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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자동차 부품사 덴소가 미국의 전자제어 시스템 부품회사 하니웰과 전기 항공기 추진 시스템 사업에서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공동사업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25일(현지시각) 양사에 따르면 공동사업을 위한 양해각서와 제휴사항을 기재한 계약서에 서명하고 전기 항공기 추진시스템을 보급한다는 목표에 합의했다.

  공동사업 대상은 전기 항공기 추진 시스템 제품의 개발과 설계, 생산, 판매, 사후서비스에 이르는 전 분야이며, 양사는 우선 ‘에어 택시’나 ‘화물기’ 등의 도시형 에어 이동성 분야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합의 이전에 양사는 각자 고객과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에 전기 항공기 추진 시스템의 시험 비행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도심 내 이동성 분야가 다양해지는 가운데, 도시 지역의 정체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CO2, 외곽 지역의 소외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 가운데 교통망 확보 등 과제의 해결책으로서 새로운 항공 이동수요가 부각되고 있는 것.

  덴소는 2035년까지 탄소 중립을 목표로 ‘물건 만들기’, ‘모바일 제품’, ‘에너지 이용’이라는 3가지 영역에 걸쳐 탄소중립을 실행하겠다고 선포한 바 있다. 특히 전체 이동성의 전기화를 통해 브랜드의 전동화 제품으로의 전환을 통해 환경 부하를 저감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하니웰과 덴소의 공동사업 시작은 2019년. 하니웰의 항공기 기술개발 100년과 덴소의 70년 부품 개발 역사를 더해 양사는 전동 항공기 추진 시스템 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덴소는 항공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경량화를 실현하고 빈 이동성의 가치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자신의 자기 회로를 이용한 고출력 모터와, 사내 SiC (실리콘 카바이드)를 이용한 고효율 구동 주파수 변환 장치를 개발하고 있다.

  현대차도 향후 전동 항공기 분야에 발을 내딛겠다는 의지를 선포한 만큼 이번 덴소와 하니웰의 결합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일 덴소, 미국 하니웰과 전동항공기 추진시스템 공동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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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드가 향후 EV 플랫폼을 2개 더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이를 바탕으로 향후 모두 12대의 전기차 모델을 생산할 것이라는 뉴스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포드가 최근 투자자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EV 플랫폼을 2개 더 추가 개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모두 12개의 새로운 전기차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드가 로이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확실시한 내용은 EV 플랫폼을 2개 더 만든다는 것인데, 향후 생산 모델을 보면 이를 바탕으로 최소 9대의 전기차와 크로스오버 그리고 최소 3대의 전기 트럭과 밴, 대형 SUV가 포함된다. 이중에는 포드 F-150 라이트닝 및 머스탱 마하-E 2세대 버전이 들어있다.

  

  포드는 최근 베스트셀링 픽업트럭 F-150의 전기차 버전 라이트닝을 발표했다. 그리고 2세대 모델은 2025년 후반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완전히 새로운 TE1 플랫폼에 탑재될 예정이며, 해당 아키텍처는 익스플러로와 내비게이터에도 활용할 한다.

  포드의 전기차 플랫폼은 지금도 변화중인데, 현행 머스탱 마하-E의 GE 플랫폼도 곧 업데이트 한 버전을 공개할 예정인데, 명칭은 GE2로 2023년 중반부터 도입될 예정이다. 주목을 끄는 것은 포드 EV 플랫폼은 섀시 구성요소는 물론 전기모터 및 배터리 팩을 하나로 보기 때문에 GE2 업그레이드에서 주행거리 변화가 기대된다는 점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포드는 아직까지 신규 EV 플랫폼 2개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고, 모델 역시 말을 아끼고 있다. 전동화를 향한 거대 자동차 회사들의 공격적인 투자와 모델 다변화가 큰 물살을 타고 있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포드, 새로운 EV 플랫폼 2개를 더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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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토마스 클라인)가 SUV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A 45 4MATIC+(The new Mercedes-AMG GLA 45 4MATIC+)’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A 45 4MATIC+은 지난해 9월 공식 출시 이후 지난 4월까지 약 2,400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SUV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A의 고성능 모델이다.

  2.0L 터보 엔진의 역동적인 성능
  더 뉴 AMG GLA 45 4MATIC+는 2.0리터 터보 엔진과 AMG 스피드시프트 DCT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기반으로 강력한 퍼포먼스와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수작업으로 조립된 2.0리터 4기통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한 더 뉴 AMG GLA 45 4MATIC+는 최고 출력 387마력, 최대 토크 48.9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단 4.4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한다. 놀라운 성능적 수치 외에도 토크 곡선의 균형을 세심하게 조정해 자연 흡기 엔진과 유사한 즉각적인 가속 반응과 동력 전달이 특징이다.

