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올 뉴 아반떼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그리고 제네시스의 9개 제품이 ‘2020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2020 Good Design Award)’ 운송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현대차가 올 뉴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콘셉트카 45, 프로페시, 하이차저 등 4개 제품, 기아차는 K5, 쏘렌토 등 2개 제품, 제네시스는 G80, GV80,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카퍼 디자인 테마 등 3개 제품이다.
현대 45 콘셉트카
1950년 시작한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올해로 70회째를 맞았다.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The Chicago Athenaeum: Museum of Architecture and Design)과 유럽 건축ᆞ예술ᆞ디자인ᆞ도시 연구센터(The European Centre for Architecture, Art, Design and Urban Studies)가 협력해 선정한다.
포춘 500대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에 대해 각 부문별 수상작을 발표하며, 부문은 전자, 운송, 가구, 컴퓨터 등으로 나뉜다. 평가항목은 심미성, 혁신성, 신기술, 형식, 재질, 구성, 콘셉트, 기능, 유용성, 에너지 효율, 환경친화성 등 제품에 대한 종합 평가를 토대로 한다. 올해는 전세계 48개국에서 출품된 900여 점이 분야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제네시스 GV80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 기아차, 제네시스는 각 브랜드별 디자인 정체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의 행복과 이동의 자유를 위한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