인업 노후화, 소형 SUV의 대중화, 혜택 축소 등으로 경차 시장이 위축된 상태인 것이 사실이다”라며 “하지만 (캐스퍼가) 합리적인 가격과 상품구성으로 시장에 등장할 경우 파괴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현대차가 만드는 경차 이름 ‘캐스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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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닌파리나가 디자인한 자율주행 전기차는 어떨까?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인 및 제작 업체 피닌파리나가 자사 최초 가상 컨셉카를 공개했다. 이름은 테오레마(Teorema). VR 기술을 통해 개발했고, AI나 5G 등의 최신 기술도 담고 있다.

  

  전제적인 디자인은 수십 년 전부터 고안된 빵 모양 밴(bread van)의 현대적인 버전으로 보인다. 차체는 조약돌 혹은 커다란 빵처럼 매끈하며, 앞과 옆쪽 유리는 통으로 연결되어 있다. 수직으로 떨어지는 차체 뒤쪽은 캄 테일(Kamm tail) 형태로 널찍한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피닌파리나는 “테오레마에 탑승하는 건 거실로 들어가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휴식이 보장된 자율주행 컨셉카를 설명했다. 트렁크 쪽 지붕이 위로 열리면 탑승구가 나타난다. 바닥에 비친 조명을 따라 승객석으로탑승하면 된다.

  

  승객은 실내에서 AR 기술을 활용한 가상 이미지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교통 관련 정보, 관심 장소에 대한 정보 등도 볼 수 있다. 예컨대, 도로 앞쪽에 보이는 산이 궁금하다면, 이 AR을 통해 이름, 해발 높이, 온도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스마트 글라스도 내장되어 있다. 사생활 보호 기능은 물론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의 양도 조절할 수 있다. 시트 좌석은 폴트로나 프라우(Poltrona Frau)와 공동 개발했다. 납작하게 접어서 벤치나 침대로 활용할 수도 있고, 서로 마주 보는 라운지 형태로 바꿀 수도 있다.

  

  테오레마의 휠베이스는 213인치(약 5,410mm)로,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롱휠베이스 버전보다 조금 더 길다. 높이는 55인치(약 1,397mm)로 포르쉐 911보다 약간 높다.

  

  ‘디자인 끝판왕’ 피닌파리나, 자율주행 전기 컨셉카 테오레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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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선인자동차는 7월 12일 포드·링컨 서초 서비스센터(구, 포드·링컨 양재 익스프레스 서비스센터)를 서울 서초구 서초동으로 확장 이전해 오픈하고, 8월 말일까지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포드·링컨 서초 서비스센터는 강남역과 교대역 사이에 위치하여 강남권 지역 고객들의 접근성을 한층 높이는 동시에 더욱 높은 수준의 고객 만족을 실현해 갈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확장 이전한 포드·링컨 서초 서비스센터는 총면적 760㎡ 규모에 더불어 포드 첨단 진단 시설 장비와 총 5대의 워크베이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들의 대기 시간을 고려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 라운지와 최대 12대를 수용하는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한, 포드코리아의 수준 높은 기술 교육을 이수한 전문 테크니션들의 체계적인 서비스를 통해 일 최대 30대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

  

  포드·링컨 서초 서비스센터는 오픈 기념행사로 8월 31일까지 무상점검, 타이어를 제외한 부품 및 공임 수리비 10%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유상 수리 고객 대상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인우 선인자동차 대표는 "선인자동차는 확장 이전한 포드·링컨 서초 서비스센터를 통해 서울 강남지역 포드·링컨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드코리아 공식 딜러사 선인자동차, 서초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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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프가 올 뉴 랭글러 나초 에디션(All New Wrangler Nacho Edition)을 출시했다.
   
  나초(Nacho) 색상은 지난 2018년 세계적인 오프로드 축제 ‘이스터 지프 사파리 2018(Easter Jeep Safari 2018)’에서 처음으로 ‘나초 지프(Nacho Jeep)’라는 컨셉카로 공개됐다. 기존 펑큰 오렌지(Punk’n Orange), 헬라옐라(Hellayella)와 같은 진한 원색의 주황 및 노란색을 섞은 느낌으로 설명할 수 있다.

  

  나초 에디션은 랭글러 루비콘 파워탑 트림을 기반으로 제작된 만큼, 강력한 온/오프 주행 성능 및 오픈-에어링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다. 직렬 4기통 2.0L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의 조화로, 최고출력272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락-트랙(Rock-Trac®) 사륜구동 시스템과 트루-락(Tru-Lok®) 프론트 리어 전자식 디퍼렌셜 잠금장치, 전자식 프론트 스웨이바 분리 장치 등을 통해 산, 바위, 계곡 등 어떤 환경에도 최상의 돌파력을 제공한다. 

  

  체다치즈 스낵이 연상되는 ‘나초 에디션’은 오직 21년식 랭글러 루비콘 파워탑으로만 만날 수 있다. 국내에는 30대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기존 루비콘 파워탑과 동일한 6,740만 원이다.

  

  지프 랭글러 나초 에디션 출시, 30대 한정 '체다치즈 루비콘 파워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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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메이커인 메르세데스 벤츠가 2030년 이후 완전 전동화 기업으로 탈바꿈하기로 목표를 설정했다.

  13일(현지시각) 자동차 전문 매체인 오토모티브 뉴스 유럽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가 2030년 이후에 완전 전동화 기업으로 탈바꿈하기로 목표를 설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소식은 매체의 인터뷰를 통해서 나왔는데, 매체는 ‘계획에 익숙한 고위 간부’로부터 정보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메르세데스 벤츠는 2030년을 대체로 전동화의 기점으로 삼기는 했는데 회사의 기조 자체가 ‘EV 우선’에서 ‘EV 전용’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0년도 남지 않은 지금 메르세데스 벤츠는 플러그인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SUV의 더 빠른 확장을 의미할 수 도 있다고 덧붙였다. 어느 기한이 되면 전기차로 원활한 전환을 보장하기 위해 더 발 빠른 움직임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30년 메르세데스 벤츠는 하이브리드조차 생산하지 않는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주제는 다임러 CEO 올라 칼레니우스 (Ola Kallenius) 7월 22일 회사의 계획과 전략에 대해 세부사항을 논의할 때 더욱 더 두드러지게 설명할 예정이다.

  앞서 다임러는 2030년까지 자사 제품 라인업의 50%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채우고 나머지는 순수 전기차가 차지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었다.

  

  메르세데스 벤츠 2030년 이후 완전 전동화 목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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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자동차 메이커인 닛산이 자사의 스포츠카 GT-R의 차기모델에서도 내연기관만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각) 일본 닛산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차기 GT-R에는 하이브리드를 비롯한 어떠한 전동화 장치도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마디로 닛산 GT-R은 순수한 내연기관 스포츠카로 남을 것이라는 것이다. 하이브리드나 혹은 전기차 등 어떠한 방식으로든 전동화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던 자동차 전문가들을 겸연쩍게 만든 이 전략은 향후 시장에 어떤 반응을 불러 일으킬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더욱이 이미 많은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를 비롯해 각국의 정부들이 수년 내에 내연기관차의 판매와 등록을 금지하겠다는 발표를 속속하고 있는 가운데 닛산이 GT-R의 판매를 이어나갈 수 있을 지는 전망이 매우 어두운 상태다.

  한때 GT-R 의 치프 엔지니어인 카즈토시 미즈노(Kazutoshi Mizuno)가 R36으로 닛산 고질라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버전을 개발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그러나 이 치프 엔지니어가 은퇴를 결정하면서 닛산 GT-R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버전 제작 계획은 좌초되었다.

  

  닛산은 EV 및 e-Power 하이브리드 판매에서 상당히 강력한 위치에 있다. 기술적으로도 불가능한 상황도 아닐 터인데 GT-R에 대해 가솔린 버전으로 계속 유지하겠다는 전략이 어떤 결과를 맺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닛산 GT-R, 차기모델에서도 '오로지' 내연기관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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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비안이 이른바 ‘탱크 턴’이라고 불리는 독립식 전기모터를 활용한 회전방식을 ‘K-턴 모드’라는 이름으로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현지시각) 리비안 오너스 포럼에 따르면 리비안이 자사의 전기차인 리비안의 구동방식 전용 특허를 ‘K-턴 모드’라는 이름으로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응용 프로그램은 모터 토크를 사용하여 차량을 회전시키는 방법이다. 전륜토크는 회전하는 동안 후진후륜 토크는 반대 방향으로 가해짐으로서 독특한 회전방식을 만들어낼 수 있는 특허다. 리비안은 특허를 출원하면서 토크 적용에 대한 효과를 언급했다.

  "차량의 뒷바퀴는 지면과 실질적으로 정적 접촉을 유지하는 반면 앞바퀴는 지면과 관련하여 미끄러집니다." 즉, 차량은 앞쪽으로 제자리를 돌고 뒷바퀴는 대부분 같은 위치에 유지된다. 리비안은 이 기능의 생산준비 상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회사 규모를 볼 때 곧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리비안은 두가지 트림 R1T 및 R1S 모두에 적용할 수 있는데 제자리에서 360도를 도는 일명 탱크 턴도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특히 지켜지지 않은 약속이지만, 이전에 리비안 R1T가 2021년 6월에 인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던 것으로 보면 기술의 상용화에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리비안은 최근 미국 자산운용사로부터 13억달러(1조 5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자금을 투자 받았다. 또한 올 초 아마존으로부터 7억달러(8100억원), 포드에게 5억달러(5800억원)등 올 한 해에만 총 3조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해 자금력에 있어서 테슬라에게 견줄만한 위치에 올라서게 됐다.

