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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오프로드 자동차 복각 모델 메이커인 이네오스(INEOS)가 자사의 공장을 영국 대신 프랑스 함바흐로 결정했다. 브렉시트로 인한 부품 물류비용 상승이 주요원인이다.

  8일(현지시각) 영국에서 디펜더 등 4륜구동 차 복각모델 메이커인 이네오스가 신규 제조 공장을 영국이 아닌 프랑스 함바흐로 결정했다.

  

  이네오스는 영국인 갑부 짐 라트클리프(Jim Ratclife)의 회사로 에너지 기업이자 굴지의 화학기업으로도 유명하다. 이 회사는 랜드로버 디펜더와 토요타 랜드크루저 등 거친 생김새의 오프로더를 만드는 회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게다가 얼마 전에는 현대차와 수소 파워트레인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어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차세대 모델에 수소 파워트레인을 탑재하려는 계획에 합의했기 때문이다.

  영국 회사인 이네오스가 영국 이외 지역으로 공장을 옮기려는 루머는 지난 여름부터 나왔다. 하지만 실질적 오너인 짐 라트클리프가 열렬한 브렉시트 주의자인 탓에 가능성이 적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네오스가 영국이 아닌 프랑스로 조립공장을 이전한 배경에는 물류비용 상승으로 인한 가격경쟁력이 추락하기 때문이다. 특히 랜드로버 디펜더를 빼닮은 그레나디어(Grenadier)는 대략 2만대 이상 판매를 해야 사업성을 기대할 수 있는데, 물류비용 상승을 감당하긴 벅차기 때문.

  이네오스의 이런 결정은 다른 제조사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얼마전 토요타 유럽 법인장 역시 브렉시트에 대해 ‘자동차 산업에 매우 부정적’이라고 밝혔다. 특히 영국 자동차 산업협회 주관 브렉시트 예외 조항 신설을 건의한 것이 거부되면서 전반적으로 영국 자동차 산업의 침체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영국 대신 프랑스 선택하는 자동차 메이커, 브렉시트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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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차세대 스프린터의 전기차 버전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이름은 전기차 수식어가 붙은 ‘e-스프린터’다.

  8일(현지시각) 메르세데스 벤츠는 자사의 대표 상용차인 스프린터의 전기차 버전 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대략적인 개발 범위를 공표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e-스프린터는 완전히 새로운 전기 상용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하며, 이를 위해 새로운 플랫폼과 전기모터 그리고 배터리를 개발해 장착하기로 했다. 메르세데세스 벤츠는 e-스프린터에 대해 아주 세부적인 내용까지는 발표하지 않았지만 다용도로 활용하는 상용차라는 점을 감안해 세 가지 모듈로 기본차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 벤츠 e-스프린터는 우선 앞에는 충전장비 및 DC/DC 컨버터 등 고전압 부품을 집어넣고, 중앙부는 고전압 배터리 팩 및 언더바디 주요 부품이 위치한다. 그리고 뒷부분에는 마지막 모듈인 전기모터를 배치시킬 예정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e-스프린터는 각 2종류의 휠 베이스 버전과 3개의 다른 배터리 팩이 더해져 각각의 용도별로 취사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대략적인 주행가능거리는 최소 154km다. WLTP 합산 범위로 산정한 탓에 다소 적게 느껴지지만 개발 과정에서 얼마든지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메르세데스 벤츠 e-스프린터의 주요 판매 시장은 유럽과 북미지역. 아직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지역은 수요가 크지 않아 기존 모델로 판매가 이어질 전망이지만 향후 변경가능성도 충분하다.

  

   

  

  메르세데스 벤츠 e-스프린터 개발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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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의 고성능 모델 i30 N이 독일 내 최고의 스포츠카를 가리는 ‘2020 아우토빌트 스포츠카 어워드(Auto Bild Sports Cars Award)’에서 ‘준중형 및 소형 자동차(Small and Compact Cars Category)’부문의 ‘수입차(Import Winner)’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아우토빌트 스포츠카 어워드는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의 자매지이자 스포츠카 및 고성능차량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아우토빌트 스포츠카’가 주최하는 상으로, 다섯 가지 차급에서 세부 부문별 올해의 스포츠카를 선정한다.

  

  수상 세부항목으로는 준중형 및 소형 자동차를 포함해 세단 및 왜건(Sedan and Station Wagons), 스포츠카 및 로드스터(Sports Cars and Roadsters), 슈퍼카(Super Sports Cars), 밴 및 SUV(vans and SUV)가 있다.

