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 

  미니가 뉴 MINI 3-도어, 뉴 MINI 5-도어 및 뉴 MINI 컨버터블로 구성된 ‘뉴 MINI 패밀리’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한국에 출시되는 뉴 MINI 패밀리는 두 번째 부분변경 모델에 해당한다. 한층 현대적인 디자인과 강화된 편의 사양, 최신 주행 보조 기능을 탑재했다. 여기에 트림명을 클래식(Classic) 및 클래식 플러스(Classic Plus) 등 직관적으로 변경했다. 변경된 트림별 모델은 순차적으로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뉴 MINI 패밀리의 가격은 트림에 따라 상이하며 3-도어가 3,310만 원에서 5,210만 원, 5-도어는 3,410만 원부터 4,450만 원이며, 오픈-탑 모델인 컨버터블이 4,380만 원에서 5,640만 원이다.(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디자인 변화는 크지 않다. 우선 앞쪽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에 MINI 고유의 육각 형태 라인을 적용해 간결한 매력을 강조했다. 원형 LED 헤드라이트 내부에는 검정 하이글로스 하우징을 넣었다. 중앙 범퍼 스트립은 기존 검은색에서 차체 색상으로 변경해 좀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줬고, 앞 범퍼 좌우 측면에는 에어 커튼을 적용해 공기역학 성능을 향상시켰다.
  
  새롭게 디자인된 사이드 스커틀은 옆쪽 방향지시등과 통합되어 있다. 테일램프에는 유니언잭 디자인을 가미했고, 뒤 범퍼는 새롭게 디자인됐다. 여기에 루프탑 그레이, 아일랜드 블루, 제스티 옐로우 등의 외장 색상을 추가했다.

  

  뉴 MINI 패밀리 전 모델에는 8.8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기본 장착된다. 피아노 블랙 하이글로스로 마감되며, 새로운 UI를 통해 시인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엠비언트 라이트 역시 새롭게 디자인됐다. 라운지와 스포츠 두 가지로 구성되어, 드라이빙 모드에 따라 다른 실내조명을 제공한다. 스티어링 휠 디자인 또한 직관적으로 변경돼, 기능 작동을 최적화했다. 또한, 각 라인업 별 상위 트림에는 나파 가죽 스티어링 휠, 스티어링 휠 히터 등이 추가됐다.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받던 주행 보조 기능은 한층 강화됐다. 클래식 트림을 제외한 모든 3-도어, 5-도어, 그리고 컨버터블 모델에 하이빔 어시스트, 보행자 경고 및 제동 기능, 차선 이탈 경고 기능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가 기본 적용된다. 쿠퍼 S 클래식 트림 이상에는 스톱 앤 고(Stop & Go)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탑재된다.
  
  이외에도 모든 모델에 한층 진보된 최신 MINI 커넥티드 기능을 도입해 MINI 텔레서비스 및 인텔리전트 이머전시 콜, 리모트 서비스 등 MINI 앱을 활용한 디지털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3-도어 및 5-도어 클래식과 론치팩을 제외한 모든 뉴 MINI 패밀리에 무선 애플 카플레이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파워트레인은 총 3가지다. 먼저 뉴 MINI 패밀리 쿠퍼 트림에는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2.4kg·m를 발휘하는 직렬 3기통 1.5L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DCT가 탑재된다.  
  
  쿠퍼 S 트림은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6kg·m를 내는 직렬 4기통 2.0L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DCT가 조화를 이루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7초(3-도어 기준)다. 

  

  고성능 모델인 JCW에는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2.6kg·m를 발휘하는 직렬 4기통 2.0L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1초(3-도어 기준) 만에 가속한다.
    
  한편, 미니는 2005년 국내 처음 등장했다. 이후 16년간 총 9만 대 이상 판매됐고, 특히 2019년에는 처음으로 연간 판매 1만 대를 돌파했다.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니 3·5도어, 컨버터블 두 번째 부분변경 출시, 편의 및 주행보조 옵션 강화

• 

  아우디가 미래차 디자인 방향성을 결정하는 3대의 콘셉트 카 티저를 공개했다. 실루엣으로만 공개한 이번 콘셉트 카는 자율주행차 시대를 대비하는 모델로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경험을 제공하는 구’라는 개념을 기반으로 한다.

  5일(현지시각) 아우디는 향후 미래차의 디자인 기반이 될 3종의 콘셉트 카 실루엣을 공개했다. 스카이 스피어, 그랜드 스피어, 어반 스피어로 스포츠카와 리무진 그리고 SUV 차종에 대응한다.

  

  이번 콘셉트 카 설명은 아우디의 디자인 책임자 인 마크 릭테(Marc Lichte)와 아우디 브랜드 부사장인 헨릭 벤더스(Henrik Wenders) 직접 마이크를 잡았다. 그는 미래차에서 핵심적인 역할은 ‘자율성과 인공지능 기능’이라고 보고 이를 자동차로 시각화하는 데에 집중했다고 표현했다.

  

  콘셉트 카를 살펴보면 아우디가 이전에 발표했던 PB18 e-tron과 같은 스포티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실루엣으로 공개한 스카이 스피어 콘셉트 카는 스포츠카로서 거대한 후드와 큰 대시보드, 스위프 리어를 갖춘 그랜드 투어러를 지향한다.

  

  또 그랜드 스피어는 몰입감 있고, 개인적이며 모든 감각을 깨우는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경험을 담는다. 마지막으로 어반 스피어는 SUV 콘셉트로 가장 실용성이 높은 차로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 스피어 콘셉트 카는 100% 전기차이자 자율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공간에 대한 혁신적인 설계 더불어 독일 프리미엄 디자인이 보여주는 정수를 담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공개시점은 올해 9월 7일부터 12 일까지 열리는 2021 뮌헨 모터쇼가 될 전망이다.

  

  아우디 스피어 콘셉트 카 트리오, 미래 디자인 방향성 결정한다

• 

  기아는 이달 출시 예정인 신형 스포티지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6일(화)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형 스포티지는 2015년 기존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5세대 모델로 기아를 대표하는 준중형 SUV다.

  이번 신형 스포티지는 ▲진보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실내 ▲3세대 플랫폼으로 넓어진 공간과 향상된 주행 안정성 ▲신규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강력해진 동력성능과 연비 효율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인포테인먼트 사양 등이 조화를 이루며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

  신형 스포티지의 외관은 자연의 역동적인 감성을 기반으로 과감하고 도전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존재감을 강조했다. 차량 전면은 블랙 컬러의 하이테크적인 패턴을 적용한 타이거 노즈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한 LED 헤드램프를 연결해 당당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측면은 웅장하고 스포티한 바디 실루엣에 입체적인 볼륨을 더해 전체적으로 균형감이 느껴지며 후면은 좌우로 연결된 수평형 가니쉬(장식)와 날렵한 리어램프를 통해 심플하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실내는 사용자 중심의 설계에 차급을 뛰어넘는 최첨단 사양과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들을 더해 혁신적인 공간으로 거듭났다. 기아는 신형 스포티지에 준대형 세단 K8에 탑재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12.3인치 계기반과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을 부드럽게 곡면으로 연결한 첨단 디스플레이)를 국내 준중형 SUV 최초로 적용했다.

  또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공조 기능을 통합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터치 방식의 전환 조작계를 장착함으로써 실내 중앙부 스위치 공간을 축소해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하는 동시에 진화된 차량 경험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다이얼 타입의 전자식 변속기(SBW)와 10인치 태블릿까지 수납되는 대형 콘솔로 편의성을 높였으며 크래쉬패드 및 콘솔 상부 덮개에 가변 색상 무드램프를 적용해 감성적인 공간을 연출했다. 동급 최초로 퀼팅 패턴과 스웨이드 소재를 사용한 가죽시트는 안락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외장 컬러는 ▲다우닝 레드 ▲퓨전 블랙 ▲베스타 블루 ▲쉐도우 매트 그레이(기본 모델 전용) ▲정글 우드 그린(그래비티 모델 전용) 5가지의 신규 색상을 포함해 ▲스노우 화이트 펄 ▲스틸 그레이 ▲그래비티 그레이 등 총 8종이, 내장 컬러는 ▲블랙 ▲브라운 ▲네이비/그레이 투톤 등 3종이 있다.

  기아는 신형 스포티지에 3세대 신규 플랫폼 기반의 최적화된 설계로 공간 활용성을 대폭 강화했다. 전장 4,660mm(기존 대비 +175mm), 축간거리 2,755mm(+85mm), 전폭 1,865mm(+10mm), 전고 1,660mm(+25mm)로 동급 최대 수준의 실내 공간을 갖췄다.

  

  또한 접으면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폴드 & 다이브’ 시트를 2열에 적용해 1열 후방의 확장된 공간을 최대한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트렁크 용량을 637ℓ(기존 대비 +134 ℓ)로 키워 공간 실용성을 더욱 높였다. 아울러 차체 강성을 강화함으로써 충돌 안전성을 확보해 동급 최고 수준으로 안전도를 높였으며, 핸들링, 정숙성, 제동 성능 등 전반적인 기본기를 대폭 개선했다.

  신형 스포티지에는 동력성능과 연료소비효율(연비)을 향상시킨 1.6 터보 가솔린, 2.0 디젤, 1.6 터보 하이브리드 등 3개의 신규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 1.6 터보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180ps, 최대 토크 27.0 kgf·m, 복합연비 12.5km/ℓ이며 2.0 디젤 엔진은 최고 출력 186ps, 최대 토크 42.5kgf·m, 복합연비 14.6km/ℓ로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 (※ 17인치 타이어, 2WD 기준 /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추후 공개 예정)

  

  여기에 노면 조건과 주행 상태를 실시간으로 판단해 구동력을 전∙ 후륜에 능동적으로 배분해주는 4WD(사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했으며, 터레인 모드에 국내 브랜드 최초로 오토 기능을 추가해 머드/스노우/샌드 외에도 지형 조건에 따라 4WD, 엔진, 변속기, 제동시스템을 통합 제어함으로써 자동으로 최적의 주행성능을 구현하고 안정적인 주행감을 제공할 수 있게 했다. (※ 오토 터레인 모드는 디젤 4WD 모델 선택 시 가능)

  기아는 고객을 배려한 지능형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신형 스포티지에 대거 탑재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는 주행 시 차량, 보행자, 자전거 탑승자를 비롯 교차로 대향차와 충돌 위험이 감지되는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충돌 위험이 높아지면 회피할 수 있도록 제동을 도와준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은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 시 도로 상황에 맞춰 안전한 속도로 주행할 수 있게 한다.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는 차량 외부에서 스마트키를 이용해 원격으로 차량을 앞∙뒤로 움직여 주차와 출차를 돕는다. (디젤 모델 선택 시 가능) 안전 하차 경고(SEW)는 탑승자가 차량에서 내리기 위해 문을 열 때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과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경고를 해준다.

  

  이 밖에도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후측방 모니터(BVM) ▲하이빔 보조(HB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차로 유지 보조(LF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RCCA) 등을 적용해 운전 편의성은 물론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기아는 신형 스포티지에 첨단 커넥티비티 신사양을 비롯해 다양한 편의사양과 공조 시스템을 적용해 최상의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신형 스포티지에는 ▲스마트 키 없이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출입, 시동이 가능한 디지털 키 ▲제휴된 주유소나 주차장에서 비용을 지불할 때 별도 카드없이 차량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손 쉽게 결제 가능한 기아 페이 ▲차량에서 집 안의 조명, 에어컨 등 홈 IoT기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등 기아 커넥티드 카 서비스인 ‘기아 커넥트(Kia Connect)’가 적용됐다.

  

  또한 ▲디지털 키로 문을 열거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 내 사용자 선택을 통해 각종 차량 설정(시트 위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클러스터, 공조 등)이 자동으로 개인에게 맞춰지는 개인화 프로필 ▲차량 내부에 장착된 전후방 카메라로 영상을 녹화하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이나 스마트폰으로 연동해 녹화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빌트인 캠 ▲차량 뒷좌석에 승객이 탑승한 경우 실내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로 이를 감지한 뒤 운전자에게 클러스터나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알림을 제공하는 후석승객알림 등이 탑재됐다. 여기에 사용자의 신장이나 적재환경에 따라 열림 높이와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파워 테일 게이트를 통해 적재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시동을 끄고 일정 시간 후 블로워를 작동시켜 에어컨 내 남은 응축수를 말려주고 냄새발생을 억제하는 애프터 블로우 시스템과, 실내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미세먼지 수준을 4단계로 표시하고 농도에 따라 공기 청정 모드를 작동시키는 능동형 공기청정 시스템을 장착해 쾌적성을 향상시켰다.

  신형 스포티지의 사전계약은 1.6 터보 가솔린과 2.0 디젤 총 2개 모델로 진행한다. (※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추후 공개 예정) 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트렌디 2,442만원 ▲프레스티지 2,624만원 ▲노블레스 2,869만원 ▲시그니처 3,193만원이고, 2.0 디젤 ▲트렌디 2,634만원 ▲프레스티지 2,815만원 ▲노블레스 3,061만원 ▲시그니처 3,385만원이다. 디자인 차별화 모델인 ‘그래비티’는 각 모델의 노블레스와 시그니처 트림에서 선택 가능하며 가격은 118만원 추가된다. (개소세 3.5% 반영 기준)

  

  기아 신형 스포티지 사전계약 시작. 2442만원부터

•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대형 럭셔리 세단G80에 역동적인 디자인 요소를 추가한 G80 스포츠 모델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G80 스포츠는 기본 모델의 고급스러운 감성과 편의사양을 계승하면서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의 균형에서 보다 역동성을 강조한 외관과 신규 내∙외장 요소를 적용해 스포츠 세단의 차별화된 위용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G80 스포츠 모델만 선택 가능한 전용 색상 ‘캐번디시 레드(Cavendish Red)’를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다이나믹한 감성을 더했다. 캐번디시는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Prince Edward Island)의 북쪽 해안에 있는 휴양지 이름으로, 그 곳에 위치한 붉은색의 절벽에서 영감을 받았다.

  

  전면부는 다크 유광 크롬이 적용된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인테이크 그릴을 강조하는 입체적인 윙 형상의 프론트 범퍼 디자인으로 강렬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헤드램프 또한 검정색상의 베젤이 적용되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측면부 역시 다크 유광 크롬으로 마감한 사이드 몰딩과 지-매트릭스 패턴의 스포츠 전용 20인치 다크 스퍼터링 알로이 휠, 엔진 사양에 맞춰 적용되는 레드 혹은 블랙 색상의 캘리퍼가 G80 스포츠만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후면부는 차량이 넓어 보이는 수평적인 라인과 공격적인 이미지의 범퍼 디자인이 특징이다. 다크 유광 크롬으로 처리한 트렁크 리드 몰딩과 새로운 범퍼 디자인에 맞춘 디퓨저로 기본 모델과 차별화를 이뤘다.

  

  G80 스포츠는 역동적인 감성을 실내에서도 체험할 수 있도록 전용 색상과 사양을 운영한다. 실내 색상은 블랙 모노톤에 그레이 스티치 혹은 레드 스티치를 적용한 사양과 세비아 레드 사양, 총 세 가지 전용 컬러 사양이 추가된다. 시트는 스포츠 전용의 다이아몬드 패턴과 V 패턴의 새로운 시트 퀼팅 디자인 중에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G80 스포츠 전용 스티어링 휠과 가니시도 새롭게 적용했다. 기본차 대비 스포티함을 강조하기 위해 3 스포크 스티어링 휠을 적용하는 한편, 가니쉬는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로 적용되는 다이아몬드 패턴의 하이브리드 위빙 패턴을 비롯해 리얼 알루미늄, 리얼 카본 등 총 3가지 중 선택이 가능하다.

  

  G80 스포츠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성능 측면에서도 스포티한 주행 감성을 전달하고자 했다.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로 ‘후륜 조향 시스템(Rear Wheel Steering, RWS)’을 적용하고 서스펜션 튜닝을 통해 저속 선회 성능과 고속 주행 안정성을 개선함으로써 민첩한 핸들링과 탄탄한 승차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G80 스포츠는 역동적인 우아함의 완벽한 균형을 이룬 G80 세단의 우아함과 이에 더해 다이나믹함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며, “자세한 사양은 출시 일정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역동적인 우아함. 제네시스 G80 스포츠 내외관 공개

• 

  아바스가 695 에쎄에쎄(Esseesse) 에디션을 출시했다.
  
  아바스 695는 피아트 500을 기본으로 한다. 아바스는 소형 해치백 500에 각종 파츠와 성능 튜닝을 더해고성능 모델로 탈바꿈 시켰다.

  

  공식적으로 튜닝된 피아트 500 라인업 중 가장 높은 성능을 낸다. 1.4L T-제트 엔진과 수동 변속기가 매칭되며,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5.5kg.m를 발휘한다. 정지부터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6.7초가 걸리며, 최고 속도는 225km/h다.

  

  

  외관에도 상당한 변화를 줬다. 앞뒤 쪽엔 스포일러를 장착했고, 미러 캡과 옆쪽 하단에는 흰색 포인트를 줘 클래식 모델을 생각나게 한다. 17인치 알로이 휠도 마찬가지로 흰색으로 칠해져 있다. 센터 휠캡과 브렘보 브레이크 캘리퍼는 빨갛게 도색돼 눈에 띈다.

  

  

  쇼크업소버는 코니 FSD(Koni FSD)를 사용한다. 뒤쪽에는 각도 조절이 가능한 스포일러가 위치한다. 최대 60도까지 움직일 수 있고, 200km/h로 주행 시 최대 42kg의 다운 포스를 만들어낸다.

  

  무게를 줄이기 위해 보닛은 알루미늄으로 제작했다. 트윈 타입 배기구도 티타늄 재질로 가볍게 만들었다. 아바스 695 에쎄에쎄는 아바스 595 컴페티치오네(Abarth 595 Competizione)보다 10kg 가볍다.

  

  

  내부에는 빨간 시트벨트, 알칸타라 및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트림들, 전용 배지 및 차체와 동일한 스티치 등이 포함된다.

  

  아바스 695 에쎄에쎄는 1,390대 한정 판매된다. 그중 695대는 스콜피온 블랙(Scorpion Black) 색상으로 나머지 695대는 캄포몰로 그레이(Campovolo Grey)로 칠해졌다. 아바스는 “독점적인 성능과 레이싱영혼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바친다”며 해당 에디션을 설명했다.

  

  가장 빠른 피아트 500, 아바스 695 에쎄에쎄 에디션

• 

  오는 7월 9일 영국에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이하 굿우드)가 열린다. 지난해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인한 취소로 올 행사에 많은 모터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BMW는 한해를 건너 띤 세계적인 자동차 이벤트에 대한 높아지는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올 굿우드에서 BMW 엔트리 쿠페인 2시리즈 쿠페를 공개할 예정이다.

  

  하지만 공식 공개를 앞 둔 이번 주말 BMW 2시리즈 쿠페로 예상되는 이미지가 SNS 상에 유출됐다. 유출 된 이미지는 M240i로 추측되며 이미지 촬영을 위해 도로를 주행하는 모습이다. 이미지를 보면 최근 BMW 디자인의 큰 흐름이 세로로 긴 키드니 그릴이 적용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BMW 2시리즈 쿠페의 키드니 그릴은 바로 윗 모델인 4시리즈와 달리 8시리즈의 그것과 비슷한 좌우로 날렵한 형태를 띄고 있다. 여기에 어울리는 날렵한 헤드램프 디자인, 공력 성증 강화를 위해 디자인 된 하단 범퍼의 디자인 한 데 어우러져 공격적인 쿠페 이미지를 띄고 있다.

  

  BMW 2시리즈 쿠페는 베이스 모델인 1시리즈와 달리 뒷바퀴굴림 레이아웃을 적용해 기존 2시리즈 갖고 있던 작고 콤팩트한 크기에서 오는 역동적인 주행감각을 그대로 이어 받을 전망이다. 파워트렌인은 직렬 4기통 2.0L 엔진을 기본으로 M2 버전엔 직렬 6기통 3.0L 터보 엔진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변속기는 6단 수동 또는 8단 자동을 맞물릴 것으로 예상된다.

  

  BMW 2시리즈 쿠페 정식 공개 전 유출. 4시리즈 닮지 않아 천만다행?

• 

  캐딜락이 신형 에스컬레이드를 출시했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캐딜락의 플래그십 SUV로 지난달 10일 국내 최초 공개됐다. 5세대 모델에 해당하며, 더 커진 실내, 여러 편의 및 안전 사양 및 승차감 업그레이드를 통해 대형 SUV 시장 선두를 노린다.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실내는 이전과 크게 바뀌었다. 업계 최초 38인치 OLED 디스플레이, 36개의 스피커가 내장된 AKG 사운드 시스템 등을 통해 고급감을 높였다.

  

  또한, 노면을 1/1000초 단위로 스캔해 서스펜션 감도를 조절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agnetic Ride Control, MRC),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Air Ride Suspension), 독립형 리어 서스펜션이 추가된 섀시 등으로 역대 최고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더불어 진화된 섀시 덕에 이전 세대 대비 약 40% 증가한 886mm의 3열 레그룸, 약 68% 증가한 772L의 기본 트렁크 공간을 갖췄다.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세부 트림은 디자인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스포츠 플래티넘(Sport Platinum),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Premium Luxury Platinum) 두 가지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트림에 상관없이 1억5,357만 원(개소세 3.5% 기준)이다.

  

  캐딜락, 신형 에스컬레이드 출시… 더 똑똑하고 거대해졌다

• 

  기아가 The 2022 레이를 출시했다.
  
  The 2022 레이는 연식변경 모델로 기아의 신규 엠블럼이 적용됐다. 옵션 강화 사항으로는 우선 안전벨트 착용 여부를 확인해 주는 시트벨트 리마인더(SBR, Seat Belt Reminder)를 전 좌석 기본화했다. 또한 최상위 트림 시그니처에 기존 선택 사양이었던 전방 충돌방지 보조(차량/보행자),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을 묶은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를 기본 탑재했다. 

  

  여기에 4.2인치 칼라 TFT LCD 클러스터, 크롬 인사이드 도어 핸들, 러기지 네트(화물 고정용 그물망), 뒷좌석 플로어 언더트레이(뒷좌석 하단 수납공간) 등 편의 사양 및 디자인 요소도 기본 적용했다. 레이 밴의경우 기존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 동승석 에어백을 전 트림 기본 탑재했다. 

  

  기아는 차박 트렌드를 반영해 캠핑·차박용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7월 중 기아멤버스 온라인 포인트몰 카앤라이프몰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커스터마이징 상품은 캠핑 의자, 테이블, 수납가방을 비롯해 레이 전용 멀티 커튼(전면 / 1열 / 2열), 에어매트 등으로 구성된다. 

  

  The 2022 레이의 판매 가격은 승용 스탠다드 1,355만 원, 프레스티지 1,475만 원, 시그니처 1,580만 원이며, 밴은 스탠다드 1,275만 원, 프레스티지 1,315만 원, 프레스티지 스페셜 1,360만 원이다.

  

  2022 기아 레이 출시, 전용 캠핑·차박 상품도 나온다

• 

  일본 스즈키가 전기차 사업 추진을 담당하기 위한 전담 조직 ‘EV 사업본부’를 신설하고 향후 전동화를 향한 자신들의 비전을 밝혔다.

  1일(현지시각) 일본 스즈키는 새로운 조직구성을 밝히며 이의 핵심 본부로 전동화 사업을 위한 ‘EV 사업본부’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스즈키 EV 사업본부 아래에는 차량 기획부를 배치해 전기차 분야의 방향성이 설정되면 곧바로 차량을 기획해 시장에 배치하겠다는 계획을 숨기지 않았다. 더불어 차세대 모바일 서비스 본부 부서간 연계를 깊게 가져가는 ‘기술 변형 담당부’를 설치하고 커넥티드 카와 모빌리티 기획부를 통한한 새로운 차세대 이동성 부문에 대비하기로 했다.

  

  스즈키의 이번 조직 개편은 지난해 11월 17일 인도시장에 EV를 투입하기 위한 토요타와의 협력관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주로 토요타는 기술지원을 하고 스즈키는 생산을 담당하는 것인데, 충전 스테이션과 정비 및 판매망 서비스 그리고 기술 교육까지 포함한 인재 육성 등에서 토요타의 지원을 얻어낼 셈이다.

  스즈키는 인도 시장에 상당한 네트워크와 인지도를 자랑한다. 특히 인도 모디 총리와의 협조를 얻어내 EV 급속 추진을 확약한 바도 있을 정도다. 게다가 리튬 이온 배터리를 비롯한 주요 주품을 인도에서 조달하고 EV 생산도 인도에서 직접 하는 등 인도시장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스즈키의 이번 조직 개편은 이른바 스즈키의 ‘성골’이라고 불리는 스즈키 나오키 상무임원이 담당한다. 여기에 최측근으로 알려진 하시모토 타카시가 사업본부장 및 아시아 영업본부장을 맡아 스즈키의 사활을 걸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일 스즈키, 전기차 사업 추진위한 조직 개편 단행

• 

  영국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업체가 조사한 나라별 사랑받는 스포츠카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1위부터 5위까지 발표한 선호도 조사 순위에는 들지 못했지만 기아차 스팅어도 포함되어 있다.

  1일(현지시각) 영국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업체가 위키피디아와 구글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스포츠카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위키피디아에 있는 스포츠카를 구글 검색량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 것인데, 상위 5개 차종을 선정했다. 더불어 자체 분석툴을 활용해 대륙별로 관심도가 높은 스포츠카 순위를 매겨 공개했다.

  

  1위는 포드 머스탱이 차지했다. 모두 979만회가 29개국으로부터 조회되면서 선호도가 가장 높은 스포츠카로 나왔다. 2위는 BMW i8이 34개국에서 고른 인기를 얻었다. 3위는 아우디 R8이다. 약 90만회 검색이 이루어졌다. 4위는 닷지 챌린저. 약 82만 2천회 검색이 이루어졌다. 5위는 토요타 수프라로 79만건의 검색이 이루어졌다.

  이번 검색 결과를 바탕으로 한 스포츠카 선호도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유럽국가에서는 BMW i8이, 아시아 지역에서는 포르쉐 타이칸 그리고 북미와 호주에서는 기아차 스팅어가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조사를 수행한 Findandfundmycar.com측에 따르면, 여전히 인구가 많고 검색량이 많은 지역 북미와 유럽국가들에서 주도적인 순위권 다툼이 이어졌다는 데에서 전 세계의 선호도를 완전히 대표할 수는 없다. 다만 구매력이라는 수치에서 볼 때 이들 지역이 많은 판매량을 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나라별 가장 높은 선호도 스포츠카, 기아 스팅어도?

• 

  캐나다가 2035년부터 내연기관 자동차의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쥐스탱 트뤼도(Justin Trudeau) 캐나다 총리는 6월 29일 진행된 발표에서 “내연기관 자동차는 2035년부터 팔 수 없다”며, “배기가스가 없는 자동차만 전시장과 신차 판매점에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모든 내연기관 자동차의 판매를 금지하는 건 아니다. 승용차와 경량 트럭, 심지어 F-150과 같은 픽업까지판매가 불가능하다. 다만, 고중량 대형 트럭과 같은 상용 모델에서는 내연기관을 계속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러한 규제와 친환경차에 대한 투자는 제조사들의 파워트레인 변화를 가속화 시킬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는 궁극적으로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 국가가 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2025년과 2030년 시기적절한 정책을 세울 예정이다. 

  

  2035년부터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 중단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로이터(Reuters)에 따르면, 현재 캐나다 내 전기차 판매 비중은 신차의 약 3.5%에 불과하다. 또한, 국토가 방대한 캐나다의 경우 전기차로의 전환이 더 어려울 수 있다.
  
  한편, 캐나다와 함께 북미 대륙에 속해있는 미국은 신차의 단 2%만이 전기차다. 국내의 경우 지난해 4만3,182대의 전기차가 판매되며, 계속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 2035년부터 내연기관 판매 중단… F-150도 예외 없다

• 

  포르쉐코리아가 1일, 자사의 새로운 세일즈 포맷 '포르쉐 나우(Porsche NOW)' 팝업 스토어를 제주시 애월읍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국내 처음 선보이는 팝업 스토어 형식의 새로운 세일즈 포맷 '포르쉐 나우'는 포르쉐 고객과 팬들이 브랜드를 경험하고, 각 지역의 특색에 맞춘 콘셉트, 가치 및 테마를 공유하는 새로운 브랜드 공간이다.

  

  포르쉐 나우 제주는 연면적 449㎡(136평)의 공간에 지어졌다. 콘셉트는 친환경으로 우드 톤 인테리어 및 식물을 활용해 자연 친화적인 지역적 특색을 반영했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카이엔 E-하이브리드 등 포르쉐의 대표적인 전동화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한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며, 포르쉐 고객과 팬들의 일상에 폭넓은 경험을 제공한다. 일상의 오브제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가구 아티스트 함도하 작가의 작품을 시작으로, 엄선된 전시와 이벤트를 계속할 계획이다.

  

  포르쉐 나우 제주에서는 프리미엄 티(Tea) 브랜드 오설록과의 협업을 통해 방문 고객에게 오설록 음료를 제공한다. '포르쉐 나우 제주-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 구간 시승 코스 운영 및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 방문 고객 할인 쿠폰 바우처 지급 등의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팝업 스토어 운영 기간 동안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된다. 10월에는 드라이빙 스쿨을 통해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안전 운전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포르쉐 공식 딜러사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의 도이치 아우토가 운영하는 '포르쉐 나우 제주'에서는 고객 서비스를 지원하며, 상담, 시승, 차량 계약 및 출고가 가능하다. 포르쉐코리아는 제주를 시작으로, 지속가능성과 E-모빌리티에 초점을 맞춰 국내 주요 지역에서 '포르쉐 나우' 팝업 스토어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1호 포르쉐 나우’ 제주 팝업스토어 오픈, 다양한 전시 및 이벤트 개최

• 

  볼보가 전기자동차 및 완전 자율주행으로 완성될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위한 차세대 자동차운영 시스템 개발이 돌입했다. 볼보카스. OS(Volvocars.OS)로 명명된 자동차운영시스템은 카커넥티드 및 인포테인먼트, 데이터 관리 등을 포함한다.