   

  

  

  

  

  

   

  

  리비안 K-턴 모드 특허 출원, 독립 전기모터 장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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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14일(수) 온라인을 통해 아반떼 N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영상과 함께 아반떼 N의 완전한 모습을 공개했다. 아반떼 N은 '20년 4월 출시한 ‘올 뉴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로 기본차가 지닌 스포티한 면모 위에 강인하고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조화롭게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아반떼 N에 2.0T 플랫파워 엔진을 장착했다. 이 엔진에 탑재된 터보 시스템은 기존 대비 지름이 5mm 증대된 52mm의 터빈휠과 2.5mm2만큼 면적이 증대된 12.5mm2의 터빈 유로를 적용하고 실린더 블록의 형상 및 재질 개선 등을 통해 엔진의 성능과 내구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약 5,500rpm부터 최대출력을 유지시켜주는 플랫파워 특성이 적용돼 가속구간에서 아반떼 N의 잠재력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아반떼 N은 플랫파워 엔진에 8단 습식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돼 최고출력 280마력(ps), 최대토크 40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N 그린 쉬프트(NGS)를 작동할 경우 터보 부스트압을 높여줘 최대 290마력까지 출력을 일시적으로 향상시켜 준다. 이로써 N 라인업 중 최고 수준인 250km/h의 최고속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5.3초만에 주파가 가능할 정도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완성해냈다.

  여기에 고성능 특화 기능인 ▲N 코너 카빙 디퍼렌셜(e-LSD, 전자식 차동제한장치) ▲능동 가변 배기 시스템 ▲런치 컨트롤 등을 기본 적용하고, DCT 모델의 경우 ▲N 그린 쉬프트(NGS) ▲N 파워 쉬프트(NPS) ▲N 트랙 센스 쉬프트(NTS)까지 기본 사양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360mm 직경의 대구경 브레이크 디스크에 고마찰 패드가 적용돼 고성능 차량에 걸맞은 동급 최고의 제동 성능을 확보했으며, 나아가 냉각 효율 향상을 위한 브레이크 에어 가이드 구조와 함께 더스트 커버에 냉각용 홀을 적용하고 면적 또한 최적화함으로써 가혹한 주행에서도 일관된 제동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심혈을 기울였다.

  

  현대차는 아반떼 N에 WRC 랠리카에 적용되어 있는 액슬 일체형 기술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전륜 기능통합형 액슬(IDA, Integrated Drive Axle)을 N 최초로 적용했다. 휠 조인트와 허브의 일체화로 부품 수를 축소해 대당 약 1.73kg의 중량을 절감했으며, 조립 구조 단순화와 휠 베어링 횡 강성 증대로 차량 핸들링 한계 성능을 향상시켰다.

  엔진룸 내 흡기관련 부품 또한 일체화해 중량 절감과 함께 흡입 압력(저항)을 약 10% 이상 저감함으로써 엔진 반응을 더욱 예리하게 가다듬었으며, 파워트레인 마운트 형상 최적화를 통해 주행 중 파워트레인과 차체의 일체감을 향상시키고 핸들링 응답성을 끌어올렸다.

  또한 전륜 서스펜션에 현대차 최초로 듀얼 컴파운드 인슐레이터를 적용했다. 이는 벨로스터 N 부터 적용됐던 듀얼 컴파운드 트레일링암 부시와 함께 전후∙좌우 방향 별 운동 특성을 분리하여 민첩한 핸들링과 승차감, NVH 저감 등 상충되는 성능을 동시에 확보해준다.

  

  이 외에도 바디 강성 강화를 위해 기존구조 대비 1점이 추가된 4점식 스트럿링 및 노출형 리어 스티프바를 적용했고, 토크 피드백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R-MDPS)을 적용함으로써 운전자 조향 토크를 항시 모니터링하고 이를 제어해주어 외부 환경 변화시에도 일관된 조향감을 제공해준다.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특별한 기능도 추가되었다. N 사운드 이퀄라이저(NSE, N Sound Equalizer)는 한 차원 진화한 가상 엔진 사운드로 TCR 경주차 사운드 등 현대차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주행 사운드를 제공할 뿐 아니라, 개인 취향을 고려해 ▲화인(Whine) ▲럼블(Throat) ▲엔진 메인(Bass) 세 가지 음역 별 세부 사항 조정이 가능한 이퀄라이저 기능도 함께 탑재했다. 이로써 운전자는 주행 중 실제보다 더 실감나는 다이나믹한 엔진음을 들을 수 있다.

  여기에 ‘팝콘 사운드’와 ‘뱅 사운드’를 구현해주는 능동 가변배기 밸브를 기존 3단 제어방식에서 선형 제어방식으로 보강해 공회전 시 부밍음은 저감시키고, 동시에 N의 압도적인 사운드는 유지시켜 운전자의 즐거움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벨로스터 N 차량에 3분으로 설정되어 있던 N 그린 쉬프트(NGS) 재활성화 시간을 40초로 대폭 단축하였고, ▲엔진 ▲스티어링 ▲서스펜션 ▲레브 매칭 ▲전자식 차동제한장치(e-LSD) ▲차량자세제어장치(ESC) ▲배기 사운드 등 총 7가지 항목을 운전자 취향에 맞춰 조절 가능한 맞춤형 주행모드를 2개까지 저장하고 이를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두 개의 N버튼에 각각 매칭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능적인 개선도 놓치지 않았다. N 최초로 적용한 고성능 미쉐린 PS4S 타이어(245/35R19)는 아반떼 N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극대화한다.

  아반떼 N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원서클 클러스터로 대표되는 N 전용 그래픽 인터페이스가 적용돼 아반떼 N의 역동적인 성능을 직관적으로 즐길 수 있게 돕는다. 클러스터를 통해 기존 자동차에서는 쉽게 확인하기 어려운 ▲유온 ▲냉각수온 ▲토크 ▲터보압 등의 고성능 특화 정보들을 표시해주며 운전자들은 이로써 차량의 섬세한 변화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아반떼 N은 기본차의 도전적인 이미지를 더욱 극대화하는 성능 향상 부품들을 대거 적용함으로써 한껏 역동적이고 공격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아반떼 N의 전면부는 기본차 대비 블랙트림부를 확대하고 범퍼 하단부를 낮게 가로지르는 립 스포일러가 고성능의 안정적인 스탠스를 구현해준다.

  측면부는 앞 범퍼부터 이어지는 N 전용 레드 스트립의 연결감이 한층 더 낮은 자세를 완성해주어 금방이라도 앞으로 치고 나갈 것 같은 모습을 갖췄다. 후면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 N 전용 윙타입 스포일러는 사이드 스커트, 리어 디퓨저와 함께 주행 시 부딪히는 공기를 정돈해주어 최적의 공력성능을 구현함과 동시에 고성능차의 차별화된 캐릭터를 더욱 부각시켜준다. 또한 마치 F1 포뮬러카를 연상시키는 역삼각형 타입의 N 전용 리플렉터와 듀얼 싱글 머플러가 고성능 이미지를 깔끔하게 매듭짓는다.

  

  아반떼 N의 실내는 ▲N 스티어링 휠 ▲N 쉬프터 ▲N 시트 ▲N 도어스커프 ▲메탈페달 등 곳곳에 N 브랜드 전용 아이템을 적용함으로써 N 패밀리 룩을 실현했을 뿐 아니라, 일상주행부터 역동적인 주행까지도 운전자가 편안히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적의 운전환경을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패들 쉬프터가 적용된 스티어링 휠에는 최대 20초 동안 10마력의 출력을 끌어올리는 NGS 버튼(DCT 전용)과 함께 운전 스타일 별로 원하는 드라이브 모드를 각각 설정할 수 있는 2개의 N 버튼을 배치함으로써 어떠한 주행환경에서도 최적의 셋업을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N 시트 또한 측면 볼스터 부분을 강화하여 급격한 코너링 중 강한 횡가속도가 발생하더라도 상하체를 굳건히 지지해 항시 안정적인 운전자세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여기에 N 엠블럼 조명이 장착되고 기본 사양 대비 시트포지션이 10mm 하향된 N 라이트 버킷시트를 옵션으로 운영함으로써 고성능 감성과 운전성을 추구하는 고객까지도 배려했다. 특히 아반떼 N에 N 라이트 버킷시트를 적용하면 기본 모델 대비 시트 백 두께가 50mm 축소돼 동급 최고의 후석 거주성이 더욱 돋보인다.

  아반떼 N의 판매가격은 ▲MT 사양 3,212만원 ▲DCT 사양 3,399만원이다. (※ 개별소비세 3.5% 기준) 

  

   

  

  국민 준중형 세단, 고성능을 만나다. 현대차 아반떼 N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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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아반떼 N의 디자인이 초기 계약 이벤트와 함께 온라인상에서 유출됐다.
  
  유출된 이미지를 보면, 아반떼에 넣을 수 있는 파츠는 전부 담은 듯하다. 아반떼 N 역시 N 브랜드를 상징하는 하늘색 컬러로 덮여 있다. 뒤쪽에는 검정 스포일러가 달려있고, 직경이 큼지막한 배기구는 양쪽에 위치한다. 범퍼 디자인도 좀 더 과격해졌다. 앞, 뒤, 옆쪽 모두에 전용 스커트를 장착했다. 

  

  앞쪽에는 그릴 주변부를 까맣게 칠해, 고성능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범퍼 아래쪽에는 빨간 립을 덧대 지상고를 낮췄다. 검은색 범퍼 때문에 눈에 띄는 앞쪽이지만, 실제 변경점이 많은 부분은 뒤쪽이다.

  

  아반떼 N에는 직렬 4기통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이 들어간다. 최고출력 275마력 사양이며, 6단 수동 혹은 8단 DCT와 결합할 예정이다.

  

  한편, 유출된 이미지를 보면 아반떼 N과 코나 N 출시를 기념한 구매 고객 이벤트를 진행할 듯 보인다. 사진을 살펴보면 선착순 출고 고객 250명에게 주어지는 혜택이라며, 인제 서킷 예약 쿠폰, 셀프 세차 용품 세트, 정비 클래스 등이 적혀있다.

  

  현대 아반떼 N, 초기 계약 이벤트와 함께 디자인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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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 공개를 앞 둔 SL-클래스의 실내가 공개됐다. 다임러그룹은 기존 경량 2인승 럭셔리 로드스터였던 SL-클래스의 성격을 탈바꿈해, 2+2 럭셔리 GT의 성격의 새로운 모델 라인업으로 재탄생 시킬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새 SL-클래스의 개발은 메르세데스-AMG에서 전적으로 맡아 SLS AMG, AMG GT, 프로젝트 1에 이은 메르세데스-AMG의 독자 개발 모델로 거듭났다.

