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 만 코어 360 전략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이 26일 서울 용산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고객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만 코어 360’전략을 공유했다. 차량 생애 주기를 아우르는 통일된 서비스가 특징이다.
만트럭버스코리아 서비스센터
만 코어 360은 네 가지 핵심 축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는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이다. 앞서 만트럭은 25일 국내 3번째 직영 서비스센터인 부산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이곳은 트랙터 중심 전문화 서비스와 권역별 정비체계 완성 거점으로 삼는다. 아울러 오는 4분기 중 이천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23개로 늘린다.
만트럭버스코리아 My MAN 앱
두 번째는 디지털 기반의 맞춤 서비스 My MAN 앱 론칭이다. 정비 예약, 사고 수리 견적, 차량 매뉴얼 등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모바일 기반의 쉽고 빠른 서비스 경험이 최대 장점이다. 나아가 인터넷 진단 솔루션까지 개발 중이다.
만트럭버스코리아 로열티 프로그램
세 번째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이다. 올해 하반기에 로열티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차량 보유 연차에 따라 엘리트, 프레스티지, 클래식 세 등급으로 구분한다. 등급별 이벤트 참여 기회 제공, 서비스센터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만트럭버스코리아 만 서비스 데이
또한 오는 7월 8일부터 18일까지 ‘만 서비스 데이’를 실시한다. 전국 9개 장소에서 현장 무상 점검을 받을 수 있다. 하반기에는 무휴 보상 프로그램을 출시한다. 수리 등의 이유로 운송 수익을 내지 못하는 경우 만트럭이 보상한다.
토마스 헤머리히 총괄 부사장은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만트럭은 운송 산업에 뿌리를 두고 있어 운송 고객에 대해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며 강조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 2025 상반기 하이라이트
마지막으로 인적 투자도 함께 확대한다. MAN 테크니컬 트레이닝을 도입해 자사 테크니션을 ‘노비스’, ‘어드밴스’, ‘마스터’ 등급으로 구분한다. 이를 기반으로 역할과 숙련도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정비 역량뿐 아니라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을 위한 ‘고객 응대 CS 트레이닝’도 2023년 도입해 고객 접점 전반의 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리고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 만 파이낸셜
이외에도 만 파이낸셜 서비스 성과와 자율 주행 개발 상황을 공유했다. 만파이낸셜은 국내 출시 1년 만에 인수율 2배를 달성했다. 또한 통합 판매 프로세스를 통해 비즈니스를 간소화했다.
만트럭버스 그룹 자율 주행 레벨 4
자율주행 솔루션은 독일 함부르크 내에 한정된 지역에서 완전 자율주행 운행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약 2년 정도 시간 지나면 출시할 수 있을 전망이다. 물론 국가별 법적인 요인에 따라 차이가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 하반기 출시 예정 모델
한편, 만트럭은 올 하반기 중 유로6E 대응 제품 라인업 확대와 함께, 540마력의 신규 덤프트럭 등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신모델 투입을 통해 판매 확대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