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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차 등록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수치로 2021년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5,578대로 집계됐다. 다만 일부 브랜드 물량 부족으로 3월보다는 6.4% 감소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4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8430대, BMW 6113대, 아우디 1320대, 볼보 1263대, 폭스바겐 1080대, 미니 1051대, 지프 1001대 등이 네자릿수를 기록했다. 이어 포르쉐 978대, 포드 902대, 렉서스 826대, 쉐보레 737대, 토요타 523대, 링컨 447대, 혼다 235대, 푸조 221대, 랜드로버 119대 등이 신규등록됐다. 이밖에 캐딜락 76대, 마세라티 74대, 시트로엥 57대, 람보르기니 37대, 벤틀리 36대, 재규어 28대, 롤스로이스 24대 등을 기록했다.

  

  국가별 등록대수는 유럽 2만831대(81.4%), 미국 3163대(12.4%), 일본 1584대(6.2%) 순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 미만 1만4623대(57.2%), 2000~3000 미만 8395대(32.8%), 3000~4000 미만 1812대(7.1%), 4000㏄ 이상 238대(0.9%), 기타(전기차) 510대(2.0%)로 나타났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2537대(49.0%), 하이브리드 7082대(27.7%), 디젤 3638대(14.2%),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811대(7.1%), 전기 510대(2.0%) 순이었다.

  4월 수입차 신규등록 중 개인구매는 1만6129대(63.1%), 법인구매는 9449대(36.9%)였다. 개인구매는 경기 5023대(31.1%), 서울 3564대(22.1%), 부산 976대(6.1%) 등에 집중 됐다. 법인구매는 인천 3315대(35.1%), 부산 2272대(24.0%), 대구 1055대(11.2%) 등이 많았다.

  

  4월 베스트셀링카는 메르세데스-벤츠 E250(1499대)이었다. 메르세데스-벤츠 E350 4매틱(912대), 메르세데스-벤츠 GLE 450 4매틱(731대) 등이 뒤를 이었다.

  임한규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 물량부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수입차 판매 훨훨! 등록대수 한달 2만 5천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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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라리가 812 슈퍼패스트를 기반으로 향상된 다운포스, 추가된 출력, 무게 감량 등을 이룬 한정판 812 컴페티치오네(Competizione)를 공개했다. 812 컴페티치오네는 쿠페형의 기본 모델과 타르가 스타일의 오픈톱 모델 812 컴페티치오네 A 두 모델로 출시되며 각 999대, 599대만 생산할 예정이다. 아쉽게도 모든 모델은 이미 판매 완료됐다.

  

  812 컴페티치오네는 812 슈퍼패스트에 사용된 V12 6.5L 자연흡기 엔진을 바탕으로 새로운 피스톤, 흡기 매니 폴드, 재설계된 크랭크 샤프트 등을 적용했고, ECU 조정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바탕으로 최고출력은 812 슈퍼패스트 대비 30마력 정도 오른 830마력을 내며, 엔진은 무려 9,500rpm까지 돌아간다.

  

  변속기는 동일한 7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가 사용되지만 엔진과 함께 변속기 역시 조정돼 약 5% 정도 변속 시간이 빨라졌다고 한다. 또한 단조 알루미늄 휠, 가벼운 탄소섬유의 사용, 경량 리튬이온 배터리 등을 적용해 무게를 38kg 정도 감량했다.

  이를 바탕으로 812 컴페티치오네의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 시간은 2.85초(쿠페 기준)이며 최고속도는 340km/h에 이른다.

  

  외관 디자인은 공력 성능 강화에 초점을 맞춰 개선됐다. 전면부에는 더 넓은 에어 인테이크와 폭이 넓어진 에어 스플리터가 통합된 새로운 범퍼가 적용됐다. 이는 페라리의 하이퍼카 SF 스트라달레의 기술력이 더해진 것이다.