  여기에 AMG 스피드시프트 DCT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AMG SPEEDSHIFT DCT 8G dual clutch transmission)가 맞물려 주행의 역동성과 민첩성에 기여한다. 기어비는 모든 속도 범위에서 운전자가 즉각적인 가속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빠른 변속은 물론 기어 단수를 올릴 때 최적의 연결성을 제공한다. 기본으로 탑재된 레이스 스타트(RACE START)는 정지 상태에서 최대 가속을 보장해 더욱 빠르고 스포티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AMG 토크 컨트롤(AMG TORQUE CONTROL)이 탑재된 완전 가변형 AMG 퍼포먼스 4MATIC+ 사륜구동 시스템은 짜릿하고,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지원한다. 두 개의 전자식 컨트롤 멀티-디스크 클러치가 리어 액슬 구동축에 결합돼 휠의 앞과 뒤뿐만 아니라 좌측과 우측으로도 트랙션을 분배할 수 있어 레이스 트랙과 같은 극한의 코너링 상황에서도 최적의 접지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AMG라이드 컨트롤(AMG RIDE CONTROL) 서스펜션은 롤링을 억제해 높은 안정성과 다이내믹한 코너링의 기반을 제공하고, 동시에 이전 모델 대비 편안함을 향상시켰다. AMG 라이드 컨트롤의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은 운전자가 ‘컴포트(Comfort)’, ‘스포츠(Sport)’, ‘스포츠+(Sport+)’의 세 가지 서스펜션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슬리퍼리(Slippery)’, ‘컴포트(Comfort)’, ‘스포츠(Sport)’, ‘스포츠+(Sport+)’, 인디비주얼(Individual)’ 등 총 5가지 주행 프로그램을 포함한 AMG 다이내믹 셀렉트(AMG DYNAMIC SELECT)가 탑재돼, 엔진, 변속기, 서스펜션, 스티어링까지 운전자의 취향에 맞게 개별 설정할 수 있어 다양한 주행 모드를 경험할 수 있다.

  

  역동적으로 재해석된 디자인과 넓어진 실내 공간
  더 뉴 AMG GLA 45 4MATIC+는 다이내믹 고성능 SUV라는 정체성을 부각시키는 내∙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전면부의 AMG 전용 파나메리카 그릴과 AMG 전용 실버 크롬 프론트 스플리터 및 에어 인테이크는 AMG 패밀리의 일원임을 각인시키며, 쿠페를 연상시키는 측면 라인은 그레이 캘리퍼가 적용된 AMG 하이-퍼포먼스 브레이크 시스템과 19인치 AMG 10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이 더 뉴 AMG GLA 45 4MATIC+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차량 색상과 동일한 AMG 스포일러 립과 크롬 재질의 트윈 테일파이프 역시 AMG만의 차별화를 드러내는 특징적인 요소다.

  

  이전 모델 대비 30mm 길어진 휠 베이스, 110mm 높아진 전고로 더 높은 좌석 포지션과 여유로운 헤드룸, 넉넉한 실내공간을 가진 더 뉴 AMG GLA 45 4MATIC+은 파노라믹 선루프가 기본으로 적용돼 더욱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한다. 고급 소재와 혁신적인 기술이 정교하게 융합된 실내에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반과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미디어 디스플레이가 하나의 와이드 디스플레이로 이어져 감성을 강조한다.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
  더 뉴 AMG GLA 45 4MATIC+에는 다수의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이 탑재돼 뛰어난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며 주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Active Distance Assist DISTRONIC) 기능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Driving Assistant Package)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은 자동 재출발 시간을 최대 30초까지 지원해준다. 나아가, 새롭게 추가된 맵 데이터 기반으로 곡선 구간, 톨게이트, 원형 교차로 등을 인식해 자동으로 속도를 줄여주는 ▲경로 기반 속도 조절 기능(Route-based speed adaptation), ▲교통 표지판 어시스트(Traffic Sign Assist),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 ▲액티브 차선 유지 어시스트(Active Lane Keeping Assist),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Active Steering Assist)가 포함돼 안전성 및 운전자 편의를 한층 강화한다.