  

  볼보카스.OS는 볼보와 IT 전문기업 구글, GPU 기업 엔비디아가 협력관계를 통해 개발된다. 볼보카스.OS의 가장 큰 특징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OS를 바탕으로 모든 업데이트와 데이터 전송이 무선으로 이뤄지며, 볼보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단히 어플리케이션으로 자동차의 다양한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다. 

  볼보카스.OS는 센터페이시아에 위치한 메인디스플레이 패널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메인디스플레이는 HUD를 통합한 것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정보를 띄울 수 있고, 주행 중 발행하는 데이터를 수집, 활용한다.

  

  볼보는 또한 최근 차세대 XC90부터 자율주행 개선을 위핸 새로운 라이다 센서를 적용할 방침인데, 볼보카스.OS는 이 라이더 센서와의 유기적인 연동을 통해 자동차의 실시간 데이터에도 접근할 수 있다.

  볼보의 새로운 자동차 운영 시스템인 볼보카스.OS는 2022년부터 볼보의 최신 모델에 적용될 예정이다.

  

  볼보, 구글&엔비디아와 손잡고 차세대 자동차운영시스템 개발

• 

  아우디가 신형 아우디 SQ5를 오는 7월 6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최고의 성능 (Sovereign Performance)’의 첫 알파벳을 딴 아우디 S 모델은 모터스포츠 DNA를 기반으로 한다. 더 뉴 아우디 SQ5 TFSI에는 I6 3.0L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출력 354마력, 최대토크는 50.99kg.m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5.0초가 걸리며, 최고 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된다. 복합연비는 8.6km/l다.(도심연비 7.6km/l, 고속연비 10.5km/l) 

  

  또한,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하여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하고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주행 상황에 따라 주행 모드를 변경해 주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지상고 조절이 가능한 S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최상의 트랙션과 우수한 핸들링을 자랑하는 스포츠 디퍼렌셜 (Sports differential) 등을 탑재했다.

  

  디자인은 낮게 위치한 팔각형 싱글프레임에서 후방까지 스포티하면서도 유려하게 흘러가는 라인에 S 모델만의 요소를 더했다. 앞쪽 그릴과 차량 뒤편 SQ5 배지를 기본으로 적용해 한눈에 S 모델임을 알아볼 수있도록 했다. 앞뒤 범퍼 액센트, 그릴, 루프레일 및 윈도우 몰딩 등에 블랙 패키지를 적용해 S 모델만의 스포티한 감성도 더했다. 여기에 일체형 듀얼 배기파이프 디자인,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가 적용된 21인치 5-더블 스포크 V-스타일 휠 등도 포함됐다. 특히,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OLED 테일램프는 보다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실내는 카본 아틀라스 인레이와   블랙 헤드라이닝, 유광 블랙 센터콘솔 액센트, S 엠블럼이 새겨진 파인 나파 가죽 S 스포츠 시트, 알루미늄 페달, 등 S 모델의 스포티함과 앰비언트 라이트(멀티컬러) 및 도어 엔트리 라이트 등 아우디만의 세련된 고품격 감성 품질을 고스란히 담았다. 또한,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에 패들 시프트 및 열선이 내장된 3-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을 비롯해 앞 좌석의 냉온장 컵홀더, 뒷좌석 벤치 시트 플러스, 뒷좌석 선셰이드 등을 적용해 탑승자에게 안락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520L의 넓은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보다 기능적인 편리함을 높였다.

  

  더 뉴 아우디 TFSI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프리센스 시티 등이 탑재된다. 또한, 360° 서라운드 뷰 카메라 및 파크 어시스트,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를 돕는다.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 및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도 탑재된다. 이 밖에도,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무선 충전, 아우디 커넥트, 뱅앤올롭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 등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두루 갖췄다. 
  
  더 뉴 아우디 SQ5 TFSI의 가격은 9,125만8,000원이다.(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X3 M40i 나와! 고성능 SUV, 더 뉴 아우디 SQ5 TFSI 출시

• 

  푸조의 대표적인 C세그먼트 해치백, 푸조 308 3세대의 유럽 기준 세부 스펙과 가격이 공개됐다. 푸조 308은 콤팩트한 크기와 쫀득한 주행감각으로 폭스바겐 골프와 함께 유럽산 해치백을 대표하는 모델이다. 

  

  3세대로 거듭난 신형 푸조 308은 최근 페이스 리프트를 단행한 푸조 3008 SUV의 디자인 언어를 대폭 반영했다. 가장 큰 변화점은 푸조의 새로운 엠블럼이 적용된 전면부다. 새로운 디자인의 엠블럼과 프론트 그릴이 어우러져 스포티한 이미지를 전해준다. 특히 이전 모델 대비 지면을 향한 보닛의 기울기 각이 낮아져 보다 공격적인 자세를 갖췄다.

  

  헤드램프와 리어램프를 잇는 두드러진 벨트라인과 우람해진 뒤펜더는 차체를 보다 과격하게 보이게 하는 중요한 요소다. 후면부의 디자인 변화도 극적이다. 루프 스포일러, 하단 범퍼 좌우 끝에 배치된 각진 형태의 배기 머플러팁이 레이시함을 뽐낸다. 기존 모델에 적용됐던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한 리어램프 디자인은 그대로 이어지지만 형태가 보다 날렵해졌다.

  

  이전 세대보다 55mm 늘어난 휠베이스로 실내 공간이 넓어졌다. 기본 적재 용량은 412L로 동급 경쟁모델 대비 가장 넓은 적재용량을 갖췄다. 실내 레이아웃은 최신 푸조의 디자인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10인치 메인 디스플레이 패널을 기본으로 운전자를 향한 다양한 버튼은 운전 집중도를 높여준다. 조종간을 닮았던 기존 기어 변속기는 버튼식으로 변경됐다.

  

  유럽 출시 기준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선택할 수 있다. 변속기는 모두 8단 자동을 사용한다. 가솔린의 경우 3기통 1.2L로 128마력을 내며, 디젤은 4기통 1.5L로 130마력을 낸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결합했다. 배터리용량은 12.4kWh로 약 60km 정도를 주행할 수 있다. 

  가격대는 영국 파운드 기준 2만 4,000파운드(한화 약 3,750만원)부터 3만 파운드(한화 약 4,690만원)로 형성돼 있다. 본격적인 유럽 판매는 올 12월부터며, 푸조를 국내 수입하는 한불모터스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도입 시기는 내년 중이다.

  

  3세대 푸조 308 세부 스펙 및 가격 공개. 국내는 내년쯤 출시 예정

• 

  현대자동차가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사전계약을 7월 1일(목)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180마력(PS), 최대토크 27.0kg·m의 스마트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출력 44.2kW, 최대토크 264Nm의 구동 모터가 조합된다. 시스템 최고출력 230마력(PS), 시스템 최대토크 35.7kg·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최대 15.3km/l다.(5인승, 17인치 휠, 2WD 기준) 

  

  현대차는 싼타페 하이브리드를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캘리그래피 세 가지 트림으로 운영한다.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3,557~3,607만 원, 프레스티지 3,811~3,861만 원, 캘리그래피 4,271~4,321만 원 범위에서 책정된다.(세제 혜택 적용 전 개별소비세 3.5% 기준, 최종 가격은 본 계약 시점에 공개)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10.25인치 내비게이션,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레인센서, 자외선 차단 전면유리 등 고객 선호가 높은 사양을 기본화하고, 하이브리드 전용 17인치 휠과 타이어를 적용했다. 아울러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차량을 구성할 수 있도록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다.

  

  프레스티지 트림은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충돌방지 보조(RCCA), 안전 하차 보조(SEA), 후석 승객 알림(ROA)을 기본 적용해 탑승객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한다. 
  
  캘리그래피 트림은 하이브리드 전용 19인치 휠ㆍ타이어, 프레스티지 트림과 차별화된 디자인의 전면부 그릴ㆍ후면부 차량 하부 보호판(스키드 플레이트), 차체 색상과 동일한 색상의 클래딩으로 고급스러운 외관을 갖췄으며, 현대 디지털 키, 스마트폰 무선 충전, 220V 인버터를 기본화해 편의성을 높였다.
  
  <싼타페 하이브리드 상세 제원>

  

   

  

  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시작, 연비는 최고 15.3km/l

• 

  기아가 2022년형 쏘렌토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기아는 The 2022 쏘렌토에 신규 엠블럼을 적용하고,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적용했다. 

  

  기존 선택사양으로 운영해 온 LED 실내등(맵램프, 룸램프, 러기지램프)을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주력 트림인 노블레스 트림과 최상위 시그니처 트림엔 프리미엄 스티어링 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등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시그니처 트림에는 추가로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고속도로/자동차 전용도로 안전구간/곡선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 기능을 기본 적용했다.(노블레스 트림도 내비게이션 적용 시, 해당 기능 지원) 

  

  아울러 쏘렌토의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그래비티를 디젤 엔진 모델까지 확대 운영한다. 20인치 블랙 알로이 휠과 볼륨감 있는 그래비티 전용 가죽시트를 비롯해 주요 외장 포인트를 블랙 색상으로 적용해 한층 더 강인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The 2022 쏘렌토의 가격은 2.5L 가솔린 모델 트렌디 2,958만 원, 프레스티지 3,252만 원, 노블레스 3,552만 원, 시그니처 3,846만 원 그래비티 3,944만 원이며, 2.2L 디젤은 트렌디 3,056만 원, 프레스티지 3,351만 원, 노블레스 3,650만 원, 시그니처 3,944만 원, 그래비티 4,043만 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2022년형 기아 쏘렌토 출시, 그래비티 트림 디젤까지 확대

• 

  볼보가 전기차 브랜드 전환을 선언한 지 몇 개월 지나지 않아 바로 순수 전기 SUV 플래그십에 대한 콘셉트 디자인을 공개했다.

  30일(현지시각) 볼보는 EV 전용 플래그십 SUV 콘셉트를 공개하고 자사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담은 전략까지 함께 공개했다.

  

  볼보가 공개한 이번 콘셉트카의 차명은 딱히 정해지지 않았다. 그저 ‘볼보 리차지 콘셉트’로 명명되었는데, 볼보는 이 차를 ‘향후 전기차 디자인의 시작점’이라고 표현했다. XC60이나 XC90보다 더 급진적으로 다듬어진 볼보 리차지 콘셉트는 최소한의 볼보 디자인을 더 확대하여 불필요하 요소를 완전히 제거한 고정밀 디자인을 표방한다.

  

  전면부 그릴은 그동안 볼보의 상징처럼 여겨져 왔던 엠블럼과 방패형 구조를 갖추고 있고, 토르의 망치라는 애칭으로 더 잘 알려진 헤드램프의 데일라이팅도 그대로 삽입되어 있다. 크로스컨트리를 표방해온 이전의 XC모델의 디자인 특징이었던 두툼한 록업패널도 여전히 크게 삽입되어 있다. 리어뷰는 철저하게 볼보의 과거 디자인을 따르는 듯 하면서도 군더더기를 배제해 미래차의 형상을 한껏 보여주고 있다.

  

  리어램프도 이전 볼보의 트렁크 안쪽으로 파고드는 붉은색 라이팅을 살렸고, 급진적으로 내리 꽂는 리어 윈도우 글라스는 XC시리즈의 그것과 사뭇 닮은 듯 하다. 특히 미려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에는 미래차의 맛을 한껏 살려주는 태양광 패널도 삽입되어 있다. 주목할 만한 하이라이트는 파노라마 유리지붕 앞에 삽입된 라이다 센서다. 볼보는 이 라이다 센서를 향후 자사의 모델에 모두 기본 장착하도록 한다는 기조를 밝힌 바 있다.

  

  실내는 공간감을 강조한 플로팅 타입 시트를 채택했고,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는 바닥에 장애물이 거의 없는 평평한 시트 디자인을 넣었다. 수어사이드 도어 방식으로 열리는 1열과 2열 문은 실제 양산차에도 적용될지 의문이지만 스티어링 휠과 1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장착된 미니멀한 대시보드는 그대로 남을 확률이 높아 보인다.

  

  이번 볼보 리차지 콘셉트의 디자인 책임자인 로빈 페이지(Robin Page)에 따르면 “인테리어는 우리의 최신 사용자 경험 기술과 아름답고 지속가능한 천연 소재를 사용한다. 하나의 예술작품 그리고 방 안에 개별 가구로 단독 사용할 수 있을 정도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볼보의 이번 콘셉트카가 실제 양산으로 이어지는데에는 그다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전망이다. 볼보는 2022년을 이 차의 양산형 모델 데뷔시점으로 삼았기 때문에 앞으로 몇 달에 걸쳐 더 많은 볼보 뉴스가 쏟아질 전망이다.

   

  

  

  

   

  

  볼보, 차세대 EV 플래그십 SUV 디자인 콘셉트 공개

• 

  올 해 디지털 렌더링 형식으로 공개된 미니의 콘셉트카, 미니 어바넛이 실물로 제작됐다. 미니 어바넛은 미니가 생각하는 미래 EV에 대한 철학을 담고 있는 모델이다. 그간 미니가 생산해 내지 않았던 MPV 형식을 지닌 콘셉트카라 공개 당시 자동차 업계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에 한발 더 나아가 미니는 최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이벤트를 위해 미니 어바넛을 실제 크기의 쇼카로 제작해 공개했다. 디지털 세상에서만 공개했던 모델을 실제로 구현해낸 미니의 행보에 혹시 양산형 모델을 개발하려는 의도가 숨어 있지 않나 궁금증을 자아낸다.

  

  하지만 아쉽게도 미니는 미니 어바넛의 양산계획에 관해선 선을 그었다. 미니 어바넛은 모델 자체로서의 의미보다 미니가 앞으로 추구할 미니 실내 공간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담아내기 위해 제작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는 모양새다.

  

  미니 어바넛은 4.46m의 길이로 미니 컨트리맨보다 조금 더 길다. 실내는 '미니 모번트'라는 기조 아래 총 3가지의 콘셉트로 이뤄져있다. 첫번째 모드는 'Chill'로 자동차가 주행하지 않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모드로 편안한 라운지를 지향한다. 두번째 모드인 'Wanderlust'는 미니 어바넛이 완전 자율주행을 할 때로 미래 모빌리티의 공간성에 대한 비전을 담고 있다.

  

  마지막 모드인 'Vibe'는 미니 어바넛이 자동차를 넘어 하나의 공간으로써 주변과의 어울러짐을 표현하는 것이다. 특히 개방형 프론트 윈드 실드와 휠, 범퍼 등에 사용된 그래픽 이퀄라이저 디스플레이는 어바넛과 도심 공간의 조화를 표현했다.

  

  디지털이 아닌 실제로 살펴본 미니 어바넛은 독특한 외관과 함께 실내를 장식한 다양한 친환경 소재도 눈길을 끈다.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추구하는 실내는 최소한의 요소를 최소한의 소재로 마무리해 깔끔하고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를 풍긴다. 미니 어바넛을 통해 투영된 다양한 디자인, 소재, 공간 활용성 등은 2023년 4세대로의 풀체인지를 앞둔 미니 모델에 사용될 예정이다.

  

  실제 쇼카로 제작된 미니 어바넛 콘셉트. 양산형 개발 시작?

• 

  2022년형 기아 스팅어가 미국 IIHS 충돌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무결점에 가까운 충돌 평가였지만, 유아용 시트 장치가 옥에 티였다.

  

  IHS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로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IIHS는 매년 출시되는 수백 대의 자동차를 테스트하는데, 충돌 안전 성능 및 충돌 예방 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탑 세이프티 픽+’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및 동승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 지지대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good)를 받아야 한다. 또한,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 테스트에서 상급(advanced) 이상을,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acceptable)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2021년형 스팅어는 ‘Poor’ 등급을 받은 할로겐 헤드램프 등의 영향으로 ‘탑 세이프티 픽’을 획득했다. 기아는 2022년형에 할로겐 헤드램프를 삭제했고, ‘탑 세이프티 픽+’ 최상위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 이외에도 주행 안전 관련 기능들이 기본 장착되는 등의 변화가 있었다.

  

  2022년형 스팅어의 평가는 전체적으로 매우 양호하다. 거의 대부분 영역에서 최고 등급인 ‘Good’을 받았다. 운전자 몸통 상해, 프로젝터 타입 LED 헤드램프에서만 ‘Acceptable’ 등급을 획득했다. 같은 LED 헤드램프지만 반사식은 ‘Good’ 등급을 받았다. 다만, 유아용 시트는 2021년형과 마찬가지로 ‘Marginal’를 받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2022 기아 스팅어, 무결점에 가까운 충돌 평가 ‘옥에 티는 유아용 시트 장치’

• 

  포르쉐가 카이엔 터보 GT(Cayenne Turbo GT)를 공개했다.
  
  카이엔 터보 GT에는 카이엔 터보 쿠페보다 92마력(PS) 높은 최고출력 650마력(PS)의 V8 4.0L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이 들어간다. 최대토크는 이전 모델보다 8.1kg∙m 증가한 86.7kg∙m이며, 정지 상태에서100km/h까지 0.6초가 단축돼 단 3.3초면 도달한다. 최고 속도는 14km/h 증가해 300km/h에 달한다.

  카이엔 터보 GT는 4인승 쿠페 모델로 특별 개발된 퍼포먼스 타이어와 모든 이용 가능한 섀시 시스템이 기본이다. 파워트레인과 섀시 역시 카이엔 터보 GT에 맞춰 특별 조정한 고유의 셋업으로, 뛰어난 레이스 트랙 성능과 함께 차량 전반에 걸쳐 조화로운 콘셉트를 완성했다. 포르쉐 테스트 드라이버 라스 케른은 카이엔 터보 GT와 함께 총 길이 20.832km의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을 7분 38초 9에 주파해 SUV 부문 공식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카이엔 터보 쿠페에 비해 카이엔 터보 GT는 최대 17mm 더 낮다. 이에 기반해, 패시브 섀시 요소와 액티브 제어 시스템을 핸들링 및 성능에 맞춰 재설계 및 최적화해 완벽한 상호 작용을 보장한다. 3 챔버 에어 서스펜션의 강성은 최대 15퍼센트 증가했으며,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의 댐퍼 특성과 파워 스티어링 플러스(Power Steering Plus) 및 리어 액슬 스티어링도 조정 적용되었다.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PDCC) 액티브 롤 스태빌라이제이션 시스템은 이제 성능 지향적인 제어 소프트웨어와 함께 작동한다. 결과적으로, ‘카이엔 터보 GT’는 고속의 코너링 구간에서도 더 정확한 턴-인 동작을 보여줄 뿐 아니라, 롤 스태빌리티와 접지력도 더욱 향상되었다. 포르쉐 토크 백터링(Porsche Torque Vectoring) 시스템은 더 높은 토크 바이어스(torque bias) 비율을 제공하며, 최적화된 프런트 액슬은 핸들링을 향상시킨다.  

  

  프런트 휠은 터보 쿠페에 비해 1 인치 더 넓고, 네거티브 캠버는 0.45도 늘어나 터보 GT 모델을 위해 특별 개발된 22인치 피렐리 P 제로 코르사(Pirelli P Zero Corsa) 퍼포먼스 타이어의 접지 면적을 더 증가시킨다. 기본 사양의 포르쉐 세라믹 컴포지트 브레이크(PCCB) 시스템은 차량의 제동력을 보장한다. 
  
  카이엔 터보 GT는 올해 말 국내 출시 예정으로 판매 가격은 2억3,410만 원이다. 모든 제원 및 옵션 정보는 국가 별로 상이하다.

  팁트로닉 S의 빠른 변속, 티타늄 스포츠 배기 시스템

  

  카이엔 터보 GT의 바이터보 엔진은 현재 포르쉐에서 가장 강력한 8기통 유닛이다. 특히, 크랭크축 드라이브, 터보차저, 연료 직분사, 흡기 시스템 및 인터쿨러 영역이 광범위하게 개선되었다. 터보 GT의 V8 엔진은 크랭크축, 커넥팅 로드, 피스톤, 타이밍 체인 드라이브 및 비틀림 진동 댐퍼와 같은 핵심적인 요소들이 터보 쿠페의 V8 엔진과 차별화된다. 이 같은 구성 요소는 출력이 650마력(PS)으로 증가하면서, 더 높아진 최대 부하와 향상된 주행 역학을 위해 설계되었다.

  

  더 빠르게 변속하는 8단 팁트로닉 S(Tiptronic S)와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 시스템 역시 조정되었으며, 트랜스퍼 케이스를 위해 추가 워터쿨링을 제공한다. 중앙에 테일 파이프가 장착된 기본 사양의 스포츠 배기 시스템은 카이엔 터보 GT만의 고유한 특징이다. 리어 사일런서를 포함한 배기 시스템은 가볍고 열에 강한 티타늄으로 제작되며, 센터 사일런서를 생략해 더욱 경량화되었다.

  카본 소재 외관과 알칸타라 인테리어 

  

  새로운 아틱 그레이(Arctic Grey) 컬러를 옵션으로 제공하는 카이엔 터보 GT는 진보적인 디자인의 뛰어난 특징들로 탁월한 역동성을 강조한다. 시선을 사로잡는 스포일러 립이 적용된 GT 전용 프런트 에이프런과 더 넓어진 측면 쿨링 에어 인테이크가 독특한 전면 디자인을 완성한다.

  

  네오다임(Neodyme) 컬러의 22 인치 GT 디자인 휠, 윤곽이 뚜렷한 카본 루프 그리고 블랙 컬러의 휠 아치는 측면 디자인을 강조한다. 루프 스포일러의 카본 사이드 플레이트는 GT 모델 전용이며, 확장 가능한 리어 스포일러 립은 터보 모델보다 25mm 더 넓어져 최고 속도에서 다운 포스를 최대 40kg까지 증가시킨다. 후면 디자인은 카본으로 제작된 디퓨저 패널로 마무리된다.

  처음 선보이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카이엔 터보 GT’의 스포티한 특성은 기본 사양의 첨단 장비들과 확장된 알칸타라 인테리어를 통해 더욱 강조된다. 8방향 조절 가능한 프런트 스포츠 시트와 스포츠 리어 시트 시스템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며, 네오다임 또는 아틱 그레이 컬러 적용이 가능한 타공 처리된 GT 전용 알칸타라 시트 센터 패널, 그리고 헤드레스트의 ‘터보 GT’ 레터링을 함께 제공한다. 전형적인 포르쉐 스포츠카처럼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에는 12시 방향에 옐로우 컬러 포인트가 적용된다. 트림에 따라 엑센트 스트립은 매트 블랙으로 마감된다. 
  
  향상된 성능,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카이엔의 새로운 작동 방식을 갖춘 차세대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 시스템이 카이엔 터보 GT에 탑재된다. PCM 6.0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 지원은 물론, 애플 뮤직과 애플 팟캐스트를 유기적으로 완벽하게 통합시켰다. 포르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를 포함한다.

  

  포르쉐, 뉘르 신기록 달성한 카이엔 터보 GT 공개 ‘제로백 3.3초’

• 

  제네시스가 준비 중인 콤팩트 SUV, GV60의 순수전기 모델이 한 해외 자동차 언론에 포착됐다. 제네시스 순수전기 GV60은 모기업인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차세대 순수전기 전용 플랫폼, E-GMP를 사용하는 첫번째 제네시스 모델이다.

  현재 E-GMP를 사용한 모델은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가 있다. 제네시스는 둘 중 EV6와 유사한 쿠페형 루프라인을 지닌 형태로 GV60를 개발 중인 것으로 보인다. 두꺼운 위장막이 씌어져 있어 자세한 디자인을 살펴볼 수 없지만 슬로핑 루프라인에 날렵하게 마무리한 후면부가 눈에 띄기 때문이다.

  

  전면부를 살펴보면 제네시스의 패밀리룩인 두 줄의 헤드램프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됨을 확인할 수 있다. 순수전기차인 만큼 제네시스 내연 기관 모델이 지닌 대형 프론트 그릴 대신 작아진 형태의 라이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실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아이오닉5와 EV6에 적용된 듀얼 스크린을 바탕으로 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브랜드급에 맞에 인테리어 마감을 고급스럽게 가져갈 것으로 추측된다.

  

  제네시스 GV60에는 EV6와 동일한 77.4kWh의 전기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EV6 GT와 동일한 580마력대의 고성능 모델도 예상된다. 제네시스 GV60은 800V 고전압 시스템을 적용해 최대 350kW의 초고속 충전기를 사용해 충전할 수 있으며,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20분 내외의 충전 시간이 걸린다.

  

  제네시스 순수전기 GV60 포착. 올 하반기 등장 예고

• 

  최근 정보공개 플랫폼 톈 얀차에 따르면 화웨이가 신체 움직임으로 차량을 소환하는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자동차 및 기타 장치를 위한 기술특허로 출원시기는 2020년 12월이다.

  화웨이는 자사의 기술 특허를 스스로 자동차를 만들어 반영하기 보다는 제조업체들에 기술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략을 펼치고 있는데, 이번 기술 특허 역시 그런 방향성과 일치한다.

  화웨이가 출원한 기술 특허의 내용을 보면 대략 다음과 같다. 좁은 공간에서 차량 문이 열리지 않아 차량이나 다른 사람에게 손상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하면 사용자는 차량 주변에서 신체 움직임으로 일정거리에서 차량을 소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이 기술은 우리에게는 현대차가 앞서 보여준 것과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아 보인다. 다만 화웨이는 ‘신체 움직임’이라는 것 그리고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 기술로 차량의 이동을 실현한다는 점에서는 차이가 있다.

  화웨이는 이 기술을 자사의 자동차용 운영체제인 ‘하모니 OS’에 탑재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아울러 하모니 OS는 올해 말부터 자동차 제조업체들에 공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우선 BAIC 그룹의 EV 브랜드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이 모델들은 중국 내수시장을 타겟으로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화웨이는 자동차 제조에 직접 뛰어들 가능성을 다시한번 부인했다. 28일 중국 언론 정췐스바오왕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백인회와 창청자동차가 주최한 '신기회 신생태계-중국자동차산업발전고위포럼'에 참석한 화웨이 스마트카솔루션BU 마케팅 및 판매 서비스부 츠린춘 총재는 "자동차와 스마트폰은 매우 다르다"며 "화웨이는 아직 자동차를 제조할 역량을 갖고 있지 않으며 자동차 기업의 지분을 갖거나 투자할 확률이 1%도 없다"고 강조했다.

  

  화웨이 차량 소환 관련 특허, 하모니 OS에 탑재할 것

• 

  BMW i3가 2021년 7월을 마지막으로 미국에서도 생산이 종료되어 이제 완전한 단종의 길로 들어선다.

  BMW 팬 페이지인 ‘BMW 블로그’에 따르면 i3의 생산종료가 되는 7월 기점으로 딜러에게 공급되는 물량은 사라진다는 것이다.

  BMW i3 단종은 지난 해부터 알려지기 시작해 생산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간간히 생산 슬롯을 확보해 마지막 고객 주문 물량에 대응하고 있었다. 하지만 생산이 완전 종료되는 시점에서는 앞으로 주문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 되는 셈이다.

  

  BMW i3는 2013년 i8과 함께 대단히 주목을 받으며 시장에 데뷔무대를 가졌다. BMW i3는 자동차 분야에서도 가장 발전된 프로젝트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였는데, 당시로선 희귀했던 완전한 탄소 섬유 프레임 위에 만들어진 BMW 최초의 차량이기 때문이었다.

  특히 인테리어 소재를 재활용 소재들을 다수 사용해 친환경차라는 컨셉트에도 부합하도록 만들었으며, 배터리 용량도 업그레이드하면서 생명연장에 대한 꿈을 꿀 수 있었다. 하지만 차체 프레임이 담을 수 있는 배터리 용량의 한계와 더불어 여러 소재를 고가부품으로 꾸미는 바람에 생산성을 답보할 수 있을 정도의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또 여러 경쟁자들이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대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면서 전기차로서 가장 중요한 주행거리 측면에서 뒤진다는 평가를 받으며 단종을 결정하게 된 것. BMW i3는 아쉬운 뒷맛을 남기며 단종의 길로 접어들었지만 BMW의 도전정신을 상징하는데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차로 남을 수 있을 법 하다.

  

  BMW i3 아듀! 2021년 7월로 생산 종료

• 

  람보르기니의 모터스포츠 사업부인 스콰드라 코르세(Squadra Corse)가 2022년부터 유럽 대륙에서 열리는 람보르기니 시리즈에 출전할 레이스 카인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Huracán Super Trofeo EVO2)를 선보였다. 모터스포츠 전담 디자인 센터인 센트로 스틸레(Centro Stile)가 개발해 낸 급진적인 공기역학적 정교함과 완벽한 디자인 덕에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는 2021년에 13번째 시즌을 맞이한 원-메이크 시리즈 역대 최고의 고성능 버전이 됐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 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은 “스콰드라 코르세가 페블 비치에서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를 공개한 지 7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신형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를 내놓으며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우라칸은 브랜드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 중 하나이며, 슈퍼 트로페오는 그 성공에 크게 기여한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2009년 이래로 950명의 선수가 슈퍼 트로페오 경기에서 경주를 했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트랙에서 총 310시간 넘게 경쟁했다. 람보르기니의 최고기술경영자(CTO) 마우리치오 레기아니(Maurizio Reggiani)는 “슈퍼 트로페오 경기는 양산차와 GT 카 모두의 기술 및 공기역학 솔루션을 테스트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고 설명하며,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를 통해 람보르기니는 한 단계 더 나아갈 것이라 확신한다. 올해 람보르기니가 레이스 기반의 우라칸 400대 생산을 돌파한 만큼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를 통해 몇 년 안으로 500대 생산에 도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콰드라 코르세와 센트로 스틸레가 신형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를 개발하면서 가장 중점적으로 고려한 요소는 공기역학과 디자인이다.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의 전면 범퍼 끝엔 육각형의 새로운 LED 헤드램프와 탄소섬유 핀이 결합되었으며 우라칸 STO와 유사한 '오메가 립(Omega Lip)'이 장착됐다. 새로운 에어 커튼 흡입구는 공기 흐름을 최적화해 공기 흐름을 차체 측면에 밀착시켜 다운포스를 높이도록 했다.

