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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2인승 스포츠카 재규어 F-TYPE의 부분 변경 모델인 재규어 뉴 F-TYPE을 출시했다.

  아름다운 DNA 계승한 뉴 F-TYPE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차로 꼽히는 E-TYPE을 계승한 F-TYPE은 재규어의 디자인 DNA를 가장 순수한 형태로 구현한 모델이다.

  클램쉘 보닛은 이전보다 부드럽게 바뀌어 차체를 더욱 길어 보이게 만든다. 새로운 형태의 벤트도 적용됐다. 더 넓고 깊어진 육각형 프론트 그릴에는 새로운 매시 패턴이 들어갔고, 더욱 커진 하부 공기 흡입구와 함께 시각적으로 강렬한 인상을 드러낸다.

  

  LED 헤드램프는 얇게 디자인되어 새로운 클램쉘 보닛과 조화를 이룬다. 완전히 새로워진 테일램프에는 레이싱 서킷의 ’S’자 커브를 형상화한 시케인(chicane) 그래픽을 적용했다. 해당 디자인은 순수 전기 SUV인 I-PACE에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차체 곳곳에 적용된 프론트 스플리터, 리어 디퓨저 및 리어 벤트는 공기역학적 성능을 높인다. 이외에도 플래시 전개 도어 핸들 및 개폐식 에어 벤트 등의 시각적 자극을 통해 운전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운전석은 전투기 조종석과 같은 콕핏 디자인을 하고 있다. 실내는 윈저 가죽 및 새틴 마감, 노블 크롬과 같은 현대적인 소재를 결합했다. 시트 및 도어의 모노그램 스티치 패턴, 헤드레스트의 재규어 리퍼 모티브, 중앙 콘솔 피니셔에 새겨진 'Jaguar Est. 1935' 레터링 등 아름답고 정교한 디테일은 품격을 더한다.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

  

  뉴 F-TYPE에는 우주항공 기술에서 사용하는 리벳-본딩 방식의 알루미늄 모노코크 바디가 쓰였다.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라인 다이내믹스(IDD) 기술이 적용된 재규어만의 AWD 시스템, 전자식 액티브 디퍼렌셜 및 토크 벡터링 시스템 등은 어떤 날씨와 지형에서도 최상의 접지력을 유지한다. 
  
  재규어의 73년 모터스포츠 경험이 축적된 뉴 F-TYPE에 탑재된 어댑티브 다이내믹스(Adaptive Dynamics) 시스템은 차체의 수직 움직임, 롤링 및 피치 움직임을 초당 500회, 스티어링 휠의 위치를 초당 100회씩 모니터링하여, 댐핑의 강도를 능동적으로 조정한다.

  

  고성능 모델인 뉴 F-TYPE R에는 V8 5.0L 슈퍼차저 가솔린 엔진이 들어갔다. 최고출력 575마력, 최대토크 71.4kg.m로, 0→100km/h 가속에 단 3.7초면 충분하다. 최고 속도는 시속 322km다.
  
  재규어 XE SV 프로젝트8 모델의 개발 경험이 반영된 퀵시프트(Quick Shift) 변속기가 뉴 F-TYPE 전 트림에 장착됐다. 뉴 F-TYPE R에는 엔진의 가속 성능, 스티어링의 무게감, 기어 변속 및 서스펜션의 세팅을 다르게 조정할 수 있는 다이내믹스 기능이 기본이다. 액티브 스포츠 배기 시스템도 장착돼 재규어만의 중후하고 강력한 배기음을 감상할 수 있다. 배기음 선택도 가능하다.

  3가지 가솔린 파워트레인으로 제공되며, 뉴 F-TYPE P300, 뉴 F-TYPE P380 R-Dynamic, 뉴 F-TYPE P380 퍼스트 에디션, 뉴 F-TYPE R 4가지 모델에 각각 쿠페와 컨버터블 바디를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뉴 F-TYPE의 V6 3.0L 슈퍼차저 엔진은 최고 출력 380마력, 최대 토크 46.9kg.m를 발휘한다. 직렬 4기통 2.0L 터보차저 인제니움 엔진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낸다.