  

  공개된 실내의 테마는 SL-클래스의 원류인 1950년 300 SL 로드스터의 현대적인 재해석과 메르세데스-벤츠 하이테크와의 만남이다. 레이아웃은 최근 국내에도 출시된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그것과 매우 유사하다. 하지만 루프를 열고 달리는 컨버터블의 특징에 맞게 몇 가지 특별한 기능이 추가됐다.

  먼저 12.3인치의 풀-디지털 계기판은 햇빛에 의해 시인성이 떨어질 것을 대비해 선바이저가 통합된 디자인으로 적용됐다. 또한 세로로 긴 형태의 11.9인치 메인 디스플레이 패널은 스크린 각도를 운전자가 전자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빛 반사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에어 벤트의 형태는 항공기 터빈 엔진을 떠오르게 한다. 최근 메르세데스-벤츠 직선형 에어 벤트 디자인과 차별화 한 것으로 과거 모델에 오마주로 해석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MBUX가 적용됐고, AMG 모델답게 특별한 트랙 전용 모드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르세데스-AMG SL-클래스 실내 디자인 공개. 전통과 하이테크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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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특한 비대칭 도어와 날렵한 주행감각이 특징인 현대차 벨로스터. 벨로스터는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주행감각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큰 사랑을 받지 못했다. 국내서는 이미 지난해 벨로스터 N을 제외한 모든 라인업이 단종되며 퇴역 수순을 밟았다.

  

  국내 단종에 이어 최근 현대차는 북미에서도 벨로스터를 단종할 것임을 확인했다. 한 해외 자동차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대차 관계자는 올 해까지 현대 벨로스터의 하위 트림과 N 모델을 판매 하지만 내년부터는 고성능 상위 모델인 N 모델만 남길 것이라 밝혔다.

  

  현대차의 이런 결정은 급감한 벨로스터 판매량에 기인한다. 지난해 벨로스터 판매량은 6,700여대로 2019년 대비 절반 가까운 하락세를 보여줬다. 또한 최근 북미에서의 해치백 인기 하락도 벨로스터 퇴역의 중대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벨로스터 미국서도 단종 예고. N만 남기고 싹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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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싼타크루즈의 가격이 공개됐다. 경쟁 모델로 꼽는 포드 매버릭과 비교하면 최대 500만 원 이상 비싸다.
  
  현대 싼타크루즈는 현대차가 북미에 최초로 출시하는 픽업트럭이다. 엔진은 두 종류며, 앞바퀴굴림과 네바퀴굴림 중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일부 하위 트림에서는 네바퀴굴림을 선택할 수 없다.

  

  기본 트림인 SE를 시작으로 SEL, SEL 액티비티, SEL 프리미엄과 최상위 트림인 리미티드 총 5가지 세부 트림으로 판매된다. 이 중 SEL 프리미엄과 리미티드에만 2.5L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되며, 나머지 트림에는 2.5L 자연흡기 엔진이 들어간다.

  

  싼타크루즈의 2.5L 자연흡기 엔진은 190마력, 24.8kg.m를 내며, 8단 자동변속기와 매칭된다. 2.5L 터보의 경우 275마력, 53.8kg.m며, 8단 DCT와 맞물린다.
  
  반면, 매버릭은 2.5L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과 CVT가 합을 맞춘다.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은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된다. 

  

  세금을 포함한 싼타크루즈 SE 트림의 시작가는 2만5,175달러(약 2,884만 원)다. 경쟁 모델인 포드 매버릭의 XL 트림과 비교하면 3,685달러(약 422만 원) 비싸다. 최상위 트림 가격도 4,595달러(약 526만 원) 높다.
  
  또한, 싼타크루즈는 2만6,675달러(약 3,056만 원) SE AWD(2.5 자연흡기) 트림부터 네바퀴굴림이 적용된다. 반면, 매버릭은 2만4,795달러(약 2,841만 원) XL AWD(2.0 터보)부터 가능하다. 

  

  하지만 세부 사항을 살펴보면 싼타크루즈 쪽이 우세하다. 기본 옵션이 더 풍부하기 때문. 예를 들어, 매버릭 기본 트림에는 스틸 휠이 들어간다. 싼타크루즈 최상위 트림인 리미티드 역시 더 비싸지만, 매버릭에 없는 옵션이 즐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싼타크루즈의 북미 판매는 7월 말 시작된다. 매버릭은 올 가을로 전망한다.

  

  현대 싼타크루즈, 경쟁 모델보다 최대 500만 원 이상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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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X5 블랙 버밀리온 에디션이 공개됐다.
  
  블랙 버밀리온 에디션은 X5 40i xDrive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에디션 모델답게 표준형보다 훨씬 다양한 사양들이 더해졌다. 다만, 파워트레인 변화는 없다. 

  

  외관을 보면 라디에이터 그릴이 눈에 띈다. 세로형 키드니 그릴은 빨갛게 칠해 강렬한 포인트를 줬다. 외장은 BMW 인디비주얼 색상 프로즌 블랙 메탈릭(Frozen Black Metallic)으로 마감해 그릴과 대비를 이룬다.

  

  휠도 어둡게 칠했다. 다크 그레이 컬러의 22인치 휠 안쪽에는 빨간 브레이크 캘리퍼가 위치한다. M 스포츠 패키지, 어댑티브 M 서스펜션, M 스포츠 배기 시스템 등도 포함됐다.(유럽 기준) BMW 레이저 라이트 역시 적용된다. 

  

  

  실내에는 정돈된 화려함을 더했다. 퀼팅 시트에는 빨간 파이핑을 더해 포인트를 줬고, M 알칸타라 헤드라이너도 적용됐다. 일반형 40i에서는 선택할 수 없는 가죽 대시보드와 카본 인테리어 트림 등도 들어가 고급감을 더한다. 기어 레버는 유리로 제작됐다.

  

  

  열선 스티어링 휠, 헤드업 디스플레이, 원격 시동, 하만카돈 오디오 시스템 등도 기본이다. 센터페시아 컵홀더에는 블랙 버밀리온 에디션 로고가 적혀있다.

  

  X5 블랙 버밀리온 에디션은 일반 X5 40i 모델보다 2만 달러(약 2,300만 원) 가량 높은 가격을 가질 전망이다.

  

  무광 블랙과 빨간 코 조합, BMW X5 블랙 버밀리온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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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가 초고성능 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RS 5 스포트백 (The new Audi RS 5 Sportback)’을 출시했다. ‘더 뉴 아우디 RS 5 스포트백’은 2.9L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61.81kg.m 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단 3.9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100km/h 까지 도달하며,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8.6km/l 로 RS 5의 강력한 성능 대비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도심연비: 7.4km/l, 고속도로연비: 10.7km/l).

  

  이와 함께,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시스템의 각 드라이브 모드 별 차이를 극대화 해주는 RS 스포츠 서스펜션을 적용해 민첩하고 스포티한 주행 성능과 동시에 편안한 승차감을 대폭 향상시켰다.

  

  ‘더 뉴 아우디 RS 5 스포트백’ 의 외관은 블랙 패키지가 적용된 아우디 포링, RS 5 뱃지, 리어 디퓨저 등과, 카본 패키지가 적용된 사이드 몰딩, 사이드미러 하우징, 에어 인테이크 블레이드 등으로 유려한 스포트백 디자인에 곳곳에 스포티한 감성을 잘 보여주며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가 장착된 RS 세라믹 브레이크와 20인치 5-암 플래그 디자인 휠이 RS 모델의 강인한 이미지를 더해준다.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를 탑재한 ‘HD 매트릭스LED 헤드라이트’ 는 일반 LED보다 향상된 밝기와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 범위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열선과 4 방향 요추지지대 등이 적용된 허니콤 스티칭 나파 가죽 RS 스포츠 시트, 앞 좌석 전동 시트, 시프트패들 및 열선이 적용된 3-스포크 스티어링 휠 등이 운전자에게 편안한 주행 환경을 선사한다. 또한, 카본 트윌 인레이가 적용되었으며, 엠비언트 라이트와 앞좌석 도어 엔트리 라이트 등을 기본으로 탑재해 한층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더 뉴 아우디 RS 5 스포트백’ 에는 다양한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는 차량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로 차량과 주행 경로 내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하여 보다 편리한 주차를 도와주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프리센스 시티 등 다양한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 편리하고 안전하고 진일보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터치 스크린, ‘헤드업 디스플레이’ 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를 통해 운전자의 스마트폰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을 통해 내비게이션 및 인포테인먼트 기능과 차량제어, 긴급통화/긴급출동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제공하여 더욱 여유롭고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이와 함께 무선 충전, 3존 에어컨, 뱅앤올룹슨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16 채널, 19 스피커, 755 와트) 등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두루 갖춰 최상의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RS 5 스포트백’의 가격은 1억 2,102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국내 첫 공식 출시. 아우디 RS 5 스포트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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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가 개발 중인 순수 전기 SUV, 아우디 Q6 e-트론의 첫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아우디 Q6 e-트론은 모기업 아우디폭스바겐그룹이 개발한 전기차 전용 PPE 플랫폼을 처음 사용한 아우디 모델로, 형제 모델인 포르쉐 마칸 EV와 많은 부분을 공유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외관이 두꺼운 위장랩핑으로 덮혀 있어 디테일한 디자인을 확인하기 어렵다. 하지만 최근 아우디가 공개한 아우디 e-트론 GT의 디자인 언어를 많이 이어 받을 것이라 추측되고 있다. 특히 테일 램프를 하나로 잇는 바형태의 LED 라이트는 패밀리 룩으로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차의 전체적인 형태는 앞서 공개된 아우디 Q4 e-트론의 큰 버전이라 말할 수 있다. 스로핑 루프라인, 루프 스포일러 등이 동일하지만 차급에 맞게 조금씩 크기가 커진 모습이다. 실내를 자세하게 확인할 수 없지만 11.6인치의 메인 디스플레이를 기본으로 실내 레이아웃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우디폭스바겐그룹의 차세대 전기 전용 플랫폼, PPE 적용으로 아우디 Q6 e-트론은 800V 고전압 시스템이 사용된다. 최대 350kW급 충전소를 이용해 배터리를 빠르게 충전할 수 있고, 최대 480km 정도를 주행할 수 있다.