  

  차량 후면에는 미니멀리즘과 가벼움에서 영감을 받은 커다란 탄소 섬유 스포일러가 적용됐으며, 테일라이트를 감싸고 있는 프레임은 쿤타치의 디자인에서 계승됐다. 디퓨저는 공기역학적 부속을 재설계해 아치형 탄소 섬유 범퍼와 조화롭게 연결된다.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센터 본부장 밋챠 보커트(Mitja Borkert)는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는 '레이싱 인 스타일(Racing in style)'이라는 개념을 통해 탄생했다”며 “레이싱 인 스타일은 레이스 차량 특유의 공격적인 스타일과 과거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DNA를 결합하겠다는 뜻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덧붙여서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의 디자인은 차세대 양산차의 디자인 요소를 부분적으로 예측하는 미래지향적인 미학 접근 방식으로 설계됐다”고 말했다.

  

  람보르기니는 앞서 언급한 후면 공기역학적 차체 구성 요소에서 플라스틱 소재를 탄소 섬유로 교체하며 주행 비용 측면에서 최대의 지속 가능성을 유지했다. 또한 리어 펜더는 최적의 표면 연속성을 위해 측면 스포일러의 일부를 포함하는 단일 요소로 구성된다.

  더욱 발전된 디자인과 더불어 차량의 성능 역시 강해졌다. 강철 소재의 프론트 디스크는 380mm에서 390mm로 늘어났으며, 새 캘리퍼는 새로운 디자인과 더 큰 표면적을 가진 패드를 수용한다.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는 5.2리터 자연 흡기 V10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620마력을 뿜어내며, 6단 X-Trac 시퀀셜 타입의 변속기가 후륜과 연결되어 있다.

  

  람보르기니의 모터스포츠 책임자인 조르지오 사나(Giorgio Sanna)는 "슈퍼 트로페오는 전문 드라이버 및 일반 운전자들도 흥미롭게 주행할 수 있는 차량으로 람보르기니만의 레이스 개념의 밑바탕이 되는 차”라며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역시 모든 운전자가 간편하게 컨트롤할 수 있는 동시에 레이스 시 운영 비용 측면에서 많은 이점을 가져다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의 공식 판매 가격은 25만 유로이며, 람보르기니는 2022년 초부터 기존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전용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극강의 공력성능으로 무장한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공개

• 

  오는 7월 9일(한국시간) 마블스튜디오의 신작 영화 '블랙위도우'(Black widow)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블랙위도우'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4의 첫번째 영화이자, 블랙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조헨슨 분)가 등장한지 11년 만에 첫 솔로 영화다. 특히 이번 영화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블랙 위도우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개봉전부터 국내외 마블 스튜디오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다.

  

  그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는 영화 내용 뿐 아니라 영화에 등장하는 자동차에 관한 관심도 매우 컸다. 현재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대성공에 밑바탕이 된 '아이언맨' 시리즈의 주인공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는 아우디의 R8 모델을 사용했고, '어벤저스'에서는 혼다 NSX 콘셉트, '블랙펜서'에서의 렉서스의 LC 500, '닥터스트레인지'에서 람보르기니 우라칸 등이 등장했다. 국내 기업인 현대자동차는 '앤트맨 앤 와스프'에 벨로스터를 제공해 모델 인지도를 넓히는데 큰 기여를 했다. 

  

  '블랙 위도우'에서는 BMW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를 제작하는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와의 협력을 통해 최신 모델인 BMW X3를 제공했다. BMW X3는 주인공인 나타샤 로마노프와 조연인 옐로나 벨로바(플로렌스 퓨 분)가 열연한 자동차 추격신의 메인 자동차로 등장한다. 

  

  영화에 사용된 BMW X3는 올 해말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현행 BMW X3(G01)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내외관 디자인을 변경했고, 파워트레인을 손봐 출력과 효율성을 높인 모델이다. 영화에 사용된 BMW X3는 직렬 6기통 엔진을 사용하는 BMW X3 M40i를 바탕으로 영화에 맞게 튜닝한 모델이다.

  

  BMW는 또한 BMW X3와 함께 BMW 2시리즈 그란쿠페 역시 투입했다. BMW 측은 날렵하게 빠진 쿠페라인의 세단 BMW 2시리즈 그란쿠페가 주인공 블랙 위도우와의 이미지가 딱 맞아 떨어져 최상의 궁합을 보여줬다고 자평했다.

  한편 BMW는 영화 개봉 시기에 맞춰 BMW 본사가 위치한 독일 뮌헨에 영화에 직접 사용되며 스텐트 액션을 선보인 실제 BMW X3를 전시할 예정이다.

  

  부분변경 BMW X3, 블랙위도우와 스크린 누빈다

• 

  BMW 신형 2시리즈 쿠페가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굿우드 페스티벌(Goodwood Festival of Speed)은 영국에서 열리는 자동차 축제로 매년 개최된다. 사유 서킷의 일부를 개방해 레이스를 펼치는데, 언덕을 오르는 이벤트가 가장 유명하다. 특히, 보기 힘든 클래식카 다수를 볼 수 있고, 신차 출시 전 최초 공개되는 경우도 빈번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행사다. 작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행사가 취소됐지만, 올해는 7월 8일 정상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BMW는 신형 2시리즈 쿠페의 실차를 M 타운(M Town)에서 공개 후, 힐클라임 이벤트에서 주행하는 모습을 최초로 선보일 듯하다. 세부 모델은 M240i와 230i로 추정된다. 힐클라임 이벤트에는 고성능 M240i 모델 출전이 예상된다.

  

  BMW는 지난달, 이미 신형 2시리즈 쿠페에 대한 정보를 일부 공개했다. M240i에는 직렬 6기통 3.0L 가솔린 터보 엔진이 얹히며, 8단 자동 변속기와 매칭된다. 수동 변속기를 제공할지에 대해선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엔지니어들은 신형 2시리즈의 차체 강성을 높이고 자세는 낮춰 더 스포티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한, 일부 수정된 스티어링 시스템은 더 날카로운 핸들링을 구현하며, 운전자에게 정직한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판매 중인 2시리즈는 4도어 그란쿠페 사양이다. 파워트레인은 총 3종으로 2.0L 디젤 엔진의 218d,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의 220i, M235i xDrive로 이루어져 있다. 모두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리며 M235i를 제외한 모든 모델은 앞바퀴굴림 방식을 사용한다.

  

  BMW 신형 2시리즈 쿠페 굿우드서 공개한다… M240i, 230i 예상

• 

  메르세데스-벤츠가 새로운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공식적인 입장은 아니지만, 한 해외 자동차 언론에 따르면 최근 CLE의 상표권 갱신과 CLE로 추측되는 중소형 컨버터블 테스트카의 포착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의 CLE-클래스는 C-클래스, E-클래스 쿠페와 카브리올레, 현재 단종된 SLC-클래스를 통합한 새로운 클래스다. SL-클래스의 리뉴얼 계획에 따라 준비 중인 메르세데스-벤츠 CLE-클래스는 판매량이 높지 않은 중소형 세단의 니치모델을 한 클래스로 묶어 모델 포트폴리오 효율성을 추구하려는 목적으로  추측된다.

  

  CLE-클래스의 구체적인 제원은 아직 확인된 바가 없지만 MR-2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MR-2 플랫폼은 4기통, 6기통 엔진을 모두 얹을 수 있고, 전기화 파워트레인도 사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겸비했기 때문에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차체 형식 또한 2+2의 쿠페 또는 컨버터블 형태를 모두 취할 것으로 예상되는 CLA와 CLS-클래스와의 간섭을 피하기 위해 4도어 패스트백 쿠페 형태는 제외된다. CLE-클래스는 SL-클래스가 출시된 후 2년 내인 2023년 내에 공개될 것으로 추측된다.

  

  MB의 새로운 라인업 CLE-클래스, 2023년 내에 선보일 듯

• 

  볼보 최초의 전기차 전용 생산공장이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리지빌(Ridgeville)에 자리를 잡는다. 오로지 전기차만을 생산하는 볼보 첫 공장이자 전기 전용 브랜드로 전환의 시발점이 될 곳이다.

  28일(현지시각) 볼보 CEO 하칸 사뮤엘손(Håkan Samuelsson)은 오토모티브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리지빌 공장이 전기차만을 생산하는 볼보 최초의 공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볼보는 전기차 전용브랜드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전기차 전용 플랫폼과 공기역학적 성능을 강조한 SUV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SUV에는 라이다 센서가 기본 장착될 예정임은 물론 안드로이드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고급 안전 중심 자율주행 기능이 기본으로 들어간다.

  차세대 XC90이라는 이 전기 SUV는 특히 퍼포먼스를 앞세운다는 특징도 있는데, 볼보의 고성능 브랜드 역사를 간직한 폴스타가 전기차 전용 브랜드로 탈바꿈하는 첫 양산모델이기도 하다.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는 최근 “미국 고객을 위한 폴스타 3가 미국에서 구축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어 이번 공장설립 계획과 정확히 맞물리는 발언을 한 바 있다.

  

  전기차 산업 분석가들은 최근 EV 수익성이 높은 판매처를 구축하는 것을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최근 미국이 중국산 자동차에 대해 27.5%라는 슈퍼 관세를 적용시켰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미국에서 생산하는 볼보 전기차는 ‘프리미엄 전기차’를 지향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브랜드가 된다는 것은 우리에게 더 많은 프리미엄 자산이 생긴다는 것”이라는 볼보 CEO의 말이 그 증거다. 모두들 인지하고 있지만 실제 행동하는 브랜드는 볼보가 유일하다. 전기차 분야에 볼보 리더십이 업계에 중요한 화두로 자리잡은 이유다.

  

  볼보, 최초 전기차 전용 공장 미국에 짓는다

• 

  폭스바겐 ID.버즈(ID.Buzz)의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최근까지 스파이샷은 테스트 뮬 형태만 발견돼, 제대로 된 외관을 확인하기 힘들었다. 이번 스파이샷은 실제 외장 디자인으로 위장막도 거의 없는 상태다.

  포착된 ID.버즈는 2017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와 비교하면, 전반적인 느낌은 잘 살렸지만 디테일한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 콘셉트카가 마이크로버스를 미래지향적으로 재해석한 모습이었다면, 실차는 현실에 많이 수긍한 모습이다.

  

  

  앞쪽은 꽤 널찍한 보닛, 그리고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크롬바가 특징이다. 헤드램프에는 LED가 적용된 듯하다. 폭스바겐 엠블럼으로 추정되는 배지 주변은 까맣게 처리되어 있다. 범퍼 아래쪽엔 격자무늬 공기흡입구가 위치한다. 
  
  옆쪽 캐릭터라인은 헤드램프 끝을 시작점으로 수평 하게 뒤쪽까지 이어진다. 두 줄을 평행하게 그어 차체가 파여있는 듯한 모습이다. 컨셉카의 캐릭터라인보다 더 선명하다. 투톤으로 도색하면 과거 마이크로버스와 비슷한 느낌이 날 것 같다.

  

  

  뒤쪽은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했던 컨셉카 대비 날을 세웠다. 테일램프는 컨셉카보다 훨씬 두껍게 디자인했다. 해치 위쪽엔 스포일러가 달려 있다. 캐릭터라인은 테일램프를 거쳐 해치까지 쭉 이어진다. 번호판은 낮은 위치에 달아 정체성을 유지했다. 
  
  ID.버즈는 내년 공개된다. 2024년형 모델로 판매는 2023년 시작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ID.4에서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전기 마이크로버스’ 폭스바겐 ID.버즈, 위장막 거의 없는 채로 포착

• 

  애스턴 마틴이 르망 LMH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은 하드코어 레이스카를 선보였다. 애스턴 마틴 발키리 AMR 프로는 애스턴 마틴 발키리를 바탕으로 오직 트랙 주행만 가능한 최강의 레이스카다. 당초 애스턴 마틴은 이 레이스카를 르망 24시의 새로운 클래스인 LMDh 출전을 위해 개발해 오고 있었지만 노선을 변경해 소수 구매자만이 트랙에서 즐길 수 있는 트랙전용 레이스카로 완성 시켰다.

  

  복잡한 레이스 규정과 일반도로 규정이라는 허들을 무시한체 제작된 이 레이스카는 휠베이스 380mm, 전면 폭 96mm, 후면 폭 115mm를 늘려 접지력을 확보했으며, 강력한 공력 파츠를 추가해 기본 모델인 애스턴 마틴 발키리 대비 길이가 260mm 더 늘어났다. 이를 바탕으로 애스턴 마틴은 두 배 이상의 다운 포스를 획득할 수 있다 주장한다.

  

  엔진은 코스워스사의 6.5L V12 엔진을 사용한다. 무게를 줄이기 위해 전기모터, 배터리 등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과감히 삭제했다. 이 엔진은 무려 11,000rpm까지 회전하며 무려 1,000마력 이상을 토해낼 예정이다. 또한 초경량 소재의 탄소 섬유 차체와 서스펜션 등을 적용해 극강의 다이어트를 이뤘다.

  

  이를 통해 애스턴 마틴은 애스턴 마틴 발키리 AMR 프로가 르망 24시가 열리는 라 샤르트 서킷을 3분 20초 대에 주파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애스턴 마킨 발키리 AMR 프로는 단 40대만 생산될 예정이며, 구매자는 트랙에서 진행되는 각종 이벤트에 초청돼 극한의 성능을 즐길 수 있다. 구매자 인도시기는 올 해 말부터다.

  

  극강의 트랙전용 레이스카. 애스턴 마틴 발키리 AMR 프로 공개

• 

  핫해치 폭스바겐 폴로 GTI가 곧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한 영국의 자동차 언론이 위장막이 거의 없는 폴로 GTI의 테스트 주행 모습을 포착했다. 폭스바겐은 지난 4월 폴로 6세대 페이스리프트를 공개했고, 포착된 모델은 이 6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바탕으로 동력과 공력성능을 강화한 모델이다.

  

  양산형에 가까워 보이는 6세대 페이스리프트 폴로 GTI를 보면 앞서 공개된 티저 이미지와 포착된 테스트카를 통해 유추한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다. 날렵하게 재디자인된 헤드램프와 허니콤 그릴로 채워진 더욱 커진 하단 범퍼는 고성능 모델의 공격적인 이미지를 풍긴다.

  

  후면부는 앞 서 공개된 폭스바겐 골프 GTI에 많은 영감을 받았다. 위장랩핑이 씌어져 있는 리어램프의 디자인과 전체적인 이미지가 굉장이 유사하다. 배기 머플러팁은 좌우 양쪽이 아닌 한쪽에 2개가 위치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출시 국가에 따라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은 아직 폴로 GTI의 구체적인 성능제원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부분변경 모델인 만큼 큰 틀은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4기통 2.0L 터보엔진을 사용해 200마력 가량을 낼 것으로 보이며 7단 듀얼클러치 방식의 변속기와 함께 6단 변속기도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먼저 공개된 폴로 일반 모델과 동일하다. 10.25인치 디지털 계기 패널과 9.2인치 메인디스플레이 패널이 사용되며, 2개의 USB-C 마련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폭스바겐 6세대 폴로 GTI는 빠르면 이달 말 공개될 예정이며, 본격적인 판매는 내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폭스바겐 폴로 GTI 포착. 이달 말 공개 예정

• 

  영국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인 롤스로이스가 특별한 콜렉션을 선보였다. 롤스로이스 레이스와 던으로 제작한 롤스로이스 레이스 & 던 랜드스피드 콜렉션은 지상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 기록을 측정하는 랜드스피드 레코드의 전설 조지 이스턴 대위를 기리는 모델이다.

  

  랜드스피드 레코드는 광활지에서 자동차의 최고속을 측정하는 이벤트다. 조지 이스턴 대위는 1938년 9월 16일 항공기 엔진을 사용한 선더볼트라는 자동차를 제작, 랜드스피드 레코드 575.335km/h라는 엄청난 속도를 기록했다. 

  

  이스턴 대위는 최고속을 기록한 선더볼트에 롤스로이스에서 제작한 V12 항공기엔진을 사용했다. 영광의 순간을 함께했던 롤스로이스는 이를 기리기 위해 특별 모델을 제작한 것이다. 롤스로이스 랜드스피드 콜렉션은 레이스는  35대, 던은 25대만 한정 생산할 예정이다.

  

  두 특별 모델은 당시 랜드스피드 레코드가 펼쳐졌던 보네빌 소금평원에서 영감을 받은 은색빛이 감도는 파란색과 블랙 다이아몬드 투톤 컬러를 사용한다. 실내에는 이스턴 대위가 기록을 세운 날짜와 최고속 기록이 스타라이트 옵션이 적용된 천장에 새겨져 있다.

  

  또한 내부 아날로그 시계에도 아래에도 최고속 기록이 각인돼 있고, 글러브 박스 위 대시보드 패턴을 소금사막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 했다. 또한 실내 곳곳에 사용한 포인트 컬러는 이스턴 대위가 프랑스와 영국에서 받은 메달의 컬러에서 영감을 받아 사용했다.

  

  지상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를 기리다. 롤스로이스 레이스&던 랜드스피드 콜렉션

• 

  볼보가 자사의 플래그십 SUV XC90에 라이다 장비를 표준장비를 내년부터 장착하기로 결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현지시각) 볼보는 자사의 SUV XC90에 라이다 센서 장비를 표준 장착하기로 결정했다.

  라이다 센서 등을 기본 장비로 채택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차량의 기본 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다. 이러한 결정은 XC90에 대한 상당한 자신감과 안전에 대한 브랜드의 치밀한 전략이라는 평가다. 아울러 업계의 일부에서는 자율주행으로 가는 ‘분수령(watershed moment)’되는 순간이라고도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

  볼보의 라이다 센서 장비 표준 탑재는 테슬라로 대표되는 주행시스템용 카메라와 소프트웨어로서 자율주행을 하는 집단과 정확히 나뉘어지고 있다. 현재 자율주행 장비 부문에서 두 방식이 크게 대별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볼보 라이다 센서 장비는 자율 주행 자동차 센서 스타트 업인 루미나 테크놀로지(Luminar Technologies Inc)에서 공급한다. 이 회사는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볼보를 위한 장비를 제작하며,  2022 년에 판매될 전기 XC90 SUV에 볼보의 소프트웨어와 함께 이리스 라이다(Iris lidar) 및 센티널(Sentinel) 소프트웨어를 볼보 자동차에 공급할 것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이 기술은 교통상황에 대한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는 것을 넘어 볼보가 추구하는 안전장비의 성능을 향상시키는데에 주력한다. 특히 레이저 광 펄스를 사용하여 주변 상황에 정밀한 렌더링을 스스로 그려내며 첨단 주행안전 지원 시스템은 물론 완전히 자동화된 장애물 감지기술과 회피능력을 가능하도록 만들 수 있다.

  

  "이 하드웨어를 표준으로 사용함으로써 우리는 무선으로 안전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고급 자율 주행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습니다."라고 볼보 자동차의 CEO 인 하칸 사뮤엘손(Hakan Samuelsson)이 성명서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볼보 XC90 라이다 센서 2022년부터 표준 장착한다

• 

  페라리가 미드리어 엔진을 장착한 2인승 베를리네타의 최신작, 296 GTB를 페라리 소셜 미디어 및 웹 채널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했다. 296 GTB는 한계 상황뿐 아니라 일상 주행에서도 순수한 감성을 보장하는, 운전의 재미(fun behind the wheel)라는 개념을 완벽히 재정의한 차라 할 수 있다.

  

  296 GTB는 새로운 타입의 엔진을 선보이며 페라리 혁신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진 8기통, 12기통 엔진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296 GTB 엔진은 663마력(cv)의 120° V6 엔진으로 추가출력 122kW(167cv)를 전달할 수 있는 전기모터와 결합돼 있다. 총 830마력을 발휘하는 본 엔진은 로드카에 적용된 첫 6기통 엔진으로 전례 없는 성능과 짜릿하고 독특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페라리 전통에 따라 그란 투리스모 베를리네타 약자인 GTB와 함께 총 배기량(2.992L)과 실린더 수를 조합하여 만든 본 차량의 이름은 페라리에 있어서 296 GTB의 새로운 엔진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강조해 보여주고 있다.

  

  새 엔진은 단순히 296 GTB의 살아있는 심장이 아니라 페라리가 70년동안 쌓아 온 모터스포츠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V6 엔진의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65° 아키텍처가 특징인 최초의 페라리 V6는 1957년 1,500cc 디노 156 F2 1인용 차량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이어서 1958년 프론트 엔진 스포츠 프로토타입인 196 S와 296 S, 그리고 같은 해 마이크 호튼이 F1 드라이버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던 246 F1 차량에서 더 큰 배기량을 가진 버전이 등장했다.

  미드리어 V6엔진을 최초로 선보인 페라리 차량은 246 SP로, 출시된 해인 1961년과 그 이듬 해인 1962년에 타르가 플로리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1961년에는 120° V6엔진을 탑재한 156 F1으로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에서 최초의 컨스트럭터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페라리는 1981년에 처음으로 126 CK의 엔진 실린더 뱅크 사이에 터보를 장착했고, 이어서 1982년에는 126 C2에도 이를 적용했다. 이 차량은 포뮬러 원 컨스트럭터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을 획득한 최초의 터보차저 차량이 되었고 1983년에는 126 C3가 그 뒤를 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V6 터보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는 2014년 이후 모든 포뮬러 원 1인승 차량에 사용돼 왔다.

  

  296 GTB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은 놀라운 가용성과 더불어 페달 반응 시간을 0으로 단축하고, 순수 전기 eDrive 모드에서도 25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 차량의 콤팩트한 규격과 혁신적인 다이내믹 컨트롤 시스템, 정밀히 설계된 공기역학 시스템으로 인해 운전자는 놀라운 민첩성과 반응성을 즉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스포티하고 유연한 디자인, 극도로 콤팩트한 크기는 차량의 모던함을 부각하고 있으며 1963 250 LM을 레퍼런스로 삼아 단순함과 기능성의 완벽한 결합을 보여주고 있다.

  296 GTB은 SF90 스트라달레와 마찬가지로 극한의 출력과 최대 성능을 경험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경량화 옵션과 에어로 모디피케이션(aero modification, 공기역학 요소 변경)을 포함한 아세토 피오라노 패키지를 제공한다.

  

  V6 엔진과 전기모터 장착한 페라리 296 GTB 공개

• 

  기아는 24일(목) K5 연식 변경 모델 ‘The 2022 K5’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The 2022 K5는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하고,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사양을 트렌디-프레스티지-노블레스-시그니처 트림별로 기본화 하면서도 가격 인상 폭을 최소화해 매력적인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아울러 전용 디자인을 갖고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더욱 대담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구현했다. 기존에 적용된 수평 패턴의 타이거 노즈 라디에이터 그릴을 상어 이빨을 연상케 하는 샤크 투쓰(shark tooth) 패턴으로 변경했다. 이는 기존 샤크 스킨(shark skin) 그릴 디자인 콘셉트를 계승하면서도 보다 과감하고 정교하게 다듬어 고급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그릴 재질 역시 블랙 하이그로시 도장을 적용하여 강인한 인상을 더했다.

  

  트렌디 트림과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기존 해당 트림에 없던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기본 트림인 트렌디는 가죽/열선 스티어링 휠, 프레스티지는 전방 주차 거리경고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다.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모든 트림 D컷 가죽/열선 스티어링 휠 기본 적용, 렌터카 제외) 이와 더불어 노블레스 트림과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는 기존에 선택 사양으로 운영하던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을 기본 적용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The 2022 K5는 기존 대비 사양을 더해 상품성을 강화했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매력도를 높였다. The 2022 K5의 가격은 ▲2.0 가솔린 모델의 판매 가격이 트렌디 2,381만원, 프레스티지 2,631만원, 노블레스 2,822만원, 시그니처 3,092만원이며, ▲1.6 가솔린 터보 모델의 판매 가격은 트렌디 2,459만원, 프레스티지 2,749만원, 노블레스 2,940만원, 시그니처 3,171만원이다.

  

  ▲2.0 하이브리드 모델은 트렌디 2,777만원, 프레스티지 2,975만원, 노블레스 3,168만원, 시그니처 3,384만원 ▲2.0 LPI 모델은 프레스티지 2,675만원, 노블레스 2,940만원, 시그니처 3,087만원이다 (※개별소비세 3.5%, 하이브리드 세제혜택 반영기준)

  기아는 The 2022 K5 출시와 함께 다양한 구매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월 납입금을 대폭 낮춰 젊은 층의 구매 부담을 경감시키는 2030 스타트 플랜과 ▲현대카드로 선수금 결제시 36개월 기준 최저 2.2%의 특별금리 혜택을 주는 M할부 등 다양한 구매 지원 금융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기아 홈페이지(www.kia.com) 및 가까운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 엠블럼, 트림 조정한 기아 The 2022 K5 출시

• 

  포드의 전기 SUV, 머스탱 마하-E GT가 예상보다 높은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따르면, 머스탱 마하-E GT는 270마일(약 435km), 머스탱 마하-E GT 퍼포먼스 에디션은 260마일(약 418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당초 포드는 GT와 퍼포먼스 에디션의 인증 목표를 각각 250마일(약 402km), 235마일(약 378km)로 잡은 바 있다. 

  

  두 모델 모두 88kWh 배터리 팩을 사용한다. 포드 머스탱 마하-E GT는 최고출력 480마력, 최대토크 83.0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0-60마일(약 0-97km/h) 가속에 3.8초가 걸린다. 퍼포먼스 에디션은480마력, 87.7kg.m를 낸다. 0-60마일 가속 시간은 3.5초다. 

  

  GT 모델은 Miko 인서트가 포함된 스포츠 시트, 구릿빛 메탈릭 스티칭 및 파이핑, 서브우퍼가 포함된 9개의 B&O 스피커 시스템 등을 갖췄다. 퍼포먼스 에디션에는 사이드 볼스터가 확장된 회색 퍼포먼스 시트가들어간다. 또, 강력한 성능을 뒷받침하기 위한 20인치 휠과 피렐리 서머 타이어가 장착된다. 휠 안쪽에는 빨간 브렘보 브레이크 캘리퍼가 위치한다.

  

  머스탱 마하-E GT와 GT 퍼포먼스 에디션의 가격은 각각 5만9,900달러(약 6,814만 원), 6만4,900달러(약 7,383만 원)부터 시작한다. 두 모델 모두 올가을부터 순차 배송될 예정이다.

  

  ‘고성능 전기 SUV’ 포드 머스탱 마하-E GT, 예상보다 높은 435km 인증

• 

  영국의 스포츠카 제작 브랜드인 애스턴 마틴은 1913년에 시작해 110여년에 달하는 역사를 가졌다. 레이스 참가를 위한 레이싱 카 제작을 시작으로 전 세계 자동차 역사에 남은 수많은 스포츠카와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를 만들어온 애스턴 마틴은 롤스로이스, 벤틀리와 함께 영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제조사 중 하나.

  

  오랜 역사를 지닌 애스턴 마틴에는 애스턴 마틴 헤리티지 트러스트(Aston Martin Heritage Trust, AMHT)라는 특별한 부서가 존재한다. 이 부서를의 존재 목적은 오래 전 브랜드가 생산했던 클래스카를 수집하고 보존해 브랜드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함이다.

  

  최근 AMHT가 애스턴 마틴과 오랜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한 딜러사와의 협업을 통해 특별한 모델을 선보였다. AMHT가 수집한 모델이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애스턴 마틴인 A3 프로토타입에 영감을 받은 특별한 리미티드 에디션 제작을 기획한 것. 제작은 애스턴 마틴의 주문제작 전담 부서인 Q 디비전에서 담당했다.

  

  A3 프로토타입은 1921년 생산한 모델로 4기통 1.5L엔진에 최고출력 11마력을 낸 모델이다. 애스턴 마틴은 이 모델을 사용해 1923년 개최된 프랑스 그랑프리에도 참가했었다. AMHT는 2006년 남아 있는 A3 중 한 대를 수집해 출시 당시 스펙을 그대로 복원해 관리하고 있다.

  

  A3를 오마주한 특별한 모델은 애스턴 마틴 밴티지 로드스터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A3의 특징인 검은색 보디컬러를 바탕으로 황동색의 포인트 컬러를 차체 내외부에 사용했다. 또한 초기 애스턴 마틴의 엠블럼을 도어실, 센터페시아, 스피커 등에 배치해 특별한 모델임을 부각시켰다. 애스턴 마틴 밴티지 로드스터 A3는 밴티지와 동일한 메르세데스-AMG의 V8엔진을 사용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3.5초만에 도달한다.

  애스턴 마틴 밴티지 로드스터 A3는 단 3대만 제작됐으며 오는 6월 26일(현지시간) A3 제작 100주년 기념 행사에서 첫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가장 오래된 모델에 대한 오마주. 애스턴 마틴 밴티지 로드스터 A3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The new Mercedes-Maybach S-Class)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궁극의 럭셔리(Ultimate Luxury)’를 지향하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6만여 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신형은 풀체인지 모델로 세부 트림은 마이바흐 S 580 4MATIC(The new Mercedes-Maybach S 580 4MATIC)이며, 가격은 2억6,060만 원이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짧은 프론트 오버행과 S-클래스 패밀리 중 가장 긴 휠베이스, 커다란 휠로 완벽한 비율의 3-박스 세단 형태를 보여준다. 앞쪽은 크롬 처리된 핀(chromed fin)이 장착된 독특한 보닛과 3차원 트림 스트립(trim script)이 수직으로 배열된 마이바흐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및 레터링, 마이바흐 전용 프론트 범퍼 디자인이 웅장함을 드러낸다.  
  
