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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테마] 2025년 현대차그룹 신차 출시 계획 유출 '융단폭격 따로 없네'

김경수 기자 2024-12-24 09:27
현대차 팰리세이드
현대차 팰리세이드

2025년 현대차그룹의 신차 출시 계획 일부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우선 2025년 출시할 것으로 보이는 현대자동차를 살펴보면 가장 먼저 당초 올해 12월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던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포문을 연다. 전장과 축간거리가 모두 확장되어 역대 가장 큰 현대자동차로 자리매김하는 팰리세이드는 자동차 업계 전체를 뒤흔들 정도로 막강한 파급력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아이오닉 9
현대차 아이오닉 9

이어서 출시할 모델은 현대차 전기 플래그십 SUV 아이오닉 9이다. 팰리세이드와 마찬가지로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모델 가운데 가장 큰 역대급 크기를 자랑한다. E-GMP 기반 3열 공간을 갖춘 모델로 110.3kWh 배터리를 탑재해 532km를 갈 수 있다. 2025년 1/4분기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미국, 유럽, 기타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수소차 넥쏘 후속도 내년 출시할 기대모델 가운데 하나다. 이 차는 무려 27년간 현대차가 이어온 수소차 개발의 총아를 담은 모델로 전세계 최고-최장 연구기술이 담긴 모델이 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앞서 지난 10월 이니시움 콘셉트카로 수소전기차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주행가능거리를 무려 650km나 갈 수 있는 특화 사양도 선보였다. 

현대자동차 장재훈 사장과 이니시움 콘셉트카
현대자동차 장재훈 사장과 이니시움 콘셉트카

현대차는 이외에도 인도시장 전용 모델인 크레타 EV와 베뉴 후속 모델을 선보이 예정이며 중국시장에 전략형 전기차도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는 브랜드 최초 픽업트럭 타스만이 첫 출격 모델로 대기중이다. 최저지상고 252mm로 가혹한 오프로드 주행성능실험을 마친 타스만은 활용성을 극대화한 적재공간과 다재다능한 유틸리티 성능도 한껏 담아낸 차로 화제를 모았다. 가솔린 2.5 터보엔진과 8단 AT를 장착해 281마력을 내며 최대토크는 43kg.m을 낸다. 다만 일부 네티즌들은 디젤엔진이 없어 아쉽다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기아 타스만 X-pro
기아 타스만 X-pro

콤팩트 SUV 최고 인기 모델인 셀토스도 완전 신차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미 다양한 장소에서 스파이샷이 포착되는가 하면 예상도까지 등장하며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셀토스는 GT라인의 역대급 변화가 예상되며 고급감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전동화 모델 EV5와 EV4도 2025년 신차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 두 차종은 기아 정원정 국내사업본부장이 지난 5월 모터플렉스와의 인터뷰에서 2025년 출시를 공언한 바 있는 차종이다. 두 차종 모두 대중형 전기차로 전기차 캐즘 극복을 위한 신호탄이 될 예정이다. 

기아 시로스
기아 시로스

기아는 이외에도 인도와 아시아 태평양, 중남미 전략 차종으로 시로스를, 인도에 카렌스 부분변경과 카렌스 EV를 북미 전략 차종으로 텔루라이드 개선형 모델, 스토닉 부분변경 모델을 유럽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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