  

  이 밖에도 뉴 F-TYPE에는 운전자가 주행 정보를 맞춤 설정할 수 있는 12.3인치 TFT 가상 계기판이 새롭게 장착되어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가 지원되는 터치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무선으로 편리하게 차량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는 SOTA(Software-Over-The-Air) 등 다양한 운전자 중심의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메리디안(Meridian) 오디오 시스템도 장착되어 콘서트홀과 같은 생생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뉴 F-TYPE P300 쿠페 9,650만 원, 컨버터블 1억 150만 원, 뉴 F-TYPE P380 R-Dynamic 쿠페 1억 3,707만 원, 컨버터블 1억 4,207만 원, 뉴 F-TYPE P380 퍼스트 에디션 쿠페 1억 4,937만 원, 컨버터블 1억 5,317만 원, 뉴 F-TYPE R 쿠페 1억 9,627만 원, 컨버터블 2억 127만 원이다.(개별 소비세 인하분 적용)

  

  재규어 뉴 F-타입 출시, 73년 모터스포츠 노하우 응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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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가 2021년형 넥쏘를 18일 출시한다. 2021 넥쏘에는 10.25인치 클러스터,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Over the Air), 물 배출 기능, 레인센서,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등의 편의 및 안전 사양 기본 적용, 음성인식 기능 개선 등이 특징이다.

  

  기존 모델보다 3.25인치 넓어진 10.25인치 크기의 클러스터는 운전자 시인성을 높이고 노멀, 에코, 에코+ 주행 모드별로 다양한 색상의 그래픽을 보여준다. 또한,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기능이 기본 적용돼 최신 내비게이션 정보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물 배출 기능은 운전자가 물 배출 버튼을 누르면 머플러를 통해 물이 밖으로 빠지도록 조정하는 장치다. 머플러로 배출되는 물로 인한 바닥 오염을 방지해 준다. 레인센서는 와이퍼 오토 모드에서 강우량에 따라 최적의 작동 횟수를 자동 조절한다. 

  창문을 닫을 때 장애물이 끼면 자동으로 내려가는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기능은 기존 운전석에서 1열 동승석까지 확대 적용됐다. 또한,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음성 인식 차량 제어 범위를 확대해 운전자가 음성으로 풍량이나 풍향을 조절할 수 있고 시트 및 스티어링 휠, 사이드 미러의 열선 제어도 가능하다. 

  

  2021 넥쏘의 판매 가격은 모던 6,765만 원, 프리미엄 7,095만 원이다. 기존 대비 125만 원 인하된 가격이다.(※개소세 3.5%, 세제 혜택 적용 후 기준) 지난해 기준 서울시 수소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3,500만 원이었다.(국비 2,250만 원, 지자체 1,250만 원)

  현대자동차는 2월 19일까지 넥쏘를 계약한 고객에 한해 계약금 10만 원을 지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6월 내 출고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한정) 

  

  2021 현대 넥쏘 출시, 옵션 더하고 125만 원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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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보레(Chevrolet)가 상품성이 한층 개선된 트랙스 SGE 1.4 가솔린 터보 모델을 공개하고 오늘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이번 상품성 개선은 기존 가솔린 엔진 업그레이드, 제3종 저공해차 신규 인증 획득, 사용자 편의 시스템 신규 적용, 다양한 외관 요소 및 기본 사양 강화 등이 주요 특징이다.

  

  쉐보레는 트랙스의 기존 1.4리터 FAM0 터보 엔진을 1.4리터 SGE 직분사 터보 엔진으로 업그레이드했다. GM의 라이트사이징(Rightsizing) 기술이 적용된 이 엔진은 최고출력 155마력 최대토크 24.5kg.m를 발휘한다.

  또한 트랙스는 이번 상품성 개선을 통해 제3종 저공해차 인증을 처음으로 획득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공영주차장 할인 등 각종 혜택은 물론, 가솔린 터보 엔진의 파워풀한 주행 성능을 느낄 수 있다.

  쉐보레는 이번 트랙스 상품성 개선 모델에 캡리스 퓨얼 시스템(Capless Fuel System)을 새롭게 적용했다. 연료캡을 열고 닫는 번거로움 없이 주유 가능한 캡리스 퓨얼 시스템은 운전자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주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기존 상위 트림에 기본 적용했던 7인치 컬러 터치 디스플레이 쉐보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후방 카메라, 듀얼 USB포트, 3.5인치 TFT LCD 클러스터 등 인기 편의사양들을 전 트림 기본 사양으로 대거 배치 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 Premier 트림에서 옵션 사양으로 제공하던 세이프티 패키지1(사각지대경고 시스템, 후측방경고 시스템) 역시 해당 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반영했다.