  이 밖에도 손을 대지 않고 간편하게 트렁크를 여닫을 수 있는 핸즈 프리 액세스(HANDS-FREE ACCESS)가 포함된 ▲키레스 고(KEYLESS-GO) 패키지, ▲휴대폰 무선 충전, ▲스마트폰 통합 패키지 등도 기본으로 적용되어 다재다능한 SUV로서의 사용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A 45 4MATIC+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7,621만 원이며 주요 제원은 아래 표와 같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A 45 4MATIC+’ 출시, 7621만 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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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가 EQS를 발표한 지 채 몇 주가 되지 않아 이번에는 고성능 AMG를 표방하는 새로운 모델이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포착됐다.

  24일(현지시각)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메르세데스-AMG 의 신형 세단 EQS가 포착됐다. 더 낮고 브레이크는 더 크며, AMG 특유의 브랜드 골드 캘리퍼를 장착했다.

  

  독일의 뉘르부르크링 스파이샷 사진가들에게 낯선 모델이 나타났다. 메르세데스-AMG는 아무런 언급이 없었지만 이 차의 차체는 더 낮고 브레이크는 더 크며 심지어 소재도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를 장착했다. 더욱이 AMG 브랜드 전매 특허인 금색 브레이크 캘리퍼를 장착하고 있다.

  

  위장막 차량임에도 전체적으로 위장의 형태가 뭔가를 철저하게 가리겠다는 의지는 약해 보인다. EQS 모델과는 차별화된 외관을 살펴보면 그리고 AMG의 고유 컬러와 강력한 파츠들로 무장한 것을 감안해 보면 메르세데스 AMG의 고성능 모델임을 충분히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전통적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모델 접근방식과 거의 동일한 이 차는 메르세데스-AMG EQS임을 부인하기 어렵다. S63 AMG나 S35 AMG의 기존 모델과 비교하자면 훨씬 더 차분한 모습이다.

  

  EQS는 새로운 전용 EV 플랫폼을 기반으로 90kWh 또는 107.8kWh 배터리 팩을 선택할 수 있다. 전기모터는 싱글 모터인 EQS 450과 듀얼모터로 무장한 EQS 580이 준비된다. 반면 EQS의 AMG 버전에서는 아직 이런 제원에 대해 확인된 바는 없다. 다만 루머에 따르면 715마력대에 이르는 EQS AMG 버전이 주력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메르세데스-AMG EQS, 뉘르부르크링에서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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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람보르기니 우루스의 부분변경 모델이 포착됐다. 올해 말 공개를 앞두고 뉘르부르크링에서 최종 테스트를 진행 중인 모습이다.
  
  위장막으로 가려져 정확한 확인은 어렵지만, 앞쪽 범퍼 디자인 변경점은 파악할 수 있었다. 여전히 커다란공기구멍을 복잡하게 나눠놓은 모양이지만, 이전보다 조금은 단순해진 모습이다. 그릴 속 육각형 패턴은 사라졌고 두 개의 수평바가 생겼다. 앞쪽 스플리터 중앙 부분에도 수직형 지지대를 더하며 변화를 줬다.

  

  뒤쪽 디퓨저 역시 구형과 조금 다른 디자인을 하고 있다. 배기구에는 약간 더 커진 피니셔가 장착됐다. 배기구 위쪽에는 그릴이, 뒤쪽 휠 아치에는 통풍구가 새로 추가됐다. 실내에는 시트, 스티어링 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에서 일부 변경점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7년 우루스 공개 당시 람보르기니는 추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내놓겠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하지만 2023년 첫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인다는 최근 발표에 따라, 신형 우루스는 내연기관 버전이 우선 출시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은 V8 4.0L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이 유력하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나온다면, 플랫폼을 공유하는 포르쉐 카이엔 터보 S E-하이브리드와 같은 파워트레인 장착될 전망이다. 
  
  현재 우루스의 시작 가격은 16만 유로(약 2억1,973만 원)다. 각종 옵션이 들어간 국내 판매 가격은 2억5,000만 원을 넘어선다. 신형의 경우 가격이 다소 인상될 예정이다.

  

  첫 번째 부분변경, 람보르기니 우루스 에보 스파이샷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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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 해치 전기차, 미니 쿠퍼 SE의 신형 가격이 공개됐다.
  
  2022년형 미니 쿠퍼 SE의 가격은 2만9,900달러(약 3,357만 원)부터 시작한다. 위 등급인 시그니처와 아이코닉 트림은 각각 3만3,900달러(약 3,806만 원), 3만6,900달러(약 4,143만 원) 수준이다. 연방 정부의 EV 크레딧 7,500달러(약 842만 원)와 주(州) 인센티브를 합치면, 최저 가격은 2만 달러(약 2,245만 원) 이하로 떨어진다.

