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가 신형 ES 중국 광저우 모터쇼에서 15일(현지시간) 공개했다. 2차 부분 변경을 거치며 그릴, 램프, 실내 디스플레이를 변경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다. 2025년 중국을 우선으로 출시하며 국내 출시 시기는 알려진 바 없다.
렉서스 ES
부분 변경이기에 디자인 변화는 적다. 주간 주행등 위치를 헤드램프 하단에서 상단으로 이동했다. 또한 하나의 형상에서 ‘ㄱ' 과 ‘ㄴ’모양 두 개를 이었다. 그릴은 세로형 패턴에서 수평선으로 변경했다. 뒷모습은 리어램프를 이었던 크롬을 제거하고 램프를 장착했다. 렉서스 로고 대신 레터링을 배치했다.
렉서스 ES
실내는 14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지능형 음성 인식을 비롯한 최신 인포테인먼트를 지원한다. 또한 기존에 별도로 있던 공조 패널과 물리 버튼을 이곳으로 통합했다.
렉서스 ES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다. 먼저 출시하는 중국에는 ES200과 ES300h를 투입한다. ES200은 2L 4기통 엔진과 무단 변속기를 맞물려 최고출력 173마력을 발휘한다. ES300h는 2.5L 4기통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맞물려 최고출력 218마력 발휘한다. 신형 ES는 2025년 중국에 먼저 출시한다.
BMW 그룹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BMW 드라이빙 센터를 재개관 했다고 18일 밝혔다. 리테일 넥스트 콘셉트를 반영해 고객 친화적인 공간으로 단장했다.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는 트랙과 고객 체험 시설이 한곳에 자리한 BMW 그룹 내 유일의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이다. 지난 2014년에 처음 문을 열었으며 개관 10주년을 맞은 올해 8월 대규모 새 단장에 들어갔다.
BMW 드라이빙 센터_BMW 럭셔리 클래스 라운지
새롭게 변화한 BMW 드라이빙 센터는 차량 전시 공간인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대대적으로 리뉴얼 하여 다양한 모델은 물론 BMW부터 MINI, BMW 모토라드까지 BMW 그룹 내 각 브랜드의 역사와 문화까지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했다.
새로운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BMW 그룹의 차세대 전시 공간 콘셉트 ‘리테일 넥스트(Retail Next)’에 공간을 구분하던 벽체를 허물어 고객의 동선이 중단 없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는 심리스(seamless) 개념을 접목하여 구성했다. 관람객은 하나의 동선으로 BMW와 MINI, BMW 모토라드의 최신 차량들을 살펴볼 수 있다.
BMW 드라이빙 센터_MINI 전시 존
정형화된 형식으로 도열해 있던 전시 차량 역시 관람 동선을 따라 전시 모델을 자연스럽게 배치하고, 감성적인 경험까지 고려해 조명 및 조경, 전시물 등으로 더욱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방문객과의 소통을 위한 오디토리움 형태의 공간 ‘비전 포럼(Vision Form)’도 새롭게 마련했다. 대형 LED 디스플레이와 조명, 음향 시스템, 그리고 계단식 좌석으로 구성된 비전 포럼은 BMW가 제시하는 미래 기술과 비전, 그리고 콘셉트 카를 비롯한 차량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BMW 및 MINI 프로덕트 지니어스가 진행하는 차량 소개, BMW 그룹 인증 인스트럭터와의 카-토크(car-talk) 세션, 고객들을 위한 럭키드로우 등이 매 주말마다 진행되며, 이외에도 방문객들을 위한 각종 이벤트나 강연, 공연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BMW 드라이빙 센터_비전 포럼
또한, BMW 럭셔리 클래스 라운지와 세일즈 라운지는 한국 전통의 색과 문양, 장식 등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색다른 분위기의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고객뿐만 아니라 BMW 드라이빙 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한국만의 특별한 럭셔리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MINI 존과 BMW 모토라드 존, 라이프스타일 샵도 새로운 콘셉트를 반영해 세련된 분위기를 강조했다.
BMW 드라이빙 센터의 건축물과 트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오라마(실사모형)는 일러스트레이터 최정현 작가와 협력하여 디지털 애니메이션을 접목했다. 각종 시설의 배경에 BMW 드라이빙 센터의 4계절, 그리고 낮과 밤의 풍경을 애니메이션으로 표출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현대차 투싼이 2025 버전으로 돌아왔다. 현대차는 19일(화) 2025 투싼을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
이번 연식변경 투싼은 전체 트림에 실내 소화기 규정을 적용하고 2열 에어밴트를 반영했으며 에어로 타입 와이퍼를 기본화했다. 이외에도 인기트림인 프리미엄에는 2열 자동 폴딩 레버, 스마트폰 무선충전,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2열) 등 사양을 끌어올렸다.
현대차 2025 투싼
아울러 현대차는 2025 투싼의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 전용으로 신규 옵션 패키지 ‘베스트 셀렉션Ⅲ·Ⅳ’를 운영한다. (※ Ⅲ은 1.6 터보 가솔린, Ⅳ는 1.6 터보 하이브리드·2.0 디젤 대상)
025 투싼의 판매 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모던 2,771만 원 ▲프리미엄 3,068만 원 ▲인스퍼레이션 3,439만 원, 2.0 디젤 ▲모던 3,013만 원 ▲프리미엄 3,310만 원 ▲인스퍼레이션 3,681만 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던 3,213만 원 ▲프리미엄 3,489만 원 ▲인스퍼레이션 3,858만 원이다.
현대차 2025 투싼
N 라인의 경우 1.6 터보 가솔린 ▲프리미엄 3,243만 원 ▲인스퍼레이션 3,539만 원, 2.0 디젤 ▲프리미엄 3,485만 원 ▲인스퍼레이션 3,781만 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프리미엄 3,644만 원 ▲인스퍼레이션 3,938만 원이다. (※ 이상 하이브리드 판매 가격은 세제 혜택 적용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