  

  후면부의 특징은 리어 윈드실드를 유리가 아닌 알루미늄으로 대체개 무게를 절약했고, 더 큰 립 스포일러, 새로운 디퓨저, 트윈 배기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타르가 스타일의 812 컴페티치오네 A는 전면부는 쿠페형과 동일하지만 하드톱을 수납하기 위해 리어 데크를 더욱 크게 만들었고 추가 스포일러를 달아 공력 성능을 높였다.

  812 컴페티치오네의 가격은 쿠페 43만 파운드(한화 약 6억 7,000만원) 타르가 50만 파운드(7억 8,000만원)이다.

  

  더 빠르고, 가볍다. 페라리 812 컴페티치오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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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부분변경 모델이 공개됐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7인승 컴팩트 SUV다. 바탕이 되는 티구안에서 차체 길이를 약 220mm, 휠베이스는 110mm 늘린 모델이다.

  

  외부 디자인은 신형 티구안과 거의 같다. 신형 골프와도 비슷한 형태다. 헤드램프는 기존 네모난 모양에서끝이 얇게 올라가는 날렵한 형태로 바뀌었다. ‘U’자 형태 주간주행등도 신형 티구안 및 골프와 판박이다. 범퍼도 디자인 변화를 살짝 주었고, 크롬 장식 등이 추가됐다. 안개등은 삭제했다.

  

  부분변경 모델인 만큼 전체적인 옆모습 라인은 동일하다. 도어 손잡이를 지나는 높은 벨트라인, 긴 자체 길이에서 오는 넓은 뒷좌석 창문 등이 대표적이다. 다만, 휠에는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더블 스포크 형태는 이전과 같지만 스포크가 휘어지듯 바깥쪽으로 뻗어나가고, 사선 장식이 추가된 점이 다르다.

  

  

  테일램프 하우징은 그대로다. 내부 그래픽 변화는 있는데, 미등은 가로선에서 'ㄱ'자 모양으로 바뀌었다. 좀 더 선명해진 느낌이다. 머플러팁은 양갈래로 나눴지만 장식이다. 사진 속 모델은 중국 판매 버전으로 '티구안 L'이라는 레터링이 부착되어 있다.

  

  실내는 기능 중심으로 변화했다. 스티어링 휠은 디자인이 변경됐고, 좌우에는 더 다양한 기능 스위치가 탑재됐다. 새로운 폭스바겐의 마크 또한 적용됐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8인치에서 10인치로 커져 정보를 시원스레 표출한다. 다양한 온라인 기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MIB3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공조기 조작 버튼은 터치식으로 바뀌었고, 그 아래 USB 포트는 C 타입으로 변경됐다. 오랫동안 써 오던 변속 레버 디자인도 살짝 바꿨다. 레버 위쪽은 하이글로스 재질로 마감했고, 그 위에 ‘PRND’ 표시를 적었다. 이 밖에도 주행 보조 및 안전 옵션이 추가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5월 12일 전 세계에 공개 및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에는 티구안 올스페이스가 판매되고 있다. 많은 판매 대수는 아니었지만, 7인승 SUV 치고 작은 차체와 넓은 트렁크로 높은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추후 국내 출시될 예정이며, 정확한 날짜는 아직 미정이다.

  

  실용성 높은 7인승 SUV, 신형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티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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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의 모터스포츠 전담부서인 아우디 스포트가 새로운 전기구동 스포츠 프로토타입 모델과 함께 오는 2023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아우디 스포트는 르망 24시간 레이스 복귀를 위해 수년간 르망 24시간 내구레이스를 달리며 다양한 기록을 세워온 아우디 R18의 후속모델이자 새로운 LMDh(Le Mans Daytona Hybrid) 카테고리의 스포츠 프로토타입을 자매 브랜드인 포르쉐와 긴밀한 협력 하에 제작하고 있다.

  아우디 스포트(Audi Sport GmbH)의 대표이자 아우디의 모터스포츠를 책임지고 있는 율리우스 시바흐(Julius Seebach)는 “새로운 LMDh 카테고리는 아우디의 새로운 모터스포츠 전략에 완벽히 들어 맞는다” 며, “규정을 준수하며 세계 최고의 레이싱 대회에서 매력적인 레이싱카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파트너 전략에 힘입어 폭스바겐 그룹 안의 시너지 효과를 십분 활용하고 있다” 고 말했다. 또한 그는 “새로운 스포츠 프로토타입은 포르쉐와 공유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 중이며, 최근 출시된 아우디 RS e-트론 GT1 만큼이나 진정한 아우디 레이싱 카가 될 것이다” 고 덧붙였다.