  이 밖에 다양한 외관 디자인 요소들도 기본 적용했다. 외관에 세련미를 더해주는 쉐보레 블랙 보타이와 터보 뱃지를 전 트림에 공통적으로 채택했으며, 신규 18인치 블랙 알로이 휠을 전 트림에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트랙스 상품성 개선 모델의 가격은 개별소비세(개소세) 3.5% 인하 적용 시, 1.4 SGE 가솔린 터보 엔진은 LS 디럭스 1,885만원,  LT 2,091만원, LT 코어 2,170만원, 프리미어 2,298만원, 레드라인 LT 코어 22,05만원, 레드라인 프리미어 2,330만원이다.

  

  쉐보레 트랙스 가솔린 터보 모델 출시. 1885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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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자동차 연맹이 최근 뒷좌석 안전벨트를 하지 않을 경우 발생하는 3가지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13일(현지시각) 일본 자동차 연맹은 일본 경찰청과 합동으로 진행한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 상황 전국 조사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벨트를 하지 않는 경우 발생할 위험성 3가지를 경고했다.

  

  뒷좌석 안전벨트 매기는 이미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 각국에서 의무사항으로 착용하기를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여전히 10명 주 3명 정도만 벨트를 멜 정도로 착용률이 낮다. 이런 상황은 일본도 비슷해서 일본은 40.4% 가량이라고 발표했다. 다만 고속도로에서는 75.8%로 높은 편이다.

  일본 자동차 연맹은 충돌실험 결과를 발표하며 뒷좌석 안전벨트 미 착용자가 사고시 일으킬 수 있는 위험요소 3가지를 공개했다.

  

  우선 차내 구조물(기둥이나 시트)에 부딪혀 부상을 입을 위험이 매우 커진다. 두번째는 창문 바깥으로 튕겨나갈 위험이 안전벨트 착용자보다 훨씬 더 높아진다는 것. 이로 인해 추가 부상을 입을 확률이 매우 커지는 셈이다. 마지막으로 운전자나 조수석 동승자에 부딪혀 상호 부상을 입을 위험이 커지나는 것이다.

  

  고속도로나 일반 도로를 막론하고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은 반드시 해야 하는 의무사항이다. 안전벨트는 맸을 경우 중상 혹은 사망률이 0.37~0.5%에 불과한데 미착용일 경우 4.2배나 높아진다. 여기에 뒷좌석 안전벨트 미착용시 사망 또는 중상에 이를 확률이 9.2배나 높아진다.

  

  한편, 고속도로 사망자의 27%는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고 있었다. 운전석은 96.57%로 착용률이 높은 편이지만 뒷좌석은 65%미만이다. 특히 화물 운전자 10명 중 3명은 벨트조차 하지 않는 조사결과가 발표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뒷좌석 안전벨트 미착용, 사망률 4배 커지는 3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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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의 콤팩트 크로스오버 NX가 2세대를 올해 데뷔할 것으로 알려지며 여기에 최대 14인치 터치스크린이 탑재될 것이라는 뉴스가 보도됐다.

  14일(현지시각) 최근 일본 자동차 전문 매체 스파이더7(spyder7)에 따르면 렉서스 NX가 2세대로 거듭나면서 14인치 터치스크린이 탑재될 것이라는 소식을 내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렉서스 NX는 2014년 첫 출시 후 2017년 한번의 페이스 리프트 이후 줄곧 렉서스 SUV 중 정상급 판매량을 자랑하는 효자 SUV다. 이것이 연내 풀 체인지를 앞두고 14인치 터치 스크린을 통해 전동화의 고급화를 이뤄낸다는 것이다.

  특히 차기형 렉서스 NX는 TNGA GA-K 플랫폼을 적용해 현행보다 휠 베이스가 더 연장된다. 이렇게 넓어진 휠 베이스는 곧바로 탑승공간의 확대로 이어지는데, 특히 프론트 노우즈 부분이 낮게 이어지면서 전체적으로 낮고 넓은 포지션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 내부 관계자의 발언을 통해 스핀들 그릴이 더 커진다고도 설명했다.

  

  무엇보다 주목할 만한 점은 14인치 터치스크린을 적용하는 등의 내부 인테리어 변경인데, 기존의 디자인을 과감하게 쇄신하면서 디테일을 큼지막하게 바꿀 것이라고 전했다.

  파워트레인은 300마력을 내는 2.4L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엔진이 새로 자리를 잡는다. 여기에 2.5L 직렬 4기통 트윈터보를 탑재한 306마력대 모델도 선택지에 포함된다.