  옆쪽은 넓은 뒷좌석 도어와 크롬 처리된 B-필러, C-필러에 부착된 마이바흐 브랜드 엠블럼, 마이바흐 전용 휠, 삼각형 창, 플러시 도어 핸들 등이 어우러졌다.
  
  뒤쪽은 2개 섹션으로 나눠진 테일램프와 마이바흐 전용 리어 범퍼 및 배기 파이프가 장착됐다. 그뿐만 아니라,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는 7가지 조합의 투톤 컬러 마감으로 고급스러운 외관을 한층 더 돋보이게 완성할 수 있다. 

  

  실내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럭셔리가 조화를 이룬다. 중앙 12.8인치 OLED 디스플레이와 3D 계기반을 포함해 총 5개의 디스플레이 스크린이 탑재됐다. 익스클루시브 패키지가 기본 적용된 시트는 정교한 다이아몬드 문양의 나파 가죽으로, 루프 라이너는 고품질 다이나미카 극세섬유로 마감되어 한층 더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더 뉴 S-클래스 롱휠베이스 모델보다 18cm 긴 휠베이스로 한층 더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무릎 공간도 최대 12cm 더 증가했다. 여기에 고품질 우드 트림으로 둘러싸여 여유로운 라운지 느낌을 자아낸다.
   
  이 밖에, 64가지의 단일 컬러 혹은 멀티 컬러를 활용할 수 있는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에 로즈 골드 화이트, 아메시스트 글로우와 같은 새로운 컬러 테마가 추가되었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에는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M176)을 탑재해 최고 출력 503마력, 최대 토크 71.4kg.m을 발휘한다. 주행 모드를 변경할 수 있는 다이내믹 셀렉트(DYNAMIC SELECT)에 ‘마이바흐(MAYBACH)’ 전용 모드가 추가되어 뒷좌석 탑승자에게 특별한 편안함을 선사한다. 마이바흐에서만 볼 수 있는 해당 모드는 전적으로 뒷좌석 승차감에 초점을 맞춘 모드로, 주행 시 쇼퍼 드라이브를 위해 가속이 더욱더 부드러워지는 특징을 보인다. 또한, 한층 부드러운 저단 변속 배치 및 2단 기어 출발 덕분에 차체 움직임이 최소화되고, 동력 공급이 원활해지며 서스펜션의 편안함을 극대화하여 훨씬 더 안락한 주행감을 느낄 수 있다.                                                          
  
  NVH(Noise, Vibration, Hardness)도 혁신적으로 감소시켰다. 유리 사이에 삽입된 필름 레이어인 IR 라미네이티드 글래스가 기본 적용되어 주행 시 바람이나 도로에서 들리는 외부 소음은 물론 적외선을 차단해 향상된 정숙성과 안정적인 실내 온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또, 타이어 트레드 내부의 폼 소재가 흡음재 역할을 하는 저소음 타이어를 기본으로 장착해 타이어 공명음을 최소화했다.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뒷좌석 탑승객에게 퍼스트 클래스에 버금가는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사양 및 럭셔리한 편의 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200만 화소 이상의 픽셀로 전보다 더욱더 선명해진 고해상도 조명 시스템을 탑재한 디지털 라이트(DIGITAL LIGHT)부터 충돌 시 뒷좌석 탑승객의 머리와 목을 보호하는 뒷좌석 에어백, 진보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까지 기본 적용되어 보다 더 안전한 드라이빙을 지원한다. 또한, 마이바흐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뒷좌석 벨트 피더(belt feeder)는 뒷좌석에 착석한 후 문을 닫으면, 자동 돌출되었다가 벨트 착용 후 원래 자리로 돌아가 편리하고 안전한 벨트 착용을 도와준다.
   
  뒷좌석 헤드레스트에는 쿠션과 함께 탑승자의 목, 어깨 히팅 기능이 내장되어 뒷좌석 탑승자에게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나아가, 뒷좌석 탑승객을 위해 이그제큐티브 시트(Executive seats)가 적용되어 등받이 각도는 최대 43.5도까지 조절 가능하며, 최대 50도까지 각도 조절이 가능한 다리 받침대도 탑재되어 버튼 하나로 시트에 편안하게 기대어 앉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쇼퍼 패키지(Chauffeur package)가 기본으로 적용되어 앞 좌석 동반석 시트를 최대 77mm 앞으로 움직여 뒷좌석 공간을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앞 좌석 헤드레스트가 조절 가능해 뒷좌석 탑승자에게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해 준다. 추가적으로, 앞 좌석 동반석 아래에서 발 받침대를 펼쳐 뒷좌석 탑승자가 다리를 편 채로 누워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아울러, 전동식 뒷좌석 컴포트 도어가 장착되어 전기 모터가 도어를 제어해 경사면에서도 뒷좌석 도어를 쉽고 편리하게 여닫을 수 있다.  
  
  앞 좌석과 뒷좌석에 기본 적용된 에너자이징 패키지는 운전자 컨디션에 적절한 6가지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실내 온도와 열선, 통풍 기능, 앰비언트 라이트, 음악 등을 조절하며 마사지 기능까지 제공해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최상의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회전 궤적을 2m가량 줄여줘 도심 지역에서 쾌적한 승차감과 고속 주행 시 민첩함을 전달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rear-axle steering)이 적용되어 주행과 주차 시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이 밖에도 2세대 MBUX가 탑재되어 있어 보다 직관적으로 차량 내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을 활용해 복잡한 교통 상황에서도 더욱 편리하게 교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본 적용된 어댑티브 뒷좌석 라이트(Adaptive rear lighting)를 통해 탑승자의 취향과 목적에 따라 실내조명의 밝기와 위치 등을조정할 수 있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상세 제원>

  

   

  

  ‘플래그십 of 플래그십’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 4MATIC 출시

• 

  제네시스의 중형 SUV GV80이 미국에서 집단 소송에 휘말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GV80을 구매한 소비자가 주행 시 위험할 정도의 진동과 스티어링 이상 현상을 호소했기 때문이다.

  23일(현지시각) 제네시스 GV80에 대한 차량 결함으로 인한 위험 그리고 위험을 인지하고도 럭셔리 SUV로 홍보했다는 이유로 플로리다의 한 법률 사무소로부터 집단 소송에 휘말렸다.

  

  이 소송은 플로리다 보카 레이턴 코윈 로(Corwin Law)의 마커스 W 코윈(Marcus W. Corwin)에 의해 제기됐다. 원고 바바로 파인스타인(Barbara Feinstein) 박사는 소송의 이유로 제네시스 GV80이 위험할 정도로 떨리고 흔들리며 왼쪽으로 기울어 달린다고 호소했다. 특히 GV80이 도로 밖으로 벗어나지 못하도록 차량을 제어하기가 매우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 문제가 시작된 시점은 시작 64km/h로 달릴 무렵부터 시작됐으며, 가까스로 목적지에 도착한 후 GV80을 신속히 제네시스 대리점에 보내 차축을 손보고 드라이브 샤프트를 교체하였으며 서스펜션을 포함한 하체 정렬을 다시 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나이지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이번 소송에 앞서 법류 대리인은 “현대차는 한국 언론과 고객 게시판에 기록된 동종의 결함 사유를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GV80을 럭셔리 SUV로 홍보하고 판매한 것은 중대한 혐의”이며 “2020년 6월 디젤 모델의 엔진 진동 문제로 판매를 일시 중단했지만 여전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덧붙이며 소송의 이유를 밝혔다.

  이번 소송은 메릴랜드 주 지방법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소송이 제네시스 판매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미지수지만 현재로선 재판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네시스 GV80 미국서 집단 소송에 휘말려, 이유는?

• 

  벤틀리가 세계 최고 권위의 힐클라임 레이스,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클라임에 출전할 벤틀리 컨티넨탈 파이크스 피크 GT3의 레이싱 휠을 공개했다. 특이하게도 이 레이싱 휠은 벤틀리와 게임 하드웨어 개발사인 파나텍(Fanatec)이 공동 개발한 것으로 실제 레이싱 뿐 아니라 레이싱 시뮬레이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탄소섬유와 마그네슘 합금 등을 사용해 만든 경량 레이싱 스티어링 휠에는 현재 주행 상태를 간략하게 표시하는 디스플레이 패널과 다양한 주행 관련 설정을 조정할 수 있는 버튼으로 구성됐다. 레이싱 스티어링 휠이라면 반드시 갖춰야할 변속용 패들 시프터, 회전식 다이얼, 방향 제어 버튼 등도 포함됐다.

  

  이 스티어링 휠은 레이싱 시뮬레이터와 완벽히 호환돼 플레이어가 시뮬레이터 설정에 따라 모든 버튼을 프로그래밍해 사용할 수 있다. 벤틀리는 스티어링 휠 패키지에 하드 운반 케이스와 함께 마운트도 함께 제공해 벽이나 책상에 고정시켜 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전원 연결시 가운데 디스플레이 패널에 벤틀리에 장착되는 시계 이미지를 띄울 수도 있다.

  

  레이싱 게임에서도 쓸 수 있는 벤틀리 레이싱 스티어링 휠 공개

• 

  포르쉐 AG가 독특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의 신형 911 GTS 모델 5종을 새롭게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되는 신형 911 GTS는 911 카레라 GTS 쿠페 및 카브리올레, 사륜구동 모델인 911 카레라 4 GTS 쿠페 및 카브리올레, 911 타르가 4 GTS 등 총 5종의 모델이다.

  

  신형 911 GTS는 터보 차저 3.0리터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을 탑재한다. 현행 911 카레라 S와 기존 911 GTS보다 30 마력 더 높은 최고출력 480마력(PS)을 발휘하며, 최대토크는 이전 모델보다 2.0kg•m 증가한 58.1kg•m이다. 8단 포르쉐 듀얼 클러치(PDK)를 장착한 911 카레라 4 GTS 쿠페는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3.3초가 소요된다. 모든 911 GTS 모델에는 PDK 대신 7 단 수동 변속기를 탑재할 수 있다.

  

  또한,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가 장착된 GTS 전용 서스펜션과 911 터보의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을 통해 더욱 강력한 성능을 보장한다. GTS에서는 최초로 이용 가능한 경량 디자인 패키지 장착 시, 더 가벼운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 풀 버킷 시트, 사이드 및 리어 윈도우의 경량 글래스, 경량 배터리, 리어 시트의 생략을 통해 최대 25kg의 무게가 절감된다. 결과적으로, 가벼워진 무게와 더 큰 다운포스를 통해 신형 911 GTS의 드라이빙 다이내믹은 한층 더 향상되었다.

  

  911 터보에서 파생된 서스펜션은 GTS에 맞춰 조정되어 차량 성능을 극대화한다. 기본 사양의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 덕분에 댐퍼는 역동적인 변화에 더욱 빠르게 반응한다. 쿠페 및 카브리올레에는 10mm더 낮은 스포츠 섀시와 함께 PASM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리어 헬퍼 스프링의 콘셉트 역시 터보 모델에 기반한다. 메인 스프링은 모든 주행 조건에서 장력을 힘있게 유지하며, 리바운드 역시 동일하게 유지된다. 911 타르가 4 GTS의 경우 PASM이 적용된 타르가 4S의 섀시가 적용된다.

  

  포르쉐 엔지니어들은 향상된 GTS 성능에 맞춰 제동 성능을 조정하고, 911 터보의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을 적용했다. 911 터보에 사용되는 전륜 20인치, 후륜 21인치 블랙 컬러 중앙 잠금식 알로이 휠이 장착되며, 기본 사양의 스포츠 배기 시스템은 GTS 전용 셋업과 일부 인테리어 흡음재를 없애 더욱 감성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외관 디자인은 실크 및 고광택 마감의 블랙 컬러 강조 요소들이 신형 911 GTS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블랙 컬러의 대조적인 차체 요소와 어두운 헤드라이트 영역이 특징이며 한층 절제되면서도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을 자랑한다. 911 타르가 4 GTS는 고유의 후프와 타르가 레터링을 포함하며, 스포일러 립, 중앙 잠금 알로이 휠, 엔진 커버 루버, 차량 도어 및 후면의 GTS 스크립트까지 블랙 컬러 실크 광택으로 마감된다. 고광택 블랙 컬러 요소 및 기타 디테일을 포함한 외관 패키지는 옵션 사양으로 제공된다.

  

  모든 911 GTS 모델은 전•후면 및 사이드 실에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가 적용되어 있다. 헤드라이트 림과 주간 주행등 주변은 다크 틴트 처리되었으며,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 플러스(PDLS Plus)가 적용된 LED 헤드라이트를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다.
  
  GTS 모델의 스포티한 요소는 인테리어를 통해 시각적으로, 그리고 기능적으로 강조된다. 옵션 사양으로 제공하는 7 단 수동 변속기의 기어 레버는 10mm까지 짧아져 더 빠른 변속이 가능하다. GT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모드 스위치가 있는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포르쉐 트랙 프리시전 앱(Track Precision App) 및 타이어 온도 디스플레이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측면 지지력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전동 조절식 4방향 스포츠 시트 플러스 역시 기본 사양이다.

  

  인테리어 역시 블랙 컬러 요소가 지배적이며, 레이스 텍스(Race-Tex) 소재를 적용해 역동적이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시트의 중앙 부분, 스티어링 휠 림, 도어 핸들 및 암레스트, 스토리지 컴파트먼트 덮개 및 기어 레버는 모두 레이스 텍스로 마감된다. GTS 인테리어 패키지의 장식 스티칭은 카민 레드 또는 크레용 컬러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안전벨트와 GTS 레터링이 새겨진 헤드레스트, 타코미터 및 스포츠 크로노 시계는 대조되는 컬러로 강조된다.

  

  이 밖에도, 새로운 디스플레이 및 작동 콘셉트로 연결성이 더욱 향상된 신형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가 탑재된다. 미디어 메뉴 터치 영역이 확대되었으며, 홈스크린 구성을 재배치할 수 있는 옵션도 새롭게 추가되었다. “헤이 포르쉐(Hey Porsche)”라고 말하면 자연어를 인식할 수 있는 향상된 음성 기능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 iOS 및 안드로이드 사용자 모두 완전한 연결성을 즐길 수 있으며, 애플 카플레이(Apple Car Play®)와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를 통해 스마트폰 기능을 차량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모든 제원 및 옵션 정보는 국가 별로 상이하며 신형 911 GTS 모델의 가격은 140,981 유로부터 시작한다. 국내 출시 일정 및 가격 정보는 미정이다.

  

  0-100km/h 단 3.3초. 포르쉐 911 GTS 공개

• 

  토요타의 풀사이즈 패밀리 픽업 툰드라는 올해 3세대로의 풀체인지를 앞두고 있다. 토요타 툰드라는 압도적인 내구성과 넉넉한 크기로 북미 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장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토요타의 상위 브랜드인 렉서스 못지 않은 고급스러운 실내 마감과 다양한 기능을 장착해 후발주자지만 치열한 북미 픽업 트럭 시장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토요타는 올해 토요타 툰드라의 3세대 모델 공개를 예정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주 정식 공개 전 토요타 딜러로 추정되는 인물이 찍은 유출 사진이 SNS에 공개돼 기대감이 많이 줄어든 형국. 토요타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토요타 툰드라의 외관 이미지를 정식 공개했다.

  

  공개된 디자인을 보면 전면부 대부분을 차지하는 프론트그릴의 크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단 범퍼와 통합된 프론트 그릴과 독특한 캐릭터라인을 지닌 헤드 라이트가 풀사이즈 픽업 트럭급에 맞는 강인한 인상을 전해준다. 타이어 종류, 휠 캡, 휠 하우스 커버 등을 통해 보면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오프로드 지향적인 토요타 툰드라 TRD PRO 트림으로 예상된다.    

  3세대 토요타 툰드라는 토요타 픽업트럭이 공유하는 차세대 모듈형 플랫폼을 사용하며 기존 5.7L V8 엔진을 삭제하고 V6 트윈터보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타, 툰드라 이미지 유출 맞대응 위한 공식 이미지 공개

• 

  제네시스 G70 슈팅브레이크의 실물이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여기에 추가로 전기 콘셉트카 제네시스 X 콘셉트도 함께 선보일 전망이다.

  

  제네시스 유럽의 전무이사 도미니크 보에쉬(Dominique Boesch)는 “이 지역을 존중하는 건 제네시스에게 매우 중요하다”며, “이게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두 차를 공개하는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G70 슈팅브레이크는 왜건 인기가 높은 유럽 시장을 위해 개발된 모델이기도 하다.

  

  제네시스는 지난달 G70 슈팅브레이크(G70 Shooting Brake)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G70 슈팅브레이크는 긴 보닛과 날렵한 실루엣을 자랑한다. 헤드 램프, 그릴, 범퍼 등은 G70 세단과 다를 바 없다. 제네시스에서 처음 만드는 왜건 모델이지만 디자인 비율이 어색하진 않다.

  

  

  

  루프라인은 뒤쪽으로 갈수록 완만하게 떨어지며, C 필러 부근 쿼터글래스와 뒤 유리도 둥글게 처리돼있어 부드러움을 강조했다. 테일램프는 G70과 유사하지만 해치 파팅 라인을 경계로 잘려있다. 해치 위쪽에는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돕는 스포일러가 장착되어 있다.

  

  G70 슈팅브레이크는 G70 세단과 동일하다. 차체 길이부터 너비, 높이, 휠베이스까지 모두 같다. 다만, 왜건 특성상 2열 헤드룸 및 트렁크 공간은 차이가 있다. 2열 무릎 공간은 동일하다.

  

  제네시스, G70 슈팅브레이크 & X 콘셉트 굿우드서 공개한다

•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을 출시했다.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은 인제니움 I6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가솔린 엔진 장착, PIVI Pro(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3D 서라운드 카메라 등을 기본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월드 카 어워드(World Car Awards)’의 ‘2018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을 수상한 레인지로버 벨라는 최적화된 비율과 아름다운 실루엣으로 독보적인 우아함을 자랑한다. 플로팅 루프와 클램쉘 타입의 보닛 그리고 매끄럽게 이어지는 웨이스트 라인은 레인지로버 벨라만의 균형미를 극대화한다. P400 R-Dynamic HSE 모델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21인치 5 스포크 휠이 적용되어 외관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2021 레인지로버 벨라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이 처음 적용됐고, 기존 로터리 방식의 기어는 토글 방식으로 변경됐다. 
  
  재규어 랜드로버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PIVI Pro도 신규 탑재됐다. 스마트폰 인터페이스와 유사한 PIVI Pro는 주요 기능들을 더 단순화시키고 자체 학습 기능을 더해 운전자가 운전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SOTA(Soft Over The Air) 기능이 탑재돼 서비스 센터 방문 없이도 언제나 최신 상태의 소프트웨어로 차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PIVI Pro는 두 개의 LTE 모뎀이 포함된 최신 내장형 듀얼 eSIM 기술을 활용해 고음질 음악 스트리밍과 SOTA 업데이트 등 여러 기능을 동시에 실행된다. PIVI Pro 시스템에는 티맵 모빌리티의 T맵 내비게이션이 기본 적용됐다. 

  

  

  2021 레인지로버 벨라 P400 모델에는 랜드로버가 직접 개발한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이 적용된 신형 인제니움 3.0리터 I6 가솔린 엔진이 적용됐다. 최고출력은 400마력, 최대토크는 56.1㎏·m로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5.5초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250㎞/h다. 
  
  기존 엔진 대비 탁월한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하는 신형 엔진에는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와 더불어 마일드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를 통해 작동하는 전기 슈퍼차저를 함께 탑재해 즉각적인 토크 응답성을 제공하고터보렉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은 감속 시 수집된 전기 에너지를 48V 리튬이온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벨트 일체형 스타터 모터를 통해 엔진 구동을 보조하는 데 사용한다. 이와 더불어 연속 가변 밸브를 적용해 공기 흐름의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출력은 높이고 배기가스 배출은 줄였다.
  
  2021년형부터 엔트리 트림인 P250 모델을 신규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P250 모델에는 인제니움 2.0리터 I4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적용해 최고 출력 249마력, 최대 토크 37.2㎏·m를 발휘한다.

  

  랜드로버 특허 기술인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 4코너 에어 서스펜션, 지능형 토크-온 디맨드 AWD, 차체의 움직임을 초당 500회 감지해 향상된 승차감과 핸들링을 제공하는 어댑티브 다이내믹스(Adaptive Dynamics) 등의 주행 기술을 통해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아우르는 탁월한 주행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 모든 모델에는 3D 서라운드 카메라 및 도강 수심 감지 기능(Wade Sensing)이 장착돼 더 안전한 운행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이오나이저 기능과 PM 2.5 필터가 적용된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을 탑재해 차 내 공기질을 최적으로 유지해 준다.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은 총 세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P250 R-Dynamic SE 9,520만 원, P400 R-Dynamic SE 1억920만 원, P400 R-Dynamic HSE 1억1,460만 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랜드로버, 2021 레인지로버 벨라 출시… I6 마일드 하이브리드 탑재

• 

   

  포르쉐 AG는 최근 전동화를 위한 배터리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신규 회사인 셀 포스 그룹 GmbH에 수천만 유로를 투자하고 합작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21일(현지시각) 포르쉐 AG는 전기 이동성 분야에 기술 리더십 확보를 가속화하기 위해 맞춤형 특수 리튬이온 전지 제조회사인 셀 포스 그룹 GmbH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독일 이체호 (슐레스비히 홀슈타인 주)와 튀빙겐 (바덴 뷔 르템 베르크 주)에 본사를 둔 셀 포스 그룹 GmbH 독일 자동차 회사 특히 포르쉐에 꼭 맞는 배터리 셀을 개발-생산이 가능한 회사이다. 2012년 설립되었고, 그동안은 항공기와 선박 등 소규모 시리즈에 맞춤형 특수 리튬이온 배터리 셀을 생산하던 회사다.

  

  이 회사를 포르쉐 AG가 지분 83.5%를 획득함으로서 사실상 경영권을 가져오게 된 것이다. 현재 직원수는 13명으로 2025년까지 80명으로 늘리고 포르쉐 전동화 분야에 기술형 리더십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포르쉐 AG는 이 회사에 정확한 투자금액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수천만 유로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하여 배터리 생산과 제조에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포르쉐 AG의 투자에는 바덴 뷔르템 베르크 주 총리와 연방 경제 에너지부 의회 국무 장관까지 참석해 관심을 표현했다.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인 올리버 블루메는 “배터리 셀은 미래의 연소실이다. 포르쉐 자회사로서 셀 포스 그룹은 고성능 배터리 셀의 연구-개발-제조-판매를 추진하는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포르쉐 전동화위한 대규모 투자 시작은 '배터리 회사'와 합작

• 

  화웨이가 올해 하반기 나올 신차에 자사의 스마트 카 솔루션 ‘하모니 OS’를 설치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각) 화웨이 스마트 카 솔루션 사업부 왕준 사장은 2021년 중국 자동차 포럼에 참가해 올 하반기 나올 신차부터 화웨이 스마트 카 솔루션 ‘하모니 OS’를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카는 아직 통일된 용어는 없지만 커넥티드 카라고도 불리는데, 네트워크 접속이 가능하고 무선통신을 통해 차량 내부와 외부 네트워크가 상호 연결되는 물리적 시스템을 갖춘 자동차를 말한다. 미국 특히 구글 주도의 스마트 카 OS를 화웨이는 스스로 개발한 것.

  

  화웨이 하모니OS는 구글과의 협력이 중단되어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OS로 5G를 기반으로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분포식 운영체제다. 화웨이는 자체 개발한 하모니 시스템과 화웨이 모바일 서비스 생태계를 통해 각각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구글 모바일 서비스를 대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화웨이 OS가 시장에 안착할 것인지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 다만 화웨이에 따르면 소비자에게 개인화되고 지능적이며, 다양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체 시나리오 범위와 다중 장치 협업을 특징으로 ‘플랫폼 + 에코로지’ 전략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이를 위해 300명 이상의 전문가와 개발 파트너를 모집하겠다고도 전했다. 하모니 OS는 파트너사를 위해 타사 장비도 운영 체제에 어울릴 수 있도록 개방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화웨이의 하모니OS가 중국 내수시장용 OS로 남을 지 아니면 거대 시장을 기반으로 미국의 구글과 다시한번 자웅을 겨룰 지 귀추가 주목된다.

  

  화웨이 스마트 카 OS ‘하모니’, 올 하반기부터 신차에 적용한다

• 

  기아가 The 2022 모닝을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모닝은 기아의 대표 경차로, 지난해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했다. The 2022 모닝은 연식 변경 모델에 해당한다. 

  

  우선 기아는 The 2022 모닝에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했다. 신규 외장 컬러인 아스트로 그레이를 추가했고, 상위 트림에 적용했던 내장 컬러 블랙 인테리어를 전체 트림으로 확대했다.

  

  또한, 뒷좌석 6:4 폴딩 시트를 전체 트림에 기본 장착하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보행자(FCA-PED),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로 유지 보조(LFA)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브 와이즈 Ⅱ 선택품목을 최상위 트림 시그니처에 기본 탑재했다.

  

  The 2022 모닝의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1,205만 원, 프레스티지 1,355만 원, 시그니처 1,520만 원이다. 

  

  2022 기아 모닝 출시, 신규 엠블럼 달고 옵션 강화

• 

  최근 공개된 푸조의 C세그먼트 해치백, 3세대 푸조 308의 왜건 모델이 공개됐다. 푸조 308 SW는 푸조 308 대비 리어 오버행의 길이를 늘려 보다 확장된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이번 3세대 모델은 리어 오버행 뿐 아니라 휠베이스 길이도 베이스 모델 대비 늘려 2열 거주성이 좋아졌다.

  

  푸조 308 SW의 길이는 4,640mm로 해치백 대비 270mm 더 길다. 대부분의 늘어난 길이는 리어 오버행이 가져갔는데, 이로 인해 적재함 용량은 기본 608L로 해치백 대비 50L가 늘어 났다. 40:20:40으로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634L까지 적재 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휠베이스는 해치백 대비 55mm가 늘어 났다. 푸조는 이로 인해 2열 무릎공간을 129mm 확보해 2열 거주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실내 레이아웃은 해치백과 동일하다. 푸조의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i-커넥트 어드밴스드가 적용됐으며 메인 디스플레이 패널 크기는 10인치다.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를 모두 지원하며, 푸조만의 음성제어 시스템도 사용할 수 있다.

  

  라인업은 3기통 1.2L 가솔린 터보, 4기통 1.5L 디젤 모델과 두 개의 세부트림을 가진 4기통 1.6L 가솔린 터보와 전기모터+배터리를 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구성됐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경우 기본 모델인 하이브리드 225 트림은 222마력을 내고 전기모터 주행시 최대 60km를 갈 수 있다. 하이브리드 180 트림은 178마력을 내며 동일한 전기모터와 배터리 시스템을 갖췄다. 변속기는 내연기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두 8단 자동을 사용하며 앞바퀴굴림 방식만 선보인다.

  

  더 넓은 실내 공간 확보한 3세대 푸조 308 SW 공개. 연말부터 판매 시작

• 

  엔트리 RS, 아우디 RS3의 성능 스펙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한 아우디 RS3는 3세대로 최근까지 세계 곳곳에서 위장랩핑을 씌운 후 테스트 주행을 진행하고 있던 모델이다. 아우디의 고성능과 모터스포츠를 담당하고 있는 아우디 스포트는 RS3의 성능 공개와 함께 구체적인 판매 시기도 함께 공개했다. 아우디 RS3는 세단과 해치백의 형태로 출시되며, 유럽 기준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다.

  

  RS3에 적용된 파워트레인은 EA850으로 알려진 5기통 2.5L 터보 엔진이 사용되며 7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최고출력은 400마력, 최대토크는 54.7kg.m을 낸다. 이전 세대와 비슷한 성능이지만 보다 낮은 회전수에서 최고출려과 최대토크가 발휘될 수 있게 세팅해 보다 즉각적인 가속 반응을 얻을 수 있다.

  높아진 엔진 출력으로 인해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3.8초가 걸리며 RS 다이내믹 패키지를 적용하면 최고속도를 290km/h까지 낼 수 있다. 

  

  3세대 RS3에 가장 주목할 점은 새로운 네바퀴 토크 벡터링 시스템 도입으로 드리프트 모드가 추가됐다는 점이다. 좌우 뒷바퀴에 결합된 전자제어방식의 디퍼렌셜이 좌우 회전수를 조정해 네바퀴굴림방식임에도 다이내믹한 드리프트를 즐길 수 있다. 드리프트 모드를 포함해 총 7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주행 환경에 따른 최적의 주행 감각을 얻을 수 있다는 것도 크게 달라진 점이다.

  

  성능 증가에 따른 섀시 세팅도 변경됐다. 서스펜션은 앞 맥퍼슨 스트럿, 뒤 멀티 링크 방식이며 베이스 모델인 S3 대비 차체를 10mm 더 낮췄고, 전자제어 방식으로 서스펜션 감도를 조정할 수 있다. 브레이크 시스템은 옵션으로 카본 세라믹이 마련됐다.

  이번에 공개된 RS3에는 전체적으로 위장랩핑이 덮혀 있어 구체적인 디자인 변화를 확인할 수 없다. 아우디 스포트는 아직 구체적인 시기를 정하지 않았지만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기 전  아우디 RS3의 디자인 변경점을 공개할 예정이다.

  

  400마력의 초강력 엔트리 RS. 아우디 RS3 성능 공개

• 

  페라리 최초 SUV, 프로산게가 공개를 앞두고 이탈리아 마라넬로(Maranello)에서 포착됐다.