  

  아우디 스포트에서 공장 내 모터스포츠 관련 작업을 총괄하고 있는 안드레아스 루스(Andreas Roos)는 “섀시 파트너, 엔진 컨셉 등 기본적인 컨셉은 모두 결정을 마친 상태이며, 아우디 디자인 팀과 함께 팬들을 사로잡을 디자인을 정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우리의 목표는 내년 초 첫 번째 프로토타입을 테스트하고 1분기 내 실제 차량을 공개하는 것이다” 며 “2022년 안에 강도 높은 테스트 프로그램을 거친 후 2023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에 출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우디는 르망 24시간, 데이토나 24시간, WEC (World Endurance Championship), 그리고 IMSA 시리즈에서 종합 우승 및 챔피언 타이틀 획득에 도전할 예정이며, 아우디의 새로운 LMDh 레이싱 카는 벌써부터 많은 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비용 효율성 제고를 위한 새로운 규정 덕분에 많은 커스터머 팀들이 아우디의 새 스포츠 프로토타입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안드레아스 루스는 “우리는 LMDh 프로젝트를 통해 아우디 스포츠 프로토타입의 초기 철학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고 있다”며 “2000년에서 2006년까지 활약한 아우디 R8은 80개의 레이싱 대회에서 63회의 우승을 차지한 가장 성공적인 프로토타입일 뿐 아니라 쉽게 다룰 수 있는 이점 덕분에 아우디 커스터머 팀들 또한 큰 성공을 거둔 모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점을 근거로 새 스포츠 프로토타입을 전기차로 만들 수 있었다” 고 덧붙였다.

  아우디는 세계 최고의 내구 레이스인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가장 먼 거리를 달린 브랜드이자 13차례 우승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아우디 커스터머 팀은 2004-2005년에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종합 우승을 거둔 바 있다.

  

  아우디 스포트, 2023 시즌부터 LMDh 클래스로 WEC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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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현지시간 4일(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 주요 매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유럽 진출을 공식 선언하며 론칭 일정을 발표했다.

  자동차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유럽은 유수의 글로벌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가 태동하고 경쟁을 펼치는 시장이다. 지난해 말 출범 5주년을 맞이한 제네시스는 이번 유럽 진출을 통해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장재훈 사장은 “지난 5년간 탁월한 디자인과 품질, 진정성을 인정받아 온 제네시스가 유럽에서 브랜드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연다”라며 “제네시스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완성한 럭셔리 자동차를 유럽 시장에 소개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제네시스 유럽의 도미닉 보쉬 법인장은 “력셔리 자동차 브랜드의 고향인 유럽에 디자인과 기술력, 안전성을 인정받은 제네시스를 론칭하게 돼 기쁘다”라며 “제네시스는 프리미엄 럭셔리 브랜드로서 우수한 자동차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역동적인 우아함’으로 대표되는 제네시스만의 디자인 철학 등을 내세워 올 여름 독일, 영국, 스위스를 시작으로 유럽 각 지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먼저 올 6월 제네시스를 대표하는 대형 럭셔리 세단 G80와 대형 SUV GV80의 차량 주문을 시작으로 중형 스포츠 세단 G70와 도심형 중형 SUV GV70를 뒤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유럽 진출에 대한 제네시스의 의지를 보여줄 유럽 전략차종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네시스는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유럽 시장에 2022년까지 3종의 전기차를 투입해 전동화 브랜드로의 전환도 추진한다. 지난달 처음 공개한 G80 전동화 모델을 시작으로 전용 전기차 1대를 포함한 전기차 2종을 잇따라 출시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온 ·오프라인 채널에서 함께 차량을 직영 판매하는 ‘옴니채널’ 전략을 유럽 시장에서 추진하며, 온 ·오프라인 채널에서 동일한 ‘단일 가격’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우선 유럽 고객이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상품성과 브랜드 철학을 확인하고 차량을 구입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인 ‘제네시스 스튜디오’를 오픈한다. 유럽 내 첫 스튜디오는 현지 판매를 먼저 시작하는 독일의 뮌헨과 영국 런던, 스위스 취리히에 자리잡는다.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스튜디오 3개 거점을 활용한 판매에 더해 온라인을 통한 차량 판매에도 나선다. 제네시스는 유럽 소비자가 차량의 다양한 사양과 옵션을 손쉽게 비교, 확인하고 대리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차량을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유럽 현지에서 차별화된 맞춤형 고객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제네시스 퍼스널 어시스턴트(Genesis Personal Assistant)’를 운영해 고객의 차량구매부터 사후관리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5년 케어 플랜(5-Year Car Plan)’을 통해 보증, 긴급출동서비스, 차량 대차 서비스, OTA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유럽 진출 선언한 제네시스, G80 & GV80 먼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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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가 북미시장에서 판매량 최고치를 경신했다. 2021년 4월에 기록한 전체 판매대수는 7만 7,523대로 북미시장에 데뷔한 수십년간 월간 판매대수로는 최고치다.