  

  신형 쿠퍼 SE의 디자인 변경점은 내연기관 모델과 비슷하다. 앞쪽 그릴에는 수염이 자란 듯 검정 띠를 둘렀고, 헤드램프 주위도 까만 링으로 장식했다. 그릴에는 노란색 S 배지가 붙어 전기차임을 강조한다. 17인치 휠은 이전과 같은 모양인데, 바깥쪽 노란 띠를 없앴다. 실내도 내연기관 모델과 비슷하다. 스티어링 휠에는 히팅 기능, 8.8인치 중앙 모니터, 차선 이탈 경고 등이 기본이다.

  

  미니 쿠퍼 SE의 최고출력은 181마력이다. 정지 상태에서 96km/h까지 가속하는 데 6.9초가 걸린다. 배터리 용량은 32.6kWh며 50kW급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80%까지 충전하는 데에는 36분이 걸린다. EPA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114마일(약 183km)다. 2009년형 미니 E는 201마력 모터에 주행거리는 EPA 기준 100마일(약 161km)였다.

  미니 쿠퍼 SE는 미국에서 가장 저렴한 전기차 라인업에 속한다. 하지만 이 가격을 국내와 동일시할 순 없다. 미국의 경우 가격표에 표시된 가격 외에도 부가세 등의 추가금이 붙고, 이는 주(州)마다 차이가 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자동차 가격이 표면적으로 국내보다 낮아 보이는 이유다.

  

  2022 미니 쿠퍼 SE, 美서 가격 공개…보조금 포함 1만 달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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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카 천국’ 두바이에서 제네시스 GV80이 경찰차로 발탁됐다.
  
  두바이는 도로 위에 수많은 슈퍼카가 다니는 도시다. 또, 다양한 스포츠카를 경찰차로 사용하기로 유명하다. 예를 들면, 람보르기니 우라칸, 포르쉐 918 스파이더, 심지어는 부가티 베이론 등도 있다. 이런 곳에서 제네시스 GV80을 경찰차로 사용한다니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 하지만 넓은 공간과 편한 승차감, 다양한 편의·안전 장비를 갖췄기 때문에 일부 경찰차로 쓰기에 손색이 없다는 의견이다.

  

  GV80의 보닛 위엔 두꺼운 초록 띠를 둘러, 멀리서도 두바이 경찰차임을 나타냈다. 차체 곳곳에 같은 색상 장식을 통해 존재감을 더했다. GV80에는 375마력 3.5L 가솔린 터보 엔진과 300마력 2.5L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제공된다. 3.5L 사양은 네바퀴굴림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공식적인 세부 제원과 내부에 장착된 특별한 옵션에 대해선 공개되지 않았다. 
  
  제네시스 UAE의 책임자 술라이만 알자빈(Suliman ALZaben)은 “하이테크적인 제네시스 GV80 덕분에 두바이 경찰이 더 나은 운영을 할 수 있기를 원한다”며, “대중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바이는 2019년 구급차에 슈퍼카를 배치하기도 했다. 이를테면, 쉐보레 콜뱃이나 닛산 GT-R 등이다. 이런 스포츠카에는 2명 정도의 구급 대원이 탑승할 수 있고, 간단한 구급활동은 가능할 만큼의 짐도적재할 수 있다. 보통의 구급차로 보긴 어렵지만, 신속하게 위험에 처한 상황에 도달하는 데에는 유리할 수 있다.

  

  '슈퍼카 천국' 두바이, 제네시스 GV80 경찰차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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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가 21년형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을 출시했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이다.
  
  현대차는 기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에 신규 그릴을 적용하고 섀시 라인업을 추가했다. 전면부는 직선적이고 굵은 V자 형상의 크롬 장식과 입체적인 메시 패턴을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연출한다.

  

  아울러 운전석 에어백을 기본 적용하고, 조향제어 시스템(MAHS, Motor Assist Hydrulic Steering을 선택사양으로 운영해 상품성을 높였다. 또한, 최초 수출국인 스위스 현지 의견을 반영해, 기존 운영 중인 4x2 섀시와 함께 6x2 섀시를 추가로 운영,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7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10대를 스위스로 수출하기 시작해, 이후 약 10개월간 총 46대 종합 누적거리 75만 km를 달성했다. 동급 디젤 대형 트럭이 1km당 0.78k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고 가정했을 때, 지난 10개월 동안 스위스 전역에서 약 585t(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한 효과를 거뒀다. 
  
