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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대통령의 전용 의전 리무진 ‘비스트(Beast)’가 전기차로 변경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캐딜락은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논평하지 않았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의지가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현지시각) 젠 프사키(Jen Psaki) 언론 비서관은 CNBC 워싱턴 특파원 이먼 제이버스(Eamon Javers)와의 인터뷰에서 비스트를 ‘전기화’시키는 것에 대해 논의하고 결과를 트위터에 밝혔다.

  이먼 제이버스에 따르면 젠 프사키 언론 비서관이 “비스트를 전기차로 만드는 것은 순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화 전기차를 고려할 수 있는데,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고 트윗을 남겼다. 그는 비스트의 모든 보안 요소를 고려했을 때 쉽지 않은 결정이기 때문이라며 덧붙였다.

  

  미국 대통령 전용차 비스트는 2만파운드(약 9톤)에 이르는 무게 뿐 아니라 유사시 대체할 차량 등 다양한 보안요소로 인해 전동화는 거의 불가능한 수준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최근 캐딜락이 비스트가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만큼 자사의 전동화 능력을 과시하기 위한 좋은 수단으로 인식할 수 있다는 루머가 나왔다.

  이에 대해 캐딜락은 논평을 하지 않았고, 비스트의 전동화 내용역시 밝힌 바가 없다. 하지만 캐딜락이 전기차의 리무진 버전을 내놓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가 있고, 리릭이나 셀레스틱 등 이미 전동화에 대한 기술적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 바 향후 비스트의 전동화 프로젝트가 이제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젠 프사키 언론 비서관은 “비스트를 전기차로 만드는 것은 이미 조 바이든 대통령과 논의를 한 바 있었고, 온전히 그를 위한 일”이라고 말했다. 젠 프사키 말에 따르면 대통령은 여전히 내연기관이 전체 자동차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전기차 메이커들에게 너무 큰 이익을 줄 수 있다는 부담감으로 인해 유화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친환경 자동차에 대해 강력한 정책 추진을 약속한 만큼 미국 대통령 전용차 비스트가 전기차로 바뀔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선 다시 한번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미 대통령 리무진 ‘비스트’ 전기차로 거듭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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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타코리아는 5월 18일 새롭게 외관 디자인과 상품성을 강화한 2022년형 뉴 캠리(New Camry)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8세대 캠리의 부분변경 모델인 2022년형 뉴 캠리는 보다 강렬하고 세련된 디자인, 향상된 예방 안전 기술과 편의 사양으로 상품성을 높였으며, 새롭게 캠리 하이브리드 XSE 트림을 추가하여 전동화 라인업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2022년형 뉴 캠리는 각 트림별 전면 디자인에 변화를 주어 더욱 감각적이고 강렬한 인상을 선보인다. XSE 트림은 크롬으로 마감한 와이드 언더 스포일러와, 확장된 사이드 그릴 및 스포티 허니콤 그릴을 적용하여 스포티한 스타일을 완성하였으며, 스티어링 휠에는 수동으로 기어 변속을 할 수 있는 패들 시프트를 장착하여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한층 높였다. XLE 트림에는 와이드 크롬 엣지 그릴을 적용하여 더욱 감각적인 외관 디자인으로 변화를 주었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지원하는 예방 안전 기술 및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강화하였다. 예방 안전 기술 패키지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oyota Safety Sense)에는 차선이탈 경고(LDA) 기능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차선 추적 어시스트(LTA)가 추가되었다. 한층 더 강화된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은 교차로 긴급 제동과 긴급 조향 어시스트 기능이 추가되었다.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도 커브 감속 기능이 적용되어 주행 편의와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XLE, XSE 트림의 경우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BSM), 그리고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도 추가되어 운전자의 안전한 운전을 지원한다.

  직관적으로 컨트롤이 용이한 9인치 플로팅 타입의 센터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으며,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와 연동이 가능하고(XSE, XLE 트림), 클래리파이(Clari-fi)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JBL 9개의 스피커 음향 시스템(XSE, XLE 트림)이 적용되었다.

  또한, 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무게중심을 낮춰 세단만의 안정적인 승차감과 즐거운 드라이빙을 구현했으며,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캠리 하이브리드는 2.5ℓ 다이내믹 포스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되어 시스템 총 출력 211마력과 함께 복합 연비 기준 XLE와 XSE는 17.1km/ℓ, LE는 18.5km/ℓ의 뛰어난 연비를 선보인다.