  3일(현지시각) 현대차는 2021년 4월 판매결과를 발표하고 판매량에 대한 분석내용도 공개했다.

  2021년 4월 현대차가 북미시장에서 판매량 전체 판매량은 모두 7만 7,253대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숫자다. 브랜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현대차는 거의 모든 차량의 판매수치가 올라는 호조세를 보였다. 특히 가장 많은 판매증가 모델로 넥소가 500% 증가하기도 했다.

  

  숫자로 보자면 역시 준중형급 SUV 투싼이 가장 많은 판매량을 나타냈는데, 1만 6,901대가 팔렸다.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는 1만 4,358대, 싼타페는 1만 470대, 코나 1만 267대, 쏘나타 1만 216대, 팰리세이드 8,278대가 각각 판매되었다.현대차는 곧 이어 판매에 돌입할 브랜드 최초의 픽업트럭 싼타크루즈에 대해 큰 희망을 걸고 있다.

  판매세를 그대로 이어갈 모델로 마케팅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코나 N이 공개된 것에 힘입어 브랜드의 분위기를 일신할 모델로도 기대를 걸고 있다. 더욱이 이 모델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커져 브랜드 역시 동반 상승하는 분위기를 타고 있다.

  

  현대차 북미 법인 세일즈 부사장인 랜디 파커(Randy Parker)는 고무된 분위기를 그대로 전했다. 그는 “제조, 물류, 영업 및 마케팅, 대리점에서 전 조직에 걸친 노력으로 최고 기록을 세웠다. 우리의 라인업과 디자인 그리고 기술이 소비자들에게 계속 공감대를 이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북미서 판매 최고치 경신한 현대차, 투싼이 판매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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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가 북미시장에서 판매량 최고치를 경신했다. 2021년 4월에 기록한 전체 판매대수는 7만 7,523대로 북미시장에 데뷔한 수십년간 월간 판매대수로는 최고치다.

  3일(현지시각) 현대차는 2021년 4월 판매결과를 발표하고 판매량에 대한 분석내용도 공개했다.

  2021년 4월 현대차가 북미시장에서 판매량 전체 판매량은 모두 7만 7,253대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숫자다. 브랜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현대차는 거의 모든 차량의 판매수치가 올라는 호조세를 보였다. 특히 가장 많은 판매증가 모델로 넥소가 500% 증가하기도 했다.

  

  숫자로 보자면 역시 준중형급 SUV 투싼이 가장 많은 판매량을 나타냈는데, 1만 6,901대가 팔렸다.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는 1만 4,358대, 싼타페는 1만 470대, 코나 1만 267대, 쏘나타 1만 216대, 팰리세이드 8,278대가 각각 판매되었다.현대차는 곧 이어 판매에 돌입할 브랜드 최초의 픽업트럭 싼타크루즈에 대해 큰 희망을 걸고 있다.