  위장막을 쓴 프로산게는 테스트 뮬 버전으로 마세라티 르반떼 옷을 입고 있다. 참고로 뮬은 개발 중인 신차의 정보 노출을 막기 위해, 이미 알려진 차로 껍데기를 갈아 끼운 테스트카를 의미한다.

  

  

  차체는 SUV라고 부르기엔 매우 낮은 수준이다. 뒤 범퍼에는 총 4개의 배기팁이 위치하며,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암시하듯 배기구 주변은 커다랗게 뚫어놨다. 프로산게는 V6, V8, V12,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중 선택할 수 있을 예정이다. 하이브리드의 경우 V6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형태로 추측된다. 

  

  프로산게는 프론트 미드 엔진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개발된다. 2018년 페라리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완벽한 4인 탑승을 지원할 예정이며, 네바퀴굴림 시스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듀얼 클러치 변속기, 에어 서스펜션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차체 크기는 르반떼보다 다소 작고 성능은 더 강력할 듯하다.

  

  프로산게는 람보르기니 우루스, 애스턴마틴 DBX와 경쟁한다. 페라리는 24일(목) 새로운 모델을 공개한다. 주인공이 프로산게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페라리 최초 SUV 프로산게, 공개 앞두고 스파이샷 포착

• 

  현대자동차가 아반떼 N의 디자인 티저를 공개했다.
  
  아반떼 N은 2020년 4월 출시한 올 뉴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이다. 현대차는 아반떼 N에 다양한 성능 향상 부품들을 적용함으로써 고성능 특징을 극대화했다.
  
  아반떼 N의 옆쪽은 공기의 흐름을 정돈해 주는 대형 사이드 스커트를 적용해 공력성능을 끌어올렸고, 이와 함께 음각 N 로고가 새겨진 N 전용 레드 스트립으로 속도감 있는 이미지를 완성했다. 

  

  트렁크 위에 N 전용 윙타입 스포일러를 적용해 주행 시 차량 뒤쪽에서 발생하는 공기 와류 현상을 줄이고, 고속에서 차량이 뜨는 양력 현상을 억제함으로써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기본 모델 대비 리어 범퍼 하단 블랙 트림부를 과감하게 확대해, N 브랜드의 강인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리어 디퓨저와 대구경 듀얼 싱글 머플러는 고성능차만의 차별화된 인상을 보여준다. 
  
  한편, 현대차는 아반떼 N으로 고성능 N 제품군을 확장함과 동시에 올 뉴 아반떼 기본 모델과 하이브리드, N 라인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한층 풍부하게 구성함으로써 경제성을 중시하고 트렌디한 감각을 가진 고객은 물론, 고성능을 원하는 고객층까지 보다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커다란 윙 달린 아반떼 N 티저 공개

•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경남 지역의 고객 접근성 향상과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볼보 김해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이하, 볼보 김해 전시장)를 오픈했다고 21일(월) 밝혔다.

  볼보자동차는 김해 지역 네트워크 신규 오픈의 배경으로 부•울•경 지역의 성장 가능성을 꼽았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자료에 따르면 부•울•경 지역 볼보 판매량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28%씩 증가해 같은 기간 전국 평균 25%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였기 때문이다.

  

  볼보자동차 공식 딜러 아이언모터스가 운영하는 볼보 김해 전시장은 동김해 IC부근인 경상남도 김해시 김해대로 2427에 위치해 부산 서부권, 양산 지역 등에서의 접근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경남 지역 볼보자동차 판매와 서비스를 담당해온 아이언모터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웨디시 프리미엄 고객 경험을 지속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연면적 2,699㎡(816평),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규모로 오픈하는 볼보 김해 전시장은 최대 30대까지 수용 가능한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지상 1, 2층은 총 8대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장과 딜리버리 존, 서비스 고객 라운지로 운영된다.

  

  특히, 지하 1층에 마련된 서비스센터는 8개의 워크베이를 통해 일일 최대 32대의 차량을 정비할 수 있으며, 볼보자동차 VCPA 프로그램을 이수한 테크니션이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VPS)’를 통해 예약부터 수리/정비, 사후관리까지 일원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차량 판매를 전년보다 17% 증가한 15,000대, 서비스센터 구축은 판매 목표를 웃도는 18% 증가한 33개소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연간 총 500억 원을 투자해 김해를 시작으로 강남 율현, 구리, 서대구, 경기 남부 등 5개 지역에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하고, 일산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해 증가하는 차량 판매에 맞춘 양질의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에 힘쓴다.

  

  볼보 김해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 

  올 하반기 공개를 앞둔 7세대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고성능 모델이 한 해외 자동차 언론에 포착됐다. 메르세데스-AMG S 63으로 추측되는 이 테스카는 전면부와 후면부 범퍼 쪽에만 위장 랩핑을 씌우고 있어 대부분의 모습이 확인 가능하다.

  

  메르세데스-AMG S 63은 이미 많은 정보가 공개된 메르세데스-AMG S 73 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아래에 위치할 것으로 보인다. 위장랩핑 너머로 바뀌 외형을 추측해보면 더 깊어진 프론트 스플리터, 더욱 커진 에어 인테이크, 더 넓은 사이즈의 사이드 스커트, 4개의 머플러팁을 포함한 공격적 디자인의 리어 범퍼 등을 장착한다.

  

  파워트레인은 최근 메르세데스-AMG의 C 63 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조합한 것과 달리 메르세데스-AMG S 63는 V8 4.0L 트윈터보 엔진을 사용하는 정통 AMG의 파워트레인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구체적인 성능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AMG GT나 E 63을 통해 유추해보면 약 605마력의 최고출력에 86.6kg.m의 최대토크 이상의 힘을 낼 것으로 보인다. 변속기는 9단 자동이며 네바퀴굴림 시스템이 추가된다. 높아진 엔진 스펙에 맞게 더 단단한 안티롤바, 새롭게 세팅된 서스펜션 등도 적용된다.

  

  공개 초읽기 앞둔 7세대 메르세데스-AMG S 63 포착

• 

  메르세데스-벤츠 G 바겐이 로켓으로 변신했다.
  
  독일의 자동차 튜너 브라부스가 G 바겐 브라부스 900 로켓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 스페셜 모델은 G 63을 기반으로 한다. V8 4.4L 가솔린 엔진은 4.5L로 배기량을 살짝 늘렸고, 커다란 터보 차저도 두 개나 새로 달았다. 덕분에 최고출력은 900마력으로 최대토크는 127.5kg.m로 껑충 뛰었다.

  

  이에 맞춰 가속성능도 대폭 향상됐다. G 63의 정지부터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4.4초였는데, 브라부스 900 로켓 에디션은 단 3.7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로켓이라는 이름을 붙일만하다. 최고 속도는 280km/h에서 전자적으로 제한된다. 

  

  G 바겐은 전통적인 2박스 형태 디자인을 가졌다. 때문에 공기저항을 많이 받는데, 이는 고속이나 안정적인 주행을 방해하는 요소가 된다. 브라부스는 많은 부분을 수정했는데, 특히 다운 포스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눈에 띈다.

  

  우선 앞쪽 카본 스플리터에는 플랩을 달아 공기 역학을 고려했다. 루프 뒤쪽 끝에는 거대한 윙을 달았다. 디퓨저 역시 새롭게 디자인됐다. 이 밖에도 다양한 부분에서 이루어진 재설계로 280km/h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할 수 있게 됐다. 서스펜션 역시 손봐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오프로드 주행은 다소 부담스러워졌다.  낮게 위치한 스플리터와 커다란 디퓨저는 험로 진입을 어렵게 한다. 장착된 24인치 단조 휠과 편평비 낮은 타이어도 온로드 지향 모델임을 알려준다. 휠에는 쉽게 보기 힘든 카본 에어로 디스크가 달려 있어 눈길을 끈다. 

  

  내부 테마는 빨간색이다. 스티어링 휠, 계기판 및 모니터, 센터페시아, 페달, 도어 트림, 퀼팅 시트 등 실내모든 곳을 붉게 칠했다.

  

  G 바겐 브라부스 900 로켓 에디션은 25대만 한정 생산될 예정이다 브라부스는 아직 900 로켓 에디션의 공식적인 가격을 공개하지 않았다.

  

  충격적인 성능, 벤츠 G 바겐 브라부스 900 로켓 에디션

• 

  기아는 새로운 브랜드 전략이 반영된 판매 거점 ‘기아 스토어(Kia Store)’의 매장 디자인 표준을 공개한다고 17일(목) 밝혔다. 올해 초 기아는 쇼케이스를 통해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고유의 브랜드 경험을 통해 고객에게 영감을 전하겠다는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미래 전략을 밝혔다.
  
  기아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삶에 영감과 여유를 선사하고자 하는 신규 브랜드 전략을 ‘공간’이라는 고객 접점에 반영해 디자인 표준을 마련했다. 이번 디자인 표준을 통해 기아는 새로운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고객이 온라인에서는 느낄 수 없는 실제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
  
  기아는 새로운 판매 거점에 방문한 고객들이 제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하며 기아 브랜드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기아는 기존 '쇼룸', '전시장’ 등으로 불리던 판매 전시 공간의 명칭을 ‘기아 스토어(Kia Store)’로 명명했다.

  

  ‘기아 스토어’는 기아의 새로운 스페이스 브랜드로 기아는 전동화 시대를 맞아 ‘기아 스토어’를 개인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모빌리티를 체험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고객 경험 공간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기아 스토어’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적용해 고객 최우선의 영감을 주는 새로운 공간으로 탄생했다.
  
  ‘오퍼짓 유나이티드’는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자 대비(Contrast)적인 개념을 결합하여 만들어 내는 시너지로, 서로 대조되는 조형, 구성, 색상 등을 조합함으로써 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창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아는 ‘기아 스토어’를 ▲전시존과 ▲고객존으로 구성하고 상반된 느낌의 연출을 통해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구현했다. 기아의 제품을 실제로 접할 수 있는 공간인 ▲전시존은 무채색을 활용해 미래 지향적인 느낌으로 구성됐으며 전시존 곳곳에 스틸 느낌의 소재를 활용한 빛 반사 등을 통해 차량을 보다 돋보이게 하고 공간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고객이 편하게 휴식을 취하며 기아의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고객존은 우드톤을 활용해 미니멀하고 자연적인 감성을 가미한 따뜻한 공간으로 연출됐다. 이와 더불어, 기아는 ‘기아 스토어’ 두 공간의 대비를 통한 시너지를 표현하기 위해 두 공간을 가로지르는 ‘루프(Loop)’형태의 조명을 배치했다. 레드 컬러의 ‘루프 조명’은 고객존과 전시존이라는 서로 다른 공간을 연결하고 융합하는 에너지를 표현했다.

  

  ‘기아 스토어’ 내부에는 기아 브랜드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유니크한 요소들을 곳곳에 배치하였다. 특히, 고객이 직접 만지고 접할 수 있는 부분의 소재를 중요하게 고려해 가구와 소파의 경우 좀 더 부드럽고 직조감이 있는 소재로 구성했다.
  
  또한 전시존 내에서 차량을 바라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운지와 차량에 대한 정보를 자유롭게 찾아볼 수 있는 다목적 바 테이블 등을 마련해 방문한 고객이 보다 편하게 차량을 볼 수 있고, 또 외부의 고객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했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기아는 ‘기아 스토어’가 단순한 자동차 매장이 아닌, 고객들을 위한 허브로서 새로운 차량 구매 경험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는 올해 2월 동탄역 지점에 파일럿 형태의 '기아 스토어'를 적용해 약 4개월간 시범 운영에 나섰으며 향후 약 7,000여개의 국내외 매장에 순차적으로 디자인 표준을 반영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판매 거점뿐만 아니라 올 3분기 중 디자인 표준이 적용된 기아 브랜드 체험 공간 ‘Kia 360(舊 Beat 360)’을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정비 거점 등에도 디자인 표준을 적용할 계획이다.

  

  기아, 신규 브랜드 전략 반영된 판매 거점 ‘기아 스토어’ 디자인 표준 공개

• 

  BMW가 2023년 시즌을 목표로 1999년 V12 LMR 프로토타입 이후 약 25년만에 오직 레이스 경기를 위한 프로토타입 레이스카를 제작한다. BMW는 올해부터 신설된 월드내구레이스챔피어십(WEC), IMSA 웨더 텍 스포츠카 챔피어십 최상위 클래스인 LMDh 규정에 맞춘 프로토타입 레이스카를 개발한다.

  

  LMDh 클래스는 Le Mans Daytona hybrid의 약자로 전세계에서 펼쳐지는 내구레이스의 최상위 클래스다. LMP2 프로토타입을 기반으로 각 참가팀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담긴 내연기관 엔진과 모든 참가팀이 동일한 전기모터+배터리를 사용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사용한다. 프로토타입 차체는 인증된 4개 제조업체 것 중 하나를 사용한다. 섀시 세팅은 참가팀에 따라 제한이 없지만 출력은 약 670마력으로 제한된다.

  

  LMDh는 최근 모터스포츠 팬 뿐 아니라 자동차 제조사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클래스다. 기존 LMP1 클래스와 달리 WEC와 IMSA 시리즈에도 동시에 참가할 수 있어 프로토타입 개발 비용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포르쉐, 아우디, 아큐라 등 다양한 제조사에 참전을 예고한 상태다.

  현재까지 확인 된 정보에 따르면 BMW는 LMDh 프로토타입 레이스카로 데이토나 24시 참가를 확정한 상태이며, WEC의 대표 레이스인 르망 24시 참전은 아직 명시되지 않았다. 또한 BMW는 워크스팀 외에 프로토타입을 판매하는 커스터머 레이싱 방식을 사용할지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25년만에 LMDh 클래스로 프로토타입 레이스 복귀하는 BMW

• 

  제네시스가 G70의 가격을 4,000달러(약 453만 원) 할인하며 판매 촉진에 나서고 있다.
  
  미국에는 최근까지 2021년형 제네시스 G70이 판매되고 있었다. 그러다 얼마 전부터 부분변경 모델인 2022 G70의 판매를 시작하면서, 기존 모델의 할인 폭이 커졌다. 할인 가격은 4천 달러에 달한다. 우리 돈 약 453만 원. G70의 디자인 변화에 반감을 가지던 사람이라면 혹할 만한 조건이다.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형 모델에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할인 폭은 1,000달러(약 113만 원) 수준. 여기에 제네시스 파이낸셜을 이용하면 최대 60개월 동안 2.9% 이자율을 제공한다. 이자율은 딜러재량에 따라 최대 1%까지 낮출 수 있다.

  

  2022 G70의 가격은 3만7,525달러(약 4,249만 원)부터 시작한다. 추가 옵션을 제외한 최상위 트림 가격은 5만4,500달러(약 6,171만 원)다. 365마력 사양의 3.3L 가솔린 터보 엔진에 네바퀴굴림 시스템이 얹힌 모델이다. 보증은 3년 또는 6만 마일(약 9만6,600km)이며, 여기엔 무료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등이 포함된다.

  

  G70은 국내서 가솔린 2.0 및 3.3, 디젤 2.2 총 3가지 엔진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2.0L 가솔린 터보 뒷바퀴굴림 모델이 4,110만 원부터 시작해 가장 저렴하다. 보증 기간은 5년 또는 10만 km다.

  

  제네시스 G70, 美서 4천 달러 할인 굴욕… 2022년형은 1천 달러

• 

  로이터 통신이 최근 현대차가 차세대 사업으로 준비 중인 UAM(Urban Air Mobility)의 시작 시기를 앞당겨 질 것이라 보도했다. 현대차는 그간 UAM 사업부의 첫 비행 목표를 2028년으로 설정하고 관련 기술 개발과 서비스 가능 국가, 지역과의 협력을 진행해 오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현대자동차 글로벌의 COO이자 북미 CEO인 호세 무뇨즈(Jose Munoz)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대차 UAM의 첫 비행 목표를 2028년에서 이르면 2025년으로 앞당길 것이라 밝혔다. 무뇨즈는 또한 현대차가 개발중인 UAM은 5-6명 정도의 승객을 태우고 공항과 도심 사이를 주로 비행할 예정이며, 승객용이 아닌 화물용 서비스도 고려 중이라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 2019년 미국 NASA의 배테랑들을 대거 영입해 UAM 사업부를 출범했고, 2025년까지 15억 달러(한화 약 1조 6,800억원)를 투자할 것이라 밝혔다. 이후 현대차는 우버와의 파트너십 발표, 2020년 CES에는 USM의 콘셉트를 공개하며 UAM 사업을 점점 가시화했다.

  

  올해에는 영국의 Urban Air Port라는 회사와 제휴를 통해 비행 택시 인프라 개발을 발표했으며, 영국 코벤트리에 도심 공항을 개발한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공개했다. 현대차는 또한 인천국제공항 운영사와 제휴를 통해 향후 인천국제공항에 비행 택시 인프라를 함께 구축하기로 했다.

  현대차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UAM은 자동차 브랜드의 차세대 사업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대차 뿐 아니라 포르쉐는 보잉과의 협업을 통해 퍼스널 비행 이동수단을 개발하고 있으며, 다임러와 지리, 토요타도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현대차 UAM 첫 비행, 2025년 내로 앞 당긴다

• 

  포르쉐가 17일 하반기 공개를 앞둔 신형 카이엔으로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에서 SUV  부문 랩타임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신형 카이엔 고성능 모델은 총 길이 20.832㎞의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을 7분38초925의 기록으로 돌파했다. 뉘르부르크링 서킷 ‘SUV, 오프로드 차량, 밴, 픽-업 트럭’ 부문 공식 기록을 경신했다.

  

  이 기록은 종전의 아우디 RS Q8이 세운 기록을 뛰어넘는 신기록이다.

  이번 서킷 주행은 지난 6월14일 11시31분(독일 현지시각), 외부 온도 섭씨 23도, 트랙 온도 섭씨 46도의 환경에서 진행됐다. 드라이버를 보호하기 위한 레이싱 시트와 롤케이지, 위장막 등을 제외하면 양산차와 동일한 스펙이었다. 랩 주행에서 장착한 22인치 피렐리 P 제로 코르사(Pirelli P Zero Corsas) 퍼포먼스 타이어는 양산형에서도 기본 제공될 예정이다.

  

  라스 케른 포르쉐 테스트 드라이버는 "주행 초반 내가 SUV에 앉아있는지 의심이 들 정도였으며, 특히 스티어링 정밀도와 리어 액슬의 안정적인 성능 덕분에 하첸바흐(Hatzenbach) 등 고난도 구간에서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호헤 아흐트(Hohe Acht)와 아이스커브(Eiskurve) 사이 급격한 커브 구간에서도 흔들림이나 언더스티어 없이 민첩한 방향 전환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형 카이엔 고성능 모델은 완벽한 기어 변속 뿐 아니라 모든 상황에서 동력 전달을 최적으로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슈테판 베크바흐 포르쉐 카이엔 생산 라인 부사장은 "카이엔 고성능 모델은 온로드 성능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으며, 카이엔 터보 쿠페를 기반으로 더욱 극대화된 역동성을 전달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포르쉐 카이엔 쿠페, RS Q8 제치고 뉘르부르크링 신기록

• 

  BMW 7시리즈의 신형 모델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얇은 위장막 형태로 이전보다 구체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선 앞쪽 범퍼 하단 공기흡입구에 세로형 핀이 눈에 띈다. 커다랗던 키드니 그릴은 작아졌다. 전면부 모습은 iX의 유선형 라인과 닮았다. 헤드램프 디자인도 바뀌었는데, X7 부분변경 모델과 비슷한 형태다. 

  

  C 필러와 트렁크 쪽을 보면, 전통적인 세단 라인을 확인할 수 있다. 신형 7시리즈는 현행 모델과 마찬가지로 숏바디 및 롱바디로 제공될 예정이다. 나머지 부분은 위장막으로 가려져있어 정확히 파악할 수 없지만, 디퓨저의 모습이나 쿼드 배기구 등 스포티한 요소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휠은 다소 작아 보이는데, 디자인 역시 더블 스포크 형상의 무난한 형태다. 아마 실제 구매 시 다른 여러 휠이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실내는 X8 SUV와 같은 사양의 12.3인치 디스플레이가 두 개 들어간다. 

  

  아직 신형 7시리즈의 파워트레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BMW는 2023년까지 25대의 전동화 모델을 시장에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중 절반 이상은 순수 전기차가 될 예정이다. BMW는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에 다양한 하이브리드 및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을 얹어 내년쯤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최근 순수 전기 세단 BMW i7 출시 소식에 대한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다. i7의 경쟁모델로 꼽히는 신형 테슬라 모델 S는 390마일(약 628km), 아우디 e-트론 GT가 298마일(약 480km)의 주행거리를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i7이 경쟁력을 얻기 위해 적어도 5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확보해야 할 전망이다.

  

  BMW 신형 7시리즈, 다양한 전기 파워트레인으로 S-클래스 잡는다

• 

  볼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브랜드 세번째 모델의 생산 계획을 공개했다. 폴스타 3로 명명된 이 모델은 중형 SUV의 형태를 띄며 2022년 공개하고 2023년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폴스타 3는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있는 볼보 공장에서 생산한다. 폴스타 브랜드 최초의 미국에서 생산되는 전기차다. 볼보 사우스 캐롤라이나 공장은 현재 볼보 S60을 생산하고 있으며, 차세대 XC 90의 생산이 예정돼 있다.

  

  폴스타는 폴스타 3의 양산 계획과 함께 폴스타 3의 실루엣을 살펴볼 수 있는 티저 이미지를 함께 공개했다. 흰 천으로 덮혀 있어 전제적인 실루엣 이상의 자세한 형태를 살펴볼 수 없다. 하지만 영국의 한 자동차 매체가 독점 입수한 폴스타 3의 외관 디자인을 공개해 자세한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공개된 디자인을 보면 폴스타 3는 최근 SUV 트렌드인 쿠페형 슬로핑 루프라인을 지녔고, 폴스타 프리셉트 콘셉트카의 디자인 언어를 상당히 많이 적용했음을 알 수 있다. 폴스타는 프리센트 콘셉트를 폴스타 3 이후에 등장할 세단형 모델에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폴스타 3의 구체적인 경쟁 모델은 재규어 i-페이스와 메르세데스-벤츠 EQC다. 

  

  SUV 형태의 폴스타 3 양산 확정. 2023년 출시

• 

  얼마전 랜드로버가 디펜더로 FCEV 테스트를 시작했다. 이어 BMW도 실제 도로 주행이 가능한 FCEV의 테스트카를 개발해 주행 데이터를 수집한다. BMW는 2019년 i 하이드로젠 넥스트(i Hydrogen NEXT) SUV 콘셉트카를 공개하며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의 개발을 알렸고, 지난해 이 콘셉트카의 양산 모델에 대한 구체적인 예상 스펙을 공개했다.

  

  BMW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의 수소 저장 탱크, 배터리 및 전지모터 등 필수 시스템에 대한 개별적으로 시험해 왔다. 이번 테스트카는 그간 테스트 해온 시스템을 통합해 실제 주행 테스트에 적합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i 하이드로젠 넥스트 SUV 테스트카는 BMW의 중형 SUV X5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약 370마력을 내는 한쌍 전기 모터가 각각 앞뒤 차축에 위치한다. 이 전기 모터 시스템은 최근 공개된 BMW i4와 iX3에 적용된 5세대 eDrive 모터를 기반으로 한다.

  

  700bar의 2개의 수소 저장 탱크는 약 6kg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고, 수소를 충전하는데 4분 정도가 걸린다. BMW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은 2013년부터 시작된 토요타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것으로 지난 2015년 수소연료전지 BMW 5시리즈 GT 프로토타입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적이 있다.

  BMW i 하이드로젠 넥스트 SUV의 실제 주행 테스트를 통해 기술의 효율성, 신뢰성 및 안전성을 테스트하며, 양산형 모델에 수집된 데이터를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FCEV 테스트 시작한 BMW. 2025년 양산 목표

• 

  기아 텔루라이드의 2022년형 모델 사양 일부가 유출됐다.
  
  우선 새로운 그릴이 눈에 띈다. 새로운 기아 로고를 달 그릴은 검게 칠해져 있다. 안쪽은 메쉬 패턴으로 보인다. 연식변경이니만큼 다른 부분에서 큰 변화는 없다. 

  

  기본 장착되는 장비는 확대됐다.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더 낮은 모델부터 제공되며, 오토 공조기 및 고속 도로 주행 보조 등도 사용할 수 있다. 모든 트림에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들어가는 점도 특징이다.

  

  가격은 다소 올랐다. LX 트림은 3만2,790달러(약 3,705만 원)부터 시작하며 600달러(약 68만 원) 인상됐다. S 트림도 3만5,290달러(약 3,987만 원)로 600달러 인상됐고, EX와 SX 트림은 200달러(약 23만 원) 씩 올라 각각 3만7,790달러(약 4,270만 원), 4만2,690달러(약 4,823만 원)부터 시작한다. 모든 가격은 앞바퀴굴림 기준이다.

  텔루라이드는 기아의 기함 SUV로 국내서 만나볼 수 없는 모델이다. 현재는 미국에서 생산 중이며, 출시를 위해선 역수입을 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 사실 텔루라이드는 국내 도로에서 여러 번 목격되며 출시에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텔루라이드를 국내 생산할 수만 있다면 출시도 가능할 전망이다.

  

  ‘그림의 떡’ 2022 기아 텔루라이드 출시, 새로운 그릴과 강화된 옵션

• 

  혼다의 일본 주요 생산공장 중 하나인 사야마 공장이 폐쇄됨에 따라 이곳에서 생산하고 있었던 오딧세이도 단종된다.

  16일(현지시각) 일본 혼다는 자국 내의 생산공장 중 하나인 사야마 공장을 폐쇄조치하고 이곳에서 생산중인 3개 차종도 마찬가지로 단종된다고 밝혔다.

  

  단종을 알리는 차로는 혼다 미니밴 오딧세이, 레전드, 클라리티 3개 차종으로 생산종료 후 재고가 없어지는 대로 판매도 종료된다. 이 가운데 오딧세이는 국내에서도 판매중인 모델인데, 확인결과 국내 시판중인 모델은 일본 생산이 아닌 북미버전으로 일본 내 단종과는 상관없이 판매가 이어질 전망이다.

  혼다가 사야마 공장을 폐쇄조치하게 된 건 2017년 2분기 결산 설명회에서 ‘전동화 신기술에 대한 생산지원을 위해 사야마 공장에 대해 최신기술을 갖춘 완성차 공장을 재탄생시키기 위한 전환’의 일환이다. 한마디로 구식 공장을 신식공장을 바꾸겠다는 의미로 읽을 수 있다.

  

  사야마 공장은 1964년에 탄생한 혼다의 주력생산 공장 중 하나다. 엔진, 프레스, 용접, 도장의 각 공정을 비롯해 각종 부품 장착, 엔진 탑재 및 완성차 검수까지 일괄 생산하고 있는 공장이다. 동일한 조립라인에서 여러 기종을 생산할 수 있도록 체제를 확립한 몇 안되는 공장이다.

  이곳에서 주력 생산기종은 앞서 설명한 3개 모델 이외에도 스텝 왜건이나 어코드 HEV, 프리드 등도 다루고 있었다.

  

  혼다 오딧세이 일본서 단종, 생산공장 폐쇄에 따른 조치

• 

  중국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SAIC 모터스가 브랜드 아이덴티티 업데이트를 발표하고 사용자 중심의 첨단 기술기업을 목표로 하는 기업 비전을 발표했다.

  SAIC는 중국 최대 SNS 계정인 ‘위챗’ 계정을 통해 ‘푸른 행성, 떠오르는 태양’이라는 디자인 철학을 기조로 SAIC의 새로운 브랜드 로고도 선보였다.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미래를 지향한다는 것으로 흰색 원형 엠블럼은 중국의 개화 성장에 더 많은 기여를 하겠다는 회사의 바램을 집어넣었다고 설명했다.

  

  SAIC는 이번 브랜드 아이덴티티 발표를 통해 향후 비니지스 목표로 모두 4가지를 설정했다. 배터리 기술,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 소프트웨어 정의차량 및 매커니즘 개혁이다. 다소 복잡한 듯 하지만 미래에 전동화 모빌리티 그룹으로 거듭나겠다는 의미로 풀이할 수 있다.

  SAIC는 올해 상하이와 쑤저우, 내년에는 선전에 로보택시 서비스를 배포할 예정이다. 2025년까지 로보택시 1만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모두 레벨 4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달린다. SAIC는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 빅 데이터, AI, 클라우드 컴퓨팅 및 사이버 보안을 전담하는 기술센터로 설립 중이다. 전체 도메인 코어 스프트웨어를 사내에서 개발하도록 해 중국 내 자동차 회사로선 첫 발자국을 떼는 셈이다.

  

  SAIC는 더불어 업계 최초의 SOA(서비스 지향 아키텍처)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를 위해 최대 14개의 기술 및 혁신기업을 연계하고 지원해 향후 3년 내에 독립 법인으로 상장시킨다는 계획도 밝혔다.

  

  SAIC, 사용자 중심의 첨단 기술기업 비전 발표

• 

  중국 산업 정보 기술부(MIIT)가 워렌 버핏이 투자한 전기차 회사로 유명한 BYD의 ‘돌핀’ 해치백 특허 이미지를 공개했다.

  17일(현지시각) 중국 산업 정보 기술부(MIIT)가 BYD의 순수 전기 해치백 돌핀의 특허 이미지를 공개하고 올해 3분기 경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차량은 코드명 EA1으로 올해 오토 상하이에서 출품되었던 바 있다. BYD의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올 3분기 경 시장에 진입하는 모델이며 소형 해치백 답게 실용성에 주안점을 둔 모델이기도 하다. ‘바다의 미학’이라는 디자인 언어로 납작하면서도 날렵한 차체를 특징으로 디자인되었다.

