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골프
폭스바겐코리아가 14일 인천 영종도에서 부분변경을 거친 신형 골프를 출시했다. 8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내외관을 일신하는 것은 물론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4,070만 원부터.
폭스바겐 골프
범퍼는 양쪽을 'ㄱ' 자로 꺾어 날카로운 인상을 강조했다. 그릴의 수평선 패턴은 2줄로 변경했다. 헤드램프 그래픽은 더욱 얇게 다듬었으며 골프 최초로 일루미네이트 로고를 적용했다.
휠은 신규 디자인의 멀티 스포크 타입을 적용했다. 리어램프는 새로운 그래픽을 적용했다. 'ㄷ'자 형태에 픽셀을 담았다. 또한 3가지 웰컴 및 굿바이 애니메이션 효과를 선택할 수 있다. 차체는 기존 5가지 색상 외에 오이스터 실버 메탈릭, 크리스탈 아이스 블루 메탈릭, 아네모네 블루 메탈릭 등 3가지 신규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폭스바겐 골프
실내는 최신 MIB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전 트림에 탑재했다. 12.9인치 디스플레이에서 작동하며 지도, 공조 조작 등 차량의 전반적인 제어가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2L 디젤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자동 변속기를 맞물렸다.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6.7kg.m를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17.3km/L다.
폭스바겐 골프
편의 사양은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 3존 에어컨, HUD, 파노라믹 선루프 등을 제공한다.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은 프레스티지 트림에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를 포함한다.
가격은 프리미엄 4,070만 원, 프레스티지 4,396만 원이다. (부가세 포함)
돌아온 해치백의 교과서... 또 디젤? || 폭스바겐 골프 부분변경 둘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