  판매세를 그대로 이어갈 모델로 마케팅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코나 N이 공개된 것에 힘입어 브랜드의 분위기를 일신할 모델로도 기대를 걸고 있다. 더욱이 이 모델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커져 브랜드 역시 동반 상승하는 분위기를 타고 있다.

  

  현대차 북미 법인 세일즈 부사장인 랜디 파커(Randy Parker)는 고무된 분위기를 그대로 전했다. 그는 “제조, 물류, 영업 및 마케팅, 대리점에서 전 조직에 걸친 노력으로 최고 기록을 세웠다. 우리의 라인업과 디자인 그리고 기술이 소비자들에게 계속 공감대를 이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북미서 판매 최고치 경신한 현대차, 투싼이 판매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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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과 호주에 본부를 둔 신생 에너지 기업 불칸 에너지(Vulcan Energy Resources)은 독일 남서부 라인강 계곡 지역 아래 무려 전기차 4억대 분량의 리튬 매장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3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불칸 에너지의 공동 설립자인 허스트 크로터(Horst Kreuter)의 말을 인용해 독일 남서부 블랙 포레스트 지역에 있는 라인강 계곡 지역 수천미터 지하에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리튬 매장지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번 발견은 독일 지역 지질학자들도 이 지역에 거대한 리튬 광산이 있다고 말한 바 있으며, 실제 리튬 채굴이 이루어질 경우 전기차 생산을 위한 수입 리튬 의존도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불칸 에너지는 이런 이유를 근거로 들며 독일차의 전기차 리튬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이 지역에 5개의 발전소를 건설해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공동설립자 허스트 크로터는 “이 지역의 리튬 광산은 거대하며 그 특성은 대규모 산업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더욱이 리튬의 품질 또한 우리의 이상적 목표에 매우 가깝다”며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설명했다.

  유럽 연합은 전동화 시대를 대비해 현재보다 2030년까지 약 18배, 2050년까지 60배에 이르는 리튬 소비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유럽지역에서 소비되는 리튬의 주요 산출국은 호주와 남미 사막 외곽에서 일부 이루어지고 있는 바 이번 독일 남부 라인강 계곡 지하의 리튬 지원이 생산된다면 다시금 독일은 전 세계 자동차 패권을 가져갈 확률이 높다.

  

   

  허스트 크로터는 리튬을 추출할 지역에 지열 발전소와 시설을 건설하는 데에 17억 유로(한화 2조 2,966억 원)이라는 금액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의 회사는 2개의 현장에서 최대 15,000톤의 수산화 리튬을 추출할 계획이며, 이는 2024년까지의 목표다. 이후 2025년부터는 2추 추출 단게에 돌입해 3개 현장에서 연간 4만톤을 생산하겠다고 장담했다.

  전기차 산업의 주요 카테고리는 여전히 반도체와 리튬 같은 원자재를 보유한 국가가 주도권을 쥘 확률이 높다. 이번 독일의 시도가 어떤 결과를 맺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독일 라인강 아래, 거대 리튬 매장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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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4일(화) K8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K8은 지난달 출시한 2.5가솔린, 3.5 가솔린, 3.5 LPI에 1.6 터보 하이브리드를 추가해 총 4개 엔진 모델로 운영된다.

  K8 하이브리드는 최고 출력 180PS(마력), 최대 토크 27.0kgf·m의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 출력 44.2kW, 최대 토크 264Nm의 구동모터,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하이브리드의 정숙성과 효율성을 확보했다. 특히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은 이전 K7 2.4 하이브리드 엔진의 최고 출력(159PS)과 최대 토크(21.0kgf·m) 대비 약 13%, 29% 향상된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갖췄다.

  

  또한 구동모터의 효율을 높이고 12V 보조배터리 통합형 고전압 배터리 적용으로 차의 중량을 줄이는 등의 개선을 통해 K7 하이브리드(16.2 km/ℓ) 대비 약 11% 높은 복합연비 18.0km/ℓ를 달성했다. (17인치 휠 기준) 기아는 K8 하이브리드에 ▲하이브리드 전용 17인치 전면가공 휠 ▲후면부 하이브리드 엠블럼 ▲하이브리드 특화 클러스터 그래픽을 추가해 하이브리드의 개성을 더했다.