  

  현대차는 지난 2018년(i30 N)과 2019년(i30 Fastback N)에도 ‘아우토빌트 올해의 스포츠카’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20년 수상으로 i30 N은 3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i30 N은 11대의 경쟁모델 중 9.6%의 표를 얻어 해당 부문 1위에 올랐으며, 이 결과는 전체 모델 중 3위에 해당하는 결과이다.

  한편, i30 N은 지난달 또다른 독일 자동차 전문지인 ‘슈포트 아우토’(Sport Auto)가 주최한 ‘슈포트 아우토 어워드(Sport Auto Award) 2020’에서 3만 5,000유로 이하 준중형 수입차(Production cars compact class up to 35,000 Euro – Import) 부문에서 19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현대차 i30 N, 독일 2020 아우토빌트 스포츠카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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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는 지난 9월부터 유럽 권역에 순차적으로 출시한 쏘렌토가 9일(현지시간)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me)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받았다고 10일(목) 밝혔다.
  
  쏘렌토는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등 네 가지 평가 부문의 종합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유로 NCAP은 쏘렌토가 측면 장애물(barrier) 테스트에서 탑승객의 신체를 잘 보호할 뿐만 아니라 충돌 시 승객실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쏘렌토는 어린이 탑승자 보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시트 및 헤드레스트 테스트에서도 후방 충돌 시 우수한 승객 보호 성능을 입증했다. 또한 안전 보조 시스템 부문에서 기본 장착된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을 높게 평가받았다.
  
  쏘렌토가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차체를 경량화하면서도 다중 골격 구조 설계로 안전성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차량 주행 중 사고가 발생했을 때 1차 충돌 이후 운전자가 일시적으로 차량을 통제하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해 2차 사고를 방지해주는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과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등 총 7개의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해 충돌 상황에서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는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첨단 사양으로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전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신차 안전검사 중 하나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만큼 고객들의 구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쏘렌토는 최근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카바이어 주관 ‘2021 카바이어 어워드 올해의 차ㆍ최우수 대형 패밀리카’ 등 2개 부문 동시 석권,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ㆍ일간지 빌트 주관 ‘골든 스티어링 휠 2020 대형 SUV 부문 올해의 차’, 독일 4륜구동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 올라드 주관 ‘2020 올해의 4륜구동 자동차 어워드 디자인 부문’ 등에서 수상했다. 

  

  유로NCAP '5 STAR' 받은 기아차 쏘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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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초 현대차 그룹과 전기차 플랫폼을 공동개발했던 카누가 다음 주 완전히 전기로 가는 배달용 밴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8일(현지시각) 카누는 12월 17일 다용도 배달용 차량을 선보이겠다고 밝히며 이는 전기로 가는 상업용 밴의 첫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누는 미래 차량용 포트폴리오는 지난 9월 선보였다. 이 가운데 가장 상업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은 단연 배달용 차량으로 쓰이는 밴이다. 더욱이 카누는 이 배달용 밴을 판매용으로 시판하는 것이 아니라 구독방식으로 차량을 공급한다는 독특한 사업 아이디어로 주목받았다.

  

  시장 잠재력을 간단히 살펴 전에 없던 전기차량을 공급한다는 사업 아이디어로 기존의 거대 자동차 회사들의 틈새를 완벽히 매꾸는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카누의 독특한 아이디어를 잠시 뒤로 하고 이들이 만드는 차량을 살펴보자. 카누는 지난 주 현대차가 선보인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올해 초 공동개발했었던 회사다. 현대차가 완전히 선보인 E-GMP에 카누가 얼마나 기여했을지는 알 수 없지만 전기차 전용 플랫폼 위에 다양한 캡(CAB)을 얹어 다양한 세그먼트를 소화한다는 것이나 휠 베이스와 구동방식의 유연함을 제공하는 등의 아이디어는 이미 카누에서도 제시한 바 있었다.

  

  카누는 현대차에 비하면 아주 작은 전기차 제조회사다. 하지만 스케이트 모드 플랫폼과 스티어 바이 와이어 시스템을 통해 회사가 시장에서 원하는 것을 정말 구축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여러 자동차 회사들이 주목하고 있다.

