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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의 F세그먼트 세단이자 플래그십인 제네시스 G90이 올 해 말 풀체인지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 곳곳에서 프로토타입 모델이 테스트 주행 중에 있으며, 최근 해외 한 자동차 매체에 프로토타입 주행 장면이 포착됐다.

  

  2015년 EQ900란 이름으로 선보인 제네시스 G90은 2018년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현행 제네시스 라인업의 패밀리룩과  G로 시작하는 네이밍 체제를 최초로 선보인 모델이다.  이번 포착된 프로토타입 모델은 주요 부분에 두꺼운 위장막이 씌어져 디테일한 디자인 변화를 확인할 수 없지만 전체적인 모습에 꽤 많은 변화를 줄 것이라 예상된다.

  

  먼저 노출된 그린하우스를 보면 이전 모델과 확연히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크게 3개의 큰 창으로 나뉘어진 부분이 풀체인지 모델에선 5개의 창으로 확장됐다. 특히 C필러 부분의 작은 창으로 두개로 분할한 모습이 렉서스 LS의 그것과 매우 유사해 보인다.

  

  풀체인지 될 제네시스 G90은 다양한 전기화 모델이 투입될 전망이다. 제네시스 GV80, G80에 먼저 사용된 M3 플랫폼을 바탕으로 개발될 G90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물론, G80e에 사용할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을 적용할 순수 전기차 모델도 출시한다.

  또한 모델 최초의 뒷바퀴조향시스템, 레벨3에 근접한 자율주행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운전 편의 및 보조 시스템과 안전 시스템이 대거 적용돼 브랜드 기함으로써의 위치를 더욱 다질 것이라 예상된다.

   

  

  올해 말 풀체인지 앞둔 제네시스 G90 프로토타입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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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사(NASA)가 차세대 달 탐사선 개발을 위해 GM과 손을 잡았다.
  
  나사는 차세대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Artemis)'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서 사용될 탐사선을 항공 우주 회사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과 GM이 협력해 만든다는 계획이다. 

  

  LTV(lunar terrain vehicle)로 불리는 달 지형 차량은 꽤 큰 크기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우주 비행사 여럿이 탑승한 채 이동 가능하고, 주행 거리 역시 현재 아폴로 달 이동 차량(Apollo Lunar Roving Vehicle)보다 더 멀리 갈 수 있을 전망이다. 아폴로는 착륙 지점에서 4.7마일(약 7.56km) 이동하는데 그쳤다. 

  

  GM은 배터리 전기차 기술, 자율 주행 시스템 등의 노하우를 갖고 있다. 이를 이용하면 차세대 달 탐사선에는 많은 짐을 적재할 수 있고, 덕분에 다양한 과학 장비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록히드 마틴의 프로젝트 관계자는 “GM의 배터리 전기차 기술은 로버의 추진 시스템 설계에 큰 도움을 준다”며, “또한, 자율 주행 및 감지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인 방식으로 달 탐사를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GM, 록히드 마틴과 손잡고 NASA 달 탐사선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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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람보르기니 우라칸의 끝판왕 버전이 등장했다. 람보르기니 모터스포츠 담당 부서 스쿼드라 코르세(Squadra Corse)가 만든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Huracan Super Trofeo EVO2)다.

  

  이 차는 원-메이크 레이스인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Super Trofeo)에 출전하기 위해 개발됐다. 트랙 전용 슈퍼카인 셈. 이전 모델인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는 지난 2017년 공개된 바 있다. 람보르기니 연구개발 총괄 마우리지오 레기아니(Maurizio Reggiani)는 “슈퍼 트로페오는 로드카와 GT카 모두에게 최적이며, 기술 및 공기역학 솔루션을 위한 최고의 테스트 장소다.”라고 말했다.

  

  스쿼드라 코르세는 개발 당시 공기 역학과 디자인 분야에 가장 집중했다. 앞 범퍼 끝 쪽엔 육각형의 새로운 풀 LED 헤드램프와 탄소섬유 핀을 결합했다. 우라칸의 스타일을 강화하는 오메가 립(Omega Lip) 역시 특징이다. 새로운 에어 커튼은 공기 흐름을 최적화해 차체 옆면에 공기가 밀착되고 다운 포스를 높이도록 돕는다. 