  

  구체적인 성능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앞 서 공개된 아우디 e-트론 GT를 통해 유추해보면 기본 모델이 400마력대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고성능 RS 모델의 경우 600마력대의 출력을 낼 것으로 추측된다.

  아우디 Q6 e-트론은 내년쯤 공개될 예정이며, 소비자 인도 역시 내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포르쉐 마칸 EV의 형제 모델. 아우디 Q6 e-트론 스파이샷 첫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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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의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이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인 ‘2021 WTCR(World Touring Car Cup)’에서 개막전에 이어 또 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현대자동차는 엘란트라 N TCR이 7월 10일부터 11일(현지 시각)까지 스페인 아라곤 서킷에서 개최된 2021 WTCR 3라운드의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월)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아우디 RS3 LMS, 혼다 시빅 TCR, 쿠프라 레온 콤페티시온 TCR, 링크&코 03 TCR 등 C세그먼트 고성능 경주차 22대가 출전했다.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가브리엘 타퀴니(Gabriele Tarquini, BRC 현대 N 루크오일 스쿼드라 코르세팀 소속) 선수는 11일(일) 치러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6위에 올라 총 40점의 포인트를 획득하며 챔피언십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같은 경주차로 출전중인 잔 칼 버네이(Jean-Karl Vernay, 엥슬러 현대 N 리퀴몰리 레이싱팀 소속) 선수 역시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4위에 오르며 대회 기간 총 21점의 포인트를 쌓아 도합 82점으로 드라이버 부문 선두 자리를 지켰다.

  

  한편, 현대차의 전기 경주차인 벨로스터 N ETCR 역시 WTCR 3차전과 같은 장소에서 함께 열린 순수전기차 모터스포츠 ‘PURE ETCR’의 2차전에서 준우승에 올랐다. PURE ETCR 대회에는 현대 벨로스터 N ETCR을 포함해 알파 로메오 줄리아 ETCR, 세아트 쿠프라 e-레이서 등 순수 전기 경주차와 함께 총 12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현대차는 벨로스터 N ETCR을 앞세운 PURE ETCR 대회에서 2위(아우구스토 파푸스, Augusto Farfus)와 4위(잔 칼 버네이, Jean-Karl Vernay)를 차지하며 제조사 부문 2위 자리를 지켰다.

  

  WTCR 대회는 2017년 말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와 WTCC(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가 합쳐져 새롭게 탄생한 대회로 포뮬라원(Formula1), 월드랠리챔피언십(WRC) 등과 함께 국제자동차연맹인 FIA(Féde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의 공인 대회 중 하나다.

  

  ‘2021 WTCR’은 유럽과 아시아 총 8개국에서 개최되며 매 대회마다 총 2번의 레이스를 진행하게 되고 연간 펼쳐지는 총 16번의 레이스 결과를 합산해 해당 연도의 우승팀과 드라이버를 가리게 된다. 현대차의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는 이번 대회에 고객 레이싱팀인 'BRC 현대 N 루크오일 스쿼드라 코르세팀'과, '엥슬러 Hyundai N 리퀴몰리 레이싱팀', ‘타켓 컴페티션팀’서 각각 2대씩 총 6대가 출전했다.

  2021 WTCR 4라운드는 7월 31일부터 8월 1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아드리아서킷(Adrai International Raceway)에서 열린다. 

  

  현대자동차, '아반떼 N TCR' WTCR 3차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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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전기 SUV 더 뉴 EQA(The new EQA)를 공식 출시했다. EQA는 EQC에 이어 국내에 두 번째로 출시된 메르세데스-EQ 순수 전기차다.
   
  더 뉴 EQA는 5,990만 원 더 뉴 EQA 250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디자인 및 편의 기능이 추가된 ‘AMG 패키지(AMG Package)’와 ‘AMG 패키지 플러스(AMG Package Plus)’ 두 가지 패키지 옵션을 제공한다 

  

  더 뉴 EQA 250은 66.5kWh의 리튬이온배터리와 지능형 열 관리 시스템으로 1회 완충 시 306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앞 차축에 탑재된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140kW, 최대토크 375Nm를 발휘한다.
  
  기본 탑재된 주행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Driving Assistant Package)와 공기 청정 패키지(Air Quality Package)를 비롯해 스마트폰 통합 패키지, 키레스 고(KEYLESS-GO), 휴대폰 무선 충전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제공한다. 

  

  아울러 EQA 출시는 기념하는 디지털 라이브 콘서트도 개최한다. 시간은 금일 오후 7시며, 네이버 쇼핑라이브에 접속해 볼 수 있다. 
  
  이번 디지털 라이브 콘서트는 약 60분 동안 진행되며, 접속한 누구나 pH-1, 제시, 헤이즈와 같은 인기 아티스트의 라이브 공연과 함께 EQA를 온라인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라이브 콘서트 시청자들을 위해 더 뉴 EQA 시승 신청 기회와 더불어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A 250 제원 >

  

   

  

  4천만 원대 전기 SUV 벤츠 EQA 공식 출시, 기념 디지털 콘서트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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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드의 순수 전기차, 포드 머스탱 마하-E GT의 유럽 가격이 공개됐다. 포드 머스탱 마하-E는 아메리칸 머슬카를 대표하는 포드 머스탱의 확장 모델로,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과 크로스오버 형태를 띄어 머스탱 라인 확장의 첫번째 모델이다. 

  

  포드 머스탱 마하-E GT는 지난 2019년 말 공개된 포드 머스탱 마하-E의 고성능 모델이다. 포드는 베이스 모델인 머스탱 마하-E를 지난해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 펜데믹의 영향으로 올해 초로 출시를 늦췄고, 고성능 모델인 머스탱 마하-E GT는 이번 가격 공개를 시작으로 판매에 나선다. 출시가격은 영국기준 6만 7,225파운드(한화 1억 700만원)며, 올해 연말부터 인도가 시작된다.

  

  포드 머스탱 마하-E GT는 고성능 모델답게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이에 맞는 섀시 세팅을 이뤘다. 2개의 전기모터를 사용해 네바퀴를 굴리며 최고출력은 486마력, 최대토크는 87.6kg.m이다. 이를 통해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3.7초가 걸려 역대 5인승 포드 중 가장 빠른 성능을 자랑한다. 포드 머스탱 마하-E GT는 펀 드라이빙을 위해 뒷바퀴쪽으로 출력을 우선 배분해 주행 역동성을 높였다.

  배터리는 88kWh 용량이 장착된다. 최대주행 가능거리는 498km며 150kW 충전소를 이용할 시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약 45분만에 충전할 수 있다.

  

  포드는 높아진 성능에 맞게 부품을 강화했다. 적응형 전자제어 서스펜션인 마그네라이드가 기존 적용돼며 더욱 커진 크기의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도 기존 장착됐다. 또한 높은 토크를 감당하기 위해 피렐리 전용 타이어도 사용됐다.

  또한 머스탱 마하-E GT에는 Untamed Plus 주행모드를 추가해 고성능 모델에 맞는 주행감각을 느낄 수 있다. 이 모드를 활성화하면 스티어링, 가속페달 반응 등도 보다 역동적으로 세팅돼 머슬카 못지 않은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포드 머스탱 마하-E GT 유럽 가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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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자동차 산업협회가 1951년부터 프랑크푸르트에서 주관해 온 모터쇼가 올해 9월 7일부터 12일까지 뮌헨에서 열린다. 이름도 ‘IAA(Internationale Automobil-Ausstellung) 모빌리티’다.

  11일(현지시각) 독일 자동차 산업협회는 70년 넘게 이어온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독일 뮌헨으로 개최지를 옮기고 이름도 IAA모빌리티로 바꿔 9월 7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하기로 했다.

  ‘모터쇼’라는 이름을 버리고 ‘모빌리티’라는 이름으로 바꾼 만큼 쇼의 형태도 순수 자동차 전시회에서 탈피해 모바일 플랫폼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자동차 뿐 아니라 스마트 교통 인프라와 운수 사업자 간 혁신 네트워크 구축, 스마트 시티를 위한 새로운 계기를 제안한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슈투트가르트와 함께 독일 자동차 산업도시의 중심도시로 명맥을 이어온 프랑크푸르트. 이젠 여기에 뮌헨이라는 이름을 기억해야 할 필요가 생겼다. 뮌헨은 이번 모빌리티쇼를 기반으로 이 산업을 기반으로 한 거대 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욕을 내비치고 있다. 시내 중심의 주요 광장을 이번 모빌리티쇼 기간 동안 다수의 이벤트를 위해 개방하고 각 공간부터 전시장까지 ‘블루 레인’이라는 특별한 테스트 트랙을 설치해 전기 스쿠터, 전기차, 수소차 등을 달리게 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아마존 알렉사 오토모티브, 아우디, BMW, 다임러, 포르쉐, 포드, 웨이 등이 참가한다.

  전시회장에는 벤츠, 포르쉐, BMW 등 기존 모터쇼 참여자 뿐 아니라 중국의 신규 기업들이 대거 포진한다. 웨이, 니오, 리프모터, 오라 등이며 IBM과 모빌아이, 인텔 등 모빌리티 기술 기업들이 업체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체 25개국에서 참여해 17개 주제를 다루는 모빌리티 토론회도 주목을 끈다. 비대면 비접촉 방식을 고수하는 이번 토론회는 디지털 콘텐츠로 이용할 수도 있다. 주로 서비스의 이동성, 사이버 보안, 인공 지능 등 운전의 미래와 관련된 여러 주제를 다루며, 라스트 원 마일 솔루션과 농촌 지역의 이동성 등에서도 토론할 예정이다.

  

  70년 역사의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뮌헨 모빌리티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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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2022년형 카니발을 출시했다. 7인승 아웃도어 트림을 신규 운영하는 점이 특징이다.
  
  2022 카니발에는 신규 기아 엠블럼이 적용됐다. 또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리모트 360도 뷰, 레인 센서, 공조 애프터 블로우를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차박에 대한 높은 관심도 반영해, 7인승 노블레스에서 아웃도어 트림을 신규 운영한다. 아웃도어 트림에는 2열에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 대신 메뉴얼 시트를 적용하고, 2열 시트 전방 슬라이딩 길이를 늘렸다. 키180cm의 성인 2명이 누울 수 있는 2열 후방 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는 게 기아 측 설명이다.