  

  아울러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대거 탑재해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트림별 가격은 노블레스 라이트 3,698만원, 노블레스 3,929만원, 시그니처 4,287만원이다. (개소세 3.5% 및 하이브리드 세제 혜택 반영 기준)
  
  K8 하이브리드는 저공해자동차 제2종으로 공영주차장(서울시 기준) 및 전국 공항주차장 요금 50% 감면,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면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K8 하이브리드는 높은 시장의 관심과 기대를 충족시키는 프리미엄 하이브리드로 준대형 하이브리드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효율성과 출력 증대된 기아 K8 하이브리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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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자동차가 소형 SUV 티볼리를 더욱 엣지있는 스타일로 업그레이드한 R-Plus 블랙&화이트 스페셜 모델 등 2022 티볼리(에어 포함)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2022 티볼리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중심으로 모델별 트림을 조정하고 스페셜 모델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개성과 감성을 중시하는 유저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새롭게 선보인 2022 티볼리 R-Plus 블랙과 R-Plus 화이트 스페셜 모델은 주력모델인 V3 모델을 기본으로 블랙 및 화이트 익스테리어 컬러에 강렬한 레드(R) 포인트가 엣지를 더해 차별화를 통한 감성을 극대화했고 선호도 높은 사양이 기본 적용되어 상품성을 높였다.

  

  티볼리 R-Plus 블랙은 18인치 블랙 다이아몬드 커팅 휠이, R-Plus 화이트는 새롭게 적용된 17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과 도어스팟램프&LED 도어스커프가 기본적용 되어 스포티함을 더한다.

  두 모델은 △레드 아웃사이드 미러 △레드 도어 가니쉬 △레드 휀더 가니쉬 △전/후면 레드 스키드플레이트를 기본으로, 개성을 강조하는 R-Plus 레터링이 전면과 후면에 적용되었다.

  인테리어에는 △시트&스티어링휠 △센터암레스트 △기어노브 △클러스터페시아 △카매트 등에 레드스티치(stich)를 적용했으며, 센터페시아와 전면 에어벤트 홀에 엣지 있는 레드 포인트가 블랙 헤드라이닝 및 LED 룸램프&LED 무드램프와 조화를 이뤄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를 비롯해 와이파이 풀미러링, 라디오 자동주파수 변경, 음성인식, 실시간 음원 저장, 후방카메라 등의 8인치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를 기본 적용하여 편의성이 증대되었다.

  2022 티볼리(에어 포함)는 실내 디자인 및 시인성 강화를 위해 대화면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으며,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전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SBR)와 후방 안개등을 새롭게 적용하여 안전 및 동급 최고의 상품성 실현에 초첨을 맞춰 변화하였다.

  

  티볼리 메인 트림인 V3(에어 A3) 모델에서 선택할 수 있는 △9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 △컴포트 패키지(1열 열선/통풍시트+2열 열선시트+운전석 8way 파워시트+4way 럼버서포트+전방 주차보조 경고) △하이패스 및 ECM 룸미러+소음차단 윈드실드 글래스 △스타일패키지(18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Full LED 헤드램프+크롬인사이드 도어핸들) 등으로 구성된 270만원 상당의 파퓰러 컬렉션 패키지를 243만원에 가성비있게 구성했다.

  

  2022 티볼리의 판매가격은 1,689만원~2,101만원이며, R-Plus 블랙&화이트 스페셜 모델은 2,260만원이다. 2022 티볼리 에어는 1,938만원~2,236만원이다.

  2022 티볼리 브랜드 출시를 기념해 R-Plus 블랙&화이트 모델을 구매하면 아이나비 블랙박스+플로팅 무드스피커로 구성된 50만원 상당의 R-Plus 기프트를 무상 장착해 준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smotor.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쌍용차, 상품성 강화한 2022년형 티볼리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