  

   

  

  렉서스 NX, 2세대 디자인 대폭 개선 '14인치 터치스크린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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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타 자동차에서 AI(인공지능)을 연구하는 TRI (Toyota Research Institute)가 스스로 드리프트를 할 수 있는 인공지능 탑재 GR 수프라를 공개했다.

  14일(현지시각) 토요타는 AI를 기반으로 스스로 드리프트를 할 수 있는 GR 수프라를 공개하고 직접 시연을 하는 영상도 공개했다.

  

  이 AI는 토요타 TRI와 스탠포드 대학교 다이나믹 디자인랩이 협력하여 만들낸 결과물이다. 프로 드라이버의 능력치와 자동 운전 기술이 통합되어 스스로 드리프트를 하는 자동차가 나온 것. 양자의 연구 목표는 새로운 수준의 능동적 안전기술을 설계하고 그것을 널리 공유함으로서 토요타와 다른 자동차 메이커가 신기술을 도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TRI CEO 겸 수석 과학자 인 길 프랫은 “현실 세계에는 충돌을 파하기 위해 드라이버는 자신의 능력을 초과하는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 하지만 TRI는 가장 숙련된 드라이버의 기술 알고리즘을 더 발전시켜 운전능력을 증폭시키므로 안전제어에 대한 일반인들의 능력을 컴퓨터로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TRI는 수년 동안 스탠포드와 협업을 지속해 오면서 연구 논문과 기술개발을 거치며 실제 적용이 가능한 드리프트 기술 알고리즘을 만들어냈다. 현재 TRI는 이 기술 아키텍처를 GR 수프라에 적용하고 있다.

  

  젖은 혹은 얼어 붙은 도로까지는 이 분야의 기술이 적용되진 않았다. 하지만 기후 조건이 일반적일 경우 뒷바퀴 굴림 방식의 차 혹은 차체의 균형을 잃을 경우 스스로 역학제어를 해낼 수 있는 AI가 적용될 수 있는 셈이다.

   

   

  

  인공지능으로 드리프트까지, 토요타 GR 수프라 무인주행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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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코리아가 안전·편의 등의 옵션을 더한 2021년형 제타의 공식 사전계약을 개시한다. 지난 10월 출시된 7세대 신형 제타는 폭스바겐의 ‘수입차 대중화’ 전략의 핵심 모델이다. 제타는 출시와 동시에 할인을 진행하며 론칭 에디션 2,650대가 완판되기도 했다. 기존 론칭 에디션에 들어간 옵션들은 그대로 채택했다. 세부 옵션은 앞 좌석 통풍 시트(전 트림 적용) 및 뒷좌석 열선 시트, 파노라마 선루프(프레스티지 적용) 등이다.

  우선, 전 트림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 제동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및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을 포함하는 기존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차선 유지 보조 장치인 ‘레인 어시스트’를 추가했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IB3를 적용했다. MIB3는 지난 12월 출시된 신형 파사트 GT에 최초 탑재됐다. 여기에 무선 앱 커넥트 기능(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도 전 트림 지원된다.

  

  또한, 8인치 디스플레이에는 폭스바겐 본사에서 신규 개발한 한국형 내비게이션이 탑재됐다. 전 트림에 Type-C USB 슬롯도 넣었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고화질 디지털 콕핏이 들어간다. 기존 아날로그 계기판보다 향상된 가시성과 연결성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지도, 운전자 보조 기능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제타에 들어간 직렬 4기통 1.4L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25.5kg.m를 낸다. 8단 자동 변속기와 맞물려 0→100km/h 가속 시간은 8.9초, 최고 속도는 210km/h다. 여기에 저공해 3종 인증으로 공영주차장 할인 등의 부가적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복합 연비는 13.4km/l다.(도심 11.9km/l, 고속 15.8km/l)

  

  가격은 프리미엄 모델이 2,949만8천 원, 프레스티지 모델이 3,285만1천 원이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 이용 시 10%의 할인에 최대 200만 원이 지원되는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 혜택을 더하면, 프리미엄 모델은2,450만8천 원, 프레스티지 모델은 2,752만1천 원에 구매가 가능하다(모두 부가세 포함, 개소세 인하분 반영). 2021년형 제타의 인도는 오는 2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폭스바겐코리아, ‘옵션 가득’ 2021 제타 사전계약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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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이 제네시스, BMW, 아우디, 포드와 손잡고 자동차용 디지털 키를 개발한다. 이같은 내용은 15일(한국 시간) 열린 삼성 갤럭시 S21 언팩 행사 발표를 통해 공개됐다. 삼성은 발표의 상당 부분을 자동차와 관련한 내용으로 꾸몄다.