  특히 각 요소의 작은 부분에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이다. 측면을 어지럽게 가로지르는 캐릭터 라인도 그렇지만 U자형 크롬도금을 덧댄 헤드라이트, 해치도어 하단에 돌고래 아이콘, 리어램프 한가운데 ‘BUILD YOUR DREAM’이라는 레터링은 그야말로 중국식 ‘잔망스러움’을 보여주는 식이다.

  

  BYD 돌핀은 길이 4,070mm / 4,125mm, 폭 1,770mm, 높이 1,57, 휠베이스는 2,700mm이다. 인산 철 리튬 배터리팩을 장착하고 있으며, 출력은 70kW까지 발휘하는 영구 자석 동기 모터. 최고속 150km/h를 마크한다.

  중국시장 전용모델로 국내엔 출시될 계획이 없다. 만약 한국에 출시된다면 가격에 따라 상당한 반향을 일으킬 수 있는 모델로도 손색이 없다.

   

  

   

  

  BYD의 새로운 전기차 ‘돌핀', 특허 이미지 공개

• 

  기아의 소형 크로스오버, 니로의 테스트 주행 모습이 해외 언론에 포착됐다. 기아는 2세대 니로를 2년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현행 니로 1세대와 같이 니로 2세대는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순수전기 파워트레인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순수전기 니로 2세대는 현재 현대기아자동차 그룹의 순수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는 사용하지 않을 전망이다.

  

  사방에 위장랩핑을 씌워 정확한 디자인은 확인할 수 없지만 1세대 니로에 비해 꽤 달라진 점이 눈에 띤다. 먼저 헤드램프는 현행 모델보다 아래에 배치했다. 범퍼의 형상도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보닛의 형태와 휠하우스 주변을 감싼 플라스틱 마감재는 현행 모델과 동일하다.

  후면부는 현행 모델 대비 극적인 변화를 이룬다. 특히 기존 가로형 테일램프가 볼보 브랜드의 그것처럼 세로형으로 길게 배치됐다. 새로운 테일램프의 디자인으로 기존에 없던 쿼터 글라스도 2세대 모델엔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에 대한 정보는 아직 정확하지 않다. 기존 1.6L 가솔린 엔진 대신 최근 기아 시드 해치백에 사용된 친환경적인 1.5L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배터리를 사용한 하이브리드 혹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유력하다.

  순수전기차 모델 역시 추가된다. E-GMP 플랫폼을 사용한 EV6에서 차용한 전기 파워트레인을 사용해 최대 약 490km 정도를 주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세대 기아 니로 포착. E-GMP 대신 사용한다는 것은?

• 

  2022년형 포르쉐 911 GT3 투어링이 공개됐다. 
  
  2022 911 GT3 투어링은 8세대 911(코드명 992)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로드 레이싱카다. 911 GT3에서 엔진과 변속기, 서스펜션, 휠 및 타이어를 그대로 가져왔지만, 몇몇 사양과 디자인 차이가 조금 있다. 

  

  앞쪽 그릴 디자인은 새롭게 바뀌었다. 차체와 대조를 보이던 검정 전면 공기흡입구도 차체와 같은 색상으로 칠했다. 옆 창문을 감싸는 검정 띠도 반짝이는 알루미늄으로 교체돼 클래식한 느낌을 준다.

  

  뒤쪽에는 GT3 투어링 레터링이 부착되어 있다. 거대한 리어 윙은 고속에서 자동으로 확장되는 리어 스포일러로 대체됐다. 범퍼 아래 중앙에 위치한 트윈 테일 파이프 역시 검은색이 아닌 은색으로 마감된다. 공격적인 핀을 포함한 디퓨저는 유지됐다.

  

  스티어링 휠, 기어 레버, 센터 콘솔 및 도어 패널 팔걸이에는 스웨이드 또는 기타 소재 대신 검정 가죽이 표준으로 적용된다. 물론 포르쉐의 개인화 옵션에 따라 많은 부분의 소재와 색상을 바꿀 수 있다. 투톤 옵션 역시 사용 가능하다.

  

  신형 911 GT3 투어링에는 I6 4.0L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다. 502마력의 최고출력과 47.8kg.m의 최대토크로 뒷바퀴를 굴리며, 레드존은 GT3와 마찬가지로 9,000rpm이다. 변속기는 7단 PDK가 표준이다. 변속기는 6단 수동으로 무료 변경 가능하다.

  

  가격은 16만2,450달러(약 1억8,164만 원)부터 시작한다. 일반 GT3와 같은 가격이다. 출고는 2022년 초가 될 전망이다.

  

  포르쉐, 신형 911 GT3 투어링 공개... 커다란 리어 윙은 삭제

• 

  아우디가 더 뉴 아우디 S4 TFSI (The new Audi S4 TFSI)를 오는 6월 2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더 뉴 아우디 S4 TFSI는 준중형 세단 A4를 기반으로 개발된 고성능 모델로, 아우디의 레이싱 경험과 기술을 기반으로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구현한 모델이다. 가격은 8,008만2,000원(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이다.
  
  더 뉴 아우디 S4 TFSI는 V6 3.0L 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354마력, 최대토크 50.99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또한, 아우디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도 적용됐다. 최고 속도는 250km/h(안전 제한 속도),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단 4.7초다. 더 뉴 아우디 S4 TFSI는 복합 연비 기준은 9.9km/l(도심: 8.6km/l, 고속도로: 12.3km/l)며,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자동/컴포트/다이내믹/효율/개별설정)를 통해 운전자가 원하는 주행 모드를 설정하여 상황에 맞게 최적화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차량과 휠에 장착된 센서들을 이용해 주행 상황과 노면 상태에 따라 댐퍼의 강약을 섬세하게 조절하는 전자식 댐핑 컨트롤 S 스포츠 서스펜션(S Sports suspension system with electronic damper control) 과 다이내믹 스티어링 (Dynamic Steering) 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운전자에게 보다 편안하고 안정감있는 핸들링을 제공한다. 

  

  ‘더 뉴 아우디 S4 TFSI’에는 앞/뒤 범퍼, 그릴 및 윈도우 몰딩에 적용된 블랙 패키지, S4 배지 등 S 모델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이 적용되어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을 모두 보여준다. 또한,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장착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및 LED 테일라이트는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로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 범위와 시인성으로 보다 안전한 드라이빙을 돕는다.
   
  이와 함께, 폴딩, 열선, 눈부심 방지 및 메모리 기능을 포함하고 알루미늄으로 마감된 사이드 미러,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가 적용된 19인치 5-더블 스포크 V-스타일 휠 및 리어 스포일러는 ‘더 뉴 아우디 S4 TFSI’의 역동적인 디자인을 더욱 강조해 준다.
   
  나파 가죽 S 스포츠 시트, 시프트 패들 및 열선이 적용된 3-스포크 스티어링 휠, 카본 아틀라스 인레이, 블랙헤드라이닝, 앰비언트 라이트, 도어 엔트리 라이트 등은 아우디의 스포티함과 고품격 감성품질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와 더불어, 외부로부터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주는 어쿠스틱 글레이징 및 글라스 선루프는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쾌적한 내부 환경을 제공한다.
   
  ‘더 뉴 아우디 S4 TFSI’에는 차선을 유지해 주는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상황에 따라 브레이크 요동을 통해 긴급 경고를 하고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제동하는 아우디 ‘프리센스 시티’ 등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해 안전하고 진일보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를 돕는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차량 전후방 및 측면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360°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후면 혹은 평행 주차 시 스티어링 휠을 자동으로 조향해주는 ‘파크 어시스트’가 적용되었다.
   
  12.3인치 버츄얼콕핏과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터치스크린,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16채널, 19 스피커, 755와트), 무선 충전, 내비게이션 및 인포테인먼트 기능과 차량 제어, 긴급통화/긴급출동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제공하는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 등을 탑재해 더욱 여유로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 더 뉴 아우디 S4 TFSI 상세 제원 >

  

   

  

  더 뉴 아우디 S4 TFSI 출시… V6 3.0L에 354마력

• 

  현대차가 미국 앨라배마 공장 생산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원인은 반도체 칩 부족으로 타이어 압력 모니터링, 라디오, 실내 온도 조절 시스템과 기타 전자제품 기기요소의 부품 공급 지연 때문이다.

  15일(현지시각) 현대차는 이번 주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약 3천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몽고메리 시설이 멈춤으로서 근무자들은 급여 대신 실업수당을 받는다.

  

  생산은 5일간 중단될 예정이다. 그리고 다음 주 21일재개했다가 다시 공장점검을 한 후 11일 중단될 예정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차량용 반도체 공급망 부족사태를 겪는 글로벌 메이커들의 상황 가운데 현대차는 가장 정면으로 타격을 입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상황도 비슷하다. 현대차 아산 공장은 오늘 16일부터 셧다운에 들어간다. 올해 들어서 네번째인데 한번 쉬면 약 7일간 멈춘 바 있다. 주로 쏘나타와 그랜저의 생산라인으로 엔진공장은 그대로 돌아간다.

  

  이번 휴업으로 현대차 미 앨라바마 생산 공장은 수천대의 모델이 생산차질을 빚어 공급부족 사태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 비슷한 상황이어서 약 1100대의 쏘나타 – 그랜저가 수요에 대처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런 반도체 부족 사태로 인한 공급부족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현대차 그룹은 기존 모비스 중심의 공동개발 추진 생산을 파운드리에 맡길 듯 보인다

  

  현대차 미 앨라배마 공장 셧다운, 원인은 반도체 부족

• 

  중국의 화웨이가 2025년까지 무인자동차를 시장에 보급하겠다고 선언했다. 자체 브랜드를 걸고 차를 만들기 보다는 애플처럼 기술기업 답게 시스템을 판매하겠다는 방침이다.

  15일(현지시각) 중국의 기술기업 화웨이가 자체 전기차를 기반으로 한 무인 자동차를 2025년에 보급하겠다고 선언했다. 자율주행차 단계를 언급하진 않았지만 가장 발전된 형태라고 설명했다.

  

  왕 준 화웨이 수석 임원은 최근 열린 중국 산업 컨퍼런스를 통해 “우리 팀의 목표는 2025년 진정한 무인 승용차에 도달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여기에 덧붙여 “그러나 다른 자동차 메이커처럼 화웨이는 자체 차량을 도입하지 않는다. 기존 자동차 업체와 협력하여 화웨이라는 이름을 하위 브랜드로 사용하는 자동차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화웨이 수석 임원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런 방향성은 자신들이 직접 자동차를 만드는 것이 아닌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해 자동차 회사들이 만들면 보급하겠다는 방향이다. 이런 방향성은 대체로 다른 중국 기업에서도 비슷한 길을 걷고 있는 기업이 있다. 검색 엔진 대기업 바이두는 지난 5월 베이징 상용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출범시키기도 했다.

  

  화웨이는 이미 이런 전략을 실행시키고 있다. BAIC는 지난 4월 오토 상하이 2021을 통해 선보인 아크폭스 알파-S(Arcfox Alpha-S)라는 자율주행 시스템은 화웨이가 보급한 것이다. 화웨이의 이 시스템은 운전대를 운전자가 잡을 필요도 없고 조종하지도 않은 채 620마일의 복잡한 도시 환경을 주행해냈다. 비록 프로토 타입이지만 많은 각광을 받았었다.

  화웨이는 사이버 보안을 우려해 제재를 받은 미국시장을 당분간 보류하고 자국 시장에 더 집중하기로 했다. 더불어 농업과 의료 분야에 더 많은 확장도 시도하고 있다.

  

  中 화웨이, 2025년까지 무인자동차 선보인다

• 

  볼보가 미국에서 연료 펌프 문제로 리콜에 들어간다. 대상 모델은 S60, S90, S90L, V60, V60 크로스컨트리, V90, V90 크로스컨트리, XC60, XC90이다. 규모는 8만5,000대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고속도로 교통 안전국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엔진 제어 모듈이 연료 공급을 차단할 때 저압 연료 펌프의 퓨즈가 끊어질 수 있는 문제가 발견됐다. 볼보는 퓨즈가 끊어지면 저압 연료 펌프가 작동하지 않고 엔진이 정지한다고 밝혔다. 또, 해당 문제와 관련한 부상이나 사망, 충돌 사고 등은 없다고 밝혔다. PHEV 모델은 배터리가 충전되어 있다면, 안전하게 정차 후 이동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볼보는 8월 1일 해당 차종 소유자에게 사실을 알리고, 결함이 있는 15A 퓨즈를 20A 퓨즈로 교체해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볼보, 美서 연료 펌프 문제로 8만5,000대 리콜

• 

  재규어 랜드로버는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를 기반으로 현재 개발 중인 수소연료전지 자동차(FCEV) 프로토타입의 테스트를 연내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의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사업은 지난 2월 발표한 리이매진(Reimagine) 전략의 일환으로 2036년까지 배출가스 제로 실현, 2039년까지 자동차 생산∙공급∙운영 전반에 걸쳐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한다.

  수소에서 전기를 발생시켜 전기 모터에 동력을 공급하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는 배기가스 제로를 향한 과정에서 배터리 전기차(BEV)와 상호 보완 관계에 있다. 수소연료전지로 구동되는 자동차는 높은 에너지 밀도와 빠른 연료 주입, 저온에서 주행거리 손실을 최소화해 장거리 운행을 하는 대형 차량이나 고온 또는 저온 환경에서 주행하는 차량에 이상적인 기술을 갖추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18년 이후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의 전 세계 판매량은 2배 가까이 늘었으며, 수소 충전소는 20% 이상 증가했다.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는 전 세계적으로 2030년까지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는 1,000만대, 수소 충전 시설은 10,000개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의 첨단 엔지니어링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제우스(Project Zeus)’는 영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어드밴스드 프로펄션 센터(Advanced Propulsion Centre)에서 일부 펀딩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엔지니어들은 수소 파워트레인을 최적화해 주행 거리, 연료 효율, 오프로드 성능 등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성능과 역량을 제공하는 방법을 이해할 수 있다.

  배기가스 제로를 지향하는 올 뉴 디펜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프로토타입은 올해 말부터 영국에서 테스트를 시작하며, 이를 통해 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연료 소비량 등을 검증할 예정이다.

  

  또한, 재규어 랜드로버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프로토타입 연구∙개발 및 제작을 위해 델타 모터스포츠(Delta Motorsport), 오스트리아의 AVL, 마렐리 오토모티브 시스템즈(Marelli Automotive Systems), 영국 배터리 산업화 센터(UKBIC) 등 세계적인 R&D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 수소∙연료전지 개발 총괄 랄프 클라그(Ralph Clague)는 “우리는 수소가 운송 산업 전반에 걸쳐 미래 파워트레인 다양화에 한 축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는 배터리 전기차와 더불어 재규어 랜드로버 라인업이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성능과 함께 배기가스 제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제우스 프로젝트에서 파트너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는 차세대 배기가스 제로 차량 개발로 이어져 2039년까지 탄소 중립을 이루려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목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수소차 프로토타입 개발

• 

  기아가 15일(화) 더 뉴 K9(The new K9)의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더 뉴 K9에는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에 ‘V’ 형상의 정교한 크롬 패턴을 적용해 플래그십 세단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좌우 수평으로 테일램프를 연결해 너비가 커 보이는 느낌을 살리는 동시에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내부는 시트의 허리받침, 쿠션까지 확대된 퀼팅 패턴과 고급스러운 리얼 우드 소재, 다이아몬드 패턴의 컨트롤러 등을 통해 인테리어 품격을 높였다. 

  더 뉴 K9에 세계 최초로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PGS)과 기아 최초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적용해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주행 환경을 구현했다. 전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한 고속도로 주행 보조2(HDA2),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 등도 탑재했다.

  

  또한 터치 방식으로 운전자와 상호작용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지문 인증 시스템, 필기 인식 통합 컨트롤러, 터치스크린 기능이 적용된 뒷좌석 듀얼 모니터 등을 새롭게 장착했다.

  이 밖에도 14.5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클러스터·헤드업 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 에르고 모션시트, 지능형 헤드램프(IFS), 후진 가이드 램프 등을 신규로 적용했다.

  

  더 뉴 K9은 넉넉한 힘과 정숙성을 갖춘 3.8L 가솔린과 역동적인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3.3L 가솔린터보 총 2개 모델로 운영된다. 복잡했던 기존의 트림 체계를 2개(플래티넘, 마스터즈)로 단순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가격은 3.8 가솔린 플래티넘 5,694만 원, 마스터즈 7,137만 원이며, 3.3 터보 가솔린의 경우 플래티넘 6,342만 원, 마스터즈 7,608만 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기아 더 뉴 K9 출시, ‘풀-옵션’ 9천만 원 육박

•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미국 전기 픽업트럭 스타트업으로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로즈타운 모터스의 CEO가 사임했다.

  14일(현지시각) 로즈타운 모터스 이사회는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에 CEO 스티브 번즈(Steve Burns)가 사임했다고 통보하고 즉시 효력을 발생한다고 밝혔다.

  

  로즈타운 모터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방문해 격려를 할 정도로 미국 전기차 픽업트럭의 신흥 세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특히 베스트셀링 픽업트럭인 포드 F-150과 정면 대결한 결과를 공개할 정도로 당찬 마케팅으로 주목을 끌었다. 이런 로즈타운 모터스를 이끌었던 스티브 번 CEO가 갑작스레 사임을 전한 것이다.

  

  로즈타운 모터스는 미국 일부 투자가들 사이에서 상반된 평가를 받았다. 한편에서는 새로운 전기 스타트업 메이커로 화제를 모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빈수레가 요란하다며 저평가되기도 했었다. CEO 스티브 번즈는 대관업무에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 있었고, 동반 사임한 최고 재무 책임자 줄리오 로드리게즈(Julio Rodriguez)는 주주들과 소비자들에게 생산 및 상업화 목표를 그대로 전달하는 등 운영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했었다.

  하지만 두 리더의 사임은 로즈타운의 전기 픽업트럭이 과연 제대로 생산기일을 맞출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낳았다. 로즈타운 이사회는 즉시 신규 임원진을 구성하고 주주들에게 안심하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지만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확신은 아직 부족한 상태다.

  

  한편, CEO를 잃은 로즈타운은 9월 말 자신들의 첫 전기 픽업을 선보이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미 공개 상장된 이 회사의 가치는 상당 부분 추락할 것으로 보이지만 9월에 그들이 어떤 내용의 픽업트럭을 공개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로즈타운 모터스 CEO 사임, 전기 픽업트럭 생산 차질

• 

  BMW 코리아가 오는 15일 오후 2시 6분, 6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11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6월 한정 에디션 모델은 뉴 X5 M 컴페티션 프로즌 블랙과 뉴 X6 M 컴페티션 프로즌 블랙, 뉴 430i 쿠페 퍼스트 에디션과 뉴 430i 컨버터블 퍼스트 에디션 등 총 4종이다.
   
  정규 판매 모델에 여러 편의 사양이 추가된 온라인 전용 모델로는 뉴 X3 xDrive20i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뉴 X3 xDrive20d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뉴 X3 xDrive30e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뉴 X3 M40i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그리고 뉴 X4 xDrive20i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뉴 X4 xDrive20d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뉴 X4 M40i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등 총 7종이 출시된다.

  6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11종은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다.

  

   뉴 X5 M 컴페티션 및 뉴 X6 M 컴페티션 프로즌 블랙(Frozen Black)은 각각 15대, 14대 한정 판매된다. 
  먼저 외부에는 두 모델 모두 프로즌 블랙 외장 컬러가 적용됐다. 또한, 21인치와 뒤 22인치의 컴페티션 전용 휠, 블랙 하이글로스 키드니 그릴, 컴페티션 전용 배지를 적용해 컴페티션 모델만의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했다. 사키르 오렌지(Sakhir Orange) 내장 컬러가 적용된 실내에는 M 시트벨트, 카본 인테리어 트림과 함께 알칸타라 재질의 풀 메리노 가죽 시트가 추가된다.
   
  여기에 주행 환경에 따라 조절 가능한 ‘로드(Road)’, ‘스포츠(Sport)’, ‘트랙(Track)’ 세 가지 주행 모드가 탑재된다.

  

  엔진룸에는 최고출력 625마력, 최대토크 76.5kg·m를 발휘하는 V8 4.4L M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8단 M 스텝트로닉 변속기와 M xDrive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이 조합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8초다.  
  
  가격은 뉴 X5 M 컴페티션 프로즌 블랙이 1억7,860만 원, 뉴 X6 M 컴페티션 프로즌 블랙이 1억8,160만 원이다.(개별소비세 3.5% 인하 적용 가격) 

  

  뉴 430i 쿠페 및 뉴 430i 컨버터블 퍼스트 에디션(First Edition)은 각각 43대, 30대 한정 판매된다.  
  
  쿠페 모델은 아틱 레이스 블루(Artic Race Blue), M 포티마오 블루(M Portimao Blue), 블랙 사파이어 메탈릭(Black Sapphire Metallic), 알파인 화이트(Alpine White) 4가지 외장 컬러가 적용되며, 컨버터블 모델에는 산레모 그린(Sanremo Green), 아틱 레이스 블루(Arctic Race Blue), 블랙 사파이어 메탈릭(Black Sapphire Metallic), 알파인 화이트(Alpine White) 4가지 외장 컬러가 적용된다. 실내에는 통풍시트가 적용된 캔버라 베이지(Canberra Beige)와 모카(Mocha) 2가지 내장 컬러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BMW 레이저 라이트와 M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탑재되며, 뉴 430i 쿠페 퍼스트 에디션에는 19인치 791M 블랙 휠과 M 디퍼렌셜이 추가로 적용된다. 
  
  가격은 뉴 430i 쿠페 퍼스트 에디션이 7,310만 원, 뉴 430i 컨버터블 퍼스트 에디션이 8,020만 원이다.(개별소비세 3.5% 인하 적용 가격)

  

   

  

  뉴 X3 및 뉴 X4의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모델은 기존 라인업에 역동적인 외관을 강조한 디자인 요소들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뉴 X3 xDrive20i, 뉴 X3 xDrive20d, 뉴 X3 xDrive30e, 뉴 X3 M40i 온라인 익스클루시브에는 카본 블랙 및 알파인 화이트 등의 여러 외장 컬러에 모카 및 블랙 내장 컬러가 적용된다. 해당 모델에 카본 블랙 외장 컬러는 처음 선보이며 여기에 포일 랩 블랙 하이글로스, 카본 익스테리어 미러캡, 리어 스포일러 블랙과 같은 M 퍼포먼스 파츠가 새롭게 추가돼 온라인 전용 모델만의 특별함을 더했다.

  

  

  뉴 X4 xDrive20i, 뉴 X4 xDrive20d, 뉴 X4 M40i 온라인 익스클루시브에는 외장 컬러로 카본블랙 및 알파인 화이트 등의 여러 외장 컬러가, 내장 컬러로는 모카 및 블랙 적용된다. X3 모델과 마찬가지로 카본 블랙 외장 칼라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M 퍼포먼스 파츠인 카본 익스테리어 미러캡과 테일핀 블랙 하이글로스를 적용해 더욱 스포티해진 외관을 완성했다.
   
  뉴 X3 및 뉴 X4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모델의 가격은 6,810만 원에서 9,250만 원이다.(개별소비세 3.5% 인하 적용 가격)

  

  BMW, 6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11종 출시… ‘X5 M, X6 M 포함’

•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랜드로버의 73년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오프로더, 올 뉴 디펜더 90를 출시했다.
  
  올 뉴 디펜더 90 모델은 총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D250 S 8,420만 원, D250 SE 9,290만 원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출시한 올 뉴 디펜더 110의 2022년형 모델도 출시했다. 디펜더 최초로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P300 X-Dynamic SE와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적용해 배기가스 저감을 실현한 신형 I6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탑재한 세 가지 모델까지 총 네 가지 트림으로 구성했다. 
  
  올 뉴 디펜더 110은 네 가지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D250 S 9,180만 원, D250 SE 1억110만 원, D300 HSE 1억1,660만 원, P300 X-Dynamic SE 1억390만 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올 뉴 디펜더 90은 당당한 자세와 각진 외형으로 숏바디 오프로더의 개성을 명확히 드러낸다. 앞뒤로 짧은 오버행은 디펜더 특유의 강렬한 실루엣을 만드는 동시에 접근각 31.5°, 이탈각 35.5°를 구현했다. 이외에도 사이드 오픈 테일게이트에 달린 스페어타이어와 지붕 뒤쪽의 알파인 라이트, 원과 사각형으로 구성된 헤드램프 등에서 오리지널 디펜더의 디자인 헤리티지와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올 뉴 디펜더 90은 기존 110 모델과 마찬가지로 네 가지 액세서리 팩을 선택할 수 있다. 각 액세서리 팩은 익스플로러(Explorer), 어드벤처(Adventure), 컨트리(Country) 및 어반(Urban) 팩으로 나뉜다.

  

  

  

  올 뉴 디펜더 90의 인테리어는 디펜더 특유의 내구성과 단순미가 강조된 디자인으로 견고함과 실용성을 제공한다. 자동차 역사상 최초로 마그네슘 크로스카 빔을 외부로 드러나도록 디자인해 강렬한 인상을 줬다. 이와 같은 노출 구조형 인테리어 디자인은 스티어링 휠과 도어 트림 등에도 적용돼 디펜더 고유의 단순미와 강인한 이미지를 부각한다. 또한, 이번 출시되는 디펜더 90 및 110 전 모델에 기본으로 슬라이딩 파노라믹 루프가 적용되어 탑승객에게 더 넓은 개방감과 공간감을 준다.

  

  올 뉴 디펜더는 랜드로버가 새롭게 설계한 최신 D7x 모노코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 플랫폼은 랜드로버 역사상 가장 강고한 알루미늄 보디로, 이전의 바디 온 프레임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비틀림강성을 자랑하며 최대 3,500㎏까지 견인할 수 있다. 올 뉴 디펜더는 온/오프로드 주행 120만㎞, 개별 테스트 4만5,000회, 6만2,000번 이상의 엔지니어링 테스트를 거쳐 완성됐다. 프로토타입 모델은 50℃가 넘는 사막과 영하 40℃ 이하의 북극, 고도 1만 피트에 이르는 콜로라도의 로키산맥 등 혹독한 환경에서 진행된 극한 테스트를 통과했다.

  

  2022년형 올 뉴 디펜더 전 모델에는 기존 인제니움 인라인 4 엔진을 대체하는 완전히 새로워진 세 가지 성능의 신형 엔진이 탑재되었다.(6기통 디젤: D250 S/SE, D300 HSE, 4기통 가솔린: P300 X-Dynamic SE) 
  
  신형 인제니움 I6 디젤 엔진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최대한 가볍게 고안됐고, 실린더 내 피스톤의 움직임은 마찰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되어 엔진 효율을 높이고, 배출가스 저감을 실현했다. 더불어 트윈 터보차저와 전자식 가변 노즐 시스템은 정교하고 유연하게 작동해 엔진 회전수 2,000rpm에서 1초 만에 최대 토크의 약 90%를 출력한다. 올 뉴 디펜더 90과 110 모델의 D250 S/SE 트림에는 신형 인제니움 I6 3.0L 디젤 엔진이 장착돼 최고 출력 249마력, 최대 토크 58.1㎏·m의 힘을 발휘한다. D300 HSE 트림(올 뉴 디펜더 110 모델 적용)은 최고 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66.3㎏·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아울러 올 뉴 디펜더 110 모델에는 디펜더 모델 라인업 최초로 가솔린 엔진이 도입됐다. 인제니움 I4 2.0L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P300 X-Dynamic SE 모델은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를 통해 엔진 내부의 공기 흐름을 극대화하고 응답 속도를 높여 최고 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40.8㎏·m의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1,500rpm부터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탁월한 가속 성능을 자랑해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7.4초 만에 주파한다. 또한, 궁극의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하는 SVX의 DNA를 받아 탄생한 X-Dynamic SE 트림은 SVX가 갖고 있는 외관 디자인의 핵심 요소들을 반영하여 더 강인한 오프로드 이미지를 보여준다.

  

  올 뉴 디펜더 90에도 랜드로버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가 탑재됐다. PIVI Pro는 LG전자와 공동 개발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스마트폰과 유사한 직관성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16개의 개별 모듈을 원격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SOTA(Software-Over-The-Air) 기능도 갖춰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원격으로 차량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최다 사용자를 보유 중인 티맵 모빌리티의 순정 T맵 내비게이션과 1년 무상 데이터 플랜이 포함된 eSIM이 장착됐다.

  

  올 뉴 디펜더 90에는 랜드로버만의 독보적인 네바퀴굴림 기술과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 등이 탑재됐다. 또한, 랜드로버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ClearSight Ground View)는 마치 보닛 아래를 투명하게 비춰주듯 가려진 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센서를 통해 물의 깊이를 파악하고 PIVI Pro에 정보를 안내하는 도강 수심 감지 기능(Wade Sensing) 도 포함됐다.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90 국내 출시, 디펜더 110에는 가솔린 추가

• 

  폭스바겐 그룹의 고객 데이터가 유출됐다. 그 수가 무려 330만 명에 달한다.
  
  노출된 사람은 북미 지역 아우디 고객과 잠재 고객이다. 폭스바겐 그룹은 승인되지 않은 제3자가 미국 및 캐나다 딜러의 디지털 판매 및 마케팅용 수집 데이터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수집된 정보며, 공급 업체가 보안을 유지하지 않은 상태로 남겨둔 전자 파일이었다.

  

  폭스바겐 그룹에 따르면, 대다수의 고객 데이터가 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 정도라고 하지만, 경우에 따라 구매나 임대 혹은 문의했던 차의 정보까지 포함되어 있다. 또한, 9만 명의 아우디 고객의 금융 정보도 들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운전면허 번호, 생년월일, 사회 보장 번호 및 계좌번호 등이다.

  
  유출된 고객 330만 명 중 310만 명 이상은 미국에, 나머지는 캐나다 등에 위치한다. 폭스바겐은 정보가 유출된 고객에게 무료 신용 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우디, 북미 고객 330만 명 데이터 유출 ‘신용 정보 포함’

• 

  롤스로이스 최초의 전기차 SRH가 10만 km를 달린 후 입고됐다.
  