  2022년형 뉴 캠리는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캠리 하이브리드 XSE 4,357만원 △캠리 하이브리드 XLE 4,297만원 △캠리 하이브리드 LE 3,762만원 △캠리 가솔린 XLE 3,669만원이다.(부가가치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

  토요타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스포티한 감성의 XSE로도 하이브리드를 즐기실 수 있게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상품성이 강화된 뉴 캠리의 매력을 직접 전시장에서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토요타, 2022년형 뉴 캠리 공식 출시 '감각적 디자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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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스마트폰 생산업체로 잘 알려진 대만 폭스콘이 스텔란티스의 전기차 생산을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한다.

  지난 17일(현지시각) 스텔란티스는 대만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폭스콘이 자사의 전기차 생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곧 공동 기자 회견을 발표하기로 했다.

  이 파트너십은 폭스콘이 스텔란티스에 앞선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FCA)와 지난해 발표한 거래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로이터 통신은 전기차 제조를 위한 합작사 설립을 통해 스텔란티스와 폭스콘이 협업을 이룰 것이라고 했지만 결국 주문-제조 방식을 통한 전기차 제조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스텔란티스는 올해 10종의 전기차를 출시하기로 했고, 2025년부터는 전기차에만 집중하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을 선언했었다. 다만 14개에 이르는 자동차 브랜드와 모파, 마그테니마렐리 등 4개 자동차 부품사까지 거느린 이 거대 그룹이 온전히 전기차만 집중할지는 지켜볼 일이다.

  폭스콘은 전기차 제조에 상당한 열망을 내비쳤었다. 이 회사는 2020년 10월에 자체 모듈형 EV 플랫폼을 공개하기도 했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합작 및 주문생산 방식에 대해 홍보했었다. 여기에는 피스커 등도 해당되었는데, 피스커는 오션 크로스오버라는 모델을 오스트리아 마그나와 손을 잡아버렸다.

  

  폭스콘의 발걸음은 피스커만을 향해 있었던 것은 아니어서 스텔란티스가 손을 잡게 된 셈이다. 폭스콘은 스텔란티스 뿐 아니라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와도 투자하며 EV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초 바이톤(Byton)과 손잡고 2022년 1분기 납품을 시작하겠다고도 밝혔다.

  한편, 스텔란티스는 크라이슬러와 푸조 시트로엥 그룹이 합쳐 탄생한 합작 법인이다. 두 회사는 합병 시너지를 활용해 차세대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매출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을 공개한 바 있었다. 결합규모는 520억 달러(한화 약 57조원)로 역사상 손꼽히는 대규모 M&A다.

  

  스텔란티스, 폭스콘과 전기차 생산 파트너십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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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주행차의 시험주행 성공 소식이 자주 들려오는 최근 웨이모는 정반대의 상황을 연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현지시각) 웨이모 자율주행차가 공사구간에서 멈춰서 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 유튜브 JJRicks Studios는 웨이모 자율주행차를 타던 중 벌어진 영상을 그대로 공개했다.

  웨이모 자율주행차는 공사구간에 다다르자 앞서 세워진 삼각형 라바콘을 만나자 그대로 멈춰서 버렸다. 문제는 자율주행이 그대로 진행되는 상황이었고, 문이 잠겨 열리지 않았던 것.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웨이모 자율주행 관제시설에 차량의 주행상황이 멈춰지지도 않았다.

  

  웨이모 자율주행 시험주행 차량은 플릿 리스폰스(Fleet Response) 팀을 두어 만약의 상황에 대처하는데 이번에는 이런 시스템이 완전히 무너졌다. 문을 열어달라는 운전자의 주문에 어찌된 일인지 대처하지 못했고, 운전자는 공포스러운 상황에 놓였다.

  웨이모의 로보택시가 원뿔형 라바콘 앞에 멈춰서는 상황이 해소되는데에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결국 이 시간 동안 교통 체증은 이어졌고, 운전자는 대응방법을 찾을 수 없었다. 결국 웨이모의 사이드 어시스턴스 팀이 웨이오 자율주행차의 주행을 종료시키기에 이르렀다.

  

  이번 웨이모 자율주행차 정차 사태는 공개된 지 몇일 만에 17만번의 동영상 시청이 이루어지며 자율주행차에 대한 신뢰에 의문을 일으켰다. 어떤 면에서는 시험주행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 볼 수도 있지만 경로를 재개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자율주행차 정차 사태는 향후 어떻게 해결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웨이모 자율주행차 공사구간에서 길 잃어, 원인은 '라바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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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룸버그 NEF 연구소가 최근 전기차 가격과 관련된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전기차가 내연기관 정도의 가격 혹은 더 저렴해지려면 2027년이 되어야 한다는 것.