  

  이와 더불어 기아는 카니발의 공간 활용성을 더욱 높여줄 텐트, 멀티 커튼, 에어 매트 등 캠핑과 차박에 활용할 수 있는 용품을 기아멤버스 카앤라이프몰에서 판매한다.

  

  2022년형 카니발의 판매 가격은 9인승/11인승 가솔린 모델이 프레스티지 3,180만 원, 노블레스 3,615만 원, 시그니처 4,010만 원이며, 디젤 모델은 프레스티지 3,300만 원, 노블레스 3,735만 원, 시그니처 4,130만 원이다.(9인승 이상 개별소비세 비과세 대상)
  
  7인승은 가솔린 기준 노블레스 3,848만 원, 노블레스 아웃도어 3,750만 원, 시그니처 4,261만 원이며, 디젤은 노블레스 3,966만 원, 노블레스 아웃도어 3,868만 원, 시그니처 4,378만 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기아, 2022 카니발 출시… '치박족' 위한 7인승 아웃도어 트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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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을 출시했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은 4세대 카니발을 기반으로 한다. 여유로운 공간뿐만 아니라 하이리무진 전용 튜닝 서스펜션, 2열 승객을 위한 다양한 사양과 기능을 통해 고급감을 높였다. 하이리무진 4인승은 스마트스트림 3.5 가솔린 단일 엔진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8,683만 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4인승 모델에 적용된 신규 편의 사양은 후석 리무진 시트, 7인치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 후석 냉ㆍ온 컵홀더, 후석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후석 전용 테이블, 발 마사지기, 냉ㆍ온장고, 후석 수납함 등이다.

  

  기아는 후석 리무진 시트에 착좌감이 뛰어난 시트폼과 입체적인 퀼팅 나파 가죽을 적용했다. 또한 엉덩이ㆍ허리의 하중 분산 및 편안한 휴식을 돕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 기능과 후석 시트 콘솔 내부에 좌ㆍ우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후석 전용 테이블을 탑재해 탑승객에게 안락함을 제공한다.

  

  탑승객은 후석 시트 사이에 위치한 7인치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 또는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시트를 조작할 수 있다. 시트 외에도 후석 조명 및 공조,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 2열 좌측 전면부 하단에 위치한 발 마사지기 등을 통합 컨트롤러에서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기아 최초로 4인승 모델에 적용된 발 마사지기는 헬스케어 전문 기업 ‘휴테크’와 협업해 개발한 것으로, 후석 리무진 시트와 함께 장거리 이동에 지친 탑승객에 편안한 휴식 경험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크기의 음료를 보관할 수 있는 냉ㆍ온장고와 신발 등 다양한 물품 수납이 가능한 후석 수납함을 적용해 쾌적하고 편안한 이동을 돕는다.

  

  후석 사이드 암레스트에는 음료의 온도를 차갑거나 따뜻하게 일정 시간 유지해 주는 후석 냉ㆍ온 컵홀더와 스마트폰을 별도의 케이블 연결 없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후석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이 추가됐다. 러기지 공간에는 LED 조명이 적용된 LED 옷걸이와 하단부 러기지 수납함으로 수납 편의성을 높였다.

  

  발 마사지기 들어간 의전차,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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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드가 전 세계 비포장 도로를 누비는 랠리 레이스카의 향연, WRC의 새로운 규정에 맞춘 레이스카를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공개했다. 포드는 기존에 피에스타를 바탕으로 한 랠리카를 통해 WRC에 참가했는데, 2022년 시즌부터 하이브리드 규정이 신설됨에 따라 작고 저렴한 퓨마를 바탕으로 새로운 레이스카를 개발한 것.

  

  2022년 시즌부터 WRC에 참가하는 랠리카는 내연기관과 100kW급의 전기모터를 추가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1.6L의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 3.9kWh의 배터리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규정에 맞춰 WRC 참가팀들은 새로운 레이스카를 개발하고 있다. 포드와 함께 WRC 최강자 중 하나 현대 역시 기존 i20N을 바탕으로 한 하이브리드 랠리카를 개발하고 있으며 2022년 출전을 앞두고 있다.

  

  포드 퓨마 WRC 랠리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전기모터와 배터리 만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이 전기모드는 WRC 스테이지와 스테이지 사이를 이동할때 사용하거나, 경기 중 내연기관에 힘을 보태는 용도로 사용한다. 

  

  WRC를 주관하는 FIA 측은 2022, 2023년 시즌까지는 동일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규제를 적용할 것이며, 2024년 시즌부터는 팀별로 랠리카 파워트레인 구성을 달리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WRC 하이브리드 랠리1 클래스는 현재 포드, 현대를 비롯해 토요타가 참전을 예고한 상태다.

  

  새 규정에 맞춘 WRC 레이스카, 포드 퓨마 공개. 현대 i20N와 정면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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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출력 775마력. 고출력 스포츠카가 아닌 픽업트럭의 스펙이다.
  
  포드를 전문적으로 튜닝하는 쉘비 아메리카가 2021년형 쉘비 F-150을 공개했다. 2021년형 모델의 기본적인 스펙은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주요 차이점은 성능을 높인 슈퍼차저 시스템과 서스펜션과 몇몇 커스텀 옵션이다. 

  

  최고출력은 775마력으로 쉘비 F-150 슈퍼스네이크와 비교하면 5마력 상승했다. 참고로 기본이 되는 F-150의 V8 5.0L 자연흡기 엔진은 최고출력 395마력을 발휘한다.

  

  쉘비 F-150에는 폭스(Fox) 사의 오프로드 전용 쇼크업쇼바 등을 장착해, 포드 F-150 랩터의 서스펜션과 유사하게 조정했다. 한눈에 봐도 차고를 한껏 높인 모습이다. 차체 곳곳에 쉘비 마크를 부착했고, 옆쪽에는 최고출력을 나타내는 775HP를 적어두기도 했다.

  

  퀼팅 시트에는 빨간 쉘비 로고를 자수 놓았고, 투톤 색상으로 마감했다. 바닥 매트 등도 쉘비 전용 사양이다. 
  
  쉘비 아메리칸은 2021년형 쉘비 F-150의 구체적인 생산 대수를 밝히지 않았지만 소량이 될 전망이다. 공식 판매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이전 모델 등을 고려했을 때, 옵션을 포함한 가격은 최대 11만5,000달러(약1억3,200만 원) 정도로 예상된다.

  

  775마력 듬직한 괴물 픽업, 2021년형 쉘비 F-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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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A와 FCA의 합병으로 탄생한 스텔란티스가 그룹 내 브랜드가 공유할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은 푸조, 시트로엥, 닷지, 램, 지프, 크라이슬러 등이 개발할 전기차에 활용할 예정이며, 전기차 생산 비용 효율화와 전기차 분야의 리더로 발돋음하기 위한 밑거름이 된다.

  

  이번에 공개한 플랫폼은 크기에 따라 총 4가지다. 가장 작은 사이즈의 STLA Small을 시작으로 STLA Medium, STLA Large, STLA Frame으로 구성됐다. 스텔란티스는 2024년까지 이 플랫폼을 꾸준히 업그레이드해 최대주행가능거리 800km, 0-100km/h 가속 시간 2초 이내, 10분 충전 200km 주행 가능거리 기준을 맞출 예정이다.

  

  배터리 용량은 플랫폼 사이즈에 맞게 최소 37kWh부터 최대 200kWh까지 차등 적용할 방침이다. STLA Small 플랫폼엔 37-82kWh가 사용되며 가장 큰 플랫폼인 트럭 전용 STLA Frame에는 200kWh 이상이 적용된다.

  

  스테란티스는 이 신형 전기차 전용 플랫폼 중 STLA Large를 가장 먼저 사용해 양산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을 사용할 주요 모델은 램과 지프, 크라이슬러의 중형 SUV이다. 아직 확인된 정보는 아니지만 지프의 플래그십 모델엔 지프 왜고니어의 EV 모델이 이 플랫폼을 사용할 것으로 보이며, 램의 1500 픽업트럭, 크라이슬러의 크로스오버 모델이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후 스텔란티스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사용한 최초의 EV 머슬카도 기획하고 있으며, 출시 브랜드는 닷지가 유력하다.

  

  본격 전기화 시동 건 스텔란티스. 4개의 EV 전용 플랫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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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가 2021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G70 슈팅 브레이크 실차를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이번 행사에서 G70 슈팅 브레이크와 더불어 전기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Genesis X)를 유럽 최초로 공개했다. 더불어 G80, GV80, G70, GV70 등 유럽 시장에 선보일 5개 차종도 함께 전시한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제네시스가 지난해 출시한 더 뉴 G70의 외관에 트렁크 적재 공간을 확장한 실용적인 왜건형 모델이다.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에 역동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5월 이미지를 최초 공개한 바 있다.

  제네시스는 G70 슈팅 브레이크의 세계 최초 공개 기념으로 굿우드 저택에서부터 힐클라임까지 주행하는드론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5월 유럽 진출을 공식 선언한 제네시스는 이달부터 G80와 GV80의 판매를 시작했다. G70와 GV70는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올 하반기 유럽 전략형 모델 G70 슈팅 브레이크를 추가 투입하며 브랜드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는 각 시대를 대표하는 클래식 차량부터 최신 슈퍼카, F1 및 WRC 레이스카 등을 전시하는 행사다. 매해 2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영국 최대자동차 축제 중 하나로 손꼽힌다. 올해는 8일부터 11일까지(현지시각) 열린다.

  

  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 실차 공개, 올 하반기 유럽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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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가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판매를 시작했다.
  
  7월 1일부로 시행된 환경친화적 자동차 에너지소비효율 개정안에 따르면 싼타페 하이브리드(2WD)는 중형 휘발유 차 기준 연비 14.3 km/l 이상을 충족한다. 따라서 개별소비세 100만 원, 교육세 30만 원, 부가세 13만 원 등 143만 원의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180마력(PS), 최대토크 27.0kg.m의 스마트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출력 44.2kW, 최대토크 264Nm의 구동 모터가 조합된다. 시스템 최고출력 230마력(PS), 시스템 최대토크 35.7kg·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최대 15.3km/l다.(5인승, 17인치 휠, 2WD 기준)

  

  싼타페 하이브리드(2WD)의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3,414만 원, 프레스티지 3,668만 원, 캘리그래피 4,128만 원이다.(세제 혜택 적용 및 개별소비세 3.5% 기준)
  
  한편,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지난 1일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6영업일 동안 계약 접수건은 총 6,150대다.