  

   뒤쪽은 커다란 탄소섬유 스포일러가 압권이다. LED 테일램프 역시 새롭게 디자인됐다. 디퓨저는 공기 역학 부속을 재설계해, 아치형 탄소섬유 범퍼와 합을 맞춘다. 람보르기니는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에 플라스틱 대신 탄소섬유를 사용해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도 했다

  

  심장은 V10 5.2L 가솔린 엔진이다. 최근 레이스카에도 흔해진 터보가 아니다. 최고출력 620마력 사양의자연흡기 엔진. 강력한 힘은 오로지 뒷바퀴로만 전달된다. 변속기는 6단 시퀀셜 타입이다. 

  

  강력한 성능에 걸맞은 제동 시스템도 갖췄다. 강철로 만들어진 앞쪽 디스크는 390mm로 직경을 10mm 키웠다. 새로 디자인된 캘리퍼는 성능과 마모를 최적화한다. 덕분에 이전보다 더 큰 브레이크 패드를 수용할 수 있게 됐다.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 슈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은 “페블 비치에서 최초의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를 소개한지 7년이 지났다. 이제 스쿼드라 코르세 역사에 새로운 장을 추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우라칸은 역사상 가장 큰 베스트셀러 중 하나”라며, “슈퍼 트로페오가 추가적인 성공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2022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의 유럽 기준 가격은 25만 유로(약 3억4,075만 원)다.(세금 미포함) 2022년 초부터 제공되는 전용 키트를 사용해 기존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를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다.

  

  우라칸 끝판왕, 2022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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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가 3열 시트를 갖춘 미드 사이즈 순수 전기 SUV를 만든다. 현대차는 최근 투자자를 대상으로 회사의 중단기 미래 사업 방향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고, 이 내용 중 아이오닉 5를 잇는 추가 순수 전기차 모델에 대한 정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순수 전기차는 아이오닉 6와 아이오닉 7이다. 익히 알려진대로 아이오닉 6는 세단 형태의 모델로 2022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주목할 만한 모델은 바로 아이오닉 7이다. 이번에 구체적인 출시 시기가 언급된 아이오닉 7은 SUV 형태로 개발 된다.

  

  하지만 아쉽게도 아이오닉 7에 대한 스펙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총 7명이 탑승 가능한 3열 시트를 갖춘 꽤 큰 크기의 SUV가 될 전망이다. 플랫폼은 현대차의 순수 전기차 전용 E-GMP 사용하며, 아이오닉 5와 동일한 전기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차급에 맞게 성능을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E-GMP 플랫폼 사용으로 차급 대비 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아이오닉 7은 경쟁 7시트 SUV 대비 차체는 작게 가져가면서도 실내는 넓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보유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800V 고전압 시스템을 사용해 충전 시간도 줄일 수 있다.

  구체적인 디자인 콘셉트 역시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내년 출시를 앞 둔 아이오닉의 두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와 동일한 디자인 언어를 사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현대차, SUV 아이오닉 7 개발 확정. 2024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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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전기차 고객들을 위한 픽업 충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대상은 기아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이다. 고객이 원하는 위치에서 픽업해 가까운 충전소에서 차를 충전한 후 다시 고객이 원하는 위치로 딜리버리 해주는 충전 대행 서비스다. 기아는 도서·오지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4시간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전기차 픽업 충전 서비스를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용 앱인 이온(eON)도 새롭게 선보였다. 픽업 충전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이온(eON) 앱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 픽업 위치, 수령 위치 등을 설정하고 예약을 확정하면 된다. 단, 이용 시간 3시간 전까지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 절차가 완료되면 서비스 담당 기사가 고객이 지정한 장소에서 차량을 픽업하고 인근 충전소에서 기본 80%까지 차량을 충전한 후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다시 차량을 가져다준다. 서비스 이용 고객은 앱을 통해 서비스 이용 중 담당 기사에 대한 정보와 차량의 위치, 서비스 진행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이온 앱은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에는 안드로이드 체제에서만 서비스되며 정규 서비스 오픈 시 iOS 체제에서도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기아는 시범 서비스를 통해 고객 수요 및 운영 데이터 등을 확보하고, 서비스 품질을 보다 강화해 하반기 중 정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충전·픽업·딜리버리 다 해드립니다" 기아 전기차 충전 대행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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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형 제네시스 G80(지 에이티)가 미국 IIHS 충돌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를 받으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테스트에 사용된 모델은 2021 제네시스 G80 3.5 가솔린 터보 사양이다. G80는 거의 모든 카테고리에서 최상위 평가 등급인 G(Good)를 받았다. A(Acceptable)를 받은 항목은 헤드램프와 동승자 다리 상해, 유아용 시트 정도였다. 