  15일(현지시각) 영국 가디언지는 블룸버그 NEF가 최소한 유럽에서 2027년이 되어야 전기차가 내연기관차 정도의 가격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블룸버그 NEF는 2026년까지 중형 차급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평균 가격은 1만9천유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기에 2030년까지 EV 평균가격은 1만 6,300유로로 예상하며 이 시기가 되어야 가격역전 현상이 일어나 실제 전동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늘날 유럽에서 전기차의 평균 가격은 3만 3,300유로이며, 내연기관차는 1만 8,600유로로 둘 사이의 격차는 현저하다. 블룸버그 NEF의 전망수치는 다소 보수적이다. 여타의 기관분석가들은 훨씬 더 이른 시기를 점쳤다. 일례로 투자은행 UBS에 따르면 2024년에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의 비용 동등성이 완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지어 유럽 청정 운송을 위해 캠페인을 펼치는 비영리단체 Transport & Environment는 자신의 연구의뢰 결과를 바탕으로 배터리 가격은 향후 10년간 58%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블룸버그 NEF보다 더 일찍 가격 역전이 일어날 것으로 예견했다.

  

   

  어느 쪽이든 EV의 부품가격 및 전체 차량 판매가는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는 데에 동의하고 있다. 지난 해 가장 많은 전기차 판매가 이루어졌지만 여전히 비중은 5% 미만이다. 시장전문가들이 내다본 2026년 그리고 2027년이 되면 이 흐름이 완전히 뒤바뀐다는 예측이 얼마나 들어맞을지 지켜볼 일이다.

  

  전기차, 2027년 되야 내연기관차 가격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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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여름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BMW 콤팩트 쿠페, BMW 2시리즈 쿠페의 성능 스펙이 확정됐다. BMW 2시리즈 쿠페는 스포츠 정체성 유지를 위해 먼저 출시된 2시리즈 그란 쿠페와 다른 뒷바퀴굴림 플랫폼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M모델을 제외한 BMW 2시리즈 쿠페의 최상위 모델인 M240i는 상위 모델인 M440i 쿠페와 같은 직렬 6기통 3.0L엔진에  8단 자동 변속기를 사용한다. 또한 뒷바퀴굴림 우선의 네바퀴굴림 시스템인 xDrive가 적용돼 스포티한 주행 감각과 안정성을 동시에 만족할 예정이다.

  M240i는 최고출력 374마력, 최대토크 50.9kg.m의 성능을 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 시간 4.5초다. 이외에도 4기통 2.0L 터보 엔진을 사용하는 230i모델과 3기통 1.5L엔진을 사용하는 엔트리 모델이 추가가 예상되며, 디젤 모델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개 되지 않았다.

  

  새로운 BMW 2시리즈 쿠페는 전 세대 대비 차체 강성을 강화했고, 더욱 넓어진 뒤쪽 트랙, 어댑티브 스티어링 시스템 재설계, 새로운 섀시 세팅으로 보다 역동적이고 직관적인 핸들링 감각을 선사한다. 또한 상위 모델인 3시리즈와 4시리즈에 사용된 새로운 CLAR 플랫폼을 적용했고 다양한 공력 강화 파츠를 추가해 고속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아쉽게도 구체적인 디자인 변화는 아직 확인할 수 없다. 하지만 최근 포착된 테스트카를 통해 유추해 보면 4시리즈에 적용된 세로로 긴 키드니 그릴은 2시리즈에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면부에는 적당한 크기의 키드니 그릴과 BMW X2와 비슷한 디자인의 헤드램프가 적용된다. 후면부는 BMW 쿠페 라인의 디자인과 결을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BMW 신형 2시리즈 M240i 쿠페. 374마력에 네바퀴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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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가 아우디 브랜드 순수 전기구동 풀사이즈 SUV ‘(Audi e-tron 50 quattro)’와 쿠페형 SUV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Audi e-tron Sportback 50 quattro)’를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 두 가지 순수 전기 모델 출시를 통해 아우디는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하고 국내 전기차 시장의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

  ‘아우디 e-트론 (Audi e-tron)’ 은 SUV에 아우디만의 혁신적인 전기차 기술을 이상적으로 결합해 미래적이고 감성적인 디자인,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최신 기술과 편의 기능을 갖춘 아우디 DNA를 담은 최초 순수 전기 SUV로, 지난 해 7월 한국 시장에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를 선보인 바 있다.