  더구나 카누는 다음 주 공개하기로 한 배달용 밴을 비롯해 LA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미국 회사답게 픽업트럭도 선보이기로 했다. 여기에 스포티한 자동차까지 내놓는다.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지 몇 달만에 직접 유튜브를 통해 다음주 공개할 차량의 영상도 공개했다. 카누는 앞으로 전기차 회사들의 행보를 미리 짐작해 볼 법한 회사임에 분명하다.

  

  현대차 E-GMP 공동개발한 카누, 다음 주 배달용 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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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틀리가 EXP 100 GT의 스타일링을 기반으로 한 순수 전기차를 곧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미 아우디와 한 몸이 된 벤틀리는 아우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의 수혜를 입을 예정이다.

  8일(현지시각) 벤틀리의 아드리안 홀마크(Adrian Hallmark) 회장은 오토카와의 인터뷰에서 내연기관차 이후 첫 EV로 EXP 100 GT 스타일링을 갖춘 하이라이딩 세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벤틀리 EXP 100 GT는 2019년 내놓은 벤틀리의 미래 콘셉트카로 당시 출력을 무려 1,340마력까지 낼 수 있는 하이 퍼포먼스 세단이었다. 2035년까지 이 스타일링을 유지하겠다고 선언한 것과 더불어 충격적인 출력은 당시로선 상당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지난 11월에 열린 벤틀리 크루 공장에서 열린 ‘비욘드 100’행사를 통해 2030년부터는 내연기관 모델이 아예 없을 것이라는 선언도 덧붙였다.

  

  벤틀리는 현재 아우디와 완전히 합병한 회사로 독립적인 이사회를 갖지 않고 잉골 슈타트(아우디 본사)의 결정에 온전히 따라야하는 회사가 됐다.

  아우디는 올해 3월 경 BMW 출신의 마커스 듀스만(Markus Duesmann)을 새 CEO로 영입했다. 새 CEO는 취임 후 두달 만에 추가 모델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부서를 구성했다. 미국의 달착륙 프로젝트 명칭이었던 ‘아르테미스’를 그룹명으로 만들어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출범시켰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의 목표는 2029년까지 75개 전기모델을 만들면서 더불어 자율주행차 기술을 완성시키는 것이다. 여기에는 폭스바겐 그룹의 모든 전기 이니어티브를 모두 연결하는 것을 기반으로 한다.

  

  아우디는 가장 먼저 럭셔리 세그먼트에 첫 단추로 벤틀리를 떠올린 것이다. 그리고 EXP 100 GT 스타일링을 가져와 벤틀리의 순수 전기차를 선보인다는 전략인 셈이다. 일견 아우디 EV 전략의 첨병인 셈이다.

  벤틀리의 이름으로 나올 순수 전기차가 어떤 차급이 될지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유럽 자동차 전문지들은 초기엔 콘티넨탈 또는 플라잉 스퍼처럼 전통적인 그랜드 투어러를 제공하진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벤틀리, EXP 100 GT 스타일링의 순수 전기차 곧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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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규어가 2021년 E-타입의 출시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에디션을 선보인다. E-타입을 계승하고 있는 현행 F-타입 R모델을 바탕으로 F-타입 헤리티지 60 에디션을 60대만 한정 생산할 예정이며 2021년 봄부터 판매한다.

  F-타입 헤리티지 60 에디션은 F-타입 R을 재규어랜드로버의 개인화 맞춤 전담 부서인 SV 비스포크의 전담 인력이 수제작을 통해 만들며 쿠페와 컨버터블 두 가지의 보디 타입을 제공할 예정이다.

  

  엔진은 F-타입 R과 동일한 V8 5.0리터 슈퍼차저 엔진을 사용하며 최고출력 574마력을 발휘해 특별한 성능 업그레이드는 없다. 대신 1960년대 이후 선택할 수 없었던 셔우드 그린(Sherwood Green) 컬러의 보디 페인트가 사용되며 새로운 디자인의 20인치 알로이 휠과 블랙 브레이크 캘리퍼를 적용했다.

  

  실내는 60주년 특별 모델을 기념하기 위해 헤드레스트에 60주년 레터링을 새겨 넣었고, 투톤 컬러의 고급스러운 가죽을 사용했다. 추가로 E-타입에서 영감을 받은 리어 뷰 미러 케이싱, 기념 배지, 매트 등을 적용했다.

  

  F-타입 헤리티지 60 에디션의 가격은 쿠페 기준 12만 2,500파운드(한화 약 1억 7,700만원)이다.