  

  2021 G80는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12mph(약 19.3km/h)와 25mph(약 40.2km/h)에서 모두 충돌을 회피하는데 성공했다. 보행자 충돌 테스트 역시 세 가지 시나리오 모두 더미(Dummy)를 피하거나 피해를 최소화했다.

  

  헤드램프 테스트는 양호(Acceptable) 등급을 받았다. 2021 G80에는 LED 헤드램프가 기본 사양이다. 단, 초기 판매된 일부 모델은 헤드램프 조정이 필요하다. 제네시스는 해당 고객에게 무료 업데이트 관련 연락을 취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지난 3월에도 IIHS의 충돌 평가 결과를 받은 바 있다. 당시 모델은 GV80(지 브이 에이티)였고, 이번과 마찬가지로 탑 세이프티 픽+를 획득했다. 제네시스는 미국에 진출한 2016년부터 매년 탑 세이프티 픽+ 등급을 받고 있는데, 특히 세단 라인업(G70, G80, G90)은 전 차종 2년 연속(2019, 2020년) 최고 등급을 유지하며 높은 안정성을 증명하고 있다.

  

  IIHS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로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IIHS는 매년 출시되는 수백 대의 자동차를 테스트하는데, 충돌 안전 성능 및 충돌 예방 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탑 세이프티 픽+’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및 동승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 지지대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good)를 받아야 한다. 또한,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 테스트에서 상급(advanced) 이상을,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acceptable)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제네시스 G80, 美 IIHS 최고 등급 획득으로 안전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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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가 2023년 데뷔를 목표로 아우디 A4를 개발 중에 있다. 아우디 A4는 BMW 3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와 함께 독일 프리미엄 D세그먼트 세단을 대표하는 모델로 아우디 A6와 함께 브랜드 볼륨모델로 활약 중이다.

  영국의 한 자동차 매체에 따르면 차세대 아우디 A4는 전기배터리와 내연기관을 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과 함께 오로지 전기모터와 배터리로만 주행가능한 순수전기 모델도 함께 개발 중이라 밝혔다. 

  

  내연기관이 포함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현행 아우디 A4가 사용중인 MLB플랫폼의 개선형을 사용할 것으로 보이며, 순수전기 아우디 A4는 내년 데뷔를 앞 둔 포르쉐 마칸 EV에 사용된 EV전용 PPE 플랫폼을 사용한다.

  매체는 또한 고성능 모델인 RS4에 관한 소식도 함께 전했다. 아우디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아우디 A4의 고성능 모델인 RS4는 순수전기 버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모두 출시 된다. 아직 구체적인 성능을 확인된 바 없지만 RS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경우 V6 2.9L 트윈터보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해 최고출력 643마력 정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 역시 아직 구체적인 정보는 없으나 최근 2021년 상하이 오토쇼에서 공개된 아우디 A6 e-트론 콘셉트의 디자인 언어를 사용할 것이라 예측된다. 

  

  차세대 아우디 A4, 순수 전기차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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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M4 컴페티션(Competition) 컨버터블의 구체적인 성능 스펙과 출시 가격이 공개됐다. M4 CP 컨버터블은 올 7월부터 생산에 돌입하며 바로 주문 및 인도가 가능하다. 출시 가격은 영국 파운드 기준 8만 1,915파운드(한화 약 1억 3,000만원)이며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BMW M4 CP 컨버터블은 앞 서 출시된 M3, M4와 돌일한 직렬 6기통 3.0L 트윈터보 엔진을 사용하며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은 510마력, 최대토크 66.2kg.m를 내며 M xDrive 시스템을 통해 네바퀴를 굴린다.

  M xDrive 시스템을 바탕으로 론치컨트롤을 사용하면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 시간은 3.7초로 M4 CP 쿠페보다 단 0.5초 느리다. 

  

  전 세대 M4 컨버터블 대비 극적인 변화점은 하드톱에서 소프트톱으로 루프가 변경됐다는 것이다. 이 소프트톱은 하드톱 방식 대비 무게를 40%나 줄였으며 최대 50km/h의 속도에서 18초만에 여닫을 수 있다. 또한 접었을 때 부피를 줄여 적재함 공간을 이전 모델에 비해 약 80L를 더 확보했다. 참고로 루프를 닫았을 때 적재함 용량은 385L, 루프를 열었을때는 300L다.