  

  현대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 판매 시작, 143만 원 세제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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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울티메가 공개됐다. 얹힌 V12 가솔린 엔진은 람보르기니 마지막 자연흡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많은 슈퍼카 제조사들이 터보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람보르기니 역시 예외는 아니다. 이미 브랜드 최초 SUV인 우루스에는 V8 4.0L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아벤타도르 LP 780-4 울티메(Aventador LP 780-4 Ultimae)는 아벤타도르 SVJ의 성능과 아벤타도르 S의 정교한 디자인을 결합한 모델이다. 쿠페 350대, 로드스터 250대 한정 생산될 예정이다.

  

  엔진은 아벤타도르 라인에서 가장 강력한 769마력 사양의 V12 자연흡기 엔진이 들어간다. 최고출력은 8,500rpm에서 나온다. 네바퀴를 굴리며, 0-100km/h 가속 시간은 2.8초, 0-200km/h는 8.7초(쿠페 기준)다. 최고 속도는 355km/h다.

  

  섀시에는 탄소 섬유를 광범위하게 사용했다. 덕분에 건조중량은 1,550kg에 불과하다. 디자인은 공기역학에 크게 신경 쓴 모습이다. 범퍼 디자인은 SVJ에서 따왔고, 커다란 스플리터, 앞쪽 및 옆쪽 공기 덕트 등은 냉각 효율을 극도로 높인다.

  

  람보르기니는 아벤타도르 울티메에 총 18가지 외장 색상 선택지를 제공한다.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선택하면 300가지가 넘는 색상을 사용할 수 있다. 인테리어에는 카본 등의 소재를 대거 사용할 수 있다.
  
  람보르기니 CEO 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은 “마지막 순수 자연흡기 람보르기니 V12가 된다”며, “완벽한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그리고 V12 운전 경험을 제공하는 특별한 모델이 될 것”이라며 희소성을 강조했다. 아벤타도르 LP 780-4 울티메 쿠페 및 로드스터는 7월 8일부터 열리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 전시될 예정이다.

  

  마지막 자연흡기 V12,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울티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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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이 골프 R의 왜건형 모델을 공개했다.
  
  골프 R 왜건은 8세대 골프를 기반으로 한다. 고성능 모델 R에 널찍한 공간을 더해 실용성을 높인 모델이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이 611L며, 뒷좌석 시트 폴딩 시 1,642L까지 늘어난다. 2열 공간도 7세대 골프 R 왜건 모델보다 늘어난 휠베이스로 더 넓어졌다.

  

  골프 R 왜건에는 수납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가방 걸이, 러기지 네트 등이 장착된다. 또한, 편의를 위한 핸즈프리 테일게이트 기능, 12V 및 230V 소켓 등도 포함됐다.

  

  심장은 골프 R과 마찬가지로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이다. 최고출력 315마력, 최대토크 42.9kg.m을 뿜는다. 폭스바겐 왜건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이다. 7단 DCT와 결합되며 네바퀴를 모두 굴린다. 
  
  왜건 모델은 구조상 해치백보다 무게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 때문에 0-100km/h 가속 시간은 4.9초로 골프 R보다 0.2초 뒤처진다. 최고 속도는 기본형이 250km/h, 성능 패키지의 경우 270km/h까지 올라간다. 옵션 선택 시 18인치 휠은 19인치로 업그레이드된다. 

  

  신형 골프 R 왜건의 주요 시장은 유럽이다. 폭스바겐은 8월 중순부터 독일, 영국, 스위스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가장 비싼 가격표의 골프임에는 틀림없다.  
  
  한편, 왜건은 제조사나 출시 시장에 따라 바리안트, 에스테이트, 투어링 등 다양하게 불린다. 폭스바겐은 골프 R 왜건에 바리안트와 에스테이트를 붙인다. 파사트 왜건에는 바리안트를 붙인다. 하지만 폭스바겐이라고 항상 바리안트와 에스테이트만 사용하는 건 아니다. 이를테면 아테온은 슈팅브레이크로 불린다.’ 왜건’이라는 단어를 직접 사용하는 특이한 경우도 있다. 푸조가 그러한데 모델명 뒤에 SW, 스테이션 왜건(Station Wagon)을 붙이는 방식이다.

  

  폭스바겐 골프 R 왜건 공개, ‘고성능+실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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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틀리가 SUV 벤테이가에 이어 세단 모델인 플라잉 스퍼에 전기화 파워트레인을 적용했다. 벤틀리 플라잉 스퍼 하이브리드로 이름 붙여진 이 모델은 벤틀리의 볼륨 모델인 플라잉 스퍼를 기반으로 전기화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모델이다.

  

  벤틀리 플라잉 스퍼 하이브리드는 V6 2.9L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배터리로 이뤄진 PHEV다. 즉, 엔진의 작동없이 오직 전기모터와 배터리만으로 구동이 가능하다. 내장된 14.1kWh의 배터리를 통해 약 40km(WLTP 기준)의 거리를 최대 주행할 수 있으며, 배터리는 2시간 30분 정도면 완충할 수 있다.

  

  V6 2.9L 엔진과 전기모터를 통한 합산출력은 536마력이며 최대토크는 76.4kg.m다. 최고속도는 285km/h이며, 정지상태에서 97km/h 도달 시간은 4.1초다. 배터리를 완충하고 연료 탱크를 가득채우면 WLTP 기준 700km를 주행할 수 있는 효율성까지 겸비했다.

  

  벤틀리 플라잉 스퍼 하이브리드는 벤틀리의 주문제작 방식인 뮬리너 프로그램을 통해 구매자의 취향을 완벽히 반영할 수 있다. 휠은 20에서 22인치를 주문할 수 있으며 7가지의 기본 외장 컬러 외에 총 60여가지의 특별한 컬러를 선택할 수도 있다. 가격은 영국 기준 16만 파운드(한화 약 2억 5천만원)부터 시작한다.

  

  벤틀리 벤테이가 이은 두번째 PHEV, 벤틀리 플라잉 스퍼 하이브리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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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가 엔트리 쿠페모델인 BMW 2시리즈 쿠페를 공개했다. 2시리즈 쿠페는 앞바퀴굴림 UKL 플랫폼을 사용하는 2시리즈 그란쿠페와 달리 상위 모델인 3, 4시리즈와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해 뒷바퀴굴림에 초점을 맞춘 네바퀴굴림 시스템이 최초 적용됐다.

  

  이번에 먼저 공개된 트림은 M2를 제외한 가장 강력한 모델인 M240i를 필두로 엔트리 모델인 220i와 220d다. 상위 모델인 M240i에는 3, 4시리즈 M퍼포먼스 모델과 같이 뒷바퀴굴림 혹인 네바퀴굴림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xDrive 시스템이 적용됐다. 엔진은 직렬 6기통 3.0L 터보와  8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해 최고출력 375마력을 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3초만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250km/h(제한)다.

  

  외관 디자인은 공식 공개 전 유출 이미지와 동일하다. 4시리즈 쿠페와는 달리 작고 날력한 키드니 그릴이 적용됐고, 공력성능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의 범퍼 디자인, 콤팩트한 쿠페 이미지와 어울리는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후면부 디자인은 BMW 쿠페 라인의 통일된 디자인 언어를 따르면서도 가장 작은 쿠페에 맞게 세부적인 조정을 거쳤다. 다소 작아 보이는 리어램프에는 'L'자형 라이트 디자인이 적용됐고, 다운 포스 증가를 위한 트렁크 리드 통합형 리어 스포일러가 달렸다. 하단 범퍼는 리어 디퓨저와 양 끝 하나씩 달리 배기 머플러 팁이 통합된 형태를 보여준다. 휠은 19인치가 적용됐다.

  

  실내는 4시리즈와 많은 부분을 공유한다.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 12.3인치 메인 디스플레이를 기존으로 곳곳에 M퍼포먼스 파츠가 적용됐다. 이번에 공개된 M240i 모델에는 기본 블랙에 3가지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알칸타라와 센사텍 인공 가죽 마감재를 선택할 수 있다. 

  

  BMW M240i 외에도 가솔린과 디젤을 사용하는 다양한 트림도 함께 출시한다 밝혔다. 엔트리 트림은 4기통 2.0L 터보 가솔린을 사용하는 220i, 4기통 2.0L 디젤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220d가 있다. 이번 라인업 공개에는 최상위 모델인 M2에 관한 정보는 제외됐다.

  

  BMW 2시리즈 쿠페는 오는 주말 영국에서 개최되는 2021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일반 첫 공개되며, 판매는 2022년 초부터 유럽부터 시작된다. 출시 가격은 영국 기준 3만 4,980 파운드(한화 약 5,489만원)부터며,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BMW 2시리즈 쿠페 공개. 시리즈 최초 네바퀴굴림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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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7일(수) 첫번째 전기차 ‘G80 전동화 모델(이하 G8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G80는 제네시스의 첫번째 고급 대형 전동화 세단이다. 내연기관 모델 파생 전기차인 G80는 고급 편의사양은 물론 뛰어난 동력성능과 전기차 특화 신기술을 대거 적용해 높은 상품성으로 전동화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G80의 판매 가격은 8,281만원이다. (※ 전기차 세제혜택 반영 및 개별소비세 3.5% 기준이며,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에 따라 실 구매가격은 더 낮아질 수 있음)

  고출력ㆍ고효율의 전동화 시스템과 우수한 제동ㆍ충돌 성능 확보

  G80는 고출력ㆍ고효율 전동화(PE, Power Electric) 시스템으로 강력한 동력성능과 전용 전기차 수준의 1회 충전 주행 거리(AER, All Electric Range)를 갖췄다. AWD(사륜 구동) 단일 모델로 운영되는 G80는 최대 출력 136kW, 최대 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적용해 합산 최대 출력 272kW(약 370PS), 합산 최대 토크 700Nm(71.4kgf·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km까지 4.9초만에 도달하는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스포츠 모드 기준, 당사 연구소 측정 결과) G80의 복합전비는 19인치 타이어 기준 4.3km/kWh다. 87.2kWh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27km(산업부 인증 수치)를 주행할 수 있고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22분이내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제네시스는 G80의 전ㆍ후륜에 각각 탑재되는 모터, 감속기[footnoteRef:2], 인버터[footnoteRef:3]를 일체형으로 구성, 무게를 줄이고 부피를 최적화했으며 에너지 효율도 높였다. [2: 감속기: 모터의 회전을 바퀴에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장치] [3: 인버터: 고전압 배터리에 저장된 직류 전원(DC)을 교류 전원(AC)으로 변환해 모터의 토크를 제어하는 장치]

  아울러 전륜에 모터와 구동축을 주행상황에 따라 분리하거나 연결할 수 있는 디스커넥터 구동 시스템(DAS, Disconnector Actuator System)을 탑재해 2WD와 AWD 구동 방식을 자유롭게 전환함으로써 불필요한 동력손실을 최소화하고 주행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전기차 전용 디자인의 그릴 및 휠, 전면 범퍼 하단부 휠 에어 커튼을 적용하고 완전 평면형 차체 하부(Full Flat Under Body)를 구현, 가솔린 2.5 터보 모델 대비 개선한 공력성능을 기반으로 전비 경쟁력과 고속 주행 안정성을 확보했다.