  

  재규어 E-타입 60주년을 기념하는 F-타입 헤리티지 60 에디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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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토요타자동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에프씨에이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47개 차종 82,65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코나 전기차(EV) 등 4개 차종 52,759대는 전동식 브레이크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브레이크 경고등 점등 시 브레이크 페달이 무거워져 제동이 제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그 중 코나 전기차(EV)는 리콜 대수만 4만 725대에 달하며 이번 리콜 대상 차종 중 가장 많은 대수를 차지했다.

  제네시스 G90 184대는 전자제어장치(ECU) 제조 불량으로 ECU 내부에 수분이 유입되어 시동이 불가능하거나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 판매한 캠리 하이브리드 등 24개 차종 1만 5,024대는 연료펌프 내 일부 부품(임펠러)의 결함으로 연료펌프가 작동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에서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MKZ 등 4개 차종 1만 2,172대는 앞바퀴 브레이크 호스의 내구성 부족으로 브레이크액이 누유되어 제동 시 제동거리가 길어질 가능성, Mustang 808대는 브레이크 페달 부품 내구성 부족으로 페달에 강한 힘을 전달 시 부품이 파손되어 제동력을 상실할 가능성, Nautilus 및 Mustang 차종 569대는 후방카메라 내부 부품의 접촉 불량으로 카메라가 정상 작동되지 않아 운전자의 후방 시야를 방해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Mustang 차량은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후방카메라 비정상 작동)으로 우선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하되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에프씨에이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지프 그랜드체로키(WK) 1,072대는 후방 카메라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어 우선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하되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수입, 판매한 BMW X5 xDrive30d 등 11개 차종 69대는 서브 프레임제작공정 중 일부분의 용접이 제대로 되지 않아 용접부가 균열되고, 이로 인해 차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부품(컨트롤 암)이 분리되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 8만 2,657대 리콜 발표. 현대차 코나 4만 725대 브레이크 시스템 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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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가 고급 대형버스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에 비대면 사양을 대폭 적용한 ‘그랜버드 프라이버시 31’을 9일(수)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모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맞춰 개발됐으며, 개인의 독립된 공간을 확보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랜버드 프라이버시 31은 좌석간 전후 거리를 845mm에서 900mm로 55mm 넓히고 시트 좌우 크기를 480mm에서 630mm로 150mm 늘려 탑승객의 독립 공간을 확대한 독립 우등시트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좌석간 항균 커튼을 설치해 비말을 차단하고 프라이버시 공간을 제공해 탑승자 간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게 했다.

  

  쾌적한 실내 공간을 위해 이온을 발생시켜 항균과 제균 작용을 하는 플라즈마 클러스터 이오나이저도 장착했다. 또 깨끗한 실내 공기를 만들어 주는 공기청정기, 신선한 외기 공급을 위한 실내 공기 자동환기장치, 운전중 공기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전동식 해치를 추가해 최상의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그랜버드 프라이버시 31의 가격은 스탠다드데커 모델의 경우 1억 9,360만원부터이고 하이데커 모델이 2억 940만원부터다.

  

  언택트 강조한 기아차 '그랜버드 프라이버시 31’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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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대구·경북지역 고객의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재규어 랜드로버 서대구 서비스센터 및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딜러인 인타이어모터스가 운영을 맡은 서대구 서비스센터와 인증중고차 전시장은 지상 4층의 연면적 약 3,044㎡(921평) 규모로 총 9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다. 서대구 IC 10분 거리에 위치해 경북 및 대구 지역 고객의 접근성을 높여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서비스 리셉션 공간과  대기 공간도 갖췄다.

  

  서비스센터와 더불어 재규어 랜드로버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함께 오픈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인증중고차는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테크니션이 165가지의 항목에 대해 고도화된 장비로 엄격히 점검하고, 주행 테스트를 통해 서스펜션, 진동 댐퍼, 브레이크, 엔진, 변속기, 기타 9개 영역에 대한 진단을 거쳐 재규어 랜드로버의 공식 인증을 받은 차량이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인증중고차 구매 고객이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도록 구입 후 최대 24개월까지 엔진 및 동력 전달 계통 주요 부품에 신차의 워런티 프로그램에 준하는 보증 수리 서비스와 24시간 긴급 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서대구 서비스센터는 신규 오픈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유상 수리 고객에게 부품 및 공임비 30% 할인과 함께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추첨 이벤트를 통해 재규어 골프백,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레고, 재규어 랜드로버 미니 모델카, 재규어 랜드로버 우산 등을 증정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서대구 서비스센터 및 인증중고차 전시장 신규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