  롤스로이스는 4년 전 전기차를 선보였다. 이름은 SRH로, 일반 승용 모델이 아닌 어린이용 자동차였다. 단순한 장난감을 만들려는 목적은 아니었다. 영국 치체스터에 위치한 세인트 리차드 병원(St. Richard 's Hospital)에 입원한 소아 환자를 위한 전기차였다.

  

  SRH는 4년간 2,000번의 주행을 하며 10만 km에 달하는 거리를 달렸다. 그 사이 자동차가 고장 난 걸까? 다행히도 아니다. 롤스로이스에 따르면, SRH는 단순한 일반 유지 보수 작업을 위해 굿우드 롤스로이스 공장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단순하다고 표현했지만 실제로는 일반적인 자동차와는 다른 메인터넌스 작업을 거쳤다. 페인트와 차체에있는 약간의 손상을 보수했고, 나머지 부분들도 점검을 통해 최상의 상태로 돌려놨다. 작업 시간만 400시간이 소요됐다.

  

   SRH의 궁극적인 목적은 수술을 앞둔 어린 환자들에게 신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아이들은 걸어서 수술실로 이동하는 대신 스스로 SRH를 운전하게 된다. 덕분에 수술에 대한 불안감은 덜고, 기억에 남는 경험을 얻게 된다.

  

  롤스로이스 기업 관계 책임자 앤드류 볼(Andrew Ball)은 “SRH를 만든 건 모든 관계자들에게 만족스러운결과며, 광범위한 아이들의 경험에 긍정적인 기여를 한데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롤스로이스는 세인트 리차드 병원의 어린이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서비스를 다시 시작했다.

  

  롤스로이스 최초 전기차 SRH, 10만 km 주행 후 입고

•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가 테슬라를 비트코인으로 구매하기 위한 조건을 코인 채굴에 사용하는 전력을 친환경 전기로 활용했을 경우 다시 허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각) 엘론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채굴에 이용하는 에너지원이 친환경적일 경우에만 테슬라의 구매를 다시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는 올해 초 미래의 추세가 긍정적인 비트코인 결제를 별다른 이유를 붙이지 않고 취소시켰다. 비트코인 채굴에 이용하는 에너지가 친환경적이지 않다는 비난에 대해 즉시 수용했다는 입장이 있는 반면, 한편에는 엘론 머스크가 비트코인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으로 선회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었다.

  

  이후 비트코인은 5월 대폭락장을 기록하며 올해 초보다 절반 가까이 떨어지는 사태를 빚었다. 하지만 최근 채굴에 이용하는 전력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었고, 테슬라가 최근의 추세를 받아들여 다시 채굴에 사용하는 전력의 청정 에너지 비율이 50% 이상일 경우를 확인하면 다시 비트코인 거래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힐 것이다.

  비트코인은 테슬라 특히 엘론 머스크에 입김에 상당히 만이 좌지우지되는 경향이 있다. 이번에 그의 발언도 곧바로 가상자산 시장에 반영되어 14일 아침 7시 기준 거의 모든 코인이 반등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은 하루만에 7.69% 상승하며 4,465만원대를 회복하는 반등을 이루어냈다.

  

  트위터 기반의 엘론 머스크의 활동은 비트코인 시장에 때론 좋은 영향을 주기도 하고 나쁜 영향을 주기도 하는데, 워낙 등락폭이 심한 가상자산 거래시장에 그의 입김은 더 많은 파도를 일으키고 있다.

  향후 비트코인이 테슬라 구매에 결재수단으로 등극할 것은 뻔한 일이지만 가산자산 시장의 등락폭이 엘론 머스크의 한 마디에 너무 좌지우지된다는 비난은 피할 수 없어 보인다.

  

  비트코인으로 테슬라 결재? 머스크가 내건 조건

• 

  아우디코리아가 아우디의 초고성능 RS SUV 모델인 ‘더 뉴 아우디 RS Q8 (The New Audi RS Q8)’을 오는 6월 1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더 뉴 아우디 RS Q8’은 아우디의 SUV 라인업 ‘Q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Q8’을 기반으로 아우디 스포트 GmbH 가 개발한 고성능 RS 모델로, RS 모델 역사상 첫 대형 SUV 모델이다. ‘더 뉴 아우디 RS Q8’ 은 넉넉한 공간과 기능성, 럭셔리 쿠페의 우아하고 감성적인 스타일, RS 모델의 퍼포먼스를 두루 갖춰 다른 아우디 SUV와는 차별화된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을 지니고 있다. 아우디의 S 라인업이 일상성에 초점을 맞춘 고성능 모델이라면, 아우디의 RS (Renn Sport, Racing Sport) 모델은 레이싱카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아우디의 초고성능 라인업이다.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V8 터보차저 파워트레인과 서스펜션

  

  ‘더 뉴 아우디 RS Q8’은 4.0L V8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하여, 최대 출력 600마력, 최대 토크 81.58kg.m 의 파워풀하고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까지 가속 시간은 3.8초, 최고 속도는 305km/h (안전제한속도) 이며,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6.6km/l (도심연비: 5.8km/l, 고속도로 연비 8.2km/l) 이다. 또한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의 조합으로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한 주행과 민첩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댐핑이 제어되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스포츠가 탑재되어 레이스 트랙은 물론 오프로드에서도 수월하게 달릴 수 있다. RS 전용 댐퍼는 편안함에 중점을 둔 설정과 극한의 스포티한 설정 간에 차이가 극명하며, 주행 상황과 운전자의 선호에 따라, 차체의 지상고를 최대 90 mm까지 조정할 수 있다.

  아우디의 모터스포츠 DNA를 담아 Q 패밀리의 새로운 존재감과 스포티함을 강조한 역동적인 디자인

  

  ‘더 뉴 아우디 RS Q8’의 외관 디자인은 아우디 최신 디자인 언어와 기술력이 반영된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자랑한다. 8각형 싱글 프레임과 그릴, 아우디 로고, RS Q8 뱃지, 윈도우 몰딩, 루프레일 등에 블랙패키지를 적용해 RS 모델의 고유한 강렬한 인상과 고성능 스포츠카로서의 유전자를 보여주며 눈길을 끈다. 또한, 싱글프레임 마스크, 프론트 립, 리어 디퓨저 라인, 테일라이트 가니쉬 및 사이드 미러 등에 적용된 카본 패키지와 23인치 5-Y 스포크 로터 스타일 휠, 파노라마 선루프, 세라믹 브레이크와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 등을 탑재, 아우디 RS Q8의 묵직한 바디에 역동적이면서도 강인함 넘치는 외관을 완성했다.

  촘촘하게 배열된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는 차체의 윤곽을 강조해 우아함을 더해주며, ‘하이빔 어시스트’를 통해 빛의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해 보다 우수한 시인성으로 안전한 주행을 도와준다. 이 밖에도, 2중 접합 방음 글라스로 외부로부터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주는 어쿠스틱 글라스, 뒷좌석 및 리어 윈도우 선셰이드, 헤드라이트 워셔 등을 적용했다.

  

  ‘더 뉴 아우디 RS Q8’의 실내는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고성능 스포츠카의 디자인을 SUV의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조화롭게 적용했다. 메트 카본 트윌 인레이, 알루미늄 페달, 블랙 헤드라이닝(알칸타라), 발코나 가죽 RS 스포츠 시트 등은 RS의 스포티한 룩을 강조해준다. 대쉬보드 상단, 도어 암레스트, 숄더에는 나파 가죽 패키지를. 기어봉, 스티어링 휠, 센터콘솔에는 알칸타라 패키지를 적용해아우디만의 세련된 프리미엄 감성 품질을 고스란히 담았다. 이 외에도, 넓고 여유 있는 실내 공간으로 안락함을 자랑하며, 뒷좌석 폴딩 시트가 추가적인 적재 공간을 제공하여 SUV로서의 일상적인 실용성도 놓치지 않았다.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을 지원하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인포테인먼트

  

  ‘더 뉴 아우디 RS Q8’은 초고성능 모델에 적합한 높은 수준의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탑재하여 안전성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차량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로 차량과 주행 경로 내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하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와 ‘360° 카메라’가 보다 편리한 주차를 도와주며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은 운전자의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또한, ‘하차 경고 시스템’, ‘사이드 어시스트’, ‘교차로 보조 시스템’, ‘프리센스 360°’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탑승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고려한 다양한 안전 사양을 탑재하고 있다.

  ‘더 뉴 아우디 RS Q8’에 탑재된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등은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는 운전자의 스마트폰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와 함께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은 내비게이션 및 인포테인먼트 기능과 차량제어, 긴급통화/긴급출동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제공하여 더욱 여유롭고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뱅앤올룹슨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 (23채널, 23스피커, 1,920와트)’ 등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두루 갖춰 최상의 즐거운 드라이빙 경험을 할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RS Q8’의 가격은 172,020,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초강력 퍼포먼스 SUV, 아우디 RS Q8 출시. 1억 7202만원

• 

  

  

  

  

  

  

  

  

  

  

  

  

  

  

  

  

  

  

  

  

  

  

  

  

  

  

  

  

  

  

  

  

  

  

  

  

  

  

  

  

  

  

  

  

  

  

  

  

  

  

  

  

  

  

   

  

  [현장포토] 캐딜락 에스컬레이드(5세대)

• 

  캐딜락이 10일,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의 신형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에스컬레이드는 1998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됐다. 이번 신형은 4세대 출시 이후 7년 만에 풀체인지 됐다.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모든 디자인 요소들은 캐딜락의 차세대 모델들에 대한 방향성을 담은 ‘에스칼라(Escala)’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스케일(Scale)’, 즉 규모감을 인상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는 디자인 디테일을 달리한 스포츠 플래티넘과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스포츠 플래티넘’ 트림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역동성이 보이는 스포츠 메쉬 글로스 블랙 그릴(Sport Mesh Gloss-Black grille)을 비롯해 측면 트림 및 몰딩, 루프랙 등 한눈에 보이는 모든 디자인 요소가 유광 블랙(Gloss Black)으로 처리되어 에스컬레이드의 존재감을 한껏 높였다. 또한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 트림에는 가로형 바 패턴이 적용된 갈바노 그릴(Galvano Grille with horizontal bars)을 중심으로 다양한 디자인 요소에 크롬을 대거 적용해 고급스럽고 정제된 느낌을 강조했다.
  
  서로 다른 특징의 디자인 요소는 캐딜락 고유의 수직형 시그니처 라이팅 엘리먼트가 적용된 전면 주간 주행등(Daytime Running Light), 약 1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후면 테일 램프, 그리고 특별하게 디자인된 22인치 휠과 함께 모든 방향에서 에스컬레이드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에스칼라 콘셉트 디자인은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인테리어에 그대로 반영됐다. 실내 곳곳에 풍부하게 사용된 최고급 가죽, 우드, 패브릭 소재는 장인의 수작업으로 정교하게 마감되었으며,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스피커 그릴 및 도어트림 시트 컨트롤러, 등 다채로운 소재의 조화는 8가지의 색상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앰비언트 라이트(Ambient Light)와 함께 럭셔리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또, 세계 최초로 적용된 38인치 LG 커브드-OLED 디스플레이(Curved-OLED Display)는 4K급 TV보다 2배 이상의 개선된 화질을 제공한다. 커브드-OLED 디스플레이는 크게 세 가지 영역으로 구분돼 각 영역에서 차에 대한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운전자 기준 좌측에 배치된 컨트롤 패널 터치스크린(Control Panel Touch- screen)에서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 HUD) 정보와 클러스터를 통해 보여주는 정보를 제어할 수 있다. 중앙에 배치된 클러스터 디스플레이(Cluster Display)는 주행에 필요한 기본 정보 외에 컨트롤 패널을 통해 제어되는 다양한 정보가 표시된다. 그리고 운전자 기준 우측의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Infotainment Touch-Screen)에서는 내비게이션, 무선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 및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를 포함한 편의 기능 전체를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신형 에스컬레이드에는 업계 최초로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사운드 시스템(AKG Studio Reference Sound System)이 적용돼 역대 캐딜락 모델 중 최고의 음향 퀄리티를 제공한다. 에스컬레이드 실내 곳곳에는 36개의 스피커가 위치한다. 

  

  이외에도 신형 에스컬레이드에는 캐딜락 모델 중 최초로 선보이는 증강현실 내비게이션(Augmented Reality Navigation)과 나이트비전, 운전석에서 3열까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도와주는 컨버세이션 인핸스먼트 시스템(Conversation enhancement System), 마사지 기능이 탑재된 파워시트, 냉장 및 냉동기능이 포함된 콘솔 쿨러(Console Refrigerator with Freezer Mode) 등 다양한 사양이 적용됐다.
  
  2열 승객들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시스템(2nd Row Entertainment System)도 진화했다. 1열 헤드레스트 뒤쪽에 배치된 2개의 고화질 12.6인치 터치스크린은 2열 탑승자의 눈높이에 맞게 위/아래 각도 조절이 가능하며 HDMI 및 C 타입의 USB 포트를 통해 휴대폰과 연동, 터치를 통해 화면을 제어할 수 있는 미러 캐스트(Mirror Cast) 기능을 지원한다.

  

  신형 에스컬레이드에는 새로운 아키텍처와 섀시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4세대 모델보다 길어진 휠베이스는 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는 근간이 되며, 새롭게 적용된 독립형 리어 서스펜션(Independent Rear Suspension)은 플로어를 낮춰 승객들이 보다 손쉽게 탑승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실제로 4세대 모델 대비 200mm 길어진 차체 길이와 130mm 증가한 휠베이스, 그리고 이전 세대 대비 약 40% 증가한 886mm의 3열 레그룸은 동급 최고 수준의 거주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 모델 대비 약 68% 증가한 722L의 적재 공간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3열 폴딩 시 2,065L, 2열 및 3열 모두 폴딩 시 3,427L의 광활한 적재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신형 에스컬레이드에는 V8 6.2L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26 마력, 최대토크 63.6kg.m를 발휘한다. 10단 자동 변속기와 4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제공하는 네바퀴굴림 시스템(4-Wheel Drive System)은 각 휠의 구동력을 자동으로 제어해 주는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런셜(Electronic Limited-Slip Differential, eLSD)과 결합돼 주행 안정성을 높인다.
  
  특정 주행 상황에서는 8개의 실린더 중 4개의 엔진 실린더를 능동적으로 비활성화하는 다이내믹 퓨얼 매니지먼트(Dynamic Fuel Management, DFM)를 적용했다.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agnetic Ride Control)도 적용돼 거대한 차체가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바디 롤과 상하 진동을 억제해 준다.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에어 라이드 어댑티브 서스펜션(Air Ride Adaptive Suspension)은 적재 무게와 주행 상황, 승하차 및 주차 시 최대 75mm까지 높낮이를 자동으로 조절해 준다. 멀티링크 독립 리어 서스펜션(Mutilink Independent Rear Suspension)은 편안한 뒷좌석 승차감을 만든다.

  

  진동을 통해 위험 상황을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햅틱 안전 경고 시트(Safety Alert Seat)를 포함해 전방 보행자 긴급 제동(Front Pedestrian Braking) 및 전방 충돌 경고(Forward Collision Alert), 후방 보행자 경고(Rear Pedestrian Alert), 후방 통행 경고(Rear Cross Traffic Alert), 앞 좌석 안전벨트 자동 조임 시스템 (Automatic Seat Belt Tightening) 등은 돌발적인 위험 상황에서도 운전자의 안전한 차량 제어를 도와준다.
  
  특히 향상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및 차선 유지 보조(Lane Keep Assist with Land Departure Warning), 자동 주차 보조(Automatic Parking Assist with Braking), 오토 홀드(Auto Hold), HD 서라운드 비전(HD Surround Vision) 등은 정교하게 반응하는 센서 및 카메라를 기반으로 작동되어 운전자의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또한 파노라믹 선루프(Panoramic Sun-roof), 트라이존 온도 제어(Tri-Zone Climate Control) 및 에어 이오나이저(Air Ionizer)는 탑승자의 쾌적한 실내 경험을 선사하며 캐딜락 로고 프로젝션에 킥 모션을 통해 손쉽게 트렁크를 오픈할 수 있는 핸즈프리 트렁크(Hands Free Trunk w/ Cadillac Logo), 원격 시동 및 기본적인 차내 제어가 가능한 어댑티브 리모트 스타트(Adaptive Remote Start) 시스템이 적용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가격은 1억5,357만 원(개소세 3.5% 기준)으로 고객 취향에 따라 추가 비용 없이 스포츠 플래티넘,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 중 선택할 수 있다. 계약 시작일은 7월 5일부터다.

  

  캐딜락, ‘자존심 치켜세울’ 신형 에스컬레이드 공개… 계약은 7월 5일부터

•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연결성과 효율성이 대폭 개선된 재규어의 퍼포먼스 럭셔리 SUV F-PACE의 부분 변경 모델 재규어 ‘뉴 F-PACE’를 10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새롭게 출시된 뉴 F-PACE는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최근 선언한 4P(Product· Price· Powertrain· PIVI Pro) 전략에 따라 새롭게 구성됐다.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이 적용된 신형 인라인 4기통 인제니움 터보 디젤 엔진과 ▲스마트하게 설계된 재규어 랜드로버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피비 프로)가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됐다. ▲다양한 편의 장비가 더해져 상품성이 대폭 향상되었지만 가격 변동폭은 최소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강렬한 존재감의 역동적인 외관과 최상의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하는 실내

  

  재규어 뉴 F-PACE는 특유의 완성도 높은 세련미를 그대로 유지한 채 더욱 역동적인 모습으로 업그레이드됐다. 가장 큰 변화는 보닛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릴 서라운드 위까지 닫혀 있던 노즈콘 닫힘선을 제거하고 더욱 부드러워진 곡면 처리를 통해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 새롭게 적용된 그릴에서는 재규어의 헤리티지 로고에서 영감을 받은 다이아몬드 느낌의 양각형 3D 메시 패턴이 돋보인다.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프론트 범퍼에는 하부 벤트를 더욱 크게 디자인해 존재감 있는 외관을 완성했으며, 그릴 팁과 서라운드, 그리고 하부 벤트 후프에 모두 노블 크롬을 적용해 럭셔리한 자태를 완성했다.

  더불어 프리미엄 LED 헤드램프 또한 더욱 슬림해진 디자인과 ‘더블 J’ 시그니처 주간 주행등 (DRL)의 적용으로 세련미를 더했으며, 더 넓고 낮아 보일 수 있도록 새롭게 설계된 리어 범퍼에는 화이트 실버 메탈릭 밸런스를 장착하여 디자인 차별화를 주었다. LED 리어 테일램프에는 재규어 F-TYPE 디자인 큐로부터 영감을 받은 ‘더블 라운델’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더욱 슬림해진 그래픽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자아낸다.

  

  정교한 디테일로 업그레이드된 인테리어 역시 신차급의 변화를 선보인다. 인테리어에서는 새로운 11.4 인치 커브드 HD 터치스크린이 가장 큰 특징으로, 기존 스크린 대비 48% 더 커지고 3배 더 밝아져 탁월한 가시성과 사용성을 제공한다. 계기판, 도어 및 센터 콘솔 하부에도 프리미엄 마감 소재가 폭넓게 사용되었으며 사용자 인터페이스 레이아웃이 개선되어 효율적인 공간 활용성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또한, 기존의 로터리 기어 시프터를 대체하는 재규어 드라이브 셀렉터가 새롭게 적용되어 더욱 직관적인 사용을 가능하게 했으며, 정교한 디테일로 마감되어 인테리어 디자인에 완성도를 높였다.

  이 밖에도 운전자와 탑승자를 배려한 다양한 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이오나이저 기능과 PM 2.5 필터가 적용된 공기 청정 시스템이 적용되어 항상 쾌적한 실내 환경이 유지할 수 있으며, 센터 콘솔 하단에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가 장착됐다.

  정교하고 효율적인 성능의 새로운 파워트레인 탑재

  

  재규어 뉴 F-PACE는 재규어가 직접 개발한 새로운 인제니움 2.0리터 인라인 4 터보 디젤 엔진이 장착돼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43.9㎏·m의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신형 디젤 엔진은 신기술과 최신 엔지니어링의 결합을 통해 연료 시스템, 밸런스 시스템, 크랭크축 전반에 걸쳐 2㎏의 중량을 감소시켰으며, 기존 4기통 디젤 엔진 대비 최대 2.0dB의 소음 수준을 개선하여 정교하고 정숙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이 더해져 효율성과 가속 성능이 더욱 향상됐다.

  뉴 F-PACE는 자동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라인 다이내믹스(IDD)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재규어만의 혁신적인 AWD 시스템이 탑재돼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여기에 토크 벡터링 시스템 및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컨트롤 등 퍼포먼스 SUV에 걸맞은 시스템이 전 모델에 기본으로 탑재되어 운전자의 자신감 있는 주행을 돕는다.

  까다로운 소비자도 만족시킨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

  

  뉴 F-PACE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PIVI Pro를 탑재했다. 재규어 랜드로버와 LG 전자가 공동으로 개발한 PIVI Pro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와 유사하게 설계되어 두 번의 탭만으로 홈 화면에서 최대 90%의 보편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자체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 또한 적용되어 모든 설정을 운전자의 기호에 맞출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SOTA(Soft Over The Air) 기능이 탑재돼 서비스 센터 방문 없이도 언제나 최신 상태의 소프트웨어로 차량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PIVI Pro는 두 개의 LTE 모뎀이 포함된 최신 내장형 듀얼 eSIM 기술을 활용해 어떠한 성능 저하 없이 음악 스트리밍과 SOTA 업데이트 등 여러 기능이 동시에 실행된다. PIVI Pro 시스템에는 티맵 모빌리티의 T맵 내비게이션이 기본 적용됐다.

  업그레이드된 편의 사양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뉴 F-PACE는 업그레이드된 편의 사양 및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보다 안전하고 스마트한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 SE 트림에 제공되는 메리디안(Meridian™) 사운드 시스템은 새로운 튜닝 설정을 통해 더 적은 에너지를 소비하면서도 향상된 오디오 성능을 제공한다. 이 사운드 시스템에는 액티브 도로 소음 제거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전 탑승객에게 더욱 안락한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재규어 뉴 F-PACE 모든 트림에는 4개의 카메라와 12개의 파킹 센서를 통해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를 터치스크린에 360° 3D 뷰로 제공해 주는 3D 서라운드 카메라를 비롯해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후방 교통 감지 기능, 차선 유지 어시스트 시스템 등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됐다. 더 큰 배율과 높은 해상도로 업그레이드된 2세대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교통 표지 인식, 턴 바이 턴 내비게이션 안내, PIVI Pro 및 능동형 안전 기능과 관련된 메시지를 표시해 주어 운전자가 주행 시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주행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D200 SE 트림 기본 적용)

  재규어 뉴 F-PACE 2021년형은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D200 S 7,350만 원, D200 SE 7,940만 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사전 계약 및 상담은 전국 재규어 공식 전시장에서 가능하며, 재규어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자세한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재규어 F-PACE 부분 변경 모델 출시. 디자인 변경 및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 추가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오는 7월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전기 컴팩트 SUV ‘더 뉴 EQA(The new EQA)’와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하이퍼스크린(MBUX Hyperscreen)’을 금일 개막한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2021 Seoul Smart Mobility Expo)’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더 뉴 EQA는 지난 1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브랜드 메르세데스-EQ 패밀리에 새롭게 합류했다. 국내에는 EQC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되는 순수 전기차로, 메르세데스-벤츠 GLA를 기반으로 메르세데스-EQ의 디자인 철학인 ‘진보적인 럭셔리’를 구현했으며, 효율적인 전기 구동 시스템과 도심형 전기차에 걸맞은 다양한 첨단 및 편의 사양을 더 했다.

  개성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한 프리미엄 컴팩트 순수 전기차, 더 뉴 EQA

  

  더 뉴 EQA는 도심형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며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한 차량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개성 있는 디자인을 자랑하는 컴팩트 SUV 형태의 럭셔리 순수 전기차 모델이다.

  더 뉴 EQA의 디자인은 메르세데스-EQ 브랜드의 ‘진보적인 럭셔리(Progressive Luxury)’를 상징하며, 전기차 고유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전면부의 삼각별이 중앙에 위치한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은 메르세데스-EQ만의 특징적인 디자인 요소다.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광섬유 스트립은 풀 LED 헤드램프의 주간 주행등과 이어지며,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시인성을 높여준다. 보닛의 파워돔, 차체의 도드라진 근육질의 숄더 라인, 전천후 보호 클래딩(cladding)은 더 뉴 EQA의 존재감을 강조한다. 리어 라이트는 멀티 섹션 디자인을 적용해 트렁크 입구가 넓어지며 적재가 용이해지는 동시에 후면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전기차 특유의 디자인은 실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스타일의 백라이트 트림, 터빈 형태로 정교하게 설계된 공기 유도판이 적용된 총 5개의 원형 통풍구, 2개의 10.25인치(26cm) 와이드 스크린 디스플레이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Mercedes-Benz User Experience)이 탑재되어 있다. 특히, MBUX에는 전기차 전용 내비게이션이 적용되어, 현재 위치 및 이동 경로를 따라 충전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 화면의 EQ 메뉴를 통해 충전 옵션, 전력 소비 및 에너지 흐름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더 뉴 EQA는 ‘더 뉴 EQA 250’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디자인 및 편의 기능이 추가된 ‘AMG 패키지(AMG Package)’와 ‘AMG 패키지 플러스(AMG Package Plus)’ 두 가지 패키지 옵션을 제공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개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AMG 패키지와 AMG 패키지 플러스 선택 시 AMG 바디 스타일링과 나파 가죽의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 AMG 플로어 매트 등 외관과 실내에 스포티한 AMG의 디자인적 요소들이 적용되며, 개방감을 선사하는 파노라믹 선루프가 제공된다. AMG 패키지 플러스에는 추가로 가죽시트와 앞좌석 통풍 시트, 360°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패키지와 콘서트홀과 유사한 음향 환경을 조성해주는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Burmester® Surround Sound System)이 탑재돼 편의성을 향상시킨다.

  더 뉴 EQA의 AMG 패키지, AMG 패키지 플러스의 가격은 각각 500만 원, 800만 원이며, 이 같은 패키지 옵션 외에도 브랜드 최초로 적용되는 로즈 골드 메탈릭을 비롯한 8가지의 메탈릭 외장 색상을 기본으로 제공해 고객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효율적이고 즐거운 드라이빙을 제공하는 EQA의 구동 시스템

  

  더 뉴 EQA 250은 66.5kWh의 리튬이온 배터리와 지능형 열 관리 시스템으로 1회 완충 시 WLTP 기준 426km의 주행거리[1]를 제공하며, 효율적이고 즐거운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앞 차축에는 최고 출력 140kW와 최대 토크 375Nm을 발휘하는 전기 모터를 탑재했으며, 차량 하부에는 66.5kWh의 더블 데커(double-decker)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배터리 하부에는 냉각판이 위치해, 냉각 및 발열을 통해 배터리가 최적의 온도 범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히트 펌프(heat pump)는 인버터와 전기 모터에서 발생하는 열을 실내의 온도를 높이는 데 활용해 히팅 시스템에 사용되는 배터리의 전력 소모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EQA는 이와 같은 지능형 열 관리 시스템을 통해 효율성을 높였다.

  

  더 뉴 EQA는 급속 충전기 사용 시 100kW의 최대 출력으로 충전이 가능하며, 완속 충전기로는 최대 9.6kW로 충전할 수 있다. 급속 충전 환경과 배터리의 상태에 따라,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0분가량 소요된다.

  더 뉴 EQA는 운전자가 스스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4단계의 에너지 회생 모드와 더불어, 회생 제동을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D 오토(D Auto) 모드까지 총 5가지의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에너지 회생 수준은 스티어링 휠 뒤에 위치한 패들을 이용해 손쉽게 조절할 수 있으며 D+, D, D-, D- -까지 네 단계로 표시된다. D+는 가장 낮은 수준의 회생 제동으로 관성 주행이 가능하며, D는 마일드한 회생 제동을, D- -는 가장 강력한 회생 제동으로 싱글 페달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패들 쉬프트를 길게 당길 경우, D 오토 모드로 세팅되어 주행 상황에 맞는 에너지 회생 모드를 자동으로 설정해 준다. D 오토 모드는 레이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앞차와의 거리를 계산하여 자동으로 회생제동 정도를 결정한다. 앞차와의 거리가 충분할 경우 마일드한 회생 제동을, 앞차와의 거리가 가까울 경우 강력한 회생 제동을 걸어 속도를 줄여 줌으로써 효율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수준의 다양한 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

  

  컴팩트 세그먼트 최초로 기본으로 탑재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Driving Assistant Package)는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을 지원한다.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Active Distance Assist DISTRONIC), 도로에 설치된 속도 제한 표지판을 인식해 자동으로 속도를 조정하는 ▲액티브 속도 제한 어시스트(Active Speed Limit Assist), 하차 경고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사각지대 어시스트(Active Blind Spot Assist)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더 뉴 E-클래스에 최초로 선보인 차량 내 공기 질을 쾌적하게 유지해주는 ▲공기 청정 패키지 (Air Quality Package)가 컴팩트 세그먼트 최초로 탑재됐으며,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와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통합 패키지, ▲키레스 고(KEYLESS-GO), ▲휴대폰 무선 충전 등이 제공돼 편의를 향상시켰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EQA 구매 고객에게 1:1 스마트 코치를 배정하여 충전 컨설팅을 제공하는 ‘EQ 스마트 코칭 서비스(EQ Smart Coaching Service)’와 함께 차량 출고 시 전국 대부분의 전기차 공용 충전소에서 카드 한 장으로 간편하게 충전 및 결제가 가능한 ‘메르세데스 미 차지 멤버십 카드(Mercedes me Charge Membership Card)’를 제공한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EQA의 공개에 맞춰 오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3달간 더 뉴 EQA를 만나볼 수 있는 ‘메르세데스-EQ 카페(Mercedes—EQ Café)를 반포 세빛섬에서 운영한다. 카페에는 EQA 차량의 전시는 물론, 지속 가능한 럭셔리를 표방하는 메르세데스-EQ의 브랜드 체험과 함께 특별한 EQ 음료도 만나 볼 수 있다. 메르세데스-미 케어 앱을 다운로드 받고, 회원가입을 완료한 메르세데스-벤츠 고객에게는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오는 7월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더 뉴 EQA의 부가세를 포함한 가격은 5천 9백 9십만 원이며 상세 제원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더 뉴 EQA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www.mercedes-benz.co.kr)에서 디지털 카탈로그를 다운로드 받거나 가까운 전시장을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EQA 국내 최초 공개. 5990만원부터

• 

  기아 EV6의 산업부 인증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공개됐다.
  
