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가 1월 6일, 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New Ford Explorer Platinum)을 출시했다. 포드의 기함 익스플로러의 고급화 모델로, 기존 2.3 리미티드를 기반으로 파워트레인과 디자인, 재질, 편의 사양 등을 향상시켰다.
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에는 V6 3.0L 에코부스트(Ecoboost®) 가솔린 엔진을 탑재됐다.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4kg.m를 발휘하며, 상시 네바퀴굴림 시스템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
더불어, 기존 익스플로러가 가지고 있는 각종 편의 기능은 물론, 각 파트별 업그레이드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우선, 외관에는 새틴 알루미늄(Satin Aluminum)으로 마감된 새로운 전면부 그릴 디자인을 적용했고, 휠도 21인치 알루미늄 휠로 한 급 키웠다.
내부는 계기판이 12.3인치 풀 디지털로 바뀌어 더욱 개선된 가시성을 제공한다. 대시보드는 가죽 커버 재질이 적용되어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마사지 기능과 플래티넘 고유 패턴이 적용된 1열 시트, 그리고 2열 독립 시트, 고급 소재로 마감한 센터페시아 등이 탑재되었다. 더불어, 2열 시트에는 파워 어시스트 폴드(Power Assist Seat Fold) 버튼이 추가되어 더욱 손쉽게 시트를 접을 수 있다.
편의 기능도 추가되었다. 운전자의 안전하고 쉬운 주차를 위한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Active Park Assist)와 후방 제동 보조(Reverse Brake Assist) 기능이 추가되어 편리성을 높였다. 또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은 차량 내부에 뱅앤올룹슨 (Bang & Olufsen) 스피커를 탑재하여 높은 품질의 청취 경험도 제공한다.
포드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David Jeffrey) 대표는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은 익스플로러의 프리미엄급 모델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포드코리아가 준비한 21년 첫 선물”이라며, “포드는 익스플로러 2.3 리미티드와 PHEV, 그리고 플래티넘까지 라인업을 완성하여 국내 대형 수입 SUV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꾸준히 강자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의 가격은 6,760만 원(개별소비세 3.5% 적용, VAT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