  21년형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올해 말까지 총 140대가 스위스로 선적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2025년까지 이미 인도한 물량을 포함해 총 1,600 대의 수소전기트럭을 스위스로 공급할 계획이며, 다른 유럽 국가에도 진출하기 위한 논의를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북미에서는 캘리포니아 등 지역 정부 및 민간 물류 프로젝트 등과 협의를 진행 중이며 일반 고객에게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올해 중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현대차, ‘세계 최초 양산형’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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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타의 대표 하이브리드 모델인 프리우스가 2022년 버전의 새로운 티저 이미지를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24일(현지시각) 토요타는 프리우스의 2022년 모델을 맞이해 새로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2022 프리우스 나이트 쉐이드(Nightshade) 에디션 모델로 차체를 검은색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나이트 쉐이드 에디션은 최근 토요타 여러 모델에서 꾸준하게 밀고 있는 에디션 모델로 프리우스도 합류하는 셈이다. 이번 티저 이미지를 살펴보면 고유한 프리우스의 기능은 그대로 살리면서 차체 대부분은 검은색으로 표현해 강렬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토요타 브랜드 배지 조차도 검정색으로 표현해 더욱 더 심미적인 요소를 살리는 듯 하다. 한때 쉐보레에서 유행했던 ‘블랙 에디션’과도 비슷한 표현이라면 검정색 휠과 블랙 베젤을 쓴 헤드램프도 기대해볼 수 있다.

  이번 토요타 프리우스 나이트 쉐이드 에디션은 북미시간 기준 6월 2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토요타 공식 사이트에는 "Icons Always Do the Unexpected"(아이콘은 항상 예기치 않은 일을 합니다)이라는 짧은 멘트로 토요타 아이코닉 모델에 또 다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라틴어로 ‘선구자’라는 의미인 프리우스는 국내에서도 토요타 판매량의 88%를 차지하는 하이브리드의 대표 모델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안정적인 상품성과 모기업의 굳건한 입지가 여전히 국내소비자들에게도 영향을 주고 있다.

   

  

  2022 토요타 프리우스, 나이트쉐이드 에디션 티저 이미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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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가 최근 북미시장에 전기차 아이오닉 5 미디어 브리핑에서 차기 아이오닉 모델인 ‘아이오닉 6 세단’과 ‘아이오닉 7 SUV’에 대한 정보를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현지시각) 현대차는 미국 사양의 아이오닉 5 미디어 브리핑 자리에서 “더 많은 것”이 있다며, 아이오닉 6과 아이오닉7에 대한 정보들을 같이 소개했다.

  

  잘 알려진 것처럼 아이오닉 5 이후 추가 모델은 세단과 SUV가 자리를 잡는다. 현대차는 이미 아 모델에 대해서 공공연하게 ‘확실한 2차 볼륨모델’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 데에는 세단과 SUV라는 가장 대중적인 키워드를 품었기 때문.

  

  특히 아이오닉 6는 프로페시 콘셉트카로 이미 차체에 대한 구상이 완료되었으며, 쏘나타와 같은 중형 세단 포지셔닝으로 시장을 두드린다. 아이오닉 5와 마찬가지로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73kWh급 배터리 팩과 서로 다른 파워트레인으로 트림을 나눈다.

  215마력을 내는 160kw급 단일 전기모터와 308마력을 내는 230kw급 듀얼모터 파워트레인이 그것이다. 전기차로서 갈 수 있는 주행거리는 최대 483km로 출시시기는 2023년이 현재로선 가장 유력하다.

  

  SUV 차체로 등장할 아이오닉 7은 가장 관심을 모으는 모델이다. 일단 차체가 펠리세이드 급으로 6인 혹은 7인승 좌석 구성이 가능한 3열을 가진 크로스오버로 나온다. 4륜구동은 선택사양으로 들어가고 현대에 따르면 합산출력이 308마력으로 100kwh급 배터리팩이 장착된다.

  

  현대차는 북미에서 가진 이번 브리핑에서 “트럭과 SUV가 미국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모델인 만큼 아이오닉 7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현대는 전동화 시대에도 세단에서 SUV로의 세그먼트 이동을 무시할 수 없다”며 아이오닉 5 이후 모델에 대한 관심을 같이 당부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6 세단 & 7 SUV, 북미서 정보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