  77.4kWh 배터리를 장착한 롱레인지 뒷바퀴굴림 모델(19인치 타이어 기준)의 산업부 인증 주행거리는 최대 475km다. 롱레인지 네바퀴굴림 모델(19인치 타이어 기준)의 인증치는 최대 441km, 스탠다드 뒷바퀴굴림 모델은 최대 370km다.

  

  롱레인지(항속형) - 77.4kWh 배터리 2WD(RWD)
  - 19인치 타이어 : 475km
  - 19인치 타이어 빌트인캠 : 470km
  - 20인치 타이어 : 434km
   
  AWD(4WD)
  - 19인치 타이어 : 441km
  - 20인치 타이어 : 403km
   
  스탠다드(기본형) - 58.0kWh 배터리
  - 2WD 19인치 타이어 : 370km

  

  기아 EV6, 산업부 기준 475km로 ‘장거리 전기차 인증’

• 

  전기차 관련 완성차, 충전기, 배터리 등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xEV 트렌드 코리아 2021이 6월 9일부터 6월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xEV 트렌드 코리아 2021는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전기차 종합 전시회로 지난해엔 코로나 19 펜더믹의 영향을 개최되지 않았다.

  

  1년을 건너 뛴 만큼 올 해 전시회 총 50개 참가업체가 450개 부스 규모로 열렸다. 마침 xEV 트렌드 코리아 2021이 열린 코엑스 Hall B 옆인 Hall A에서는 아시아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2021 인터배터리’가 동시에 개최돼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에 관한 업계 동향을 한꺼번에 살펴볼 수 있다.

  

  xEV 트렌드코리아 2021에 참가한 국내 완성차 브랜드는 현대차와 기아가 있다. 특히 기아는 지난 주 언론을 대상을 첫 공개한 EV6의 일반 대상 공개를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진행됐다. 당초 기아는 EV6의 국내 첫 공개 행사를 xEV 트렌드 코리아 2021에서 진행하려 했지만 계획을 변경해 첫 일반 공개 행사로 규모를 축소 진행했다.

  

  기아 부스에는 EV6 기본 모델을 비롯해 EV6 GT-라인과 내년 출시 예정인 고성능 모델 EV6 GT를 전시했다. 또한 실차와 함께 다양한 체험존을 마련, 관람객의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를 주력으로 수소차 넥쏘와 최근 현대차그룹이 확대하고 있는 초고속 충전 시스템 E-pit를 전시한다.

  

  현대차, 기아 외에도 다양한 완성 전기차도 살펴볼 수 있다. 영국 런던의 상징 중 하나인 독특한 모양의 택시, 블랙캡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블랙캡은 청각장애인 드라이버 등이 직접 운행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고요한M’에 사용될 예정이다. 블랙캡은 넓은 실내공간으로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어 교통약자의 이동 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일자리 취약계층의 일거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자동차 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모빌리티도 함께 전시된다. 전기 스쿠터를 비롯해 전기 자전거와 세개의 바퀴를 가진 초소형 시티 모빌리티 등 독특한 형태의 전기 모빌리티가 한 자리에 모였다. 또한 자율주행 로봇을 이용한 자동 충전시스템, 다양한 전기 충전기 등이 전시되며 요즘 트렌드인 차박을 전기차로 활용한 xEV 캠핑 전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전기차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정보와 정부, 지자체 보조금 상담, EV전용 금융상품 소개 등 구매 상담까지 가능한 원스톱 플랫폼 서비스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한다.

  

  국내 전기차 트렌드를 한 자리에. xEV 트렌드코리아 2021 개최

• 

  기아가 ‘xEV 트렌드 코리아 2021(xEV TREND KOREA 2021)’에 참가해 일반 관람객 대상으로는 최초로 EV6 실차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기아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만든 기아 브랜드 최초 전기차인 EV6(스탠다드, GT-Line, GT)를 전시하고, EV6의 다양한 기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고 9일(수) 밝혔다.
  
  xEV 트렌드 코리아 2021은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를 위해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전시회로, 9일(수)부터 12일(토)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EV6는 ▲신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형상화한 내∙외장 디자인 ▲국내 최초 3.5초의 0-100km/h 가속시간(GT 모델 기준)으로 대표되는 역동적인 주행성능 ▲지속가능성 의지를 담은 친환경 소재 ▲800V 충전이 가능한 급속 충전 시스템 ▲이동하는 에너지 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 개념의 V2L(Vehicle To Load) ▲고객 중심의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이 적용돼 최상의 상품성을 갖췄다.
  
  기아는 이번 xEV 트렌드 코리아 2021 전시에 EV6 외에도 ▲GT AV존 ▲V2L체험존 ▲ESG 전시존의 공간을 마련해 기아의 기술력을 선보인다.

  

  ▲GT AV존에선 EV6의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의 주행영상을 통해 고객에게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V2L체험존에선 일상생활에서 활용가능한 V2L 기능을 ▲ESG 전시존에선 아마씨앗 추출물로 만든 친환경 공정 나파 가죽 시트 등 친환경 소재와 공법을 엿볼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운전자의 모든 여정에 새로운 영감을 제공할 최상의 상품성과 혁신적 디자인을 갖춘 EV6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서 뜻 깊은 전시”라며 “고객들이 EV6 전시공간을 체험하면서 전동화 시대의 본격 개막을 알리는 기아의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EV6의 스탠다드, GT-Line 모델은 올해 출시 예정이며, 고성능 모델인 GT모델은 2022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기아 EV6, xEV트렌드 코리아 2021에서 첫 일반 공개

• 

  아우디는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The new Audi Q5 45 TFSI quattro)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The new Audi Q5 45 TFSI quattro Premium)을 출시하고 6월 1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Q5 45 TFSI 콰트로는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두 트림 모두 직렬 4기통 2.0L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은 265마력, 최대토크는 37. 7kg.m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6.1초가 걸리며, 최고 속도는 210km/h다. 복합연비는 10.2km/l(도심연비 9.2km/l, 고속연비 11.7km/l)다.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의 가격은 6,474만8,000원,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7,063만8,000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외관은 낮게 위치한 팔각형 싱글프레임과 더 커진 측면 공기흡입구, 크롬 윈도우 몰딩 등을 통해 견고하면서도 안정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또한, 촘촘하게 배열된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는 차체의 윤곽을 강조한다. 
  
  이와 함께, 티타늄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알루미늄 실버 버티컬 프레임, 매트 실버 전방 및 후방 언더 프로텍션 등이 적용된 어드밴스드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19인치 5-스포크 V-스타일 휠을 장착하여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완성한다.
  
  프리미엄 트림은 S라인 엠블럼 및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측면 공기흡입구, 루프 스포일러, 매트 블랙  디퓨저 등이 적용된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20인치 5-세그먼트-스포크 스타일 휠이 적용됐다.
   
  실내로 들어서면 패들 시프트 및 열선이 내장된 3-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을 확인할 수 있다. 아래 트림에는 알루미늄 롬버스 인레이를, 상위 등급인 프리미엄에는 피아노 블랙 인레이와 블랙 헤드라이닝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 밖에도 뒷좌석 폴딩 시트, 멀티 컬러 조명으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는 앰비언트 라이트, 도어 엔트리 라이트 등도 적용됐다.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사이드 미러를 통해 경고 신호를 보내는 ‘사이드 어시스트’를 비롯해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제동하는 아우디 ‘프리센스 시티’,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은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이와 함께 크루즈 컨트롤과 후방 카메라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프리미엄 트림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360° 서라운드 뷰 카메라 및 파크 어시스트가 추가된다.  
  
  이 밖에도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등이 탑재되며,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무선 충전, 아우디 커넥트 등을 갖췄다.

  

  ‘2.0L 가솔린’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출시… 판매는 14일부터

• 

  미래차로 급부상한 전기차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전기협회는 지난 6월 4일(금) 전기회관(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회원 및 전기·에너지분야 전문지 소속 기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전기차 기술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기차 시스템부터 안전, 배터리, 충전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나와 전문적인 정보와 폭넓은 최신 동향 등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사회적으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및 전기‧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언론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주요 세션은 △전기차의 시스템 구성 및 이해(신덕근 현대차 책임연구원)△구동축전지 안전성 강화(문보현 자동차안전연구원 책임연구원)△배터리BMS 연구개발 및 기술동향(김종훈 충남대 교수) △전기차 충천의모든 것(김시호 전기차충전서비스 대표)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신덕근 현대차 책임연구원은 현재 출시된 전기차에 대한 구조와 시스템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일선에서 직접 양산형 전기차를 개발하는 입장에서 현재 전기차의 개발 현황과 전기차만이 가진 특장점을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문보현 자동차안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전기차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전기차 배터리 안전기준이 현행 7개 항목에서 오는 7월 1일부터는 국제기준12개 항목으로 대폭 확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7월 준공예정인 광주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와 전기차 안전관리 기준 개발 등을통해 전기차의 안전성은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번째 세미나는 대학에서 배터리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김종훈 충남대 교수가 진행했다. 김종훈 교수는 최근 전기차의 가장 큰 화두인 배터리관리시스템(BMS, Battery Management System)에 관한 필요성과 주요 기능, 연구개발 및 기술 동향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전기차 충전에 관한 세미나는 김시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대표가 진행했다. 김시호 대표는 국내 전기차 충전소의 구조와 원리 보급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전국 600여기의 급속충전소와 3,500여기의 완속충전소를 설치하면서 직접 겪은 다양한 사례를 들어 전기차 인프라 확장 현장을 알렸다.

  

  한편,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세미나를 통해 국민에게 올바른 정보를제공하는 언론인들이 전기차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전문적인 교육체계를 구축해 교육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전기협회, 안전한 전기차 이용을 위한 전기차기술교육 세미나 개최

•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0년식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T8) 모델부터 적용한 8년/16만 km 고전압 배터리 보증기간을 차량 연식에 상관없이 무상 확대 적용한다. 중고차로 구매한 경우도 포함이다. 이는 고객이 오랜 시간 걱정 없이 차를 소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롱 라이프 익스피리언스(Long-life Experience)’ 서비스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를 위해 모든 모델에 5년/10만 km의 워런티 및 메인터넌스를 적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로 출시한 ‘평생 부품 보증’을 통해 보증기간이 종료된 후 공식 센터를 통해 진행된 유리 수리 건에 대해 평생 무상 부품 보증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 고전압 배터리 무상 보증의 확대에 따라 볼보의 PHEV 모델을 소유한 고객이라면 연식과 상관없이 동일한 기간 동안 고전압 배터리 무상 수리 및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BMW의 PHEV 고전압 배터리 보증은 8년/20만 km로 볼보보다 긴 보증 거리를 갖고 있다. 대신 2021년형 모델에 한정된 조건이다. 이전에는 6년/10만 km였다. 메르세데스-벤츠는 8년/16만 km 보증을 제공하고 있다.

  

  볼보코리아, 모든 PHEV 배터리 보증 8년/16만 km로 연장… 중고차도 포함

• 

  랜드로버가 디펜더의 인기로 인한 디스커버리의 판매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디펜더 플랫폼을 변경한다. 디펜더와 디스커버리는 JLR의 D7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며 비슷한 크기와 비슷한 가격대에 위치한다. 비교적 최근에 출시한 디펜더는 하드코어 오프로더 이미지와 함께 도심에서도 충분히 주행할 수 있는 유용성을 겸비해 기존 디스커버리의 영역을 조금씩 침범해오고 있다.

  

  특히 최근엔 3열 공간을 개선한 디펜더 130 모델을 출시하며 의도치 않은 '팀킬'을 하고 있는 상황. 이는 판매량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데, 2021년 1분기 북미 기준 디스커버리는 3,691대가 팔린 반면 디펜더는 1만 6,963대가 팔렸다.

  랜드로버의 CEO 티에리 볼로어(Thierry Bollore)는 두 모델의 판매 간섭을 해결하기 위해 다음 세대 디스커버리와 디펜더부터는 서로 다른 플랫폼을 사용해 전혀 다른 성향의 모델 캐릭터를 부여하기로 했다.

  

  디스커버리의 경우 EMA(Electric Modular Architecture)를 바탕으로 개발되며 디펜더는 차세대 레인지로버와 레인지로버 스포츠부터 적용된 랜드로버의 새로운 MLA(Modular Longitudinal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두 플랫폼 모두 전기화 파워트레인 적용을 고려한 플랫폼이라 향후 디스커버리와 디펜더의 순수 전기화 모델 추가도 기대할 수 있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판매 간섭 피하기 위해 디펜더 플랫폼 변경

• 

  2022년형 현대 산타크루즈의 연비가 공개됐다.
  
  산타크루즈는 현대가 만든 첫 번째 픽업트럭이다. 길이 4,970mm, 휠베이스 3,004mm로 소형 픽업에 해당한다. 국내서 판매 중인 중형 픽업 포드 레인저와 비교하면 길이 40cm 이상, 휠베이스도 20cm가량 차이 난다. 

  

  산타크루즈는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제공된다. 190마력 사양의 직렬 4기통 2.5L 가솔린 엔진은 8단 자동 변속기와 매칭되며, 275마력 사양 직렬 4기통 2.5L 가솔린 터보 엔진은 8단 DCT와 결합된다. 터보 모델은 네바퀴굴림이 기본이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따르면, 2022 산타크루즈 2.5 FWD 모델의 연비는 도심 21mpg(약 8.9km/l), 고속 26mpg(약 11.1km/l), 복합 23mpg(약 9.8km/l)다. 2.5 AWD 모델은 고속 연비가 27mpg(약 11.5km/l)로 소폭 상승하는 점 외엔 동일하다. 보통 네바퀴굴림 모델의 연비가 낮은데, 산타크루즈의 경우 이와 반대다. 2.5T AWD는 도심/고속/복합 연비가 19/27/22mpg(약 8.1/11.5/9.4km/l)로 자연흡기 모델보다 소폭 낮다.

  

  포드 레인저 2WD 모델의 도심/고속/복합 연비는 21/26/23mpg(약 8.9/11.1/9.8km/l)로 산타크루즈 FWD 모델과 비슷한 수준이다. 게다가 레인저는 연비에 불리한 바디 온 프레임(Body on Frame) 구조다. 산타크루즈의 연비는 소형급 차체에 중형급 연비를 가졌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오늘 공개되는 포드의 소형 픽업 매버릭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옵션을 고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럴 경우 산타크루즈의 연비 경쟁력은 더욱 떨어질 수밖에 없다. 산타크루즈는 올여름 미국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현대 픽업 산타크루즈, 크기는 소형인데 연비는 중형급

• 

  기아 신형 스포티지의 내외장 디자인이 최초 공개됐다.
  
  신형 스포티지는 2015년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5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기아는 신형 스포티지에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반영해 자연의 대담함과 현대적인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앞쪽은 검정 테크니컬 패턴을 적용한 타이거 노즈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한 LED 헤드램프를 연결해 당당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옆쪽은 도어 손잡이 아래쪽에 위치한 캐릭터 라인과 크롬 윈도우 몰딩이 조화를 이룬다. C 필러에는 다른 기아 샤크핀 크롬 장식과 비슷한 형태의 장식이 추가됐다. 휠은 복잡한 형태로 투톤 색상이 적용됐다. 

  

  뒤쪽은 한껏 부푼 숄더 라인과 좌우로 연결된 테일램프가 인상적이다. 테일램프는 바깥쪽에 까만 라인을 둘렀다. 검정 범퍼는 트렁크 해치 꽤 위쪽까지 올라와 스포티한 이미지를 전달한다. 스키드 플레이트도 적용돼 오프로드 성능도 강조했다. 

  

  신형 스포티지는 사이드 미러의 접합부를 A 필러에서 도어로 내리고, 계기판을 아래로 30mm 내려 운전자의 시야를 넓히고 우수한 개방감을 제공한다.

  

  실내는 준중형 SUV 최초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의 크기는 각각 12.3인치씩이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시야각에 따른 화면 왜곡을 줄여주며, 운전자의 시선 분산을 최소화시킨다. 또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공조 기능을 통합한 터치 방식 조작계도 들어갔다. 

  

  이외에도 다이얼 타입의 전자식 변속기(SBW)를 장착하고 콘솔 위치를 높여 사용성을 강화했다. 회전형 컵 홀더는 콘솔 수납공간을 넓혔다.

  

  기아 신형 스포티지 디자인 최초 공개… 개성 넘치는 MZ 세대 공략

• 

  포드가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자사의 대표 포니카 ‘머스탱’ 전기차가 내연기관차의 생산을 1,727대 추월했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각) 포드는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머스탱 전기차 버전인 마하 E가 전통의 내연기관차인 머스탱 스포츠카보다 더 많은 생산량을 보였다고 말했다.

  가솔린 연료를 쓰는 스포츠카 머스탱은 미시간 플랫 록(Flat Rock) 조립공장에서 생산된다. 반면 포드의 전기 SUV 머스탱 마하 E는 멕시코 쿠아우티틀란(Cuautitlan) 조립공장에서 만들어진다. 그리고 이 공장에서 두 머스탱은 미시간에서 전기차 2만 7,816대, 내연기관차 2만 6,089대가 거리로 쏟아졌다.

  

  판매 수치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다만 머스탱 마하 E가 노르웨이에서 판매 1위를 달성하며 1,384대가 팔려나가는 등 미국 전역을 비롯해 이젠 ‘없어서 못 파는 차’가 됐다. 오히려 반도체로 인해 생산물량을 조절해야 하는 처지가 됐는데, 내연기관차도 마찬가지여서 포드 수뇌부는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어느 쪽에 반도체를 우선 공급해야 할 지 고심중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포드는 내연기관차보다 전기차에 우선 역량을 더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혀 향후 머스탱 마하 E의 약진이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드는 유럽에서도 더 공격적으로 모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선언한 바 있으며, 2030년 이후 승용차 부문은 완전한 전기차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번 포드 머스탱 마하 E와 내연기관차의 생산 역전 현상은 앞으로 이루어질 전동화 시대에 단면을 보여주는 것으로 읽을 수 있다. 전통의 강자로 군림했던 모델들이 점차 전기차로 심장을 바꾼 새 주인공들에게 무대를 빼앗기고 있는 형국이다.

  

  포드 머스탱 전기차, 내연기관차 생산 추월

• 

  포드 퓨마 ST와 피에스타 ST의 마운튠(Mountune) 튜닝 버전이 공개됐다.
  
  퓨마는 포드의 소형 SUV, 피에스타는 소형 해치백이다. 퓨마는 현대 코나, 피에스타는 르노 클리오와 비슷한 크기다. 포드는 이 둘의 고성능 모델 ST도 판매하고 있는데, 직렬 3기통 1.5L 에코부스트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꽤 강력한 힘을 낸다. 작은 차체 크기를 생각하면 펀카(Fun Car)로 쓰기에도 충분해 보인다. 

  

  영국의 튜너 마운튠은 이 두 펀카에 성능 한술을 더 얹었다. m235로 명명된 성능 업그레이드 키트는 최고출력을 235마력으로, 최대토크는 35.7kg.m로 향상시켜준다. 방법도 간단하다. 블루투스 OBD를 설치하고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 앱으로 튜닝을 진행하면 끝이다. 260마력 버전 m260도 있는데, 이 경우 토크는 37.2kg.m까지 올라간다. 

  

  m235 키트의 가격은 575파운드(약 90만 원), m260은 675파운드(약 107만 원)다. 이미 m225 혹은 m235 업그레이드를 진행한 경우, 99파운드(약 16만 원)에 m260 키트를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마운튠은 튜닝을 완성하기 위해 인덕션 키트, 차지 파이프 키트, 인터쿨러의 튜닝도 겸해져야 한다고 밝혔다.

  

  코나 N 붙어볼까? 260마력 포드 퓨마 ST, 피에스타 ST 마운튠

• 

  포드가 8일(화) 매버릭(Maverick)을 공개한다.
  
  매버릭은 현대 산타크루즈와 경쟁하는 소형 픽업트럭이다. 포드 레인저 아래 가장 엔트리 모델이며, 생산은 멕시코 공장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매버릭은 일반적인 픽업들이 바디 온 프레임(Body on frame) 방식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유니바디(Unibody) 즉 모노코크 방식을 이용한다. 산타크루즈 역시 유니바디 방식을 사용한다. 

  

  파워트레인은 포드 브롱코 스포츠 및 이스케이프와 동일한 사양이 들어간다. 엔진은 1.5L와 2.0L 에코부스트, 변속기는 8단 자동이다. 1.5L의 경우 최고출력 177마력, 2.0L은 250마력 사양으로, 차체 사이즈를 감안하면 충분한 수준이다. 출시 국가에 따라 디젤 라인업이 추가될 수도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역시 출시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식 공개를 앞두고 전시차 모습이 담긴 사진이 유출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매버릭의 가격은 2만 달러(약 2,222만 원)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산타크루즈와 경쟁하는 포드 매버릭 공개 임박, 시작가 2만 달러

•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현대적인 디자인과 랜드로버만의 뛰어난 주행 역량, 그리고 최첨단 기술을 탑재한 디스커버리 스포츠 2021년형 모델을 출시하고 7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다목적성, 공간 활용성, 편안함, 압도적인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핵심 가치로 한 프리미엄 SUV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2015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모델이다. 지난해 부분 변경을 통해 디스커버리 패밀리의 다목적성을 보여주는 DNA를 담은 디자인과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대대적인 혁신을 실현했으며 한층 진보된 최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해 더욱 완벽해진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지난 3월 제시한 '4P 전략'의 친환경 파워트레인 확대 전략에 따라 디스커버리 스포츠 2021년형 모델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새롭게 적용하고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엔트리 트림을 신규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재규어 랜드로버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피비 프로)와 ▲자신감 있는 주행을 지원하는 최첨단 편의 사양을 기본 탑재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주요 특징이다.

  더욱 강력해진 성능의 친환경 파워트레인 신규 탑재

  

  신규 탑재된 재규어 랜드로버의 차세대 인제니움 2.0리터 인라인 4 터보 디젤 엔진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이 적용돼 높은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한다. 차량에 장착되어 있는 BiSG(Belt Integrated Starter Generator) 및 48V 리튬-이온 배터리로 차량 운행 시 에너지를 저장하며 엔진 구동을 보조한다. 동력 손실을 줄이기 위해 엔진 내부의 마찰을 기존 엔진 대비 17% 더 줄였으며, 엔진 부하 및 속도에 따라 윤활 작동 시스템을 변화시켜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새로운 인제니움 디젤 엔진은 경량화와 더불어 더욱 정교해진 연소 시스템과 부스트 시스템, 저마찰 기술 등을 통해 더 향상된 연료 효율성, 높아진 출력, 더 정교해진 드라이빙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알루미늄 합금 엔진 블록으로 특별히 설계돼 높은 강성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엔진의 변형을 최소화하고 진동과 소음도 줄였다.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3.9㎏·m,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8.6초 만에 도달하는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CO₂ 배출량은 획기적으로 감소한 것도 특징적이다.

  디스커버리 스포츠 P250 S와 P250 SE에 탑재된 인제니움 2.0리터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은 249마력의 높은 출력과 37.2kg·m의 최대 토크,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7.8초 만에 도달하는 등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차별화된 사용자 편의성 갖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새로운 수준의 연결성과 기능성 및 편의성을 제공하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를 탑재했다. 주요 기능이 더욱 심플하게 구성됐으며 자체 학습 기능이 더해져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마트폰처럼 UI가 직관적이고 익숙하게 고안돼 조작 편의성이 높고 상시 대기 기능을 통해 즉각적인 응답을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다.

  16개의 개별 모듈을 원격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SOTA(Software-Over-The-Air) 기능도 갖춰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원격으로 차량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최다 사용자를 보유 중인 티맵 모빌리티의 순정 T맵 내비게이션과 1년 무상 데이터 플랜이 포함된 eSIM이 장착됐다.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한 차원 높은 주행 안전 및 편의 확보

  

  디스커버리 스포츠 2021년형은 편리한 주차를 돕는 3D 서라운드 카메라, 도강 수심 감지 기능(Wade Sensing), 보닛을 투과하여 바라보는 것처럼 차량 전방을 180º 시야각으로 모두 보여주는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ClearSight Ground View) 등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지원하는 첨단 사양을 전 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

  이외에도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후방 교통 감지 기능, 차선 유지 어시스트 시스템 등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를 배려한 다양한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모든 모델에 기본 적용되었으며, P250 SE 모델에는 필요에 따라 룸미러가 HD 비디오 스크린으로 전환되는 클리어 사이트 룸미러(ClearSight Rear Mirror)가 기본 제공되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이 외에도 디스커버리 스포츠 P250 SE 모델에는 이오나이저 기능과 PM 2.5 필터가 적용된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이 탑재되어 차량 안의 공기질을 센서가 실시간 모니터링해 공기를 정화해 준다. PM 2.5 필터는 인포테인먼트 공조 시스템 내의 터치 버튼을 통해 제어할 수 있으며, 필터를 통한 공기 재순환 기능을 설정하여 실내 공기를 청소하고 2.5㎛ 이하의 초미세먼지를 걸러주어 운전자와 탑승객의 웰빙 개선에 도움을 준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더욱 강력해진 신형 엔진과 고객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해주는 PIVI Pro가 탑재된 2021년형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공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더욱 진보한 랜드로버의 첨단 기능과 주행 성능, 그리고 상품성이 결합된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다재다능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 디스커버리 스포츠 2021년형 국내 판매 가격은 P250 S 6,220만원, D200 S 6,590만원, P250 SE 7,100만원이며 전 모델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제공한다. 구매 상담 및 문의는 전국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전시장에서 가능하다.

  

   

  

  마일드하이브리드 적용한 2021년형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출시

•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이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경기인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우승과 함께 6년 연속 전 차종 완주에 성공하며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현대자동차는 6월 5일부터 6일까지 독일 라인란트팔트주에 위치한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2021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ADAC TOTAL 24h Race)’에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인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 ▲i30 N TCR ▲i20 N 등 총 3대가 출전해 엘란트라 N TCR과 i30 N TCR이 TCR 클래스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고 7일(월) 밝혔다. i20 N은 SP 2T 클래스에 단독 출전해 완주했다. 종합순위는 각각 32위, 33위, 89위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1대의 차량이 출전해 99대가 완주에 성공했으며(완주율 81.8%), TCR 클래스에는 혼다 시빅 TCR, 세아트 쿠프라 TCR 등 C세그먼트 고성능 경주차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차의 엘란트라 N TCR이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도전장을 내민 첫 해 클래스 우승을 차지함과 동시에 종합순위 32위로 상위권에 오르며 탄탄한 내구성과 압도적인 주행성능을 뽐냈다. 함께 출전한 i30 N TCR 역시 TCR 클래스 준우승을 달성하며 종합 33위를 기록했다.

  특히 엘란트라 N TCR과 i30 N TCR은 경기 도중 폭우가 쏟아질 때 전륜 구동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하며 출력이 50% 이상 높은 포르셰 911 GT3 등 최상위 클래스 SP9에 출전한 경주차를 연이어 추월하는 장면을 연출해 중계를 보던 전 세계 모터스포츠팬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로써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2016년부터 6년 연속으로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완주에 성공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고성능 브랜드 N의 탄탄한 기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해냈다.

  현대차, WTCR 개막전서에서도 우승 달성

  

  현대차는 같은 기간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뿐 아니라 WTCR 개막전과 WRC 등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에 출전해 N 브랜드의 성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현대차는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경기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열린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인 ‘2021 WTCR(World Touring Car Cup)’ 개막전의 두 번째 결승레이스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는 ▲혼다 시빅 타입R TCR ▲아우디 RS3 LMS ▲세아트 쿠프라 레온 컴페티션 ▲사이언 링크&코 03 TCR 등의 경주차가 출전했으며, 엘란트라 N TCR은 WTCR 개막전의 두 번째 결승에서 1위(엥슬러 현대 N 리퀴몰리 레이싱팀, 잔 칼 버네이)와 2위(엥슬러 현대 N 리퀴몰리 레이싱팀, 루카 엥슬러)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현대차 엘란트라 N TCR로 출전중인 엥슬러 현대 N 리퀴몰리 레이싱팀(Engstler Hyundai N Liqui Moly Racing Team)과 잔 칼 버네이(Jean-Karl Vernay) 선수는 단숨에 팀과 드라이버 부문 선두에 올라 챔피언십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2021 WTCR 대회는 독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을 포함한 총 8개국에서 개최되며, 매 대회마다 두 번의 결승을 진행, 총 16번의 결승 성적을 합산해 연말에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또한 이탈리아 사르데냐섬에서 열린 ‘2021 WRC(World Rally Championship)’ 5차전에서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며 포디움에 올랐다.

  

  현대자동차 고객경험본부장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은 “엘란트라 N TCR이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TCR 클래스 우승과 WTCR 우승을 동시에 차지하는 대기록을 만들어 매우 기쁘다”며 “고성능 브랜드 N의 쉼 없는 도전 속에서 얻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자동차를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자동차,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와 WTCR 동시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