  

  흥미로운 건 자동차용 디지털 키 기능이 다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애플 아이폰에서도 작동한다는 점이다. 삼성은 “브랜드나 플랫폼에 관계없이 디지털 키를 공유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표준 기술을 활용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 키를 이용하면, 원격 시동, 실내 온도 조절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자동차에 내장된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을 활용하면, 자동차 내 스크린에서 집 안의 스마트 기기들을 제어할 수도 있다.

  

  증강현실 기능을 활용한 자동차 위치 찾기 기능도 공개했다. 단, 이 기능은 UWB(Ultra Wide Band, 초광대역통신)가 적용된 스마트폰과 자동차 간에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애플은 BMW와 손잡고 디지털 키를 개발하고 있다. 자동차에 UWB가 적용되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추후 출시될 BMW iX에서나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삼성, 아이폰도 사용 가능한 ‘자동차용 디지털 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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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가 과거 R5를 떠올리게 하는 전기 콘셉트카, 르노 5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R5는 1972년부터 1986년까지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다. 14년간 총 550만 대 넘게 생산됐다. 4인승 소형 해치백이며, 3도어 혹은 5도어로 구성된다. 구동 방식은 앞바퀴굴림, 엔진은 앞에 위치한다. 1976년부터 1983년까지 미국에서 Le Car로 판매되기도 했다.

  

  르노는 르노 5 프로토타입에 과거 R5에서 가져온 디자인 요소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보닛 공기 흡입구에는 충전 소켓이 숨겨져 있고, 안개등 자리엔 주간주행등 기능을 넣었다. 테일램프에는 공기 흐름을 바꿔주는 에어로 플랩이 포함되어 있다.

  

  

  안개등, 휠, 옆쪽 에어벤트 자리에는 숫자 5를 넣어 과거 모델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얇게 디자인된 사이드미러에는 프랑스 국기를 넣었다. 차체 앞뒤 로고에 불이 켜지면 구동 준비가 된 상태다.

  

  르노 5 콘셉트는 다양한 전자 제품, 가구 및 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아 선택된 마감재와 재료가 사용됐다. 르노 디자인 디렉터 길레스 비달(Gilles Vidal)은 “단순한 복제품이 아니다. 영광스러운 시대의 정신에서 영감을 얻었다”며,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자동차를 현대 전기차로 어떻게 재해석할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르노 5 프로토타입은 르노가 2025년까지 출시할 7개의 전기차 중 하나로 예상된다. 르노 5 프로토타입에는 르노 조에에 쓰인 CMF-B 플랫폼이 사용된다. 르노는 “이 차가 낮은 가격의 전기차가 될 것”이라며, 정확한 스펙이나 출시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르노 R5의 부활? 소형 전기차, 르노 5 프로토타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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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15일, 글로벌 브랜드 웹사이트와 유튜브를 통해 ‘뉴 기아 브랜드 쇼케이스(New Kia Brand Showcase)’를 열고 회사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기아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Movement that inspires’는 이동과 움직임(Movement)이 인류 진화의 기원이라는 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람들은 움직임으로써 새로운 곳을 찾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며, 새로운 경험을 통해 영감(Inspiration)을 얻는다는 게 기아의 설명이다.

  기아는 최근 사명에서 ‘자동차’를 떼며 새로운 제조업만이 아닌 비즈니스 전략의 다양화를 암시했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단순하게 회사의 이름과 로고 디자인을 바꾼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라며,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으로의 확장을 통해 전세계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의지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기아는 오는 2027년까지 7개의 새로운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일 제품들은 승용부터 SUV, MPV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고, 모든 차에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적용된다.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CV(프로젝트명)는 2021년 1분기 공개 예정이다. 새로운 기아 로고는 CV에 얹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달 말에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과 미래 제품들의 디자인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기업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목적 기반 자동차(PBV)도 개발 중이다. 목적 기반 자동차는 유연성이 높은 스케이트보드 플랫폼 기반이다. 기아는 카누(Canoo)와 어라이벌(Arrival) 등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필요 목적에 맞게 기능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전자 상거래와 자동차 공유 서비스의 급성장으로 인해 목적 기반 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오는 2030년까지 규모가 5배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동차’ 뗀 기아, 이달 말 새로운 디자인 철학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