  

  강력한 동력성능을 뒷받침해줄 우수한 제동성능과 전기차에 특화된 충돌 안전성도 G80의 특징이다. G80에 적용된 통합형 전동식 부스터(IEB)는 우수한 제동 응답성으로 최적의 제동감은 물론 높은 회생 제동량을 통한 전비 증대 효과도 갖췄다. 이와 함께 전륜 콘티넨탈 모노블럭 캘리퍼(4P)와 후륜 대구경 브레이크 디스크를 기본화해 안정적인 제동력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고객의 운전 성향에 맞게 브레이크의 제동감을 조절할 수 있는 ‘브레이크 모드’를 탑재했다. 브레이크 모드를 ‘컴포트’에서 ‘스포츠’로 변경 시 일상 주행 구간에서 더욱 민첩한 제동성능을 느낄 수 있다.

  제네시스는 G80에 경량 소재를 적용하고 부품의 개수를 최소화하면서도 설계를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G80 내연기관 모델 대비 전동화 모델의 차체 강성을 17% 높여 탑승객과 배터리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또한 충돌 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분산시켜주는 전방 구조물과 승객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서브 프레임을 적용해 충돌 안전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차량 측면 충돌 발생 시 운전석과 동승석 승객 간의 충돌에 의한 상해를 줄여주는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기본 적용했다.

  전용 전기차 수준 충전 시스템과 특화 사양으로 새로운 사용 경험 제공

  G80는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시스템 ▲V2L ▲솔라루프 ▲스마트 회생 시스템 ▲i-PEDAL 모드 등 전기차 특화 사양을 대거 탑재해 고객에게 새로운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G80에 적용된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시스템은 차량의 구동용 모터와 인버터를 활용, 일반 충전기에서 공급되는 400V 전압을 차량 시스템에 최적화된 800V로 승압해 안정적인 충전을 가능하게 해준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별도의 컨버터 없이 800V의 초고속 충전 인프라는 물론 400V의 충전기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G80에는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footnoteRef:4] 기능이 적용됐다. [4: V2L(Vehicle to Load) : 차량에서 전력망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V2G(Vehicle to Grid)의 개념 중 하나로 야외에서 캠핑을 하거나 비상시 차량의 전력으로 전자제품 등을 사용하고 다른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기능을 지칭한다.]

  V2L은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높은 최대 3.6kW[footnoteRef:5]의 소비전력을 제공, 다양한 외부환경에서 전자기기를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5: 사용하는 전자기기에 따라 최대 제공 소비전력은 차이가 있을 수 있음]

  태양광을 이용해 차량의 배터리를 충전하는 ‘솔라루프’도 선택 사양으로 적용

  G80는 솔라루프를 통해 하루 평균 730Wh의 전력을 충전할 수 있는데 이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최대 약 1,150km[footnoteRef:6]의 추가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6: 대한민국 1일 평균 일조시간 5.8시간(기상청 및 통계청에 공식 등록된 최근 10년간 평균 일조시간 및 일사량 기준으로 평균값 산출) 기준 당사 연구소 산출 값, 19인치 타이어 기준]

  뿐만 아니라 시동을 끈 상태에서는 솔라루프를 통해 12V 배터리도 충전할 수 있어 방전의 위험을 줄여준다. 이외에도 전방 교통 흐름과 운전자의 감속 패턴 및 내비게이션 정보를 활용해 회생 제동량을 자동 조절, 전비 향상을 돕는 ‘스마트 회생 시스템 2.0’과 일반적인 주행 상황에서 가속 페달만을 사용해 가속, 감속, 정차할 수 있는 ‘i-PEDAL 모드’ 등 전기차 전용 사양으로 주행 편의성을 높여준다.

  고급 EV 세단에 걸맞은 최고의 실내 정숙성과 부드러운 승차감

  

  제네시스는 브랜드 최고 수준의 정숙성 확보를 위해 능동형 소음 제어 기술인 ANC-R(Active Noise Control-Road)을 G80에 기본 적용했다. 이 기술은 4개의 센서와 6개의 마이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노면소음을 측정ㆍ분석함과 동시에 반대 위상의 소리를 스피커로 송출, 고객이 느끼는 실내 정숙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준다.

  아울러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 정보를 활용, 노면정보를 미리 인지해 서스펜션의 감쇠력을 제어하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과 ▲차량 선회 시 제동력과 모터의 구동력을 이용, 각 바퀴에 토크를 최적 분배하는 ‘다이나믹 토크 벡터링(eDTVC)’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전동화 모델 전용 내ㆍ외장 디자인과 제네시스 첨단 편의사양 대거 적용

  G80는 기존 내연기관 모델의 우아하고 역동적인 외관과 여백의 미를 강조한 여유롭고 균형 잡힌 실내를 계승하면서 고급 EV 세단으로 차별화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더했다.

  전면부 그릴은 공기역학적 효율을 고려한 전기차 전용 G-Matrix 패턴으로 제네시스 고유의 전기차 이미지를 구현했다. 그릴 상단에 위치한 충전구는 닫았을 때 충전구의 경계가 드러나지 않아 그릴의 일부처럼 보인다. 충전구 안쪽에는 ‘두 줄’의 크롬 장식을 적용해 전체적인 디자인 통일성을 부여했다.

  

  측면부와 후면부에는 공력성능을 고려한 터빈(turbine) 형상의 신규 19인치 전용 휠과 범퍼를 각각 배치했다. 배기구를 없앤 후면부는 입체감을 부여해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외장 색상은 전동화 모델 전용 ‘마티라 블루’를 포함해 총 10종으로 운영하며 내장은 ‘다크 라군 그린/글레이셔 화이트 투톤’ 전용 색상 포함 총 4종으로 운영한다.
  
  제네시스는 G80 실내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함으로써 브랜드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을 구현했다. 시트와 콘솔, 2열 암레스트에 천연염료를 사용한 가죽을 적용하고 가구 제작 공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나무 조각을 재활용한 친환경 원목 장식 ‘포지드 우드(forged wood)’로 콘솔, 크래시패드, 2열 암레스트, 도어를 장식했다. 또한 재활용 PETㆍ나일론에서 뽑아낸 실로 만든 친환경 원단으로 고급스러운 실내를 연출했다.

  G80는 제네시스의 가장 진보한 첨단 편의사양 대거 탑재

  G80에 탑재된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은 정확한 길 안내를 돕는 ‘다이내믹 월(Dynamic Wall)’과 목적지/경유지를 증강현실 화면 상 실제 위치에 표시하는 기능을 통해 직관성을 높였으며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연계한 추가 정보[footnoteRef:7]를 구현해준다. [7: 추가 정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타겟 차량 하이라이트 표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차간거리 설정 단계 표시, 전방차량 출발 알림 표시]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편리한 주행을 돕는 ‘고속도로 주행보조 2(HDA 2)’, 차량 탑승 전 차량 내 공기 청정 기능을 원격으로 작동시켜주는 ‘원격 공기 청정 시스템’,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춰주거나 스트레칭을 돕는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등으로 탑승객을 세심하게 배려한다.

  G80를 더욱 특별하게 … 전동화 모델 전용 멤버십ㆍ특화 서비스 출시

  제네시스는 전동화 모델 전용 멤버십 및 특화 서비스, 브랜드 통합 온라인 쇼핑몰 ‘제네시스 부티크’로 G80 고객에게 새로운 전기차 경험을 제공한다. 전기차 전용 멤버십 ‘제네시스 전기차 프리빌리지’는 주거 환경, 충전 패턴 및 선호 충전 방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다.

  제네시스는 ▲홈 충전기 ▲공동 주택 충전 솔루션 ▲충전 크레딧 ▲라이프스타일 결합 충전 솔루션 등 4가지 서비스를 마련해 고객에게 최적의 충전 경험을 제공한다.

  개인 주차장이 확보된 고객에게는 벽걸이형 홈 충전기를 제공해 전용 충전 환경을 지원한다. 제네시스의 홈 충전기는 충전 케이블이 바닥에 끌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충전기 본체와 케이블을 릴 타입 와이어로 연결,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사는 고객에게는 컨설팅을 통해 설치 가능할 경우 벽 부착형 과금형 콘센트 설치를 지원하고 220V 휴대용 완속 충전 케이블 및 충전 요금 결제가 가능한 50만 충전 크레딧을 제공한다.(※ 충전 크레딧은 발급일로부터 3년간 사용할 수 있음)

  

  충전기 설치가 어려운 고객은 ▲‘150만 충전 크레딧’ 또는 ▲호텔 멤버십, 아트&컬쳐, 라이프스타일 정기 구독, 세차ㆍ코팅 등 프리미엄 차량 관리, 아시아나항공 멤버십 중 하나와 함께 100만 충전 크레딧이 제공되는 ‘라이프스타일 결합 충전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다.

