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오로라1 프로젝트 모델(이하 '오로라1')이 서울 모처에서 포착됐다. 기존 지리 싱유에L을 기반으로 만드는 이 차는 올해 르노코리아의 핵심 모델로 차주 열리는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이미 앞선 티저 영상을 통해 자체 모습을 공개한 바 있지만 스파이샷은 의외로 자주 포착되지 않았다.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오로라1은 지리 싱유에L과 많은 점에서 차별화 포인트를 갖고 있다고 설명한다.
우선 파워트레인 측면에서는 르노 E-테크 하이브리드 기술이 반영되어 더 높은 주행효율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향후 전기차와 쿠페형 SUV까지 모델의 추가 확대가 예정되어 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전후 범퍼와 램프 구성 등 바꿀 수 있는 전체를 모두 새로 디자인했다는 것이 르노코리아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포착된 스파이샷에서도 전면부 그릴이 사뭇 색다르고 휠 디자인 역시 기존 지리 싱유에L과는 다른 면모를 보이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이 차에 사실상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인데, 조직개편도 모두 이 차의 출시에 맞춰 지난 3년간을 준비했다.
아울러 르노그룹의 전략 수정에도 편승해 국내 출시 뿐 아니라 유럽과 남미까지도 진출을 엿보고 있다.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이달 공개를 하고 8월 하순 경에는 고객인도를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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