  스포티한 주행 성능과 충분한 주행거리를 갖춘 구동 시스템

  

  ‘아우디 e-트론 50 콰트로’와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에는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가 차량의 전방 및 후방 액슬에 각각 탑재되어 합산 최고 출력 313마력과 최대 토크 55.1kg.m, 최고 속도 190km/h (안전 제한 속도)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아우디 e-트론 50 콰트로’와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 모두71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어 1회 충전 시 복합기준 각각 210km와 220km 주행 가능하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8초다.

  두 모델 모두 아우디의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인 전자식 콰트로를 탑재해 네 바퀴로부터 에너지가 회수됨에 따라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자랑하며, 정차 시 출발과 동시에 최대 토크를 전달하는데 있어서 동력 손실을 최소화하여 효율을 극대화한다. 두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속도 및 주행 스타일에 따라 자동으로 차체 높이가 최대 76mm까지 조절되어 다이내믹하고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전기차 시대를 향한 아우디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담은 공기역학적 디자인

  

  ‘아우디 e-트론 50 콰트로’와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의 외관은 전기차 시대를 향한 아우디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보여주며, 어드밴스드 라인 익스테리어를 기본으로 적용해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차량 전면부의 수직 스트럿이 들어간 8각형 싱글프레임 프론트 그릴과 배기 파이프가 없는 디퓨저 등이 순수 전기 모델의 디자인 특징을 드러내며 ‘아우디 e-트론 50 콰트로’와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의 전동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및 ‘LED 테일라이트’는 아우디의 진보적인 디자인과 우아함을 보여주며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해 높은 가시성과 안전성을 자랑한다. 파노라믹 선루프, 알루미늄 루프레일 등과 함께 ‘아우디 e-트론 50 콰트로’와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에 각각 탑재된 20인치 5-암 스타일 휠과 20인치 5-암 다이내믹 스타일 휠은 ‘e-트론’의 스포티한 매력을 한층 강조했다.

  ‘아우디 e-트론 50 콰트로’와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는 아우디의 전기차 디자인 컨셉을 제시할 뿐 아니라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효율성을 높였다. 미래 지향적 디자인의 버츄얼 사이드 미러는 자동차의 전폭을 15cm가량 줄이며 높은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보여준다. 특히, 쿠페형 SUV인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는 버츄얼 사이드 미러와 함께 매끈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날렵한 스포일러 등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항력계수를 0.25까지 낮췄다.

  넓고 여유로운 실내는 볼케이노 그레이 인레이를 통한 섬세함이 돋보이며 시프트 패들 및 열선이 내장된 더블 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다양한 기능의 가죽 시트 등으로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에게 편안한 이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배터리를 차체 하단에 넓게 배치한 덕분에 보다 넓은 레그룸과 적재공간을 활용할 수 있으며 멀티컬러의 조명으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앰비언트 라이트, 도어 엔트리 라이트 등으로 아우디만의 고품격 감성을 연출한다.

  운전의 즐거움과 주행 안전성을 높이는 최첨단 편의 사양

  

  ‘아우디 e-트론 50 콰트로’와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에 기본으로 탑재된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도 돋보인다. 모든 주행 속도에서 운전자에게 종횡 방향을 안내해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사각지대나 후방에서 차량이 접근해 오는 경우 사이드 미러에 경고등을 점멸하는 ‘사이드 어시스트’, 차량 앞의 교차로 트래픽을 인식하여 접근 차량과의 충돌 가능성을 경고하는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은 편리한 주행을 도와준다.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와 ‘360° 카메라’, ‘프리센스 360°’는 편리한 주차를 도와주며, 시인성을 높인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추가되어 안전하고 진일보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자동차의 새로운 디지털화를 제시하는 버츄얼 사이드 미러는 운전석과 조수석 문에 탑재된 OLED 디스플레이 버츄얼 미러 디스플레이를 통해 시인성을 강화하여 야간 혹은 어두울 때에도 편안하고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또한,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등이 탑재되어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스마트폰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6채널, 10스피커, 180와트)’, 무선 충전, 아우디 커넥트 등을 갖추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더했다.

  

  아우디는 e-트론 고객의 차량 이용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이아우디월드(myAudiworld)’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전반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e-트론 전용 메뉴를 통해 충전소 찾기 및 예약, 충전 완료 여부 확인, e-트론 충전 크레딧 카드에 신용카드 연동 및 잔여 금액 확인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뛰어난 연결성 (connectivity)을 자랑한다. 또한, ‘아우디 e-트론’ 고객의 충전 편의성을 위해 공식 아우디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 총 35개의 아우디 전용 150㎾ 급속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마이아우디월드 앱을 통해 예약 후 사용 가능하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는 충전 대행 서비스인 ‘차징 온 디맨드(Charging on demand)’ 서비스도 제공된다.