  제네시스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 ‘My Genesis(마이 제네시스)’를 통해 전기차 전용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기차 보유 고객은 앱에서 주행 가능 거리, 배터리 잔량, 100% 충전 기준 남은 충전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충전 크레딧의 잔액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 고객의 경우 실물 멤버십 카드 없이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충전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아울러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예약할 수 있는 ‘충전소 예약’ ▲원하는 위치에서 차량을 픽업해 충전 후 고객에게 가져다주는 ‘픽업 앤 충전’ ▲고객이 원하는 곳을 방문해 일정량을 충전해주는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등 충전과 관련된 서비스를 앱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제네시스는 현대카드와 함께 ‘제네시스 카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제네시스 카드는 제네시스 ▲멤버십 제휴 혜택 ▲프리미엄 업종 5% 블루멤버스 포인트 특별적립 등 혜택이 제공되며 특히 제네시스 카드로 전기차 충전요금을 결제할 경우 전월 50만원 이용 시 충전 금액의 50% 적립(1만 포인트 한도), 80만원 이용 시 충전 금액의 100% 적립(2만 포인트 한도)의 혜택이 적용된다. 카드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홈페이지와 제네시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네시스 최초의 순수 전기 세단, G80 전동화 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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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터스가 미드십 스포츠카 에미라(Emira)를 6일(현지 시각) 공개했다. 이 차는 로터스가 무려 10년 만에 내놓는 신차이자 마지막 모터스 내연기관차로 남게 될 전망이다.

  로터스에 따르면 에미라의 크기는 길이 4,412㎜, 너비 1,895㎜, 높이 1,225㎜, 휠 베이스 2,575㎜ 로 최근 로터스가 발표한 신형 스포츠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만들었다. 경쟁차인 포르쉐 카이맨이나 알피느 A110보다 크지만 공차 중량은 1,405㎏으로 카이맨보다 가볍다.

  

  에미라는 로터스가 개발한 전기 스포츠카 에비자(Evija)의 디자인 언어와 같은 맥락을 이어간다. 특히 보닛 위 날렵한 캐릭터 라인이 헤드램프 상단까지 이어지며 독특한 분위기를 선사함은 물론 공기역학까지 고려한 면모를 발휘한다. 이런 방식은 이전 로터스 에비자와 같은 방식일 뿐 아니라 로터스의 최근 모델들과 마찬가지다. 한마디로 이 접근을 로터스의 디자인으로 자리잡겠다는 심산이다.

  여기에 캐빈은 뒤로 갈수록 더 가늘어지고, 어깨선은 넓게 잡아 역동성을 극적으로 드러낸다. 전반적으로 에미라는 조각된 듯한 표면과 기술적인 디테일로 정교한 모습을 갖췄다.

  

  수직 형태의 헤드램프는 로터스의 하이퍼카에서 찾아볼 수 있는 윙에서 영감을 받은 트윈 블레이드 형태다. 측면은 도어 뒤쪽이 과감하게 조각된 느낌으로, 주행 중 공기가 리어 휠 앞쪽에 위치한 흡기구로 들어가도록 유도한다. 이를 통해 엔진에 산소를 원활히 공급하는 동시에 냉각 성능도 극대화했다.

  뒷범퍼 양쪽 끝에는 휠 하우스에서 공기를 배출하도록 에어 벤트를 배치했다. 이밖에 C자 형태의 얇은 LED 클러스터와 다운포스를 증가시켜주는 디퓨저, 트윈 배기 파이프 등도 확인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토요타의 V6 3.5ℓ 슈퍼차저 엔진과 AMG의 2.0ℓ 터보엔진을 탑재한다. 최고출력은 360~400마력, 0→100㎞/h 가속시간은 4.5초다. 최고속도는 290km/h이며 가격은 6만 파운드(한화 약 9,400만 원)다.

  판매시기는 내년 상반기 영국을 시작해 북미와 유럽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로터스 신형 스포츠카 에미라 공개, ‘10년만에 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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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텔란티스 산하 푸조 모터스포츠 부문에서는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르망 24시간에 출전할 예정인 하이퍼카 푸조 9X8을 공개했다.

  6일(현지시각) 푸조 모터스포츠 부문은 2022년 르망 24시에 출전할 하이퍼카 푸조 9X8를 공개하고 자사의 모터스포츠 헤리티지와 함께 향후 계획을 밝혔다.

  

  우선 이번에 공개된 푸조 9X8은 상당히 충격적인 디자인이라고 평가할 정도로 파격적이다. 레이싱카로서는 이례적으로 리어윙이 없는 디자인이 시선을 끈다. 리어윙은 차체의 다운포스를 높이기 위한 중요 부품으로 각도를 조절해 다운포스를 조절하고 구간마다 적절히 각도를 계산해 미리 연습할 정도로 모터스포츠의 핵심 부품이다. 이런 리어윙을 없앤 것이다. 심지어 푸조 9X8에는 보란듯이 “WE DON’T WANT REAR WING”이라는 음각 문자도 새겨 넣었다.

  

  전면에는 거대한 그릴 그리고 좌우측에는 사자의 발톱 형상을 낸 LED 라이트가 배치되었다. 더불어 리어 테일 램프에도 같은 테마로 꾸몄는데 시선을 압도할 만큼 인상적이다. 낮은 차체 그리고 거대한 공기흡입구는 100년 이상의 레이싱 헤리티지를 자랑하는 르망 24시의 전유물이다. 푸조 9X8은 여기에 너무도 충실하게 대응하고 있고, 자사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한껏 과시하는 차체 디자인을 선보였다.

  

  인테리어도 인상적이다. 콕핏 주변을 감싼 독특한 패턴은 그동안 레이싱 카의 어떤 모습보다 세련미를 자아낸다. 여기에 네모 난 레이싱 핸들도 다른 차들과 분명한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푸조 9X8은 하이브리드 하이퍼카를 지향하고 있다. X라는 문자 자체가 하이브리드임을 의미하고 있고, 9는 푸조의 가장 높은 클래스 숫자 그리고 8은 하이퍼카를 의미한다.

  

  푸조 9X8은 V6 2.6L 바이터보 엔진을 바탕으로 모두 680마력을 낼 수 있다. 여기에 7단 시퀀셜 변속기를 탑재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레이싱 카 답게 차체 바닥에는 900V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전기모터를 통해 최대 200KW의 힘을 보탠다. 전장 5,000mm, 전폭 2,080mm, 전고 1,180mm, 휠 베이스는 3,045mm다.

  

  르망 24시에 3번째 도전하는 푸조는 과거 수차례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어 이번에도 포디움 최상단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드라이버는 F1 레이싱 드라이버 출신인 케빈 마그누센을 비롯해 폴 디레스타, 미켈 젠슨, 제임스 로시타 등 모두 6명의 드라이버가 배치된다.

   

  

  

  

  

  

  

  

  

   

  

  푸조 르망 하이퍼카 9X8 공개, ‘리어윙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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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율과 환경 규제라는 족쇄 아래 대부분 자동차 브랜드는 전통적인 내연기관만 사용하는 모델을 점차 줄이고 있으며, 전기+배터리를 내연기관과 접목시킨 하이브리드카나 순수전기차 개발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이는 슈퍼카 제조사에도 예외없이 적용된다.

  

  페라리와 함께 이탈리아 정통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 역시 오로지 내연기관을 사용하는 모델을 점차 줄이고 있다. 대배기량+자연흡기 엔진을 품은 고성능 슈퍼카는 점차 퇴역하고 전기화 파워트레인을 갖춘 람보르기니 시안 FKP 37과 같은 모델을 주력으로 내세울 방침이다.

  

  람보르기니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갈 전통적인 슈퍼카를 기리기 위해 유럽 CEST 기준 7월 7일 오후 12시에 새로운 모델을 공개한다. V12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한 아벤타도르 파이널 에디션이 그것. 이 모델은 현재 람보르기니의 플래그십을 맡고 있는 아벤타도르의 마지막 모델이자, 람보르기니가 생산하는 마지막 V12 슈퍼카가 될 전망이다.

  

  아벤타도르 파이널 에디션에 대해 알려는 정보는 매우 적다. 아벤타도르 쿠페를 바탕으로 오로지 1,000대 미만이 생산될 예정이며, 1970-80년대 람보르기니를 상징하는 쿤타치를 오마주하기 위해 쿤타치에 적용된 디자인을 공유할 것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엔진은 V12 6.5L 자연흡기를 사용한다. 어떠한 전기화 부품도 사용하지 않으며 최고출력은 600마력 정도를 낼 것으로 예상돼 아벤타도르 SVJ와 아벤타도르 S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보인다.

  

  람보르기니의 마지막 V12 슈퍼카, 아벤타도르 파이널 에디션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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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가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하위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클래스를 통합, 관리하는 새로운 조직을 신설한다. 오토모티브 뉴스 유럽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고급 라인업을 관리하는 이 새로운 조직은 오는 9월 뮌헨 오토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AMG는 메르세데스-벤츠 모델의 전문 튜너로 그룹 밖에서 활약하다 2003년 자회사로 완전 편입돼 고성능과 모터스포츠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메르세데스-벤츠 모델의 튜닝 뿐 아니라 전용 모델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다임러 AG 산하에서 독립 브랜드로 활동한 마이바흐를 메르세데스-벤츠가 흡수, 최상위 서브 브랜드로 재탄생한 라인업이다. 현재 S-클래스와 GLS-클래스 단 두 모델에만 존재하며, 점차 모델 레인지를 넓혀 롤스로이스나 벤틀리와 같은 최상위 자동차 지위를 노리고 있다.

  

  G-클래스, 흔히 G바겐이라 부르는 이 모델은 1세대의 모습을 지금까지도 간직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정통 오프로더 모델이다. G바겐은 메르세데스-벤츠의 고급화 전략에 따라 럭셔리 오프로더로 성격을 바꿔 운용 중이다.

  서로 다른 성격의 이 세 하위 브랜드는 모두 판매 가격이 높아 고수익을 낼 수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다임러 AG의 올라 칼레니우스는 고수익 판매에 중점을 두고 있는 세 하위 브랜드를 하나의 조직에서 관리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라 판단하고 있으며, 새 조직의 수장은 현재 메르세데스-AMG의 CEO인 필립 슈이머가 맡을 가능성이 높다.

  

  MB, AMG+마이바흐+G-클래스 통합해 집중 관리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