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16일(현지시각) 2025 뉴욕오토쇼에 참가해 자사의 준중형 해치백 K4 해치백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 K4는 현대차 아반떼 형제차로 잘 알려졌으며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앞세운 준중형 모델이다.
이번에 공개한 기아 K4 해치백은 기존 스포티한 내외관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실내 공간을 넓게 확보해 실용성을 극대화한 것인 포인트. 이 차급의 소비자들 취향을 감안해 최신형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넣었고, 스파클링 옐로우 등 전용 컬러로 감각적 매치를 꾸민 것도 눈의 띈다.
해치백의 기능성을 주목한 모델인만큼 기존 세단보다 더 늘어난 628L의 적재 용량, 헤드룸과 레그룸 공간 배치를 극대화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여기에 보태어 약 30인치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와 무선 커넥티비티 시스템, 디지털 키 2.0, 음성 AI 비서, OTA 업데이트 등 최신 기술을 대거 탑재해 사용자 경험을 강화했다.
K4 해치백은 최대 190마력의 1.6L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GT라인 전용 스포츠 서스펜션을 적용해 경쾌한 주행 감성을 제공한다. 고급형 트림에는 고속도로 주행보조 2(HDA-2), 회피 조향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이 탑재돼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K4 해치백은 EX, GT-Line, GT-Line 터보 등 다양한 트림으로 2025년 4분기부터 미국 시장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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