  이번 세대에는 컨버터블만을 위한 독특한 기능도 함께 추가됐다. 네 개의 머플러팁으로 이뤄진 전자제어식 배기 시스템은 루프가 열렸을 때 자동으로 배기 사운드를 극대화 운전자의 감성을 자극한다. 

  

  실내 구조는 전 세대와 동일한 2+2이며 BMW의 최신 실내 레이아웃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또한 열선기능과 더불어 1열 탑승자의 목 부분을 따뜻하게 해주는 에어 벤트가 적용된 스포츠 시트가 기본 적용된다.

  

  BMW M4 CP 컨버터블 세부 스펙 공개. 올 여름 유럽부터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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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에서 마세라티 기블리 하이브리드 한정판 모델이 공개 및 판매됐다.

  

  이 독특한 디자인의 기블리 하이브리드는 중국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CANOTWAIT_와 제휴를 통해 완성됐다. 생산은 마세라티의 푸오리세리에(Fuoriserie) 프로그램을 통해 주문 제작된다.

  

  젊은 층에 인기 있는 브랜드답게 파격적이다. 오묘하게 빛나는 자주색을 차체 전체에 덮었고, 안료에 유리조각이 포함되어 있어 빛에 따라 반짝이는 효과도 있다. 푸른색으로 칠해진 펜더 가니쉬 위쪽엔 제휴 브랜드 로고가 부착된다. 20인치 휠은 어두운 색상으로, 안쪽 파란 브레이크 캘리퍼와 대비된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이 모델은 중국 전용으로 8대 한정 생산된다. 가격은 99만8,000위안(약 1억7,470만 원)이다. 판매는 중국 상하이의 팝업 스토어에서 5월 20일부터 진행됐으며, 제조사는 수요에 따라 더 생산할 수도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한정판은 아니지만, 기블리 하이브리드의 국내 출시도 눈앞에 다가왔다. 마세라티를 국내 수입·판매하는 FMK는 기블리 하이브리드 출시를 위한 인증 작업을 진행 중이다. 출시 시기는 7월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랏빛 기블리 하이브리드 中서 한정 판매... '1억7천 넘는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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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틀리가 25일(현지시각) 자사의 새로운 '벤타이가 S'를 공개했다.

  벤타이가 S는 SUV 라인업의 기존 럭셔리한 오프로드 모델보다 스포티한 느낌을 제공한다. 차량은 기존 V8 벤테이가를 기반으로 새로운 스타일링이 적용됐으며, 주행감을 높이기 위한 신기술도 적용됐다.

  

  먼저, 차량 외관에는 새롭고 좀 더 경주용 차량 같은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차량에는 검은색 디테일이 도어 하부, 프론트 그릴, 범퍼, 창문 틀, 헤드라이트 및 테일라이트 하우징, 측면 환기구 및 리어 윙에 적용됐다. 차량에는 22인치 5 스포크 휠이 적용됐으며, 리어 배기 장치도 새롭게 업그레이드돼 독특한하고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벤타이가 S의 실내는 새로운 디자인의 알칸타라 가죽으로 마감됐으며, S로고가 새겨져 있다. 차량에는 두 개의 스포츠시트가 앞줄에 적용됐으며, 4인승, 5인승 또는 7인승 구성으로 제공된다.

  

  파워트레인은 표준 모델과 동일하게 4.0리터 터보차지 V8엔진이 탑재됐다. 차량은 최고출력 542마력 및 최대토크 78.57㎏f·m 파워를 발휘하며, 0→100㎞/h 도달시간은 4.5초이다. 차량의 최고 속도는 290km/h로 강력하다.

  표준 차량과 동일한 성능을 지녔지만, 벤타이가 S는 벤타이가의 스포츠 드라이브 모드에 맞게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차량에는 표준 모델과 동일한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됐지만, 댐퍼가 15% 개선됐으며, 토크 벡터링 시스템도 재설계됐다. 더불어, 차량에는 새로운 트랙션 컨트롤 설정 및 다이내믹 라이드 컨트롤 안티롤 기술이 적용됐다.

  

  벤틀리는 이로 인해 차량의 주행감이 더욱 향상됐다고 말한다. 차량은 더욱 날렵한 회전을 제공하며, 롤링은 줄고 조향성은 향상됐다. 벤테이가 S에는 새로운 스프츠 모드 외에도 4가지 오프로드 모드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한편, 차량의 판매가격은 17만 9900파운드(한화 약 2억 8570만원)에서 시작된다.

  

  

  

  

  

  

  

  

   

  

  벤틀리의 신무기, 벤테이가 S 드디어 모습 드러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