  ‘아우디 e-트론 50 콰트로’의 가격은 98,059,000원,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의 가격은 101,986,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아우디 e-트론 50 콰트로,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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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뉴 K9의 디자인이 공개됐다. 플래그십 세단 기아 K9의 부분변경 모델로, 2018년 4월 출시 이후 3년 만의 업그레이드다. 기아는 “기존 K9에 세련되고 하이테크 한 감성을 더해 한층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완성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앞쪽은 크기와 너비를 대폭 키운 라디에이터 그릴이 장착된다. 그릴에는 빛이 반사되는 듯한 V 형상의 정교한 크롬 패턴을 적용해 고급감을 키웠다. 얇은 헤드램프는 가로로 확장돼,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대비를 이룬다. 하단 범퍼 역시 얇고 넓은 디자인으로 안정감을 준다.

  

  옆쪽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중후한 느낌의 라인을 살렸다. 펜더 가니쉬와 19인치 스퍼터링 휠 등은 고급감을 살리는 노력을 기울였다. 
  
  옆 캐릭터 라인은 뒤쪽까지 이어진다. 테일램프는 좌우로 이어지며, 램프 내부는 세로형 그래픽을 사용해 헤드램프와 통일감을 줬다. 번호판은 커다란 하단 범퍼로 옮겼고, 트림명을 나타내는 레터링을 없애 깔끔한 이미지를 만들었다.

  

  기아 K9 부분변경 모델 공개, ‘기함 다운 앞모습’ 뒤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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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가 2025년까지 파워트레인 선택지를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간결하고 효율적인 라인업 구성을 위해서다.

  

  자동차 산업은 급격히 변하고 있다. 순수전기차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의 전환은 모든 제조사의 숙제가 됐다. 확실한 건 내연기관 옵션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 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연례 주주 총회에서 BMW 생산총괄사장 올리버 집세(Oliver Zipse)는 “우리는 실제 수요가 있는 드라이브 트레인만 유지할 것”이라며, 파워트레인 라인업 축소에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2025년은 불과 3년 반밖에 남지 않은 가까운 미래다.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BMW의 6기통 혹은 4기통 엔진 라인업은 비교적 늦은 시기까지 유지된다. 즉, 2025년 이후에도 생산될 가능성이 높다.

  

  BMW, 2025년까지 파워트레인 선택지 절반으로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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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신형 모델이 공개됐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티구안의 휠베이스를 늘린 모델로, 넓은 2열 및 트렁크 공간과 7인승 옵션 등으로 니치 마켓을 공략해왔다. 기반이 되는 티구안은 유럽에 이미 판매 중이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차체 길이는 이전보다 22mm 늘어난 4,723mm다. 하지만 디자인적 차이일 뿐 내부 공간 변화는 없을 예정이다.

  파생 모델이니 만큼 티구안과 디자인 차이는 거의 없다. 전조등을 감싼 각진 주간주행등, 눈 화장한 듯 치켜 올라간 헤드램프 하우징 등은 그대로다.

  

  옆쪽에서 보면 티구안과의 차이가 두드러진다. 우선 길어진 휠베이스로 뒤쪽 문짝이 한결 크다. 뒤 창문 역시 좌우로 길고, C 필러 쪽 쪽창의 크기와 모양도 다르다. 휠 디자인은 동일하다.

  

  뒤쪽도 트렁크 해치 왼쪽에 부착된 올스페이스 배지를 제외하면 같다. 참고로 사진 속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R-라인 패키지가 적용된 모델이다. 현재 독일에서는 라이프, 엘레강스 등의 패키지도 선택할 수 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최대 장점은 넓은 뒤좌석과 짐 공간이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760리터, 최대 1,920리터로, 차체 크기 대비 넉넉하다. 또, 7인승 옵션이 제공되기 때문에 어린아이나 간헐적으로 6인 이상이 탑승하는 경우 유용하다. 3열은 트렁크 바닥면과 평평하게 접히기 때문에 큰 짐을 넣거나 차박 등을 하기에도 좋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에 IQ.DRIVE Travel Assist가 처음으로 적용된다. 주행 보조 옵션으로 최대 210km/h까지 사용 가능하며, 정차 및 재출발도 지원한다. 이 기능엔 조향 보조도 포함된다. 트레일러 지원 시스템도 들어간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4모션의 경우 2.5t(톤)의 견인 능력을 갖췄다.
  
  이 밖에도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MIB3)으로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음성 제어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또한 사용할 수 있다. 서브 우퍼가 포함된 480W(와트) 급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도 추가된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는 무선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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